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kinds of bias that shape your worldview | J. Marshall Shepherd

번역: Alicia Chong 검토: Jihyeon J. Kim

I'm a meteorologist by degree,

학위로 따지면 저는 기상학자입니다

I have a bachelor's, master's and PhD in physical meteorology,

저는 물리 기상학에 학사, 석사, 박사 학위가 있습니다

so I'm a meteorologist, card carrying.

저는 정식 기상학자입니다

And so with that comes four questions, always.

그래서 네 가지 질문들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This is one prediction I will always get right.

이건 제가 항상 맞추는 예측 중 하나입니다

(Laughter)

(웃음)

And those questions are,

그리고 그 질문들은 다음과 같아요.

"Marshall, what channel are you on?"

"마샬, 당신은 어느 채널에 나오나요?"

(Laughter)

(웃음)

"Dr. Shepherd, what's the weather going to be tomorrow?"

"셰퍼드 박사님, 내일 날씨는 어떤가요?"

(Laughter)

(웃음)

And oh, I love this one:

그리고 전 이 질문을 좋아하는데요.

"My daughter is getting married next September, it's an outdoor wedding.

"제 딸이 내년 9월에 결혼을 할 건데, 야외 결혼식이에요.

Is it going to rain?"

비가 올까요?"

(Laughter)

(웃음)

Not kidding, I get those, and I don't know the answer to that,

농담이 아니라 저런 질문들을 받지만 저도 정답을 모릅니다.

the science isn't there.

과학적인 질문이 아니니까요.

But the one I get a lot these days is,

하지만 제가 요즘 들어서 많이 받는 질문은

"Dr. Shepherd, do you believe in climate change?"

"셰퍼드 박사님은 기후 변화 현상을 믿으시나요?"

"Do you believe in global warming?"

"지구 온난화 현상을 믿으시나요?"

Now, I have to gather myself every time I get that question.

저런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합니다.

Because it's an ill-posed question --

질문이 타당하지 않으니까요.

science isn't a belief system.

과학은 신념체계가 아니에요.

My son, he's 10 -- he believes in the tooth fairy.

제 10살 짜리 아들은 이빨요정이 있다고 믿습니다.

And he needs to get over that, because I'm losing dollars, fast.

제 돈이 급격히 줄고 있어서 아들이 그 실체를 알아야 할텐데요.

(Laughter)

(웃음)

But he believes in the tooth fairy.

근데 제 아들은 이빨요정의 존재를 믿습니다.

But consider this.

하지만 이것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Bank of America building, there, in Atlanta.

이 사진은 애틀랜타의 미국 은행입니다.

You never hear anyone say,

우리는 이런 질문을 들어본 적이 없을 건데요.

"Do you believe, if you go to the top of that building

"당신은 저 빌딩 꼭대기에 가서

and throw a ball off, it's going to fall?"

공을 던지면 떨어질 것을 믿습니까?"

You never hear that, because gravity is a thing.

우리는 이런 질문을 받지 않는 게 중력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So why don't we hear the question,

그럼 우리는 왜 이 질문을 들어보지 못했을까요.

"Do you believe in gravity?"

"당신은 중력의 존재를 믿습니까?"

But of course, we hear the question,

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이런 질문을 들어요.

"Do you believe in global warming?"

"지구 온난화 현상을 믿으십니까?"

Well, consider these facts.

이런 사실들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AAAS,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는

one of the leading organizations in science,

과학분야의 선두 주자 중 하나인데요.

queried scientists and the public on different science topics.

과학자들과 대중에게 다양한 과학주제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Here are some of them:

여기 그 중 몇몇 질문이 있어요.

genetically modified food, animal research, human evolution.

유전자 변형 식품, 동물연구, 인간의 진화 등 입니다.

And look at what the scientists say about those,

그리고 과학자들이 이 주제들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보세요.

the people that actually study those topics, in red,

이러한 주제들에 대해 실제로 연구하는 분들이 빨간색 그래프입니다.

versus the gray, what the public thinks.

회색 그래프는 대중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줍니다

How did we get there?

어떻게 이런 의견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How did we get there?

