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I not human? A call for criminal justice reform | Marlon Peterson

번역: Seo-Ho Cho 검토: Jihyeon J. Kim

She wrote:

그녀는 적었습니다.

"When I become famous, I will tell everyone

"제가 유명해지면, 모두에게

that I know a hero named Marlon Peterson."

말론 피터슨이라는 영웅이 있었다고 말할 거예요."

Heroes rarely look like me.

저 같이 생긴 영웅은 드뭅니다.

In fact,

사실

I'm what garbage looks like.

저는 쓰레기같이 생겼습니다.

No, not the most appealing way to open a talk

강연이나 대화를 시작하기에

or start a conversation,

좋은 단어는 아니죠.

and perhaps you have some questions going through your head about that.

아마도 여러분들은 궁금해지실 겁니다.

Why would this man say such a thing about himself?

왜 이 사람은 자신에 대해 그런 얘기를 하는 걸까?

What does he mean?

무슨 의미인 걸까?

How can someone view him as a hero when he sees himself as garbage?

어떻게 스스로를 쓰레기라고 생각하는데 누군가는 그를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우리는 해답보다 질문을 통해 더욱 많이 배운다고 믿습니다.

I believe we learn more from questions than we do from answers.

Because when we're questioning something,

왜냐하면 우리가 무언가 탐구할 때

we're invested in taking in some sort of new information,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몰입되거나

or grappling with some sort of ignorance that makes us feel uncomfortable.

또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일종의 무지와 씨름하고 있는 것이죠.

And that's why I'm here:

그래서 제가 여기 있는 겁니다.

to push us to question,

질문을 하게 하기 위해서죠.

even when it makes us uncomfortable.

그것이 우리를 불편하게 하더라도 말입니다.

My parents are from Trinidad and Tobago,

제 부모님은 트리니다드와 토바고 출신입니다.

the southernmost island in the Caribbean.

캐리비안 남쪽 끝에 있는 섬이죠.

Trinidad is also home to the only acoustic instrument

트리니다드는 또한 20세기에 발명된 유일한 음향 기기의 고향입니다.

invented in the 20th century:

the steel pan.

스틸팬이죠.

Deriving from the African drums

아프리카의 북에서 유래되었고

and evolving from the genius of one of the ghettos in Trinidad,

트리니다드의 빈민가 중 하나의 천재로부터 발전했습니다.

a city called Laventille,

라벤틸이라는 도시이자

and the disregard of the American military ...

미군에게 버려진 지역입니다.

Well, I should tell you,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려는 것은

America, during WWII, had military bases set up in Trinidad,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트리니다드에 부대를 주둔시켰습니다.

and when the war ended,

그리고 전쟁이 끝난 후

they left the island littered with empty oil drums --

그들은 빈 기름통을 버려둔 채 섬을 떠났습니다.

their trash.

쓰레기를 남겨두고요.

So people from Laventille repurposed the old drums left behind

그래서 라벤틸 사람들은 버려진 오래된 기름통을 개조해서

into the full chromatic scale:

반음계를 만들었습니다.

the steel pan.

스틸팬을 말이죠.

Playing music now from Beethoven to Bob Marley to 50 Cent,

베토벤부터 밥말리, 50센트까지 사람들은 말그대로

those people literally made music out of garbage.

쓰레기로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Twelve days before my 20th birthday,

제 20살 생일 12일 전에

I was arrested for my role in a violent robbery attempt

저는 맨해탄 남단의 폭력적인 강도 미수로 체포됐습니다.

in lower Manhattan.

While people were sitting in a coffee shop,

사람들이 카페에 앉아있는 동안

four people were shot.

네 명이 총에 맞았고

Two were killed.

두 명이 죽었습니다.

Five of us were arrested.

저희 다섯 명은 체포되었습니다.

We were all the products of Trinidad and Tobago.

저희 모두는 트리니다드와 토바고의 산물이었습니다.

We were the "bad immigrants,"

저희 모두는 "나쁜 이민자들"이었습니다.

or the "anchor babies" that Trump and millions of Americans easily malign.

아니면 트럼프와 수백 만의 미국인들이 쉽게 비판하는 "앵커 베이비"죠.

