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ippe Petit: The journey across the high wire

Translator: Timothy Covell Reviewer: Morton Bast

번역: Hyeonsoo Lee 검토: Woo Hwang

This sound,

이 소리,

this smell,

이냄새

this sight

이 광경,

all remind me of the campfires of my childhood,

모든것이 제 어린시절의 캠프 파이어를 생각나게 합니다.

when anyone could become a storyteller in front of the dancing flames.

누구나 춤추는 불꽃 앞에서 이야기꾼이 될 수 있었던 때였죠.

There was this wondrous ending

사람들과 불꽃이 거의 함께 잠들때

when people and fire fell asleep almost in unison.

경이로운 결말이 있었습니다.

It was dreaming time.

그것은 꿈꾸는 시간이죠.

Now my story has a lot to do with dreaming,

저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although I'm known to make my dreams come true.

제 이야기는 꿈꾸는 것과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Last year, I created a one-man show.

작년에는 저는 일인극을 창작했습니다.

For an hour and a half I shared with the audience

1시간 30분동안 저는 창작의 인생에 대해

a lifetime of creativity,

청중들과 호흡했습니다.

how I pursue perfection, how I cheat the impossible.

어떻게 완벽함을 추구할까, 어떻게 불가능을 속여낼 수 있을까. .

And then TED challenged me:

그리고 TED에서 저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Philippe, can you shrink this lifetime to 18 minutes?"

"필립, 인생을 18분으로 줄일수 있나요?"

(Laughter)

(웃음)

Eighteen minutes, clearly impossible.

18분, 분명히 불가능해 보입니다.

But here I am.

하지만 제가 여기 있습니다.

One solution was to rehearse a machine gun delivery

한가지 방법은 모든 음절과, 매초마다

in which every syllable, every second will have its importance

중요한 이야기를 하면서 청중들이 나를 신처럼 따르도록

and hope to God the audience will be able to follow me.

기관총처럼 말하는 연습을 하는 거죠.

No, no, no.

아닙니다. 안되요.

No, the best way for me to start

아니요, 가장 좋은 방법은

is to pay my respects to the gods of creativity.

창작의 신들에게 경배를 드리는 것이죠.

So please join me for a minute of silence.

그래서 잠시 1분간 침묵의 시간을 함께 하시죠.

Okay, I cheated, it was a mere 20 seconds.

좋습니다. 제가 속였어요. 고작 20초 뿐이였죠.

But hey, we're on TED time.

하지만 우리는 지금 TED 강연이니 시간이 없어요.

When I was six years old,

제가 여섯살때,

I fell in love with magic.

저는 마술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For Christmas I got a magic box

크리스마스때, 저는 마술상자와

and a very old book on card manipulation.

카드 마술에 관한 낡은 책을 받았습니다.

Somehow I was more interested in pure manipulation

어찌하다 보니 저는 상자안에 있던 몇가지 속임수보다도

than in all the silly little tricks in the box.

순수한 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So I looked in the book for the most difficult move,

그래서 저는 책에서 좀더 어려운 기술을 찾아봤습니다.

and it was this.

이런거 말이죠.

Now I'm not supposed to share that with you,

어떻게 하는지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but I have to show you the card is hidden in the back of the hand.

카드가 제손 뒤에 숨은것을 보여드립니다.

Now that manipulation

이런 기술은

was broken down into seven moves

일곱 페이지에 걸쳐서

described over seven pages.

일곱개의 동작으로 나누어져서 설명되어져 있었습니다.

One, two, three,

하나, 둘, 셋,

four, five, six and seven.

넷, 다섯, 여섯, 일곱.

And let me show you something else.

그리고 뭔가 다른걸 보여드리죠.

The cards were bigger than my hands.

그 카드는 제 손보다 더 컸습니다.

Two months later, six years old,

두달후, 여섯살이 되었을때,

I'm able to do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이렇게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개의 동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And I go to see a famous magician

그리고 유명한 마술사를 찾아가서

and proudly ask him, "Well what do you think?"

자랑스럽게 "자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물었습니다.

Six years old.

여섯살때 말이죠.

The magician looked at me and said, "This is a disaster.

