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 Clay: How big brands can help save biodiversity

번역: Juyoung Yim 검토: InHyuk Song

I grew up on a small farm in Missouri.

저는 미주리의 작은 농장에서 자랐습니다.

We lived on less than a dollar a day

우리 가족은 약 15년 동안

for about 15 years.

하루에 1달러 이하로 살았습니다.

I got a scholarship, went to university,

전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해

studied international agriculture, studied anthropology,

국제농업, 인류학을 공부한 후

and decided I was going to give back.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 was going to work with small farmers.

소규모 농업민들과 일하고자 했습니다.

I was going to help alleviate poverty.

빈곤 퇴치를 위해 일하고자 했습니다.

I was going to work on international development,

국제개발 분야에서 일하고자 했습니다.

and then I took a turn

하지만 저는 방향을 전환해

and ended up here.

이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Now, if you get a Ph.D., and you decide not to teach,

박사학위 후 교직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you don't always end up in a place like this.

모두 이런 곳에 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It's a choice. You might end up driving a taxicab.

선택이죠. 택시운전을 선택할 수도 있겠죠.

You could be in New York.

택시운전을 선택할 수도 있겠죠.

What I found was,

제가 선택한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I started working with refugees and famine victims --

저는 난민들과 기아 피해자,

small farmers, all, or nearly all --

소규모 농업민들과 일하기 시작는데,

who had been dispossessed and displaced.

대부분 재산과 집을 빼앗긴 사람들이었습니다.

Now, what I'd been trained to do

제 전공은 그러한 사람들에 대한

was methodological research on such people.

방법론적인 연구를 하는 것이었으므로

So I did it: I found out how many women

그들을 연구했습니다.

had been raped en route to these camps.

난민촌으로 오는중 강간당한 여성이 몇명이고

I found out how many people had been put in jail,

감옥에 투옥된 사람들이 몇명인지,

how many family members had been killed.

가족 중 살해당한 사람이 몇명인지를 파악했습니다.

I assessed how long they were going to stay

그들이 얼마나 난민촌에 머물지

and how much it would take to feed them.

필요한 식량 얼마인지를 산정했습니다.

And I got really good at predicting

저는 여기에서 사망할 사람들의

how many body bags you would need

시신을 담는 자루가 몇 개 필요한지

for the people who were going to die in these camps.

예측하는 일에 굉장히 능숙하게 되었습니다.

Now this is God's work, but it's not my work.

이것은 하나님의 일이지 내가 원래 하고자 했던

It's not the work I set out to do.

일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So I was at a Grateful Dead benefit concert on the rainforests

1998년 그레이트풀 데드의 열대우림을 위한

in 1988.

자선공연에 참석했습니다.

I met a guy -- the guy on the left.

그곳에서 사진의 왼쪽에 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His name was Ben.

그의 이름은 벤이었습니다. 벤은 물었습니다.

He said, "What can I do to save the rainforests?"

"열대우림을 살리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I said, "Well, Ben, what do you do?"

"벤, 어떤 일을 하시죠?"

"I make ice cream."

"저는 아이스크림을 만듭니다."

So I said, "Well, you've got to make

그래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a rainforest ice cream.

열대우림 아이스크림을 만드세요. 그리고

And you've got to use nuts from the rainforests

열대우림에서 나는 견과류를 사용해

to show that forests are worth more as forests

열대우림이 목초지 이상의 가치가

than they are as pasture."

있다는 사실을 알리세요."

He said, "Okay."

"좋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Within a year,

1년안에, 열대우림 크런치

Rainforest Crunch was on the shelves.

아이스크림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It was a great success.

대성공이었죠.

We did our first million-dollars-worth of trade

우리의 첫 백만불 어치의 거래는

by buying on 30 days and selling on 21.

30일에 사고 21일에 팔때였습니다.

That gets your adrenaline going.

흥분되기 시작하는 시점이죠.

Then we had a four and a half million-dollar line of credit

우리는 4백5십만불 신용거래를 했는데

because we were credit-worthy at that point.