I was discarded, like waste material --

저는 쓰레기처럼 버려졌습니다.

and justifiably so to many.

당연히도 많은 이들이 그랬습니다.

I eventually served 10 years, two months and seven days of a prison sentence.

저는 결국 10년 2달 7일을 복역했습니다.

I was sentenced to a decade of punishment in a correctional institution.

저는 교정시설 십 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I was sentenced to irrelevance --

저는 무관계 선고를 받았습니다.

the opposite of humanity.

인간성의 반대죠.

Interestingly,

흥미롭게도

it was during those years in prison that a series of letters redeemed me,

제가 감옥에 있는 동안 일련의 편지들이 저를 구원했습니다.

helped me move beyond the darkness and the guilt

그것은 제 어린 시절의 최악의 순간과 맞닿는 죄책감과 암흑을 이겨내도록 해줬습니다.

associated with the worst moment of my young life.

It gave me a sense that I was useful.

제가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줬습니다.

She was 13 years old.

그녀는 13살이었습니다.

She had wrote that she saw me as a hero.

그녀는 저를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I remember reading that,

제가 그것을 읽고

and I remember crying when I read those words.

그 말들을 읽으며 울었습니다.

She was one of over 50 students

그녀는 50명의 학생 중 한 명이었고

and 150 letters that I wrote during a mentoring correspondence program

제 고향인 브루클린에서 중학교 선생님으로 있는 친구와 제가

that I co-designed with a friend

디자인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who was a teacher at a middle school in Brooklyn,

편지를 쓴 150개의 편지 중 하나였습니다.

my hometown.

We called it the Young Scholars Program.

저희는 그것을 젊은 학자 프로그램이라고 불렀습니다.

Every time those young people shared their stories with me,

이 어린 친구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고민을

their struggles,

저와 나눠준 모든 순간에

every time they drew a picture of their favorite cartoon character

그들이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그려서

and sent it to me,

제게 보내준 모든 순간

every time they said they depended on my letters or my words of advice,

그들이 제 편지를 기다린다고, 제 조언을 기다린다고 말한 모든 순간

it boosted my sense of worthiness.

그것은 제 존재가치를 높여주었습니다.

It gave me a sense of what I could contribute to this planet.

제가 이 땅에서 어떻게 기여하며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감각을 줬습니다

It transformed my life.

그것은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Because of those letters and what they shared with me,

왜냐하면 그 편지와 그들이 저와 나눠준 것

their stories of teen life,

그들의 십대 삶의 이야기는

they gave me the permission,

저에게 1999년 10월의 운명적인 날

they gave me the courage to admit to myself

that there were reasons -- not excuses --

뒤에는 변명이 아닌 이유가 존재했음을 인정할 수 있는

but that there were reasons for that fateful day in October of 1999;

권리와 용기를 줬습니다.

that the trauma associated with living in a community

총이 운동화보다 구하기 쉬운 지역에서 사는 것과 관련된 트라우마가

where guns are easier to get than sneakers;

that the trauma associated with being raped at gunpoint at the age of 14;

총이 겨눠진 채 14살에 강간을 당했던 트라우마가

that those are reasons for me

그것들이 제가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것

why making that decision,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that fatal decision,

합당한 일이었다는

was not an unlikely proposition.

이유가 되어준다는 것 말입니다.

Because those letters mattered so much to me,

그 편지들이 저에게 너무나 중요했기 때문에

because writing and receiving

편지를 주고 받고

and having that communication with those folks

이 아이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so hugely impacted my life,

제 삶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I decided to share the opportunity with some friends of mine

저는 이 기회를 저와 같이 복역중인 친구들과 나누기로 했습니다.

who were also inside with me.

My friends Bill and Cory and Arocks,

폭력적인 범죄로 수감중인

all in prison for violent crimes also,

제 친구 빌, 코리와 아록은

shared their words of wisdom with the young people as well,

자신들의 지혜를 어린 친구들과 나누었습니다.

and received the sense of relevancy in return.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We are now published writers and youth program innovators

저희는 현재 출판물 작가이자 청소년 프로그램 혁신자이고

and trauma experts

트라우마 전문가이자

and gun violence prevention advocates,

총기 범죄 예방 옹호자

and TED talkers and --

TED 강연자 그리고

(Laughter)

(웃음)

and good daddies.

