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Brown: Tales of creativity and play

번역: Moonjeong Kang 검토: InHyuk Song

This is a guy named Bob McKim.

이 사람은 밥 맥킴 입니다

He was a creativity researcher in the '60s and '70s,

1960~70년대에 창의력에 관해 연구하셨고

and also led the Stanford Design Program.

스탠포드 디자인 프로그램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And in fact, my friend and IDEO founder, David Kelley,

제 친구이자 IDEO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켈리씨

who’s out there somewhere, studied under him at Stanford.

저기 어딘가 있을텐데요. 스탠포드에서 밥 밑에서 공부했습니다.

And he liked to do an exercise with his students

밥은 학생들과 어떤 활동을 하는 걸 좋아했었는데요.

where he got them to take a piece of paper

학생들에게 종이 한 장씩을 주고서

and draw the person who sat next to them, their neighbor,

바로 옆에 앉은 사람을 그리게 했죠.

very quickly, just as quickly as they could.

아주 빠르게, 가능한 빠르게 말이죠.

And in fact, we’re going to do that exercise right now.

사실 우리도 지금 그 활동을 해보려는 겁니다.

You all have a piece of cardboard and a piece of paper.

여러분 모두 판지와 종이 한 장씩을 가지고 있죠.

It’s actually got a bunch of circles on it.

이미 동그라미가 여럿 그려져 있지요.

I need you to turn that piece of paper over;

그 종이를 뒤집어 보시면,

you should find that it’s blank on the other side.

반대쪽은 백지일 거예요. 그렇죠?

And there should be a pencil.

연필도 한 자루씩 가지고 계실 건데요.

And I want you to pick somebody that’s seated next to you,

이제 여러분 옆에 앉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을 고르세요.

and when I say, go, you’ve got 30 seconds to draw your neighbor, OK?

제가 '시작'이라고 하면 30초 동안 옆 사람을 그리시면 됩니다. 아시겠죠?

So, everybody ready? OK. Off you go.

자, 모두들 준비됐죠? 좋습니다. 시작하세요.

You’ve got 30 seconds, you’d better be fast.

30초 밖에 없답니다. 재빠르게 하셔야 해요.

Come on: those masterpieces ...

어서 멋진 작품들을 보여주세요.

OK? Stop. All right, now.

자~ 그만! 멈추세요. 끝났습니다.

(Laughter)

(웃음)

Yes, lot’s of laughter. Yeah, exactly.

네, 웃으시는 분들이 많네요. 네, 그래요.

Lots of laughter, quite a bit of embarrassment.

그저 웃는 분들과, 난감해 하는 분들도 좀 보이네요.

(Laughter)

(웃음)

Am I hearing a few "sorry’s"? I think I’m hearing a few sorry’s.

미안하다는 소리도 좀 들리는데요? 사과하는 말이 좀 들립니다.

Yup, yup, I think I probably am.

네, 네, 아마 그런 것 같아요.

And that’s exactly what happens every time,

이게 바로 어른들과 이 활동을 할 때

every time you do this with adults.

매번 일어나는 일입니다.

McKim found this every time he did it with his students.

맥킴씨는 학생들과 이걸 할 때마다 이 사실을 발견했죠.

He got exactly the same response: lots and lots of sorry’s.

정확히 똑같은 반응, 무수한 사과의 말을 들었죠.

(Laughter)

(웃음)

And he would point this out as evidence

그는 이것을 일종의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that we fear the judgment of our peers,

우리가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 하고,

and that we’re embarrassed about showing our ideas

우리가 동료로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to people we think of as our peers, to those around us.

우리의 아이디어를 보여주기 부끄러워한다는 거죠.

And this fear is what causes us

그리고 이 공포가 우리의 사고를

to be conservative in our thinking.

보수적인 태도로 만듭니다.

So we might have a wild idea,

그래서 어떤 개략적인 생각이 떠올랐을 때,

but we’re afraid to share it with anybody else.

다른 사람들과 그걸 공유하길 꺼립니다.

OK, so if you try the same exercise with kids,

자, 만약 같은 활동을 아이들과 하게 되면요.

they have no embarrassment at all.

그런 부끄러움을 찾을 수가 없어요.

They just quite happily show their masterpiece

아이들은 그저 유쾌하게 자기 걸작을 보여주죠.

to whoever wants to look at it.

그걸 보고싶어 하는 누구에게든지요.

But as they learn to become adults,

그런데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가면서,

they become much more sensitive to the opinions of others,

타인의 의견에 점점 더 민감해지게 됩니다.

and they lose that freedom and they do start to become embarrassed.

그리고 마음껏 보여줄 자유를 잃고, 부끄러워하기 시작하죠.

And in studies of kids playing, it’s been shown

아이들의 놀이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살펴 보면,

time after time that kids who feel secure,

안정을 느끼는 아이들,

who are in a kind of trusted environment --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they’re the ones that feel most free to play.

제일 자유롭게 논다고 합니다.

And if you’re starting a design firm, let’s say,

만약 여러분이 디자인 회사를 차린다고 해보죠.

then you probably also want to create

아마 여러분도, 사람들이 비슷한 안정감을 느끼는

a place where people have the same kind of security.

공간을 만들고 싶을 겁니다.

Where they have the same kind of security to take risks.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고

Maybe have the same kind of security to play.

적당히 놀 수도 있는 안정감을 주는 공간 말입니다.

Before founding IDEO, David said that what he wanted to do

IDEO를 설립하기 전에, 데이비드가 말하길,

was to form a company where all the employees are my best friends.

모든 직원이 절친한 친구인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더군요.

Now, that wasn’t just self-indulgence.

지금 보면, 그저 제멋대로 생각한 건 아니었어요.

He knew that friendship is a short cut to play.

그는 우정이 놀이로 가는 지름길임을 알고 있었죠.

And he knew that it gives us a sense of trust,

우정이 우리에게 신뢰감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and it allows us then to take the kind of creative risks

디자이너로서 피할 수 없는

that we need to take as designers.

창조적 위험을 감내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도요.

And so, that decision to work with his friends --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일하기로 한 그의 결심이, 지금은 무려 550명이나 되죠

now he has 550 of them -- was what got IDEO started.

결국 IDEO를 시작하게 만들었습니다.

And our studios, like, I think, many creative workplaces today,

우리 스튜디오처럼 많은 창조적 회사들이

are designed to help people feel relaxed: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familiar with their surroundings,

주변환경을 친숙하게 만들고,

comfortable with the people that they’re working with.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편안할 수 있도록 말이죠.

