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Nye on global power shifts

번역: J J LEE 검토: Jeong-Lan Kinser

I'm going to talk to you

저는 여러분께 이 21세기의

about power in this 21st century.

세력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And basically, what I'd like to tell you

기본적으로, 제가 여러분께 말하려는 것은

is that power is changing,

세력이 변화하고 있고,

and there are two types of changes

거기에는 제가 논의하고자 하는 두 가지 종류의 변화가

I want to discuss.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One is power transition,

첫째는, 국가간에 세력이 변화하는

which is change of power amongst states.

세력의 이동입니다.

And there the simple version of the message

그리고 그게 메세지를 간략한 표현으로 한것인데,

is it's moving from West to East.

그 세력이 서방에서 동방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The other is power diffusion,

또 다른 하나는

the way power is moving

세력이 서방이나 동방의

from all states West or East

모든 국가들에서 비정부 기관으로

to non-state actors.

이동하고 있는 세력의 분산입니다.

Those two things

그 두 가지가

are the huge shifts of power

금세기의 가장 거대한

in our century.

세력의 변화입니다.

And I want to tell you about them each separately

저는 그 각각에 대해서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and then how they interact

그것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and why, in the end, there may be some good news.

그리고 왜 그런지 말씀드리고, 마지막에 몇 가지 좋은 소식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When we talk about power transition,

우리가 세력의 이동에 대해서 말할 때,

we often talk about the rise of Asia.

우리는 종종 아시아의 발흥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It really should be called

이는 아시아의 회복, 귀환이라고

the recovery or return of Asia.

불려야 할 것입니다.

If we looked at the world

우리가 1800년대의 세계를

in 1800,

살펴보면,

you'd find that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eople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에

lived in Asia

살고 있었고,

and they made more than half the world's product.

세계 생산의 절반 이상을 아시아가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Now fast forward to 1900:

이제 시간을 돌려 1900년대를 살펴보면,

half the world's people -- more than half -- still live in Asia,

세계 인구의 절반, 아니 절반 이상의 인구는 여전히 아시아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but they're now making

세계 생산품의 1/5만을

only a fifth of the world's product.

제조하고 있었습니다.

What happened? The Industrial Revolution,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which meant that all of a sudden,

산업혁명이 갑작스럽게 일어났습니다.

Europe and America

유럽과 미국이

became the dominant center of the world.

지배적인 세계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What we're going to see in the 21st century

우리가 21세기에서 보게 될 것은

is Asia gradually returning

아시아가 점진적으로

to being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세계 인구와 세계 생산의 절반 이상으로

and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roduct.

회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That's important and it's an important shift.

그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변동이죠.

But let me tell you a little bit about

하지만 저는 여러분께

the other shift that I'm talking about,

세력의 분산이라는 또 다른 변화에 대해서

which is power diffusion.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To understand power diffusion

세력의 분산을 이해하기 위해서

put this in your mind:

이것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computing and communications costs

1970년대와 21세기가 시작되는 사이,

have fallen a thousandfold

컴퓨터 사용과 통신 비용이

between 1970

수 천 배

and the beginning of this century.

하락했습니다.

Now that's a big abstract number.

그것은 크고, 추상적인 수이지만

But to make it more real,

좀 더 현실감 있게 말해 보면,

if the price of an automobile

자동차 한 대의 가격이

had fallen as rapidly

컴퓨터 가격만큼

as the price of computing power,

빠르게 떨어졌다면,

you could buy a car today

오늘날 여러분은 자동차를

for five dollars.

5달러에 살 수 있을 것입니다.

Now when the price of any technology

자, 어떤 기술의 가격이

declines that dramatically,

그렇게 급격히 하락할 때,

the barriers to entry go down.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입니다.

Anybody can play in the game.

누구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So in 1970,

그래서 1970년대에,

if you wanted to communicate

여러분이 옥스포드에서

from Oxford to Johannesburg

요하네스버그,

to New Delhi

뉴델리,

to Brasilia

브라질리아나

and anywhere simultaneously,

세계 어느 곳으로 동시에 통신을 원했다면,

you could do it.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The technology was there.

