How we could change the planet's climate future | David Wallace-Wells

Transcriber: Ivana Korom Reviewer: Krystian Aparta

번역: YoonJu Mangione 검토: NAYEUN KIM

I'm here to talk about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대해 얘기하려 이 자리에 나왔지만

but I'm not really an environmentalist.

저는 딱히 환경주의자는 아닙니다.

In fact, I've never really thought of myself as a nature person.

사실 저는 제 자신을 자연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

I have never gone camping, never gone hiking,

캠핑을 가본 적도, 하이킹을 가본 적도 없고요.

never even owned a pet.

반려동물을 길러본 적도 없습니다.

I've lived my whole life in cities,

저는 일평생을 도시에서만 살았습니다.

actually just one city.

사실 한 도시에서요.

And while I like to take trips to visit nature,

자연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I always thought it was something that was happening elsewhere,

저는 늘 자연이란 굉장히 멀리 다른 곳에 있는 것이라 생각했죠.

far away,

with all of modern life a fortress against its forces.

자연의 힘에 맞서 현대 생활을 요새 삼아 살면서 말이죠.

In other words,

다시 말하자면,

like just about everybody I knew,

제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I lived my life complacent

지구 온난화의 위협에 대해

and deluded

안일하고

about the threat from global warming.

무지한 채 살았습니다.

Which I took to be happening slowly,

그저 천천히

저 먼 곳에서 일어나는

happening at a distance

and representing only a modest threat to the way that I lived.

제 삶의 방식에 끼칠 위협이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 생각했죠.

In each of these ways,

제가 했던 이 모든 생각들은

I was very, very wrong.

완전히 틀린 것이었습니다.

Now most people, if they were telling you about climate change,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미래에 일어날 이야기를 하려고 하죠.

will tell you a story about the future.

저라면 이렇게 말할 겁니다.

If I was doing that, I would say,

"According to the UN, if we don't change course,

"UN에 따르면, 세기말까지 우리가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by the end of the century,

기온이 섭씨 4도나 더 오를 것이다." 라고요.

we're likely to get about four degrees Celsius of warming."

어떤 과학자들은 그것이 곧 기후변화가 없을 때보다

That would mean, some scientists believe,

twice as much war,

두 배나 많은 전쟁,

half as much food,

반 이상의 식량감소,

a global GDP possibly 20 percent smaller than it would be without climate change.

그리고 세계 GDP의 약 20% 감소를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That's an impact that's deeper than the Great Depression,

이는 경제 대공황 때 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이고,

and it would be permanent.

그 타격은 영구적일 것입니다.

But the impacts are actually happening a lot faster than 2100.

하지만 이러한 타격은 2100년 보다 훨씬 빠르게 일어나고 있죠.

By just 2050, it's estimated,

예측하기를 2050년이 되면

many of the biggest cities in South Asia and the Middle East

남아시아와 중동의 많은 대도시들이

will be almost literally unlivably hot in summer.

여름에 말 그대로 살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These are cities that today are home to 10, 12, 15 million people.

이 도시들은 천, 천이백, 천오백 만 명의 시민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And in just three decades,

고작 30년 후,

you wouldn't be able to walk around outside in them

그 도시들에서는 밖에 돌아다닐 수 없게 될 것입니다.

without risking heatstroke or possibly death.

열사병에 걸리거나 죽을 각오를 무릅쓰지 않고서는 말이죠.

The planet is now 1.1 degrees Celsius warmer

현재 지구는 산업화 전 보다

섭씨 1.1도 정도 온도가 올랐습니다.

than it was before industrialization.

That may not sound like a lot,

별것 아닌 것 같아도

but it actually puts us entirely outside the window of temperatures

인류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서 지금까지 기록된 온도의 범위를

that enclose all of human history.

완전히 넘어선 기록입니다.

That means that everything we have ever known as a species,

그건 곧 우리가 인류라는 종으로서 알고 있는 모든 것,

the evolution of the human animal,

인류의 진화,

the development of agriculture,

농업의 발전,

the development of rudimentary civilization

초기 문명의 발달,

and modern civilization and industrial civilization,

현대 문명, 그리고 산업 문명의 발달,

everything we know about ourselves as biological creatures,

우리 자신에 대해 아는 모든 것들, 생물학적 존재,

as social creatures, as political creatures,

사회적 존재와 정치적 생물로서

all of it is the result of climate conditions

이 모든 것들은 기후 상황에 따른 결과로

we have already left behind.

이미 과거의 것들이죠.

