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the People, and the Republic we must reclaim | Lawrence Lessig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K Bang 검토: Sophia BAE

Once upon a time,

예전에,

there was a place called Lesterland.

레스터랜드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Now Lesterland looks a lot like the United States.

레스트랜드는 많은 부분에서 미국과 비슷합니다.

Like the United States, it has about 311 million people,

미국처럼 인구가 3억1천1백만명 정도이고,

and of that 311 million people,

그 3억1천1백만 인구 가운데

it turns out 144,000 are called Lester.

14만4천명을 레스터라고 부릅니다.

If Matt's in the audience,

청중 가운데 맷이 계시다면, (만화 "The Simpsons"의 원작자)

I just borrowed that, I'll return it in a second,

'심슨 가족'의 등장 인물을

this character from your series.

잠시 빌렸는데 조금 있다가 돌려드릴게요.

So 144,000 are called Lester,

14만4천명의 사람이 레스터라고 불리는데,

which means about .05 percent is named Lester.

즉 0.05%가 레스터란 이름을 갖고 있다는 것이죠.

Now, Lesters in Lesterland have this extraordinary power.

자, 레스터랜드에서 레스터들은 엄청난 힘을 가집니다.

There are two elections every election cycle in Lesterland.

그곳에서는 매 선거마다 두번의 선거를 합니다.

One is called the general election.

하나는 총선이고,

The other is called the Lester election.

다른 하나는 레스터 선거입니다.

And in the general election, it's the citizens who get to vote,

총선에서는 시민들이 투표를 하지만

but in the Lester election, it's the Lesters who get to vote.

레스터 선거에서는 레스터들이 투표를 합니다.

And here's the trick.

여기에는 트릭이 있습니다.

In order to run in the general election,

총선에 출마하려면

you must do extremely well

레스터 선거에서

in the Lester election.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해야만 합니다.

You don't necessarily have to win, but you must do extremely well.

반드시 이길 필요는 없지만, 아주 잘 해야 하죠.

Now, what can we say about democracy in Lesterland?

자, 레스터랜드의 민주주의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What we can say, number one,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as the Supreme Court said in Citizens United,

첫째, 연방 대법원이 시민 연합에 대한 판결에서 말한 것처럼

that people have the ultimate influence over elected officials,

시민들이 선출된 공직자들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because, after all, there is a general election,

어쨌든 총선이라는 선거가 있으니까요.

but only after the Lesters have had their way

하지만 레스터들이

with the candidates who wish to run in the general election.

총선에 나갈 후보를 만들어낸 다음에라야 가능하죠.

And number two, obviously, this dependence upon the Lesters

두번째, 분명하게도 레스터들에 대한 의존성이

is going to produce a subtle, understated,

미묘하게 과소평가된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we could say camouflaged, bending

이것을 위장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요,

to keep the Lesters happy.

레스터들을 기쁘게 만들기위해 시행되는 것이죠,

Okay, so we have a democracy, no doubt,

좋습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민주주의입니다.

but it's dependent upon the Lesters

하지만 민주주의는 레스터에 의존하고

and dependent upon the people.

사람들에게 의존합니다.

It has competing dependencies,

민주주의는 경쟁적 의존성이 있고

we could say conflicting dependencies,

대립적 의존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depending upon who the Lesters are.

그것은 누가 레스터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Okay. That's Lesterland.

그래요. 그게 레스터랜드입니다.

Now there are three things I want you to see now that I've described Lesterland.

레스터랜드를 묘사한 것 중에 세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지요.

Number one, the United States is Lesterland.

첫째, 미국은 레스터랜드입니다.

The United States is Lesterland.

미국이 바로 레스터랜드입니다.

The United States also looks like this, also has two elections,

미국도 이와 유사한 두개의 선거가 있기 때문이죠.

one we called the general election,

하나는 총선이라 부르고,

the second we should call the money election.

두번째는 금권 선거라고 불러야 합니다.

In the general election, it's the citizens who get to vote,

총선에서는 시민들이 투표를 합니다.

if you're over 18, in some states if you have an ID.

18살 이상이고, 몇몇 주에서는 신분증이 있으면 말이죠.

In the money election, it's the funders who get to vote,

금권 선거에서는 자금 제공자들이 투표를 합니다.

the funders who get to vote, and just like in Lesterland,

레스터랜드처럼 자금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투표를 하죠.

the trick is, to run in the general election,

총선에 나가기 위한 방법은

you must do extremely well in the money election.

