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cret to great opportunities? The person you haven't met yet | Tanya Menon

I started teaching MBA students

번역: Young You 검토: Yoonyoung Chang

저는 17년 전부터 MBA 학생들을

17 years ago.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Sometimes I run into my students years later.

가끔은 학생들을 졸업 후 다시 만나게 되는 일도 있었는데

And when I run into them, a funny thing happens.

그때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I don't remember just their faces;

전 단지 그 학생들의 얼굴만 기억하는 게 아니라

I also remember where exactly in the classroom they were sitting.

그들이 강의실에서 정확히 어디에 앉아 있었는지

And I remember who they were sitting with as well.

또 누구와 함께 앉아있었는지가 함께 떠올랐던 것이죠.

This is not because I have any special superpowers of memory.

이건 제가 어떤 특별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The reason I can remember them

제가 그들을 기억하고 있었던 건

is because they are creatures of habit.

그들이 습관의 생명체이기 때문이었죠.

They are sitting with their favorite people in their favorite seats.

학생들은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They find their twins, they stay with them for the whole year.

쌍둥이와 같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면 그해 전체를 함께 보내곤 했습니다.

Now, the danger of this for my students is they're at risk

그런데 이러한 학생들의 행동에서 가장 위험한 점은

그들이 자신과 비슷한 몇 명만을 만나고

of leaving the university with just a few people

대학을 떠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who are exactly like them.

They're going to squander their chance for an international, diverse network.

세계적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놓친 것이죠.

How could this happen to them?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My students are open-minded.

제 학생들은 개방적 사고를 가지고

They come to business school precisely so that they can get great networks.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비즈니스 스쿨에 입학했죠.

Now, all of us socially narrow in our lives, in our school, in work,

최근 우리는 학교나 직장 등에서 사회적으로 협소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and so I want you to think about this one.

여러분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How many of you here brought a friend along for this talk?

오늘 강연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친구와 함께 오셨나요?

I want you to look at your friend a little bit.

친구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세요.

Are they of the same nationality as you?

여러분과 같은 국적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요?

Are they of the same gender as you?

여러분과 같은 성별은 아닌지

Are they of the same race?

같은 인종은 아닌지

Really look at them closely.

자세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Don't they kind of look like you as well?

여러분과 좀 닮은 것 같지 않나요?

(Laughter)

(웃음)

The muscle people are together,

저기도 근육질의 사람들이 함께 있고

and the people with the same hairstyles

같은 헤어스타일을 가졌거나

and the checked shirts.

같은 옷차림의 사람들이 함께 앉아있네요.

We all do this in life.

우리 모두는 이렇게 행동합니다.

We all do it in life, and in fact, there's nothing wrong with this.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에요.

It makes us comfortable to be around people who are similar.

우리는 비슷한 사람과 어울리면 편안함을 느끼죠.

The problem is when we're on a precipice, right?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벼랑 끝으로 몰렸을 때 발생합니다.

When we're in trouble, when we need new ideas,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when we need new jobs, when we need new resources --

혹은 새로운 직장이나 새로운 정보가 필요할 때

this is when we really pay a price for living in a clique.

이런 순간들이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지내온 삶의 대가를 치르는 시점이죠.

Mark Granovetter, the sociologist, had a famous paper

사회학자 마크 그라노베터의 유명한 연구가 있습니다.

그는 "약한 연대의 힘"이라는

"The Strength of Weak Ties,"

and what he did in this paper is he asked people

논문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how they got their jobs.

"어떻게 직장을 구했는지?" 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And what he learned was that most people don't get their jobs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을 구할 때 그들의 강한 유대 관계자들

through their strong ties -- their father, their mother, their significant other.

즉, 부모님 같이 매우 중요한 사람들은 크게 관련이 없었습니다.

They instead get jobs through weak ties, people who they just met.

대신 이제 갓 만난 사람들과의 약한 연대를 통해 직장을 구하였죠.

So if you think about what the problem is with your strong ties,

여러분께서 강한 유대 관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싶다면

think about your significant other, for example.

여러분의 중요한 사람들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The network is redundant.

별도의 네트워크가 필요 없죠.

Everybody that they know, you know.

