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refugee system is failing. Here's how we can fix it | Alexander Betts

번역: Ran Kang 검토: Seon-Gyu Choi

There are times when I feel really quite ashamed

가끔 저는 유럽인으로서

to be a European.

정말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In the last year,

지난 해에

more than a million people arrived in Europe in need of our help,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수 백만 명이 유럽에 도착했습니다.

and our response, frankly, has been pathetic.

그리고 우리의 대응은 솔직히 한심했습니다.

There are just so many contradictions.

정말 많은 모순들이 있습니다.

We mourn the tragic death

우리는 두 살배기 알란 커디의

of two-year-old Alan Kurdi,

비극적인 죽음을 슬퍼했지만,

and yet, since then, more than 200 children

그 후에도 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have subsequently drowned in the Mediterranean.

계속해서 지중해에서 익사했습니다.

We have international treaties

우리에게는 국제 조약이 있는데

that recognize that refugees are a shared responsibility,

이는 난민을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합니다.

and yet we accept that tiny Lebanon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작은 레바논이

hosts more Syrians than the whole of Europe combined.

모든 유럽 국가보다, 더 많은 시리아인을 수용하는 것을 받아 들였습니다.

We lament the existence of human smugglers,

우리는 인간 밀수업자의 존재에 애통해 합니다.

and yet we make that the only viable route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유럽으로 망명할 수 있는

to seek asylum in Europe.

유일한 방법이 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We have labor shortages,

우리는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and yet we exclude people who fit our economic and demographic needs

그러나 우리는 경제와 인구에 필요한 사람들을

from coming to Europe.

유럽에 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습니다.

We proclaim our liberal values in opposition to fundamentalist Islam,

우리는 이슬람 근본주의에 맞서 자유의 가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and yet --

그러나

we have repressive policies

우리는 강압적인 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that detain child asylum seekers,

망명을 원하는 어린이를 억류하고,

that separate children from their families,

어린이들을 가족과 떨어뜨려 놓고,

and that seize property from refugees.

난민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있습니다.

What are we doing?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How has the situation come to this,

어떻게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었을까요?

that we've adopted such an inhumane response to a humanitarian crisis?

어째서 우리는 인도주의적 위기에 이토록 비인간적으로 맞서는 것일까요?

I don't believe it's because people don't care,

저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or at least I don't want to believe it's because people don't care.

아니 최소한 그렇게 믿고 싶지 않습니다.

I believe it's because our politicians lack a vision,

저는 우리 정치인들이 비전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a vision for how to adapt an international refugee system

50여년 전에 만들어진 국제 난민 제도를

created over 50 years ago

변화하고 국제화된 세상에

for a changing and globalized world.

어떻게 적용할지 비전이 없는 것이죠.

And so what I want to do is take a step back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것은 한 발짝 물러 서서

and ask two really fundamental questions,

두 가지 아주 근본적인 질문,

the two questions we all need to ask.

우리 모두가 답해야 할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First, why is the current system not working?

첫째, 왜 현재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것일까요?

And second, what can we do to fix it?

둘째, 이 시스템을 수정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So the modern refugee regime

현대의 난민 제도는

was created in the aftermath of the Second World War by these guys.

2차 세계 대전의 여파로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이 사람들에 의해서죠.

Its basic aim is to ensure

이것의 기본 목표는 보장인데,

that when a state fails, or worse, turns against its own people,

국가가 실패하거나, 심한 경우 자국민에 등을 돌릴 때

people have somewhere to go,

사람들이 갈 곳을 보장하고

to live in safety and dignity until they can go home.

집에 갈 수 있을 때까지 안전과 존엄 속에 살게 하는 것입니다.

It was created precisely for situations like the situation we see in Syria today.

바로 오늘날 시리아와 같은 상황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Through an international convention signed by 147 governments,

147개 정부가 체결한 국제 협정을 통해

the 1951 Convention on the Status of Refugees,

난민 지위에 대한 1951 협정과

and an international organization, UNHCR,

국제 기관인 유엔난민기구는

states committed to reciprocally admit people onto their territory

물리적 충돌과 학대로부터 망명한 사람들을

who flee conflict and persecution.