그만큼 우리는 신용가치가 있었습니다.

We had 15 to 20, maybe 22 percent

우리는 15-20%, 아마 22%의

of the global Brazil-nut market.

브라질넛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We paid two to three times more than anybody else.

우리는 남들보다 2-3배가량 더 지불했습니다.

Everybody else raised their prices to the gatherers of Brazil nuts

다른 사람들도 가격을 올려 브라질넛을 샀습니다.

because we would buy it otherwise.

안그러면 우리가 브라질넛을 전부 사버리기 때문입니다.

A great success.

대단히 성공적이었죠.

50 companies signed up, 200 products came out,

50개의 기업들이 참여했고, 200개의 상품들이 나왔고,

generated 100 million in sales.

1억불의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It failed.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Why did it fail?

왜 실패했냐구요?

Because the people who were gathering Brazil nuts

브라질넛을 채집하는 사람들은

weren't the same people who were cutting the forests.

우림을 벌채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And the people who made money from Brazil nuts

그리고 브라질넛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were not the people who made money from cutting the forests.

열대우림 벌채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We were attacking the wrong driver.

우리는 잘못된 곳을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We needed to be working on beef.

쇠고기에 관련된 일

We needed to be working on lumber.

통나무에 관련된 일

We needed to be working on soy --

콩에 관련된 일을 했어야 하는데

things that we were not focused on.

그곳에 촛점을 맞추지 않고 있었습니다.

So let's go back to Sudan.

수단으로 돌아가서,

I often talk to refugees:

저는 난민들과 자주 대화를 나눴습니다:

"Why was it that the West didn't realize

"왜 서양은 기아의 원인이

that famines are caused by policies and politics,

정책과 정치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까요?

not by weather?"

날씨가 원인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And this farmer said to me, one day,

이 농부가 하루는 저에게

something that was very profound.

아주 심오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He said, "You can't wake a person who's pretending to sleep."

"잠자는 척 하는 사람을 깨우기는 불가능하다."고.

(Laughter)

(웃음)

Okay. Fast forward.

자 시간을 앞으로 돌려 생각해봅시다.

We live on a planet.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있습니다.

There's just one of them.

우리에게 지구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We've got to wake up to the fact

지구가 한 개 이상 없다는 사실을

that we don't have any more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and that this is a finite planet.

지구가 유한한 행성이라는 사실을요.

We know the limits of the resources we have.

우리가 가진 자원이 한정되어있음을 압니다.

We may be able to use them differently.

자원을 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We may have some innovative, new ideas.

혁신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있을지도 모르죠.

But in general, this is what we've got.

그러나 결국 이것이 우리의 전부입니다.

There's no more of it.

더이상은 없습니다.

There's a basic equation that we can't get away from.

우리는 이 등식에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Population times consumption

인구 곱하기 소비는

has got to have some kind of relationship to the planet,

지구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and right now, it's a simple "not equal."

현재 둘사이에서 등식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Our work shows that we're living

연구 결과 우리는 약 1.3개의 지구를

at about 1.3 planets.

소비하며 살고 있습니다.

Since 1990,

1990년 이래

we crossed the line

우리는 지구와의

of being in a sustainable relationship to the planet.

지속가능한 관계에서 벗어났습니다.

Now we're at 1.3.

현재 우리는 1.3개의 지구를 소비하고 있죠.

If we were farmers, we'd be eating our seed.

농부라면 심어야 할 종자를 먹고있는 셈입니다.

For bankers, we'd be living off the principal, not the interest.

은행이라면 이자가 아닌 원금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This is where we stand today.

이것이 우리의 현 주소입니다.

A lot of people like to point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의 원인을

to some place else as the cause of the problem.

다른 곳에서 찾기를 좋아합니다.

It's always population growth.

인구증가는 단골손님이죠.

Population growth's important,

물론 인구증가도 중요하지만,

but it's also about how much each person consumes.

개인이 소비하는 양 또한 문제입니다.