그들이 알고 지내는 사람들을 여러분도 함께 알고 있죠.

Or I hope you know them. Right?

아니라면 서로 알아가길 원하거나요.

Your weak ties -- people you just met today --

오늘 여러분이 이곳에서 만난 약한 유대 관계의 사람들이

they are your ticket to a whole new social world.

바로 여러분을 새로운 사회로 이끌어 줄 티켓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The thing is that we have this amazing ticket to travel our social worlds,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새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멋진 티켓을

but we don't use it very well.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거죠.

Sometimes we stay awfully close to home.

우리는 너무 지나치게 집과 가까이 생활합니다.

And today, what I want to talk about is:

그리고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What are those habits that keep human beings so close to home,

우리를 집과 가까이 만드는 습관들은 무엇이며,

and how can we be a little bit more intentional

어떻게 해야 우리가 소셜 세계를 여행함에 있어

about traveling our social universe?

조금 더 계획성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So let's look at the first strategy.

그렇다면 첫 번째 전략에 대해 살펴봅시다.

The first strategy is to use a more imperfect social search engine.

첫 번째 전략은 불완전한 소셜 검색엔진을 좀 더 이용하는 것입니다.

What I mean by a social search engine

제가 말하는 소셜 검색엔진은

is how you are finding and filtering your friends.

여러분이 친구를 찾는 방법과 걸러내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And so people always tell me,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I want to get lucky through the network.

"저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직장과 좋은 기회를 얻게 되는 행운이 있으면 좋겠어요."라고요.

I want to get a new job. I want to get a great opportunity."

And I say, "Well, that's really hard,

그러면 저는 "그건 정말 힘들 거야.

because your networks are so fundamentally predictable."

왜냐면 네 네트워크는 근본적으로 예측이 가능하니까."라고 답합니다.

Map out your habitual daily footpath,

여러분의 하루 습관을 따라가 보면

and what you'll probably discover is that you start at home,

여러분은 분명히 집에서 시작해서

you go to your school or your workplace,

학교나 직장으로 가고

you maybe go up the same staircase or elevator,

같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you go to the bathroom -- the same bathroom --

늘 같은 화장실에 가고

and the same stall in that bathroom,

그것도 늘 같은 칸을 이용하고

you end up in the gym,

헬스장에서 하루 일과가 끝나면

then you come right back home.

집으로 돌아가죠.

It's like stops on a train schedule.

이건 마치 열차 시간표에 있는 정류장 같아요.

It's that predictable.

예측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It's efficient, but the problem is, you're seeing exactly the same people.

효율적이긴 하죠. 하지만 문제는 정확히 같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거죠.

Make your network slightly more inefficient.

여러분의 네트워크를 조금 더 비효율적으로 만들어 보세요.

Go to a bathroom on a different floor.

다른 층의 화장실에 가보고

You encounter a whole new network of people.

전혀 다른 새로운 네트워크의 사람들과 마주해 보세요.

The other side of it is how we are actually filtering.

다른 측면은 우리가 사람들을 걸러내는 방식입니다.

And we do this automatically.

우리는 이를 자동적으로 하죠.

The minute we meet someone, we are looking at them, we meet them,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순간, 우리는 그들을 보고 만나며,

we are initially seeing,

첫인상을 가집니다.

"You're interesting."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You're not interesting." "You're relevant."

재미없는 사람이구나. 중요한 사람이구나."

We do this automatically. We can't even help it.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이런 분류를 하죠.

And what I want to encourage you to do instead is to fight your filters.

저는 여러분께 이런 내면의 분류와 한번 싸워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I want you to take a look around this room,

이 강연장 주위를 한번 살펴보고,

and I want you to identify the least interesting person that you see,

여러분이 느끼기에 가장 흥미가 떨어지는 사람을 발견해 보세요.

and I want you to connect with them over the next coffee break.

그리고 다음 휴식 시간에 그분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And I want you to go even further than that.

사실 제가 조금 더 하길 바라는 것은

What I want you to do is find the most irritating person you see as well

여러분이 보기에 가장 짜증이 날 것 같은 사람도 찾아낸 후

and connect with them.