그 마술사는 저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You cannot do that in two seconds

"형편없는데, 게다가 이걸 하는데 2초나 걸리다니"

and have a minuscule part of the card showing.

"게다가 여전히 카드의 작은부분이 보이고 있잖아."

For the move to be professional, it has to be less than one second

"프로가 되려면, 1초안에 해야하고"

and it has to be perfect."

"완벽해야만 하지."

Two years later, one -- zoop.

2년후에, 하나!

And I'm not cheating. It's in the back. It's perfect.

속임수를 쓰지 않습니다. 완벽하게 손등에 있죠.

Passion is the motto

"열정"은 모든 제 마술의

of all my actions.

좌우명입니다.

As I'm studying magic,

제가 마술을 연마하면서,

juggling is mentioned repeatedly

저글링이 재주나 기술을 습득하는

as a great way to acquire dexterity and coordination.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Now I had long admired how fast and fluidly

저는 저글러들이 얼마나 빠르고 복잡하게

jugglers make objects fly.

저글링하는지에 대해 감탄하고 있었죠.

So that's it. I'm 14; I'm becoming a juggler.

그거였습니다. 제가 14살때 저글러가 되었습니다.

I befriend a young juggler in a juggling troupe,

저글링 공연단에 있는 젊은 저글러와 친구가 되었죠.

and he agrees to sell me three clubs.

그리고 그 친구는 3개의 클럽을 팔기로 약속했습니다.

But in America you have to explain. What are clubs?

하지만 미국에서는 클럽이 무엇인지 설명해야겠죠.

Nothing to do with golf.

골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They are those beautiful oblong objects,

그건 이렇게 아주 멋있게 생긴 길쭉한 물체입니다.

but quite difficult to make.

만들기가 꽤 어렵죠.

They have to be precisely lathed.

정확하게 절단되어야합니다.

Oh, when I was buying the clubs,

아, 제가 그 클럽을 샀을 때,

somehow the young juggler was hiding from the others.

그 젊은 저글러는 다른것들은 숨기고 있었어요.

Well I didn't think much of it at the time.

당시에는 많이 몰랐죠.

Anyway, here I was progressing with my new clubs.

어쨌든, 제가 이 새로운 클럽을 가지고 연습을 했죠.

But I could not understand.

하지만 이해 할 수 없었어요.

I was pretty fast, but I was not fluid at all.

저는 빠르기는 했지만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았어요.

The clubs were escaping me at each throw.

클럽들이 던질때 마다 자꾸 떨어져 나갔죠.

And I was trying constantly to bring them back to me.

저는 계속해서 그 클럽들을 제몸으로 가져왔죠.

Until one day I practiced in front of Francis Brunn,

가장 위대한 저글러인

the world's greatest juggler.

프랜시스 브런(Francis Brunn) 앞에서 연습할 때까지는 그랬어요.

And he was frowning.

그사람을 얼굴을 찌푸리고 있었어요.

And he finally asked, "Can I see those?"

그리고는 저에게 "그 클럽들 좀 볼까?"라고 물었죠.

So I proudly showed him my clubs.

저는 자랑스럽게 제 클럽들을 보여주었습니다.

He said, "Philippe, you have been had.

이렇게 말했습니다. "필립, 니가 가지고 있는 이 클럽들은"

These are rejects. They are completely out of alignment.

"정렬이 모두 안맞는구나"

They are impossible to juggle."

"이걸로는 저글링을 할 수 없을것 같은데."

Tenacity is how I kept at it

"고집"

against all odds.

어떤 역경에도 저는 고집이 있었습니다.

So I went to the circus to see more magicians, more jugglers,

그래서 더 많은 마술사와 저글러를 보려고 서커스에 갔습니다.

and I saw -- oh no, no, no, I didn't see.

보았습니다. 아,아니죠, 아닙니다. 보지 못했어요.

It was more interesting; I heard.

더 흥미로웠어요. 저는 들었습니다.

I heard about those amazing men and women

허공으로 걸어오는

who walk on thin air --

놀라운 남자와 여자들의 소리를 들었어요. --

the high-wire walkers.

바로 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죠.