어떻게 이런 의견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That scientists and the public are so far apart on these science issues.

과학자들과 대중이 과학적 이슈들에 대해 너무나 다르게 생각하고 있어요.

Well, I'll come a little bit closer to home for me,

이제 제 분야와 조금 더 연관된 얘기를 하자면,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대해서요.

Eighty-seven percent of scientists

87%의 과학자들은

believe that humans are contributing to climate change.

인간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믿습니다.

But only 50 percent of the public?

하지만 겨우 50%의 대중들만이 그렇게 생각한다니요?

How did we get there?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So it begs the question,

이 현상은 이러한 의문을 들게 하는데요.

what shapes perceptions about science?

과학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It's an interesting question

이것은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and one that I've been thinking about quite a bit.

그리고 제가 오랫동안 생각해보았던 문제이기도 합니다.

I think that one thing that shapes perceptions in the public, about science,

제 생각에는 과학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형성하는 것 중 하나가

is belief systems and biases.

신념체계와 편견인 것 같습니다.

Belief systems and biases.

신념체계와 편견이요.

Go with me for a moment.

잠깐 저와 함께 생각해보시죠.

Because I want to talk about three elements of that:

신념체계와 편견의 세 가지 요소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confirmation bias, Dunning-Kruger effect

확증편향과 더닝-크루거 효과

and cognitive dissonance.

그리고 인지 부조화에 대해서요.

Now, these sound like big, fancy, academic terms, and they are.

이 용어들이 크고 멋지고 학문적인 것처럼 들리는데 실제로 그렇습니다.

But when I describe them, you're going to be like, "Oh!

하지만 제가 이 용어들을 설명하면, 여러분들은 아마도

I recognize that; I even know somebody that does that."

"아! 뭔지 알겠네요, 심지어 제 지인 중에 저러는 사람이 있어요." 라고 말할 것입니다.

Confirmation bias.

확증편향은

Finding evidence that supports what we already believe.

우리가 이미 믿고 있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는 것입니다.

Now, we're probably all a little bit guilty of that at times.

아마도 우리 모두가 가끔 이렇게 하기 때문에 찔릴 것 같은데요.

Take a look at this.

들어보세요.

I'm on Twitter.

저는 트위터를 합니다.

And often, when it snows,

그리고 가끔 눈이 오면,

I'll get this tweet back to me.

저는 이런 트윗을 받아요.

(Laughter)

(웃음)

"Hey, Dr. Shepherd, I have 20 inches of global warming in my yard,

"셰퍼드 박사님, 제 정원에 20인치짜리 지구온난화가 있는데요.

what are you guys talking about, climate change?"

기후 변화라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I get that tweet a lot, actually.

저는 사실 이런 트윗을 많이 받습니다.

It's a cute tweet, it makes me chuckle as well.

저를 웃게 만드는 귀여운 트윗이죠.

But it's oh, so fundamentally scientifically flawed.

하지만 이런 트윗은 근본적으로 과학적 결점이 있습니다.

Because it illustrates

왜냐하면 그건

that the person tweeting doesn't understand

트윗하는 사람이

the difference between weather and climate.

날씨와 기후의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함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I often say, weather is your mood

저는 종종 날씨는 당신의 기분이고,

and climate is your personality.

기후는 당신의 성격이라고 말합니다.

Think about that.

한번 생각해보세요.

Weather is your mood, climate is your personality.

날씨는 당신의 기분이고, 기후는 당신의 성격이라는 것을요.

Your mood today doesn't necessarily tell me anything about your personality,

오늘 당신의 기분이 당신의 성격을 보여주지는 않아요.

nor does a cold day tell me anything about climate change,

추운 날이 기후변화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것 처럼요,

or a hot day, for that matter.

또는 더운 날이 기후변화를 보여주지는 않죠.

Dunning-Kruger.

더닝-크루거 효과입니다.

Two scholars from Cornell came up with the Dunning-Kruger effect.

코넬 출신인 두 명의 학자가 더닝-크루거 효과를 생각해냈습니다.

