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rduino is open-sourcing imagination | Massimo Banzi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KwangYu Lee 검토: K Bang

So a few weeks ago, a friend

몇 주 전에 제 친구 한 명이

of mine gave this toy car to his

여덟살짜리 아들에게 이 장난감 자동차를

8-year-old son.

주었습니다.

But instead of going into a store and buying one,

그런데 보통 우리가 가게에 가서 장난감을 하나 사듯이

like we do normally, he went to this

그 친구는 여기 이 누리집에서

website and he downloaded

문서를 하나 내려받아

a file, and then he printed it

이 프린터로

on this printer.

출력했습니다.

So this idea that you can

이런 디지탈 기기를 사용하여

manufacture objects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은

digitally using these machines

"이코니미스트"라는 잡지에서

is something that The Economist magazine

'제3의 산업혁명'이라고

defined as the Third Industrial Revolution.

정의내린 것이에요.

Actually, I argue that there is another revolution

그런데 저는 현재 진행 중인 또 다른 혁명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going on, and it's the one that has to do with

그것은 공개된 하드웨어 자료와

open-source hardware and the maker's movement,

생산자 운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because the printer that my friend used

왜냐하면 그 장난감을 출력하기 위해서 제 친구가

to print the toy is actually open-source.

사용한 프린터는 사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에요.

So you go to the same website, you can download all the files

그 누리집에 가면 프린터를

that you need in order to make that printer: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어요:

the construction files, the hardware, the software,

설계 자료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ll the instruction is there.

그리고 필요한 모든 설명서가 있습니다.

And also this is part of a large

이건 이런 종류의 프린터를 직접 만드는

community where there are thousands of people

전세계 수천명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around the world that are actually

거대한 공동체의

making these kinds of printers,

한 단면 입니다.

and there's a lot of innovation

여기서는 완전히 공개된 정보 덕분에

happening because it's all open-source.

수많은 기술 혁신이 일어납니다.

You don't need anybody's permission to create something great.

뭔가 대단한 것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게 아닙니다.

And that space is like

이 공간은

the personal computer in 1976,

1976년도의 개인용 컴퓨터 시대와 비슷합니다.

like the Apples with the other companies are fighting,

애플사(社)가 다른 회사들과 마찰을 일으켰던 시기지요.

and we will see in a few years,

몇 년 안에 알게 되겠지만,

there will be the Apple of this kind of market come out.

유통 시장에는 애플사(社) 같은 것도 나타나겠죠.

Well, there's also another interesting thing.

자, 또 다른 흥미로운 점도 있어요.

I said the electronics are open-source, because at the heart

저는 이런 전자제품이 공개된 정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프린터의 중심에는

of this printer there is something I'm really attached to:

제가 정말로 매료된 중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these Arduino boards, the motherboard that sort of

아르뒤노 보드라고 하는, 프린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일종의 마더보드인데요,

powers this printer, is a project

제가 지난 7년동안 일해 온

I've been working on for the past seven years.

프로젝트입니다.

It's an open-source project.

이것은 정보 공개 프로젝트인데

I worked with these friends of mine that I have here.

여기에 있는 이 친구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So the five of us, two Americans, two Italians

5명 중 2명은 미국인, 2명은 이탈리아인

and a Spaniard, we — (Laughter)

한 명은 스페인인 우리는 -- (웃음)

You know, it's a worldwide project. (Laughter)

아시겠죠, 이건 국제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웃음)

So we came together in this

우리는 "인터렉션 디자인 인스티튜트"라고 불리는

design institute called the Interaction Design Institute

디자인 연구소에 모였습니다.

Ivrea, which was teaching

이브레아(Ivrea) 라는 이 곳에서는

interaction design, this idea that you can take

사물의 단순한 모양으로부터 차용한 아이디어와

design from the simple shape

그것을 이용하여

of an object and you can move it

사람들이 사물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새로이 만들어가는

forward to design the way you interact with things.