Now I have been playing with ropes and climbing all my childhood,

그래서 저는 줄과 놀기 시작했고, 제 유년시절 내내 줄을 탔습니다.

so that's it. I'm 16; I'm becoming a wire walker.

그건 바로 제가 16살때입니다. 저는 줄타기 곡예사가 되었습니다.

I found two trees --

저는 나무 두개를 찾았는데요. --

but not any kind of trees,

흔한 나무는 아닙니다,

trees with character --

특징이 있는 나무죠.

and then a very long rope.

그리고 아주 긴 줄도 있었습니다.

And I put the rope around and around

저는 그 줄을

and around and around and around till I had no more rope.

끝까지 연결했습니다.

Now I have all of those ropes parallel like this.

그리고 모든 줄들을 이렇게 평행하게 묶었죠.

I get a pair of pliers and some coat hangers,

그리고 펜치와 옷걸이를 가지고

and I gather them together in some kind of ropey path.

그것들을 함께 묶어서 엉성한 길을 만들었습니다.

So I just created the widest tightrope in the world.

그래서 저는 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곡예용 줄을 만들었습니다.

What did I need? I needed the widest shoes in the world.

그리고 뭐가 필요했을까요? 저는 세상에서 폭이 가장 넓은 신발이 필요했습니다.

So I found some enormous, ridiculous, giant ski boots

그래서 아주 크고 멍청하게 생긴 스키부츠를 찾았습니다.

and then wobbly, wobbly I get on the ropes.

그리고 뒤뚱뒤뚱 거리면 줄에 올랐죠.

Well within a few days I'm able to do one crossing.

몇일만에 줄을 한번 건널수 있었습니다.

So I cut one rope off.

그래서 줄 하나를 잘라 버렸습니다.

And the next day one rope off.

그리고 다음날 또 하나를 잘랐습니다.

And a few days later, I was practicing on a single tightrope.

그리고 몇일 후에, 저는 줄 하나로 연습을 하고 있었죠.

Now you can imagine at that time

제가 우스꽝스러운 그 스키부츠를 버리고

I had to switch the ridiculous boots for some slippers.

슬리퍼로 갈아신었을 그 당시를 상상해보세요.

So that is how -- in case there are people here in the audience who would like to try --

만약 여러분중에 시도해보고 싶으신분이 있다면,

this is how not to learn wire walking.

이것이 줄타기를 배우는 방법입니다.

(Laughter)

(웃음)

Intuition is a tool essential in my life.

"직관"이 제 인생에서 효율적인 도구입니다.

In the meantime, I am being thrown out of five different schools

그러는 동안, 저는 학교에서 다섯번이나 쫒겨 났습니다.

because instead of listening to the teachers,

선생님 말씀을 듣는 대신에

I am my own teacher, progressing in my new art

제 스스로가 선생님이 되어 제 예술을 연습하고

and becoming a street juggler.

거리의 저글러가 되었기 때문이죠.

On the high wire, within months,

몇달만에, 줄위에서

I'm able to master all the tricks they do in the circus,

저는 서커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익혀버렸습니다.

except I am not satisfied.

제가 만족하지 못했던것 빼구요.

I was starting to invent my own moves and bring them to perfection.

저는 제 자신만의 동작을 만들기 시작했고 완벽하게 다듬었죠.

But nobody wanted to hire me.

하지만 아무도 저를 채용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So I started putting a wire up in secret and performing without permission.

그래서 저는 몰래 줄을 매달고 허락없이 곡예를 했습니다.

Notre Dame,

노테르담,

the Sydney Harbor Bridge,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

the World Trade Center.

세계무역센터 등에서 말이죠.

And I developed a certitude, a faith

그리고 저는 반대쪽으로 갈 수 있다는

that convinced me that I will get safely to the other side.

확신과 믿음을 만들어냈습니다.

If not, I will never do that first step.

그렇지 않았다면 저는 첫발을 내딜수 없었을 겁니다.

Well none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

on the top of the World Trade Center

세계무역센터의 꼭대기에서는

my first step was terrifying.

첫발부터 무서웠습니다.

All of a sudden the density of the air is no longer the same.

갑자기 공기가 이전과는 다르게 느껴졌어요.

