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your truths and seek them in others | Elizabeth Lesser

번역: youjeong kang 검토: Jihyeon J. Kim

많은 분들처럼

Like many of us,

I've had several careers in my life,

저도 몇 가지 경력이 있습니다.

and although they've been varied,

다양하긴 했지만

my first job set the foundation for all of them.

제 첫 번째 직업이 모든 직업의 기초가 되었어요.

I was a home-birth midwife throughout my 20s.

20대 때 가정 출산 조산사로 일했고요.

Delivering babies taught me valuable and sometimes surprising things,

아기를 낳는 것이 소중하고 때론 놀라운 걸 가르쳐 줬어요.

like how to start a car at 2am.

예컨대 새벽 2시에 차 시동 거는 법 같은 거요.

when it's 10 degrees below zero.

영하 10도일 때 말이죠.

(Laughter)

(웃음)

Or how to revive a father who's fainted at the sight of blood.

혹은 피를 보고 기절한 아버지를 제 정신이 돌아오게 하는 법 같은 거죠.

(Laughter)

(웃음)

Or how to cut the umbilical cord just so,

아니면 아름다운 배꼽을 위해

to make a beautiful belly button.

탯줄을 자르는 법 같은 거요.

But those aren't the things that stuck with me or guided me

하지만 이러한 것이 제 기억에 남거나 절 인도해준 건 아니에요.

when I stopped being a midwife and started other jobs.

제가 조산사를 그만 두고 다른 일을 시작했을 때요.

What stuck with me was this bedrock belief

제 기억에 남았던 것은

that each one of us comes into this world with a unique worth.

우리 각자가 독특한 가치를 지니고 이 세상에 온다는 강한 믿음이었습니다.

When I looked into the face of a newborn,

새로 태어난 아기의 얼굴을 봤을 때

I caught a glimpse of that worthiness,

저는 그 가치를 엿봅니다.

that sense of unapologetic selfhood,

미묘한 자아의 느낌과

that unique spark.

특별한 불꽃을 봅니다.

I use the word "soul" to describe that spark,

저는 그 불꽃을 묘사하기 위해 "영혼"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because it's the only word in English that comes close to naming

그게 가장 가까운 영어 단어인데요.

what each baby brought into the room.

각 아기가 보여주는 모습에 붙일 수 있는 유일한 말이죠.

Every newborn was as singular as a snowflake,

모든 갓난 아이들은 눈송이 하나와 같고

독보적인 생물학에서의 창조와

a matchless mash-up of biology

혈통과 미스터리 만큼 고유했습니다.

and ancestry and mystery.

And then that baby grows up,

그 다음에 그 아기가 큽니다.

그리고 가족과 맞기 위해서

and in order to fit into the family,

to conform to the culture,

문화에 따르기 위해서

to the community, to the gender,

지역사회와 성별에 따르기 위해서

그 작은 아이는 자신의 영혼을 가리기 시작합니다.

that little one begins to cover its soul,

겹겹이 가립니다.

layer by layer.

We're born this way,

우리는 이렇게 태어납니다.

but --

하지만

(Laughter)

(웃음)

But as we grow, a lot of things happen to us

하지만 우리가 크면서,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나는데

that make us ...

그것은 우리가

want to hide our soulful eccentricities and authenticity.

우리의 감동적인 별남과 진짜 모습을 숨기고 싶게 만듭니다.

We've all done this.

우리 모두 그랬습니다.

Everyone in this room is a former baby --

이 방에 있는 모든 분들은 이전에 아기였죠.

(Laughter)

(웃음)

with a distinctive birthright.

독특한 생득권을 가진

But as adults, we spend so much of our time uncomfortable in our own skin,

하지만, 어른으로서 너무 많은 시간을 우리 자신들조차 불편하게 지냅니다.

like we have ADD: authenticity deficit disorder.

마치 우리가 진실 결핍 장애가 있는 것 처럼요.