인터랙션(상호 작용성) 디자인을 가르칩니다.

Well, when you design an object that's supposed to interact

인간과 상호작용하게 될 사물을 설계할 때,

with a human being, if you make a foam model

발포고무가 사용된 휴대전화기를 만든다면

of a mobile phone, it doesn't make any sense.

아무런 의미가 없죠.

You have to have something that

정말로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actually interacts with people.

그런 요소가 있어야만 합니다.

So, we worked on Arduino and

그곳에서 우리는 아르뒤노에 대한 작업과

a lot of other projects there to

우리 학생들이 손쉽게 사용하여

create platforms that would be

작동 가능한 여러가지 제품을

simple for our students to use,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so that our students could just build things that worked,

하지만 그걸 만드는 기술자가 되는데

but they don't have five years to become an electronics engineer. We have one month.

5년이 걸리지는 않게 하려고 했습니다. 우리에겐 한 달의 시간뿐 이었거든요.

So how do I make something that even a kid can use?

그렇다면 어린 아이도 사용할 수 있는 이런 걸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And actually, with Arduino,

사실 아르뒤노와 관련해서

we have kids like Sylvia that you see here,

여기 보시는 실비아와 비슷한 아이들도

that actually make projects with Arduino.

실제로 아르뒤노를 사용해서 작품을 만듭니다..

I have 11-year-old kids stop me and show me

11살 된 애들이 와서

stuff they built for Arduino that's really

아르뒤노로 만든 걸 보여주었는데

scary to see the capabilities

연장만 주어지면 그런 걸 만들어내는

that kids have when you give them the tools.

아이들의 능력은 정말 놀랍죠.

So let's look at what happens when you make a tool

누구나 쉽사리 뭔가를 만들어 낼수 있는 연장을

that anybody can just pick up and build something quickly,

만들었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함께 보시죠.

so one of the examples that I like to sort of

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 본보기들 중에

kick off this discussion is this

하나는 고양이 먹이를 주는

example of this cat feeder.

장치입니다.

The gentleman who made this project had two cats.

이 작품을 만든 분에게는 고양이가 두 마리 있어요.

One was sick and the other one

한 마리는 몸이 아프고 다른 한 마리는

was healthy, so he had to make

건강했죠. 이 분은

sure they ate the proper food.

두 마리 모두 먹이를 적당히 먹도록 하고 싶었죠.

So he made this thing that recognizes the cat

그래서 고양이에게 달아 놓은 목걸이 내부의

from a chip mounted inside

칩을 통해 고양이를 구분하여

on the collar of the cat, and opens the door

고양이가 먹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and the cat can eat the food.

이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This is made by recycling an old CD player

이 장치는 낡은 컴퓨터에서

that you can get from an old computer,

떼어낸 시디 플레이어, 판자,

some cardboard, tape, couple of sensors, a few blinking LEDs,

한 쌍의 센서, 반짝이는 LED 몇 개를 재활용해서 만들었죠.

and then suddenly you have a tool. You build something

이렇게 해서 도구가 하나 만들어집니다. 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that you cannot find on the market.

작품을 하나 만든겁니다.

And I like this phrase: "Scratch your own itch."

저는 "자기 일은 스스로"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If you have an idea, you just go and you make it.

어떤 발상이 떠오르면 그대로 진행해서 만들면 됩니다.

This is the equivalent of sketching on paper

이건 종이위에 스케치를 해보는 것과 같아요.

done with electronics.

다만 이 경우는 전자기기로 해보는거죠.

