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kids might live on Mars. Here's how they'll survive | Stephen Petranek

번역: Jihyeon J. Kim 검토: Junhan Kim

Strap yourselves in,

여러분 꽉 잡으세요.

we're going to Mars.

우린 화성으로 갑니다.

Not just a few astronauts --

소수의 우주 비행사 뿐만 아니라

thousands of people are going to colonize Mars.

수 천명의 사람들이 화성을 정복하러 떠납니다.

And I am telling you that they're going to do this soon.

귀띔 해 드리는데 이 일은 곧 일어날 것입니다.

Some of you will end up working on projects on Mars,

어떤 분들은 화성에서 진행할 프로젝트를 위해 남을 것이고,

and I guarantee that some of your children will end up living there.

어떤 분들은 그곳에서 자녀를 출산하게 될 것임을 약속드리죠.

That probably sounds preposterous,

터무니 없는 말 처럼 들리겠지만,

so I'm going to share with you how and when that will happen.

그 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 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ut first I want to discuss the obvious question:

하지만 그 전에 앞서 한 가지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Why the heck should we do this?

도대체 왜 이런 일을 해야 할까요?

12 years ago,

12년 전

I gave a TED talk on 10 ways the world could end suddenly.

전 세계를 즉각적으로 멸망시킬 10가지 방법에 대해 TED 강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We are incredibly vulnerable to the whims of our own galaxy.

우린 우리의 은하의 변덕에 매우 취약한 존재입니다.

A single, large asteroid could take us out forever.

작은 소행성 하나가 우릴 멸망시킬 수 있습니다.

To survive we have to reach beyond the home planet.

살아남으려면 지구가 아닌 곳으로 가야 합니다.

Think what a tragedy it would be

얼마나 슬픈 일 일지 생각 해 보세요.

if all that humans have accomplished were suddenly obliterated.

인류가 이룩한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자취를 감춘다고요.

And there's another reason we should go:

그것 말고도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exploration is in our DNA.

우리 유전자엔 탐험 본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Two million years ago humans evolved in Africa

200만 년 전에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진화 하였습니다.

and then slowly but surely spread out across the entire planet

그리고 느리지만 차근차근 수평선 너머 보이는 야생의 세계로 전진하였고

by reaching into the wilderness that was beyond their horizons.

그렇게 세계 곳곳에 도달하였죠.

This stuff is inside us.

이것이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And they prospered doing that.

그렇게 밖에 할 수 없게 되었죠.

Some of the greatest advances in civilization and technology

문명화와 기술 발전의 커다란 혜택은

came because we explored.

탐구심 덕분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Yes, we could do a lot of good

네, 이제 우리는 엄청난 돈을 투자하면

with the money it will take to establish a thriving colony on Mars.

화성에 거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And yes we should all be taking far better care of our own home planet.

물론 우리의 행성에 대해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지요.

And yes, I worry we could screw up Mars the way we've screwed up Earth.

네, 하지만 지구를 망쳤던 것과 같이 화성까지 망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But think for a moment,

그렇지만 잠시 생각해 보세요.

what we had when John F. Kennedy told us we would put a human on the moon.

존 F. 케네디가 인류를 달로 보낸다는 말을 했을 때 우리는 어땠었나요.

He excited an entire generation to dream.

그는 모든 세대를 흥분시키고 꿈꾸게 하였습니다.

Think how inspired we will be to see a landing on Mars.

화성에 착륙할 때 우리가 느낄 기분을 한번 상상 해 보십시오.

Perhaps then we will look back at Earth

아마도 수 많은 사람을 대신 할 어떤 한 사람이

and see that that is one people instead of many

그곳에서 지구를 되돌아 볼 겁니다.

and perhaps then we will look back at Earth,

그리고 아마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칠 때 마다

as we struggle to survive on Mars,

다시 지구를 되돌아보면서

and realize how precious the home planet is.

새삼 고향 행성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So let me tell you about the extraordinary adventure we're about to undertake.

우리가 맞이하게 될 그 특별한 모험에 대해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But first,

그에 앞서,

a few fascinating facts about where we're going.