But not those babies --

하지만 저 아기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은요.

not yet.

Their message to me was:

저에게 그들의 메세지는

uncover your soul

당신의 영혼을 밝히 보여주고

and look for that soul-spark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서

그 영혼의 반짝임을 찾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in everyone else.

그것은 아직 있습니다.

It's still there.

출산의 고통을 겪는 여자로서 알게 된 것은 이렇습니다.

And here's what I learned from laboring women.

Their message was about staying open,

그들의 메시지는 열린 자세를 말합니다.

even when things are painful.

고통스러운 것들에 대해서도 말이죠.

A woman's cervix normally looks like this.

여자의 자궁 경관은 보통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것은 단단한 작은 근육입니다.

It's a tight little muscle

at the base of the uterus.

자궁 아래 부분에 있죠.

And during labor, it has to stretch from this

산고를 겪는 중에 이것은 여기에서

to this.

이만큼 늘어나야 합니다.

Ouch!

아야!

If you fight against that pain,

그 고통에 맞서면

you just create more pain,

그냥 더 많은 고통을 만들게 되고

그리고 태어나고 싶어 하는 것을 막게 됩니다.

and you block what wants to be born.

I'll never forget the magic that would happen

전 여자가 고통에 저항하는 것을 멈추고

when a woman stopped resisting the pain

열었을 때 일어난 마법을

and opened.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It was as if the forces of the universe took notice

그것은 마치 우주의 힘들이 알아차리고

and sent in a wave of help.

도움의 파도를 보낸 것 같았습니다.

I never forgot that message,

전 그 메시지를 잊은 적이 없고

and now, when difficult or painful things happen to me

지금,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제게 일어났을 때

in my life or my work,

제 삶이나 직장에서

of course at first I resist them,

당연히 처음에 저는 그것들에 대해 저항해요.

but then I remember what I learned from the mothers:

하지만 그 다음, 어머니들로부터 배운 것을 기억해요.

stay open.

열려 있으세요.

Stay curious.

궁금해하세요.

Ask the pain what it's come to deliver.

고통에게 그것이 무엇을 전해주려 왔는지 물어보세요.

어떤 새로운 것이 태어나고 싶어합니다.

Something new wants to be born.

And there was one more big soulful lesson,

그리고 또 하나의 큰 감동적인 교훈이 있었는데

and that one I learned from Albert Einstein.

그것은 아인슈타인에게서 배웠습니다.

He wasn't at any of the births, but --

그가 태어나는 아기들 중에 있진 않았지만

(Laughter)

(웃음)

It was a lesson about time.

그것은 때에 대한 교훈입니다.

At the end of his life, Albert Einstein concluded

그의 생 끝에서, 아인슈타인은 결론지었습니다.

that our normal, hamster-wheel experience of life

우리의 평범하고 쳇바퀴같은 경험의 생은

착각이라고요.

is an illusion.

We run round and round, faster and faster,

우리는 둥글게 둥글게 더욱 빠르게 달립니다.

trying to get somewhere.

어딘가로 가기 위해서요.

And all the while,

그리고 그동안 죽

underneath surface time is this whole other dimension

표면적인 시간 밑에 전혀 다른 차원이 있습니다.

where the past and the present and the future merge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합쳐지고

and become deep time.

심오한 시간이 될 때 말이죠.

And there's nowhere to get to.

그리고 아무데도 갈 곳이 없어집니다.

Albert Einstein called this state, this dimension,

아인슈타인은 이 상태, 이 차원을

"유일한 존재"라고 불렀습니다.

"only being."

And he said when he experienced it,

그가 그것을 경험했을 때

he knew sacred awe.

성스러운 경외감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When I was delivering babies,

제가 아기를 분만할 때

I was forced off the hamster wheel.

저는 강제로 쳇바퀴에서 내려가게 됐습니다.

Sometimes I had to sit for days, hours and hours,

종종 전 몇일 동안, 많은 시간동안 그냥 앉아있어야 했습니다.

just breathing with the parents;

오직 부모님들과 숨쉬고

just being.