It takes more than decor, but I think we’ve all seen that

그러려면 장식 이상이 필요한데, 모두 보신 적 있을 거예요.

creative companies do often have symbols in the workplace

창의적인 회사들은 대개 일터에 상징을 둬서

that remind people to be playful,

사람들이 장난스럽게 행동하도록 하고,

and that it’s a permissive environment.

일터가 관대한 환경임을 상기시키죠.

So, whether it’s this microbus meeting room

이런 소형버스 모양의 회의실처럼요.

that we have in one our buildings at IDEO;

IDEO의 건물 중에 이런 게 있답니다.

or at Pixar, where the animators work in wooden huts and decorated caves;

픽사에서는 애니메이터들이 나무 오두막이나 장식된 동굴 속에서 일하죠.

or at the Googleplex, where

아시겠지만 구글플렉스는

it’s famous for its [beach] volleyball courts,

비치 발리볼 경기장이 있는 걸로 유명하죠.

and even this massive dinosaur skeleton with pink flamingos on it.

거대한 공룡 해골에 분홍색 플라밍고가 있는 조형물까지 있어요.

Don’t know the reason for the pink flamingos,

분홍색 플라밍고들이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but anyway, they’re there in the garden.

어쨌든, 정원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Or even in the Swiss office of Google,

스위스에 있는 구글 사무실에는,

which perhaps has the most wacky ideas of all.

아마 가장 엉뚱한 아이디어일텐데,

And my theory is, that’s so the Swiss can prove

제 생각엔 스위스 직원들이 캘리포니아 직원들에게

to their Californian colleagues that they’re not boring.

자기들은 지루하지 않다고 증명하는 것 같아요.

So they have the slide, and they even have a fireman’s pole.

미끄럼틀에 소방관들이 쓰는 기둥까지 있죠.

Don’t know what they do with that, but they have one.

그걸로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요.

So all of these places have these symbols.

이렇게 모든 공간들이 이런 상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Now, our big symbol at IDEO is actually

IDEO에 있는 우리의 상징은

not so much the place, it’s a thing.

사실 장소 같은 건 아니구요, 물건입니다.

And it’s actually something that we invented a few years ago,

실은 몇 년 전에 우리가 발명한 거예요.

or created a few years ago.

아니면 창조했다고 해야 할까요.

It’s a toy; it’s called a "finger blaster."

장난감인데요, "손가락 총"이라고 하죠.

And I forgot to bring one up with me.

하나 가져 온다는 걸 깜빡했네요.

So if somebody can reach under the chair that’s next to them,

혹시 거기 의자의 밑에 손 닿으시는 분은,

you’ll find something taped underneath it.

밑에 테이프로 붙여 놓은 것 있죠?

That’s great. If you could pass it up. Thanks, David, I appreciate it.

좋아요. 좀 전달해주시면 좋겠네요. 고마워요, 데이비드.

So this is a finger blaster, and you will find that every one of you

자, 이게 손가락 총인데, 자리에 다들 하나씩 있을 겁니다.

has got one taped under your chair.

의자 밑에 테이프로 붙여 놨어요.

And I’m going to run a little experiment. Another little experiment.

또 다시 한 번 작은 실험을 해볼 거예요.

But before we start, I need just to put these on.

그런데 시작하기 전에 이걸 써야 겠군요.

Thank you. All right.

고마워요. 좋습니다.

Now, what I’m going to do is, I’m going to see how --

자, 제가 이제 하려는 건 말이죠, 저는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볼건데요 --

I can’t see out of these, OK.

이걸 벗으면 전혀 안보이네요, 됐어요.

I’m going to see how many of you at the back of the room

저는 이 방 뒷쪽에 앉아있는 사람중에, 몇 명이나

can actually get those things onto the stage.

그걸 무대까지 쏠 수 있을지를 볼 겁니다.

So the way they work is, you know,

어떻게 쏘냐면 말이죠,

you just put your finger in the thing,

그냥 여러분의 손가락을 거기에 넣구요,

pull them back, and off you go.

뒤로 당긴 다음에, 놓으시면 됩니다.

So, don’t look backwards. That’s my only recommendation here.

뒤를 보지 마세요. 그것만 지켜주시면 되겠구요.

I want to see how many of you can get these things on the stage.

그래서 전 여러분 중 몇 분이나 그것들을 무대로 쏘실 수 있는지 볼겁니다.

So come on! There we go, there we go. Thank you. Thank you. Oh.

자 어서요! 좋아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I have another idea. I wanted to -- there we go.

오, 제게 다른 아이디어 있어요. 저는 이걸 하고 싶은데... 좋습니다.

(Laughter)

(웃음)

There we go.

좋습니다.

(Laughter)

(웃음)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Not bad, not bad. No serious injuries so far.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직까지 심각한 상처는 없어요.

(Laughter)

(웃음)

Well, they’re still coming in from the back there;

이런, 아직도 저 뒤에서 계속 날라오고 있어요;

they’re still coming in.

아직도 오네요.

Some of you haven’t fired them yet.

여러분 중 일부는 아직 쏘지도 않았네요.

Can you not figure out how to do it, or something?

어떻게 하는 건지 아직 파악이 안 되신건가요, 아님 뭔가요?

It’s not that hard. Most of your kids figure out how to do this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in the first 10 seconds, when they pick it up.

그걸 받고 10초 정도면, 어떻게 하는 건지 알아냅니다.

All right. This is pretty good; this is pretty good.

그래요. 꽤 좋군요. 좋습니다.

Okay, all right. Let’s -- I suppose we'd better...

자, 좋습니다. 자 -- 아무래도 이제 우리...

I'd better clear these up out of the way;

이것들은 한 쪽으로 좀 치워야 겠군요.

otherwise, I’m going to trip over them.

안 그러면 제가 그것들에 걸려 넘어지겠어요.

All right. So the rest of you can save them

좋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그것들을 좀 아껴두세요

for when I say something particularly boring,

제가 특별히 지루한 얘기를 할 때를 대비해서 말이죠.

and then you can fire at me.

그 때 그걸 저에게 쏘시면 됩니다.

(Laughter)

(웃음)

All right. I think I’m going to take these off now,

좋습니다. 전 이제 이걸 벗어야 겠군요,

because I can’t see a damn thing when I’ve -- all right, OK.

왜냐면 이걸 쓰면 하나도 안보이거든요 -- 좋아요.

So, ah, that was fun.

아, 재밌었어요.

(Laughter)

(웃음)

All right, good.

좋아요.

(Applause)

(박수)

So, OK, so why?

자, 이유가 뭘까요?

So we have the finger blasters. Other people have dinosaurs, you know.

우리는 손가락 총들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공룡들을 가지고 있죠.

Why do we have them? Well, as I said,

왜 우리는 그것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글쎄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we have them because we think maybe playfulness is important.