금권 선거에서 맡은 일을 아주 잘 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You don't necessarily have to win. There is Jerry Brown.

꼭 이겨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기 제리 브라운이 있군요.

But you must do extremely well.

하지만 아주 잘 해야 되죠.

And here's the key: There are just as few relevant funders

그리고 여기에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레스터랜드에 레스터들이 있는 것처럼

in USA-land as there are Lesters in Lesterland.

미국에는 소수의 자금 제공자들이 있습니다.

Now you say, really?

이제 여러분은 "정말?" 이라고 말하시겠죠.

Really .05 percent?

정말 0.05%일까요?

Well, here are the numbers from 2010:

글쎄요. 여기 2010년의 수치가 있습니다.

.26 percent of America

미국의 0.26%가

gave 200 dollars or more to any federal candidate,

연방정부 후보에게 200불 또는 그 이상을 투자했고,

.05 percent gave the maximum amount to any federal candidate,

0.05%가 연방정부 후보에게 가장 많은 액수를 투자했습니다.

.01 percent -- the one percent of the one percent --

0.01%는 -- 1 % 중에서 또 1%는 --

gave 10,000 dollars or more to federal candidates,

연방정부 후보에게 1만불, 혹은 그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and in this election cycle, my favorite statistic

그리고 이번 선거 주기에서 제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통계는

is .000042 percent

0.000042%들입니다.

— for those of you doing the numbers, you know that's 132 Americans —

수치를 다루는 분들이라면 132명의 미국인들이

gave 60 percent of the Super PAC money spent

지금 막 끝난 선거에서

in the cycle we have just seen ending.

수퍼팩(민간 정치 자금)의 60%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So I'm just a lawyer, I look at this range of numbers,

저는 단지 변호사이기 때문에 이런 규모의 숫자를 보고

and I say it's fair for me to say

이렇게 말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it's .05 percent who are our relevant funders in America.

미국에서 0.05%의 사람들이 선거 자금 제공자들입니다.

In this sense, the funders are our Lesters.

이런 관점에서 자금 제공자는 곧 레스터들이죠.

Now, what can we say about this democracy in USA-land?

자,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Well, as the Supreme Court said in Citizens United,

연방 대법원이 시민 연합에 관한 판결에서 말했듯이

we could say, of course the people have the ultimate influence

당연하게도 선출된 공직자들보다 시민들이 더 큰 영향력을

over the elected officials. We have a general election,

행사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but only after the funders have had their way

총선을 치르기 때문이죠. 그러나 자금 제공자자들이

with the candidates who wish to run in that general election.

그 후보를 선정한 다음에야 비로소 가능합니다.

And number two, obviously,

두번째로는 분명하게

this dependence upon the funders

자금 제공자들에게 의존하면서

produces a subtle, understated, camouflaged bending

미묘하게 과소평가되고 위장된 왜곡을 만들어냅니다.

to keep the funders happy.

이것은 자금 제공자들을 기쁘게하기 위함이죠.

Candidates for Congress and members of Congress

국회의원 후보와 국회의원들은

spend between 30 and 70 percent of their time

자기 시간의 30% 에서 70%를

raising money to get back to Congress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자금을 모으는데 사용하거나

or to get their party back into power,

아니면 자기가 속한 당의 힘을 키우기위해 사용합니다.

and the question we need to ask is, what does it do to them,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점은,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입니다.

these humans, as they spend their time

이런 국회의원과 같은 사람들은

behind the telephone, calling people they've never met,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며 시간을 보냅니다.

but calling the tiniest slice of the one percent?

1%밖에 안되는 극히 일부 사람들에게 전화를 하는 거겠죠?

As anyone would, as they do this,

이런 전화를 하면서

they develop a sixth sense, a constant awareness

그들은 육감을 발달시킵니다.

about how what they do might affect their ability to raise money.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는가에 대해 늘 예민하죠.

They become, in the words of "The X-Files,"

그들은 "엑스파일"에서 나온 말대로

shape-shifters, as they constantly adjust their views

모습을 제멋대로 바꾸는 존재가 됩니다.

in light of what they know will help them to raise money,

자금을 더 모을 수 있다면 늘 자신의 입장을 바꾸죠.

not on issues one to 10,

1부터 10까지의 문제에 관해서가 아니라

but on issues 11 to 1,000.