자신들의 영토에 상호 수용하기로 하였습니다.

But today, that system is failing.

그러나 오늘날 그 시스템은 실패했습니다.

In theory, refugees have a right to seek asylum.

이론적으로, 난민은 망명을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

In practice, our immigration policies block the path to safety.

실제로, 우리의 이민 정책은 안전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습니다.

In theory, refugees have a right to a pathway to integration,

이론적으로, 난민은 수용될 권리

or return to the country they've come from.

또는 그들의 국가로 돌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But in practice, they get stuck in almost indefinite limbo.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끝이 없는 불확실한 상황에 갇혀 있습니다.

In theory, refugees are a shared global responsibility.

이론적으로, 난민은 세계 공동의 책임입니다.

In practice, geography means that countries proximate the conflict

실제로, 인구 통계를 보면 분쟁 지역에 근접한 나라들이

take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the world's refugees.

압도적으로 대다수의 세계 난민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The system isn't broken because the rules are wrong.

이 시스템은 규칙이 틀려서 망가진 것이 아닙니다.

It's that we're not applying them adequately to a changing world,

우리가 변화하는 세상에 적절히 적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and that's what we need to reconsider.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재고해야 할 것입니다.

So I want to explain to you a little bit about how the current system works.

그래서 여러분께 현재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간단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How does the refugee regime actually work?

난민 제도는 실제로 어떻게 작동할까요?

But not from a top-down institutional perspective,

위에서 바라 보는 제도적인 관점이 아니라

rather from the perspective of a refugee.

난민의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So imagine a Syrian woman.

한 시리아 여성을 생각해 봅시다.

Let's call her Amira.

그녀를 아미라 라고 부르겠습니다.

And Amira to me represents many of the people I've met in the region.

제게 아미라는 그 지역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Amira, like around 25 percent of the world's refugees,

아미라는 세계 난민의 약 25%가 그러하듯

is a woman with children,

아이가 있는 여성입니다.

and she can't go home because she comes from this city

그리고 그녀는 집에 갈 수 없습니다. 바로 이 도시에서 왔기 때문이죠.

that you see before you, Homs,

화면에서 보듯이

a once beautiful and historic city

아름답고 역사적인 도시였던 홈스는

now under rubble.

이제 돌무더기로 뒤덮였습니다.

And so Amira can't go back there.

그래서 아미라는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But Amira also has no hope of resettlement to a third country,

그러나 아미라는 제 3국에 재정착하는 소망을 가질 수도 없습니다.

because that's a lottery ticket

왜냐하면 그것은

only available to less than one percent of the world's refugees.

세계 난민의 1% 미만에만 허락되는 로또 복권이기 때문입니다.

So Amira and her family

그래서 아미라와 그녀의 가족은

face an almost impossible choice.

거의 불가능한 선택에 직면합니다.

They have three basic options.

그들에겐 세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The first option is that Amira can take her family to a camp.

첫 번째 선택지는 가족을 수용소로 데려가는 것입니다.

In the camp, she might get assistance,

수용소에서 도움을 얻을 수도 있지만

but there are very few prospects for Amira and her family.

아미라와 가족에게 가망은 거의 없습니다.

Camps are in bleak, arid locations,

수용소는 황량하고 건조한

often in the desert.

거의 사막 지역에 있습니다.

In the Zaatari refugee camp in Jordan,

요르단의 자타리 난민 수용소에서는

you can hear the shells across the border in Syria at nighttime.

밤중에 시리아 국경 너머의 포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There's restricted economic activity.

경제 활동도 제한적이고,

Education is often of poor quality.

교육의 질도 낮습니다.

And around the world,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some 80 percent of refugees who are in camps

수용소에서 생활하는 난민의 약 80%는

have to stay for at least five years.

최소 5년을 거기서 지내야 합니다.

It's a miserable existence,

그야말로 비참한 생활이고,

and that's probably why, in reality,

실제로 시리아인의 9%만이

only nine percent of Syrians choose that option.

