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ssed dogs, cats with OCD -- what animal madness means for us humans | Laurel Braitman

번역: Eunice Nam 검토: Jeong-Lan Kinser

Oliver was an extremely dashing,

올리버는 굉장히 멋지고

handsome, charming and largely unstable male

잘생기고 매력적이지만 불안정한

that I completely lost my heart to.

제 마음을 완전히 훔쳐간 남자였죠.

(Laughter)

(웃음)

He was a Bernese mountain dog,

올리버는 버니즈 마운틴 독 품종의 개 입니다.

and my ex-husband and I adopted him,

저의 전 남편과 저는 올리버를 입양했었습니다.

and about six months in,

6개월 정도가 지난 후,

we realized that he was a mess.

저희는 올리버가 완전 엉망진창이란걸 깨달았습니다.

He had such paralyzing separation anxiety

그는 위축성 분리 불안을 가지고 있어서

that we couldn't leave him alone.

저희는 그를 혼자 둘 수 없었습니다.

Once, he jumped out of our third floor apartment.

한번은 3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린적도 있고요.

He ate fabric. He ate things, recyclables.

천도 뜯어먹고, 재활용품도 먹었어요.

He hunted flies that didn't exist.

존재하지도 않는 파리를 잡으려고도 했죠.

He suffered from hallucinations.

올리버는 환각에 시달렸던 겁니다.

He was diagnosed with a canine compulsive disorder

그는 강박장애를 진단받았으며,

and that's really just the tip of the iceberg.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But like with humans,

하지만, 그런 걸 지닌 인간처럼

sometimes it's six months in

때로는 6개월이나 되어야

before you realize that

비로소 깨닫게 되죠.

the person that you love has some issues.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요.

(Laughter)

(웃음)

And most of us do not take the person we're dating

우리는 대개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을

back to the bar where we met them

처음만났던 술집으로 되돌려 보내거나,

or give them back to the friend that introduced us,

그사람을 소개해준 친구에게 돌려보내거나,

or sign them back up on Match.com.

Match.com 온라인 소개팅 웹사이트에 다시 가입시키지 않습니다.

(Laughter)

(웃음)

We love them anyway,

우리는 어쨌든 애인을 사랑하고,

and we stick to it,

애착을 가지고 있죠.

and that is what I did with my dog.

그게 바로 저와 올리버의 관계입니다.

And I was a — I'd studied biology.

그리고 저는, 음... 생물을 전공했구요.

I have a Ph.D. in history of science

저는 과학사 박사학위도 있어요.

from MIT,

MIT 에서 공부를 했어요.

and had you asked me 10 years ago

만약 여러분들이 10년전에 저에게

if a dog I loved, or just dogs generally,

제가 사랑했던 개, 혹은 그냥 일반적인 개가

had emotions, I would have said yes,

감정을 가지고 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아마 그렇다고 대답했을 겁니다.

but I'm not sure that I would have told you

하지만, 저는 확실히 이렇게 얘기했을 것입니다.

that they can also wind up with an anxiety disorder,

개도 불안장애에 걸릴 수 있으며,

a Prozac prescription and a therapist.

프로작 처방을 받고 심리치료도 받게될 수 있습니다.

But then, I fell in love, and I realized that they can,

하지만, 제가 사랑에 빠지고 나서야 그것이 가능하단 걸 깨달았죠.

and actually trying to help my own dog

올리버의 공포와 불안을

overcome his panic and his anxiety,

극복하도록 도와준 것이

it just changed my life.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It cracked open my world.

제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And I spent the last seven years, actually,

사실 저는 지난 7년동안

looking into this topic of mental illness in other animals.

다른 동물의 정신병이라는 주제를 연구하였습니다.

Can they be mentally ill like people,

동물들도 사람처럼 정신병이 있을 수 있을까요?

and if so, what does it mean about us?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And what I discovered is that I do believe

제가 발견한 것은 바로

they can suffer from mental illness,

동물들도 정신병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and actually looking and trying to identify mental illness in them

실제로 동물들의 정신병을 살펴보고 확인하는 것은

often helps us be better friends to them

그들과 우리가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게 해주며,

and also can help us better understand ourselves.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데도 도움됩니다.

So let's talk about diagnosis for a minute.

자, 그러면 병의 진단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해 볼께요.

