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do we have crooked teeth when our ancestors didn’t? - G. Richard Scott

번역: Hye In Lee 검토: Jihyeon J. Kim

All these ancient skulls have perfectly straight teeth,

고대의 모든 해골은 완벽히 가지런한 치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despite almost certainly never sporting braces.

대부분 교정기를 착용하지 않음에도요.

And this isn't some strange sample.

이것은 전혀 이상한 예시가 아닙니다.

According to the fossil record,

화석 기록에 의하면

ancient humans usually had straight teeth,

고대 인간들은 대부분 가지런한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complete with third molars— or wisdom teeth.

3번째 어금니와 사랑니를 포함해서요.

In fact, the dental dilemmas that fuel the demand for braces

사실 사람들에게 치아교정과 사랑니 발치에 대한

and wisdom teeth extractions today appear to be recent developments.

관심을 갖게하는 치과적인 요소들은 최근에 발전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So what happened?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While it’s nearly impossible to know for sure,

아직 정확히 알기는 불가능 하지만

scientists have a hypothesis.

과학자들은 가설이 하나 있습니다.

A couple million years ago,

몇백만년 전,

the ancestors of modern humans lived a subsistence lifestyle.

현생 인류의 조상들은 생존의 삶을 살았습니다.

Their teeth and jaws had to work hard to make the food they ate digestible.

치아와 턱은 음식을 소화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했습니다.

Indeed, the surfaces of many of their teeth show extensive wear and flattening.

이 때문에 그들의 치아 표면은 평평하게 닳게 됩니다.

They also had larger jaws and teeth overall.

또한 그들은 전체적으로 큰 턱과 치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At some point, they began using tools and fire to cook and prepare food,

우리의 조상들은 어느 순간 부터 불과 도구를 사용해

which helped break it down.

음식을 더 소화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A lot more time passed and, around 12,000 years ago,

더 많은 시간이 지나고 약 12,000년 전,

some humans started farming and domesticating animals and plants.

일부 인간들이 가축과 식물을 길들이고 농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Over the course of several thousand years,

몇천년에 걸쳐,

it became more common for people to process and refine their food.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더 흔해지고 있었습니다.

Milling technologies helped remove the tougher parts of grains,

맷돌 기술은 곡식의 단단한 부위들을 제거합니다.

like the germ and bran from rice and wheat.

쌀과 밀의 배종과 밀기울처럼요.

Fast forward to the industrial Revolution,

산업혁명시대는

and technological innovations dramatically accelerated these processes.

기술 혁명과 함께 이런 과정을 가속화 시켰습니다.

In a relatively short time,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요.

many human mouths were relieved of a great deal

많은 사람들의 입은 음식을 갈고 부수고 씹는

of their grinding, crushing, and pulverizing duties.

상당한 양의 의무에서 해방되었습니다.

And interestingly, it was around this time

흥미롭게도 이 때 쯤에

that tooth crookedness appears to have become more common.

이빨이 휘는 일이 더 흔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Examining fossils spanning millions of years of evolution,

수만년에 걸쳐 진화해 온 화석들을 관찰해 보면,

researchers have observed a gradual decrease in tooth and jaw size

우리 인간과 조상의 턱과 치아의 크기가

in humans and our ancestors.

서서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Many think that, for most of human history,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의 인간 역사의

dietary shifts— like the introduction of meat and the advent of cooking—

고기와 음식조리의 등장과 같은 식이 교대는

were gradual,

차근차근 일어났을 것이라 생각하고

and that changes in tooth and jaw size basically kept pace with one another.

그에 맞게 이빨과 턱 사이즈도 같이 발달했다고 생각합니다.

But with the more recent revolutions in agricultural and culinary habits,

하지만 최근의 농사습관과 식습관의 변형으로

that relationship changed.

이 관계는 깨집니다.

