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se and fall of the Assyrian Empire - Marian H Feldman

번역: Kim Peterson 검토: Jihyeon J. Kim

Before the sun never set on the British Empire,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이 생기기 전,

before Genghis Khan swept the steppe,

징기스칸이 초원을 제패하기 전,

before Rome extended its influence to encircle the Mediterranean Sea,

로마 제국이 지중해 전역에 세력을 확장하기 전에,

there was ancient Assyria.

고대 아시리아 제국이 있었습니다.

Considered by historians to be the first true empire,

역사학자들이 인류 최초의 제국으로 보는

Assyria’s innovations laid the groundwork for every superpower that’s followed.

아시리아 제국의 혁신의 산물은

후세 모든 초강대국의 기반을 제공하였습니다.

At its height, in the 7th century BCE,

전성기인 기원전 7세기 아시리아의 영토는 현재의 이라크,

the Assyrian Empire stretched across modern Iraq,

Syria,

시리아,

Lebanon,

레바논,

Israel,

이스라엘,

and parts of Turkey,

터키 일부 지역,

Iran,

and Egypt.

이란,

그리고 이집트까지 확장되었습니다.

Its wonders included a vast library and large botanical and zoological park.

아시리아 제국의 불가사의로는

거대 도서관, 식물원과 동물원이 있었습니다.

But the story of Assyria’s rise to dominance began many centuries earlier,

하지만 아시리아 제국 권력의 기원은

이미 여러 세기 전에 청동기 시대 후기, 아슈르라는 도시에서 시작했습니다.

in the Late Bronze Age, in a city called Ashur.

Ashur was a tin and textiles trading center

아슈르는 주석과 섬유 원단 거래의 중심지로

located along the Tigris River in northern Iraq.

이라크 북부의 티그리스 강을 따라 위치했습니다.

It shared its name with a god thought to be an embodiment of the city

도시는 아슈르 신의 화신으로 여겨졌기에

신의 이름과 같은 아슈르라고 불렸고

and later of the entire empire.

이는 후에 제국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For the administration-minded Assyrians, politics and religion were closely linked.

통치에 철저한 아시리아인들에게

정치와 종교는 밀접히 연관되었습니다.

Around 1300 BCE, a high priest named Ashur-uballit I took the title of king

기원전 1300년 경, 대사제인 아슈르-우발리트 1세가 왕위에 올라

and initiated a tradition of military campaigns,

군사 강국으로서의 전통을 시작함으로써

effectively transforming Assyria from a city-state to a territorial state.

아시리아를 도시국가에서 영토국가로 바꾸었습니다.

This meant that a single administrative entity

즉, 중앙의 단일 통치 개체가

oversaw many places, cultures, and peoples.

다수의 지역, 문화, 사람들을 다스렸다는 뜻입니다.

For the next 150 years, Assyria extended its reach and thrived.

그 후 150년 간, 아시리아는 통치를 확장하고 번성했습니다.

In the 12th century BCE,

기원전 12세기,

a mysterious catastrophe that still bewilders archaeologists

고고학자들을 아직도 갸우뚱하게 하는 알 수 없는 재난으로 인해

caused the Assyrians to lose much of their territory.

아시리아는 많은 영토를 잃게 됩니다.

A few hundred years later, however,

하지만 몇 백 년 후, 아시리아 왕들은 다시 한번 영토 정복을 시작합니다.

Assyrian kings began a new round of conquests.

This time, they honed their administrative system

이번에는 제국의 행정체계를 잘 다듬었고

into an empire that would last generations.

이 체계는 그 후의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됩니다.

Assyrians were military innovators and merciless conquerors.

아시리아인들은 군사 개혁가였으며 무자비한 정복자였습니다.

During their conquests,

그들의 정복기간 동안

they used siege tactics and cruel punishments for those who opposed them,

아시리아인들은 포위 공격 전술을 사용하고

반대하는 자에게는 잔인한 형벌을 내렸는데

including impalement and flaying.

그 중 창으로 신체를 관통하는 것과 살가죽을 벗기는 형벌도 있었습니다.

The growth of their empire was due, in part,

제국의 성장은 어떤 면에서는

to their strategy of deporting local populations,

현지 거주민들을 고향에서 쫓아내고

then shifting them around the empire to fulfill different needs.

필요에 따라 새로이 이주시키는 전략 덕분이었습니다.