아마 우리가 장난스러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ut why is it important?

그런데 그게 왜 중요할까요?

We use it in a pretty pragmatic way, to be honest.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꽤 실용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사용합니다.

We think playfulness helps us get to better creative solutions.

우리는 장난스러움이 보다 창의적인 방안들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하죠.

Helps us do our jobs better,

우리의 일을 더 잘 하게끔 돕기도 하고,

and helps us feel better when we do them.

우리가 그것을 하면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게 돕는 것이죠.

Now, an adult encountering a new situation --

자, 어른들이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요 --

when we encounter a new situation we have a tendency

우리가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요,

to want to categorize it just as quickly as we can, you know.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그것을 분류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And there’s a reason for that: we want to settle on an answer.

거기엔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답으로 결론짓고 싶어해요.

Life’s complicated; we want to figure out

삶은 복잡합니다. 우리는

what’s going on around us very quickly.

주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재빨리 파악하길 원해요.

I suspect, actually, that the evolutionary biologists

제가 짐작하기에, 사실 진화 생물학자들이야말로

probably have lots of reasons [for] why we want

우리가 왜 새로운 것을 아주 아주 빨리 분류하고 싶어 하는지,

to categorize new things very, very quickly.

거기에 대해 많은 이유를 댈 수 있는 사람들일거에요.

One of them might be, you know,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when we see this funny stripy thing:

만약 우리가 웃긴 줄무늬가 있는 사물을 보았을 때,

is that a tiger just about to jump out and kill us?

그것이 금새 펄쩍 뛰어와서 우리를 죽일려고 하는 호랑이인지,

Or is it just some weird shadows on the tree?

아니면 그냥 나무에 있는 이상한 그림자들인지,

We need to figure that out pretty fast.

우리는 그런 것을 재빨리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을거에요.

Well, at least, we did once.

글쎄요, 적어도, 한 번쯤은 그럴 필요가 있었겠죠.

Most of us don’t need to anymore, I suppose.

우리들 대부분은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요.

This is some aluminum foil, right? You use it in the kitchen.

이것은 알루미늄 호일입니다, 그렇죠? 여러분들이 주방에서 쓰는 것이죠.

That’s what it is, isn’t it? Of course it is, of course it is.

그게 이것의 정체죠, 그렇지 않나요? 물론 그렇죠, 그렇고 말고요.

Well, not necessarily.

글쎄요, 꼭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요.

(Laughter)

(웃음)

Kids are more engaged with open possibilities.

아이들은 훨씬 더 열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Now, they’ll certainly -- when they come across something new,

자, 그들은 확실히 -- 새로운 것을 발견했을 때,

they’ll certainly ask, "What is it?"

"이게 뭐에요?" 라고 꼭 물어봅니다.

Of course they will. But they’ll also ask, "What can I do with it?"

당연히 그럴거고요. 또, "이걸로 뭘 할 수 있나요?" 라고도 물어보죠.

And you know, the more creative of them

그리고, 더 창의적인 아이들은

might get to a really interesting example.

정말이지, 일종의 흥미로운 사례를 만들기도 합니다.

And this openness is the beginning of exploratory play.

이 개방성은 탐구적인 놀이의 시작인 것이죠.

Any parents of young kids in the audience? There must be some.

여러분 중에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이 계신가요? 좀 있을 듯 한데요.

Yeah, thought so. So we’ve all seen it, haven’t we?

네, 그럴 줄 알았어요. 자, 우린 이미 이러한 것을 본 적이 있죠, 그렇죠?

We’ve all told stories about how, on Christmas morning,

우리 모두는 크리스마스 아침이 어떤지 들어본 적이 있을 거에요.

our kids end up playing with the boxes

아이들은 결국 상자들을 가지고 놀아요,

far more than they play with the toys that are inside them.

선물 상자 안의 장난감은 제쳐두고서 말이죠.

And you know, from an exploration perspective,

탐구적인 관점에서 볼 때,

this behavior makes complete sense.

이것은 아주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Because you can do a lot more with boxes than you can do with a toy.

왜냐하면 장난감보다는 상자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거든요.

Even one like, say, Tickle Me Elmo --

심지어는 Tickle Me Elmo (간지럽히면 막 웃으면서 뒹구는 자동인형;역자 주) 같은 것을 보아도

which, despite its ingenuity, really only does one thing,

그 독특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 가지일 밖에 못해요.

whereas boxes offer an infinite number of choices.

반면에 상자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건 아주 많죠.

So again, this is another one of those playful activities

다시 말하자면, 이것은 장난스러운 활동 중 하나인데요,

that, as we get older, we tend to forget and we have to relearn.

우리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잊어버리기 쉽고, 그래서 우리가 다시 배워야만 하는 그런 것들이죠.

So another one of Bob McKim’s favorite exercises

자, 밥 맥킴씨가 좋아하는 또 다른 실험중에

is called the "30 Circles Test."

'30개의 동그라미 테스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So we’re back to work. You guys are going to get back to work again.

실험을 해 보도록 하죠. 여러분들은 다시 실험에 참여하는 겁니다.

Turn that piece of paper that you did the sketch on

아까 스케치를 했던 종이를 뒤집어 보시면,

back over, and you’ll find those 30 circles printed on the piece of paper.

여기 뒷면에, 30개의 원들이 인쇄 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So it should look like this. You should be looking at something like this.

이렇게 보여야 해요. 여러분은 이렇게 생긴 면을 보고 계셔야 합니다.

So what I’m going to do is, I’m going to give you minute,

자, 1분을 드릴게요,

and I want you to adapt as many of those circles as you can

가능한 한 많은 원들을 채우세요,

into objects of some form.

형태를 가진 물건들로 말이죠.

So for example, you could turn one into a football,

예를 들어, 그 원들 중 하나를 축구공으로 바꿀 수도 있고요,

or another one into a sun. All I’m interested in is quantity.

혹은 태양으로 만들수도 있어요. 제가 오직 관심있는 것은 갯수입니다.

I want you to do as many of them as you can,

제가 지금 1분을 드릴 텐데요, 1분 안에

in the minute that I’m just about to give you.

가능한 한 많은 원들을 채우시길 바랍니다.

So, everybody ready? OK? Off you go.

자, 모두 준비되셨죠? 좋습니다. 시작하세요.

Okay. Put down your pencils, as they say.

좋습니다. 연필을 내려 놓으세요.

So, who got more than five circles figured out?

자, 5개 이상 채우신 분 있으신가요?

Hopefully everybody? More than 10?

모두 5개는 채우셨나요? 10개 이상 채우신 분은요?

Keep your hands up if you did 10.

만약 그러셨으면 손 들어주세요. 10개.