수용소를 선택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Alternatively, Amira can head to an urban area

그 대신에 아미라는 아만과 베이루트 같은

in a neighboring country, like Amman or Beirut.

인접국의 도시 지역으로 향할 수도 있습니다.

That's an option that about 75 percent of Syrian refugees have taken.

이것은 시리아 난민의 75%가 이미 선택한 방법입니다.

But there, there's great difficulty as well.

그러나 거기에도 엄청난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Refugees in such urban areas don't usually have the right to work.

대개 난민들은 그러한 도시 지역에서 일할 권리가 없습니다.

They don't usually get significant access to assistance.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방도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And so when Amira and her family have used up their basic savings,

그래서 아미라와 가족들은 남은 돈을 다 써 버리게 되고

they're left with very little and likely to face urban destitution.

가진 게 거의 없거나 빈곤한 생활에 직면하게 됩니다.

So there's a third alternative,

그래서 세 번째 대안이 있는데,

and it's one that increasing numbers of Syrians are taking.

최근 많은 시리아인들이 택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Amira can seek some hope for her family

아미라는 가족들을 위해

by risking their lives on a dangerous and perilous journey

다른 나라로 가는 아주 위험하고 험난한 여행에

to another country,

목숨을 맡길 수 있습니다.

and it's that which we're seeing in Europe today.

이것이 오늘 우리가 유럽에서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Around the world, we present refugees with an almost impossible choice

전 세계가 난민들에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between three options:

세 개의 선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encampment, urban destitution and dangerous journeys.

수용소 생활, 도시 빈곤, 그리고 위험한 여행

For refugees, that choice is the global refugee regime today.

난민들에게 그 선택은 오늘날 글로벌 난민 구제책입니다.

But I think it's a false choice.

그러나 저는 이것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I think we can reconsider that choice.

저는 우리가 이 선택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he reason why we limit those options

우리가 선택지를 제한하는 이유는

is because we think

바로 우리가 그것을

that those are the only options that are available to refugees,

난민들이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들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만

and they're not.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Politicians frame the issue as a zero-sum issue,

정치인들은 이것을 제로섬 이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that if we benefit refugees, we're imposing costs on citizens.

즉, 난민들에게 혜택을 주면 시민들에게 비용이 부과될 거라는 것이죠.

We tend to have a collective assumption

우리는 난민들을 불가피한 비용,

that refugees are an inevitable cost or burden to society.

또는 사회의 짐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But they don't have to. They can contribute.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So what I want to argue

그래서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is there are ways in which we can expand that choice set

난민들의 선택지를 넓히면서도

and still benefit everyone else: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the host states and communities,

난민 수용국과 단체,

our societies and refugees themselves.

우리 사회와 난민 모두에게 말이죠.

And I want to suggest four ways

그리고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we can transform the paradigm of how we think about refugees.

난민을 대하는 패러다임을 바꿀 네 가지 방법입니다.

All four ways have one thing in common:

이 네 가지 방법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y're all ways in which we take the opportunities of globalization,

모두 세계화와 유동성, 시장의 기회를

mobility and markets,

활용하는 것이고,

and update the way we think about the refugee issue.

난민 문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전환시킨다는 것입니다.

The first one I want to think about

첫 째로 생각해 봤으면 하는 것은

is the idea of enabling environments,

제공 환경에 대한 부분입니다.

and it starts from a very basic recognition

그리고 이것은 난민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that refugees are human beings like everyone else,

기본적인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but they're just in extraordinary circumstances.

단지 특수한 환경에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 말이죠.

Together with my colleagues in Oxford,

옥스포드의 제 동료와 함께

we've embarked on a research project in Uganda

우간다에서 난민들의 경제적 삶을 관찰하는

looking at the economic lives of refugees.

리서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We chose Uganda not because it's representative of all host countries.

우리가 우간다를 선택한 이유는 수용국을 대변해서가 아닙니다.

It's not. It's exceptional.