So when the average American

보통 미국인이

consumes 43 times as much

아프리카인의 43배를

as the average African,

소비를 하는 현실에서,

we've got to think that consumption is an issue.

소비가 문제라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It's not just about population,

인구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and it's not just about them; it's about us.

그들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문제입니다.

But it's not just about people;

그러나 사람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it's about lifestyles.

라이프스타일이 문제입니다.

There's very good evidence --

다음에 관한 증거자료가 있습니다.

again, we don't necessarily have

물론 우리 방법론이 모두

a peer-reviewed methodology

동료들의 심사를 받아 이론의 여지가

that's bulletproof yet --

없는 것은 아니지만,

but there's very good evidence

다음에 관한 증거가 있습니다.

that the average cat in Europe

보통의 유럽의 고양이가 전생애를 통해

has a larger environmental footprint in its lifetime

남기는 환경발자국이

than the average African.

아프리카의 고양이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요.

You think that's not an issue going forward?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You think that's not a question

우리가 지구의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든

as to how we should be using the Earth's resources?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Let's go back and visit our equation.

수식으로 돌아가 봅시다.

In 2000, we had six billion people on the planet.

2000년 지구에는 60억의 인구가 있었습니다.

They were consuming what they were consuming --

그들이 얼마를 소비했건

let's say one unit of consumption each.

개인의 소비를 1이라고 상정해봅시다.

We have six billion units of consumption.

우리는 60억의 소비를 하고있습니다.

By 2050,

2050년에 지구의 인구는

we're going to have nine billion people -- all the scientists agree.

90억이 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이 예견합니다.

They're all going to consume twice as much as they currently do --

사람들이 지금보다 2배 많이 소비할 것이라고

scientists, again, agree --

과학자들은 동의하고 있습니다.

because income is going to grow in developing countries

개발도상국의 수입이

five times what it is today --

5배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on global average, about [2.9].

이는 세계평균 2.9배의 증가입니다.

So we're going to have 18 billion units of consumption.

결과적으로 우리는 180억 만큼을 소비하게 됩니다.

Who have you heard talking lately

최근에 다음과 같은 말을 들어보셨나요?

that's said we have to triple production

소비와 서비스 등 재화의 생산량을

of goods and services?

3배로 늘려야 한다는 것을요.

But that's what the math says.

계산을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We're not going to be able to do that.

불가능한 일입니다.

We can get productivity up.

생산성을 올리고

We can get efficiency up.

효율성을 올릴 수는 있지만

But we've also got to get consumption down.

그와 동시에 소비도 줄여야 합니다.

We need to use less

우리는 더 적은 양을 사용해서

to make more.

더 많이 생산해야 합니다 .

And then we need to use less again.

더욱 더 적은 양을 사용해야 하고,

And then we need to consume less.

소비 또한 줄여야 합니다.

All of those things are part of that equation.

이 모든게 수식의 일부입니다 .

But it basically raises a fundamental question:

여기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should consumers have a choice

지속가능한 상품의 선택권을

about sustainability, about sustainable products?

소비자가 가져야 합니까?

Should you be able to buy a product that's sustainable

지속가능하지 않은 상품 옆에 있는

sitting next to one that isn't,

지속가능한 상품을 구매해야 할까요?

or should all the products on the shelf be sustainable?

아니면 모든 상품들이 지속가능해야할까요?

If they should all be sustainable on a finite planet,

모든 상품이 지속가능한 것이기 위해서는

how do you make that happen?

어떻게 해야할까요?

The average consumer takes 1.8 seconds in the U.S.

미국 소비자는 상품을 고르는데 평균 1.8초를 소비합니다.

Okay, so let's be generous.

조금 더 관대하게 생각해서

Let's say it's 3.5 seconds in Europe.

유럽에서는 3.5초라고 합시다.

How do you evaluate all the scientific data

상품에 관련된 모든 과학 데이터들을

around a product,

매주 혹은 매일 바뀔지도 모르는 데이터들을

the data that's changing on a weekly, if not a daily, basis?

소비자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How do you get informed?

어떻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You don't.

할 수 없습니다.

