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more wonder, rewild the world | George Monbiot

번역: K Bang 검토: Jiaeoun Park

When I was a young man, I spent six years

젊었을 때, 저는 6년이라는 시간을

of wild adventure in the tropics

열대 야생 지역 탐험에 보냈습니다.

working as an investigative journalist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지역에서

in some of the most bewitching parts of the world.

조사에 매진하는 기자로 일했지요.

I was as reckless and foolish as only young men can be.

저는 젋은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무모함과 어리석음으로 가득했어요.

This is why wars get fought.

이것이 전쟁을 시작한 이유가 됩니다.

But I also felt more alive than I've ever done since.

하지만 저는 또한 그 이후로 살아있다는 것을 훨씬 더 명확하게 느꼈습니다.

And when I came home, I found the scope of my existence

고국으로 돌아왔을 때, 저는 제 삶의 영역이

gradually diminishing

점점 줄어들어

until loading the dishwasher seemed like an interesting challenge.

식기세척기에 그릇을 넣는 것조차 도전으로 느껴질 정도였지요.

And I found myself sort of

저는 제 자신이 일종의

scratching at the walls of life,

삶의 벽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as if I was trying to find a way out

마치 제가 삶을 너머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into a wider space beyond.

길을 찾고 있는 듯 했어요.

I was, I believe, ecologically bored.

저는 생태적으로 지루해하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Now, we evolved in rather more challenging times than these,

이제 우리는 이런 것보다는 훨씬 더 도전적인 시대로 접어들었어요.

in a world of horns and tusks and fangs and claws.

복잡하고 시끄러운 세상으로요.

And we still possess the fear and the courage

우리에겐 여전히 두려움도 용기도 있지만

and the aggression required to navigate those times.

그런 시기를 되돌아보는 데 필요한공격적 성향도 있나봅니다.

But in our comfortable, safe, crowded lands,

우리가 살고 있는 이런 편안하고 안전한 복잡한 땅에서

we have few opportunities to exercise them

우리는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고는

without harming other people.

그런 걸 해볼 기회가 거의 없죠.

And this was the sort of constraint that I found myself

이런 게 제 자신이 여기저기 도전해 보는데는

bumping up against.

일종의 제약이었어요.

To conquer uncertainty,

불확실성을 이겨내고

to know what comes next,

그 다음에 올 것을 알아내는 것,

that's almost been the dominant aim of industrialized societies,

대부분 그런 것은 산업화된 사회의 지배적인 목표가 되어 왔습니다.

and having got there, or almost got there,

그런 위치에 도달해서 혹은 거의 도달하자 마자

we have just encountered a new set of unmet needs.

우리는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필요성을 만나게 되었어요.

We've privileged safety over experience

우리는 경험에 대해서 안전이라는 특권을 갖고 있어요.

and we've gained a lot in doing so,

그렇게 하다보니 얻어진거죠.

but I think we've lost something too.

하지만 저는 잃게 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Now, I don't romanticize evolutionary time.

이제 저는 진화의 시간을 낭만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I'm already beyond the lifespan of most hunter-gatherers,

저는 이미 대부분의 사냥꾼이나 밀렵꾼 이상을 살았습니다.

and the outcome of a mortal combat between me

제가 돌을 깍아만든 창살을 들고근시안적으로 좌충우돌하던 저와

myopically stumbling around with a stone-tipped spear

화가 난 거대한 야생 황소 사이의

and an enraged giant aurochs

생명을 건 전투의 결과는

isn't very hard to predict.

예측하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Nor was it authenticity that I was looking for.

제가 찾아헤매던 것은 진정성도 아니었어요.

I don't find that a useful or even intelligible concept.

저는 그것이 유용하지도 심지어 이해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I just wanted a richer and rawer life

저는 그저 제가 영국에서 살았던 것 보다

than I've been able to lead in Britain, or, indeed,

풍부하고 생동감있는 삶을 원했을 뿐이에요.

that we can lead in most parts of the industrialized world.

사실 우리는 대부분 산업화된 세상에서 삶아가고 있죠.

And it was only when I stumbled across an unfamiliar word

제가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만나헤매기 시작할 때서야 비로소

that I began to understand what I was looking for.

저는 제가 찾아 해매던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And as soon as I found that word,

제가 그 단어를 찾아내자 마자

I realized that I wanted to devote

저는 제 남은 삶의 대부분을

much of the rest of my life to it.