Many of us think that we can't know

많은 사람들이 다른 동물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what another animal is thinking,

우리는 절대 알 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and that is true,

그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but any of you in relationships —

하지만, 지금 연애중이신 분이 계시면,

at least this is my case —

적어도 저의 경우에는 그랬던것 같은데요,

just because you ask someone that you're with

당신 곁에 있는 사람들이나, 부모님 혹은 자녀들에게

or your parent or your child how they feel

지금 느낌이 어떠하냐고 물어본다고,

doesn't mean that they can tell you.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말해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They may not have words to explain

그들도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어떤 말로도

what it is that they're feeling,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and they may not know.

혹은 무엇을 느끼는지를 모를 수도 있습니다.

It's actually a pretty recent phenomenon

사실 우리가 타인의 감정적인 고통을

that we feel that we have to talk to someone

이해하기 위해 그들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to understand their emotional distress.

꽤 최근에 생겨난 현상입니다.

Before the early 20th century,

20세기 초가 되기 전에는,

physicians often diagnosed emotional distress

의사들은 환자를 관찰하는 것 만으로

in their patients just by observation.

정신적인 고통을 진단하곤 하였습니다.

It also turns out that thinking about

또한 밝혀진 바에 따르면,

mental illness in other animals

다른 동물의 정신병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isn't actually that much of a stretch.

사실은 인간과 그렇게 동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Most mental disorders in the United States

미국에서 대부분의 정신이상은

are fear and anxiety disorders,

두려움과 불안장애인데,

and when you think about it, fear and anxiety

생각해보면, 두려움과 불안은

are actually really extremely helpful animal emotions.

사실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물의 감정입니다.

Usually we feel fear and anxiety in situations that are dangerous,

대개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을 위험한 상황에서 느는데,

and once we feel them,

우리가 그런 감정을 느끼면,

we then are motivated to move away

모든 위험한 요소에서부터

from whatever is dangerous.

벗어나고자 하는 동기가 생깁니다.

The problem is when we begin to feel fear and anxiety in situations that don't call for it.

문제는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두려움과 불안을 느낄때입니다.

Mood disorders, too, may actually just be

기분장애라는 것도 역시 사실은 그저

the unfortunate downside of being a feeling animal,

감정을 느끼는 동물의 불행한 이면일 뿐이죠.

and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s also

그리고 강박장애 또한

are often manifestations of a really healthy animal thing

자기 자신을 깨끗하고 다듬는

which is keeping yourself clean and groomed.

아주 건강한 동물적인 행위의 표출일 때가 있습니다.

This tips into the territory of mental illness

이것이 정신병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것은

when you do things like

바로 이런 일을 할 때 입니다.

compulsively over-wash your hands or paws,

손이나 발을 강박적으로 과도하게 씼는다거나

or you develop a ritual that's so extreme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이 너무 극단적이라

that you can't sit down to a bowl of food

그 의식을 행하지 않고서는

unless you engage in that ritual.

음식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앉아 있을 수도 없을 때 입니다.

So for humans, we have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그래서 우리 인간은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which is basically an atlas

이라는 현재 학계에서 공인받은

of the currently agreed-upon mental disorders.

정신질환에 대한 지도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In other animals, we have YouTube.

다른 동물들 처럼, 우리도 유튜브가 있죠.

(Laughter)

(웃음)

This is just one search I did for "OCD dog"

이건 "강박장애 강아지" 를 검색한 결과인데요.

but I encourage all of you

"강박장애 고양이"를 한번 검색해보시기를

to look at "OCD cat."

여러분들에게 권합니다.

You will be shocked by what you see.

아마 검색 결과때문에 충격을 받으실 겁니다.

I'm going to show you just a couple examples.

제가 몇 가지 예를 보여드릴께요.

This is an example of shadow-chasing.

이건 그림자 놀이 예시입니다.

I know, and it's funny and in some ways it's cute.

저도 알아요. 우습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귀엽기도 하죠.

The issue, though, is that dogs can develop compulsions like this

하지만, 문제는 개는 하루종일 이렇게 해야만하는

that they then engage in all day.

강박증세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So they won't go for a walk,

그래서 그런 개들은 산책도 하지 않구요.

they won't hang out with their friends,

친구들이랑 놀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they won't eat.

먹지 않으려고도 합니다.

They'll develop fixations

그들은 강박적으로 꼬리를 쫓는 것과 같은

like chasing their tails compulsively.

고착 현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Here's an example of a cat named Gizmo.

기즈모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예시로 보여드릴게요.

He looks like he's on a stakeout

기즈모는 마치 잠복근무를 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but he does this for many, many, many hours a day.

그는 아주 아주 오랜 시간동안 계속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He just sits there and he will paw and paw and paw

그는 그냥 거기 앉아서 계속 해서 발로

at the screen.