Here's a little question.

예를 하나 들어보죠.

From a greenhouse gas perspective,

온실가스 측면에서 봤을때,

is lamb produced in the U.K.

영국에서 생산된 양고기가

better than lamb produced in New Zealand,

뉴질랜드에서 생산하여 냉동선박으로 영국으로 옮겨진

frozen and shipped to the U.K.?

양고기보다 더 좋을까요?

Is a bad feeder lot operation for beef

나쁜 비육장에서 키워진 소와

better or worse than

나쁜 목초지에서 키워진 소의

a bad grazing operation for beef?

쇠고기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나쁠까요?

Do organic potatoes

정말로 유기농 감자가

actually have fewer toxic chemicals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배한 감자보다

used to produce them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이

than conventional potatoes?

적을까요?

In every single case,

이 모든 경우에 대한 답은

the answer is "it depends."

"상황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It depends on who produced it and how,

모든 경우에 누가 생산했고

in every single instance.

어떻게 생산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And there are many others.

그리고 훨씬 더 많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How is a consumer going to walk through this minefield?

소비자들은 이 지뢰밭을 어떻게 통과할까요?

They're not.

통과할 수 없습니다.

They may have a lot of opinions about it,

많은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but they're not going to be terribly informed.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Sustainability has got to be a pre-competitive issue.

그러므로 지속가능성은 상품경쟁 이전에 해결해야 합니다.

It's got to be something we all care about.

모두가 관심을 쏟아야 하는 문제입니다.

And we need collusion.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협력입니다.

We need groups to work together that never have.

같이 일해보지 않은 단체들이 같이 일해야 합니다.

We need Cargill to work with Bunge.

카길社와 번기社가 협력해야 합니다.

We need Coke to work with Pepsi.

코카콜라와 펩시가 협력해야 합니다.

We need Oxford to work with Cambridge.

옥스퍼드와 캠브리지가 협력해야 합니다.

We need Greenpeace to work with WWF.

그린피스와 WWF가 협력해야 합니다.

Everybody's got to work together --

모두가 같이 일해야 합니다.

China and the U.S.

중국과 미국이 같이 일해야 합니다.

We need to begin to manage this planet

우리의 삶이 달려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며

as if our life depended on it,

지구를 관리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because it does,

왜냐하면 실제로

it fundamentally does.

우리의 삶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But we can't do everything.

그러나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습니다.

Even if we get everybody working on it,

모두가 이를 위해 일한다고 할지라도

we've got to be strategic.

전략이 필요합니다.

We need to focus on the where,

우리는 "어디"와 "무엇"

the what and the who.

그리고 "누구"에 촛점을 맞춰야 합니다.

So, the where:

먼저 "어디"의 문제를 살펴보면

We've identified 35 places globally that we need to work.

우리가 돌봐야 할 세계의 35곳을 지정했습니다.

These are the places that are the richest in biodiversity

이곳은 생명다양성 측면에서 가장 풍부하고

and the most important from an ecosystem function point-of-view.

생태계 기능의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곳들입니다.

We have to work in these places.

이 곳을 위해 우리는 일해야 합니다.

We have to save these places if we want a chance in hell

지옥에 떨어졌을때 할말이 있어야 합니다.

of preserving biodiversity as we know it.

생명다양성을 위해 이 장소들을 살렸다고.

We looked at the threats to these places.

이 장소들의 위협요인을 조사했습니다.

These are the 15 commodities

이는 15개의 원자재로서,

that fundamentally pose the biggest threats

이 장소들을 근본적으로

to these places

가장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because of deforestation,

이 원자재들은 산림벌채,

soil loss, water use, pesticide use,

토양유실, 물의 사용, 살충제의 사용,

over-fishing, etc.

남획 등과 관련된 문제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So we've got 35 places,

이와 같이 35개의 장소

we've got 15 priority commodities,

15개의 주요 원자재가 있는데,

who do we work with

이 원자재들의 생산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to change the way those commodities are produced?

"누구"와 협력해야 할까요?