If you go look up the peer-reviewed paper for this,

상호 심사 논문을 검색해 보신다면

you will see all kinds of fancy terminology:

여러가지 화려한 용어들을 보실 거예요.

it's an illusory superiority complex, thinking we know things.

실체가 없는 우월 콤플렉스죠.

In other words, people think they know more than they do.

즉,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로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Or they underestimate what they don't know.

혹은 자신이 얼마나 모르는지를 과소평가합니다.

And then, there's cognitive dissonance.

그리고 인지 부조화가 있습니다.

Cognitive dissonance is interesting.

인지부조화는 흥미롭습니다.

We just recently had Groundhog Day, right?

최근에 성촉절이었죠?

Now, there's no better definition of cognitive dissonance

인지부조화에 대한 정의는

than intelligent people asking me if a rodent's forecast is accurate.

현명한 사람들이 저에게 설치류가 예보한 게 정확한지를 실제로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Laughter)

(웃음)

But I get that, all of the time.

하지만 저는 항상 이런 질문을 받아요.

(Laughter)

(웃음)

But I also hear about the Farmer's Almanac.

저는 농사 연감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습니다.

We grew up on the Farmer's Almanac, people are familiar with it.

우리는 농사 연감에 의해 컸어요, 사람들은 그것에 익숙해요.

The problem is, it's only about 37 percent accurate,

문제는 농사 연감의 정확도가 37%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according to studies at Penn State University.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에 따르면 말이죠.

But we're in an era of science

하지만 우리는

where we actually can forecast the weather.

실제로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And believe it or not, and I know some of you are like, "Yeah, right,"

믿거나 말거나, 저는 여러분 중 몇몇은 "맞아, 그래." 라고 하는 것을 알아요.

we're about 90 percent accurate, or more, with weather forecast.

날씨 예보는 90% 정도 정확합니다.

You just tend to remember the occasional miss, you do.

어쩌다 틀리는 것들만 기억하셔서 그래요.

(Laughter)

(웃음)

So confirmation bias, Dunning-Kruger and cognitive dissonance.

확증편향, 더닝-크루거 효과와 인지 부조화

I think those shape biases and perceptions that people have about science.

이것들이 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인식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But then, there's literacy and misinformation

그리고 거기에는 이해와 오해가 있습니다.

that keep us boxed in, as well.

그것이 우리를 한계에 가두어 두고 있죠.

During the hurricane season of 2017,

2017년 태풍 시기에,

media outlets had to actually assign reporters

언론사들은 기자들을 지정해서

to dismiss fake information about the weather forecast.

날씨예보에 대해 가짜 정보를 내보내라고 했어요.

That's the era that we're in.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I deal with this all the time in social media.

저는 소셜미디어에서 늘 겪는 일이에요.

Someone will tweet a forecast --

누군가 날씨 예보를 트위터에 올리고

that's a forecast for Hurricane Irma, but here's the problem:

허리케인 이마에 대한 예보인데요, 거기에 문제가 있어요.

it didn't come from the Hurricane Center.

그 정보는 허리케인 센터에서 나온 게 아니었어요.

But people were tweeting and sharing this; it went viral.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공유했고 엄청나게 퍼졌어요.

It didn't come from the National Hurricane Center at all.

하지만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서 온 정보가 아니었어요.

So I spent 12 years of my career at NASA

지난 12년동안 NASA에서 일하고

before coming to the University of Georgia,

조지아대학에 오기 전에,

and I chair their Earth Science Advisory Committee,

지구과학 자문위원회를 주재하면서,

I was just up there last week in DC.

지난주에 워싱턴 D.C에 있었어요.

And I saw some really interesting things.

그리고 거기서 매우 흥미로운 점들을 발견했습니다.

Here's a NASA model and science data from satellite

NASA 모델과 위성 과학 자료인데요.

showing the 2017 hurricane season.

2017년 허리케인 시기를 보여줍니다.

You see Hurricane Harvey there?

저기에 허리케인 하비 보이시나요?

Look at all the dust coming off of Africa.

아프리카에서부터 오는 먼지들을 보세요.

Look at the wildfires up in northwest US and in western Canada.

미국의 북서부와 캐나다 서부 지역에 있는 산불을 보세요.