그들과 이야기를 해 보는 것입니다.

What you are doing with this exercise is you are forcing yourself

이와 같은 연습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를 강제적으로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을 볼 수 있도록 하고

to see what you don't want to see,

to connect with who you don't want to connect with,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하여

to widen your social world.

여러분의 소셜 세계를 넓히는 거죠.

To truly widen, what we have to do is,

진정으로 넓히기 위해 할 것은

we've got to fight our sense of choice.

선택이라는 감각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We've got to fight our choices.

우리의 선택과 맞서는 것이죠.

And my students hate this, but you know what I do?

제 학생들은 이런 걸 싫어하는데 제가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I won't let them sit in their favorite seats.

좋아하는 자리에 앉지 못하게 합니다.

I move them around from seat to seat.

이 자리 저 자리 옮기게 만들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도록 강요하고

I force them to work with different people

so there are more accidental bumps in the network

이를 통해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우연한 만남을 만들어

where people get a chance to connect with each other.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합니다.

And we studied exactly this kind of an intervention at Harvard University.

저희는 하버드 대학에서 이 같은 네트워크 개입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At Harvard, when you look at the rooming groups,

하버드 대학에서 함께 방을 사용하는 그룹들 중에는

there's freshman rooming groups, people are not choosing those roommates.

신입생 그룹들이 있는데 이들은 룸메이트를 고르지 못합니다.

They're of all different races, all different ethnicities.

모두 각기 다른 인종이고 다른 민족입니다.

Maybe people are initially uncomfortable with those roommates,

처음엔 이러한 룸메이트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어요.

그러나 놀라운 것은

but the amazing thing is,

at the end of a year with those students,

한 해가 끝날 때쯤 되면 이런 학생들이

they're able to overcome that initial discomfort.

초반의 불편함을 극복한다는 점입니다.

They're able to find deep-level commonalities with people.

그들은 깊은 내면에 있는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내지요.

So the takeaway here is not just "take someone out to coffee."

여기서 요점은 "누군가와 커피를 마시러 가라."는 것만이 아닙니다.

It's a little more subtle.

좀 더 미묘하죠.

It's "go to the coffee room."

"커피 룸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When researchers talk about social hubs,

연구자들은 소셜 공간을 이야기할 때

what makes a social hub so special is you can't choose;

그 공간을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선택지를 없애는 것이라고 합니다.

you can't predict who you're going to meet in that place.

즉, 여러분이 이 공간에서 누구를 만날 것인지 예상할 수 없도록 말이죠.

And so with these social hubs, the paradox is, interestingly enough,

그런데 이런 소셜 공간을 만듦에 있어 흥미롭게도 역설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마주칠 사람을 예상하지 못하게 무작위로 만들기 위해서는

to get randomness,

it requires, actually, some planning.

오히려 어느 정도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In one university that I worked at,

제가 일했던 어느 대학에서는

there was a mail room on every single floor.

각 층마다 우편함이 있었습니다.

What that meant is that the only people who would bump into each other

이것의 의미는 앞으로 서로 이곳에서 마주치게 될 사람들이

are those who are actually on that floor

평소에도 계속 부딪치게 되는

and who are bumping into each other anyway.

같은 층의 사람뿐이라는 것입니다.

At another university I worked at, there was only one mail room,

제가 일했던 또 다른 대학에서는 우편함이 단 한 곳뿐이었습니다.

so all the faculty from all over that building

그래서 그 빌딩에 있는 모든 교수진들이

would run into each other in that social hub.

그 소셜 공간에서 마주치게 되었죠.

A simple change in planning,

계획 단계에서의 단순한 변화가

a huge difference in the traffic of people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큰 변화를 만들고

and the accidental bumps in the network.

네트워크에서 우연적인 만남을 만듭니다.

Here's my question for you:

여기서 여러분께 질문을 하고 싶네요.

What are you doing that breaks you from your social habits?

여러분은 소셜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나요?

Where do you find yourself

누구를 만날지 예측 불가능한

in places where you get injections of unpredictable diversity?

다양성의 공간에 스스로 가본 적이 있었나요?

And my students give me some wonderful examples.

제 학생들은 몇 가지 매우 좋은 사례를 답하였는데요.

