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common questions about workplace romance | The Way We Work, a TED series

Translator: Leslie Gauthier Reviewer: Krystian Aparta

번역: Won Jang 검토: GCGH_TEDTranslators

Workplace romance can be a tricky topic.

사내 연애는 매우 어려운 주제입니다.

(Music)

(음악)

[The Way We Work]

[이렇게 일해요]

How do we manage the boundaries

어떻게 사적인 삶과 공적인 삶의 경계를 조절 할 수 있을까요?

between our personal and professional lives?

How do we deal with gender imbalances and power dynamics in the workplace?

어떻게 해야 직장 내의 성별 불균형과 권력관계를 잘 다룰 수 있을까요?

There's a lot of gray area in workplace romance.

사내 연애에는 매우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I'd like to take a few minutes

지금부터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하는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봅시다.

and answer some of your frequently asked questions.

So, question one: Should I date my coworker?

자, 첫 번째 질문으로 '직장 동료와 연애해도 괜찮을까요?'

Uh ... it depends.

음.... 경우에 따라 다르지요.

Do you want to date your coworker for a bit of fun?

잠깐의 재미를 위한 연애상대를 찾고 있나요?

Do you want to date your coworker to hook up?

혹은 하룻밤 잠자리 상대를 원하시나요?

Because then you're really better off on Tinder.

그렇다면 차라리 데이트 앱을 이용하는 게 낫습니다.

If you want to date your coworker

여러분이 직장동료를 만나고 싶은 이유가

because you really, sincerely think you're falling in love with them

진정으로 진지하게 그 사람과 사랑에 빠져서라거나

or there's a real potential for a long-term, committed relationship,

현실적으로 헌신적인 장기간의 관계의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maybe you should date your coworker.

그 동료와 만나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Studies show that your coworkers are generally positive about it

여러분의 직장 동료들은 대체로 사내연애를 긍정적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if they perceive that you're falling in love

여러분이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으로 보이고

and genuinely care about each other.

서로를 진심으로 대한다면 그렇지요.

It's when your coworkers sense that something else is in play --

하지만 이 연애가 다른 일들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면

that can be disruptive.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Question two:

두번째 질문

Should I date my boss?

'직장 상사와 사귀어도 괜찮을까요?'

In almost all cases, no, you should not date your boss,

대부분의 경우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직장 상사와는 연애하지 마세요.

because now, you've got a power dynamic.

권력 관계로 인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When there's a relationship between a boss and a subordinate,

직장에서의 상사와 하급자가 연애를 하면

it generates a lot of negative feelings,

여러 가지 부정적인 시선들이 발생합니다.

and the negative feelings tend to fall on the person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런 부정적인 시선들은

who's lower on the totem pole.

하급자들에게 집중되지요.

People usually assume some kind of favoritism,

주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편애라거나

some kind of inside knowledge,

사적인 감정을 감지하고

and there can be resentment stirred up by that.

이런 이유로 사람들의 공분을 사기도 합니다.

There was a study published last year

지난해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that suggested dating a superior can even have a negative impact on your career.

상사와의 연애는 심지어 경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The researchers asked third-party evaluators online

연구자들은 온라인으로 외부평가업체에게

to imagine that they worked at a law firm.

그들이 한 법무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가정해보라고 하였습니다.

They asked them to make recommendations on which employee should get picked

직원들에 대한 추천 의견을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어떤 직원이 특별연수과정에 선발될 것인가와

for a special training program

and which should get promoted to partner.

승진 할 직원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었지요.

They looked at credentials for imaginary employees,

그들은 가상의 직원들에 대한 기록들을 조회해보았고

and when it was stated that an employee had been dating

여기서 직원이 현재 연애하거나

or was in a relationship with a superior,

연애했던 대상이 상급자인 경우에는

the evaluators were less likely to pick that person for the training program

이들이 특별연수대상이나 승진대상에 고려될 확률이 줄어들었습니다.

or the promotion,

even if they had the exact same credentials

다른 조건이 모두 똑같더라도

as someone who wasn't dating their boss.

상사와 연애 여부가 결과를 바꾸어 놓았지요.

The evaluators were also quick to dismiss their accomplishments.

마찬가지로 평가자들은 이들의 성취를 쉽게 무시했습니다.

Question three:

세 번째 질문:

Can I date someone who reports to me?

제 하급자와 사귀어도 될까요?

Still a big no.

여전히 절대 안 됩니다.

You may not feel like you're really the boss, right?

여러분이 상사라는 것을 잊으셨나요?

But you are, and there's a power dynamic there

여러분은 직장 상사이며 권력관계가 존재합니다.

that's simply not there for other couples.

다른 커플들 사이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지요.

If you really believe there is a sincere, honestly felt, personal connection

만약 여러분의 관계가 매우 진지하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고

that would be lasting and meaningful,

앞으로도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one of you may need to move,

둘 중 하나는 이직을 하는 게 좋습니다.

and it shouldn't always be the person who's lower in the company pecking order.

꼭 그 대상이 직장에서의 하급자일 필요는 없지요.

Question four:

네 번째 질문:

I've just started seeing a coworker.

최근 직장동료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How do we handle things?

어떻게 해야 할까요?

I get this question a lot.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Are they dating? Are they not dating?"

"쟤들 사귀는 걸까? 아닐까?"

Don't keep it a secret.