It's like we've landed on an entirely different planet,

이건 마치 전혀 다른 기후를 가진 전혀 다른 행성에 착륙한 것과 같습니다.

with an entirely different climate.

And we now have to figure out

이제 우리가 할 일은

what of the civilization that we've brought with us

우리가 가진 문명 중 어떤 것들이

can endure these new conditions

새로운 환경에 견딜 수 있는지 없는지

and what can't.

알아가는 것입니다.

And things will get worse from here.

상황은 앞으로 더 악화 될 것입니다.

Now for a very long time,

우리는 오랜 시간동안

we were told that climate change was a slow saga.

기후변화는 천천히 진행되는 서사라고 들어왔습니다.

It started with the industrial revolution,

이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시작 됐고

and it had fallen to us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to clean up the mess left by our grandparents

우리의 조상들이 훼손한 유산을 정리하여

so our grandchildren wouldn't be dealing with the results.

다음 세대가 이를 처리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것이었죠.

It was a story of centuries.

수세기를 걸쳐 일어난 일이었죠.

In fact, half of all of the emissions

그러나 사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서

that have ever been produced from the burning of fossil fuels

화석 연료를 태워 생산된 배기 중

in the entire history of humanity

그 중의 절반은

have been produced in just the last 30 years.

고작 지난 30년간 생산된 것입니다.

That's since Al Gore published his first book on warming.

엘 고어가 온난화에 관해 첫 책을 출간 한 이후,

It's since the UN established its IPCC climate change body.

UN이 IPCC기후변화 대책 팀을 창설한 이후로요.

We've done more damage since then

그 후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힌 것이죠.

than in all the centuries, all the millennia before.

지난 수세기 수천년을 통틀어서 입힌 피해 보다 말이죠.

Now I'm 37 years old,

제가 서른 일곱 살인데요.

which means my life contains this entire story.

제 일생이 이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겁니다.

When I was born, the planet's climate seemed stable.

제가 태어났을 때, 지구의 기후는 안정적인 듯 보였죠.

Today,

하지만 오늘날

we are on the brink of catastrophe.

우리는 재앙 바로 직전에 있습니다.

The climate crisis is not the legacy of our ancestors.

이 기후 위기는 조상들이 남긴 유산이 아닙니다.

It is the work of a single generation.

단 한 세대가 만들어낸 거죠.

Ours.

우리 세대요.

This may all sound like bad news.

이게 나쁜 소식으로 들릴지도 몰라요.

Which it is, really bad news.

뭐, 나쁜 소식은 맞죠.

But it also contains, I think,

하지만 제 생각에

some good news, at least relatively speaking.

좋은 소식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비교적으로 말하자면요.

These impacts are terrifyingly large.

이 타격들은 어마무시하게 큰 것이죠.

But they are also, I think, exhilarating.

동시에 흥미진진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Because they are ultimately a reflection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우리가 기후변화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를

of how much power we have over the climate.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If we get to those hellish scenarios,

만약 우리가 상상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it will be because we have made them happen,

우리가 그렇게 되도록 뒀기 때문일 거고

because we have chosen to make them happen.

우리가 그렇게 되도록 선택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Which means we can choose to make other scenarios happen, too.

즉, 우리에게 다른 상황을 이끌어 낼 선택권이 있다는 말이 되겠죠.

Now that may seem too rosy to believe

제 말이 너무 낙천적으로 들릴 겁니다.

and the political obstacles are in fact enormous.

넘어야할 정치적 장애물들이 엄청나게 크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But it is a simple fact --

하지만 이건 간단한 사실이에요.

the main driver of global warming is human action: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은 인간의 행동입니다.

How much carbon we put into the atmosphere.

대기중에 얼마나 많은 양의 탄소를 뿜어 내느냐.

Our hands are on those levers.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죠.

And we can write the story of the planet's climate future ourselves.

우리 손으로 지구 기후의 미래를 써나갈 수 있습니다.

Not just can -- but are.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나가고 있어요.

Since inaction is a kind of action,

방관도 일종의 활동이라고 하니

we'll be writing that story ourselves whether we like it or not.

계속해서 이야기를 써나가야할 것입니다. 우리가 좋든 싫든 말이죠.

이건 그저 아무 이야기가 아닙니다.

This is not just any story,

all of us holding the future of the planet in our hands.

우리 모두의 손에 지구의 미래가 달린 이야기입니다.

It's the kind of story we used to recognize only in mythology

우리가 신화나 신학에서만 보던

and theology.

그런 이야기입니다.

A single generation

한 세대가

that has brought the future of humanity into doubt

인류의 미래를 미궁으로 몰아 넣은 후,

now tasked with securing a new future.