So one of the features that I

제 생각에 저희들이 하는 일에는 중요한 것이 많은데

think is important about our work

그 이유 중 하나는

is that our hardware, on top of

무엇보다도 저희들의 하드웨어는

being made with love in Italy —

이탈리아에서 사랑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이에요 --

as you can see from the

여기 이 회로의 뒷편에서

back of the circuit — (Laughter)

보실 수 있는 것처럼요. --(웃음)

is that it's open,

이것도 공개되어 있는겁니다.

so we publish all the design

저희는 이렇게 모든 설계도를

files for the circuit online,

누리망을 통해 공개합니다.

so you can download it and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걸 내려 받아

you can actually use it to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개조하거나

make something, or to modify, to learn.

배우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You know, when I was learning about programming,

제가 프로그램을 배울 때,

I learned by looking at other people's code,

저는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프로그램을 보거나

or looking at other people's circuits in magazines.

잡지에 실린 다른 사람들의 회로를 보고 배웠죠.

And this is a good way to learn,

다른 사람들이 만든 작품을 보면서

by looking at other people's work.

배우는 것은 좋은 학습 방법이지요.

So the different elements of the project are all open,

이렇게 프로젝트의 다양한 요소들이 모두 공개되어 있고

so the hardware is released

하드웨어는 공용 창작 표시와

with a Creative Commons license.

함께 공개됩니다.

So, you know, I like this idea that hardware becomes

저는 하드웨어도 여러분들이 공유하고 기반으로 삼는

like a piece of culture that you share

문화의 한 자락처럼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좋아합니다.

and you build upon, like it was

하드웨어도 공용 창작의 개념에 의해서

a song or a poem with Creative Commons.

한 편의 노래나 시처럼 되는거죠.

Or, the software is GPL, so it's open-source as well.

소프트웨어도 공용 라이센스라서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습니다.

The documentation and the hands-on teaching

문서로 남겨진 내용과 직접 가르치는 방법론 역시

methodology is also open-source and released as the Creative Commons.

공개되어 있고 공용 창작 허가와 함께 출시됩니다.

Just the name is protected so

품명은 보호 받기 때문에

that we can make sure that we can tell people

아르뒤노의 결과물과 그렇지 않은 것은

what is Arduino and what isn't.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Now, Arduino itself is made of

현재 아르뒤노에는 12살 아이가

a lot of different open-source components

혼자서 사용하기에는 어려울 법한

that maybe individually are hard to use for

많은 공개 부품들이 있기 때문에

a 12-year-old kid, so Arduino

저희는 이 모든 기술을 한데 모아

wraps everything together into

하나의 공개 기술 자료로 만들어

a mashup of open-source technologies

사용자들이 작업을 용이하게

where we try to give them the

끝낼 수 있게,

best user experience to get something done quickly.

최상의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So you have situations like this,

그렇게 되면 이런 상황도 벌어지죠.

where some people in Chile

칠레에 있는 몇몇 사람들은 보드를 만들면서

decided to make their own boards instead of buying them,

돈을 절약하기 위해 보드를 사지 않고 자기들 스스로 만들고

to organize a workshop and

작업장 하나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to save money. Or there are

혹은 아르뒤노에 있는 제품을

companies that make their own

특정한 시장에 맞게끔 변형하는

variations of Arduino that fit

회사들도 생겨납니다.

in a certain market, and there's

아마 지금 이 시점에도

probably, maybe like a 150 of them

이런 회사가

or something at the moment.

150개 정도 될 겁니다.

This one is made by a company

이것은 리모르 프리드라는 여성이 운영하는

called Adafruit, which is run by

에이다프루트라는 회사가

this woman called Limor Fried,

만든 것입니다.

also known as Ladyada, who is

이 여성은 레이디 야다라고도 불리는데

one of the heroes of the open-source hardware movement

하드웨어 자료 공개 운동과 직접 만들기 운동을

and the maker movement.

하고 있는 영웅이죠.

So, this idea that you have a new, sort of

정보 공개와 협력을 믿음으로써

turbo-charged DIY community

소비자가 모든 걸 직접 만드는

that believes in open-source,

이런 강력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는 생각은

in collaboration, collaborates

누리망을 통해 다양한 공간로부터의

online, collaborates in different spaces.