15? 20? Anybody get all 30?

15개? 20개? 혹시 30개 다 하신 분 있나요?

No? Oh! Somebody did. Fantastic.

없나요? 오! 저기 하신분이 있네요. 멋집니다.

Did anybody to a variation on a theme? Like a smiley face?

어떤 테마를 가지고 그리신 분 있나요? 웃는 얼굴 시리즈처럼요?

Happy face? Sad face? Sleepy face? Anybody do that?

행복한 얼굴? 슬픈 얼굴? 졸린 얼굴? 그렇게 하신 분 없나요?

Anybody use my examples? The sun and the football?

제 그림을 활용하신 분은요? 태양과 축구공 말이죠?

Great. Cool. So I was really interested in quantity.

훌륭해요. 좋습니다. 전 정말이지 갯수에 관심이 있었어요.

I wasn’t actually very interested in whether they were all different.

그 원들이 서로 다른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죠.

I just wanted you to fill in as many circles as possible.

저는 다만 여러분께 가능한 한 많은 원들을 채우라고 했을 뿐입니다.

And one of the things we tend to do as adults, again, is we edit things.

자, 우리가 어른으로서 보이는 경향 중 하나는, 바로 모든 것을 편집하려는 것입니다.

We stop ourselves from doing things.

우리는 일을 하는 것을 멈추고,

We self-edit as we’re having ideas.

우리가 마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자가편집을 하죠.

And in some cases, our desire to be original is actually a form of editing.

어떤 경우에는요, 독창적이고자하는 우리의 욕구도 실은 편집증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nd that actually isn’t necessarily really playful.

그것은 사실 그다지 장난스럽다고 할 수 없죠.

So that ability just to go for it and explore lots of things,

많은 것들을 그저 시도해보고 탐험하는 것은,

even if they don’t seem that different from each other,

비록 별로 새로울 게 없다고 해도,

is actually something that kids do well, and it is a form of play.

그건 아이들이 잘 하는 겁니다. 그것이 일종의 놀이인 것이죠.

So now, Bob McKim did another

자, 밥 맥킴씨는 비슷한 실험을 또 했는데요,

version of this test

기존의 것과는 아주 다른 버전의 실험입니다.

in a rather famous experiment that was done in the 1960s.

1960년대에 행해졌었고요, 조금 더 유명한 실험이죠.

Anybody know what this is? It’s the peyote cactus.

이것이 무엇인지 아는 분 계신가요? 이것은 페요테 선인장입니다.

It’s the plant from which you can create mescaline,

이 선인장의 추출물로

one of the psychedelic drugs.

환각제의 일종인 메스칼린을 만들 수 있죠.

For those of you around in the '60s, you probably know it well.

60년대를 겪으신 분들은 아마 잘 아실겁니다.

McKim published a paper in 1966, describing an experiment

1966년 맥킴씨는 어떤 실험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는데요,

that he and his colleagues conducted

그것은 그와 그의 동료들이 함께 진행했던 실험에 관한 것으로서

to test the effects of psychedelic drugs on creativity.

환각제가 창의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것이었죠.

So he picked 27 professionals -- they were

실험을 위해 그는 27명의 전문가들을 뽑았는데요,

engineers, physicists, mathematicians, architects,

거기에는 엔지니어, 물리학자, 수학자, 건축가,

furniture designers even, artists --

가구 디자이너, 심지어는 예술가까지 있었죠.

and he asked them to come along one evening,

그는 참가자들에게, 어느 날 저녁에 다 모이도록 했어요.

and to bring a problem with them that they were working on.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일 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 한 가지씩을 생각해오라고 했죠.

He gave each of them some mescaline,

그는 각각의 참가자들에게 약간의 메스칼린을 주었고,

and had them listen to some nice, relaxing music for a while.

편안하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어요.

And then he did what’s called the Purdue Creativity Test.

그리고 그는 '퍼듀 창의성 테스트' 라는 것을 했습니다.

You might know it as, "How many uses can you find for a paper clip?"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클립 하나가 얼마나 많은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까요?

It’s basically the same thing as the 30 circles thing that I just had you do.

그것은 기본적으로 방금 여러분들이 하셨던, 30개의 원을 채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Now, actually, he gave the test before the drugs

자, 실제로는요, 그는 그 약을 주기 전에 실험을 했고요,

and after the drugs, to see

약을 준 후에도 실험을 했어요.

what the difference was in people’s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는 재능이나 속도에 있어

facility and speed with coming up with ideas.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였죠.

And then he asked them to go away

그리고 나서 그들에게

and work on those problems that they’d brought.

그들이 가져온 문제점들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했죠.

And they’d come up with a bunch of

그들은 아주 많은

interesting solutions -- and actually, quite

흥미로운 해결책들을 가져왔죠, 그것은 실제로도,

valid solutions -- to the things that they’d been working on.

아주 유효한 해결책들이었어요.

And so, some of the things that they figured out,

어떤 것들은 함께 생각해 낸 것이었고요,

some of these individuals figured out;

어떤 것은 개인적으로 생각해 낸 것이었어요.

in one case, a new commercial building and designs for houses

새로운 광고 제작과 집 디자인

that were accepted by clients;

이런 건 고객들에게 채택이 되기도 했죠.

a design of a solar space probe experiment;

태양계 탐사 실험의 디자인.

a redesign of the linear electron accelerator;

선형 전자 가속장치의 새로운 디자인,

an engineering improvement to a magnetic tape recorder --

자기 테이프 녹음기의 공학적인 개선.

you can tell this is a while ago;

이건 꽤 오래전 일이죠.

the completion of a line of furniture;

가구 라인의 완성,

and even a new conceptual model of the photon.

그리고 심지어, 광자에 대한 새로운 개념적 모델까지.

So it was a pretty successful evening.

꽤 성공적인 밤이었습니다.

In fact, maybe this experiment was the reason that Silicon Valley

사실, 이 실험이 실리콘 밸리가 혁신과 함께 시작했던

got off to its great start with innovation.

이유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We don’t know, but it may be.

진실은 알 수 없지만, 그럴 수도 있는거죠.

We need to ask some of the CEOs

우리는 여러 CEO들에게

whether they were involved in this mescaline experiment.

이 메스칼린 실험에 참가했었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어요.

But really, it wasn’t the drugs that were important;

하지만 정말, 이 실험에서 중요했던 건 약품 자체가 아니라,

it was this idea that what the drugs did

그것으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어서, 그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방식에서

would help shock people out of their normal way of thinking,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그 아이디어였어요.

and getting them to forget the adult behaviors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에 집착하곤 하는

that were getting in the way of their ideas.

어른들의 행동에서 벗어나게끔 했어요.