오직 존재하는 것이었죠.

And I got a big dose of sacred awe.

그리고 전 많은 분량의 성스러운 경외감을 갖게 됐죠.

이 세 가지가 제가 산파 일을 하며 얻은 배움입니다.

So those are the three lessons I took with me from midwifery.

One: uncover your soul.

첫째, 너의 영혼을 드러내라.

Two: when things get difficult or painful, try to stay open.

둘쨰, 일이 어려워지거나 고통스러워지면, 열려 있도록 노력해라.

And three: every now and then, step off your hamster wheel

셋째, 때로는 당신의 쳇바퀴에서 내려와서

into deep time.

심오한 시간으로 가라.

Those lessons have served me throughout my life,

이 교훈들은 절 평생동안 죽 절 도와주었는데

but they really served me recently,

최근에 정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when I took on the most important job of my life thus far.

여태 제 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했을 때 말이죠.

Two years ago, my younger sister came out of remission

2년 전에, 제 여동생이 회복됐습니다.

from a rare blood cancer,

희귀 혈액 암으로부터요.

and the only treatment left for her was a bone marrow transplant.

그녀에게 남은 유일한 치료법은 골수 이식이었습니다.

And against the odds, we found a match for her,

우리는 그 곤란함 속에서 그녀에게 맞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who turned out to be me.

저였죠.

I come from a family of four girls,

저희 가족은 자매가 넷인데요.

자매들이 제가 여동생과 유전적으로 완벽히 맞는 걸 알고는

and when my sisters found out that I was my sister's perfect genetic match,

their reaction was, "Really? You?"

그들의 반응은 "진짜? 너?" 였습니다

(Laughter)

(웃음)

"A perfect match for her?"

"그 애한테 딱 맞다고?"

Which is pretty typical for siblings.

형재 자매들에게 꽤나 평범한 일이죠.

In a sibling society, there's lots of things.

형재 자매의 집단에는 여러가지 것이 있습니다.

There's love and there's friendship and there's protection.

사랑과 우정, 보호가 있죠.

But there's also jealousy

하지만 질투도 있고

and competition

경쟁과

and rejection and attack.

거부와 공격도 있죠.

In siblinghood, that's where we start assembling many of those first layers

형재 자매일 때, 여러 겹 중 첫 번째를 모으기 시작하죠.

that cover our soul.

우리의 영혼을 가리는 층 말이죠.

제가 제 여동생의 짝이란 걸 알게 되었을 때

When I discovered I was my sister's match,

전 연구 모드로 들어갔어요.

I went into research mode.

And I discovered that

제가 알게 된 건

이식의 전제가 매우 확실했습니다.

the premise of transplants is pretty straightforward.

You destroy all the bone marrow in the cancer patient

암 환자의 골수를 다 파괴하죠.

엄청난 항암화학요법을 통해서요.

with massive doses of chemotherapy,

and then you replace that marrow

그리고 그 골수를 대체하는 거예요.

with several million healthy marrow cells from a donor.

기부자의 몇 백만의 건강한 골수 세포들로요.

And then you do everything you can

그리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서

to make sure that those new cells engraft in the patient.

그 새로운 세포들이 환자에 접목되게 해야해요.

또, 골수 이식은 위험 투성이란 것도 알게 되었어요.

I also learned that bone marrow transplants are fraught with danger.

If my sister made it through the near-lethal chemotherapy,

제 여동생이 거의 죽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화학요법을 다 견뎌도

she still would face other challenges.

그녀는 그래도 다른 문제들에 맞서야만 합니다.

My cells

제 세포들이

might attack her body.

그녀의 몸을 공격할 수 있죠.

And her body might reject my cells.

그리고 그녀의 몸이 제 세포들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They call this rejection or attack,

그들은 이 저항과 공격을 부르고

and both could kill her.