우리가 가게 될 그 곳에 대한 신비로운 사실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This picture actually represents the true size of Mars compared to Earth.

이 사진은 지구에 대비한 화성의 실제 크기를 보여줍니다.

Mars is not our sister planet.

화성은 지구와 비슷하지 않습니다.

It's far less than half the size of the Earth,

지구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에,

and yet despite the fact that it's smaller,

훨씬 작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the surface area of Mars that you can stand on

여러분이 설 수 있는 화성의 표면은

is equivalent to the surface area of the Earth that you can stand on,

여러분이 설 수 있는 지구의 면적과 동일합니다.

because the Earth is mostly covered by water.

지구는 대부분 물로 덮여있기 때문이죠.

The atmosphere on Mars is really thin --

화성의 대기는 매우 얇습니다.

100 times thinner than on Earth --

지구의 1/100에 불과합니다.

and it's not breathable, it's 96 percent carbon dioxide.

그리고 96%가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호흡이 불가능합니다.

It's really cold there.

게다가 매우 춥죠.

The average temperature is minus 81 degrees,

평균 기온은 영하 81도이고

although there is quite a range of temperature.

기온 변화 폭이 큽니다.

A day on Mars is about as long as a day on Earth,

화성의 낮은 지구의 낮의 길이와 비슷하고

plus about 39 minutes.

39분이 더 길어요.

Seasons and years on Mars are twice as long as they are on Earth.

화성의 계절과 1년은 두 배 깁니다.

And for anybody who wants to strap on some wings and go flying one day,

어느 날 날고 싶어지면 날개를 달고 날아갈 수도 있을 겁니다.

Mars has a lot less gravity than on Earth,

화성의 중력은 지구보다 약하기 때문에

and it's the kind of place

자동차를 피할 때 걷거나 뛰는 대신

where you can jump over your car instead of walk around it.

점프해서 뛰어 넘을 수도 있는 곳이죠.

Now, as you can see, Mars isn't exactly Earth-like,

아시다시피 화성은 지구 같지 않습니다.

but it's by far the most livable other place in our entire solar system.

그렇지만 태양계의 어느 행성보다 생존에 유리한 행성이죠.

Here's the problem.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Mars is a long way away,

화성은 멀어요.

a thousand times farther away from us than our own moon.

달까지의 거리보다 천 배 멉니다.

The Moon is 250,000 miles away

달은 250,000 마일(40만 km) 떨어져 있고

and it took Apollo astronauts three days to get there.

아폴로가 도착하기까지 3일이 걸렸어요.

Mars is 250 million miles away

화성은 2억 5천만 마일 (4억km) 떨어져 있고

and it will take us eight months to get there --

도착하려면 8개월이 걸립니다.

240 days.

240일요.

And that's only if we launch on a very specific day,

그것도 어떤 특정한 날

at a very specific time,

특정한 시기에 출발한다면 말이죠.

once every two years,

이년에 한번 오는

when Mars and the Earth are aligned just so,

화성과 지구가 나란히 되는 때.

so the distance that the rocket would have to travel will be the shortest.

그때가 로켓이 가장 짧은 거리를 여행 할 수 있을 때 입니다.

240 days is a long time to spend trapped with your colleagues in a tin can.

깡통 같은 우주선 안에 갇혀 지내기엔 240일은 너무 깁니다.

And meanwhile, our track record of getting to Mars is lousy.

그리고 화성에 도착할 때 까지 추적하는 일도 엉망이고요.

We and the Russians, the Europeans, the Japanese,

지금까지 미국과 러시아, 유럽과 일본,

the Chinese and the Indians,

중국과 인도에서

have actually sent 44 rockets there,

44개의 로켓을 화성으로 쏘아 보냈습니다.

and the vast majority of them have either missed or crashed.

대부분은 실종되었거나 부서졌죠.

Only about a third of the missions to Mars have been successful.

화성 탐사선의 1/3만 임무에 성공했습니다.

And we don't at the moment have a rocket big enough to get there anyway.

아직 화성까지 갈 수 있는 커다란 로켓이 준비된 상태도 아닙니다.

We once had that rocket, the Saturn V.