11부터 1000까지의 문제에 대해 생각을 바꿉니다.

Leslie Byrne, a Democrat from Virginia,

버지니아주의 민주당원인 레슬리 번은

describes that when she went to Congress,

의회에 진출했을 때를 이렇게 묘사합니다.

she was told by a colleague, "Always lean to the green."

동료 의원이 이렇게 말했죠. "항상 녹색을 의지하세요."

Then to clarify, she went on,

그리고 그녀는 뜻을 분명하게 하려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He was not an environmentalist." (Laughter)

"사실 그는 환경주의자는 아니었어요." (웃음) 그린(Green): 돈을 의미하는 속어

So here too we have a democracy,

여기에도 민주주의가 있습니다.

a democracy dependent upon the funders

자금 제공자들에게 의존하거나

and dependent upon the people,

사람들에게 의존하는 민주주의,

competing dependencies,

서로 경쟁적인 의존관계거나

possibly conflicting dependencies

어쩌면 대립적인 의존관계입니다.

depending upon who the funders are.

이는 자금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어떤 인물인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Okay, the United States is Lesterland, point number one.

좋아요. 첫 번째 요점은 미국이 레스터랜드라는 것이었습니다.

Here's point number two.

두 번째 포인트는,

The United States is worse than Lesterland,

미국이 레스터랜드보다 나쁜 상황이라는 겁니다.

worse than Lesterland because you can imagine in Lesterland

왜냐하면 레스터랜드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if we Lesters got a letter from the government that said,

만약 레스터들이 정부로부터

"Hey, you get to pick who gets to run in the general election,"

"자, 총선에 나갈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라는 편지를 받는다면

we would think maybe of a kind of aristocracy of Lesters.

우리는 그들이 귀족층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You know, there are Lesters from every part of social society.

그 사회에는 여러 계층의 레스터들이 있습니다.

There are rich Lesters, poor Lesters, black Lesters, white Lesters,

부자, 거지, 흑인, 백인,

not many women Lesters, but put that to the side for one second.

여성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중요한 점은 아닙니다.

We have Lesters from everywhere. We could think,

여기에는 다양한 레스터들이 있지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What could we do to make Lesterland better?"

"어떻게 하면 레스터랜드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It's at least possible the Lesters would act for the good of Lesterland.

그들은 적어도 레스터랜드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행동할 겁니다.

But in our land, in this land, in USA-land,

하지만 이곳, 미국에는

there are certainly some sweet Lesters out there,

몇몇의 착한 레스터들도 있지만,

many of them in this room here today,

착한 레스터들 중 많은 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 계시네요.

but the vast majority of Lesters act for the Lesters,

대다수의 레스터들은 자신들, 레스터들을 위해서 행동합니다.

because the shifting coalitions that are comprising the .05 percent

왜냐하면 0.05% 정도를 차지하는 변하기 쉬운 연합은

are not comprising it for the public interest.

공익을 위해 일하고자 구성된 것이 아닙니다.

It's for their private interest. In this sense, the USA is worse than Lesterland.

사익을 위해서죠. 그래서 미국은 레스터렌드보다 낫지 않습니다.

And finally, point number three:

마지막으로 세 번째,

Whatever one wants to say about Lesterland,

레스터랜드의 역사적 배경과 전통에 대해

against the background of its history, its traditions,

무엇이라고 말하든지

in our land, in USA-land, Lesterland is a corruption,

이 곳, 미국에서 레스터랜드는 부패한 곳입니다.

a corruption.

부패했습니다.

Now, by corruption I don't mean brown paper bag cash

자, 여기서의 '부패'는 국회에서 비밀리에 오가는

secreted among members of Congress.

갈색 종이 가방에 담긴 돈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I don't mean Rod Blagojevich sense of corruption.

로드 블라고이어비치와 같은 부패를 상원의원직을 돈받고 팔려고 했던 혐의

I don't mean any criminal act.

말하는 게 아닙니다. 어떤 범죄를 말하는게 아니라,

The corruption I'm talking about is perfectly legal.

아주 합법적인 부패입니다.

It's a corruption relative to the framers' baseline for this republic.

이 공화국을 만든 입안자들의 기준과 관련한 부패입니다.