그것은 모두 그녀를 죽일 수 있습니다.

Rejection. Attack.

저항. 공격.

그 단어들은 친숙한 느낌이 있죠.

Those words had a familiar ring

in the context of being siblings.

형재자매인 맥락에서요.

My sister and I had a long history of love,

제 동생과 전 오랫동안 아껴왔지만

but we also had a long history of rejection and attack,

또한 우리는 긴 저항과 공격의 역사도 있었죠.

from minor misunderstandings to bigger betrayals.

작은 오해부터 더욱 큰 배신까지도요.

우리는 심오한 얘기를 하는 그런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We didn't have the kind of the relationship

where we talked about the deeper stuff;

but, like many siblings and like people in all kinds of relationships,

하지만 많은 형재자매와 온갖 관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처럼

we were hesitant to tell our truths,

우리는 우리의 진실들을 말하고

to reveal our wounds,

상처를 드러내고

to admit our wrongdoings.

저희의 잘못을 인정하길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항과 공격의 위험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But when I learned about the dangers of rejection or attack,

I thought, it's time to change this.

전 '이젠 이것을 바꾸어야 할 때야' 라고 생각했어요

What if we left the bone marrow transplant up to the doctors,

만약에 우리가 골수 이식은 의사들에게 맡겨두고

but did something that we later came to call our "soul marrow transplant?"

우리가 나중에 '영혼 골수 이식'이라고 부르게 된 것을 하면 어떨까?

만약에 우리가 서로에게 만든 어떤 고통도 마주보고

What if we faced any pain we had caused each other,

and instead of rejection or attack,

그리고 저항과 공격 대신에

could we listen?

서로 들어보면 어떨까?

Could we forgive?

용서할 수 있을까?

Could we merge?

어우러질 수 있을까?

Would that teach our cells to do the same?

그러면 그게 세포도 똑같이 하도록 할까?

회의적인 동생에 구애하기 위해 제 부모님의 신성한 책인

To woo my skeptical sister, I turned to my parents' holy text:

the New Yorker Magazine.

뉴요커 잡지를 들여다 보았어요.

(Laughter)

(웃음)

I sent her a cartoon from its pages

전 그녀에게 거기에 있던 만화 하나를 보냈어요.

왜 우리가 치료사를 만나야 하는지 설명하기 위한 방법으로요.

as a way of explaining why we should visit a therapist

before having my bone marrow harvested and transplanted into her body.

제 골수를 거두어 그녀의 몸에 이식하기 전에요.

Here it is.

여기 있습니다

"I have never forgiven him for that thing I made up in my head."

"내 생각 속에서 만든 그 일에 그를 용서해 본 적이 없어."

(Laughter)

(웃음)

제 동생에게

I told my sister

우리도 아마 그랬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we had probably been doing the same thing,

carting around made-up stories in our heads that kept us separate.

우릴 분리시킨 우리 머릿속에서 만든 이야기를 계속 맴도는 것이죠.

그리고 전 그녀에게 이식 후에

And I told her that after the transplant,

그녀의 핏줄에 흐르는 모든 피는

all of the blood flowing in her veins

would be my blood,

제 골수세포에서 만들어진 제 피일 것이고

made from my marrow cells,

그리고 그 각 세포의 핵 속에

and that inside the nucleus of each of those cells

is a complete set of my DNA.

완전한 저의 DNA 세트가 있을 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I will be swimming around in you for the rest of your life,"

"네 남은 평생동안 내가 네 안에서 헤엄치게 될거야."

I told my slightly horrified sister.

조금 경악하는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Laughter)

(웃음)

"I think we better clean up our relationship."

"내 생각엔 우리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겠어."

건강에 위기가 오면 사람들은 온갖 위험한 일들을 합니다.

A health crisis makes people do all sorts of risky things,

like quitting a job or jumping out of an airplane

일을 그만두거나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등 말이죠.

and, in the case of my sister,

제 동생의 경우에는

saying "yes" to several therapy sessions,

골수이식까지 가는 여러 치료에 응하는 것이었죠.

during which we got down to the marrow.