스크린을 건드립니다.

This is another example of what's considered

여기 또 다른 예시를 한번 볼까요?

a stereotypic behavior.

상동즉적 행동입니다.

This is a sun bear at the Oakland Zoo named Ting Ting.

지금 보시는 것은 오클랜드 동물원의 팅팅이라는 이름의 말레이곰입니다.

And if you just sort of happened upon this scene,

만약 여러분들이 이 장면만 보신다면,

you might think that Ting Ting

아마도 팅팅이 그냥 막대기를 가지고

is just playing with a stick,

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but Ting Ting does this all day,

하지만, 팅팅이는 하루종일 이러고 있습니다.

and if you pay close attention

그리고 조금만 더 주의깊게 살펴보면,

and if I showed you guys the full half-hour of this clip,

아니 이 동영상을 30분만 더 보여드린다고 한다면,

you'd see that he does the exact same thing

아마 여러분들은 팅팅이 계속 똑같은 행동을

in the exact same order, and he spins the stick

정확히 똑같은 순서로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in the exact same way every time.

항상 똑같은 방향으로 막대기를 돌립니다.

Other super common behaviors that you may see,

여러분들이 목격하실지도 모르는 또 다른 아주 보편적인 행동은,

particularly in captive animals,

특히 우리에 갇힌 동물들에게서 나타나는데,

are pacing stereotypies or swaying stereotypies,

서성거리거나 몸을 흔드는 상동증(常同症) 입니다.

and actually, humans do this too,

사실, 인간들도 이런 행동을 합니다.

and in us, we'll sway,

인간들도 습관적으로 흔들는 경우가 있습니다.

we'll move from side to side.

우리는 좌우로 막 흔들기도 하죠.

Many of us do this, and sometimes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it's an effort to soothe ourselves,

가끔 그것은 우리들 자신을 진정시키려는 노력입니다.

and I think in other animals that is often the case too.

제 생각에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 경우인 것 같아요.

But it's not just stereotypic behaviors

하지만 그것은 다른 동물들도 행하는

that other animals engage in.

상동증적 행동이 아닙니다.

This is Gigi. She's a gorilla that lives

지금 보시는 것은 지지입니다. 그녀는 고릴라입니다.

at the Franklin Park Zoo in Boston.

보스턴 프랭클린 공원 동물원에 살고 있습니다.

She actually has a Harvard psychiatrist,

그녀는 사실 하버드대 정신과 의사로부터

and she's been treated for a mood disorder

기분장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mong other things.

다른 문제도 있지만요.

Many animals develop mood disorders.

많은 동물들이 기분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Lots of creatures —

많은 생명체들이

this horse is just one example —

여기보시는 이 말처럼,

develop self-destructive behaviors.

자기파괴적 행동을 합니다.

They'll gnaw on things

그들은 물건을 막 물어 뜯거나,

or do other things that may also soothe them,

자신들을 달래주는 어떤 다른 일을 하기도 합니다.

even if they're self-destructive,

비록 그것이 자기 파괴적일지라도 말이죠.

which could be considered similar

동물들의 그런 행동은

to the ways that some humans cut themselves.

인간이 자해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입니다.

Plucking.

털뽑기.

Turns out, if you have fur or feathers or skin,

털, 깃털, 혹은 피부를

you can pluck yourself compulsively,

강박적으로 뽑을 수도 있습니다.

and some parrots actually have been studied

앵무새에 대한 연구를 하였습니다.

to better understand trichotillomania, or compulsive plucking in humans,

인간의 강박적인 발모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였죠.

something that affects

발모벽은 현재

20 million Americans right now.

2천만 미국인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Lab rats pluck themselves too.

실험용 쥐들도 역시 발모벽이 있습니다.

In them, it's called barbering.

그들 사이에서는 이발이라고 불립니다.

Canine veterans of conflicts of Iraq and Afghanistan

이라크-아프가니스탄 분쟁때 참전한 개들은

are coming back with what's considered canine PTSD,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지고 돌아옵니다.

and they're having a hard time reentering civilian life

그들은 참전 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데

when they come back from deployments.

어려움을 겪습니다.

They can be too scared to approach men with beards

그들은 너무 무서워서 수염이 있는 사람에게 접근하거나

or to hop into cars.

차에 뛰어 올라 타지 않습니다.

I want to be careful and be clear, though.

그런데, 제가 좀 더 주의깊게 명확히 말씀드려야 할 것은,

I do not think that canine PTSD

개가 겪는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is the same as human PTSD.