As the theory goes, over a relatively short period,

이론에 따르면, 단기간에 걸쳐

some human populations saw a decrease in jawbone size,

어떤 사람들의 턱뼈 크기가 줄어듭니다.

while teeth stayed roughly the same size,

치아크기는 대강 같은 사이즈로 남아있었는데 말입니다.

meaning they're left vying for limited space.

이 때문에 치아들이 좁아진 공간 속에서 자리를 차지하려 다투게 됩니다.

When they do grow in, they may displace others

치아들이 자라며 다른 치아 대신 자리잡고,

and get jostled into some eccentric positions.

정상적이지 않은 자리로 끼워맞춰질 수 있습니다.

And then wisdom teeth, which are usually the last to make their debut,

그리고 가장 늦게 나는 사랑니들은

seem to only complicate things further.

위와 같은 일을 더 어렵게 만들 뿐입니다.

In many cases, they have little or no space to emerge.

많은 경우, 사랑니가 나올 자리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습니다.

This can lead to impacted wisdom teeth,

이 문제는 사랑니에게 영향을 끼치는데

which may cause discomfort and infections if not surgically removed.

수술로 발치하지 않는다면 불편함과 감염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So larger jaws appear to be associated with greater chewing demands.

턱뼈가 보다 크면 씹는 힘도 더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And many scientists think that as people's diets have become less chewy,

많은 과학자들은 사람들의 음식이 덜 질겨지자

their jaws have gotten smaller— and that this has led to dental crowding,

턱뼈도 작아지면서 치아가 빽빽해지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resulting in dental crookedness and impacted wisdom teeth.

치아가 빽빽하게 자라니 고르지 못하고 사랑니가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This hypothesis has been supported by some preliminary experimental data.

일부 예비 실험 자료들이 이 가설을 뒷받침합니다.

In a 1983 study, researchers raised 43 squirrel monkeys

1983년, 과학자들이 다람쥐원숭이 43마리를 길러

on diets of either naturally tough or artificially soft food.

자연적으로 질기거나 인공적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진 먹이를 주었습니다.

Those fed softer food had more crowded premolars,

부드러운 먹이를 먹은 실험체들은 더 빽빽한 소구치를 가지고 있었고,

rotated or displaced teeth, and narrower dental arches.

치아가 다른 치아 대신 들어서거나, 돌아가고 치열궁이 더 좁아졌습니다.

And a 2004 study similarly observed that hyraxes raised on cooked foods

2004년에 위와 비슷한 연구에서 조리된 음식을 먹고 자란 바위너구리들은

experienced roughly 10% less growth in facial areas involved in chewing

조리되지 않은 생 음식을 먹은 바위너구리들보다

compared to those given raw and dried foods.

씹는 행위와 연결된 얼굴 부위 약 10%가 덜 발달되었습니다.

In other words, the issue at large seems to be environmental—

달리 말하면 큰 턱뼈를 가지고 있는 것은 유전의 문제가 아니라

or one of lifestyle— instead of a genetic one,

환경적이나 습관의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though heritable factors may be at play in some instances.

가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끼칠 때도 있지만요.

It’s estimated that somewhere between 30 to 60% of people today

어림잡아 오늘날 인구의 30~60%가

experience some level of tooth crowding.

치아가 몰리는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But this trend varies across global populations.

하지만 이런 경향은 세계 지역마다 다릅니다.

Some people naturally never have wisdom teeth.

어떤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사랑니가 아예 나지 않고,

And some don’t experience tooth crowding or crookedness

또 어떤 사람들은 사랑니는 나지만

and still get their wisdom teeth without a hitch.

치아가 몰리는 일이나 삐뚤게 자라는 일을 겪지 않습니다.

This seems to coincide with diets that are less processed.

음식이 덜 가공되는 것과 치아 문제는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o how can we prevent tooth crowding early,

그럼 우리가 어떻게 생활습관과 치열교정을 이용해

using lifestyle changes and orthodontics?

치아가 몰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까요?

Well, it’s certainly something to chew over.

확실히 생각해 볼 문제이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