연애를 비밀로 하지 마세요.

You don't have to make a big deal of it, but secrecy tends to be corrosive.

크게 떠들어댈 필요는 없지만 비밀에는 부작용이 따릅니다.

People tend to see workplace couples as a coalition or a unit,

사람들은 사내커플을 하나로 묶어서 생각합니다.

so try to make it clear to your coworkers that you're not the same person;

그러므로 동료들에게 여러분은 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두세요.

you love each other, but you are going to disagree.

서로를 사랑하지만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지요.

Question five:

다섯 번째 질문:

Why are coworkers often attracted to each other?

왜 직장동료에게 끌리는 것일까요?

Well, the obvious answer is people tend to be attracted to each other

분명히 사람들은 자신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the more time they spend together.

끌리게 마련입니다.

But there's another ingredient that has to be added:

하지만 여기에 한 가지 요소가 더 추가 됩니다.

attraction tends to happen

긴밀히 협력해야하는 업무가 있을 때

when there's work that demands close collaboration.

애정을 느끼기 쉽지요.

So imagine you have a big group project with a tight deadline

빡빡한 마감기한을 지켜야하는 중요한 업무를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and you're working late nights and brainstorming ideas.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늦은 시간까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You look up, and across the table,

고개를 들면 테이블 건너편에서

one of your colleagues throws out a really great idea.

직장동료가 탁월한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You may feel something, and that's natural.

무언가 감정이 느껴지겠지요. 당연한 일입니다.

We call this task interdependence.

이게 바로 과제 상호의존이지요.

It's a ripe ground for attraction.

사내연애의 자양분이지요.

The second reason why people at work are attracted to each other

직장 동료에게 매력을 느끼는 두 번째 이유는

is they may often be similar to each other.

둘이 서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There's two old adages:

유명한 격언이 둘 있습니다.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And "Opposites attract."

"끼리끼리 모인다." 그리고 "반대에게 끌린다."입니다.

Well, the psychological research suggests ...

심리학적으로 따져보자면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끼리끼리 모인다가 맞습니다.

and we like people who are like us.

우리는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Question six:

여섯 번째 질문:

My coworkers are flirting.

직장 동료들이 시시덕거리는데

I'm annoyed. What do I do?

짜증나요. 어떻게 해야 되죠?

Some researchers argue that for people flirting at work,

어떤 연구자들은 직장에서의 시시덕거리는 것이

flirting is good and it boosts creativity.

긍정적이라거나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But my own research suggests things are different

저의 연구에 따르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for people who are watching or who are subjected to the flirting.

이걸 보는 사람들과 당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어떨까요?

It can be awkward, right?

불편하지 않을까요?

Witnessing flirtation in the workplace creates a sense of not knowing the rules,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not knowing what's going on,

자신만 상황파악을 못하고

or maybe seeing something that you shouldn't be seeing.

보아서는 안 될 것을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People who frequently witness flirting at work --

직장 내 동료들의 시시덕거림을 자주 목격하는 사람들은

they actually report feeling less satisfied in their jobs,

자신의 일에 불만족을 느끼며

and they feel less valued by their company.

자신이 정당한 대우를 못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y're more likely to give a negative appraisal of the work environment,

이들은 근무환경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하거나

and they may even consider leaving.

심지어 이직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For women, this association can be even stronger.

특히 여성들이 이런 감정을 더 많이 느낍니다.

This appears to be the case

사실 이련 경향은

even when people report not being bothered by the flirting.

자신들이 이런 시시덕거림을 개의치 않는다고 말하거나

It's true even when they say they enjoy it.

자신도 그것을 즐긴다고 말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So, a flirtatious environment really could be toxic.

따라서 시시덕거리는 근무환경은 독이 되는 것이지요.

Question seven:

일곱 번째 질문:

Do I need a policy on workplace relationships?

사내 연애에 대해서 지침을 만들어야 할까요?

You certainly need a policy on a sexual harassment,

분명히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서는 지침이 있어야 합니다.

and I think most HR departments recognize that.

대부분의 인사과에서 이런 부분을 인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But for the kind of consensual behavior we've been talking about,

하지만 지금까지 이야기해온 상식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는

it's a little different.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As much as people in HR would love to wave a magic wand

인사과의 업무담당자들은 당연히

and say, "Thou shall not fall in love at work,"

"사내에서 사랑에 빠지지 말지어다." 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it's just not realistic.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Emotional connection and sexuality is who we are.

감정적 교감과 성욕은 우리의 본능입니다.

I kind of want you to flip the script a little bit.

대사를 조금 바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I encourage HR to really think more broadly

저는 인사과 직원들에게 조금 더 여유를 가져보라고 합니다.

about their role in not necessarily stamping out office romance,

직장 내 연애를 금지하는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거죠.

because I don't think that's realistic,

현실적이지 않으니까요.

but how do I help create a workplace climate and culture

그렇다면 어떤 분위기와 문화를 만들어야

where people feel respected for their individual contributions,

사람들이 자신의 기여로 인해 존중 받았다고 느끼게 할까요?

not for their appearance or their gender,

자신의 외모나 성별이나

or their personal relationships?

사적인 관계가 아니라 말이지요.

So the larger question is,

결국 가장 중요한 질문은

how do you make sure people are valued and respected?

'어떻게 사람들이 존중과 인정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할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