거기에 바치고 싶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The word is "rewilding,"

그 단어는 "야생으로 돌아가자."에요.

and even though rewilding is a young word,

그건 비록 비교적 생소한 단어이지만

it already has several definitions.

벌써 여러 개의 정의가 있습니다.

But there are two in particular that fascinate me.

하지만 더를 특히나 매료시킨두개의 의미가 있어요.

The first one is the mass restoration

첫 째는 생태계의 대량 복원

of ecosystems.

이에요.

One of the most exciting scientific findings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흥미로운

of the past half century

과학적 발견은

has been the discovery of widespread trophic cascades.

널리 퍼져있는 열대의 작은 폭포들 입니다.

A trophic cascade is an ecological process

열대의 작은 폭포들은 생태적인 과정이에요.

which starts at the top of the food chain

먹이 사슬의 최상위에서 시작하여

and tumbles all the way down to the bottom,

저 아래 바닥까지 내려가죠.

and the classic example is what happened

고전적인 예는 바로

in the Yellowstone National Park in the United States

미국의 엘로우스톤 국립 공원에서 일어났던 경우에요.

when wolves were reintroduced in 1995.

1995년 늑대가 복원되었을 때요.

Now, we all know that wolves kill various species of animals,

자, 우리는 모두 늑대가 다양한 동물들을 잡아먹는 걸 알죠.

but perhaps we're slightly less aware

하지만 우리는 다른 동물에게

that they give life to many others.

생명을 준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어요.

It sounds strange, but just follow me for a while.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제 얘기를 잠시 들어보세요.

Before the wolves turned up,

그들이 되돌아 오기 전,

they'd been absent for 70 years.

70년 동안 늑대가 없었습니다.

The numbers of deer, because there was nothing to hunt them,

사슴을 사냥하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사슴의 개체 수는

had built up and built up in the Yellowstone Park,

엘로스톤 공원에 점점 늘어나게 되었고

and despite efforts by humans to control them,

개체 수를 조절하려는 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they'd managed to reduce much of the vegetation there

사슴은 그곳에 있는 식물의 상당 수를 없애버렸어요.

to almost nothing, they'd just grazed it away.

거의 남기는게 없었죠. 그저 깨끗이 먹어치운거에요.

But as soon as the wolves arrived,

그런데 득대가 돌아오자 마자

even though they were few in number,

숫자가 그리 많지도 않았는데

they started to have the most remarkable effects.

가장 주목할 만한 효과가나타나기 시작했어요.

First, of course, they killed some of the deer,

우선, 무엇보다고 사슴의 일부를 잡아먹었지만

but that wasn't the major thing.

그게 주된 현상은 아니었어요.

Much more significantly,

훨씬 더 중요했던 것은

they radically changed the behavior of the deer.

사슴의 행동을 급속하게 변화시켰습니다.

The deer started avoiding certain parts of the park,

사슴은 공원내의 어떤 지역으로는더이상 가지 않았고

the places where they could be trapped most easily,

그 곳은 사슴이 쉽게 위험에 처할 장소였어요.

particularly the valleys and the gorges,

특히 계곡이나 협곡 같은 곳들이었죠.

and immediately those places started to regenerate.

그러자 그런 곳들은 바로재활성되기 시작했어요.

In some areas, the height of the trees

어떤 지역에서는 나무의 키가

quintupled in just six years.

경우 6년만에 5배나 더 커지기도 했습니다.

Bare valley sides quickly became forests of aspen

배어(Bare) 계곡의 경사면은 빠르게 사시나무 ,느티나무,

and willow and cottonwood.

그리고 미루나무로숲을 이루었습니다.

And as soon as that happened,

그러자 마자

the birds started moving in.

새들이 날아들기 시작했어요.

The number of songbirds, of migratory birds,

명금(鳴禽)과 철새의 수가

started to increase greatly.

엄청나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The number of beavers started to increase,

비버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because beavers like to eat the trees.

그건 비버가 나무를 먹기 좋아하기 때문이죠.

And beavers, like wolves, are ecosystem engineers.

늑대와 마찬가지로 비버는 생태계의 공학자에요.

They create niches for other species.

비버는 다른 종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것들을 만들어냅니다.

And the dams they built in the rivers

이 녀석이 강에 만드는 둑은

provided habitats for otters and muskrats

수달과 사향쥐 그리고

and ducks and fish and reptiles and amphibians.