They tell me when they're doing pickup basketball games,

그들은 즉석에서 팀을 만들어 농구 경기를 할 때나

or my favorite example is when they go to a dog park.

저 역시 좋아하는 방법인 애견 공원에 갈 때라고 답했습니다.

They tell me it's even better than online dating when they're there.

심지어 그들은 이러한 활동이 온라인 데이트보다 더 좋다고 해요.

So the real thing that I want you to think about

그래서 전 여러분이 진정으로 우리의 필터와 맞서야 한다는

is we've got to fight our filters.

생각을 하길 원합니다.

We've got to make ourselves a little more inefficient,

우리 스스로를 조금은 더 비효율적으로 만들고

and by doing so, we are creating a more imprecise social search engine.

그렇게 함으로써 조금 덜 정확한 소셜 검색 엔진을 만드는 거죠.

And you're creating that randomness,

그렇게 우연한 관계를 만들어 내면

여러분이 소셜 세계를 통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that luck that is going to cause you to widen your travels,

through your social universe.

행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But in fact, there's more to it than that.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Sometimes we actually buy ourselves a second-class ticket

가끔 우리는 소셜 세계 여행을 위해 값싼 이등석 티켓을 구매합니다.

to travel our social universe.

We are not courageous when we reach out to people.

우리는 주위 사람에게는 다가갈 만큼 용감하지 않습니다.

Let me give you an example of that.

한 가지 예를 들어보죠.

A few years ago, I had a very eventful year.

몇 년 전 저는 매우 다사다난한 시간을 겪었습니다.

That year, I managed to lose a job,

그해 저는 다니던 직장을 잃게 되었고

I managed to get a dream job overseas and accept it,

평소 꿈꾸던 해외의 멋진 직장에서 입사 제안을 받게 되었고

I had a baby the next month,

다음 달 임신을 하여

I got very sick,

몸이 매우 아프게 되면서

I was unable to take the dream job.

결국 바라던 그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And so in a few weeks, what ended up happening was,

그리고 몇 주 후 결국 저는

I lost my identity as a faculty member,

교수진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었고

and I got a very stressful new identity as a mother.

엄마라는 매우 스트레스가 큰 정체성을 가지게 된 거죠.

What I also got was tons of advice from people.

사람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기도 했습니다.

And the advice I despised more than any other advice was,

그 당시 다른 어떤 조언보다 제가 가장 경멸했던 조언은

"You've got to go network with everybody."

"모든 사람과 네트워크를 맺으라."는 것이었습니다.

When your psychological world is breaking down,

보통은 자신의 심리 세계가 무너져 내렸을 때

the hardest thing to do is to try and reach out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자신의 소셜 세계를 만들기 위해

and build up your social world.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일이기 때문이죠.

And so we studied exactly this idea on a much larger scale.

그래서 저희는 이 아이디어를 좀 더 큰 규모로 연구해 보았습니다.

What we did was we looked at high and low socioeconomic status people,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과 낮은 사람들을 분류한 후

and we looked at them in two situations.

다음 두 가지 상황을 통하여 관찰해 보았습니다.

We looked at them first in a baseline condition,

먼저 그들이 매우 편안하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when they were quite comfortable.

기본적인 상태를 살펴보았죠.

And what we found was that our lower socioeconomic status people,

그 결과 편안함을 느끼는 상황에서는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이

when they were comfortable, were actually reaching out to more people.

실제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They thought of more people.

그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떠올렸고

They were also less constrained in how they were networking.

네트워킹 방법에 대해 제약을 덜 받았습니다.

They were thinking of more diverse people

그들은 훨씬 다양한 사람들을 떠올렸죠.

than the higher-status people.

지위가 높은 사람들보다 말이죠.

Then we asked them to think about maybe losing a job.

그다음 우리는 피실험자들에게 실직한 상황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We threatened them.

위협을 가한 것이죠.

And once they thought about that,

흥미롭게도 그들이 힘든 상황에 부닥쳤을 때

the networks they generated completely differed.

만들어 낸 네트워크는 전혀 다른 결과물이었습니다.

The lower socioeconomic status people reached inwards.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은 내부로 향했습니다.