There comes Hurricane Irma.

거기서 허리케인 어마가 왔어요.

This is fascinating to me.

저에게는 이러한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But admittedly, I'm a weather geek.

물론, 저는 날씨 괴짜입니다.

But more importantly, it illustrates that we have the technology

이것은 우리가

to not only observe the weather and climate system,

날씨와 기후체계를 관찰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but predict it.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There's scientific understanding,

여기에는 과학적 기반이 있기 때문에

so there's no need for some of those perceptions and biases

방금 전까지 얘기했던 인식과 편견들이

that we've been talking about.

필요하지 않습니다.

We have knowledge.

우리에게는 지식이 있어요.

But think about this ...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This is Houston, Texas, after Hurricane Harvey.

이것은 허리케인 하비가 지나간 후 휴스턴, 텍사스의 모습입니다.

Now, I write a contribution for "Forbes" magazine periodically,

저는 포브스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를 하는데요.

and I wrote an article a week before Hurricane Harvey made landfall, saying,

허리케인 하비가 오기 일주일 전에 기사를 썼어요.

"There's probably going to be 40 to 50 inches of rainfall."

"아마 40에서 50인치 정도의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라고요

I wrote that a week before it happened.

실제로 태풍 상륙 1주일 전에 쓴 글입니다.

But yet, when you talk to people in Houston,

그런데 정작 휴스턴에 살고있는 주민들과 얘기를 하면

people are saying, "We had no idea it was going to be this bad."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이렇게 심각할 줄은 전혀 몰랐어."

I'm just...

저는 그냥...

(Sigh)

(한숨)

(Laughter)

(웃음)

A week before.

일주일 전이에요.

But --

하지만

I know, it's amusing, but the reality is,

알아요, 재미있어요. 하지만 현실은

we all struggle with perceiving something outside of our experience level.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받아들이는 게 어렵다는 것입니다.

People in Houston get rain all of the time,

휴스턴에는 늘 비가 내립니다.

they flood all of the time.

항상 홍수가 일어나요.

But they've never experienced that.

하지만 그 정도로 심각한 홍수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죠.

Houston gets about 34 inches of rainfall for the entire year.

휴스턴의 1년 강우량은 34인치입니다.

They got 50 inches in three days.

그런데 3일만에 50인치의 비가 내렸어요.

그것은 기상 이변입니다. 정상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었어요.

That's an anomaly event, that's outside of the normal.

So belief systems and biases, literacy and misinformation.

신념체계와 편견, 이해와 오해

How do we step out of the boxes that are cornering our perceptions?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Well we don't even have to go to Houston, we can come very close to home.

휴스턴에 반드시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도 가능한 일이죠,

(Laughter)

(웃음)

Remember "Snowpocalypse?"

스노포칼립스라는 신조어를 기억하시나요?

(Laughter)

(웃음)

Snowmageddon?

스노매가돈은요?

Snowzilla?

스노질라는요?

Whatever you want to call it.

뭐라고 부르든

All two inches of it.

2인치 밖에 되지 않았죠.

(Laughter)

(웃음)

Two inches of snow shut the city of Atlanta down.

2인치의 눈에 아틀랜타 시내가 폐쇄되어 버렸습니다.

(Laughter)

(웃음)

But the reality is, we were in a winter storm watch,

하지만 실제로, 겨울폭풍에 대한 경보를 받았고

we went to a winter weather advisory,

겨울 기상 주의보를 받았어요.

and a lot of people perceived that as being a downgrade,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별일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Oh, it's not going to be as bad."

"그렇게 나쁘지 않을 거야."

When in fact, the perception was that it was not going to be as bad,

사실은 별일 아닐 것이라고 인식했지만,

but it was actually an upgrade.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악화되었어요.

Things were getting worse as the models were coming in.

기상관측모델들이 도입되면서 상황이 더 나빠졌어요.

So that's an example of how we get boxed in by our perceptions.

이러한 것은 얼마나 우리 자신의 인식 속에 갇혀있는지를 보여줍니다.

So, the question becomes,

그렇다면 질문은,

how do we expand our radius?