오리, 어류, 도마뱀 같은 양서류에게도서식처를 제공합니다.

The wolves killed coyotes, and as a result of that,

늑대는 코요테를 사냥하는데, 그 결과

the number of rabbits and mice began to rise,

토끼와 생쥐의 개체수도 증가하기 시작했어요.

which meant more hawks, more weasels,

그건 매와 족제비가 더 많아진다는 뜻이죠.

more foxes, more badgers.

여우나 오소리도 더 늘어납니다.

Ravens and bald eagles came down to feed

큰 까마귀 떼와 대머리 독수리도

on the carrion that the wolves had left.

늑대가 남긴 까마귀를 먹으러 내려 옵니다.

Bears fed on it too, and their population began to rise as well,

곰도 그걸 먹는데, 곰의 개체수도함께 늘기 시작했어요.

partly also because there were more berries

부분적으로는 되살아나는 관목들 사이에서 자라는

growing on the regenerating shrubs,

딸기류가 더 늘었기 때문입니다.

and the bears reinforced the impact of the wolves

곰들이 사슴의 새끼를 사냥하면서

by killing some of the calves of the deer.

늑대의 효과는 더 커지기도 했고요.

But here's where it gets really interesting.

하지만 정말 흥미로운 점은 바로 이겁니다.

The wolves changed the behavior of the rivers.

늑대가 강의 움직임을 바꾸었습니다.

They began to meander less.

강에는 굽이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There was less erosion. The channels narrowed.

침식도 줄어들고물길도 좁아졌습니다.

More pools formed, more riffle sections,

더 많은 웅덩이가 생기고 급류 지역도 늘어났어요.

all of which were great for wildlife habitats.

이런 모든 것들은 야생 서식지로 아주 좋은 것들이에요.

The rivers changed

강은 변화했는데

in response to the wolves,

늑대에 영향을 받은 겁니다.

and the reason was that the regenerating forests

그 이유는 되살아난 숲이

stabilized the banks so that they collapsed less often,

강 둑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자주 무너지는 일이 없어지니까

so that the rivers became more fixed in their course.

강의 길이 더욱 분명하게고정된 겁니다.

Similarly, by driving the deer out of some places

마찬가지로, 어떤 장소에서사슴이 빠져나가고

and the vegetation recovering on the valley sides,

계곡 옆면을 식물이 뒤덮게 되자

there was less soil erosion,

토양 침식이 줄어들었습니다.

because the vegetation stabilized that as well.

식물들도 경사면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니까요.

So the wolves, small in number,

그러니까, 적은 수의 늑대가

transformed not just the ecosystem

옐로스톤 국립 공원의 생태계 뿐만 아니라

of the Yellowstone National Park, this huge area of land,

이런 넓은 지역의 땅과

but also its physical geography.

물리적인 지리적 특성까지변화시킨 거에요.

Whales in the southern oceans

남양의 고래도 마찬가지로

have similarly wide-ranging effects.

드넓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One of the many post-rational excuses

고래를 잡는 일본 정부가 내놓는

made by the Japanese government for killing whales

합리성을 가장한 많은 변명 가운데 하나는

is that they said, "Well, the number of fish and krill will rise

" 어류와 크릴 새우의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면

and then there'll be more for people to eat."

사람들이 먹을 것이 더 늘어난다."고 하는거죠.

Well, it's a stupid excuse, but it sort of

음, 그건 멍청한 변명이지만,

kind of makes sense, doesn't it,

의미가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죠, 안 그렇습니까.

because you'd think that whales eat huge amounts

왜냐하면 사람들은 고래가 엄청난 양의

of fish and krill, so obviously take the whales away,

어류와 크릴 새우를 먹어치우니까, 고래를 없애면

there'll be more fish and krill.

어류와 그릴 새우가 더 많아질거라고생각하기 때문입니다.

But the opposite happened.

하지만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납니다.

You take the whales away,

고래를 없애면

and the number of krill collapses.

크릴 새우의 개체수가 급감합니다.

Why would that possibly have happened?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걸까요?