그곳에는 테크놀로지가 존재했었거든요.

But to be able to do it,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기 위해서는,

you had to be very rich --

여러분이 매우 부유하거나

a government, a multinational corporation,

정부, 다국적 기업,

maybe the Catholic Church --

카톨릭 교회여야 했습니다.

but you had to be pretty wealthy.

여러분은 아주 부유해야만 했습니다.

Now, anybody has that capacity,

전에는 가격에 의해 제한되어

which previously was restricted by price

소수에게만 허용되었던 것이

just to a few actors.

현재는 인터넷 카페를

If they have the price of entry into an Internet cafe --

이용할 수 있는 돈만 있다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the last time I looked, it was something like a pound an hour --

지난 번 제가 봤을 때는 시간 당 1파운드였죠.

and if you have Skype, it's free.

그리고 Skype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공짜입니다.

So capabilities

한때는 제한되었던

that were once restricted

접근 능력이 현재는

are now available to everyone.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And what that means

그리고 그것은 국가의 시대가

is not that the age of the State is over.

끝이 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The State still matters.

국가는 아직도 중요합니다.

But the stage is crowded.

하지만 국가의 단계는 혼잡합니다.

The State's not alone. There are many, many actors.

국가는 홀로 존재하지 않거든요. 수 많은 관계자들이 있습니다.

Some of that's good:

몇몇은 선합니다.

Oxfam,

옥스팸(극빈자 구제기관)은

a great non-governmental actor.

훌륭한 비정부기구 주체입니다.

Some of it's bad:

몇몇은 악합니다.

Al Qaeda, another non-governmental actor.

알 카에다는 또 다른 비정부기구 주체입니다.

But think of what it does

하지만 전통적인 용어나 개념으로

to how we think in traditional terms and concepts.

우리가 사고하는 방식이 어떤지 생각해보세요.

We think in terms of war

우리는 전쟁과

and interstate war.

국가간 전쟁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And you can think back to 1941

그리고 일본 정부가 미국 진주만을

when the government of Japan

공격했을 때인 1941년으로 돌아가

attacked the United States at Pearl Harbor.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It's worth noticing

2001년, 비국가 주체가

that a non-state actor

미국을 공격해서

attacking the United States in 2001

1941년 일본 정부가 자행했던 것보다

killed more Americans

더 많은 미국인들이

than the government of Japan did in 1941.

살해당한 것을 주목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You might think of that

여러분은 그것을

as the privatization of war.

전쟁의 사유화로 생각할 것입니다.

So we're seeing a great change

그래서 우리는 권력의 분산에 대하여

in terms of diffusion of power.

큰 변화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Now the problem is

이제 문제는 우리가

that we're not thinking about it in very innovative ways.

그에 관해 아주 혁신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So let me step back

그래서 한 걸음 물러서서

and ask: what's power?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력이란 무엇인가요?

Power is simple the ability

세력은 단순히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물을

to affect others

얻어내기 위해

to get the outcomes you want,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이고,

and you can do it in three ways.

세 가지 방식으로 그것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You can do it with threats

강압적인 위협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of coercion, "sticks,"

채찍이죠.

you can do it with payments,

보상을 통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carrots,"

당근이나,

or you can do it by getting others

아니면 다른 이들이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to want what you want.

원하도록 만들어서 할 수도 있습니다.

And that ability to get others to want what you want,

그리고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원하도록

to get the outcomes you want

만드는 능력, 강압이나 보상 없이

without coercion or payment,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그 능력을

is what I call soft power.

저는 부드러운 세력(soft power)이라고 부릅니다.

And that soft power has been much neglected

그리고 그 부드러운 세력(soft power)은 많이 간과되고

and much misunderstood,

오해되어 왔습니다.

and yet it's tremendously important.

그러나 그것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Indeed, if you can learn

더군다나 여러분이 더 많은

to use more soft power,

부드러운 세력(soft power)을 사용할 방법을 배운다면,

you can save a lot

여러분은 많은

on carrots and sticks.

당근과 채찍을 아낄 수 있습니다.