The framers gave us what they called a republic,

입안자들은 공화국이라고 하는 형태를 제시했습니다.

but by a republic they meant a representative democracy,

공화국에서 그들은 대의민주제를 뜻합니다.

and by a representative democracy, they meant a government,

대의민주제에서 그들은 또한 정부를 의미하고

as Madison put it in Federalist 52, that would have a branch

매디슨이 연방법 52편에 언급한 것처럼

that would be dependent upon the people alone.

오직 국민만을 위한 정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So here's the model of government.

자, 여기 정부의 모델이 있습니다.

They have the people and the government

국민들과 정부가 있고

with this exclusive dependency,

정부는 오직 국민에게만 의존합니다.

but the problem here is that Congress has evolved a different dependence,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의회가 다른 곳에도 의존하려해

no longer a dependence upon the people alone,

더는 국민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increasingly a dependence upon the funders.

자금 제공자들에게 더 많이 의존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Now this is a dependence too,

하지만 이것은

but it's different and conflicting from a dependence upon the people alone

국민에게만 의존할 때와는 다르고 또 상충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so long as the funders are not the people.

자금 제공자들이 국민이 아닌 이상 말이죠.

This is a corruption.

이것이 바로 부패입니다.

Now, there's good news and bad news about this corruption.

자, 이런 부패에 대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One bit of good news is that it's bipartisan,

좋은 소식은, 우리가 양당제라는 것입니다.

equal-opportunity corruption.

부패할 여지가 똑같이 있는 것이죠.

It blocks the left on a whole range of issues that we on the left really care about.

이것은 좌파들이 그들이 생각하는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막아버립니다.

It blocks the right too, as it makes

우파의 행동도 그렇게 막을 수 있습니다.

principled arguments of the right increasingly impossible.

우파의 근본적인 논쟁도 점점 더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립니다.

So the right wants smaller government.

그래서 우파는 더 작은 정부를 바랍니다.

When Al Gore was Vice President, his team had an idea

앨 고어가 부통령이었을 때, 그의 팀은

for deregulating a significant portion of the telecommunications industry.

전기 통신 산업의 많은 부분에서 규제를 철회하려고 했습니다.

The chief policy man took this idea to Capitol Hill,

최고정책입안자가 이를 캐피톨 힐(미 행정부)에 제출하고

and as he reported back to me,

제게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the response was, "Hell no!

그들의 대답은, "절대 안됩니다!

If we deregulate these guys,

만약 규제를 철회하면,

how are we going to raise money from them?"

어떻게 그 사람들로부터 선거자금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This is a system that's designed to save the status quo,

이러한 현상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including the status quo of big and invasive government.

간섭하는 큰 정부를 포함해서 말이죠.

It works against the left and the right,

이 시스템은 좌파와 우파에게 모두 반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and that, you might say, is good news.

여러분은 이것이 좋은 소식이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But here's the bad news.

하지만 여기에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It's a pathological, democracy-destroying corruption,

이 시스템은 민주주의를 망치는 질병같은 존재입니다.

because in any system

왜냐하면 어떤 시스템에서든지

where the members are dependent upon

선거 구성원들이

the tiniest fraction of us for their election,

아주 일부 사람들에게만 의존한다는 것은,

that means the tiniest number of us,

그 일부 사람들,

the tiniest, tiniest number of us,

그 극소수의 사람들이

can block reform.

개혁을 막을 수도 있다는 뜻이거든요.

I know that should have been, like, a rock or something.

바위나 뭐 다른 사진을 찾았어야 했는데

I can only find cheese. I'm sorry. So there it is.

치즈밖에 찾을 수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Block reform.

결국 개혁을 막아버린다는 것입니다.

Because there is an economy here, an economy of influence,

왜냐하면 이 시스템이 경제에도 영향을 끼치고,

an economy with lobbyists at the center

그 중심에서 로비스트가 활동하여

which feeds on polarization.

양극화가 발생합니다.

It feeds on dysfunction.

역기능이 일어나죠.

The worse that it is for us,

우리에게는 더 안좋은 일입니다.

the better that it is for this fundraising.

선거 자금을 모으는 것에는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Henry David Thoreau: "There are a thousand hacking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말하길, "악의 가지를 자르려고 하는 사람은

at the branches of evil to one who is striking at the root."