This broke peoples’ bonds with their homelands

이로 인해 사람들은 고향에 대한 연대를 잃어갔고,

and severed loyalties among local groups.

현지 집단 내에서는 애향심이 단절되었습니다.

Once the Assyrians conquered an area,

아시리안들은 한 지역을 정복하면 그 주위에 도시들을 세워

they built cities connected by well-maintained royal roads.

잘 가꾼 왕립 도로들로 연결되게 했습니다.

Often, when a new king came to power, he would build a new capital.

종종 새로운 이가 왕권을 잡으면 수도를 다른 곳에 지었습니다.

With each move, new palaces and temples were erected and lavishly decorated.

수도를 옮길 때마다, 새로운 궁전과 신전들이 세워지고

사치스럽게 장식되었습니다.

Although kings claimed absolute power,

왕들이 절대권력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we know that an extensive system of courtiers,

사실은 광범위한 체계의 시종들,

provincial officials,

지방 관리인들,

and scholars influenced affairs.

학자들이 내정에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At least one woman, Sammuramat, ruled the kingdom.

적어도 한번은 사무라맛 여왕이 제국을 통치했습니다.

Assyrian rulers celebrated their military excursions

아시리아 통치자들은 자신들의 군사 원정을 기념하기 위해

by having representations of their exploits

새로 지은 궁전의 벽에

carved into the walls of their newly built palaces.

자신의 공적을 묘사하여 새겨넣곤 했습니다.

But despite the picture of a ruthless war state projected by these records,

이러한 기록에서 보여지는 무자비한 전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the Assyrian kings were also interested in the cultural traditions of the region,

아시리아 왕들은 정복한 지역의 문화적 전통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especially those of Babylonia, a separate state to the south.

특히 남쪽에 떨어진 지역인 바빌로니아의 문화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Babylonia had been a cultural leader for millennia,

바빌론 제국은 천 여 년동안 문화적인 선도자로,

stretching back to the beginning of writing

그 지위는 처음 문자기록이 시작되는 역사시대 초기인

at the end of the 4th millennium BCE.

기원전 40세기 말 무렵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Assyria saw itself as the inheritor and protector of this tradition.

아시리아는 스스로를 이 전통의 계승자이자 수호자로 보았습니다.

Assyrian rulers supported scholars

아시리아 통치자들은 약학에서 마법에 이르는 분야의

in specialties ranging from medicine to magic,

학자들을 후원했으며

and the capital cities, like Ninevah,

니네바와 같은 수도에는 공들여 만든 공원과 정원들이 있어

were home to elaborate parks and gardens

that housed plants and animals from around the empire.

제국 전역에서 들여온 동식물을 두었습니다.

One of Assyria’s final rulers, Ashurbanipal,

아시리아의 마지막 통치자 중 한 명인 아슈르바니팔은

sent scholars throughout Babylonia to gather up and copy ancient literary works.

학자들을 바빌로니아 전역에 보내어

고대 문학 작품들을 모아 사본을 만들게 했습니다.

Ashurbanipal’s library took the form of clay tablets

아슈르바니팔의 도서관은 쐐기문자를 사용해

아카드어어와 수메르어로 새긴 점토판들을 소장했습니다.

inscribed with cuneiform in the languages of Akkadian and Sumerian.

The library was lost during the final sack of Ninevah in 612 BCE.

이 도서관은 기원전 612년,

니네바의 마지막 전투 중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But thanks to a 19th century archaeological excavation,

하지만 19세기의 고고학 발굴 덕분에

many masterpieces of ancient literature,

고대 문학 걸작인 "길가메시 서시"

including the Epic of Gilgamesh and the Babylonian Creation Epic,

"바빌로니아 창조 서사시"와 같은 여러 작품이 오늘날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survive today.

After centuries of rule,

수 세기에 걸친 통치 끝에,

the Assyrian Empire fell to the Babylonians and Medes

아시리아 제국은 바빌론인과 메디아족에 의해

between 612 and 609 BCE.

기원전 612년과 609년 사이 멸망했습니다.

Yet the innovations that the Assyrians  pioneered live on.

하지만 아시리아인들이 개척한 혁신의 산물은 그 후에도 이어집니다.

Their emphasis on constant innovation,

그들이 강조한 끊임없는 혁신,

efficient administration,

효율적인 행정,

and excellent infrastructure

훌륭한 기반 시설은

set the standard for every empire that’s followed them in the region

그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생겨난 후세의 모든 제국에 기준을 제공했습니다.

and across the 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