Traditionally, the way people thought about power

전통적으로 사람들이 세력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식은

was primarily in terms of military power.

주로 군사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For example, the great Oxford historian

예를 들면, 여기 이 대학에서 강의를 했던

who taught here at this university, A.J.P. Taylor,

위대한 옥스포드 역사가 A.J.P 테일러는

defined a great power

위대한 세력을

as a country able to prevail in war.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국가라고 정의했습니다.

But we need a new narrative

하지만 21세기의 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if we're to understand power in the 21st century.

새로운 담론이 필요합니다.

It's not just prevailing at war,

전쟁이 계속 지속되고 있다 하더라도,

though war still persists.

단지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It's not whose army wins;

누구의 군대가 이기느냐가 아닙니다.

it's also whose story wins.

누구의 이야기가 승리하느냐 입니다.

And we have to think much more in terms of narratives

그리고 우리는 담론에 대해서 그리고 누구의 담론이

and whose narrative is going to be effective.

효과적일 것인가에 대해서 보다 더 생각해야 합니다.

Now let me go back

이제 다시 국가들 간

to the question

세력의 이동과

of power transition

무슨 일이 거기서

between states

벌어지고 있는가의

and what's happening there.

질문으로 돌아가보도록 하죠.

the narratives that we use now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담론은

tend to be the rise and fall

거대한 세력들의 흥망에 대한 것인

of the great powers.

경향이 있습니다.

And the current narrative is all about

그리고 현재의 담론은 모두

the rise of China

중국의 발흥과

and the decline of the United States.

미국의 쇠퇴에 대한 것입니다.

Indeed, with the 2008 financial crisis,

게다가, 2008년 금융 위기로

many people said this was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the beginning of the end of American power.

미국 세력의 종말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tectonic plates

세계 정치의 판이

of world politics were shifting.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And president Medvedev of Russia, for example,

예를 들어, 러시아의 메드베데브 대통령은

pronounced in 2008

2008년, 이것이

this was the beginning of the end

미국 세력의 종말의 시작이라고

of United States power.

말했습니다.

But in fact,

그러나 사실,

this metaphor of decline

쇠퇴의 은유는 종종

is often very misleading.

지극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If you look at history, in recent history,

역사를 들여다보면, 최근의 역사에서

you'll see the cycles of belief

미국의 쇠퇴에 대한 믿음이

in American decline

10년이나 15년 마다

come and go every 10 or 15 years or so.

순환되고 있음을 알 것입니다.

In 1958,

1958년에,

after the Soviets put up Sputnik,

소련이 스푸트니크호를 쏘아 올렸을 때,

it was "That's the end of America."

"그것이 미국의 종말이다." 였습니다.

In 1973, with the oil embargo

1973년에, 석유 금수조치와

and the closing of the gold window,

금의 창이 닫혔을 때(브레튼우즈 체제가 붕괴하였을 때)

that was the end of America.

그것이 미국의 종말이었습니다.

In the 1980s,

1980년대,

as America went through a transition in the Reagan period,

레이건 대통령 재임 중, 중서부의 낡은 공장지대 경제에서

between the rust belt economy of the midwest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로

to the Silicon Valley economy of California,

이동을 겪은 것도

that was the end of America.

미국의 종말이었습니다.

But in fact, what we've seen

하지만 사실, 우리가 보아온

is none of those were true.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Indeed, people were over-enthusiastic

게다가 사람들은 2000년대 초반에

in the early 2000s,

지나치게 열광적이었습니다.

thinking America could do anything,

미국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which led us into some disastrous

형편없는 외교 정책의 모험으로

foreign policy adventures,

우리를 끌고 갔고,

and now we're back to decline again.

이제 다시금 쇠퇴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The moral of this story

이 이야기의 교훈은

is all these narratives about rise and fall and decline

상승과 하락 그리고 쇠퇴에 대한 이런 모든 담론들이

tell us a lot more about psychology

우리에게 현실에 대한 것보다는

than they do about reality.

심리에 대한 것을 말해준다는 것입니다.