Are we going to work with 6.9 billion consumers?

69억의 소비자일까요?

Let's see, that's about 7,000 languages,

세계에는 7000여개의 언어가 있고

350 major languages --

350개의 주요 언어가 있고 등등

a lot of work there.

너무 방대한 일입니다.

I don't see anybody actually being able

어떤 사람도 이 일을 효과적으로

to do that very effectively.

해낼 수 없을 것입니다.

Are we going to work with 1.5 billion producers?

그러면 15억의 생산자들와 협력해야 할까요?

Again, a daunting task.

역시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There must be a better way.

더 나은 방법이 있을텐데 말이죠.

300 to 500 companies

300-500개의 기업들이

control 70 percent or more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정한

of the trade of each of the 15 commodities

15개 원자재의 거래에

that we've identified as the most significant.

70% 이상을 관리합니다.

If we work with those, if we change those companies

우리가 그 기업들과 일해서 그들의

and the way they do business,

사업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then the rest will happen automatically.

나머지는 저절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So, we went through our 15 commodities.

그래서 15개의 원자재를 살펴보았습니다.

This is nine of them.

여기에 9개가 있습니다.

We lined them up side-by-side,

원자재의 이름을 나란히 정렬해놓고

and we put the names of the companies that work

각각에 관련된 기업들의 이름을

on each of those.

적어보았습니다.

And if you go through the first 25 or 30 names

각 원자재에 관련된

of each of the commodities,

25-30개의 이름들을 살펴보다 보면

what you begin to see is,

한가지를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gosh, there's Cargill here, there's Cargill there,

어, 여기에도 카길이 있고, 저기에도 카길이 있고

there's Cargill everywhere.

카길이 여기저기 다 있네.

In fact, these names start coming up over and over again.

같은 이름이 계속해서 발견될 것입니다.

So we did the analysis again a slightly different way.

약간 다른 방식으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We said: if we take the top hundred companies,

100대 기업이

what percentage

15개의 원자재의

of all 15 commodities

구매와 판매에

do they touch, buy or sell?

몇 %나 관련되어있을까요?

And what we found is it's 25 percent.

우리가 발견한 답은 25%입니다.

So 100 companies

다시 말하면, 100개의 기업이

control 25 percent of the trade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of all 15 of the most significant

15개의 원자재 거래의 25%를

commodities on the planet.

통제합니다.

We can get our arms around a hundred companies.

100개정도라면 해볼만 합니다.

A hundred companies, we can work with.

100개 기업이라면 같이 일할 수 있습니다.

Why is 25 percent important?

그럼 왜 25%가 중요할까요? 왜냐하면

Because if these companies demand sustainable products,

만약 이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제품을 요구하면

they'll pull 40 to 50 percent of production.

생산의 40-50%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Companies can push producers

기업은 소비자보다 더 빠르게

faster than consumers can.

생산자들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By companies asking for this,

기업들이 이것을 요구할때,

we can leverage production so much faster

소비자보다 훨씬 더 빠르게

than by waiting for consumers to do it.

생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After 40 years, the global organic movement

40년 후, 전세계적인 유기농 운동을 통해

has achieved 0.7 of one percent

변화된 식품은

of global food.

전세계적으로 0.7%일 것입니다.

We can't wait that long.

우리는 그렇게 오래 기다릴 수 없습니다.

We don't have that kind of time.

우리에겐 시간이 없습니다.

We need change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는

that's going to accelerate.

가속할 수 있는 변화이어야 합니다.

Even working with individual companies

각각의 기업과 일한다고 할지라도

is not probably going to get us there.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입니다.

We need to begin to work with industries.

우리는 산업을 대상으로 일해야 합니다.

So we've started roundtables

그래서 우리는 원탁회의를 시작했는데,

where we bring together the entire value chain,

그 산업의 전체의 가치사슬을 원탁으로 가져왔습니다.

from producers

그 가치사슬은 생산자에서

all the way to the retailers and brands.

소매업자 그리고 브랜드까지를 아우릅니다.