But it’s hard to break our habits, our adult habits.

하지만 우리의 습관, 어른들의 습관을 버리는 건 힘이 든 일이에요.

At IDEO we have brainstorming rules written on the walls.

IDEO에서 우리는 브레인스토밍 규칙들을 벽에 써 놓았습니다.

Edicts like, "Defer judgment," or "Go for quantity."

"평가를 거부하라" 혹은 "양에 치중할 것" 과 같은 명령들이었죠.

And somehow that seems wrong.

그건 아무래도 틀린 것 같아요.

I mean, can you have rules about creativity?

제 말은.. 여러분은 창의력에 대해 규칙을 정할 수 있나요?

Well, it sort of turns out that we need rules

글쎄요, 일종의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to help us break the old rules and norms

낡은 규칙과 표준을 깨기 위해서, 규칙이 필요하다고 해요.

that otherwise we might bring to the creative process.

그렇지 않다면, 우린 창의적인 과정에 낡은 규칙을 적용시킬 수 밖에 없을거에요.

And we’ve certainly learnt that over time,

그리고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따라 확실히 배웠어요.

you get much better brainstorming,

모든 사람이 규칙에 따를 때,

much more creative outcomes when everybody does play by the rules.

좀 더 나은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고, 좀 더 독창적인 결과물들을 얻는다는 것을요.

Now, of course, many designers, many individual designers,

자, 물론, 많은 디자이너들, 많은 개인 디자이너들은

achieve this is in a much more organic way.

좀 더 유기적인 방법을 통해 이런 것들을 알게 되었죠.

I think the Eameses are wonderful examples of experimentation.

임스(Eames)가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예라는 생각이 드네요.

And they experimented with plywood for many years

그들은 수 년간 합판으로 실험을 했어요.

without necessarily having one single goal in mind.

목표를 하나로 단정짓지 않았죠.

They were exploring following what was interesting to them.

그들에게 흥미로운 것 위주로 실험을 해 나갔어요.

They went from designing splints for wounded soldiers

제 생각엔, 세계 2차 대전과 한국 전쟁 같은데에서 다친 군인들을 위한

coming out of World War II and the Korean War, I think,

부목 디자인부터 시작했어요.

and from this experiment they moved on to chairs.

그리고 이 실험에서, 의자에 관한 것으로 옮겨갔죠.

Through constant experimentation with materials,

여러 재료들과의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they developed a wide range of iconic solutions

광범위한 상징적인 방안들을 개발했고요,

that we know today, eventually resulting in,

그것이 결국에,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있는,

of course, the legendary lounge chair.

전설적인 안락 의자를 만들었죠.

Now, if the Eameses had stopped with that first great solution,

만약 임스가 최초로 발견한 훌륭한 결과물에서 그만 뒀더라면,

then we wouldn’t be the beneficiaries of so many

오늘날 우리는, 수 많은 훌륭한 디자인들을

wonderful designs today.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And of course, they used experimentation in all aspects of their work,

그리고 그들은 모든 일을 할 때, 실험을 했어요.

from films to buildings, from games to graphics.

영화에서 건물에 이르기까지, 게임에서 그래픽으로 이르기까지.

So, they’re great examples, I think, of exploration

그래서 저는 그들이, 디자인에 대한 탐구와 실험의

and experimentation in design.

훌륭한 예라고 생각해요.

Now, while the Eameses were exploring those possibilities,

자, 임스가 그 가능성들에 대해 탐구하고 있을 때,

they were also exploring physical objects.

그들은 물리적인 면에 대한 탐구도 했었어요.

And they were doing that through building prototypes.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봄으로서 말이죠.

And building is the next of the behaviors that I thought I’d talk about.

만들기는 행동 다음의 것으로, 바로 제가 오늘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So the average Western first-grader

서양의 일반적인 1학년짜리 학생들은

spends as much as 50 percent of their play time

그들의 노는 시간의 50% 정도를

taking part in what’s called "construction play."

"만들기 놀이"라고 불리는 놀이를 하며 보냅니다.

Construction play -- it’s playful, obviously,

만들기 놀이 -- 그것은 분명 장난스러울 뿐만 아니라,

but also a powerful way to learn.

배울 수 있는 하나의 강력한 방법입니다.

When play is about building a tower out of blocks,

블락으로 타워를 만드는 놀이를 할 때,

the kid begins to learn a lot about towers.

아이들은 타워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합니다.

And as they repeatedly knock it down and start again,

그들이 반복적으로 타워를 무너뜨리고 다시 만드는 과정에서,

learning is happening as a sort of by-product of play.

배움이 일어나요. 놀이의 부산물로서 말이죠.

It’s classically learning by doing.

이것을 정통적으로, 행동에 의한 배움이라고 합니다.

Now, David Kelley calls this behavior,

자, 데이비드 켈리가 이 행동에 대해

when it’s carried out by designers, "thinking with your hands."

그것이 디자이너에 의해 수행이 되면, "손으로 생각하기"가 된다고 했죠.

And it typically involves making multiple,

그리고 그것은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대강의 프로토타입을

low-resolution prototypes very quickly,

재빨리 만들어내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often by bringing lots of found elements together

대개는 해결책을 얻기 위해서

in order to get to a solution.

그들이 찾은 여러가지의 많은 것들을 한 곳에 모으죠.

On one of his earliest projects, the team was kind of stuck,

그의 초기 프로젝트에서, 그의 팀이 곤란에 빠진적이 있는데요,

and they came up with a mechanism by hacking together

그들은 탈취제의 롤로 만든 프로토타입을

a prototype made from a roll-on deodorant.

함께 분해하면서 그것의 메커니즘을 알아냈어요.

Now, that became the first commercial computer mouse

자 이것은 애플 리사와 매킨토시의

for the Apple Lisa and the Macintosh.

첫번째 상용 컴퓨터 마우스가 되었어요.

So, they learned their way to that by building prototypes.

이들은 프로토타입을 만들면서, 그것들을 만드는 것을 배운 셈이죠.

Another example is a group of designers

또 다른 예로서, 어떤 디자이너 그룹이 있는데요,

who were working on a surgical instrument with some surgeons.

그들은 외과 의사와 함께 수술 도구들을 함께 고안하고 있었죠.

They were meeting with them; they were talking to the surgeons

그들은 외과 의사들과 만났고, 이 장치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about what it was they needed with this device.

외과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And one of the designers ran out of the room

그러다가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이 방 밖으로 달려 나가서

and grabbed a white board marker and a film canister --

화이트보드 마커, 필름 깡통, 그리고

which is now becoming a very precious prototyping medium --

-- 요즘에는 이것이 아주 소중한 프로토타입 도구죠 --

and a clothespin. He taped them all together,

옷 핀을 잡았어요. 그리고 테이프로 모두 함께 묶고선,

ran back into the room and said, "You mean, something like this?"