If we try to focus on the reality,

우리가 현실성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면,

then what we need to focus on

우리가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는 것은

is what's really happening

중국과 미국에 대하여

in terms of China and the United States.

무엇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Goldman Sachs has projected

골드만 삭스는 2027년까지

that China, the Chinese economy,

중국 경제가

will surpass that of the U.S.

미국 경제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by 2027.

예상했습니다.

So we've got, what,

중국이 더 커지기 전

17 more years to go or so

17년 정도가

before China's bigger.

남아 있습니다.

Now someday,

이제 머지않아,

with a billion point three people getting richer,

13억 인구가 더 부유해지게 되고,

they are going to be bigger than the United States.

미국 보다 더 커질 것입니다.

But be very careful about these projections

하지만 골드만 삭스의 예상이

such as the Goldman Sachs projection

21세기 세력의 이동에 대한

as though that gives you an accurate picture

정확한 그림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처럼

of power transition in this century.

보는 것을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Let me mention three reasons why it's too simple.

왜 그것이 그렇게 단순한지, 세 가지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First of all, it's a linear projection.

먼저, 그것은 선형 투영법입니다.

You know, everything says,

모든 것은 뭔가를 나타냅니다.

here's the growth rate of China, here's the growth rate of the U.S.,

여기 중국의 성장률이 있습니다. 여기 미국의 성장률이 있죠.

here it goes -- straight line.

직선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History is not linear.

역사는 선형이 아닙니다.

There are often bumps along the road, accidents along the way.

길에는 종종 요철도 있고, 가다보면 사고도 발생합니다.

The second thing is

두 번째는,

that the Chinese economy

중국 경제가

passes the U.S. economy in, let's say, 2030,

2030년에는 미국 경제를 넘어선다는 것은

which it may it,

총 경제 규모의 측정이지

that will be a measure of total economic size,

1인당 소득에서는 아니라는 것은

but not of per capita income --

그것이 경제의 구성 요소들에 대해서

won't tell you about the composition of the economy.

말해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China still has large areas

중국은 아직 미개발의 지역이

of underdevelopment

많이 있습니다.

and per capita income is a better measure

그리고 1인당 소득이 보다 나은

of the sophistication of the economy.

세련된 경제 측정 방법입니다.

And that the Chinese won't catch up or pass the Americans

그리고 이 세기의 후반부인, 2050 이후가 되기 전까지

until somewhere in the latter part,

중국은 미국을 따라잡거나

after 2050, of this century.

추월할 수 없을 것입니다.

The other point that's worth noticing

주목할만한 다른 관점은

is how one-dimensional

이 예상이 얼마나

this projection is.

일차원적인가 하는 것입니다.

You know, it looks at economic power

알다시피, 경제력은 GDP로

measured by GDP.

측정되는 것을 봅니다.

Doesn't tell you much about military power,

군사력에 대해 많이 말해주지 않습니다.

doesn't tell you very much about soft power.

부드러운 세력(soft power)에 대해서 많이 말해주지 않습니다.

It's all very one-dimensional.

그것은 모두 일차원적입니다.

And also, when we think about the rise of Asia,

그리고 또한, 우리가 아시아의 발흥이나

or return of Asia

귀환에 대해서 생각할 때,

as I called it a little bit earlier,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말이죠.

it's worth remembering Asia's not one thing.

아시아가 단일체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If you're sitting in Japan,

여러분이 일본에 있거나,

or in New Delhi,

뉴 델리,

or in Hanoi,

하노이에 있다면,

your view of the rise of China

중국의 발흥에 대한 여러분의 시각이

is a little different than if you're sitting in Beijing.

베이징에 있을 때와는 조금 다를 것입니다.

Indeed, one of the advantages

사실 미국인들이

that the Americans will have

아시아에 있는 세력에 관하여

in terms of power in Asia

가지게 될 이점 중 하나는

is all those countries

그 모든 나라들이

want an American insurance policy

중국의 발흥에 맞서

against the rise of China.

미국의 보험 증권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It's as though Mexico and Canada

그렇지 않음에도, 멕시코와 캐나다는

were hostile neighbors to the United States,

미국의 적대적인 이웃 국가인 것처럼

which they're not.