우간다는 아주 예외적이죠.

Unlike most host countries around the world,

세계의 대다수 수용국과 달리

what Uganda has done

우간다가 한 것은

is give refugees economic opportunity.

난민들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한 것입니다.

It gives them the right to work. It gives them freedom of movement.

일할 권리를 제공했고, 이동의 자유를 제공했습니다.

And the results of that are extraordinary

그리고 그 결과는 난민과 사회 모두에

both for refugees and the host community.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In the capital city, Kampala,

수도인 캄팔라에서

we found that 21 percent of refugees own a business that employs other people,

우리는 난민의 21%가 다른 사람을 고용 중인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and 40 percent of those employees

피고용자의 40%가

are nationals of the host country.

우간다 사람들이었습니다.

In other words, refugees are making jobs

다시 말하면, 난민들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었습니다.

for citizens of the host country.

바로 수용국 시민에게 말이죠.

Even in the camps, we found extraordinary examples

수용소에서도 우리는 예외적인 케이스를 발견했는데

of vibrant, flourishing and entrepreneurial businesses.

활기차고 번창하는 기업가 정신의 비즈니스들이었습니다.

For example, in a settlement called Nakivale,

그 예로, 나키베일이라는 거주지에서

we found examples of Congolese refugees

디지털 뮤직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running digital music exchange businesses.

콩고 난민의 사례도 보았습니다.

We found a Rwandan who runs a business that's available

또한 한 르완다 난민은 재활용 TV와 게임 콘솔을 이용해

to allow the youth to play computer games

어린이들이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는

on recycled games consoles and recycled televisions.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Against the odds of extreme constraint,

극한의 제약에 맞서서

refugees are innovating,

난민들은 혁신을 일구고 있었습니다.

and the gentleman you see before you is a Congolese guy called Demou-Kay.

여러분 앞에 있는 이 신사는 데모케이라 불리는 콩고인인데,

Demou-Kay arrived in the settlement with very little,

데모케이는 거의 빈 손으로 거주지에 왔음에도

but he wanted to be a filmmaker.

영화 제작자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So with friends and colleagues, he started a community radio station,

그래서 친구, 동료들과 동네 라디오국을 시작했고,

he rented a video camera,

비디오 카메라를 빌려

and he's now making films.

지금은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He made two documentary films

그는 우리 팀을 위해

with and for our team,

다큐멘터리 두 편을 만들었는데,

and he's making a successful business out of very little.

거의 아무 것도 없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었습니다.

It's those kinds of examples

이것은 난민에 대한

that should guide our response to refugees.

우리의 반응을 바꿀 수 있는 사례입니다.

Rather than seeing refugees

난민들을 그저 인도주의적 원조에

as inevitably dependent upon humanitarian assistance,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존재로 볼 것이 아니라

we need to provide them with opportunities for human flourishing.

인간으로서 번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Yes, clothes, blankets, shelter, food

물론, 옷, 담요, 피난처, 식량 모두

are all important in the emergency phase,

응급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but we need to also look beyond that.

하지만 우리는 그 너머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We need to provide opportunities to connectivity, electricity,

그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바로 연결 , 전기,

education, the right to work,

교육, 일 할 권리,

access to capital and banking.

자본과 금융 말이죠.

All the ways in which we take for granted

글로벌 경제에 있어서

that we are plugged in to the global economy

우리가 당연시 하는 모든 것들은

can and should apply to refugees.

난민에게도 적용될 수 있고, 적용되어야 합니다.

The second idea I want to discuss is economic zones.

둘째로 논의하고 싶은 것은 경제 구역입니다.

Unfortunately, not every host country in the world

안타깝게도 세계의 모든 수용국들이

takes the approach Uganda has taken.

우간다와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진 않습니다.

Most host countries don't open up their economies to refugees

대다수 수용국들은 난민들에게

in the same way.

경제를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But there are still pragmatic alternative options that we can use.