인간이 겪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는 점입니다.

But I also do not think that my PTSD

하지만, 또한 제가 겪는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is like your PTSD,

여러분들과 같지도 않습니다.

or that my anxiety or that my sadness is like yours.

저의 불안이나 슬픔이 당신과 같은것도 아닙니다.

We are all different.

우리 모두는 다릅니다.

We also all have very different susceptibilities.

우리 모두는 또한 서로 다른 민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So two dogs, raised in the same household,

같은 집에서 기르고 있는 이 두마리의 개는

exposed to the very same things,

동일한 환경에 노출되었는데,

one may develop, say, a debilitating fear of motorcycles,

한마리는 오토바이에 대한 신경쇠약 불안장애나

or a phobia of the beep of the microwave,

전자렌지의 삐 하는 소리에 대한 공포증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and another one is going to be just fine.

다른 한마리는 괜찮구요.

So one thing that people ask me pretty frequently:

사람들이 저에게 꽤 자주 물어보는 질문하나는 바로

Is this just an instance of humans

이게 바로 인간이 동물들을 미치게 만드는

driving other animals crazy?

예시냐 하는 겁니다.

Or, is animal mental illness just a result of mistreatment or abuse?

동물의 정신병은 혹사나 학대의 결과일까요?

And it turns out we're actually

사실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더

so much more complicated than that.

복잡하다고 밝혀졌습니다.

So one great thing that has happened to me

저에게 일어난 한가지 멋진 일은

is recently I published a book on this,

최근에 제가 이 주제를 다루는 책을 출판한 것입니다.

and every day now that I open my email

그리고 제가 매일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or when I go to a reading

독서를 하러가거나,

or even when I go to a cocktail party,

심지어 칵테일 파티에 갈때 조차도

people tell me their stories

사람들이 그들이 만났던

of the animals that they have met.

동물 이야기를 저에게 해줍니다.

And recently, I did a reading in California,

그리고 최근에, 캘리포니아에서 출판회 행사를 했는데,

and a woman raised her hand after the talk and she said,

한 여성이 제 강연이 끝나고 손을 들고 말했습니다.

"Dr. Braitman, I think my cat has PTSD."

"브레이트만 박사님, 제 고양이가 심리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나봐요.

And I said, "Well, why? Tell me a little bit about it."

저는 말했습니다. "음, 왜요? 조금만 더 이야기 해 주실래요?"

So, Ping is her cat. She was a rescue,

그녀의 고양이는 핑 입니다. 그녀는 구조된 고양이인데요,

and she used to live with an elderly man,

그녀는 한 노인과 살았었습니다.

and one day the man was vacuuming

어느날, 그 노인은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and he suffered a heart attack, and he died.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 week later, Ping was discovered in the apartment

일주일 후, 핑은 아파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alongside the body of her owner,

바로 주인의 사체 옆에서요.

and the vacuum had been running the entire time.

진공청소기는 그때까지도 계속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For many months, up to I think two years after that incident,

여러달 동안, 그리고 그 사건 이후 2년이 지날때까지도,

she was so scared she couldn't be in the house when anyone was cleaning.

핑은 너무 겁이 나서 청소를 하고 있는 집에는 있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She was quite literally a scaredy cat.

그녀는 정말 말 그대로 순겁쟁이 야옹이였습니다.

She would hide in the closet.

그녀는 옷장속에 숨곤 했었죠.

She was un-self-confident and shaky,

그녀는 자신감이라곤 하나도 없이 부들부들 떨었지만,

but with the loving support of her family,

그녀 가족들이 오랫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a lot of a time, and their patience,

보내준 사랑과 지지로,

now, three years later,

3년이 지난 지금은,

she's actually a happy, confident cat.

행복하고 당당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Another story of trauma and recovery that I came across

제가 들은 또 다른 트라우마 극복 스토리는

was actually a few years ago.

몇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I was in Thailand to do some research.

저는 연구를 하느라 태국에 있었어요.

I met a monkey named Boonlua,

분루아 라는 이름을 가진 원숭이를 알게 되었죠.

and when Boonlua was a baby,

분루아는 아기 원숭이었는데,

he was attacked by a pack of dogs,

개떼의 습격을 받아서,

and they ripped off both of his legs and one arm,

한쪽 팔과 두 다리가 찢겨 나갔어요.

and Boonlua dragged himself to a monastery,

분루아는 수도원까지 겨우 기어서 왔구요.

where the monks took him in.

수도승들이 분루아를 발견했구요.

They called in a veterinarian, who treated his wounds.

