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 George: Inside the secret shipping industry

번역: K Bang 검토: Seongeun Kim

A couple of years ago,

몇 해 전에

Harvard Business School chose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the best business model of that year.

그 해 최고의 사업 모델로

It chose Somali piracy.

소말리아의 해적을 꼽았습니다.

Pretty much around the same time,

거의 비슷한 시기에

I discovered that there were 544 seafarers

저는 544명의 선원들이

being held hostage on ships,

선상에 인질로 잡혀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often anchored just off the Somali coast

그 배들 중 몇몇은 바로 소말리아 해안가에 정박해 있었지요.

in plain sight.

맨 눈으로 볼 수 있는 정도 거리에요.

And I learned these two facts, and I thought,

저는 이런 두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what's going on in shipping?

해운업은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And I thought, would that happen in any other industry?

그리고 또 이런 일이 다른 산업에도 일어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Would we see 544 airline pilots

544 명의 조종사들이

held captive in their jumbo jets

자신이 조종했던 점보기 안에 잡혀

on a runway for months, or a year?

몇 달, 혹은 몇 해 동안 활주로에 있지는 않을까?

Would we see 544 Greyhound bus drivers?

544명의 고속버스 운전자들을 보게되지는 않을까?

It wouldn't happen.

그럴리 없겠죠.

So I started to get intrigued.

저는 강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And I discovered another fact,

저는 또 다른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which to me was more astonishing

그것은 저에게 있어 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almost for the fact that I hadn't known it before

제가 마흔 둘, 셋의 나이가 들 때까지도

at the age of 42, 43.

이전에는 몰랐던 사실이었으니까요.

That is how fundamentally we still depend on shipping.

그것은 아직도 우리가 해운에 얼마나 의존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Because perhaps the general public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thinks of shipping as an old-fashioned industry,

해운을 모비 딕이나 잭 스패로우가 타는

something brought by sailboat

범선과 같은 것으로 운영되는

with Moby Dicks and Jack Sparrows.

구식 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But shipping isn't that.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Shipping is as crucial to us as it has ever been.

해운은 예전부터 그래왔듯이 우리에게 중요한 산업입니다.

Shipping brings us 90 percent of world trade.

세계 무역의 90%가 해운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Shipping has quadrupled in size since 1970.

게다가 1970년 이후로 그 규모가 4배 성장했지요.

We are more dependent on it now than ever.

이제 우리는 예전보다도 더 많이 해운에 의존합니다.

And yet, for such an enormous industry --

하지만 그런 대형 산업이 --

there are a 100,000 working vessels on the sea —

전 세계의 바다에는 10만여대의 선박이 운항되고 있는데 --

it's become pretty much invisible.

훨씬 더 눈에 띄지 않아요.

Now that sounds absurd in Singapore to say that,

그런 말이 싱가포르에서는 이상하게 들릴 겁니다.

because here shipping is so present

왜냐하면 그곳에는 선박이 너무 많아서

that you stuck a ship on top of a hotel.

호텔 꼭대기에 배를 정박할 정도니까요.

(Laughter)

(웃음)

But elsewhere in the world,

하지만 다른 곳에서

if you ask the general public what they know

일반 사람들에게 해운에 대해서나

about shipping and how much trade is carried by sea,

얼마나 많은 무역량이 바다를 통해 운송되는지 물어본다면

you will get essentially a blank face.

기본적으로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을 겁니다.

You will ask someone on the street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if they've heard of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으면

I should think they'll say yes,

사람들은 그렇다고 대답할 겁니다.

because they'll know that they make software

사람들이 자기 컴퓨터에서 가끔씩 작동하는

that goes on computers,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and occasionally works.

알고 있을테니까요.

But if you ask them if they've heard of Maersk,

하지만 머스크(Maersk)에 대해 알고 있는지를 물으면

I doubt you'd get the same response,

동일한 대답을 들으실지 의심스러워요.

even though Maersk,

수많은 해운사 중에 하나일 뿐인

which is just one shipping company amongst many,

머스크사(社)가

has revenues pretty much on a par with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에 맞먹는 이윤을 내고 있는데도 말이죠.

[$60.2 billion]

[602억 달러]

Now why is this?

왜 그럴까요?

A few years ago,

몇 해 전,

the first sea lord of the British admiralty --

영국 해군의 제1 해군경이 --

he is called the first sea lord,

여기서, 이 분은 '제1해군경(lord)'이라고 불리죠.

although the chief of the army is not called a land lord —

육군의 최고 지휘자는 '육군경(lord)'이라고 하지 않는데 말이죠. --

he said that we, and he meant

그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in the industrialized nations in the West,

서구의 산업화된 국가들에서

that we suffer from sea blindness.