그러나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실용적 대안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Last April, I traveled to Jordan with my colleague,

지난 4월, 저는 제 동료와 함께 요르단을 방문했습니다.

the development economist Paul Collier,

개발 경제학자 폴 코릴러와 함께

and we brainstormed an idea while we were there

거기 있는 동안 아이디어를 구상했습니다.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the government,

국제 지역사회 및 정부와 함께 말이죠.

an idea to bring jobs to Syrians

시리아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while supporting Jordan's national development strategy.

요르단의 국가 개발 전략을 지지하면서

The idea is for an economic zone,

아이디어는 경제 구역에 관한 것으로

one in which we could potentially integrate the employment of refugees

난민 고용과 수용국인 요르단의 고용을

alongside the employment of Jordanian host nationals.

잠재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And just 15 minutes away from the Zaatari refugee camp,

자타리 난민 수용소에서 불과 15분 떨어진

home to 83,000 refugees,

83,000명 난민들의 보금자리는

is an existing economic zone

킹 허센 빈 타랄 개발 구역으로 불리는

called the King Hussein Bin Talal Development Area.

현존하는 경제 구역입니다.

The government has spent over a hundred million dollars

정부는 1억 달러 넘게 지출해

connecting it to the electricity grid, connecting it to the road network,

전기 시설망을 구축하고, 도로 네트워크를 건설했습니다.

but it lacked two things:

그러나 두 가지가 부족했습니다.

access to labor and inward investment.

그것은 노동 접근성과 내부 투자였습니다.

So what if refugees were able to work there

만약 난민들이 거기서 일할 수 있었다면,

rather than being stuck in camps,

수용소에서 갇혀 지내기 보다

able to support their families and develop skills through vocational training

가족을 부양하고 직업 훈련을 통해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before they go back to Syria?

시리아에 돌아가기 전까지 말이죠.

We recognized that that could benefit Jordan,

그것은 요르단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whose development strategy requires it to make the leap

요르단의 개발 전략은 제조를 통해

as a middle income country to manufacturing.

중산층 나라로 도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t could benefit refugees, but it could also contribute

이는 난민에게 유익을 줄 뿐만 아니라

to the postconflict reconstruction of Syria

분쟁 이후 시리아의 복원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by recognizing that we need to incubate refugees

바로 시리아 재건을 위한 최상의 자원으로써

as the best source of eventually rebuilding Syria.

우리가 난민들을 품어야 한다는 인식을 통해서 말입니다.

We published the idea in the journal Foreign Affairs.

우리는 이 아이디어를 외교 저널에 발표했고,

King Abdullah has picked up on the idea.

압둘라 왕이 우리 아이디어를 채택했습니다.

It was announced at the London Syria Conference two weeks ago,

2주 전 런던 시리아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고,

and a pilot will begin in the summer.

올 여름 시범 실시될 예정입니다.

(Applause)

(박수)

The third idea that I want to put to you

여러분께 제안 드리고 싶은 세 번째 아이디어는

is preference matching between states and refugees

국가와 난민간 선호도 매칭을 통해

to lead to the kinds of happy outcomes you see here in the selfie

여기 안젤라 메르켈 총리와 시리아 난민의 사진 처럼

featuring Angela Merkel and a Syrian refugee.

행복한 결과를 이끄는 것입니다.

What we rarely do is ask refugees what they want, where they want to go,

우리가 난민들에게 무엇을 원하고, 어디로 가고 싶은지 거의 묻지 않습니다.

but I'd argue we can do that

그러나 저는 이것을 물어 봐야 하고

and still make everyone better off.

이것이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The economist Alvin Roth has developed the idea of matching markets,

경제학지 앨빈 로스는 매칭 마켓 아이디어를 개발했습니다.

ways in which the preference ranking of the parties shapes an eventual match.

당사자의 선호 순위가 결국 매치를 이루는 방법이죠.