Manhattan no longer spreads its infinity.

맨하튼이 더이상 무한함을 펼치지 못했죠.

The murmur of the city dissolves into a squall

도시의 소리들은 저는 더 이상 느끼지 못하는

whose chilling power I no longer feel.

무시무시한 힘의 돌풍 속으로 들어가버렸죠.

I lift the balancing pole. I approach the edge.

저는 평행봉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다가갔죠.

I step over the beam.

난간을 넘었습니다.

I put my left foot on the cable,

그리고 제 왼발을 줄에 놓았죠,

the weight of my body raised on my right leg

오른쪽 다리에 몸무게를 지탱하고

anchored to the flank of the building.

빌딩 옆면에 붙이고 있었습니다.

Shall I ever so slightly shift my weight to the left?

제 무게중심을 왼쪽발로 옮겨 볼까요?

My right leg will be unburdened,

제 오른발에는 무게중심이 떠나게 되죠,

my right foot will freely meet the wire.

그리고 오른발은 자유롭게 줄로 갈수 있습니다.

On one side, a mass of a mountain, a life I know.

한쪽은 거대한 산처럼 제가 아는 인생입니다.

On the other, the universe of the clouds,

다른쪽은 구름속 이죠.

so full of unknown we think it's empty.

미지의 것들로 가득 찼을 것 같지만, 비어 있는거죠.

At my feet, the path to the north tower -- 60 yards of wire rope.

제 발로부터 북쪽 빌딩까지는 60야드(약 55 미터) 입니다.

It's a straight line, which sags,

직선이지만, 다소 늘어져 있고,

which sways, which vibrates,

흔들리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which rolls on itself,

돌기도 하고,

which is ice,

얼음 처럼 차갑죠,

which is three tons tight, ready to explode,

3톤의 무게에 금방 터질것 같고,

ready to swallow me.

저를 삼켜 버릴 준비가 된것입니다.

An inner howl assails me,

내부의 울부짖음이 저를 공격할 것 같습니다.

the wild longing to flee.

도망가고 싶은 갈망이 요동칩니다.

But it is too late.

하지만 너무 늦었죠.

The wire is ready.

그 줄은 준비가 되었습니다.

Decisively my other foot sets itself onto the cable.

저의 다른 쪽 발은 단호히 줄 위에 올라섰습니다.

Faith is what replaces doubt

제 사전에는

in my dictionary.

"믿음"이 의심을 이긴다고 되어있습니다.

So after the walk

그 줄타기 후에

people ask me, "How can you top that?"

사람들은 "어떻게 거기에 올라갔어요?"라고 묻습니다.

Well I didn't have that problem.

글쎄요, 저는 문제가 없었어요.

I was not interested in collecting the gigantic,

저는 기록을 깨는데는

in breaking records.

그다지 흥미가 없습니다.

In fact, I put my World Trade Center crossing

사실 세계무역센터 줄타기는

at the same artistic level as some of my smaller walks --

저에게 다른 작은 줄타기와 다를게 없었요. --

or some completely different type of performance.

아니면 다른 전혀 다른 작업도 마친가지구요.

Let's see, such as my street juggling, for example.

예를들어 거리에서 하는 저글링 같은거 말이죠.

So each time

그래서 매번,

I draw my circle of chalk on the pavement

보도에 분필로 원을 그릴때 마다,

and enter as the improvising comic silent character

조용하면서 웃긴 인물이 들어가는 것처럼 합니다.

I created 45 years ago,

제가 45년전에 만들었는데요,

I am as happy as when I am in the clouds.

제가 구름속에 있는것 처럼 행복합니다.

But this here,

하지만 여기는,

this is not the street.

길거리가 아닙니다.

So I cannot street juggle here, you understand.

그래서 길거리 저글링을 할 수 없습니다.

So you don't want me to street juggle here, right?

제가 길거리 저글링을 하는걸 원치 않으시죠? 맞죠?

You know that, right?

그렇죠?

You don't want me to juggle, right?

제가 저글링 하는걸 원치 않으시죠? 그렇죠?

(Applause)

(박수)

(Music)

(음악)

(Applause)

(박수)

Thank you. Thank you.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ach time I street juggle

제가 길거리 저글링을 할 때마다,

I use improvisation.

