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is it so hard to cure cancer? - Kyuson Yun

번역: EunJi JUNG 검토: Jihyeon J. Kim

Why is it so difficult to cure cancer?

암을 치료하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요?

We've harnessed electricity,

우리는 전기를 활용하고,

sequenced the human genome,

인간의 게놈을 완성하고

and eradicated small pox.

천연두를 근절했습니다.

But after billions of dollars in research,

연구에 몇 억 달러를 쏟아부은 뒤에도 우리는 아직까지

we haven't found a solution for a disease that affects more than 14 million people

140만이 넘는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영향을 주는

and their families at any given time.

질병의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Cancer arises as normal cells accumulate mutations.

암은 정상세포에서 발생한 뒤 변이가 계속 쌓입니다.

Most of the time, cells can detect mutations or DNA damage

세포들은 대부분의 DNA 손상이나 돌연변이를 찾아내고

and either fix them or self destruct.

직접 고치거나 잘라내어 버립니다.

However, some mutations allow cancerous cells to grow unchecked

하지만 어떠한 돌연변이들은 암에걸린 세포들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지 않고

and invade nearby tissues,

본인들에게 가까운 조직을 공격하거나

or even metastasize to distant organs.

멀리 떨어져 있는 장기에 전이시키기도 합니다.

Cancers become almost incurable once they metastasize.

암은 한번 전이 되면 완벽한 치료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And cancer is incredibly complex.

그리고 암은 매우 복잡합니다.

It's not just one disease.

그것은 그저 한가지 질병이 아닙니다.

There are more than 100 different types

세상에는 100가지 이상의 다른 종류의 암이 존재하고

and we don't have a magic bullet that can cure all of them.

그리고 그 모든 암을 치료할 특효약이 없습니다.

For most cancers,

대부분의 암의

treatments usually include a combination of surgery to remove tumors

치료법에는 종양제거를 위한 여러가지 수술이 포함되어있고,

and radiation and chemotherapy to kill any cancerous cells left behind.

방사선 및 화학요법을 통해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암 세포를 제거해야합니다.

Hormone therapies,

호르몬 치료법,

immunotherapy,

면역요법

and targeted treatments tailored for a specific type of cancer

혹은 특정한 암을 위한 맞춤형 치료법도

are sometimes used, too.

가끔 쓰입니다.

In many cases, these treatments are effective

대부분의 경우에 이 치료법들은 매우 효과적이고

and the patient becomes cancer-free.

환자들은 암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But they're very far from 100% effective 100% of the time.

하지만 100% 완벽하게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So what would we have to do to find cures for all the different forms of cancer?

그렇다면 모든 종류의 암을 위한 치료제를 찾기위해 뭘 해야할까요?

We're beginning to understand a few of the problems

우리는 과학자들이 해결해야 할 몇가지 문제들을

scientists would have to solve.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First of all, we need new, better ways of studying cancer.

첫번째로, 우리는 새롭고 더 좋은 방법으로 암에 대해서 공부해야합니다.

Most cancer treatments are developed using cell lines grown in labs

대부분의 암 치료제는 실험실에서

from cultures of human tumors.

배양된 종양에서 나온 세포계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These cultured cells have given us critical insights

이러한 배양 세포들은 우리에게

about cancer genetics and biology,

암의 유전자 그리고 생물학에 관한 지식을 주지만

but they lack much of the complexity of a tumor in an actual living organism.

그들은 실제 유기체에 존재하는 종양의 복잡함을 갖고있지 않습니다.

It's frequently the case that new drugs, which work on these lab-grown cells,

새로운 약들이 실험실에서 배양된 세포에게는 효과적이지만

will fail in clinical trials with real patients.

실제 환자들과 함께 한 임상실험에서는 실패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One of the complexities of aggressive tumors

악성종양의 복잡한 이유 중 한가지는

is that they can have multiple populations of slightly different cancerous cells.

그들이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암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Over time, distinct genetic mutations accumulate in cells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한 유전적 돌연변이들이 세포와 다른 종양들에 축적되기 시작합니다

in different parts of the tumor, giving rise to unique subclones.