수의사에게 전화를 해서 상처를 치료하였습니다.

Eventually, Boonlua wound up

결국, 분루아는

at an elephant facility,

코끼리 시설에 가게 됩니다.

and the keepers really decided to take him under their wing,

사육사들은 분루아를 돌봐주기로 결정합니다.

and they figured out what he liked,

그들은 분루아가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죠.

which, it turned out, was mint Mentos

사실 분루아는 민트맛 멘토스랑

and Rhinoceros beetles and eggs.

장수풍뎅이와 계란을 좋아합니다.

But they worried, because he was social, that he was lonely,

하지만 그들은 걱정했어요. 왜냐하면 분루아는 사교적이지만, 외로웠고,

and they didn't want to put him in with another monkey,

사육사들은 또 다른 원숭이와 그를 함께 두고 싶지 않았거든요.

because they thought with just one arm,

왜냐하면, 분루아는 한쪽팔만 있기 때문에

he wouldn't be able to defend himself or even play.

자신을 보호하거나 놀이도 아마 못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And so they gave him a rabbit,

그래서 그들은 분루아에게 토끼를 주었습니다.

and Boonlua was immediately a different monkey.

분루아는 바로 다른 원숭이로 변합니다.

He was extremely happy to be with this rabbit.

그는 토끼와 함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They groomed each other, they become close friends,

그 둘은 서로 쓰다듬어 주며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and then the rabbit had bunnies,

그리고 토끼는 아기를 낳게 되는데요.

and Boonlua was even happier than he was before,

분루아는 최고로 행복해 하였고,

and it had in a way given him

아기 토끼의 존재는 분루아가

a reason to wake up in the morning,

아침에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and in fact it gave him such a reason to wake up

사실, 그것은 그가 깨어있어야만 하는 이유였기 때문에

that he decided not to sleep.

분루아는 잠들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He became extremely protective of these bunnies,

그는 아기 토끼들을 과잉 보호하게 되어서

and he stopped sleeping,

잠자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and he would sort of nod off

분우라는 토끼들을 돌보려고 할때

while trying to take care of them.

꾸벅꾸벅 졸곤 했습니다.

In fact, he was so protective and so affectionate

사실, 분루아는 아기 토끼들에 대해 너무 과잉보호하고 애정을 쏟아서

with these babies that the sanctuary

심지어 그에게서 아기 토끼들을

eventually had to take them away from him

다른 보호소로 데려가야만 했습니다.

because he was so protective, he was worried

왜냐하면, 분루아가 너무 보호하고 싶은 나머지

that their mother might hurt them.

엄마 토끼가 아기들을 다치게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할 정도였거든요.

So after they were taken away, the sanctuary staff

그래서 그 아기 토끼를 데려간 후, 보호소의 직원은

worried that he would fall into a depression,

분루아가 우울증에 빠질까 걱정했습니다.

and so to avoid that,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they gave him another rabbit friend.

분루아에가 또 다른 토끼 친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Laughter)

(웃음)

My official opinion is that he does not look depressed.

저의 공식적인 의견은 그는 우울증에 걸리지 않은 것 같아요.

(Laughter)

(웃음)

So one thing that I would really like people to feel

그래서 제가 정말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것 한가지는

is that you really should feel empowered

여러분들이 잘 아는 생명체에 대해서

to make some assumptions

어떤 가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을

about the creatures that you know well.

느껴야 한다는 점입니다.

So when it comes to your dog

즉, 당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or your cat or maybe your one-armed monkey

혹은 당신이 키우는 고양이, 아니면 당신이 키울지도 모르는

that you happen to know,

한쪽팔만 있는 원숭이가.

if you think that they are traumatized or depressed,

여러분들이 볼때 트라우마가 있거나, 우울증에 걸렸다고 생각된다면,

you're probably right.

아마 여러분들의 예감이 맞을 겁니다.

This is extremely anthropomorphic,

이런 것이 심하게 동물을 의인화해서 생각하는 것이거나,

or the assignation of human characteristics

사람이 아닌 동물이나 사물에

onto non-human animals or things.

인간적 특징을 부여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I don't think, though, that that's a problem.

하지만, 저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I don't think that we can not anthropomorphize.

저는 동물을 의인화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It's not as if you can take your human brain out of your head

그것은 인간의 두뇌를 당신의 머리에서 꺼내서

and put it in a jar and then use it

유리병에 넣어 다른 동물의 생각에 대해서

to think about another animal thinking.

생각해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는 다릅니다.

We will always be one animal wondering

우리는 항상 궁금해 하는 존재입니다.

about the emotional experience of another animal.

