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ta behind Hollywood's sexism | Stacy Smith

번역: Sophie KIM 검토: Ju Hye Lim

Today, I want to tell you about a pressing social issue.

오늘 여러분께 긴급한 사회 문제 한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Now, it's not nuclear arms,

핵무기 문제, 아닙니다.

it's not immigration,

이민 문제, 아닙니다.

and it's not malaria.

말라리아 문제도 아닙니다.

I'm here to talk about movies.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Now, in all seriousness, movies are actually really important.

영화는 실제로 매우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그렇습니다.

In film, we can be wildly entertained,

영화를 보며 우리는 몹시 즐거워할 수 있고

and we can also be transported through storytelling.

스토리텔링으로 다른 곳에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Storytelling is so important.

스토리텔링은 매우 중요합니다.

Stories tell us what societies value,

이야기는 사회가 가치있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they offer us lessons,

교훈도 주고

and they share and preserve our history.

우리의 역사를 공유하고 보존해줍니다.

Stories are amazing.

이야기는 대단합니다.

But stories don't give everyone

하지만 이야기는

the same opportunity to appear within them,

모두에게 공평하게 그 안에 등장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particularly not stories

특히 미국 영화로 분류되는

compartmentalized in the form of American movies.

이야기들이 그렇습니다.

In film, interestingly enough,

재미있게도 영화의 경우

females are still erased and marginalized

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여성들은

in a lot of our stories.

아직도 지워지고 소외당합니다.

And I learned this for the first time about 10 years ago

저는 이것을 10여년 전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when I did my first study on gender role in G-rated films.

전체관람가 영화 속의 성 역할에 관한 첫 연구를 했을 때였어요.

Since then, we've conducted more than 30 investigations.

이후로 30개 이상의 연구를 실시했죠.

My team is tired.

저희 팀은 지쳤습니다.

And I've committed my life

그러고 저는 제 인생을

as researcher and activist

할리우드에서의 소외 사태에 맞서 싸우는

to fighting the inclusion crisis

연구가이자 활동가로 헌신해 왔습니다.

in Hollywood.

So today, what I'd like to do is tell you about that crisis.

그래서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그 사태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I want to talk about gender inequality in film.

영화에서의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I want to tell you how it is perpetuated,

그것이 어떻게 영구화되는지

and then I'm going to tell you how we're going to fix it.

우리가 어떻게 고칠 것인지를 말씀드릴게요.

However, one caveat before I begin: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경고하자면

my data are really depressing.

준비한 자료가 정말 우울하다는 겁니다.

So I want to apologize in advance,

그래서 미리 사과를 드립니다.

because I'm going to put you all in a really bad mood.

여러분 모두를 정말 우울하게 할테니까요.

But I'm going to bring it up at the end,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기분이 나아지게 해드릴게요.

and I'm going to present a silver lining

우리가 아주 아주 오랫동안 처해있던

to fix this mess that we've been in

이 사태를 바로잡을 수 있는

for a very, very long time.

한 가닥 희망을 보여드릴 거예요.

So, let's start with the gravity of the situation.

먼저 상황의 심각성을 살펴봅시다.

Each year, my research team examines the top 100 grossing films

해마다 저희 연구팀은 미국에서 최고 수익을 거둔 영화 100편을

in the United States.

검토합니다.

What we do is we look at every speaking or named character on-screen.

저희는 영화에서 대사나 이름이 있는 모든 등장인물을 살펴봅니다.

Now, to count in one of my investigations,

단어 하나만 말해도

all a character has to do is say one word.

연구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This is a very low bar.

기준이 매우 낮죠.

(Laughter)

(웃음)

Thus far, we've looked at 800 movies,

이제까지 800편을 살펴봤습니다.

from 2007 to 2015,

2007년부터 2015년까지요.

cataloguing every speaking character on-screen for gender, race, ethnicity,

영화에서 대사가 있는 모든 인물을 성, 인종, 민족,

LGBT and characters with a disability.

성소수자, 장애가 있는 인물로 분류했습니다.