새턴 5호라는 커다란 로켓이 있긴 했어요.

A couple of Saturn Vs would have gotten us there.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기계였던

It was the most magnificent machine ever built by humans,

두 대의 새턴 5호가 우릴 데려다 줄 수 있었겠죠.

and it was the rocket that took us to the Moon.

새턴 5호는 우리를 달에도 데려다 주었습니다.

But the last Saturn V was used in 1973 to launch the Skylab space station,

마지막으로 새턴 5호가 사용된 건 1973년 스카이랩 우주정거장을

and we decided to do something called the shuttle

쏘아 올렸을 때였고, 달에 착륙한 이후로는

instead of continuing on to Mars after we landed on the Moon.

계속해서 화성에 도전하기 보다는 셔틀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The biggest rocket we have now

지금 우리가 가진 가장 커다란 로켓은

is only half big enough to get us anything to Mars.

우리를 화성까지 데려다 줄 만한 로켓 크기의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So getting to Mars is not going to be easy

그래서 화성까지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and that brings up a really interesting question ...

매우 흥미로운 질문 하나가 있는데요.

how soon will the first humans actually land here?

언제 최초의 인간 화성 착륙이 가능하게 될까 입니다.

Now, some pundits think if we got there by 2050,

전문가들은 2050년이라 예측합니다.

that'd be a pretty good achievement.

훌륭하죠.

These days, NASA seems to be saying that it can get humans to Mars by 2040.

나사는 2040년이라고 이야기 해요.

Maybe they can.

아마 그럴 수 있겠죠.

I believe that they can get human beings into Mars orbit by 2035.

제 생각은 2035년이면 인간이 화성에 도달할 것 같아요.

But frankly,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서,

I don't think they're going to bother in 2035 to send a rocket to Mars,

2035년에 로켓을 쏘게 되진 않을 것 같군요.

because we will already be there.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그곳에 있을 테니까요.

We're going to land on Mars in 2027.

2027년이면 화성에 도착 해 있을 겁니다.

And the reason is

그 이유는

this man is determined to make that happen.

이 사람의 결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His name is Elon Musk, he's the CEO of Tesla Motors and SpaceX.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모터스와 스페이스 엑스의 CEO입니다.

Now, he actually told me that we would land on Mars by 2025,

그는 저에게 2025년이면 우리가 화성에 갈 거라 했습니다.

but Elon Musk is more optimistic than I am --

엘론 머스크는 저보다 훨씬 낙관적입니다.

and that's going a ways --

그래서 저는 여유를 조금 둬서

so I'm giving him a couple of years of slack.

그보다 2년 정도는 더 걸릴거라 생각하는 겁니다.

Still ...

그렇지만

you've got to ask yourself,

스스로 한번 물어보십시오.

can this guy really do this by 2025 or 2027?

이 사람이 정말 2025년이나 2027년이면 그 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

Well, let's put a decade with Elon Musk into a little perspective.

엘론 머스크의 견해에 10년을 더해 봅시다.

Where was this 10 years ago?

이게 10년 전에 존재 했었나요?

That's the Tesla electric automobile.

이건 테슬라 사의 전기 자동차 입니다.

In 2005, a lot of people in the automobile industry were saying,

2005년엔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we would not have a decent electric car for 50 years.

앞으로 50년간은 쓸만한 전기차가 나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And where was that?

이것도 존재 했었나요?

That is SpaceX's Falcon 9 rocket,

이건 스페이스 엑스의 팰컨 9호 로켓입니다.

lifting six tons of supplies to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6톤의 보급품을 국제 우주 정거장까지 들어올렸습니다.

10 years ago,

10년 전 까지만 해도

SpaceX had not launched anything, or fired a rocket to anywhere.

스페이스 엑스는 뭔가 발사하거나 로켓을 쏘아올리거나 하지 않았어요.

So I think it's a pretty good bet

그래서 전 한번 내기를 걸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that the person who is revolutionizing the automobile industry

채 10년이 지나기 전에

in less than 10 years

자동차 시장에 혁명을 일으켰고,

and the person who created an entire rocket company in less than 10 years

마찬가지로 10년 안에 로켓 회사까지 차린 그 사람이

will get us to Mars by 2027.