다른 동물의 감정적인 경험에 대해서 말이죠.

So then the choice becomes, how do you anthropomorphize well?

우리에게 남겨진 선택은, 어떻게 하면 의인화를 잘하느냐

Or do you anthropomorphize poorly?

아니면, 어떻게 하는게 의인화를 형편없이 하느냐 입니다.

And anthropomorphizing poorly

형편없는 의인화가

is all too common.

너무나 만연해 있거든요.

(Laughter)

(웃음)

It may include dressing your corgis up and throwing them a wedding,

그것은 여러분의 코기 강아지에게 예복을 입혀 결혼식을 하는 것이나

or getting too close to exotic wildlife because

혹은 여러분들이 영적인 관계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you believe that you had a spiritual connection.

이국적인 야생생활에 너무 가까워지는 것등이 포함됩니다.

There's all manner of things.

아마 온갖 종류의 의인화가 있겠죠.

Anthropomorphizing well, however, I believe is based

하지만, 제 생각엔 잘된 의인화의 바탕은

on accepting our animal similarities with other species

다른 종과의 동물적 유사성을 받아들이고

and using them to make assumptions

그것을 사용하여 다른 동물의

that are informed about other animals' minds and experiences,

마음과 경험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하는 가정을 하는 것입니다.

and there's actually an entire industry

실제로 산업 전체가

that is in some ways based on anthropomorphizing well,

동물의 의인화를 잘하는 것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 있는데,

and that is the psychopharmaceutical industry.

바로 향정신제약 사업분야입니다.

One in five Americans is currently taking a psychopharmaceutical drug,

미국인 5명 중 1명 꼴로 향정신제 약물을 복용 중입니다.

from the antidepressants and antianxiety medications

그 종류는 항우울제, 항불안제에서부터

to the antipsychotics.

항정신병약물에까지 이릅니다.

It turns out that we owe this

밝혀진 바에 따르면,

entire psychopharmaceutical arsenal

향정신제약제조업의 전체 발전은

to other animals.

동물들 덕분입니다.

These drugs were tested in non-human animals first,

향정신약물은 사람이 아닌 동물실험을 먼저 거쳤으며,

and not just for toxicity but for behavioral effects.

독성 뿐만 아니라, 행동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실험했습니다.

The very popular antipsychotic Thorazine

가장 유명한 항정신제인 쏘라진은

first relaxed rats before it relaxed people.

사람들을 진정시키기 전에 먼저 쥐에게 진정제로 투여되었습니다.

The antianxiety medication Librium

항불안약물인 리브리움은

was given to cats selected for their meanness in the 1950s

1950년대에 사나운 고양이들에게 투여가 되어

and made them into peaceable felines.

평화로운 고양이로 변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And even antidepressants were first tested in rabbits.

항우울제까지도 처음에 토끼로 약물실험을 하였습니다.

Today, however, we are not just giving these drugs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이런 약물을

to other animals as test subjects,

약물 실험을 위해 동물에게 투여할 뿐만 아니라,

but they're giving them these drugs as patients,

환자인 동물들에게도 투여를 합니다.

both in ethical and much less ethical ways.

윤리적이고 또 조금은 덜 윤리적인 방법으로요.

SeaWorld gives mother orcas antianxiety medications

씨월드는 아기 범고래를 어미로 부터 떼어놓을 때 어미 범고래에게

when their calves are taken away.

항불안 약물을 투여하였습니다.

Many zoo gorillas have been given antipsychotics

동물원의 많은 고릴라들은 항정신제나

and antianxiety medications.

항불안제를 투여받았습니다.

But dogs like my own Oliver

하지만, 제 친구 올리버와 같은 애완견들은

are given antidepressants and some antianxiety medications

항우울증이나 일부 항불안제를 투여를 받아서

to keep them from jumping out of buildings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도로에 뛰어들지 않도록

or jumping into traffic.

하고 있습니다.

Just recently, actually, a study came out in "Science"

사실 최근, 사이언스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that showed that even crawdads

심지어 가재들도 항불안약물에

responded to antianxiety medication.

반응한다고 합니다.

It made them braver, less skittish,

약기운으로 가재들은 더 용감해지고,

and more likely to explore their environment.

주변을 더 탐험하려고 합니다.

It's hard to know how many animals are on these drugs,

얼마나 많은 동물이 약물복용중인지 모르지만,

but I can tell you that the animal pharmaceutical industry

확실한 것은 동물 향정신제약 산업이

is immense and growing,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from seven billion dollars in 2011

2011년 7십억 달러에서

to a projected 9.25 billion by the year 2015.