Let's take a look at really some problematic trends.

정말 문제가 되는 몇몇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First, females are still noticeably absent on-screen in film.

우선, 아직도 영화 속에서 여성은 눈에 띄게 빠져있습니다.

Across 800 movies and 35,205 speaking characters,

800여편의 영화와 35,205명의 대사를 했던 인물을 살펴보면

less than a third of all roles go to girls and women.

총 배역의 3분의 1 미만이 소녀이거나 여성이었습니다.

Less than a third!

3분의 1도 안돼요!

There's been no change from 2007 to 2015,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and if you compare our results

여러분이 저희 결과를

to a small sample of films from 1946 to 1955,

1946년부터 1955년에 나온 영화 표본과 비교해 보면

there's been no change in over a half of a century.

반세기 넘게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Over half of a century!

50년 넘게요!

But we're half of the population.

하지만 우린 인구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Now, if we look at this data intersectionally,

이 데이터를 교차해서 살펴봅시다.

which has been a focus of today,

오늘날 주목받게 된 데이터인데요,

the picture becomes even more problematic.

문제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Across the top 100 films of just last year,

작년만 보더라도 상위 100편의 영화 중에

48 films didn't feature one black or African-American speaking character,

48편의 영화에서는 대사를 하는 흑인이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not one.

한 명도 안 등장해요.

70 films were devoid of Asian or Asian-American speaking characters

70편의 영화에서는 아시아인이나 아시아계 미국인인

that were girls or women.

소녀나 여성이 안 나와요.

None.

한 명도요.

Eighty-four films didn't feature one female character that had a disability.

84편의 영화에서는 장애가 있는 여성 등장인물이 한 명도 없었고

And 93 were devoid of lesbian, bisexual or transgender female speaking characters.

93편은 대사를 하는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여성이 없었어요.

This is not underrepresentation.

그들이 잘 대변되지 않은 게 아닙니다.

This is erasure,

삭제된 것입니다.

and I call this the epidemic of invisibility.

저는 이를 안 보이는 전염병이라고 부릅니다.

Now, when we move from prevalence to protagonist,

등장 빈도에서 주인공으로 옮겨 가보면

the story is still problematic.

이야기들에는 여전히 문제가 있습니다.

Out of a hundred films last year,

작년 100편의 영화 가운데

only 32 featured a female lead or colead driving the action.

32편에서만 여성 주연이나 공동 주연이 등장했습니다.

Only three out of a hundred films

100편의 영화 중 단 3편에서만

featured an underrepresented female driving the story,

소수 집단 여성이 이야기를 이끌어나갔습니다.

and only one diverse woman

그리고 개봉 당시 45세 이상이었던,

that was 45 years of age or older at the time of theatrical release.

다양성을 지닌 여성은 단 한 명 나왔습니다.

Now let's look at portrayal.

이제 묘사된 모습을 봅시다.

In addition to the numbers you just saw,

여러분이 보고 있는 숫자에 덧붙여

females are far more likely to be sexualized in film

영화에서 여성은 훨씬 더 성적으로 부각되는 경향이 있어요.

than their male counterparts.

상대 배역의 남성보다도요.

Matter of fact, they're about three times as likely

사실 여성은 대체로 세 배 정도 더

to be shown in sexually revealing clothing,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거나

partially naked,

부분 나체로 등장합니다.

and they're far more likely to be thin.

그리고 훨씬 더 날씬한 경향이 있죠.

Now, sometimes, in animation, females are so thin

종종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성이 너무나 말라서

that their waist size approximates the circumference of their upper arm.

허리 사이즈가 그들의 팔 위쪽 둘레 정도입니다.

(Laughter)

(웃음)

We like to say that these gals have no room for a womb

우리는 이 여자들에게 자궁이나 다른 장기가

or any other internal organ.

있을 공간이 없다고 농담합니다.