We bring in civil society, we bring in NGOs,

우리는 시민사회, NGO,

we bring in researchers and scientists

연구원들과 과학자들을 오게해서

to have an informed discussion --

정보를 전달하고 토론 함으로써

sometimes a battle royale --

때로는 격렬한 논쟁이 오가도 하지만,

to figure out what are the key impacts

이 생산품들의

of these products,

주요 영향력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what is a global benchmark,

벤치마크를 하고

what's an acceptable impact,

수용가능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and design standards around that.

그것에 부합하는 표준을 고안하는데 힘씁니다.

It's not all fun and games.

항상 즐겁고 재미있기만 한 작업은 아닙니다.

In salmon aquaculture,

연어 양식업과 관련해

we kicked off a roundtable

약 6년전에

almost six years ago.

원탁회의를 시작했습니다.

Eight entities came to the table.

8개의 단체가 참석했고

We eventually got, I think, 60 percent

우리는 결국 전세계 연어 공급의 60%와

of global production at the table

수요의 25%를

and 25 percent of demand at the table.

원탁으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

Three of the original eight entities were suing each other.

8개 단체 중 3개가 서로에게 고소를 한 상태였는데,

And yet, next week, we launch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다음 주

globally verified, vetted and certified

우리는 입증되고, 진단되고, 증명된

standards for salmon aquaculture.

연어양식의 세계표준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It can happen.

가능한 일입니다.

(Applause)

(박수)

So what brings

그렇다면 각기 다른 단체들을

the different entities to the table?

이 협상테이블에 오게 하는 동인은 무엇일까요?

It's risk and demand.

위험과 공급입니다.

For the big companies, it's reputational risk,

큰 기업들에게는 평판에 대한 위험입니다.

but more importantly,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they don't care what the price of commodities is.

그들은 원자재의 가격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If they don't have commodities, they don't have a business.

그러나 원자재가 없으면 기업도 존재할 수 없기에

They care about availability,

원자재 입수의 여부가 관심입니다.

so the big risk for them is not having product at all.

원자재를 입수할 수 없을때 가장 위험하죠.

For the producers,

생산자 입장에서는

if a buyer wants to buy something produced a certain way,

구매자가 특정한 방식으로 생산된 물건을 원할때

that's what brings them to the table.

그들은 원탁에 찾아오게 됩니다.

So it's the demand that brings them to the table.

즉 수요가 그들을 원탁에 둘러앉게 만드는거죠.

The good news is

좋은 뉴스는

we identified a hundred companies two years ago.

2년전 그 100개의 회사를 다 파악했다는 사실입니다.

In the last 18 months, we've signed agreements

지난 18개월 동안, 우리는 100개 중 40개 기업과

with 40 of those hundred companies

협정을 맺었습니다.

to begin to work with them on their supply chain.

수요 부분에서 협력을 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And in the next 18 months,

앞으로 18개월 동안

we will have signed up to work with another 40,

다른 40개의 기업들과 협정을 맺을 계획을 세웠는데

and we think we'll get those signed as well.

그들도 협정에 싸인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ow what we're doing is bringing the CEOs

우리가 하는 일은,

of these 80 companies together

80개 기업의 CEO들을 모아서

to help twist the arms of the final 20,

나머지 20개 기업을 설득하게 해서

to bring them to the table,

원탁으로 오게 하는 것입니다.

because they don't like NGOs, they've never worked with NGOs,

기업들은 NGO를 좋아하지 않고 같이 일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they're concerned about this, they're concerned about that,

이러한 저러한 걱정을 많이 합니다.

but we all need to be in this together.

그러나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에

So we're pulling out all the stops.

우리는 전력을 다하고, 그들의 원탁회의

We're using whatever leverage we have to bring them to the table.

참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합니다.

One company we're working with that's begun --

우리와 같이 일하게 된 기업 하나는

in baby steps, perhaps --

아직 아이 걸음마 수준이지만

but has begun this journey on sustainability is Cargill.

지속가능성의 여정을 시작했는데, 이는 카길입니다.