방으로 들어왔어요. 그리고 말하길 "이런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And the surgeons grabbed hold of it and said,

그러자 외과의사들이 그걸 붙잡고선 말하길,

well, I want to hold it like this, or like that.

"글쎄요, 난 이렇게 잡고 싶어요, 혹은 이렇게요"

And all of a sudden a productive conversation

갑자기, 실물을 둘러싸고,

was happening about design around a tangible object.

디자인에 대한 생산적인 대화들이 오고가기 시작했어요.

And in the end it turned into a real device.

그리고 마침내, 실제 도구가 만들어졌죠.

And so this behavior is all about quickly getting something

그래서 이 행동은, 어떤 것을 재빨리 현실 세계에 내어 놓는 것에 관한 것이고,

into the real world, and having your thinking advanced as a result.

결과적으로 생각을 미리 구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t IDEO there’s a kind of a back-to-preschool feel

IDEO에서는 이따금씩

sometimes about the environment.

유치원으로 되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나요.

The prototyping carts, filled with colored paper

프로토타이핑 카트에는 색종이와

and Play-Doh and glue sticks and stuff --

놀이용 점토, 딱풀 등이 가득차 있어요.

I mean, they do have a bit of a kindergarten feel to them.

제 말은, 그들은 정말 유치원틱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요.

But the important idea is that everything’s at hand, everything’s around.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것을 손에 잡고, 모든 것을 주위에 두라는 것이에요.

So when designers are working on ideas,

그래서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낼 때

they can start building stuff whenever they want.

그들이 원하는 건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게 말이죠.

They don’t necessarily even have to go

그런 걸 하기 위해서

into some kind of formal workshop to do it.

형식적인 워크샵 같은 것까지 할 필요까지 없는 것이죠.

And we think that’s pretty important.

우리는 이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nd then the sad thing is, although preschools

한 가지 슬픈 사실은, 비록 유치원들이

are full of this kind of stuff, as kids go through the school system

이런 것들로 가득차 있긴 하지만, 아이들이 학교 시스템을 거치면서

it all gets taken away.

모두 사라져버려요.

They lose this stuff that facilitates

그들은 이렇게 장난스러운 것들을 가능하게 하고

this sort of playful and building mode of thinking.

생각의 수단을 만드는 것들을 잃어버려요.

And of course, by the time you get to the average workplace,

그리고 여러분이 일반적인 직장에 갈 때 쯤에,

maybe the best construction tool we have

아마 우리가 가진 최고의 만들기 도구는

might be the Post-it notes. It’s pretty barren.

포스트잇 일거에요. 그것은 꽤 시시하고 단순하죠.

But by giving project teams and the clients

만약 함께 일하는 프로젝트 팀이나 고객들에게

who they’re working with permission to think with their hands,

손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면,

quite complex ideas can spring into life

꽤 복잡한 아이디어들도 고안될 수 있고

and go right through to execution much more easily.

그것들이 훨씬 더 쉽게 실행될 수도 있습니다.

This is a nurse using a very simple -- as you can see -- plasticine prototype,

이것은 간호사가 아주 간단한 - 여러분도 보시다시피 - 점토로 만든 프로토타입을 이용해서

explaining what she wants out of a portable information system

병원에서 그녀와 함께 일하고 있는 기술자 팀과 디자이너들에게

to a team of technologists and designers

휴대용 정보 시스템으로부터 무엇을 얻었으면 하는지를

that are working with her in a hospital.

설명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And just having this very simple prototype

이렇게 아주 간단한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allows her to talk about what she wants in a much more powerful way.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훨씬 더 강력한 방법으로 이야기하고 있죠.

And of course, by building quick prototypes,

물론, 재빨리 프로토타입을 제작함으로 인해서, 아시다시피,

we can get out and test our ideas with consumers

우리는 아이디어를 낸 다음에, 소비자와 유저들을 상대로

and users much more quickly

좀 더 빠르게 그 아이디어를 테스트할 수 있어요.

than if we’re trying to describe them through words.

아이디어를 말로 설명하려고 하는 것보다 빠르죠.

But what about designing something that isn’t physical?

하지만 형태가 없는 것을 디자인하는 경우엔 어떻게 될까요?

Something like a service or an experience?

예를 들면, 서비스나 경험 같은 것,

Something that exists as a series of interactions over time?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일련의 상호 작용 같은 것은요?

Instead of building play, this can be approached with role-play.

이 경우에는 만들기 놀이 대신에, 역할 놀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So, if you’re designing an interaction between two people --

만약 여러분이 두 사람 사이의 상호 작용을 디자인한다고 하는데요

such as, I don’t know -- ordering food at a fast food joint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에서 음식을 주문한다고 하죠,

or something, you need to be able to imagine

여러분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경험이 어떻게 느껴질 지를

how that experience might feel over a period of time.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And I think the best way to achieve that,

제 생각에, 그것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and get a feeling for any flaws in your design, is to act it out.

여러분의 디자인에서 어떤 결점을 느끼기 위한 방법은, 그 행동을 직접 해보는 것입니다.

So we do quite a lot of work at IDEO

IDEO에서 우리는

trying to convince our clients of this.

고객들에게 이 사실을 납득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They can be a little skeptical; I’ll come back to that.

그들은 다소 회의적일 수 있어요, 그 점은 나중에 다시 말할게요.

But a place, I think, where the effort is really worthwhile

하지만 제 생각에, 그 노력이 정말 가치가 있었던 곳는

is where people are wrestling with quite serious problems --

사람들이 꽤 심각한 문제들과 씨름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things like education or security or finance or health.

교육이나 보안, 혹은 금융이나 건강과 같은 것들이죠.

And this is another example in a healthcare environment

이것은 또 다른 예로서, 건강 관리 시설에서

of some doctors and some nurses and designers

의사들과 간호사들, 그리고 디자이너들이

acting out a service scenario around patient care.

환자의 처치에 대한 시나리오를 직접 해보고 있는 장면이에요.

But you know, many adults

그런데 말이죠, 많은 어른들은

are pretty reluctant to engage with role-play.

역할 놀이에 참여하는 것을 상당히 꺼려합니다.

Some of it’s embarrassment and some of it is because

부끄러움이 하나의 이유구요, 또 다른 이유는

they just don’t believe that what emerges is necessarily valid.

그것으로부터 나오는 결과가 반드시 유효할 것이라고 믿지 않기 때문이죠.

They dismiss an interesting interaction by saying,

사람들은 흥미로운 상호 작용을 무시하지요

you know, "That’s just happening because they’re acting it out."