My colleagues Will Jones and Alex Teytelboym

제 동료인 윌 존스와 알렉스 티텔보임은

have explored ways in which that idea could be applied to refugees,

그 아이디어가 난민들에게도 적용 가능한지 연구해 보았습니다.

to ask refugees to rank their preferred destinations,

난민들에게 선호하는 목적지의 순위를 매기게 하고,

but also allow states to rank the types of refugees they want

국가들에게도 기술이나 언어 기준에서

on skills criteria or language criteria

선호하는 난민의 종류를 순위 매기도록 한 후,

and allow those to match.

그것을 매치해 보았습니다.

Now, of course you'd need to build in quotas

물론 여기서 다양성이나 취약성에 대한

on things like diversity and vulnerability,

어느 정도는 용인은 필요하겠지만,

but it's a way of increasing the possibilities of matching.

여전히 매칭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The matching idea has been successfully used

매칭 아이디어는 여러 곳에서 사용되는데

to match, for instance, students with university places,

예를 들어, 학생과 대학교 지역을 매칭하거나

to match kidney donors with patients,

신장 이식자와 환자를 매칭할 수 있고,

and it underlies the kind of algorithms that exist on dating websites.

데이팅 웹사이트의 알고리즘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So why not apply that to give refugees greater choice?

이것을 난민들의 중대한 선택에도 적용하면 어떨까요?

It could also be used at the national level,

국가 차원에서도 물론 적용 가능합니다.

where one of the great challenges we face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대한 도전인

is to persuade local communities to accept refugees.

지역 사회가 난민을 수용하도록 설득하는 일에 말이죠.

And at the moment, in my country, for instance,

그리고 예를 들어, 그 순간 우리 나라에서

we often send engineers to rural areas and farmers to the cities,

우리는 종종 엔지니어와 농부들을 농촌과 도시 지역에 보내곤 합니다.

which makes no sense at all.

정말 말도 안 되게 말이죠.

So matching markets offer a potential way to bring those preferences together

따라서 시장 매칭은 모두 선호를 물을 수 있는 방법이자,

and listen to the needs and demands of the populations that host

수용국은 물론 난민들의 필요와 요구에 맞출 수 있는

and the refugees themselves.

잠재적인 방법입니다.

The fourth idea I want to put to you is of humanitarian visas.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네 번째 이상은 인도적 비자입니다.

Much of the tragedy and chaos we've seen in Europe

유럽에서 볼 수 있는 대다수 비극과 혼란은

was entirely avoidable.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It stems from a fundamental contradiction in Europe's asylum policy,

이는 유럽 망명 정책의 근본적인 모순에서 기인합니다.

which is the following:

말하자면,

that in order to seek asylum in Europe,

유럽으로 망명하기 위해서는

you have to arrive spontaneously by embarking on those dangerous journeys

앞에서 말씀드린 아주 위험한 여행에 자발적으로

that I described.

승선해야만 합니다.

But why should those journeys be necessary in an era of the budget airline

그런데 이런 여행을 왜 해야 하나요? 저가 항공과 현대적 영사력을 갖춘

and modern consular capabilities?

지금 이 시대에 말이죠.

They're completely unnecessary journeys,

그것은 정말 불필요한 여행이고,

and last year, they led to the deaths of over 3,000 people

지난 해 3,000명 이상이 유럽 국경과 유럽 영토에서

on Europe's borders and within European territory.

목숨을 잃었습니다.

If refugees were simply allowed

만약 난민들이 유럽으로 직접 여행할 수 있고,

to travel directly and seek asylum in Europe,

망명지를 찾을 수만 있다면,

we would avoid that,

우리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고,

and there's a way of doing that

인도적 비자라 불리는 것을 통해

through something called a humanitarian visa,

무언가를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that allows people to collect a visa at an embassy

사람들이 대사관이나 주변국 영사관에서

or a consulate in a neighboring country

비자를 받게 하고

and then simply pay their own way

배나 항공권을 구입해

through a ferry or a flight to Europe.

유럽에 갈 수 있는 겁니다.

It costs around a thousand euros

밀수업자를 통해 터키에서 그리스 섬으로 가려면

to take a smuggler from Turkey to the Greek islands.

1,000 유로를 내야 하지만,

It costs 200 euros to take a budget airline from Bodrum to Frankfurt.