2027년에는 화성에 도달하게 해 줄 것이라는 것을요.

Now, you need to know this:

지금, 이걸 아셔야 합니다.

governments and robots no longer control this game.

정부와 로봇은 더 이상 이 일에 개입하지 않아요.

Private companies are leaping into space

개인 회사들이 우주에 뛰어 듭니다.

and they will be happy to take you to Mars.

여러분을 화성에 보내드리기 위해서죠.

And that raises a really big question.

그런데 매우 큰 의문이 생깁니다.

Can we actually live there?

우리가 정말 그곳에 살 수 있을까?

Now, NASA may not be able to get us there until 2040,

현재 나사는 우리를 그 곳까지 2040년 이전엔 보내주지 못할 것입니다.

or we may get there a long time before NASA,

아니면 나사보다 훨씬 늦게 도착하게 될 지도 모르죠.

but NASA has taken a huge responsibility in figuring out how we can live on Mars.

하지만 나사는 화성에서의 생존방법을 알아낼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Let's look at the problem this way.

문제를 이렇게 생각해 보죠.

Here's what you need to live on Earth:

지구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food, water, shelter and clothing.

음식, 물, 거주지, 그리고 의복이 있죠.

And here's what you need to live on Mars:

화성에서도 그것들이 필요합니다.

all of the above, plus oxygen.

산소까지 포함해서요.

So let's look at the most important thing on this list first.

가장 중요한 첫번째를 봅시다.

Water is the basis of all life as we know it,

우리가 알고 있듯이 물은 생명의 근원이죠.

and it's far too heavy for us to carry water from the Earth to Mars to live,

화성까지 물을 가지고 가기엔 너무 무거워요.

so we have to find water if our life is going to succeed on Mars.

그래서 화성에서 살기 위해선 물을 찾아야 합니다.

And if you look at Mars, it looks really dry,

얼핏 보기에 화성은 매우 건조하고

it looks like the entire planet is a desert.

행성 전체가 사막처럼 보이지만

But it turns out that it's not.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밝혀졌습니다.

The soil alone on Mars contains up to 60 percent water.

화성의 흙은 60%까지 수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nd a number of orbiters that we still have flying around Mars have shown us --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수 많은 탐사 위성이 보내준 사진은..

and by the way, that's a real photograph --

참, 이건 실제 사진입니다.

that lots of craters on Mars have a sheet of water ice in them.

화성의 많은 크레이터들이 얇은 얼음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It's not a bad place to start a colony.

거주지를 만들기 나쁜 환경은 아니죠.

Now, here's a view of a little dig the Phoenix Lander did in 2008,

2008년 화성 탐사선 피닉스가 파낸 작은 구덩이입니다.

showing that just below the surface of the soil is ice --

토양 표면 바로 아래에 있는 얼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hat white stuff is ice.

하얀 것이 얼음입니다.

In the second picture,

두 번째 사진은

which is four days later than the first picture,

첫 번째 사진 촬영 후 사흘 뒤에 찍은 사진입니다.

you can see that some of it is evaporating.

무언가가 증발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Orbiters also tell us

궤도 선회 우주선은

that there are huge amounts of underground water on Mars

화성에 엄청난 지하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as well as glaciers.

빙하를 포함해서요.

In fact, if only the water ice at the poles on Mars melted,

사실 화성 극의 얼음이 녹기만 한다면,

most of the planet would be under 30 feet of water.

행성 전체가 30피트(9m) 높이의 물에 잠기게 됩니다.

So there's plenty of water there,

화성에 많은 양의 물이 있지만

but most of it's ice, most of it's underground,

대부분 얼음이고 땅 속에 있습니다.

it takes a lot of energy to get it and a lot of human labor.

따라서 물을 얻는 작업은 엄청난 에너지와 노동을 필요로 하겠죠.

This is a device cooked up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이 장치는 워싱턴 대학이

back in 1998.

1998년에 만들었습니다.

It's basically a low-tech dehumidifier.

저차원 기술이 사용된 제습기죠.

And it turns out the Mars atmosphere is often 100 percent humid.