이제 새로운 미래를 확보 해야하는 임무를 맡은 그런 이야기죠.

So what would that look like?

그런 미래는 어떤 모습 일까요?

It could mean solar arrays barnacling the planet,

지구 전체를 태양열 집열장으로 만들 수도 있겠죠.

말그대로 지구 구석구석을 말이죠.

really everywhere you looked.

It could mean if we developed better technology,

과학 기술을 더 발전시킨다면

we wouldn't even need to deploy them that broadly,

굳이 넓게 다 배치하지 않아도 되겠죠.

because it's been estimated that just a sliver of the Sahara desert

왜냐하면 사하라 사막의 일부가 흡수하는 태양열만으로도

absorbs enough solar power to provide all the world's energy needs.

전세계가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충분하다고 예측되었기 때문이죠.

But we'd probably need a new electric grid,

그렇지만 아마 새로운 종류의 전력망이 필요할거예요.

one that doesn't lose two-thirds of its power to waste heat,

오늘날 미국처럼 열을 소비하는데 전력의 3분의 2를

as is today the case in the US.

낭비하는 방식이 아닌 것으로요.

We could use some more nuclear power, perhaps,

원자력을 조금 더 써 볼 수도 있겠죠.

although it would have to be an entirely different kind of nuclear power,

그러려면 완전히 다른 종류의 원자력이여야 하겠죠.

because today's technology simply isn't cost-competitive

왜냐하면 오늘날의 기술은 비용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니까요.

with renewable energy whose costs are falling so rapidly.

재생 에너지 가격의 급하락으로 말이죠.

We'd need a new kind of plane,

새로운 비행기도 필요하겠죠.

because I don't think it's particularly practical

왜냐하면 전세계 사람들에게, 특히 이제 막 처음으로

to ask the entire world to give up on air travel,

비행기를 탈 형편이 된 대부분의 남반구 사람들에게

especially as so much of the global South

비행기로 여행하는 걸 포기하라는 건

is, for the very first time, able to afford it.

특히나 현실적인 대안이 아니죠.

We need planes that won't produce carbon.

탄소 배출 없는 비행기가 필요하겠죠.

We need a new kind of agriculture.

새로운 농업 기술도 필요합니다.

Because we probably can't ask people to entirely give up on meat and go vegan,

사람들한테 육류를 완전히 포기하고 채식주의자가 되라고 할 수는 없을테니

새로운 목축방식이 필요하단 뜻이겠죠.

it would mean a new way of raising beef.

Or perhaps an old way,

아니면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since we already know that traditional pasturing practices

우리는 이미 전통적인 방목 방식이

can turn cattle farms

많은 축사들을

from what are called carbon sources, which produce CO2,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근원지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into carbon sinks, which absorb them.

탄소흡수원으로 바꾼다는 걸 아니까요.

If you prefer a techno solution,

뭔가 기술적인 해결책을 선호한다면

maybe we can grow some of that mean in the lab.

실험실에서 고기를 만드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겠죠.

Probably, we could also feed some real cattle seaweed,

아마도 가축들에게 미역을 먹일 수도 있겠네요,

because that cuts their methane emissions by as much as 95 or 99 percent.

메탄가스 배기량을 95에서 99%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Probably, we'd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아마도 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할 겁니다.

because as with every aspect of this puzzle,

이 퍼즐의 모든 부분이 그러하듯

the problem is simply too vast and complicated

그야말로 너무 거대하고 복잡한 문제라

to solve in any single silver-bullet way.

하나의 묘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니까요.

And no matter how many solutions we deploy,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많은 해결책을 실행한다고 해도,

we probably won't be able to decarbonize in time.

시간 안에 탈탄소화를 이루지 못할 겁니다.

That's the terrifying math that we face.

이것이 우리가 직면한 무서운 현실이죠.

We won't be able to beat climate change,

우리는 기후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only live with it and limit it.

그저 공존하며 제한하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And that means we'd probably need

이 말은 아마도

some amount of what are called negative emissions,

공기중 탄소를 잡아내는 방식인

which take carbon out of the atmosphere as well.

역배출도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뜻이겠죠.

Billions of new trees, maybe trillions of new trees.

수십억, 아니 일조 그루의 나무.

And whole plantations of carbon-capture machines.

대량 농장의 탄소 포획 기계.

Perhaps an industry twice or four times the size

아마도 오늘날 석유나 가스 사업의 두 배나 네 배는 더 큰

of today's oil and gas business

규모의 산업이 필요하겠죠.

to undo the damage that was done by those businesses in past decades.