협력을 이끌어 냅니다.

There is this magazine called Make that sort of gathered

이런 사람들을 함께 모으고

all these people and sort of put them together

하나의 공동체로 한데 묶어주는

as a community, and you see

'만들기'라는 잡지도 있습니다.

a very technical project explained in a

보시다시피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제품이

very simple language, beautifully typeset.

정말 간단한 용어로 아름답게 설명되어 있죠.

Or you have websites,

그것 말고도

like this one, like Instructables,

서로가 서로에게 무엇이든 실제로 가르칠 수 있는

where people actually teach each other about anything.

이런 누리집도 있어요.

So this one is about Arduino projects,

이건 아르뒤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the page you see on the screen, but effectively here you can

화면인데요, 여기서 여러분은 케이크나 다른 어떤 것이든

learn how to make a cake and everything else.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죠.

So let's look at some projects.

자 그럼 몇 가지만 살펴 보도록 하죠.

So this one is a quadcopter.

이 것은 날개가 4개 달린 헬리콥터입니다.

It's a small model helicopter.

조그만하죠.

In a way, it's a toy, no?

어떻게 보면, 장난감 같죠?

And so this one was military technology

몇 년 전만 해도 이건 군사 기술이었습니다.

a few years ago, and now it's

하지만 이젠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어서

open-source, easy to use, you can buy it online.

사용하기도 쉽고, 누리망에서 구입할 수도 있어요.

DIY Drones is the community; they do this thing called ArduCopter.

'스스로 하는 모임'이란 공동체는 이걸 '아르두콥터'라고 부릅니다.

But then somebody actually launched this start-up called

그런데 어떤 사람이 실제로 '매터넷'라고 불리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Matternet, where they figured out that you could

아프리카의 마을과 마을로 물건을 운반할 때

use this to actually transport

실제로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things from one village to another in Africa,

알게 된 이 회사는 이런 걸 구하는게

and the fact that this was easy to find,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open-source, easy to hack, enabled them

쉽게 구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개조도 가능한 이 공개 자료 덕분에

to prototype their company really quickly.

이 회사는 순식간에 이 분야의 대표자가 되었습니다.

Or, other projects. Matt Richardson: I'm getting a little sick

또다른 프로젝트도 있는데요. 매트 리차드슨: 저는 같은 사람들에 대한 소식을

of hearing about the same people on TV over and over and over

텔레비젼에서 계속 반복해서 듣는 데 지쳐서

again, so I decided to do something about it.

이걸 어떻게든 해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This Arduino project,

제가 '이미 충분해'라고 부르는

which I call the Enough Already, will mute the TV anytime

이 아르뒤노 프로젝트는 같은 사람이 TV에

any of these over-exposed

너무 많이 나오게 되면 텔레비젼 소리가

personalities is mentioned. (Laughter)

저절로 멈추게 하는 겁니다. (웃음)

I'll show you how I made it. (Applause)

제가 그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여드리죠. (박수)

MB: Check this out.

마시모 반지: 보시죠.

MR: Our producers caught up with Kim Kardashian earlier

매트 리차드슨: 동료 제작자들은 오늘 일찍부터 킴 카다쉬안을 쫓아다니며

today to find out what she was planning on wearing to her —

무슨 옷을 입을건지 알아내려고 했습니다.

MB: Eh? (Laughter)

마시모: 뭐라구요? (웃음)

MR: It should do a pretty good

매트: 킴 카다쉬안의 결혼식에 대한

job of protecting our ears from having to hear about the details

자질구레한 것까지 듣지 않아도 되도록 해주는

of Kim Kardashian's wedding.

훌륭한 기능이 있어야 했죠.

MB: Okay. So, you know, again, what is interesting here

마시모: 그래서, 이미 아시겠지만,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is that Matt found this module

매트가 아르뒤노로 텔레비젼에

that lets Arduino process

신호를 보내는 이 모듈을 찾은거지요.