저는 즉흥적으로 합니다.

Now improvisation is empowering

즉흥극이 더 힘을 붇돋아 주죠.

because it welcomes the unknown.

왜냐하면 생각치 못했던것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And since what's impossible is always unknown,

불가능한 것은 항상 생각치 못한 것이기 때문에

it allows me to believe I can cheat the impossible.

불가능을 극복 할 수 있게 해줍니다.

Now I have done the impossible not once,

저는 불가능한 것을 한번만 해본것이 아니라

but many times.

여러번 했습니다.

So what should I share? Oh, I know. Israel.

그럼 제가 뭘 말씀드릴수 있을까요?, 아하, 이스라엘.

Some years ago I was invited to open the Israel Festival

저는 몇년전에 이스라엘 페스티발에

by a high-wire walk.

줄타기 공연을 가지고 초대되었습니다.

And I chose to put my wire

저는 줄을 가지고 아랍 지역과 벤 히놈(Ben Hinnom) 계곡을

between the Arab quarters and the Jewish quarter of Jerusalem

가로질러 예루살렘에 있는

over the Ben Hinnom Valley.

유대인 지역을 연결했습니다.

And I thought it would be incredible

그리고 줄을 타다가

if in the middle of the wire

중간에 서서 마술사 처럼

I stopped and, like a magician,

비둘기를 한마리 꺼내서

I produce a dove and send her in the sky

평화의 상징으로 하늘에 날리면

as a living symbol of peace.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Well now I must say,

사실은 말이죠, 이스라엘에서

it was a little bit hard to find a dove in Israel, but I got one.

비둘기를 구하는 것은 다소 어려웠지만 한마리 구했죠.

And in my hotel room,

그리고 제 호텔방에서,

each time I practiced making it appear and throwing her in the air,

비둘기를 보였다가 하늘로 날려 보내는 연습을 했는데요,

she would graze the wall and end up on the bed.

비둘기가 벽에 부딪혔다가 침대에 떨어지곤 했습니다.

So I said, now it's okay. The room is too small.

그래서 방이 너무 작다고 생각했습니다.

I mean, a bird needs space to fly.

그 비둘기는 훨훨 날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죠.

It will go perfectly on the day of the walk.

그리고 줄타기를 하는 날이 바로 그날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Now comes the day of the walk.

그리고 공연의 날이 되었습니다.

Eighty thousand people spread over the entire valley.

약 8,000명의 사람들이 계곡에 모였습니다.

The mayor of Jerusalem, Teddy Kollek, comes to wish me the best.

예루살렘 시장인 테디 콜렉(Teddy Kollek)도 저를 응원하려고 왔습니다.

But he seemed nervous.

하지만 그 분은 좀 긴장한듯 하던구요.

There was tension in my wire,

제 줄에도 긴장감이 있었고,

but I also could feel tension on the ground.

땅에서도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Because all those people

왜냐하면 계곡에 모인 사람들은

were made up of people who, for the most part,

대부분 서로가 적이라고 믿는

considered each other enemies.

사람들이었니까요.

So I start the walk. Everything is fine.

그리고 줄타기를 시작했습니다. 모든것이 순조로웠어요.

I stop in the middle.

그리고 중간쯤에서 멈췄습니다.

I make the dove appear.

그리고 비둘기를 꺼냈죠.

People applaud in delight.

사람들은 기쁨의 박수를 쳤습니다.

And then in the most magnificent gesture,

그리고 장엄한 몸짓으로

I send the bird of peace into the azure.

하늘색 창공으로 평화의 비둘기를 날렸습니다.

But the bird, instead of flying away,

그런데 그 비둘기는 날아가지 않고,

goes flop, flop, flop and lands on my head.

퍼덕거리다가 제 머리 위에 앉았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people scream.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죠.

So I grab the dove,

그래서 비둘기를 다시 잡고,

and for the second time I send her in the air.

잠시후에 다시 하늘로 날려 보냈습니다.

But the dove, who obviously didn't go to flying school,

그런데 그 비둘기는 비행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는지,

goes flop, flop, flop and ends up at the end of my balancing pole.