지난 수십 년간의 가해진 피해를 복구하려면 말이죠.

We would need a new kind of infrastructure,

새로운 종류의 사회기반시설도 필요할 것입니다.

poured by a different kind of cement,

다른 형태의 시멘트를 붓는 것으로요.

because today, if cement were a country,

왜냐하면 오늘날, 시멘트가 한 나라였다면

it would be the world's third biggest emitter.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온실가스 배출국 일테니까요.

And China is pouring as much cement every three years

중국이 3년 마다 부어대는 시멘트의 양은

as the US poured in the entire 20th century.

미국이 20세기 전체 동안 부은 양과 같습니다.

We would need to build seawalls and levees

방파제와 제방도 세워야 합니다.

to protect those people living on the coast,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요.

many of whom are too poor to build them today,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짓기엔 너무 가난하죠.

which is why it must mean an end to a narrowly nationalistic geopolitics

그러므로 이는 편협한 민족주의 지정학의 종말을 의미해야만 합니다.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의 고통을 하찮다라고 정의하는 걸 시인하면서도

that allows us to define the suffering of those living elsewhere in the world

그것을 허락하기 때문이죠.

as insignificant,

when we even acknowledge it.

This better future won't be easy.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But the only obstacles are human ones.

하지만 유일한 장애물은 인간의 것이죠.

That may not be much of a comfort,

이 말이 별로 큰 위로가 되진 않겠죠.

if you know what I know about human brutality and indifference,

인간의 야만성과 무관심함에 대해 저만큼 알고 계신다면요.

but I promise you, it is better than the alternative.

하지만 다른 대안보다 훨씬 나은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Science isn't stopping us from taking action,

과학이 우리가 행동하는 일을 막고 있진 않습니다.

and neither is technology.

기술도 마찬가지예요.

We have the tools we need today to begin.

우리는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수단들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Of course, we also have the tools we need to end global poverty,

물론, 세계 빈곤이나

epidemic disease

전염병이나

and the abuse of women as well.

여성학대를 근절시킬 수단도 갖고 있죠.

Which is why more than new tools, we need a new politics,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수단 보다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한 것입니다.

a way of overcoming all those human obstacles --

모든 인간적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말입니다.

our culture, our economics,

우리의 문화, 경제,

our status quo bias,

현상유지 편향의 자세,

our disinterest in taking seriously anything that really scares us.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태도요.

Our shortsightedness.

우리의 편협함.

Our sense of self-interest.

우리의 이기심.

And the selfishness of the world's rich and powerful

어떤 변화도 장려할 생각이 조금도 없는

who have the least incentive to change anything.

부유하고 힘있는 사람들의 이기심.

Now, they will suffer too,

그들도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but not as much as those with the least,

그러나 적어도 가난하고 힘 없는,

who have done the least to produce warming

온난화에 별로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and have benefited the least

우리를 이 지경까지 만든

from the processes that have brought us to this crisis point

산업화의 혜택도 별로 못 받았지만

but will be burdened most in the decades ahead.

그러나 앞으로 제일 큰 짐을 짊어질 그런 사람들 만큼은 아니겠죠.

A new politics

새로운 정치는

would make the matter of managing that burden,

그 짐을 관리하는 것에 관한 문제를

where it falls and how heavily,

누가 얼마나 짊어질지를

the top priority of our time.

이 시대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입니다.

No matter what we do, climate change will transform modern life.

우리가 뭘 하든, 기후변화는 현대사회를 바꿔놓을 것입니다.

Some amount of warming is already baked in and is inevitable,

어느정도의 온난화는 이미 진행되었고 필연적입니다.

which means probably some amount of additional suffering is, too.

이 말은 어느정도의 추가적인 고통이 따를 것이라는 뜻이죠.

And even if we take dramatic action

우리가 아무리 극적인 행동을 취하고

and avoid some of these truly terrifying worst-case scenarios,

정말 무서운 최악의 시나리오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고 해도

it would mean living on an entirely different planet.

완전히 다른 지구에 살게 될 거라는 얘기겠죠.

With a new politics, a new economics,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경제,

a new relationship to technology

기술과의 새로운 관계,

and a new relationship to nature --

그리고 자연과의 새로운 관계.

a whole new world.

완전히 새로운 세상.

But a relatively livable one.

그러나 비교적 살만한 세상.

Relatively prosperous.

비교적 풍요롭고

And green.

푸르른 세상.

Why not choose that one?

그런 세상에 살고 싶지 않으세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