천 명이나 있지만, 그 뿌리를 뽑는 사람은 오직 한 명이다."

This is the root.

이것이 바로 그 뿌리입니다.

Okay, now, every single one of you knows this.

이제, 여러분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You couldn't be here if you didn't know this, yet you ignore it.

이 점을 모르셨다면 여기 오시지 않았겠죠. 하지만 여러분은 이를 신경쓰지 않습니다.

You ignore it. This is an impossible problem.

모르는 척합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니까요.

You focus on the possible problems,

우리는 풀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합니다.

like eradicating polio from the world,

세상에서 소아마비를 근절한다거나,

or taking an image of every single street across the globe,

전세계의 모든 거리의 사진을 찍는다거나,

or building the first real universal translator,

최초의 범용 번역기를 만든다거나,

or building a fusion factory in your garage.

여러분의 주차 공간에 퓨전 공장을 만드는 것 같은 문제에 집중하죠.

These are the manageable problems, so you ignore —

그런 것들은 감당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모르는 체하죠.

(Laughter) (Applause) —

(웃음) (박수)

so you ignore this corruption.

그래서 여러분이 이 부패를 모르는 척 하시는 겁니다.

But we cannot ignore this corruption anymore.

하지만 이런 부패를 더 이상은 무시하고 넘길 수 없습니다.

(Applause)

(박수)

We need a government that works.

우리는 제대로 일하는 정부가 필요합니다.

And not works for the left or the right,

좌파만, 또는 우파만을 위해서 일하는 정부가 아니라

but works for the left and the right,

좌파와 우파의 국민들을 위해서

the citizens of the left and right,

일하는 정부가 필요합니다.

because there is no sensible reform possible

왜냐하면 이와 같은 부패를 끝내기 전에는

until we end this corruption.

어떤한 합리적인 개혁도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죠.

So I want you to take hold, to grab the issue you care the most about.

그래서 우리는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직면해야 합니다.

Climate change is mine, but it might be financial reform

저는 기후 변화를 고민하지만, 여러분은 조세 개혁이나

or a simpler tax system or inequality.

좀 더 단순한 세금 제도나 불평등과 같은 것일 수도 있죠.

Grab that issue, sit it down in front of you,

이 문제들을 붙들고선 핵심을 살펴보세요.

look straight in its eyes, and tell it there is no Christmas this year.

그리고 올해는 크리스마스가 없다고 말해보세요.

There will never be a Christmas.

크리스마스는 결코 없을 겁니다.

We will never get your issue solved

부패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고서는

until we fix this issue first.

여러분이 떠올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So it's not that mine is the most important issue. It's not.

즉 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게 아닙니다.

Yours is the most important issue, but mine is the first issue,

여러분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제 문제가 첫째입니다.

the issue we have to solve before we get to fix

여러분이 걱정하는 문제를 바로잡기 전에

the issues you care about.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No sensible reform, and we cannot afford

합리적인 개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a world, a future, with no sensible reform.

우리는 미래가 있는 세상을 꿈꿀 수 없습니다.

Okay. So how do we do it?

좋아요. 그러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Turns out, the analytics here are easy, simple.

분석 결과는 쉽고도 간단합니다.

If the problem is members spending an extraordinary

의원들이 극소수의 사람들에게서

amount of time fundraising from the tiniest slice of America,

엄청난 돈을 모금받는 것이 문제라면,

the solution is to have them spend less time fundraising

모금을 받는데 적은 시간을 들이고,

but fundraise from a wider slice of Americans,

보다 많은 미국인으로부터 자금을 받는것이 해결책이 되겠네요.

to spread it out,

그 범위를 넓히는거죠.

to spread the funder influence so that we restore the idea

자금 제공자의 영향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분산시켜

of dependence upon the people alone.

오직 국민에게만 의존하도록 하는것이죠.

And to do this does not require a constitutional amendment,

이렇게 하는데 헌법의

changing the First Amendment.

제 1조까지 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To do this would require a single statute,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의 법령이 필요합니다.

a statute establishing what we think of

선거를 치르는데 적은 돈이 들어가고

as small dollar funded elections,

시민이 그 선거자금을 대는 선거운동을

a statute of citizen-funded campaigns,

확립하는 법규 말이죠.

and there's any number of these proposals out there:

이러한 제안은 많이 있었습니다.