They've funded research that shows

그들이 지원한 연구비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that we can double global palm oil production

향후 20년안에 나무 한그루 자르지 않고도

without cutting a single tree in the next 20 years,

보르네오의 황폐화된 땅에서만 경작해

and do it all in Borneo alone

세계 야자기름의 생산을 2배로

by planting on land that's already degraded.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The study shows that the highest net present value

이 연구에서 야자기름의

for palm oil

가장 높은 순현재가치는

is on land that's been degraded.

황폐화된 토지에서 난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They're also undertaking a study to look at

그들은 야자기름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all of their supplies of palm oil

물품들에 관한 연구를 하고있는데

to see if they could be certified

그 물품들이 인증될 수 있는지,

and what they would need to change in order to become third-party certified

그리고 신용가능한 인증기관이 되기 위해

under a credible certification program.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있습니다.

Why is Cargill important?

왜 카길이 중요할까요?

Because Cargill has 20 to 25 percent

왜냐하면 카길은 전세계 야자기름의

of global palm oil.

20-25%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f Cargill makes a decision,

카길이 어떠한 결정을 내린다면

the entire palm oil industry moves,

전체 야자기름 산업의

or at least 40 or 50 percent of it.

적어도 40-50%가 움직일 것입니다.

That's not insignificant.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More importantly, Cargill and one other company

더 중요한 것은, 카길과 또 하나의 기업은

ship 50 percent of the palm oil

중국으로 수송되는 야자기름의

that goes to China.

50%를 담당한다는 사실입니다.

We don't have to change the way

만약 카길이 중국에

a single Chinese company works

친환경적인 지속가능한 야자기름을 공급한다면

if we get Cargill to only send

중국에 있는 기업은

sustainable palm oil to China.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It's a pre-competitive issue.

상품경쟁 이전에 해결된 문제이므로

All the palm oil going there is good.

중국에 가는 야자기름은 모두 좋은 기름이라는 것이죠.

Buy it.

걱정없이 구입하면 됩니다.

Mars is also on a similar journey.

마르스社도 비슷한 여정에 있습니다.

Now most people understand that Mars is a chocolate company,

대부분은 마르스를 초콜렛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but Mars has made sustainability pledges

그러나 마르스는 지속가능성 서약을 했습니다.

to buy only certified product for all of its seafood.

그들이 구매하는 해산물은 인증된 상품만 사겠다구요.

It turns out Mars buys more seafood than Walmart

마르스는 애완동물 먹이를 생산하기 위해

because of pet food.

월마트보다 더 많은 해산물을 구매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But they're doing some really interesting things around chocolate,

마르스가 초콜렛에 관해 흥미로운

and it all comes from the fact

일들을 하는데, 이는 마르스가 미래에도

that Mars wants to be in business in the future.

초콜렛 비즈니스를 하고싶은 것이 동인입니다.

And what they see is that they need to

마르스는 그들이 초콜렛 생산을

improve chocolate production.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에 착안합니다.

On any given plantation,

어떤 농장에서건

20 percent of the trees produce 80 percent of the crop,

20%의 나무에서 80%의 작황이 납니다.

so Mars is looking at the genome,

그래서 마르스는 게놈을 들여다보고

they're sequencing the genome of the cocoa plant.

코코아 나무의 게놈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있습니다.

They're doing it with IBM and the USDA,

IBM과 USDA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and they're putting it in the public domain

이를 저작권 보호가 없는 퍼블릭 도메인에 공개합니다.

because they want everybody to have access to this data,

왜냐하면 마르스는 모든사람이 이 정보에 접근해서

because they want everybody to help them

코코아의 생산성이 더 향상되고

make cocoa more productive and more sustainable.

지속가능해지기는데 모두가 돕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What they've realized

마르스가 깨달은 것은

is that if they can identify the traits

만약 생산성과 가뭄을 이겨내는 특질들을

on productivity and drought tolerance,

밝혀낸다면

they can produce 320 percent as much cocoa

현재의 40%의 땅에

on 40 percent of the land.