"그것은 그들이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에요" 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Research into kids' behavior actually suggests

실제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that it’s worth taking role-playing seriously.

역할 놀이는 정말 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해요.

Because when children play a role,

왜냐하면 아이들이 어떤 역할을 맡아 연기할 때

they actually follow social scripts quite closely

그들은 실제로 사회에서 보여지는 현상들과 꽤 비슷하게 연기를 하는데요

that they’ve learnt from us as adults.

모두 우리와 같은 어른들로부터 배운 것이죠.

If one kid plays "store," and another one’s playing "house,"

만약 한 어린이가 가게를 연기하고, 다른 어린이가 집을 연기하면,

then the whole kind of play falls down.

모든 연기는 실패하고 말겠죠.

So they get used to quite quickly

그들은 상당히 빠르게

to understanding the rules for social interactions,

사회적 상호 작용을 위한 법칙을 이해하는데 익숙해지고,

and are actually quite quick to point out when they’re broken.

그것들이 무너졌을 때, 꽤 빨리 그것을 알아차려요.

So when, as adults, we role-play,

그래서 어른으로서, 우리가 역할 놀이를 할 때는,

then we have a huge set of these scripts already internalized.

우린 이미 이미 내면화 되어있는 거대한 스크립트 세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We’ve gone through lots of experiences in life,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경험들을 해 왔어요.

and they provide a strong intuition

그리고 그 경험들은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as to whether an interaction is going to work.

강력한 직관을 주었어요

So we’re very good, when acting out a solution,

그래서 우리는 어떤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at spotting whether something lacks authenticity.

아주 능숙하게 해결방안을 찾곤 하죠.

So role-play is actually, I think,

그래서 저는 역할 놀이가

quite valuable when it comes to thinking about experiences.

경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경우, 상당히 유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Another way for us, as designers, to explore role-play

디자이너로서, 우리가 역할 놀이를 하는 또 다른 방법은

is to put ourselves through an experience which we’re designing for,

우리 자신을 디자인 하려는 그 경험에 집어 넣는 것이죠,

and project ourselves into an experience.

우리 자신이 그 경험을 직접 해 보는 것입니다.

So here are some designers who are trying to understand

여기 이 디자이너들은

what it might feel like to sleep in a

비행기 안과 같이 좁은 공간에서 잠을 자는게

confined space on an airplane.

어떤 느낌인지를 이해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And so they grabbed some very simple materials, you can see,

그들은 아주 단순한 물건들을 가지고선, 보시다시피요.

and did this role-play, this kind of very crude role-play,

이렇게 일종의 역할 놀이를 합니다, 아주 대강의 역할 놀이인데요,

just to get a sense of what it would be like for passengers

승객의 입장에서, 만약 비행기 안의 상당히 좁은 공간에 갇힌다면

if they were stuck in quite small places on airplanes.

어떤 느낌일지에 대한 감을 잡으려는게 목적이죠.

This is one of our designers, Kristian Simsarian,

이 사람은 우리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크리스틴 심사리안 입니다.

and he’s putting himself through the experience of being an ER patient.

그는 스스로 응급실 환자가 되는 경험을 하고 있죠.

Now, this is a real hospital, in a real emergency room.

자, 여기는 실제 병원이고, 실제로 응급실인데요.

One of the reasons he chose to take

그가 비교적 커다란 비디오 카메라로

this rather large video camera with him was

본인 스스로를 촬영한 이유 중 하나는,

because he didn’t want the doctors and nurses thinking

의사와 간호사들이 그가 진짜로 아프다고 생각해서

he was actually sick, and sticking something into him

실제로 그에게 어떤 시술을 하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었는데,

that he was going to regret later.

나중에 그는 이 행동을 후회했죠.

So anyhow, he went there with his video camera,

어쨌든 그는 비디오 카메라를 가지고 갔고,

and it’s kind of interesting to see what he brought back.

그가 가지고 돌아온 것은 상당히 흥미로웠어요.

Because when we looked at the video when he got back,

왜냐하면 우리가 그가 가지고 온 것을 보았을 때,

we saw 20 minutes of this.

우리는 20분 동안 이것만 보았거든요.

(Laughter)

(웃음)

And also, the amazing thing about this video --

이 비디오의 또 하나의 멋진 점은,

as soon as you see it you immediately

여러분이 이걸 보는 즉시, 여러분 자신을

project yourself into that experience.

이 상황에 있는 것처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And you know what it feels like: all of that uncertainty

모든 것이 불확실한 그 상황이, 어떤 느낌일지 이해하는 겁니다.

while you’re left out in the hallway

당신은 복도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고

while the docs are dealing with some more urgent case

의사들은 조금 더 위급한 환자를 보고 있죠.

in one of the emergency rooms, wondering what the heck’s going on.

응급실 한 가운데서,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생각하는 그런 상황 말입니다.

And so this notion of using role-play --

역할 놀이를 사용한다는 것은,

or in this case, living through the experience

혹은 이 상황에서는 감정 이입을 함으로써

as a way of creating empathy --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것이 되겠죠,

particularly when you use video, is really powerful.

특히 이것은, 비디오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죠.

Or another one of our designers, Altay Sendil:

우리의 또 다른 디자이너인, 알타이 센들씨 입니다

he’s here having his chest waxed, not because he’s very vain,

가슴에 왁스를 바르고 있는데요. 왜 이러고 있냐면, 그는 아주 허풍쟁이일 뿐만이 아니라,

although actually he is -- no, I’m kidding --

실제로도 쓸데없는 짓을 잘 하기때문입니다. 아니에요 농담입니다.

but in order to empathize with the pain that chronic care patients

이 사람은, 만성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드레싱을 제거할 때 겪는 고통을

go through when they’re having dressings removed.

직접 느껴보기 위해서 이렇게 한겁니다.

And so sometimes these analogous experiences,

때로는 이런 유사한 경험들,

analogous role-play, can also be quite valuable.

일종의 유사한 역할 놀이 또한 상당히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So when a kid dresses up as a firefighter, you know,

아이가 소방관처럼 차려입을 때, 아시겠지만,

he’s beginning to try on that identity.

아이는 마치 소방관이 된 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He wants to know what it feels like to be a firefighter.

소방관이 되었을 때 어떤 느낌일지 알고 싶어하는 것이죠.

We’re doing the same thing as designers.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같은 일을 합니다.

We’re trying on these experiences.

그 경험들을 직접 해보려고 하지요.

And so the idea of role-play is both as an empathy tool,

그래서 역할 놀이는 감정이입의 도구가 될 수도 있고,

as well as a tool for prototyping experiences.

프로토타입 경험을 위한 도구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And you know, we kind of admire people who do this at IDEO anyway.