생각의 반경을 어떻게 넓혀야 할까요?

The area of a circle is "pi r squared".

원의 넓이는 파이 알 제곱입니다.

We increase the radius, we increase the area.

반지름을 넓히면 원의 넓이도 커지겠죠.

How do we expand our radius of understanding about science?

과학을 이해하는 생각의 반경을 어떻게 넓혀야 할까요?

Here are my thoughts.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You take inventory of your own biases.

먼저 스스로의 편견에 대해서 성찰을 해보세요.

And I'm challenging you all to do that.

여러분 모두 해보시도록 권합니다.

Take an inventory of your own biases.

스스로의 편견에 대해서 성찰을 해보세요.

Where do they come from?

그것들이 어디서 오나요?

Your upbringing, your political perspective, your faith --

여러분의 가정 교육, 정치적 시각, 믿음

what shapes your own biases?

여러분의 편견을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Then, evaluate your sources --

그 다음 그것의 출처를 가늠해봅니다.

where do you get your information on science?

과학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들으시나요?

What do you read, what do you listen to,

무엇을 읽으시고, 무엇을 들으시나요?

to consume your information on science?

과학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요?

And then, it's important to speak out.

그리고 이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alk about how you evaluated your biases and evaluated your sources.

여러분의 편견과 출처들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말이죠.

I want you to listen to this little 40-second clip

40초짜리 짧은 영상을 잠시 보셨으면 합니다.

from one of the top TV meteorologists in the US, Greg Fishel,

미국 상위 TV 기상학자 그렉 피쉘,

in the Raleigh, Durham area.

롤리, 더럼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He's revered in that region.

그 지역에서 존경받는 사람이에요.

But he was a climate skeptic.

하지만 그는 기후에 대해 의심이 많았어요.

But listen to what he says about speaking out.

하지만 그가 공개적으로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세요.

Greg Fishel: The mistake I was making

그렉 피셀: 제가 저지른 실수는

and didn't realize until very recently,

최근에야 깨달았는데요.

was that I was only looking for information

제가 보고자 했던 정보는

to support what I already thought,

기존에 제가 생각했던것과 부합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and was not interested in listening to anything contrary.

그리고 그와 반대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And so I woke up one morning,

어느날 아침 일어나자,

and there was this question in my mind,

한 질문이 제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Greg, are you engaging in confirmation bias?

"그렉, 확증편향을 하고 있는 거니?

Are you only looking for information to support what you already think?"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정보만 찾는 거야?"

And if I was honest with myself, and I tried to be,

제 자신에게 솔직해지자면,

I admitted that was going on.

그렇다고 인정했습니다.

And so the more I talked to scientists

그래서 과학자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and read peer-reviewed literature

상호 심사 논문을 읽고,

and tried to conduct myself the way I'd been taught to conduct myself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 학생이었을 때

at Penn State when I was a student,

배웠던데로 행동하려고 노력했지만,

it became very difficult for me to make the argument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기가

that we weren't at least having some effect.

매우 어려웠습니다.

Maybe there was still a doubt as to how much,

혹여나 의혹을 가졌을 수도 있겠지만,

but to say "nothing" was not a responsible thing for me to do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하기엔, 책임감있는 일이 아니었어요.

as a scientist or a person.

과학자로서도 한 인간으로서도 말이죠.

JMS: Greg Fishel just talked about expanding his radius

그렉 피쉘은 자신의 반경을 넓히는 것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of understanding of science.

과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말이죠.

And when we expand our radius,

그리고 우리가 반경을 넓히는 것은,

it's not about making a better future,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but it's about preserving life as we know it.

우리가 알고 있는 삶을 제대로 유지하는 것에 대한 일입니다.

So as we think about expanding our own radius in understanding science,

그래서 과학을 이해함에 있어서 우리 스스로의 반경을 넓히는 것은

it's critical for Athens, Georgia, for Atlanta, Georgia,

아테네, 조지아와 애틀랜타, 조지아

for the state of Georgia, and for the world.

그리고 조지아주와 전 세계를 위해 대단히 중요합니다.

So expand your radius.

그러니 당신의 반경을 넓히세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