320%의 생산성을 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The rest of the land can be used for something else.

나머지 땅은 다른 용도로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It's more with less and less again.

이것이 더 적게 사용해 더 많이 생산하는 예입니다.

That's what the future has got to be,

이것이 우리의 미래이어야 합니다.

and putting it in the public domain is smart.

정보를 공개한 것은 현명한 일입니다.

They don't want to be an I.P. company; they want to be a chocolate company,

마르스가 되고싶은 것은 지적재산권 회사가 아니라

but they want to be a chocolate company forever.

초콜렛 회사이기 때문이죠. 그것도 영원히요.

Now, the price of food, many people complain about,

자, 많은 사람들이 식품의 가격때문에 불평을 합니다.

but in fact, the price of food is going down,

그러나 실제로 식품의 가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and that's odd because in fact,

이상한 일이죠. 왜냐하면 소비자가

consumers are not paying for the true cost of food.

지불하는 것은 식품의 원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If you take a look just at water,

물의 경우를 살펴봅시다.

what we see is that,

우리가 관찰 할 수 있는 것은

with four very common products,

일반적인 4개의 상품의 경우,

you look at how much a farmer produced to make those products,

농부가 이 상품을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과,

and then you look at how much water input was put into them,

사용하는 물의 양,

and then you look at what the farmer was paid.

그리고 최종적으로 농부가 받는 금액을 볼 수 있습니다.

If you divide the amount of water

농부가 받는 금액을

into what the farmer was paid,

물의 양으로 나눈다면

the farmer didn't receive enough money

4개의 상품의 모두

to pay a decent price for water in any of those commodities.

물의 비용을 충분히 받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That is an externality by definition.

이것은 경제에서 정의하는 외부효과입니다.

This is the subsidy from nature.

이것은 자연에서 보조금을 받는 것입니다.

Coca-Cola, they've worked a lot on water,

코카콜라는 물에 관련된 많은 일을 합니다.

but right now, they're entering into 17-year contracts

현재 코카콜라는 유럽에 주스를 팔기 위해

with growers in Turkey

터키에 있는 재배자들과

to sell juice into Europe,

17년짜리 계약을 시작했는데,

and they're doing that because they want to have a product

그 이유는 그들은 유럽 시장을 위한

that's closer to the European market.

상품을 가지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But they're not just buying the juice;

그러나 그들은 주스만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they're also buying the carbon in the trees

나무에 있는 탄소 또한 구입합니다.

to offset the shipment costs associated with carbon

유럽에 탄소를 배로 운송할때의

to get the product into Europe.

그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서입니다.

There's carbon that's being bought with sugar,

설탕, 커피, 쇠고기를 살때

with coffee, with beef.

탄소도 같이 사게 되는 것입니다.

This is called bundling. It's bringing those externalities

이것을 묶어팔기라고 합니다. 상품의 가격에

back into the price of the commodity.

외부의 것이 포함됨을 의미합니다.

We need to take what we've learned in private, voluntary standards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생산자들이

of what the best producers in the world are doing

개별적이고 자발적으로 만든 기준을 가져다가

and use that to inform government regulation,

정부의 규정을 만들기 위해 사용함으로써

so we can shift the entire performance curve.

전체 성능곡선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We can't just focus on identifying the best;

누가 가장 모범적인지를 알아낼 뿐만 아니라

we've got to move the rest.

나머지도 그처럼 변화되어야 합니다.

The issue isn't what to think, it's how to think.

중요한 것은 생각의 대상이 아니라 방법입니다.

These companies have begun to think differently.

이 기업들은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They're on a journey; there's no turning back.

그들은 되돌아갈 수 없는 여정위에 있습니다.

We're all on that same journey with them.

그들의 여정은 우리의 여정이기도 합니다.

We have to really begin to change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한 우리의 생각의 방식을

the way we think about everything.

바꾸기 시작해야 합니다.

Whatever was sustainable on a planet of six billion

60억인구일때 지속가능했던 자원이라 할지라도

is not going to be sustainable on a planet with nine.

90억일때는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