퍼덕거리다가 다시 제 평행봉에 앉아 버렸습니다.

(Laughter)

(웃음)

You laugh, you laugh. But hey.

여러분은 웃지요.

I sit down immediately. It's a reflex of wire walkers.

저는 바로 앉았습니다. 그건 줄타기 곡예사의 반사작용입니다.

Now in the meantime, the audience, they go crazy.

그러는 동안 관객들은 완전히 흥분했죠.

They must think this guy with this dove,

분명 그 사람들은 이 비둘기가

he must have spent years working with him.

저와 오랬동안 호흡을 맞춘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What a genius, what a professional.

와~ 정말 대단한 곡예사죠.

(Laughter)

(웃음)

So I take a bow. I salute with my hand.

그래서 저는 인사를 하고, 경례까지 했습니다.

And at the end I bang my hand against the pole

그리고 끝날무렵에 저는 그 비둘기를

to dislodge the bird.

떼어 놓을려고 평행봉을 쳤습니다.

Now the dove, who, now you know, obviously cannot fly,

자, 그 비둘기는, 그 날지 못하는 비둘기 말이죠.

does for the third time a little flop, flop, flop

또 몇번 퍼덕 거리더니

and ends up on the wire behind me.

제 뒤에 줄위에 앉아버렸습니다.

And the entire valley goes crazy.

계곡은 난리가 났습니다.

Now but hold on, I'm not finished.

잠시만요, 아직 안끝났어요.

So now I'm like 50 yards from my arrival

계곡을 건널려면 약 50야드(46미터) 남았어요.

and I'm exhausted, so my steps are slow.

그런데 저는 지쳐서 걸음이 느려진 상태였습니다.

And something happened.

그리고 뭔가가 일어났습니다.

Somebody somewhere, a group of people,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starts clapping in rhythm with my steps.

제 걸음에 맞추어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And within seconds the entire valley

얼마 안되는 사이에 제 발걸음에 맞추어

is applauding in unison with each of my steps.

함께 박수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But not an applause of delight like before,

이전에 즐거워서 치는 박수가 아니라,

an applause encouragement.

격력의 박수였습니다.

For a moment, the entire crowd had forgotten their differences.

잠시동안이나마, 계곡의 사람들은 그들의 이념과 차이를 잊었습니다.

They had become one, pushing me to triumph.

그들은 하나가 되어 제 공연의 성공을 빌었습니다.

I want you just for a second

잠깐이라도 이런 엄청난 인간의 조화를

to experience this amazing human symphony.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군요.

So let's say I am here and the chair is my arrival.

자 제가 여기 있고 저 의자가 저의 도착지점입니다.

So I walk, you clap, everybody in unison.

제가 걸어가면 모두 함께 박수를 쳐주세요.

(Clapping)

(박수)

(Applause)

(박수)

So after the walk, Teddy and I become friends.

줄타기가 끝나고, 테디와 저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And he tells me, he has on his desk a picture of me

그리고 그분이 말하더군요, 제 머리위에 비둘기가 앉은

in the middle of the wire with a dove on my head.

사진이 책상위에 있다구요.

He didn't know the true story.

그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And whenever he's daunted by an impossible situation

이렇게 관리하기 어려운 도시에서

to solve in this hard-to-manage city,

불가능한 상황으로 어려울 때 마다,

instead of giving up, he looks at the picture and he says,

그는 포기 대신에 그 사진을 본다고 합니다.

"If Philippe can do that, I can do this,"

그리고 "필립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and he goes back to work.

그리고 다시 일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Inspiration.

"영감".

By inspiring ourselves

우리 자신에게 영감을 주면,

we inspire others.

다른 사람도 영감을 받게 됩니다.

I will never forget this music,

저는 이 음악을 결코 잊지 않을겁니다.

and I hope now neither will you.

여러분도 그러기를 바랍니다.

Please take this music with you home,

이 음악을 가지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and start gluing feathers to your arms

여러분의 팔에 깃털을 붙이고

and take off and fly,

날아오르기를 바랍니다.

and look at the world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그리고 서로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And when you see mountains,

산을 볼때,

remember mountains can be moved.

산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Thank you.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