TV signals, he found some code

이미 다른 사람이 개발해 놓은 프로그램를 사용해서

written by somebody else that generates infrared signals for the TV,

텔레비젼에 보낼 적외선 신호를 만들어 내고,

put it together and then created this great project.

이런 것들을 함께 적용하여 이런 대단한 프로젝트를 만들었어요.

It's also used, Arduino's used,

아르뒤노가 이용되는 곳에는

in serious places like, you know, the Large Hadron Collider.

강입자충돌기와 같은 아주 중요한 것도 있습니다.

There's some Arduino balls collecting data and sort of

정보를 수집하고 몇몇 매개변수를 측정하는

measuring some parameters.

아르뒤노로 개발한 공같은 것도 있어요.

Or it's used for —

그 외에도 --

(Music)

(음악)

So this is a musical interface

이것은 이탈리아의 한 학생이 만들어

built by a student from Italy,

현재 하나의 제품으로

and he's now turning this into

만들어 낸 음악용 인터페이스에요.

a product. Because it was a

이것은 학생 프로젝트였는데

student project becoming a product.

하나의 판매용 제품이 되었죠.

Or it can be used to make an assistive device.

또 보조 장치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This is a glove that understands

여기 이건 수화를 이해하고

the sign language and transforms

사람들의 몸짓을

the gestures you make into sounds

소리로 바꾸기도 하며

and writes the words that you're signing on a display

여러분들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화면에 적을 수도 있는 장갑입니다.

And again, this is made of all different parts you can find

다시 말하지만, 이건 아르뒤노와 호환이 되는 부품을 판매하는

on all the websites that sell Arduino-compatible parts,

모든 누리집들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and you assemble it into a project.

만들어지는데 여러분도 이렇게 프로젝트화 할 수 있어요.

Or this is a project from the ITP part of NYU,

그리고 이건 뉴욕대학의 예술학부에서 만은 작품인데요,

where they met with this boy

플레이스테이션3를 조작할 수 없는

who has a severe disability, cannot play with the PS3,

심각한 장애를 가진 한 아이를 보고

so they built this device that

제한적으로 밖에 움직일 수 없는

allows the kid to play baseball

그 아이가 농구게임을

although he has limited

할 수 있도록 이 장비를

movement capability.

만들었죠.

Or you can find it in arts projects.

이것은 미술 작품에도 할 수 있습니다.

So this is the txtBomber.

이것은 일종의 문자 생성기인데요.

So you put a message into this device

글귀를 이 기계에 입력한 후

and then you roll it on the wall, and it basically

벽 위로 굴리면

has all these solenoids

기계 안에 있는 원형 코일이

pressing the buttons on spray cans,

페인트 스프레이 통을 누르게 되는 겁니다.

so you just pull it over a wall

그냥 벽에다 굴려 나가면

and it just writes on the wall

이 모든 정치적 문구를

all the political messages.

벽에 쓰게 됩니다.

So, yeah. (Applause)

이렇게요. (박수)

Then we have this plant here.

다음으로, 여기에 식물이 있습니다.

This is called Botanicalls,

보태니콜스(식물 호출기)라고 부르는데

because there's an Arduino ball with a Wi-Fi module

이 속에는 와이파이 모듈이 달린

in the plant, and it's measuring

공모양의 아르뒤노가 있어서

the well-being of the plant,

식물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기도 하며,

and it's creating a Twitter account

여러분들이 실제로 이 식물과 소통할 수 있도록

where you can actually interact with the plant. (Laughter)

트위터 계정을 만들기도 합니다. (웃음)

So, you know, this plant

그러니까 이 식물은

will start to say, "This is really hot," or

"정말 더워" 혹은 그런 다양한 표현들 있죠,

there's a lot of, you know, "I need water right now." (Laughter)

"당장 물이 필요해"같은 말을 하죠. (웃음)

So it just gives a personality to your plant.