Fair Elections Now Act,

공정한 선거를 위한 법안,

the American Anti-Corruption Act,

미국 부패 방지 법안,

an idea in my book that I call the Grant and Franklin Project

제 책에서는 이를 그랜트 프랭클린 프로젝트라고 부르는데

to give vouchers to people to fund elections,

사람들에게 바우처를 제공해서 선거 자금을 후원하게 하는거죠.

an idea of John Sarbanes called the Grassroots Democracy Act.

이것은 존 사르베인이 풀뿌리 민주주의 법안이라고 일컫는 개념입니다.

Each of these would fix this corruption

이런 법안들은 자금 제공자의 영향력을

by spreading out the influence of funders to all of us.

모두에게로 분산시킴으로써 부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The analytics are easy here.

이해하기 쉽게 분석해보겠습니다.

It's the politics that's hard, indeed impossibly hard,

정치라는 것은 정말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과정입니다.

because this reform would shrink K Street,

왜냐하면 이런 개혁은 K Street와 미국의 로비스트 집단

and Capitol Hill, as Congressman Jim Cooper,

의회의 역할을 축소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a Democrat from Tennessee, put it,

테네시주의 민주당 의원인 짐 쿠퍼는 미 행정부가

has become a farm league for K Street, a farm league for K Street.

K Street를 위한 2군 리그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embers and staffers and bureaucrats have

의원들, 직원들 그리고 정부 관료들은

an increasingly common business model in their head,

놀랄만큼 공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a business model focused on their life after government,

즉 그들이 정부에서 물러난 다음,

their life as lobbyists.

로비스트로 살아갈 인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Fifty percent of the Senate between 1998 and 2004

1998년과 2004년 사이에, 상원의원 50%와

left to become lobbyists, 42 percent of the House.

하원의원 42%가 은퇴 후 로비스트가 되었습니다.

Those numbers have only gone up,

이 수치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and as United Republic calculated last April,

지난 4월에 연합 공화당이 계산한 바에 따르면

the average increase in salary for those who they tracked

그들이 조사한 사람들의 평균 연봉 인상률은

was 1,452 percent.

1,452% 였습니다.

So it's fair to ask, how is it possible for them to change this?

그러면, 이렇게 질문해도 괜찮겠죠? 과연 그들이 이 상황을 바꾸려고 할까요?

Now I get this skepticism.

그래서 저는 여기에 회의적입니다.

I get this cynicism. I get this sense of impossibility.

냉소적인 생각도 들고, 또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But I don't buy it.

하지만 저는 그럴 수 없습니다.

This is a solvable issue.

이것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If you think about the issues our parents tried to solve

우리 부모님들이 20세기에

in the 20th century,

해결하려고 했던 문제들인

issues like racism, or sexism,

인종주의나 성차별 또는

or the issue that we've been fighting in this century, homophobia,

우리가 현재 싸우고 있는 동성애혐오증 같은 문제는

those are hard issues.

사실 해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You don't wake up one day no longer a racist.

하루 아침에 인종차별주의자가 없어질 수는 없습니다.

It takes generations to tear that intuition, that DNA,

사람들의 영혼에서 그런 감정, 그런 DNA를

out of the soul of a people.

완전히 없애 버리려면 몇 세대를 거듭하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But this is a problem of just incentives, just incentives.

하지만 이것은 그저 동기부여의 문제입니다.

Change the incentives, and the behavior changes,

사람들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게 되면, 그들은 행동을 바꾸게 됩니다.

and the states that have adopted small dollar funded systems

소규모 선거 자금 제도를 받아들인 주에서는

have seen overnight a change in the practice.

하루 아침에 관행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When Connecticut adopted this system,

코네티컷주가 이 제도를 받아들였을 때,

in the very first year, 78 percent of elected representatives

첫 해에 선출된 하원의원들의 78%가

gave up large contributions and took small contributions only.

많은 액수를 포기하고 적은 액수의 선거 자금만을 받았습니다.

It's solvable,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not by being a Democrat,

민주당원으로서가 아니고,

not by being a Republican.

공화당원으로서도 아닙니다.

It's solvable by being citizens, by being citizens,

우리는 시민의 자격으로,

by being TEDizens.