그리고 좋은 아빠들입니다.

That's what I call a positive return of investment.

저는 이것이야말로 긍정적 투자의 결과라고 부릅니다.

Above all else,

무엇보다도

what building that program taught me was that when we sow,

이 프로그램을 해나가면서 배운 것은, 우리가 심으면

when we invest in the humanity of people no matter where they're at,

우리가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사람들의 인류애에 투자하면

we can reap amazing rewards.

엄청난 결과를 수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 this latest era of criminal justice reform,

형사사법 개혁의 최근 시대에

I often question and wonder why --

저는 종종 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why is it that so many believe

비폭력 마약 범죄로 기소된 사람들만이

that only those who have been convicted of nonviolent drug offenses

merit empathy and recognized humanity?

공감과 인지된 인류애를 지닌다고 믿는지를 묻곤 합니다.

Criminal justice reform is human justice.

형사사법 개혁은 인권 정의입니다.

Am I not human?

저는 인간이 아닙니까?

When we invest in resources that amplify the relevancy of people

우리가 라벤틸과 같은 지역이나 브루클린의 일부 지역, 혹은

in communities like Laventille

여러분 근처의 빈민가에서

or parts of Brooklyn or a ghetto near you,

인간의 의의를 증폭시키는 자원에 투자하면

we can literally create the communities that we want.

저희는 말그대로 우리가 원하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We can do better.

우리는 더 잘할 수 있습니다.

We can do better than investing solely in law enforcement as a resource,

단지 법률 집행에 투자하는 것 말고도 더 잘할 수 있습니다.

because they don't give us a sense of relevancy

왜냐하면 그것은 저희에게 삶의 의의를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that is at the core of why so many of us do so many harmful things

그것이 너무나 많은 저같은 자들이 의미를 찾기 위해 너무나 많은

in the pursuit of mattering.

나쁜 일들을 하는 이유입니다.

See, gun violence is just a visible display of a lot of underlying traumas.

총기범죄는 내재된 트라우마의 표면적 표출일 뿐입니다.

When we invest in the redemptive value of relevancy,

저희가 삶의 의의를 살려내는 가치에 투자한다면

we can render a return of both personal responsibility and healing.

저희는 개인적 책임과 치유 모두를 이룰 수 있습니다.

That's the people work I care about,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인간 활동입니다.

because people work.

왜냐하면 사람들이 이루어 내니까요.

Family, I'm asking you to do the hard work,

가족 여러분, 저는 여러분께 힘든 일

the difficult work,

어려운 일

the churning work of bestowing undeserved kindness

우리가 쓰레기라고 다루고, 쉽게 무시하고 버려버리는 사람들을 향한

upon those who we can relegate as garbage,

부당한 대우를 인지하라는

who we can disregard and discard easily.

힘든 일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I'm asking myself.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Over the past two months,

지난 두 달간

I've lost two friends to gun violence,

저는 총기범죄로 두 친구를 잃었습니다.

both innocent bystanders.

둘 다 무고한 행인이었습니다.

One was caught in a drive-by while walking home.

한 명은 집에 가는 길에 드라이브스루에서 당했고

The other was sitting in a café while eating breakfast,

다른 한 명은 마이애미에 휴가를 가 있는 동안

while on vacation in Miami.

카페에 앉아 아침을 먹는 중이었습니다.

I'm asking myself to see the redemptive value of relevancy

저는 그들을 죽인 사람들에게서 적합한 속죄 가치를 볼 수 있기를

in the people that murdered them,

노력하는 중입니다.

because of the hard work of seeing the value in me.

제 안의 가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I'm pushing us to challenge our own capacity

저는 우리가 쉽게 외면할 수 있는

to fully experience our humanity,

사람들의 전 일대기를 이해함으로써

by understanding the full biography

우리 안의 인류애를 경험할

of people who we can easily choose not to see,

개개인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because heroes are waiting to be recognized,

왜냐하면 영웅들은 존재를 인정받기를 기다리고 있고

and music is waiting to be made.

음악은 만들어지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