여겨졌습니다.

So these simple projections

그래서 골드만 삭스 유형의

of the Goldman Sachs type

이런 단순한 예상들은

are not telling us what we need to know

세력의 이동에 대해 우리가 알기 원하는 것을

about power transition.

말해주지 못합니다.

But you might ask, well so what in any case?

하지만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든지, 그래서 어쩐다는거야?' 라고 질문할 수 있겠죠.

Why does it matter? Who cares?

'왜 그게 문제가 되죠?', '누가 신경을 쓰나요?'

Is this just a game

'이것이 단지 외교관과 학자들이

that diplomats and academics play?

참여하는 게임인가요?' 라고 물어볼 것입니다.

The answer is it matters quite a lot.

대답은 그것이 상당한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Because, if you believe in decline

여러분이 쇠퇴에 대한 믿음이 있고,

and you get the answers wrong on this,

근거 없는 믿음이 아닌 사실에 대하여

the facts, not the myths,

잘 못 대답한다면,

you may have policies which are very dangerous.

매우 위험한 정책들을 실행하게 될 것입니다.

Let me give you an example from history.

역사에서 얻을 예들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he Peloponnesian War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was the great conflict

2천 5백년 전에

in which the Greek city state system

따로 분열된 그리스 도시 국가 시스템에서

tore itself apart

발생하였던

two and a half millennia ago.

큰 충돌이었습니다.

What caused it?

무엇이 전쟁을 유발시켰을까요?

Thucydides, the great historian of the the Peloponnesian War,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위대한 역사가인 투키디데스는

said it was the rise in the power of Athens

아테나의 힘의 발흥과 스파르타에서

and the fear it created in Sparta.

생겨난 두려움이라고 말했습니다.

Notice both halves of that explanation.

그 설명의 양쪽 측면을 모두 주목하세요.

Many people argue

많은 사람들은

that the 21st century

독일 세력의 발흥과

is going to repeat the 20th century,

영국의 두려움으로 유발되었던

in which World War One,

제 1차 세계전쟁으로

the great conflagration

유럽의 국가 시스템이

in which the European state system

분열되고

tore itself apart

세계의 구심점으로서의

and destroyed its centrality in the world,

지위가 붕괴되었던

that that was caused by

20세기를

the rise in the power of Germany

되풀이하게 될 것이라고

and the fear it created in Britain.

주장합니다.

So there are people who are telling us

그래서 이런 상황이 오늘날에도

this is going to be reproduced today,

재현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that what we're going to see

이 세기에서 동일한 것들을

is the same thing now in this century.

우리가 보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No, I think that's wrong.

아닙니다. 저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It's bad history.

그것은 안좋은 역사입니다.

For one thing, Germany had surpassed Britain

예를 하나 들어보면, 1900년까지 독일은

in industrial strength by 1900.

산업적 영향력에서 영국을 능가했습니다.

And as I said earlier,

그리고 제가 먼저 이야기 했던 대로,

China has not passed the United States.

중국은 미국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But also, if you have this belief

하지만 여러분이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고

and it creates a sense of fear,

그것이 두려움을 만들어낸다면,

it leads to overreaction.

그것은 과잉반응으로 이어집니다.

And the greatest danger we have

동방으로 이동하는

of managing this power transition

이런 세력의 변화를 다루는데

of the shift toward the East is fear.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위험은 두려움입니다.

To paraphrase Franklin Roosevelt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말을

from a different context,

다른 맥락으로 바꿔 말해보면,

the greatest thing we have to fear is fear itself.

우리가 두려워할 가장 대단한 것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We don't have to fear the rise of China

우리는 중국의 발흥이나 아시아의 귀환을

or the return of Asia.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And if we have policies

그리고 우리가

in which we take it

보다 큰 역사적 관점에서

in that larger historical perspective,

그것을 취하는 정책들을 가진다면,

we're going to be able

우리는 이 과정을

to manage this process.

다룰 수 있을 것입니다.

Let me say a word now

이제 세력의 분배와

about the distribution of power

그것이 세력의 분산에 관한것과

and how it relates to power diffusion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말하고,

and then pull these two types together.