그러니까 여러분이 재배하는 식물에 인격을 부여하는 겁니다.

Or this is something that twitters when the

이건 임산부의 뱃속에 있는 아기가 발차기를 하면

baby inside the belly of a

재잘거리는

pregnant woman kicks. (Laughter)

장치입니다. (웃음)

Or this is a 14-year-old kid in

그리고 이건 칠레의 14살짜리 아이가 만든건데요,

Chile who made a system that

지진을 감지하여

detects earthquakes and publishes on Twitter.

트위터로 알리는거죠.

He has 280,000 followers.

이 소년은 28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He's 14 and he anticipated

이 소년은 이제 14살인데, 1년내에

a governmental project by one year. (Applause)

정부 연구 프로젝트를 하나 받을려 하고 있어요. (박수)

Or again, another project where,

또 다른 프로젝트는

by analyzing the Twitter feed

한 가족이 사용하는 트위터의 말꼬리를 분석해서

of a family, you can basically

그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알아내는 것입니다.

point where they are, like in the "Harry Potter" movie.

"해리포터" 영화에서 처럼요.

So you can find out everything about this project on the website.

누리집에서 이 연구계획에 대한 모든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Or somebody made a chair that twitters when somebody farts. (Laughter)

누군가 방귀를 끼면 재잘거리는 의자도 만들 수 있어요. (웃음)

It's interesting how, in 2009,

2009년도에 사람들이 내린 기즈모도에 대한

Gizmodo basically defined,

정의는 흥미롭습니다.

said that this project actually gives a meaning to Twitter,

이 연구가 실제로 트위터에 의미를 부여했다는 겁니다.

so it was — a lot changed in between. (Laughter)

그렇죠. 그 사이에 엄청나게 변했죠. (웃음)

So very serious project.

아주 중요한 연구도 있는데요.

When the Fukushima disaster happened,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났을 때

a bunch of people in Japan, they realized that the information

수많은 일본인들은 정부가 공개적으로

that the government was giving wasn't really open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걸 알았죠.

and really reliable, so they built

그래서 아르뒤노와 네트워트 인터페이스가

this Geiger counter, plus Arduino, plus network

장치된 이 가이거 계수기를 만들었습니다.

interface. They made 100

100개를 만들어

of them and gave them to people around Japan, and essentially

일본 전역의 사람들에게 배포했어요.

the data that they gathered gets published on this website

그리고 이를 통해서 얻은 정보를 코스므라고 불리는

called Cosm, another website

이 누리집에 올리고, 또 다른 누리집도 만들어서

they built, so you can actually get reliable real-time

사람들이 후쿠시마 지역에 대한 신빙성있는 실시간 정보를

information from the field,

현장에서 얻음으로써

and you can get unbiased information.

편견없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Or this machine here, it's from

그리고 여기 이 기계는

the DIY bio movement,

"스스로 하기":의 생물 분야 운동에서 나온건데

and it's one of the steps that you need in order to process DNA,

DNA를 추출하는데 필요한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and again, it's completely open-source from the ground up.

다시 말씀드리는데 모든 것은 철저하게 공개된 자료입니다.

Or you have students in developing countries making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replicas of scientific instruments that cost

만드는데 돈이 많이 드는 모조 과학기기를

a lot of money to make.

값싸게 만들 수 있어요.

Actually they just build them themselves for a lot less

학생들은 훨씬 적은 비용을 들여 아르뒤노와 몇 가지 부품을 사용하면

using Arduino and a few parts.

스스로 기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This is a pH probe.

이건 피에이치(pH) 탐측기고요.

Or you get kids, like these kids, they're from Spain.

이 아이들은 스페인 아이들인데요.