독특한 서브클론들을 생성하면서 말이죠.

For example, aggressive brain tumors called glioblastomas

예를 들자면, 교아종이라고 불리는 공격적인 뇌종양은

can have as many as six different subclones in a single patient.

한 환자에게 6가지 다른 종류의 서브클론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This is called clonal heterogeneity,

이것은 복제적 이질성이라 불리고

and it makes treatment difficult because a drug that works on one subclone

치료를 어렵게 만듭니다. 한가지 서브클론에만 효과를 주는 약이

may have no effect on another.

다른 서브클론에서 아무 효과를 주지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Here's another challenge.

여기 또 다른 도전거리가 있습니다.

A tumor is a dynamic interconnected ecosystem

종양은 암 세포들이 지속적으로 다른 암 세포들과

where cancer cells constantly communicate with each other

주위의 건강한 세포들에게도 영향을 주는

and with healthy cells nearby.

역동적인 상호 연결된 생태계입니다.

They can induce normal cells to form blood vessels that feed the tumor

그들은 종양을 먹이로 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혈관을 형성하기 위해

and remove waste products.

정상 세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They can also interact with the immune system

그들은 면역 체계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고

to actually suppress its function,

그것을 진압하려면

keeping it from recognizing or destroying the cancer.

암의 존재를 알아차리거나 없애는 것을 계속 해야 합니다.

If we could learn how to shut down these lines of communication,

만약 우리가 그러한 상호작용을 끊을 수 있는 우리는 방법을 안다면

we'd have a better shot at vanquishing a tumor permanently.

우리는 영구적으로 종양 하나를 없애는 것을 더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Additionally, mounting evidence suggests

게다가 많은 증거가 보여주듯

we'll need to figure out how to eradicate cancer stem cells.

암세포 줄기를 뿌리뽑는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These are rare but seem to have special properties

그것들은 흔치 않지만 특별한 성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that make them resistant to chemotherapy and radiation.

화학 요법과 방사선에 저항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성질 말입니다.

In theory, even if the rest of the tumor shrinks beyond detection during treatment,

이론적으로, 다른 종양들이 치료과정에서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축소해도

a single residual cancer stem cell could seed the growth of a new tumor.

하나 남은 암세포 줄기가 새로운 종양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Figuring out how to target these stubborn cells

쉽게 없어지지 않는 그러한 세포들을 골라내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might help prevent cancers from coming back.

암의 재발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ven if we solved those problems, we might face new ones.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한다고 해도 새로운 문제점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Cancer cells are masters of adaptation,

암세포들은 적응력이 뛰어나며

adjusting their molecular and cellular characteristics to survive under stress.

분자와 세포를 조절하는 특성은 암세포가 스트레스 아래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합니다.

When they're bombarded by radiation or chemotherapy,

세포들이 방사선과 화학요법으로 인해 충격을 받을 때

some cancer cells can effectively switch on protective shields

몇몇의 암 세포들은 그 유전자 발현을 변형시켜서

against whatever's attacking them by changing their gene expression.

보호막을 켜고 효과적으로 공격에 대응합니다.

Malignant cancers are complex systems that constantly evolve and adapt.

악성종양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적응합니다.

To defeat them, we need to find experimental systems

그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들의 복합성에 맞는

that match their complexity,

실험 시스템을 찾아내고

and monitoring and treatment options that can adjust as the cancer changes.

암이 변할때 적응 할 수 있는 감시 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내야 합니다.

But the good news is we're making progress.

좋은 뉴스는, 저희가 지금 진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ven with all we don't know,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the average mortality rate for most kinds of cancer

대부분의 암 발병률은

has dropped significantly since the 1970s and is still falling.

70년대 이후로 확연히 떨어졌고, 아직도 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We're learning more every day,

우리는 매일 매일 새로 배워나가며

and each new piece of information gives us one more tool to add to our arsenal.

각각의 새로운 정보는 우리의 무기고에 추가할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