(Laughter)

(웃음)

Now, all joking aside,

모든 농담을 제쳐 두고요.

theories suggest, research confirms,

이론이 보여주고 연구가 증명해 줍니다.

exposure to thin ideals and objectifying content

얇은 이상과 여성을 대상화시키는 내용에 노출되면

can lead to body dissatisfaction, internalization of the thin ideal

일부 여성 관객들은 신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and self-objectification among some female viewers.

그 얇은 이상이 내면화하며, 스스로를 대상화하게 됩니다.

Obviously, what we see on-screen

명백히, 우리가 스크린에서 보는 것과

and what we see in the world,

세상에서 보는 것이

they do not match.

일치하지 않습니다.

They do not match!

일치하지 않는다고요!

Matter of fact, if we lived in the screen world,

사실, 우리가 스크린 세상에서 살면

we would have a population crisis on our hands.

인구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So, as soon as I recognized these patterns,

그래서 저는 이런 양상을 알아채자마자

I wanted to find out why,

이유를 밝히고 싶었어요.

and it turns out that there are two drivers to inequality on-screen:

스크린에서 불평등을 초래하는 원인이 두 가지 있더군요.

content creator gender and misperceptions of the audience.

콘텐츠 창작자의 성별과 관객의 오해입니다.

Let's unpack them really quick.

빨리 그것들을 풀어보겠습니다.

If you want to change any of the patterns I just talked about,

제가 말했던 양상들을 변화시키고 싶으면

all you have to do is hire female directors.

여성 감독을 고용하면 됩니다.

Turns out, the female directors

드러난 바를 보면, 여성 감독들은

are associated with, in terms of short films and indie films,

단편 영화와 인디 영화의 경우

more girls and women on-screen,

스크린에 더 많은 소녀와 여성을 등장시키고

more stories with women in the center,

여성이 중심인물인 이야기가 더 많고

more stories with women 40 years of age or older on-screen,

40세 이상의 여성이 나오는 이야기가 더 많습니다.

which I think is good news for this crowd.

여기 계신 청중분들께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해요.

More underrepresented --

소수 집단이잖아요.

(Laughter)

(웃음)

Sorry.

죄송합니다.

(Laughter)

(웃음)

Sorry but not sorry.

죄송한데 안 죄송해요.

More underrepresented characters in terms of race and ethnicity,

인종과 민족 면에서 소외된 인물들을 더 등장시키고,

and most importantly,

가장 중요하게는

more women working behind the camera

카메라 뒤에서 제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in key production roles.

여성들이 더 많아지면 됩니다.

Easy answer to the problems that we just talked about.

우리가 얘기한 문제들에 대한 쉬운 해결책이죠.

Or is it?

하지만 정말 쉬울까요?

It's actually not.

실제로는 안 그렇습니다.

800 films, 2007-2015,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00편 영화를 만든

886 directors.

886명의 감독 중에서

Only 4.1 percent are women.

4.1%만이 여자입니다.

Only three are African-American or black,

단 세 명만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거나 흑인입니다.

and only one woman was Asian.

아시아인 여성은 단 한 명입니다.

So why is it so difficult

그렇다면 여성감독이 해결책의 일부인데

to have female directors

왜 여성 감독을 두는 것이

if they're part of the solution?

매우 어려운 일일까요?

Well, to answer this question,

글쎄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연구했습니다.

we conducted a study.

We interviewed dozens of industry insiders

업계 내부자 수십 명을 인터뷰해서

and asked them about directors.

감독에 대해 물어봤어요.

Turns out, both male and female executives,

결과는, 남성과 여성 경영진 모두

when they think director,

감독을 떠올릴 때는

they think male.

남성을 떠올렸습니다.

They perceive the traits of leadership

리더십의 특성들을 근본적으로

to be masculine in nature.

남성적인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So when they're going to hire a director

그래서 경영진들이

to command a crew, lead a ship,

스태프들을 감독하고, 함선을 이끌고,

be a visionary or be General Patton,

선견지명을 갖거나 훌륭한 장수가 되는 등의

all the things that we've heard --

그런 일들을 위한 감독을 고용할 때

their thoughts and ideations pull male.