They learned how to program and to make robots when they

이 아이들은 대략 11살 때 로보트를 만들고 프로그램하는 방법을 배운 다음,

were probably, like, 11, and then they started to use Arduino

아르뒤노를 사용하여

to make these robots that play football. They became

축구하는 로보트를 만들었습니다.

world champions by making an Arduino-based robot.

아르뒤노에 기반한 로보트를 만들어서 세계축구대회에서 우승했죠.

And so when we had to make

저희들이 교육용 로보트를 만들어야 했을 때는,

our own educational robot, we just went to them and said,

그냥 그 아이들에게 가서 그랬습니다.

you know, "You design it, because you know exactly

"너희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멋진 로보트를 만드는데

what is needed to make a great robot that excites kids."

필요한 게 뭔지 알고 있으니 직접 만들어봐라."

Not me. I'm an old guy.

저는 아니예요. 저는 나이 들었거든요.

What am I supposed to excite, huh? (Laughter)

제가 뭐에 흥분하겠어요? (웃음)

But as I — in terms of educational assets. (Laughter)

그렇지만 -- 교육적 자산이라는 측면에서는 그렇죠. (웃음)

There's also companies like Google

또, 구글처럼 휴대 전화와 태블릿, 현실 세계 사이를

that are using the technology

잇는 장치를 만드는

to create interfaces between

기술을 사용하는

mobile phones, tablets and the real world.

회사들도 있습니다..

So the Accessory Development Kit

그래서 구글이 만든 보조개발장치는

from Google is open-source

아르뒤노에 기반한 공개 자료입니다.

and based on Arduino, as opposed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애플이나

to the one from Apple which is

NDA 와는 다르죠. 이들은 자료를 비공개로 합니다.

closed-source, NDA, sign your

여러분들의 삶을

life to Apple. Here you are.

애플에 맡기세요. 여기 있습니다.

There's a giant maze, and Joey's sitting there, and the

여기 나의 대한 미로가 있습니다. 조이가 앉아 있구요.

maze is moving when you tilt the tablet.

태블릿을 기울이면 미로가 움직입니다.

Also, I come from Italy, and the design is important

전 이탈리아 사람인데요, 이탈리아에서 디자인은

in Italy, and yet very conservative.

아주 중요하지만 아주 보수적이기도 하죠.

So we worked with a design

저희는 모든 정보가 완전하게 공개된

studio called Habits, in Milan,

이 거울을 만들기 위해 밀란에 있는

to make this mirror, which is completely open-source.

하비츠라는 스튜디오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This doubles also as an iPod speaker.

여기 이 쌍둥이같이 생긴 건 아이팟용 스피커입니다.

So the idea is that the hardware, the software,

이 연구과제에 대한 기본 개념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the design of the object, the fabrication,

디자인, 만들기와 같은 모든 정보가

everything about this project is open-source

공개되어서

and you can make it yourself.

누구나 직접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So we want other designers to pick this up and learn how

저희는 다른 디자이너들이 이걸 가져다가

to make great devices, to learn

엄청난 걸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아내고, 그리고 뭔가 실제적인 것에서

how to make interactive products

시작해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제품을

by starting from something real.

만드는 방법을 배워나갔으면 합니다.

But when you have this idea,

하지만 여러분께서 이런 생각을 하시면,

you know, what happens to all these ideas?

그 생각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There's, like, thousands of ideas that I —

아마도 수천가지 발상들이 -

You know, it would take seven hours for me to do

그러니까, 이걸 모두 보여드리려면 아마 7시간은

all the presentations.

걸리게 되겠죠?

I will not take all the seven hours. Thank you.

7시간이나 쓰지는 않으렵니다.

But let's start from this example:

그렇지만 이런 예를 들어볼까요:

So, the group of people

페블이라는 회사를 시작한 한 무리의 사람들은

that started this company called Pebble, they prototyped

휴대전화기의 블르투스를 이용하여 통신하는

a watch that communicates via Bluetooth with your phone,

시계의 표준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and you can display information

시계에 정보가 보이게 할 수 있지요.

on it. And they prototyped with

이들은 노키아 휴대전화기의

an old LCD screen from a Nokia

구식 LCD 화면과 아르뒤노를 이용하여

mobile phone and an Arduino.