그리고 나서 이 두 가지 형태를 함께 다뤄보겠습니다.

If you ask how is power distributed in the world today,

오늘날 세계에서 세력이 어떻게 분배되고 있는지 물어보신다면,

it's distributed much like

3차원 체스 게임과

a three-dimensional chess game.

유사하게 분배되고 있습니다.

Top board:

가장 상위판에는

military power among states.

국가간의 군사력이 있습니다.

The United States is the only superpower,

미국이 유일의 초강대국이고,

and it's likely to remain that way

그런식으로 20~30년은

for two or three decades.

지속될 것 같습니다.

China's not going to replace the U.S. on this military board.

이 군사력의 판에서 중국은 미국을 대신하지 못할 것입니다.

Middle board of this three-dimensional chess game:

이 3차원 체스 게임의 중간판은

economic power among states.

국가간 경제력입니다.

Power is multi-polar.

세력은 다극성입니다.

There are balancers --

균형을 유지하는 관계자들이 있습니다.

the U.S., Europe,

미국, 유럽,

China, Japan

중국,일본은

can balance each other.

서로간에 균형을 이룰 수 있습니다.

The bottom board of this three-dimensional,

이 3차원 체스 게임의 바닥판은

the board of transnational relations,

초국가적 관계의 판입니다.

things that cross borders outside the control of governments,

정부의 통제 밖의 국경을 가로지르는 것이며,

things like climate change, drug trade,

기후 변화, 마약 거래,

financial flows,

금융 흐름, 유행병과

pandemics,

같은 것이 있습니다.

all these things that cross borders

이런 모든 것들이 정부 통제의 밖

outside the control of governments,

국경을 가로지르는 것들이죠.

there nobody's in charge.

누구도 책임도 아닙니다.

It makes no sense to call this unipolar

이런 것을 단극이나 다극으로 지칭하는 것은

or multi-polar.

말이 되지 않습니다.

Power is chaotically distributed.

세력은 무질서하게 분산되어 있습니다.

And the only way you can solve these problems --

그리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and this is where many greatest challenges

-- 그리고 이런 것들이 이 세기에서

are coming in this century --

많은 최악의 상황을 불러오는데요. --

is through cooperation,

협력하고

through working together,

공동으로 일하는 것입니다.

which means that soft power becomes more important,

그것은 이런 종류의 문제들을 다루는데

that ability to organize networks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능력과

to deal with these kinds of problems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and to be able to get cooperation.

부드러운 힘(soft power)이 보다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Another way of putting it

그것을 다른 방식으로 말하면,

is that as we think of power in the 21st century,

21세기에서의 세력에 대해서 생각할 때,

we want to get away from the idea

우리는 세력이 언제나 합계가 제로가 된다는 (제로섬)

that power's always zero sum --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my gain is your loss and vice versa.

나의 이득이 너의 손실이고, 너의 이득이 나의 손실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Power can also be positive sum,

세력은 너의 이득이 나의 이득도 될 수 있다는

where your gain can be my gain.

긍정적인 합계가 (포지티브 섬)이 될 수 있습니다.

If China develops greater energy security

중국이 보다 나은 에너지 안보와

and greater capacity

자국의 탄소 배출 문제를

to deal with its problems of carbon emissions,

더 잘 다룰 수 있다면,

that's good for us

중국에게 좋은 만큼

as well as good for China

다른 모든 이들에게 좋은 만큼

as well as good for everybody else.

우리에게도 좋은 것입니다.

So empowering China

그래서 중국이 자국의

to deal with its own problems of carbon

탄소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하면

is good for everybody,

모두에게 좋은 것입니다.

and it's not a zero sum, I win, you lose.

그리고 그것은 제로섬이 아닙니다.

It's one in which we can all gain.

모두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So as we think about power

그래서 우리가 이 세기에서

in this century,

힘에 대해서 생각할 때,

we want to get away from this view

내가 이기는 것은 네가 지는 것이다라는

that it's all I win, you lose.

관점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Now I don't mean to be Pollyannaish about this.