그들의 생각과 상상이 남성을 떠오르게 한 것이죠.

The perception of director or a leader

감독이나 리더에 대한 인식은

is inconsistent with the perception of a woman.

여성에 대한 인식과 불일치합니다.

The roles are incongruous,

그 역할들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which is consistent with a lot of research in the psychological arena.

심리학 분야의 많은 연구 결과들과 일치합니다.

Second factor contributing to inequality on-screen

영화에서 불평등에 기여하는 두 번째 요소는

is misperceptions of the audience.

관객의 오해입니다.

I don't need to tell this crowd:

여기 계신 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50 percent of the people that go to the box office and buy tickets

영화관에 가서 표를 사는 사람의 50%는

are girls and women in this country.

이 나라의 소녀와 여성들입니다.

Right?

맞죠?

But we're not perceived to be a viable or financially lucrative target audience.

하지만 우리를 실질적으로 수익이 되는 목표 관객으로 여기지 않아요.

Further, there's some misperceptions

더 나아가면 여성들이 영화를

about whether females can open a film.

열 수 있는가 관한 오해들이 존재합니다.

Open a film means that if you place a female at the center,

영화를 연다는 의미는 여성을 중심에 두면

it doesn't have the return on investment

투자 수익을 낼 수 없고

that if you place a male at the center of a story does.

스토리의 중심에 남성을 두는 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This misperception is actually costly.

이 오해에는 큰 비용이 따릅니다.

Right?

그렇지 않나요?

Especially in the wake of franchise successes

특히 프렌차이즈 영화들을 보면 더 그래요.

like "The Hunger Games,"

"헝거 게임"이나

"Pitch Perfect"

"피치 퍼펙트"

or that small little indie film, "Star Wars: The Force Awakens."

작은 인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보면요.

Our own economic analyses show that gender of the lead character

저희가 한 경제적 분석에 따르면 주인공의 성별이

doesn't play a role in economic success in the United States.

미국에서의 경제적 성공에 아무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But what does?

그럼 뭐가 성공을 가져올까요?

Production costs alone

제작비가 결정하거나

or in conjunction with how widely a film is distributed in this country.

또는 제작비와 함께 국내에 얼마나 널리 배급되는가가 결정합니다.

It's not the gender of the lead character.

주인공 성별이 문제가 아닙니다.

So at this point, we should all be sufficiently depressed.

이쯤되면 우리 모두 매우 우울해야 합니다.

No change in 50 years,

50년 동안 변화가 없었죠.

few female directors working behind the camera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여성 감독이 거의 없고

and the entertainment industry does not trust us as an audience.

연예 산업은 우리를 관객이 될 수 있다고 믿지 않죠.

Well, I told you there would be a silver lining,

제가 한 가닥 희망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and there is.

여기 있습니다.

There are actually simple and tangible solutions

실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간단하고 구체적인

to fixing this problem

해결책이 있습니다.

that involve content creators,

콘텐츠 창작자들

executives and consumers

경영진과, 여기 계신 분들과 같은 소비자를

like the individuals in this room.

필요로 하는 해결책입니다.

Let's talk about a few of them.

몇 가지 얘기를 해 보면요.

The first is what I call "just add five."

첫번째 해결책은 제가 이름 붙이길, "그냥 5를 더해요."

Did you know if we looked at the top 100 films next year

내년에 개봉할 상위 영화 100편에

and simply added five female speaking characters on-screen

대사를 하는 여성 등장인물 5명을

to each of those films,

각각 더하기만 하면

it would create a new norm.

새로운 표준이 생길 거예요.

If we were to do this for three contiguous years,

이렇게 3년 동안 계속하면

we would be at gender parity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for the first time in over a half of a century.

양성 평등이 이루어질 거예요.

Now, this approach is advantageous for a variety of reasons.

이 방법은 다양한 이유로 이득이 됩니다.

One? It doesn't take away jobs for male actors.

첫째, 남자 배우들의 일자리를 뺏지 않아요.

Heaven forbid.

그런 일이 일어나선 안되죠.