They thought of fewer people.

더 적은 사람들을 떠올렸습니다.

They thought of less-diverse people.

생각한 사람들은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The higher socioeconomic status people thought of more people,

반면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떠올렸고

they thought of a broader network,

더 넓은 네트워크를 생각했으며

they were positioning themselves to bounce back from that setback.

자신 스스로를 좌절에서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Let's consider what this actually means.

이것이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봅시다.

Imagine that you were being spontaneously unfriended

여러분의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자연스럽게

by everyone in your network

멀어졌다고 상상해 보세요.

other than your mom, your dad and your dog.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와 반려견은 제외하고요.

(Laughter)

(웃음)

This is essentially what we are doing

이것이 우리가 근본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at these moments when we need our networks the most.

우리의 네트워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말이죠.

우리가 스스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한번 상상해보세요.

Imagine -- this is what we're doing. We're doing it to ourselves.

We are mentally compressing our networks

정신적으로 우리의 네트워크를 압박하고 있어요.

when we are being harassed, when we are being bullied,

괴롭힘이나 소외를 당하거나

when we are threatened about losing a job,

실직에 대한 압박을 받거나

when we feel down and weak.

우울하고 약해질 때 말이죠.

We are closing ourselves off, isolating ourselves,

우리는 자신 스스로를 외부와 차단하고 고립시킵니다.

creating a blind spot where we actually don't see our resources.

내가 가진 자원을 보지 못하는 맹점을 만듭니다.

We don't see our allies, we don't see our opportunities.

우리를 도와줄 동맹과 새로운 기회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How can we overcome this?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간단한 두 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Two simple strategies.

One strategy is simply to look at your list of Facebook friends

첫 번째 전략은 간단하게 여러분의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 친구 리스트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and LinkedIn friends

just so you remind yourself of people who are there

그저 머릿속에서 자동적으로 생각나는 사람들을 넘어서

beyond those that automatically come to mind.

다른 사람들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And in our own research, one of the things we did was,

연구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했던 일 중 하나는

클로드 스틸의 "자기 가치 확인" 연구를 적용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we considered Claude Steele's research on self-affirmation:

simply thinking about your own values,

자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networking from a place of strength.

강점에서 네트워킹을 시작하는 거죠.

What Leigh Thompson, Hoon-Seok Choi and I were able to do is,

그 후 레이 톰슨, 최훈석과 제가 발견한 것은

we found that people who had affirmed themselves first

스스로의 가치를 먼저 확인한 사람들은

were able to take advice from people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who would otherwise be threatening to them.

그렇지 않으면 자신에게 위협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요.

Here's a last exercise.

이제 마지막 연습 단계입니다.

I want you to look in your email in-box,

여러분의 이메일 편지함을 한번 살펴보세요.

and I want you to look at the last time you asked somebody for a favor.

그리고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을 했던 메일을 찾아보세요.

And I want you to look at the language that you used.

그리고 여러분이 사용한 표현을 보세요.

Did you say things like,

혹시 이렇게 말을 하지 않았나요?

"Oh, you're a great resource,"

"넌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or "I owe you one,"

혹은 "너에게 빚을 졌네."

"I'm obligated to you."

아니면 "다음에 갚을게."라고 말이죠.

All of this language represents a metaphor.

이러한 모든 표현은 은유를 의미합니다.

It's a metaphor of economics,

경제학적인 은유

of a balance sheet, of accounting,

대차대조표, 회계학의 은유

of transactions.

거래의 은유죠.

And when we think about human relations in a transactional way,

우리가 인간관계를 이런 거래 방식으로 생각한다면

it is fundamentally uncomfortable to us as human beings.

사람이라면 당연히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We must think about human relations and reaching out to people

우리는 인간관계와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을

in more humane ways.

더 인간미 넘치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Here's an idea as to how to do so.

그렇게 실천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Look at words like "please," "thank you," "you're welcome" in other languages.

"부탁해요.", "고마워요.", "천만에요."를 다른 언어로 살펴보죠.

Look at the literal translation of these words.

직역하여 그 뜻을 살펴보세요.