Well, it now turns out that the whales are crucial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고래는 전체 생테계를 유지하는데

to sustaining that entire ecosystem,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and one of the reasons for this

그 이유 중에 하나는

is that they often feed at depth

고래는 종종 깊은 물에서 먹잇감을 찾고

and then they come up to the surface and produce

그 결과, 먹잇감들이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what biologists politely call large fecal plumes,

생물학자들이 점잖게 커다란배설물이라고 부르는 것이 만들어집니다.

huge explosions of poop right across the surface waters,

수표면에 걸쳐 엄청난 양의 배설물이 생겨나게 되는거죠.

up in the photic zone, where there's enough light

그 곳은 투광층이거든요. 충분한 빛이 투과되기 때문에

to allow photosynthesis to take place,

광합성이 일어나서

and those great plumes of fertilizer

그 엄청난 배설물의 거름이

stimulate the growth of phytoplankton,

식물성 프랑크톤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the plant plankton at the bottom of the food chain,

이들은 먹이 사슬의 바닥에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이에요.

which stimulate the growth of zooplankton,

이 녀석들이 동물성 플라크톤의 성장을 촉진해서

which feed the fish and the krill and all the rest of it.

이것을 어류와 크릴 새우, 또 나머지 생물체들이 먹게 되는 겁니다.

The other thing that whales do is that,

고래가 하는 또 다른 것은

as they're plunging up and down through the water column,

그들이 물기둥을 통과하며 위아래로 움직일 때,

they're kicking the phytoplankton

식물성 플랑크톤을 밀어내

back up towards the surface

해수면 쪽으로 보냅니다.

where it can continue to survive and reproduce.

그러면 이 녀석들은 살아남아 번식할 수 있게 되죠.

And interestingly, well, we know

흥미롭게도, 우리는

that plant plankton in the oceans

바다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absorb carbon from the atmosphere --

대기중의 탄소를 흡수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the more plant plankton there are,

식물성 플랑크톤이 많을수록

the more carbon they absorb --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는 겁니다.

and eventually they filter down into the abyss

그래서 결국, 고래는 물 속 깊은 곳까지 물을 걸러냄으로써

and remove that carbon from the atmospheric system.

대기중 탄소를 제거하게 되는 겁니다.

Well, it seems that when whales were at their historic populations,

고래가 역사상 가장 많이 있을 때는

they were probably responsible for sequestering

매년 대기 중 탄소 가운데

some tens of millions of tons of carbon

수백만톤에 대한 책임이

every year from the atmosphere.

있었을 지도 모르죠.

And when you look at it like that, you think,

그렇게 보신다면,

wait a minute, here are the wolves

잠깐만요, 엘로우스톤 국립 공원에서

changing the physical geography of the Yellowstone National Park.

늑대는 물리적인 지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Here are the whales changing

이 경우, 고래는

the composition of the atmosphere.

대기의 성분비를 바꾼 겁니다.

You begin to see that possibly,

이제 그런 가능성을 보시겠죠.

the evidence supporting James Lovelock's Gaia hypothesis,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 가정을뒷받침하는 증거 말이에요.

which conceives of the world as a coherent,

이 이론은 세계를 일관성있는

self-regulating organism,

자기 제어 유기체로 봅니다.

is beginning, at the ecosystem level, to accumulate.

생태계 수준에서는 이제 막축적하기 시작한 겁니다.

Trophic cascades

열대의 작은 폭포들은

tell us that the natural world

자연의 세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is even more fascinating and complex than we thought it was.

월씬 더 매혹적이고 먹잡하다는 점을 말해 줍니다.

They tell us that when you take away the large animals,

그로부터 우리가 덩치 큰 동물을없애 버리면

you are left with a radically different ecosystem

그런 큰 동물이 살던 생태계와는

to one which retains its large animals.

엄청나게 다른 생태계에 남게 될 것이라고알려주고 있습니다.

And they make, in my view, a powerful case

제 관점에서 보면, 사라진 종을 다시 살려내는 데

for the reintroduction of missing species.

매우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어요.

Rewilding, to me,

야생화한다는 것은, 제게는,

means bringing back some of the missing plants and animals.

사라진 몇몇 동식물을 되돌려 놓는 다는 것을 뜻합니다.

It means taking down the fences,

그건 담을 철거하고

it means blocking the drainage ditches,

배수 웅덩이를 메꾸고

it means preventing commercial fishing in some large areas of sea,

바다의 넓은 지역에서 상업적인 어업을 금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but otherwise stepping back.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뒷걸음질이 됩니다.