우리는 보고 몇년 동안의 이야기들을 내보내고

We looked at and released years of stories

and assumptions about each other

서로에 대해 추측해 보았던 것과

and blame and shame

탓한 것과 창피했던 것도 말했어요.

until all that was left was love.

남은 것이 사랑 밖에 없을 때 까지요.

사람들은 제가 골수 기부하는 게 용감하다고 했지만

People have said I was brave to undergo the bone marrow harvest,

but I don't think so.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What felt brave to me

제가 용감하게 느꼈던 것은

was that other kind of harvest and transplant,

다른 종류의 거둠과 이식이었어요.

the soul marrow transplant,

영혼의 이식이었죠.

getting emotionally naked with another human being,

감정적으로 다른 사람과 벌거벗은 상태가 되는 것

putting aside pride and defensiveness,

자존심과 방어적 태도는 미루어 두고

lifting the layers

층들을 들어내고

and sharing with each other our vulnerable souls.

다른 사람과 우리의 연약한 영혼을 나누는 일.

I called on those midwife lessons:

조산사 일을 할 때 얻은 교훈을 기억했습니다.

uncover your soul.

여러분의 영혼을 드러내세요.

Open to what's scary and painful.

무섭고 아픈 것들에 대해 열려 있으세요.

Look for the sacred awe.

신성한 경외감을 찾아보세요.

Here I am with my marrow cells after the harvest.

여기 제 골수 세포들을 거둔 제가 있습니다.

That's they call it -- "harvest,"

그들은 그것을 "거두었다"고 부르죠.

like it's some kind of bucolic farm-to-table event --

시골의 '농장에서 식탁까지' 가는 그런 행사처럼요.

(Laughter)

(웃음)

Which I can assure you it is not.

그렇지 않다고 여러분에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And here is my brave, brave sister

그리고 여기 제 용감한 여동생이 있습니다.

receiving my cells.

제 세포를 받고있죠.

After the transplant, we began to spend more and more time together.

이식 후에 저희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시작했어요.

It was as if we were little girls again.

마치 우리가 다시 작은 여자 아이들인 것 같았죠.

The past and the present merged.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졌습니다.

We entered deep time.

우리는 심오한 시간에 들어갔죠.

I left the hamster wheel of work and life

저는 일과 생의 쳇바퀴를 떠났습니다.

to join my sister

제 동생과 함께 하기 위해서죠.

on that lonely island

병과 치유의 외로운 섬에서 말입니다.

of illness and healing.

We spent months together --

저희는 몇 달을 같이 지냈습니다.

in the isolation unit,

고립된 곳에서

in the hospital and in her home.

병원과 그녀의 집에서요.

Our fast-paced society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사회는

이런 종류의 일을 지원하기는 커녕 소중히 여기지도 않습니다.

does not support or even value this kind of work.

We see it as a disruption of real life and important work.

우리는 이것을 실제 삶과 중요한 일로부터의 방해라고 봅니다.

We worry about the emotional drain and the financial cost --

우리는 감정적인 소모와 재정적인 비용에 대해 걱정합니다.

and, yes, there is a financial cost.

그리고, 맞습니다, 재정적 비용이 들죠.

But I was paid

하지만 저는 보수가 주어졌습니다.

in the kind of currency our culture seems to have forgotten all about.

저희 문화가 잊은 듯한 통화로 말이죠.

I was paid in love.

전 사랑으로 월급을 받았고

I was paid in soul.

영혼으로 보수를 받았고

I was paid in my sister.

저는 제 동생으로 보수를 받았습니다.

My sister said the year after transplant was the best year of her life,

제 동생은 이식 후의 일년이 그녀 생의 최고의 해라 했습니다.

which was surprising.

그것은 놀라웠죠, 그녀는 엄청 고통받았으니까요.