이따금 화성 대기의 습도가 100%에 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So this device can extract all the water that humans will need

그러면 이 도구를 사용하여 인간이 필요한 물을

simply from the atmosphere on Mars.

아주 간단히 화성의 대기로부터 얻는 거죠.

Next we have to worry about what we will breathe.

다음은 어떻게 호흡할지가 관건입니다.

Frankly, I was really shocked

솔직하게 제가 충격을 받았던 것은

to find out that NASA has this problem worked out.

나사가 이 문제의 해결책을 발견했을 때였어요.

This is a scientist at MIT named Michael Hecht.

MIT 공대의 과학자 마이클 헥트입니다.

And he's developed this machine, Moxie.

목시(Moxie) 라는 기계를 만들었죠.

I love this thing.

제가 좋아하는 기계입니다.

It's a reverse fuel cell, essentially,

역 연료 전지를 사용하여

that sucks in the Martian atmosphere and pumps out oxygen.

화성 대기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내뿜습니다.

And you have to remember that CO2 --

아시다시피 화성 대기권은

carbon dioxide, which is 96 percent of Mars' atmosphere --

96%가 이산화탄소입니다.

CO2 is basically 78 percent oxygen.

이산화탄소는 78%의 산소로 구성됩니다.

Now, the next big rover that NASA sends to Mars in 2020

나사가 2020년 화성에 보낼 대형 탐사선에는

is going to have one of these devices aboard,

이 장치가 탑재될 것입니다.

and it will be able to produce enough oxygen

그러면 이 기계가 사람이 살 수 있을 만큼

to keep one person alive indefinitely.

충분한 산소를 만들어 내겠죠.

But the secret to this --

여기 비밀이 있는데,

and that's just for testing --

실험이긴 하지만,

the secret to this is that this thing was designed from the get-go

이 기계를 처음부터 100 배 단위로

to be scalable by a factor of 100.

확장/축소할 수 있게 고안했다는 것입니다.

Next, what will we eat?

다음,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Well, we'll use hydroponics to grow food,

수경재배로 음식을 얻을 수 있지만

but we're not going to be able to grow

우리가 먹는 음식의 15-20% 이상을

more than 15 to 20 percent of our food there,

얻을 수는 없을 겁니다.

at least not until water is running on the surface of Mars

화성 표면에 물이 흐르기 전까진요.

and we actually have the probability and the capability of planting crops.

어쨌든 작물을 심을 수 있는 잠재성과 확률은 존재합니다.

In the meantime,

한편으로는

most of our food will arrive from Earth,

지구로부터 대부분의 식량 조달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and it will be dried.

건조된 상태로요.

And then we need some shelter.

그리고 주거지가 필요합니다.

At first we can use inflatable, pressurized buildings

처음엔 밀폐된 형태의 공기 주입식 건물을 사용 할 수 있을 겁니다.

as well as the landers themselves.

탐사선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But this really only works during the daytime.

문제는 낮에만 작업이 가능하단 것입니다.

There is too much solar radiation and too much radiation from cosmic rays.

태양 방사능과 우주선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죠.

So we really have to go underground.

그래서 지하로 들어가야 합니다.

Now, it turns out that the soil on Mars,

화성의 토양은

by and large, is perfect for making bricks.

대체로 벽돌을 만들기 적합합니다.

And NASA has figured this one out, too.

나사가 밝혀낸 사실입니다.

They're going to throw some polymer plastic into the bricks,

플라스틱 폴리머를 벽돌에 섞어서

shove them in a microwave oven,

전자렌지 오븐에 넣으면

and then you will be able to build buildings with really thick walls.

두꺼운 벽을 가진 건물을 지을 수 있어요.

Or we may choose to live underground in caves or in lava tubes,

동굴에 살지 용암굴에서 살지 선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of which there are plenty.

화성엔 많거든요.

And finally there's clothing.

마지막으로 의복이 남았네요.

On Earth we have miles of atmosphere piled up on us,

지구의 대기권의 두께는 수 마일 정도 됩니다.

which creates 15 pounds of pressure on our bodies at all times,

우리에게 15 파운드(6.8kg)의 압력을 가하죠.

and we're constantly pushing out against that.