(Laughter)

(웃음)

Two, it's actually cost-effective. It doesn't cost that much.

둘째, 실제로 비용상 효과적이에요.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아요.

Three, it builds a pipeline for talent.

셋째, 재능있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돼요.

And four, it humanizes the production process.

넷, 제작 과정이 인간화됩니다.

Why? Because it makes sure that there's women on set.

왜일까요? 무대에 여자가 반드시 있게 해주니까요.

Second solution is for A-list talent.

두 번째 해결책은 A급 배우들을 위한 것입니다.

A-listers, as we all know, can make demands in their contracts,

우리가 다 알듯이, A급 배우들은 계약서에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particularly the ones that work on the biggest Hollywood films.

할리우드 대작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특히 그렇죠.

What if those A-listers

만약 A급 배우들이

simply added an equity clause or an inclusion rider

형평 조항이나 포함되어야 할 사람에 관한 사항을

into their contract?

계약서에 덧붙이기만 해도 어떻게 될까요?

Now, what does that mean?

그것의 의미는요?

Well, you probably don't know

여러분이 모르실 수도 있을텐데요,

but the typical feature film

전형적인 장편 영화는

has about 40 to 45 speaking characters in it.

대사를 하는 인물이 40-45명 정도 나옵니다.

I would argue that only 8 to 10 of those characters

제 의견으로는 8-10명만이

are actually relevant to the story.

실제로 이야기와 관련 있습니다.

Except maybe "Avengers." Right?

"어벤져스"는 예외일 거예요. 그쵸?

A few more in "Avengers."

"어벤져스"는 좀 더 많아요.

The remaining 30 or so roles,

나머지 30개 정도의 역할들이

there's no reason why those minor roles

그런 작은 역할들이

can't match or reflect the demography

이야기가 벌어지는 장소의 인구 통계와 일치하지 않거나

of where the story is taking place.

반영하지 않을 이유는 없어요.

An equity rider by an A-lister in their contract

A급 배우의 계약서에 있는 형평 조항은

can stipulate that those roles

그런 역할들이

reflect the world in which we actually live.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반영하도록 명기할 수 있어요.

Now, there's no reason why a network,

배급망이나 영화사, 제작사가

a studio or a production company

협상 과정에서

cannot adopt the same contractual language

동일한 계약 용어를 사용하지 못할

in their negotiation processes.

이유는 없습니다.

Third solution:

세 번째 해결책입니다.

this would be for the entertainment industry,

연예 업계에 해당되는 해결책입니다.

Hollywood in particular,

특히 할리우드에서요.

to adopt the Rooney Rule

감독을 고용하는 관행에 있어서

when it comes to hiring practices around directors.

루니 규칙을 적용하는 겁니다.

Now, in the NFL, the Rooney Rule stipulates

미국 프로 미식축구 연맹의 경우, 루니 규칙에 따르면

that if a team wants to hire a coach from outside the organization,

어떤 팀이 조직 외부에 있는 코치를 고용하고자 한다면

what they have to do is interview an underrepresented candidate.

소수 집단의 후보자를 인터뷰해야 합니다.

The exact same principle can apply to Hollywood films.

할리우드 영화에 똑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How?

어떻게요?

Well, on these top films,

상위 영화들에서

executives and agents can make sure

경영진과 에이전트가

that women and people of color are not only on the consideration list,

여성과 유색인이 고려 대상에 있을 뿐만 아니라

but they're actually interviewed for the job.

실제로 인터뷰가 되었는지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Now, one might say,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어요.

why is this important?

왜 이것이 중요한가요?

Because it exposes or introduces executives to female directors

그렇게 함으로써 소외당하는 고용 관행의 희생양이 되는 여성 감독들을

who otherwise fall prey to exclusionary hiring practices.

경영진에게 드러내거나 소개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e fourth solution

네 번째 해결책은

is for consumers like me and you.

저와 여러분같은 소비자를 위한 것입니다.

If we want to see more films by, for and about women,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여성에 관한 영화를 더 보고 싶으면

we have to support them.