It has no view as to what a right ecosystem

야생화 과정은 올바른 생태계에 대한 관점도

or a right assemblage of species looks like.

올바른 종의 혼합이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어떤 예단도 하지 않습니다.

It doesn't try to produce a heath or a meadow

건강을 증진하지도, 초원이나

or a rain forest or a kelp garden or a coral reef.

우림 지역, 다시마 밭, 혹은 산호초를만들자는 게 아닙니다.

It lets nature decide,

그건 자연이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자는 겁니다.

and nature, by and large, is pretty good at deciding.

자연은 대체적으로좋은 결정을 내립니다.

Now, I mentioned that there are two definitions

이제 제게 흥미를 끌었던 야생화 과정에 대해서

of rewilding that interest me.

두 가지 정의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The other one

또 다른 하나는

is the rewilding of human life.

인간의 삶을 야생화하는 겁니다.

And I don't see this as an alternative

저는 이것을 문명화에 대한 대안으로

to civilization.

보는 것이 아닙니다.

I believe we can enjoy the benefits of advanced technology,

저는 지금까지 우리가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가 발단된 기술의 장점을

as we're doing now, but at the same time, if we choose,

즐길 수 있다고 믿어요.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원하면

have access to a richer and wilder life of adventure

훨씬 더 풍부하고 야생적인 삶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고

when we want to because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there would be wonderful, rewilded habitats.

아주 멋진, 야생화된 주거 장소들이 있거든요.

And the opportunities for this

이런 기회는 여라분들께서

are developing more rapidly than you might think possible.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것보다훨씬 더 빠르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There's one estimate which suggests that in the United States,

어떤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two thirds of the land which was once forested and then cleared

한때 숲이었다가 지금은 초원으로 변한 육지의 2/3 가

has become reforested as loggers and farmers have retreated,

나무꾼과 농부들이 되돌아오면서 다시 삼림화되었습니다.

particularly from the eastern half of the country.

특히 동부 쪽이 그렇습니다.

There's another one which suggests

또 다른 보고에 따르면

that 30 million hectares of land in Europe,

3천만 헥타아르에 이르는 유럽의 땅이

an area the size of Poland,

대략적으로 폴란드 정도의 면적인데요,

will be vacated by farmers

2,000년에서 2,030년 사이에

between 2000 and 2030.

농부들이 다시 차지하게 될 거랍니다.

Now, faced with opportunities like that,

이런 기회를 앞에 두고

does it not seem a little unambitious

이렇게 생각하면 그리 강한 야망을

to be thinking only of bringing back wolves, lynx,

갖지 못한 것일까요?

bears, beavers, bison, boar, moose,

늑대, 스라소니, 곰, 비버, 들소, 무스라든가

and all the other species which are already beginning

이미 유럽 대튝을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to move quite rapidly across Europe?

다른 종을 되살려 놓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요?

Perhaps we should also start thinking

어쩌면 우리는 잃어버린 메가포너의 (*메가포너: 호소력때문에 캠페인에 자주 사용되는 거대 동물)

about the return of some of our lost megafauna.

귀환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What megafauna, you say?

어떤 메가포너를 말하는지묻고 싶으시다고요?

Well, every continent had one,

대륙마다 그런 게 하나씩은 있습니다.

apart from Antarctica.

남극 대륙만 빼면요.

When Trafalgar Square in London was excavated,

영국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이 발굴되었을 때,

the river gravels there were found

그곳의 강 바닥 자갈 사이에는

to be stuffed with the bones of hippopotamus,

하마의 뼈로 꽉 차 있었어요.

rhinos, elephants, hyenas, lions.

코뿔소와 코끼리, 하이에나와 사자의 뼈도 있었습니다.

Yes, ladies and gentlemen,

네, 신사 숙녀 여러분

there were lions in Trafalgar Square

트라팔가 광장에는 넬슨의 기념비가

long before Nelson's Column was built.

세워지기 전에 사자가 있었습니다.

All these species lived here

이 모든 종들이

in the last interglacial period,

간빙기 시절에 그곳에 살았습니다.

when temperatures were pretty similar to our own.

기온이 현재와 아주 비슷했던 시기였지요.

It's not climate, largely,

대체적으로는, 세상의 메가포너들을

which has got rid of the world's megafaunas.

없어진 것은 기후 문제가 아니었어요.