우린 항상 그 압력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On Mars there's hardly any atmospheric pressure.

반면, 화성에는 대기압이 거의 없습니다.

So Dava Newman,

그래서 MIT 공대의 과학자

a scientist at MIT,

다바 뉴먼이

has created this sleek space suit.

이 말끔한 우주복을 만들어 냈어요.

It will keep us together,

우리가 함께 있도록 하고,

block radiation and keep us warm.

방사능을 차단하고 보온을 유지시켜 줄 겁니다.

So let's think about this for a minute.

잠시 생각해봅시다.

Food, shelter, clothing, water, oxygen ...

식량, 주거지, 의복, 물, 산소 ...

we can do this.

우린 할 수 있어요.

We really can.

정말입니다.

But it's still a little complicated and a little difficult.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복잡하고 어렵죠.

So that leads to the next big --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really big step --

정말 중요한 단계인데요,

in living the good life on Mars.

화성에서 좋은 삶을 사는 것이란

And that's terraforming the planet:

화성을 지구처럼 만드는 것 (테라포밍)입니다.

making it more like Earth,

지구와 더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reengineering an entire planet.

행성 전체를 재설계 하는 것 입니다.

That sounds like a lot of hubris,

자만이 가득한 말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but the truth is

그렇지만

that the technology to do everything I'm about to tell you already exists.

실존하는 기술이 모든걸 이뤄낼 것입니다.

First we've got to warm it up.

첫째, 보온을 해야 하죠.

Mars is incredibly cold because it has a very thin atmosphere.

화성은 대기권이 얇아 아주 춥습니다.

The answer lies here, at the south pole and at the north pole of Mars,

해답은 화성의 북극과 남극에 있습니다.

both of which are covered

모두 엄청난 양의

with an incredible amount of frozen carbon dioxide --

냉각된 이산화탄소로 덮여있어요.

dry ice.

드라이 아이스요.

If we heat it up,

이 드라이아이스를 가열하면,

it sublimes directly into the atmosphere

지구에서 그러하듯

and thickens the atmosphere the same way it does on Earth.

절묘하게 대기층을 두텁게 만듭니다.

And as we know,

우리가 알고 있듯이

CO2 is an incredibly potent greenhouse gas.

이산화탄소는 엄청난 온실 가스입니다.

Now, my favorite way of doing this is to erect a very, very large solar sail

제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커다란 솔라 세일을 만들어 내는 방법인데요,

and focus it --

이게 태양빛을 모으는데,

it essentially serves as a mirror --

아 이건 기본적으로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and focus it on the south pole of Mars at first.

이게 태양빛을 화성의 남극에 집중시킵니다.

As the planet spins, it will heat up all that dry ice, sublime it,

그럼 행성이 자전할 때 드라이 아이스가 가열되어 승화됩니다.

and it will go into the atmosphere.

그러면 이산화탄소가 대기 속으로 흩어지게 되죠.

It actually won't take long

화성의 온도를 올리는 일은

for the temperature on Mars to start rising,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닙니다.

probably less than 20 years.

20년 안이면 될 것이라 봅니다.

Right now,

지금도 조건만 맞으면,

on a perfect day at the equator,

여름의 화성 적도 온도가

in the middle of summer on Mars,

70도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temperatures can actually reach 70 degrees,

하지만 밤이 되면

but then they go down to minus 100 at night.

영하 100도로 떨어지기도 하죠.

(Laughter)

(웃음)

What we're shooting for is a runaway greenhouse effect: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제어하기 힘든 온실효과를 잡아서

enough temperature rise to see a lot of that ice on Mars --

화성에 존재 하는 얼음, 특히 땅 아래 있는 얼음이

especially the ice in the ground -- melt.

녹을 만큼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Then we get some real magic.

그럼 정말 신비한 일이 일어날테죠.

As the atmosphere gets thicker, everything gets better.

대기권이 두꺼워질수록 모든게 더 나아질 것입니다.