표준을 만들었습니다.

And then, when they had a final

그런 후에 마지막 작업으로

project, they actually went to Kickstarter

"킥스타터"에 가서

and they were asking for 100,000 dollars to make

단 몇 개만 만들어 파는데 10만달러를

a few of them to sell.

요구했는데

They got 10 million dollars.

1억 달러를 받았습니다.

They got a completely

재정적으로 정말 완벽한 출발이었죠.

fully funded start-up, and they don't have to,

아시다시피 음성 통신시스템이나

you know, get VCs involved or anything,

그 비슷한 것이 개입될 필요도 없었고요,

just excite the people with their great project.

단지 자신들이 만든 엄청난 결과물로 사람들을 흥분시켰죠.

The last project I want to show you is this: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은 프로젝트는 이것입니다:

It's called ArduSat. It's currently on Kickstarter,

"아르두샛"이라고 하는데, 요즘 "킥스타터"에서 볼 수 있어요.

so if you want to contribute, please do it.

뭔가 좀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해 주세요.

It's a satellite that goes into space, which is probably

우주로 날라가는 위성인데요, 아마도 상상할 수 있는 최소한의

the least open-source thing you can imagine,

정보만 공개되어 있는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and it contains an Arduino

많은 센서에 연결된

connected to a bunch of sensors. So if you know how to use Arduino,

아르뒤노가 들어 있어요. 그러니까, 아르뒤노 사용법을 알고 계시다면

you can actually upload your experiments

여러분도 이 인공위성에서 실험을 해보실 수 있고

into this satellite and run them.

실제로 누리집에 올릴 수 있고 직접 운용해 볼 수도 있어요.

So imagine, if you as a high school can have the satellite

고등학생처럼 여러분도 저 인공위성을

for a week and do satellite

일주일간 소유하고

space experiments like that.

우주 공간에서 실험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So, as I said, there's

말씀드린대로

lots of examples, and I'm going to stop here. And I just

본보기들은 많지만 여기서 이만 마치려고 합니다.

want to thank the Arduino community

다만 매일 많은 연구작품들을 만드는

for being the best, and just

최고의 공동체, 아르뒤노에게

every day making lots of projects.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Thank you. (Applause)

감사합니다. (박수)

(Applause)

(박수)

And thanks to the community.

테드 공동체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Chris Anderson: Massimo,

크리스 앤더슨: 마시모,

you told me earlier today that you had no idea, of course,

오늘 일찍이 뭘 어찌 해야 할 지 전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that it would take off like this.

이렇게 멋지게 하셨습니다.

MB: No.

마시모: 아닙니다.

CA: I mean, how must you feel when you read this stuff and you

크리스: 이런 작품들이나 당신이 공개한 결과물을

see what you've unlocked?

볼 때 어떤 느낌이 드세요?

MB: Well, it's the work of a lot of people, so we as a community

마시모: 글쎄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 낸 일이예요. 하나의 공동체로써 우리는

are enabling people to make

사람들이 이렇게 대단한 것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하죠.

great stuff, and I just feel overwhelmed.

뭐라 말할 수 없는 그런 엄청난 느낌이죠.

It's just, it's difficult to describe this.

그건 표현하기 어려워요.

Every morning, I wake up and I look at all the stuff that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구글 알리미가 보내주는

Google Alerts sends me, and it's

작품들을 보는데, 놀라울 따름이죠.

just amazing. It's just

상상할 수 있는

going into every field that you can imagine.

모든 분야의 작품들이 다 있어요.

CA: Thank you so much. (Applause)

크리스: 정말 감사합니다. (박수)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