2015년까지 92억 5천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Some animals are on these drugs indefinitely.

어떤 동물은 무기한으로 약물을 복용중입니다.

Others, like one bonobo who lives in Milwaukee

밀워키 동물원에사는 보노보도

at the zoo there was on them

약물 복용중이었어요.

until he started to save his Paxil prescription

항우울제 팍실 처방전을 모으기 시작했고,

and then distribute it among the other bonobos.

친구 보노보들에게 나눠주기 전까지는 말이죠.

(Laughter) (Applause)

(웃음)(박수)

More than psychopharmaceuticals, though,

하지만, 향정신약물 말고도

there are many, many, many other

더 많은 치료방법이

therapeutic interventions that help other creatures.

동물친구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And here is a place where I think actually

이것이 바로 제가

that veterinary medicine can teach something

수의학이 인간의학에 도움이 되리라

to human medicine,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which is, if you take your dog, who is, say,

음, 여러분이 만약에 강박적으로

compulsively chasing his tail,

자기자신의 꼬리를 쫓는 개를

into the veterinary behaviorist,

동물행동 심리학자에게 데려가면,

their first action isn't to reach for the prescription pad;

첫번째 반응은 분명히 처방하는 게 아닐거에요.

it's to ask you about your dog's life.

당신 개의 생활에 대해 질문을 할 거에요.

They want to know how often your dog gets outside.

그들은 얼마나 자주 당신이 개를 밖에 데리고 나가는지,

They want to know how much exercise your dog is getting.

얼마나 운동을 시키는지

They want to know how much social time

또 얼마나 다른 개와 사람들과 친해질 시간을 보내는지를

with other dogs and other humans.

알고싶어 합니다.

They want to talk to you about what sorts of therapies,

그들은 어떤 종류의 치료법,

largely behavior therapies,

주로 행동 치료법 중에서 어떤 것을

you've tried with that animal.

시도해 보았는지 이야기하려 합니다.

Those are the things that often tend to help the most,

이런 것들이 바로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것들이죠.

especially when combined with psychopharmaceuticals.

특히 향정신약물 투약과 결합되었을때요.

The thing, though, I believe, that helps the most,

하지만, 제가 생각할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particularly with social animals,

특히 사회적인 동물에게 있어서는,

is time with other social animals.

친구들과 보낸 시간입니다.

In many ways, I feel like I became a service animal

다양한 방식으로, 저는 제 애완견에게 서비스직원 같은

to my own dog,

존재라고 느낍니다.

and I have seen parrots do it for people

이런 서비스는 앵무새가 사람에게,

and people do it for parrots

사람이 앵무새에게,

and dogs do it for elephants

강아지가 코끼리에게

and elephants do it for other elephants.

코끼리가 또 다른 코끼리에게 하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I don't know about you;

제가 여러분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요.

I get a lot of Internet forwards

저는 인터넷에서 동물과의 우정에 대한

of unlikely animal friendships.

믿기 힘든 소식을 많이 접합니다.

I also think it's a huge part of Facebook,

또한, 페이스북에서도 소식을 접하는데요,

the monkey that adopts the cat

고양이를 입양한 원숭이나,

or the great dane who adopted the orphaned fawn,

고아가 된 아기사슴을 입양한 그레이트 데인(덴마크 개) 혹은

or the cow that makes friends with the pig,

돼지와 친구가 된 소, 등등

and had you asked me eight, nine years ago, about these,

만약 여러분이 8-9년 전에 저에게 이런 것에 대해 질문했다면,

I would have told you that they were hopelessly sentimental

저는 아마도 그 동물들은 가망없이 감정적이고

and maybe too anthropomorphic in the wrong way

잘못된 지나친 의인화이거나 꾸며진 거라 대답했을 겁니다.

and maybe even staged, and what I can tell you now

지금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대답은

is that there is actually something to this.

이런 동물들에게 무언가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This is legit. In fact, some interesting studies

네, 바로 그거에요. 몇몇 재미있는 연구는,

have pointed to oxytocin levels,

사람과 개 모두 서로를 아끼거나

which are a kind of bonding hormone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

that we release when we're having sex or nursing

사랑을 나누거나

or around someone that we care for extremely,

엄청 아끼는 누군가를 돌보고 있을 때

oxytocin levels raising in both humans and dogs

분비되는 호르몬인

who care about each other

옥시토신 수치의 상승에

or who enjoy each other's company,

주의를 기울입니다.

and beyond that, other studies show that oxytocin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옥시토신 분비가

raised even in other pairs of animals,

다른 동물간의 조합에서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so, say, in goats and dogs who were friends and played with each other,

예를 들면, 서로 친구이면서 함께 노는 염소와 개에게서도

their levels spiked afterwards.