우리가 그 영화들을 지지해야 합니다.

It may mean going to the independent theater chain

멀티플렉스를 가는 대신 독립극장을

instead of the multiplex.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Or it might mean scrolling down a little further online

아니면 여성 감독이 만든 영화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to find a film by a female director.

스크롤을 더 내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Or it may be writing a check and funding a film,

영화에 자금 지원을 할 수도 있습니다.

particularly by a female director from an underrepresented background.

특히 소외된 배경 출신의 여성 감독의 영화에요.

Right?

안 그래요?

We need to write, call and email companies

영화를 만들고 배급하는 기업들에게 전화를 걸고

that are making and distributing films,

편지나 이메일을 써야 합니다.

and we need to post on our social media accounts

그리고 모두가 대변되는 영화를 보고 싶거나

when we want to see inclusive representation,

스크린에 여성이 나오는 것이나,

women on-screen,

카메라 뒤에 여성이 있는 걸

and most importantly, women behind the camera.

보고 싶을 때 SNS 계정에 글을 올려야 합니다.

We need to make our voices heard and our dollars count.

우리의 목소리가 들리게 해야하고 우리의 돈이 중요해지게 해야합니다.

Now, we actually have the ability to change the world on this one.

우리에겐 실제로 이 문제에 있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The US and its content,

미국과 미국의 콘텐츠

films in particular,

특히 미국의 영화는

have captured the imaginations of audiences worldwide.

전세계 관객의 상상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Worldwide.

전세계적으로요.

So that means that the film industry has unprecedented access

영화 산업이 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to be able to distribute stories about equality

전세계적으로 배급할 수 있는 전례없는 권한을

all around the world.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Imagine what would happen

영화 산업이 그들의 가치와

if the film industry aligned its values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을 일치시킨다면

with what it shows on-screen.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세요.

It could foster inclusion

소녀와 여성들, 유색인

and acceptance for girls and women,

성소수자 집단, 장애인들

people of color,

그리고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the LGBT community,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소외당하지 않고 수용되는 것을 촉진시킬 거예요.

and so many more around the world.

The only thing that the film industry has to do is unleash its secret weapon,

영화 산업이 유일하게 해야할 일은 그 비밀 무기를 꺼내는 것입니다.

and that's storytelling.

그 무기는 스토리텔링입니다.

Now, at the beginning of this talk,

이 강연 초반에 제가 영화는

I said that films --

실제로 우리를 다른 곳으로 옮겨줄 수 있다고 말했었죠.

that they can actually transport us,

but I would like to argue that films, they can transform us.

저는 영화가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None of us in this room

이 자리에 있는 그 누구도 성장하면서

have grown up or experienced a storytelling landscape

완전히 사실적인 여성 인물이 나오는

with fully realized female characters,

스토리텔링 조경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none of us,

우리 중 어느 누구도요.

because the numbers haven't changed.

수치가 바뀌지 않았잖아요.

What would happen if the next generation of audiences

다음 세대 관객들이 완전히 다른 영화 현실을 보면서

grew up with a whole different screen reality?

자란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What would happen?

무슨 일이 생길까요?

Well I'm here to tell you today

저는 오늘 이 말을 하러 나왔습니다.

that it's not only possible to change what we see on-screen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것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고,

but I am impatient for it to get here.

저는 어서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So let's agree to take action today

그러니까 보이지 않음의 전염병을 뿌리 뽑는 걸

to eradicate the epidemic of invisibility.

오늘부터 실행에 옮기기로 해요.

And let's agree to take action today

그리고 미국과 전세계 관객들이

to agree that US audiences and global viewers

더 많이 요구하고 더 많이 누려야한다는 데

demand and deserve more.

동의하는 걸 오늘부터 실행합시다.

And let's agree today

그리고 오늘부터

that the next generation of viewers and audiences,

다음 세대의 시청자와 관람객들이

that they deserve to see the stories

우리가 절대 볼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we were never able to see.

볼 자격이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합시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