We get more protection from radiation,

방사능으로부터 더 안전해 질 것이고,

more atmosphere makes us warmer, makes the planet warmer,

두꺼운 대기층은 보온 효과를 주고, 행성을 더욱 따뜻하게 만듭니다.

so we get running water

그러면 흐르는 물을 얻고

and that makes crops possible.

작물 경작도 가능합니다.

Then more water vapor goes into the air, forming yet another potent greenhouse gas.

그러면 더 많은 수분이 공기중에 증발하여 더 강한 온실 효과를 만들겠죠.

It will rain and it will snow on Mars.

그렇게 화성에 눈이 오고 비가 오게 될 겁니다.

And a thicker atmosphere will create enough pressure

두꺼운 대기권이

so that we can throw away those space suits.

우주복을 벗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압력을 생성해 낼 것입니다.

We only need about five pounds of pressure to survive.

단 5파운드(약 2.2kg)의 압력이면 생존 가능해요.

Eventually, Mars will be made to feel a lot like British Columbia.

점차 화성은 브리티쉬 콜롬비아 (캐나다 서부의 주) 같은 곳이 될 것입니다.

We'll still be left with the complicated problem

그렇지만 여전히 복잡한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of making the atmosphere breathable,

화성 대기권에서의 호흡 문제죠.

and frankly that could take 1,000 years to accomplish.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1,000년 정도 걸릴 것이라 봅니다.

But humans are amazingly smart and incredibly adaptable.

하지만 인류는 엄청나게 똑똑하고 새 환경에 적응하는데 뛰어납니다.

There is no telling what our future technology will be able to accomplish

미래 기술이 무엇을 이루어 내게 해 줄지 알 수 없고

and no telling what we can do with our own bodies.

우리의 몸으로 뭘 할 수 있을지 알 수도 없습니다.

In biology right now,

현 시대의 생물학은

we are on the very verge of being able to control our own genetics,

우리 몸에 있는 유전자가 하는 일들과 같은 일을

what the genes in our own bodies are doing,

거의 우리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and certainly,

그리고 이는 틀림없이

eventually, our own evolution.

우리 스스로 진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We could end up with a species of human being on Earth

지구에 사는 인류는

that is slightly different from the species of human beings on Mars.

화성의 인류와는 다른 종이 될 지도 모릅니다.

But what would you do there? How would you live?

그럼 거기서 하는 일이 달라지나요? 어떻게 살아갈 것이죠?

It's going to be the same as it is on Earth.

지구에서와 다를 바 없을 겁니다.

Somebody's going to start a restaurant,

누군가는 식당을 운영할테고

somebody's going to build an iron foundry.

누군가는 주철 공장을 세울테고

Someone will make documentary movies of Mars

누군가는 화성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여

and sell them on Earth.

지구에 판매할 겁니다.

Some idiot will start a reality TV show.

어떤 멍청이는 리얼리티 텔레비젼 쇼를 만들테고요.

(Laughter)

(웃음)

There will be software companies,

소프트웨어 회사가 있을테고,

there will be hotels, there will be bars.

호텔과 바가 생길테죠.

This much is certain:

확실한 것은

it will be the most disruptive event in our lifetimes,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and I think it will be the most inspiring.

가장 고무되는 일이 될 것입니다.

Ask any 10-year-old girl if she wants to go to Mars.

열 살짜리 소녀에게 화성에서 살고 싶은 지 물어보세요.

Children who are now in elementary school are going to choose to live there.

지금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그곳에서 살기를 희망할 것입니다.

Remember when we landed humans on the Moon?

인류가 달에 도달하였을 때를 기억 하시나요?

When that happened, people looked at each other and said,

그 때 사람들은 서로를 보며 말했죠.

"If we can do this, we can do anything."

"이게 가능하면 못할 일이 없다".

What are they going to think when we actually form a colony on Mars?

정말 화성을 식민지화 시킨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Most importantly,

가장 중요한 점은

it will make us a spacefaring species.

우리 인류가 우주 여행을 하는 종족이 된다는 것이고

And that means humans will survive no matter what happens on Earth.

그건 즉 지구에 무슨 일이 생겨도 인류가 살아남을 것 임을 암시합니다.

We will never be the last of our kind.

우리는 절대 마지막 종족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