옥시토신 분비가 상승하였습니다.

I have a friend who really showed me that

제 친구중 한명이 실제로

mental health is in fact a two-way street.

정신건강은 쌍방관계임을 보여주었습니다.

His name is Lonnie Hodge, and he's a veteran of Vietnam.

그의 이름은 로니 핫지이고, 베트남전 참전 용사입니다.

When he returned, he started working

그가 귀국하였을 때,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와

with survivors of genocide and a lot of people

전쟁의 트라우마를 경험한 많은 사람들과

who had gone through war trauma.

함께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And he had PTSD and also a fear of heights,

그는 베트남전에서 전투 상황의 악화로

because in Vietnam, he had been

헬리콥터에서 거꾸로 공중낙하 한 후

rappelling backwards out of helicopters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고소공포증이 있었는데,

over the skids,

그런 그를 도와줄 수 있도록

and he was givena service dog named Gander, a labradoodle,

갠더라는 이름를 가진

to help him with PTSD and his fear of heights.

래브라두들 종 개호견을 제공받았습니다.

This is them actually on the first day that they met,

로니와 갠더가 실제로 만난 첫날이에요.

which is amazing, and since then,

놀라운 것은 그때 이후로,

they've spent a lot of time together

그들은 오랜시간을 함께 하며

visiting with other veterans suffering from similar issues.

비슷한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참전용사들을 방문하였습니다.

But what's so interesting to me about Lonnie and Gander's relationship

하지만, 제가 로니와 갠더의 관계가 재미있다고 느낀건

is about a few months in,

약 몇달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Gander actually developed a fear of heights,

가드너가 고소공포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probably because he was watching Lonnie so closely.

아마도 로니를 늘 곁에서 지켜봤기 때문이겠죠.

What's pretty great about this, though, is that he's still a fantastic service dog,

그러나, 더 놀라운 점은 갠더는 여전이 최고의 개호견입니다.

because now, when they're both at a great height,

왜냐하면, 이제 둘다 높은 곳에 있게 될 경우,

Lonnie is so concerned with Gander's well-being

로니는 갠더가 괜찮은지 너무 걱정이 되서

that he forgets to be scared of the heights himself.

본인이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걸 까먹을 정도거든요.

Since I've spent so much time with these stories,

저는 이러한 이야기들과 함께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digging into archives,

아카이브를 샅샅이 캐 읽었고

I literally spent years doing this research,

이 연구를 하는데 글자그대로 몇년씩이나 보냈습니다.

and it's changed me.

그리고 그것은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I no longer look at animals at the species level.

저는 더 이상 동물을 특별한 종의 수준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I look at them as individuals,

저는 동물도 하나의 개체로 바라보고,

and I think about them as creatures

세상에 어떻게 반응할 지, 그들의 행동을 안내할 수 있는 각자 고유의

with their own individual weather systems

guiding their behavior and informing

기상예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신의 창조물이라고 여깁니다.

how they respond to the world.

And I really believe that this has made me

또 전 이게 제가 좀 더 호기심을 가지고, 공감도 잘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a more curious and a more empathetic person,

굳게 믿고 있어요.

both to the animals that share my bed

침대를 함께 쓰거나 가끔 제 접시 위에 있는 동물들 뿐만 아니라,

and occasionally wind up on my plate,

but also to the people that I know

불안과 공포증, 기타 여러문제로 고통 받는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도 말이죠.

who are suffering from anxiety

and from phobias and all manner of other things,

and I really do believe that

또한 저는 확실히 믿어요.

even though you can't know exactly

돼지나, 퍼그 강아지나, 혹은 애인이 정확히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를지라도

what's going on in the mind of a pig

or your pug or your partner,

that that shouldn't stop you from empathizing with them.

그들과 감정이입 하는 것이 방해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이죠.

The best thing that we could do for our loved ones

아끼는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아마 의인화 하는 것입니다.

is, perhaps, to anthropomorphize them.

Charles Darwin's father once told him

찰스 다윈의 아버지는 그에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that everybody could lose their mind at some point.

모두가 다 한꺼번에 어느 시점에서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

Thankfully, we can often find them again,

감사하게도, 우리는 종종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는데,

but only with each other's help.

그건 오직 서로 도와주었을때만 가능하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