이 문제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낙천적인 폴리아나인처럼 되자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Wars persist. Power persists.

전쟁이 계속되고. 세력은 지속됩니다.

Military power is important.

군사력은 중요합니다.

Keeping balances is important.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ll this still persists.

이 모든 것들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Hard power is there,

강한 세력(hard power)이 거기 존재하고,

and it will remain.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But unless you learn how to mix

하지만 강한 세력(hard power)과 부드러운 세력(soft power)을

hard power with soft power

제가 현명한 세력(smart power)이라 부르는

into strategies that I call smart power,

전략들로 혼합해내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you're not going to deal with the new kinds of problems

우리가 마주칠 새로운 종류의 문제들을

that we're facing.

다룰 수가 없습니다.

So the key question that we need to think about as we look at this

그래서 우리가 이를 생각할 때 우리가 생각할 필요가 있는 핵심 문제는

is how do we work together

우리 모두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to produce global public goods,

전세계적인 공공의 물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things from which all of us can benefit?

우리가 어떻게 함께 일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How do we define our national interests

우리의 국가적 이익을 어떻게 정의해서

so that it's not just zero sum,

제로섬이 아닌

but positive sum.

포지티브섬이 되도록 할까요.

In that sense, if we define our interests,

그런 점에서, 예를 들어,

for example, for the United States

미국의 이득을 정의한다면,

the way Britain defined its interests in the 19th century,

개방 무역 시스템을 유지하고,

keeping an open trading system,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keeping a monetary stability, keeping freedom of the seas --

공해의 자유 항행권을 유지하는 19세기에

those were good for Britain,

영국이 자국의 이득을 정의했던 방식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they were good for others as well.

그것은 다른 이들에게도 이득이 되었습니다.

And in the 21st century, you have to do an analog to that.

그리고 21세기에, 여러분은 그와 유사한 것을 해야만 합니다.

How do we produce global public goods,

우리에게 이득이 되고, 동시에 다른 모두에게도

which are good for us,

이득이 되는 전세계적인 공공의 생산품을

but good for everyone at the same time?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And that's going to be the good news dimension

그것이 우리가 21세기에서 세력을 생각할 때,

of what we need to think about

우리가 생각할 필요가 있는

as we think of power in the 21st century.

좋은 소식의 범위가 될 것입니다.

There are ways to define our interests

우리의 이득을 정의하는 방식들이 있습니다.

in which, while protecting ourselves with hard power,

우리가 강한 세력(hard power)으로 우리 자신을 지키는 동안,

we can organize with others in networks

공공의 생산품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to produce, not only public goods,

우리의 부드러운 힘(soft power)을 향상시킬 방법들을

but ways that will enhance our soft power.

만들어내기 위해서 다른 이들과 네트워크를 조직할 수 있습니다.

So if one looks at the statements

그래서 이에 대해 만들어진

that have been made about this,

성명서를 살펴본다면,

I am impressed that when Hillary Clinton

저는 힐러리 클린턴이

described the foreign policy

오바마 정부의 대외 정책을 설명했을 때,

of the Obama administration,

감명을 받았습니다.

she said that the foreign policy of the Obama administration

그녀는 오바마 정부의 대외 정책은

was going to be smart power,

현명한 세력(smart power)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s she put it, "using all the tools

그녀는 그것을 "우리의 대외 정책 도구함 있는

in our foreign policy tool box."

모든 도구들을 활용할 것"이라 표현했습니다.

And if we're going to deal

그리고 제가 말했던

with these two great power shifts that I've described,

국가간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세력의 이동,

the power shift represented by transition among states,

세력의 분산에 의해 나타나는 세력의 분산이라는

the power shift represented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by diffusion of power away from all states,

이 두 가지의 세력의 이동을 다루기 위해서,

we're going to have to develop a new narrative of power

강한 세력(hard power)과 부드러운 세력(soft power)을 현명한 세력(smart power)으로 묶어내는

in which we combine hard and soft power

세력의 새로운 담론을

into strategies of smart power.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And that's the good news I have. We can do that.

그리고 그것이 제가 가진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대단히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