She suffered so much.

But she said life never tasted as sweet,

하지만 그녀는 삶이 이렇게 달콤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and that because of the soul-baring

그리고 그 영혼을 드러내고

and the truth-telling we had done with each other,

진실들을 서로에게 말한 것으로 인해

she became more unapologetically herself

다른 모두에게 미안해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with everyone.

She said things she'd always needed to say.

그녀가 항상 해야 했던 말들을 했습니다.

She did things she always wanted to do.

항상 하고 싶어 했던 일들을 하였고요.

The same happened for me.

같은 일이 제게도 일어났습니다.

I became braver about being authentic with the people in my life.

제 삶의 사람들과 진실하게 하는 것에 더 용감해졌습니다.

I said my truths,

제 진실들을 말했습니다.

but more important than that, I sought the truth of others.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진실을 구하려 했습니다.

It wasn't until the final chapter of this story

이 이야기의 마지막으로 와서야

that I realized just how well midwifery had trained me.

조산사일이 얼마나 절 잘 훈련시켰는지 알게되었습니다.

After that best year of my sister's life,

제 동생의 최고의 일 년이 지난 후에

the cancer came roaring back,

암이 재발했습니다.

and this time there was nothing more the doctors could do.

이번에는 의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죠.

They gave her just a couple of months to live.

그들은 그녀에게 두 달 정도 살 시간을 주었습니다.

제 동생이 죽기 전날 밤에

The night before my sister died,

저는 그녀의 침대 옆에 앉았습니다.

I sat by her bedside.

She was so small and thin.

그녀는 매우 작고 말랐었습니다.

I could see the blood pulsing in her neck.

전 그녀의 목에 맥박이 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It was my blood, her blood, our blood.

그것은 제 피고 그녀와 우리의 피였습니다.

When she died, part of me would die, too.

그녀가 죽으면, 제 일부분 또한 죽겠죠.

I tried to make sense of it all,

전 모든 것을 이해해 보려 했습니다.

how becoming one with each other

어떻게 서로와 하나가 되는 것이

우리가 더욱 우리이게 만들고

had made us more ourselves,

our soul selves,

영혼의 모습대로 우리이게 하고

and how by facing and opening to the pain of our past,

또 어떻게 과거의 고통을 마주보고 열면

we'd finally been delivered to each other,

우리가 마침내 서로에게 전달이 돼고

and how by stepping out of time,

또 어떻게 시간의 밖으로 나서면

we would now be connected forever.

우리가 영원히 연결되어 있는 것인지요.

My sister left me with so many things,

제 동생은 저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고 떠났습니다.

and I'm going to leave you now with just one of them.

그리고 전 여러분에게 그 중 딱 한 가지를 드리겠습니다.

You don't have to wait for a life-or-death situation

여러분은 삶이냐 죽음이냐 하는 상황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to clean up the relationships that matter to you,

여러분에게 중요한 관계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말이죠.

to offer the marrow of your soul

여러분의 영혼의 골수를 권하고

and to seek it in another.

다른 이에게서 그것을 찾는 일 말이죠.

We can all do this.

우리 모두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We can be like a new kind of first responder,

우리는 새로운 종류의 첫 반응자 같을 수 있습니다.

like the one to take the first courageous step

다른 사람을 향해 용감한 첫걸음을 딛는 사람처럼

toward the other,

and to do something or try to do something

그리고 무언가를 하는, 또는 하려 노력하는 사람처럼요.

other than rejection or attack.

저항과 공격 말고요.

We can do this with our siblings

우리는 이 일을 형재 자매와 할 수 있고

and our mates

배우자와 할 수 있고

and our friends and our colleagues.

친구들과 동료와도 할 수 있습니다.

We can do this with the disconnection

우리는 이 일을 우리 주변에 있는 단절과

and the discord all around us.

불화에 할 수 있습니다.

We can do this for the soul of the world.

세계의 영혼을 위해 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