It's pressure from the human population

그건 인간이 해왔던

hunting and destroying their habitats

사냥과 서식지 파괴 등의

which has done so.

압박 문제였습니다.

And even so, you can still see the shadows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현재 생태계에서

of these great beasts in our current ecosystems.

이런 위대한 짐승의 그림자를볼 수 있습니다.

Why is it that so many deciduous trees

그렇게 많은 1년생 낙엽송들이

are able to sprout from whatever point the trunk is broken?

자신의 몸통이 부러진 곳에서 다시 가지를 키워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Why is it that they can withstand the loss

이 나무들이 그렇게 많은 목피를 잃는 손실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of so much of their bark?

이유는 무엇일까요?

Why do understory trees,

왜 하층 식생종 나무들이,

which are subject to lower sheer forces from the wind

이 종들은 약한 바람에도 영향을 받고

and have to carry less weight

커다란 카누피 종에 비해서

than the big canopy trees,

무게도 덜 나갑니다,

why are they so much tougher and harder to break

왜 이런 하층 식생종 나무들이 카누피 종보다

than the canopy trees are?

더 단단하고 부러뜨리기 어려울까요?

Elephants.

코끼리 때문입니다.

They are elephant-adapted.

이 나무들은 코끼리에 적응한 겁니다.

In Europe, for example,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they evolved to resist the straight-tusked elephant,

이런 나무들이 곧은엄니코끼리에 살아 남도록 진화했습니다.

elephas antiquus, which was a great beast.

이런 코끼리는 엘리퍼스 안티쿠스라는엄청난 짐승이죠.

It was related to the Asian elephant,

이 녀석은 아시아 코끼리와 연관이 있지만

but it was a temperate animal, a temperate forest creature.

숲속에 얌전히 살았어요.

It was a lot bigger than the Asian elephant.

아시아 코끼리 보다는 월등히 컸지요.

But why is it that some of our common shrubs

그렇다면 왜 평범한 관목들이

have spines which seem to be over-engineered

사슴을 피해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어진

to resist browsing by deer?

가시를 갖고 있는 걸까요?

Perhaps because they evolved

아마 관목들은 코뿔소를

to resist browsing by rhinoceros.

피하도록 진화한 것 같아요.

Isn't it an amazing thought

공원을 산책하거나

that every time you wander into a park

나뭇잎이 많은 길을 거닐 때

or down an avenue or through a leafy street,

이런 엄청난 짐승의 그림자를

you can see the shadows of these great beasts?

느낄 수 있다는게 대단하지 않습니까?

Paleoecology, the study of past ecosystems,

과거의 생태계를 연구하는 고생태학은

crucial to an understanding of our own,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데에도 아주 중요한데

feels like a portal through which you may pass

그건 마치 마법의 왕국으로 들어가는

into an enchanted kingdom.

문하고 비슷하지요.

And if we really are looking at areas of land

제가 말씀드렸던

of the sort of sizes I've been talking about becoming available,

적당한 크기의 땅을 자세히 보면

why not reintroduce some of our lost megafauna,

잃어버린, 과거의 호소력있는 동물을 되돌지 못할 이유가 없어요.

or at least species closely related to those

최소한 세상에서 완전히 멸종된 것과

which have become extinct everywhere?

매우 유사한 종이라도 되돌려 볼 수 있을 겁니다.

Why shouldn't all of us

우리 모두가 현관문 밖에

have a Serengeti on our doorsteps?

세렝게티를 가져서는 안되는거죠?

And perhaps this is the most important thing

아마도 이것이 다시 야생화하면서

that rewilding offers us,

갖게될 가장 중요한 것인텐데요,

the most important thing that's missing from our lives:

우리 삶에서 없어진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hope.

그건 바로 희망이에요.

In motivating people to love and defend the natural world,

사람들이 자연의 세계를 사랑하고 보호하도록 하는데 있어서

an ounce of hope is worth a ton of despair.

약간의 희망은 엄청난 절망을 상쇄합니다.

The story rewilding tells us

야생성을 회복하는 과정의 이야기가 주는 의미는

is that ecological change need not always proceed

생태계적 변화가 항상 한 방향으로 가지는

in one direction.

않는다는 것입니다.

It offers us the hope

그것은 우리들의 조용한 봄이

that our silent spring

꽤나 시끄러운 여름으로 바뀔 수 있다는

could be replaced by a raucous summer.

희망을 줍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