TED 시민이 됨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Because if you want to kickstart reform,

개혁을 바로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look, I could kickstart reform

보세요,

at half the price of fixing energy policy,

에너지 정책을 바로 잡는데 드는 돈의 절반 정도만으로

I could give you back a republic.

여러분께 여러분의 정부를 다시 되돌려 드릴 수 있습니다.

Okay. But even if you're not yet with me,

좋습니다. 설령 여러분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해도,

even if you believe this is impossible,

그리고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믿더라도,

what the five years since I spoke at TED has taught me

TED 강연 5년 이후 시간이 흘러 제가 배운 것은

as I've spoken about this issue again and again is,

이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말했지만요,

even if you think it's impossible, that is irrelevant.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사실은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Irrelevant.

상관이 없습니다.

I spoke at Dartmouth once, and a woman stood up after I spoke,

다트머스대에서 강연을 한 적이 있는데 강연이 끝난 후, 한 여성분이 일어나

I write in my book, and she said to me,

제 책에도 쓴 일화이지만, 제게 말했습니다.

"Professor, you've convinced me this is hopeless. Hopeless.

"교수님, 이건 가망성이 없는 문제라는 것을 확신시켜 주시는군요.

There's nothing we can do."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어요."

When she said that, I scrambled.

그분이 말씀하셨을 때, 저는 당황했습니다.

I tried to think, "How do I respond to that hopelessness?

생각을 하려고 했죠. "저런 절망감에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지?

What is that sense of hopelessness?"

이 절망감은 도대체 뭘까?"

And what hit me was an image of my six-year-old son.

그 순간, 6살배기 제 아들이 떠올랐습니다.

And I imagined a doctor coming to me and saying,

그리고 의사가 제게 와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떠올렸죠.

"Your son has terminal brain cancer, and there's nothing you can do.

"아드님은 뇌종양 말기이고, 이제 선생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Nothing you can do."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So would I do nothing?

그렇다고 제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합니까?

Would I just sit there? Accept it? Okay, nothing I can do?

그냥 가만히 앉아 받아들이라구요?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구요?

I'm going off to build Google Glass.

제가 그 상황에서 구글글래스나 만들겠습니까.

Of course not. I would do everything I could,

물론 아니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할 겁니다.

and I would do everything I could because this is what love means,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 거에요.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사랑이니까요.

that the odds are irrelevant and that you do

성공할 확률 같은 건 상관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세요.

whatever the hell you can, the odds be damned.

확률같은 것은 시궁창에나 던져버리세요.

And then I saw the obvious link, because even we liberals

왜냐하면 우리같은 진보주의자들도

love this country.

이 나라를 사랑하니까요.

(Laughter)

(웃음)

And so when the pundits and the politicians

그래서 전문가와 정치가들이

say that change is impossible,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해도

what this love of country says back is,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That's just irrelevant."

"그런건 상관없어요."

We lose something dear,

우리는 아주 소중한 것,

something everyone in this room loves and cherishes,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아끼는 것들, 잃어버리는거에요.

if we lose this republic, and so we act

만일 우리가 이 나라를 잃게 된다면요.

with everything we can to prove these pundits wrong.

그래서 우리는 전문가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So here's my question:

그래서 제가 질문을 하나 던져보겠습니다.

Do you have that love?

여러분은 그런 사랑을 가지고 계십니까?

Do you have that love?

여러분은 그런 사랑을 하고 계십니까?

Because if you do,

만약 그렇다면

then what the hell are you, what are the hell are we doing?

여러분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고, 우리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When Ben Franklin was carried from the constitutional convention

1787년 9월, 벤 플랭클린이 헌법 제정 회의에 참여했을 때

in September of 1787, he was stopped in the street by a woman who said,

길거리에서 어떤 여자가 그를 잡고 질문했습니다.

"Mr. Franklin, what have you wrought?"

"플랭클린씨, 당신은 어떤 변화를 일으켰습니까?"

Franklin said, "A republic, madam, if you can keep it."

그는, "공화국입니다. 우리가 지켜낼 수 있다면요."고 답했습니다.

A republic. A representative democracy.

공화국. 대의 민주주의.

A government dependent upon the people alone.

오직 국민들에게만 의존하는 정부.

We have lost that republic.

우리는 그런 공화국을 잃어버렸습니다.

All of us have to act to get it back.

우리 모두 공화국을 되찾기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정말 고맙습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Applause)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