보드룸에서 프랑크프루트까지 가는데 200 유로면 됩니다.

If we allowed refugees to do that, it would have major advantages.

난민들이 그렇게 하도록 허용하면 분명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It would save lives,

생명을 살릴 수 있고,

it would undercut the entire market for smugglers,

밀수업자의 시장을 제한할 수 있으며,

and it would remove the chaos we see from Europe's front line

그리스 섬 같은 유럽 최전선에서 목격하는

in areas like the Greek islands.

혼란을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It's politics that prevents us doing that rather than a rational solution.

우리가 그렇게 못하도록 막는 것은 합리적 해결책이 아니라 정치입니다.

And this is an idea that has been applied.

그리고 여기 적용된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Brazil has adopted a pioneering approach

브라질은 선구적인 접근을 도입했는데,

where over 2,000 Syrians have been able to get humanitarian visas,

시리아인 2,000명에게 인도적 비자를 발행하여

enter Brazil, and claim refugee status on arrival in Brazil.

브라질 입국을 허용하고, 난민 지위를 부여했습니다.

And in that scheme, every Syrian who has gone through it

이 제도 덕분에 모든 시리아인들은

has received refugee status and been recognized as a genuine refugee.

난민 지위를 얻었고, 순수 난민으로 인정받았습니다.

There is a historical precedent for it as well.

이에 대한 역사적 선례도 있습니다.

Between 1922 and 1942,

1922년과 1942년 사이,

these Nansen passports were used as travel documents

난센 여권은 여행용으로 사용되었고,

to allow 450,000 Assyrians, Turks and Chechens

450,000명의 아시리아인과 터키인, 체첸인은

to travel across Europe

유럽을 여행할 수 있고,

and claim refugee status elsewhere in Europe.

유럽 어디에서나 난민 지위를 받았습니다.

And the Nansen International Refugee Office

그리고 난센 국제 난민 기구는

received the Nobel Peace Prize

실효성 있는 전략을 인정받아

in recognition of this being a viable strategy.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So all four of these ideas that I've presented you

따라서 제가 말씀드린 네 가지 아이디어는

are ways in which we can expand Amira's choice set.

우리가 아미라의 선택지를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They're ways in which we can have greater choice for refugees

바로 난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beyond those basic, impossible three options

너무 기본적이고, 거의 불가능한 세 가지 선택을 너머

I explained to you

말씀드린 것 처럼

and still leave others better off.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In conclusion, we really need a new vision,

결론적으로, 우리는 정말 새로운 시각이 필요합니다.

a vision that enlarges the choices of refugees

난민들의 선택권을 늘릴 수 있는 비전,

but recognizes that they don't have to be a burden.

난민들을 짐으로 인식할 필요가 없다는 비전 말입니다.

There's nothing inevitable about refugees being a cost.

난민을 비용으로 보면 모든 것이 가능해 집니다.

Yes, they are a humanitarian responsibility,

물론 그들은 인도적 책임이지만,

but they're human beings with skills, talents, aspirations,

기술과 재능, 영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with the ability to make contributions -- if we let them.

사람들입니다. 물론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말이죠.

In the new world,

새로운 세계에서

migration is not going to go away.

이주는 영원히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What we've seen in Europe will be with us for many years.

우리가 유럽에서 목격한 것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People will continue to travel,

사람들은 여행을 계속할 것이고,

they'll continue to be displaced,

새로운 정착지를 찾을 것이며,

and we need to find rational, realistic ways of managing this --

우리는 이에 대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not based on the old logics of humanitarian assistance,

인도적 지원이라는 오래된 이론에 근거한 것이 아닌,

not based on logics of charity,

자선 이론에 근거한 것도 아닌,

but building on the opportunities

바로 기회를 만드는 것,

offered by globalization, markets and mobility.

세계화와 시장, 이동성을 바탕으로 말입니다.

I'd urge you all to wake up and urge our politicians

저는 여러분 모두와 정치인들에게

to wake up to this challenge.

이 도전에 맞서 깨어나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대단히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