그리고 아시다시피, 우리 IDEO에서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어쨌든 존경합니다.

Not just because they lead to insights about the experience,

그것은, 그들이 경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게 이끌어주기 때문만이 아니라,

but also because of their willingness to explore

그들은 기꺼이 탐구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고,

and their ability to unselfconsciously

자기를 의식하지 않고

surrender themselves to the experience.

그들 자신을 경험에 맡겨버리는, 그런 능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In short, we admire their willingness to play.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는 기꺼이 놀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를 존경합니다.

Playful exploration, playful building and role-play:

놀이와 같은 탐구, 놀이와 같은 만들기와 역할 놀이.

those are some of the ways that designers use play in their work.

이런 것들은 디자이너들이 일에 놀이를 사용하는 방법 중 일부입니다.

And so far, I admit, this might feel

지금까지, 저는

like it’s a message just to go out and play like a kid.

나가서 아이처럼 놀으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 같아요.

And to certain extent it is, but I want to stress a couple of points.

장황하게 말했는데요, 여기서 몇 가지 포인트만 짚고 넘어갈게요.

The first thing to remember is that play is not anarchy.

첫째로 기억하셔야 할 것은, 놀이는 무질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Play has rules, especially when it’s group play.

놀이에는 규칙이 있어요, 특히 단체 놀이를 할 때는 더 그렇죠.

When kids play tea party, or they play cops and robbers,

아이들이 다과회 놀이를 하거나, 경찰과 도둑 놀이를 할 때,

they’re following a script that they’ve agreed to.

그들은, 이미 합의된 각본을 따르죠

And it’s this code negotiation that leads to productive play.

이런 합의가 생산적인 놀이를 이끌어냅니다.

So, remember the sketching task we did at the beginning?

강연을 시작할 때 했었던 그리기 실험 기억하시죠?

The kind of little face, the portrait you did?

여러분이 옆 사람의 작은 초상화를 그렸던 것 말이에요.

Well, imagine if you did the same task with friends

그것을 여러분들의 친구와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while you were drinking in a pub.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동안에요.

But everybody agreed to play a game

그리고 거기서 게임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where the worst sketch artist bought the next round of drinks.

최악의 그림을 그린 사람이 다음 차례에 술을 사는 것으로 하고요.

That framework of rules would have turned an embarrassing,

그 규칙의 틀은 난감하고 어려운 상황을

difficult situation into a fun game.

일종의 즐거운 게임으로 바꾸죠.

As a result, we’d all feel perfectly secure and have a good time --

우리 모두는 완전히 안심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but because we all understood the rules and we agreed on them together.

이는 모두가 규칙을 이해하고, 거기에 동의를 했기 때문이죠.

But there aren’t just rules about how to play;

하지만 어떻게 게임을 할 것인가에 대한 규칙만 있는건 아니에요

there are rules about when to play.

언제 게임을 할 것인가에 대한 규칙도 있습니다.

Kids don’t play all the time, obviously.

아이들이 항상 게임을 하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They transition in and out of it,

그들은 여러가지 게임들을 하죠.

and good teachers spend a lot of time

아시다시피, 좋은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이런 경험들을 시킬 방법들을 생각하는데

thinking about how to move kids through these experiences.

많은 시간들을 보냅니다.

As designers, we need to be able to transition in and out of play also.

디자이너로서, 우리들 또한 이런 저런 놀이들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And if we’re running design studios

만약 우리가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면

we need to be able to figure out, how can we transition

우리는 디자이너들에게 이런 여러가지 다른 경험들을 겪게 할 방법들을

designers through these different experiences?

고안해 내야 합니다.

I think this is particularly true if we think about the sort of --

이것은 특별히 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I think what’s very different about design

디자인에 있어서 아주 특별한 점은

is that we go through these two very distinctive modes of operation.

디자인을 할 때 우리는 두 가지의 아주 다른 모드의 일들을 한다는 것입니다.

We go through a sort of generative mode,

우리가 생산적인 모드를 겪을 때,

where we’re exploring many ideas;

우리는 많은 아이디어들을 탐구하죠.

and then we come back together again,

그리고 나서, 우리는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시 돌아와서,

and come back looking for that solution,

일종의 해결책을 찾고,

and developing that solution.

그 해결책을 발전시키죠.

I think they’re two quite different modes:

저는 그것들이 상당히 다른 두 가지의 모드라고 생각하는데요.

divergence and convergence.

확산과 수렴이죠.

And I think it’s probably in the divergent mode

그리고 아마 확산 모드에서

that we most need playfulness.

장난스러움이 제일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Perhaps in convergent mode we need to be more serious.

어쩌면 수렴 모드에서, 우리는 좀 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어요.

And so being able to move between those modes

두 가지 모드들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is really quite important. So, it’s where there’s a

정말이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렇게 놀이를 바라보는

more nuanced version view of play, I think, is required.

여러가지 미묘한 관점들은 있는 건, 필요한 것이에요.

Because it’s very easy to fall into the trap that these states are absolute.

왜냐하면, 이 상태들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함정에 빠지기가 아주 쉽거든요

You’re either playful or you’re serious, and you can’t be both.

여러분은 장난스럽거나, 혹은 진지하고요, 둘 다 될 순 없다고 생각해요.

But that’s not really true: you can be a serious professional adult

하지만 그게 꼭 사실인 건 아니에요. 여러분은 진지한 전문직의 어른이면서도,

and, at times, be playful.

때때로 장난스러울 수도 있어요.

It’s not an either/or; it’s an "and."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니라, "그리고" 입니다.

You can be serious and play.

여러분은 진지한 상태로도 놀 수 있습니다.

So to sum it up, we need trust to play,

그래서 정리하자면, 우리는 놀이를 신뢰할 필요가 있고요,

and we need trust to be creative. So, there’s a connection.

독창적임을 신뢰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And there are a series of behaviors that we’ve learnt as kids,

우리가 어릴 때 배운 일련의 행동들이 있고요,

and that turn out to be quite useful to us as designers.

그런 행동들은 디자이너인 우리에게 꽤 유용한 것들이죠.

They include exploration, which is about going for quantity;

그 중 하나인 탐구는, 분량과 관련이 있고요.

building, and thinking with your hands;

만들기와, 손으로 생각하기도 있고요.

and role-play, where acting it out helps us both

역할 놀이도 있는데요, 행동해 봄으로써 우리는

to have more empathy for the situations in which we’re designing,

우리가 디자인 하고 있는 상황에 더욱 더 감정이입을 할 수 있고,

and to create services and experiences

원활하고 믿을 만한

that are seamless and authentic.

서비스와 경험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Thank you very much. (Applause)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