Each of these words is a word that helps us impose upon other people

이 단어들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시킬 때 도움을 줍니다.

in our social networks.

소셜 네트워크에서요.

And so, the word "thank you,"

먼저 "감사해요"라는 말을

if you look at it in Spanish, Italian, French,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로 표현해 본다면

"gracias," "grazie," "merci" in French.

"Gracias", "Grazie", "Merci"라고 말합니다.

Each of them are "grace" and "mercy."

각 단어들은 "은총"과 "자비"를 뜻합니다.

They are godly words.

매우 신성한 단어들이죠.

There's nothing economic or transactional about those words.

경제적 혹은 거래와 관련된 표현들이 아닙니다.

The word "you're welcome" is interesting.

"천만에요"라는 표현은 흥미로운데요.

The great persuasion theorist Robert Cialdini says

설득 이론의 대가인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는

we've got to get our favors back.

우리가 베푼 호의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So we need to emphasize the transaction a little bit more.

그래서 거래를 좀 더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He says, "Let's not say 'You're welcome.'

그는 말합니다. "'천만에요.'라고 하지 말고 대신에

Instead say, 'I know you'd do the same for me.'"

'당신도 나와 똑같이 할 거라는 걸 압니다.'라고 말하세요."

But sometimes it may be helpful to not think in transactional ways,

상대방이 거래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때론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to eliminate the transaction, to make it a little bit more invisible.

거래라는 느낌을 없애고 조금 더 보이지 않게 하는 거죠.

And in fact, if you look in Chinese,

중국어를 살펴보면

the word "bú kè qì" in Chinese, "You're welcome," means,

중국어의 "bú kè qì"라는 "천만에요"의 의미는

"Don't be formal; we're family. We don't need to go through those formalities."

"형식적으로 예를 갖출 필요 없어요. 우리는 가족이잖아요."라는 말입니다.

And "kembali" in Indonesian is "Come back to me."

인도네시아는 "Kembali"라고 하며 "나에게 다시 와요"라는 뜻입니다.

When you say "You're welcome" next time,

다음에 "천만에요."라고 말할 기회가 있다면

think about how you can maybe eliminate the transaction

어떻게 해야 거래라는 느낌을 없앨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

and instead strengthen that social tie.

사회적 관계를 강조할 수 있는 말을 생각해보세요.

Maybe "It's great to collaborate," or "That's what friends are for."

이를테면 "같이 참여하여 기뻐요." 혹은 "이런 게 친구가 할 일이잖아."

I want you to think about how you think about this ticket that you have

여러분 각자의 손에 있는 소셜 세계를 여행하기 위한 티켓을

to travel your social universe.

어떻게 상상하는지 생각해보세요.

Here's one metaphor.

조금 은유적 표현으로

It's a common metaphor: "Life is a journey." Right?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대표적인 말이 있죠.

It's a train ride,

마치 기차 여행과 같아요.

and you're a passenger on the train,

여러분은 자신의 인생이라는 기차에 탑승하여

and there are certain people with you.

몇몇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하죠.

Certain people get on this train,

어떤 사람들은 기차에 타서

and some stay with you, some leave at different stops,

일부는 여러분과 함께 있고 일부는 다른 역에서 내리기도 하죠.

new ones may enter.

새로운 사람이 타기도 하고요.

I love this metaphor, it's a beautiful one.

저는 이런 은유를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표현이지요.

But I want you to consider a different metaphor.

다른 은유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This one is passive, being a passenger on that train,

기차의 승객은 수동적이고

다소 직선에 가깝습니다.

and it's quite linear.

You're off to some particular destination.

특정한 인생의 목적지를 위해서는 내려야 하죠.

Why not instead think of yourself

대신에 여러분 스스로를

as an atom,

원자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bumping up against other atoms,

다른 원자들과 서로 부딪치면서

maybe transferring energy with them,

에너지를 교환하기도 하고

bonding with them a little

다른 원자와 결합하기도 하여

and maybe creating something new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죠.

on your travels through the social universe.

여러분의 소셜 세계를 향한 여행에 필요한 무언가를요.

Thank you so much.

대단히 감사합니다.

And I hope we bump into each other again.

우리 서로 다시 마주치길 바랍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