사람들은 바다에 대한 무지로 댓가를 치르고 있다는 취지였습니다.

We are blind to the sea

우리가 바다에 대해

as a place of industry or of work.

산업이나 일을 하는 장소로 보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It's just something we fly over,

비행 지도를 볼 때, 그저 푸른 색 배경으로 보고

a patch of blue on an airline map.

휙 지나쳐버린다는 말이지요.

Nothing to see, move along.

가 봐야 볼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So I wanted to open my own eyes

저는 저의 눈을 크게 뜨고

to my own sea blindness,

바다에 대한 제 자신의 무지에 대해 눈을 열고자 했습니다.

so I ran away to sea.

그래서 바다를 향했지요.

A couple of years ago, I took a passage

몇 해 전에 머스크사의

on the Maersk Kendal,

중간 크기 운송선인

a mid-sized container ship

캔들호(號)에 승선했습니다.

carrying nearly 7,000 boxes,

그 배는 거의 7천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있었어요.

and I departed from Felixstowe,

저는 영국 남해안의

on the south coast of England,

펠릭소우를 출발하여

and I ended up right here in Singapore

5주 후에 바로 이 곳, 싱가포르에

five weeks later,

도착했습니다.

considerably less jet-lagged than I am right now.

지금보다 현저하게 시차의 어려움이 적었습니다.

And it was a revelation.

그것은 정말 뜻밖의 경험이었습니다.

We traveled through five seas,

우리는 5군데 바다와

two oceans, nine ports,

2개의 대양을 지나 9개의 항구를 거쳤고

and I learned a lot about shipping.

저는 해운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nd one of the first things that surprised me

저를 놀라게한 첫 번째 것은

when I got on board Kendal

제가 캐들호에 승선했을 때,

was, where are all the people?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I have friends in the Navy who tell me

해군에 복무하던 제 친구가 말하길,

they sail with 1,000 sailors at a time,

한번에 천 명의 선원들과 항해한다더군요.

but on Kendal there were only 21 crew.

그런데 켄들호에는 겨우 21 명의 승무원만 있었습니다.

Now that's because shipping is very efficient.

그것은 해운이 대단히 효율적이란 뜻이었습니다.

Containerization has made it very efficient.

컨테이너화로 인해 대단히 효울적이 되었던 겁니다.

Ships have automation now.

배들은 자동화되어서

They can operate with small crews.

적은 수의 선원으로 운영되었습니다.

But it also means that, in the words

하지만 그것은 또한,

of a port chaplain I once met,

제가 만났던 항구 통제사의 말에 의하면,

the average seafarer you're going to find

컨테이너 배의 선원들은

on a container ship is either tired or exhausted,

피곤하거나 지쳐있는 상태라는 겁니다.

because the pace of modern shipping

현대 해상 운송의 진행 속도가

is quite punishing for what the shipping calls

해운업에서 말하는 '인적 요소'들에게

its human element,

극도로 힘들기 때문입니다.

a strange phrase which they don't seem to realize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이런 표현은

sounds a little bit inhuman.

약간 비인간적으로까지 들립니다.

So most seafarers now working on container ships

오늘 날 컨테이너선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선원들은

often have less than two hours in port at a time.

항구에서 채 2시간도 보내지 못합니다.

They don't have time to relax.

휴식을 취할 시간도 없습니다.

They're at sea for months at a time,

선원들은 한 번에 몇달씩 바다에서 보냅니다.

and even when they're on board,

심지어 배에 타고 있는 동안,

they don't have access to what

선원들은 5살짜리에게도 당연한

a five-year-old would take for granted, the Internet.

인터넷 접속도 하지 못합니다.

And another thing that surprised me when I got on board Kendal

켄들호에 타고서 제가 놀랐던 또 한 가지는

was who I was sitting next to --

제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Not the queen; I can't imagine why they put me underneath her portrait --

여왕은 아닙니다. 왜 저를 여왕 초상화 아래 앉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But around that dining table in the officer's saloon,

하지만 선원실의 식탁에서

I was sitting next to a Burmese guy,

저는 버마인 옆에 앉았습니다.

I was opposite a Romanian, a Moldavian, an Indian.

제 반대 편으로는 루마니아인, 모리브인, 인도인이 있었어요.

On the next table was a Chinese guy,

옆 식탁에는 중국인이 있었고요.

and in the crew room, it was entirely Filipinos.

선실에는 전부 필리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지요.

So that was a normal working ship.

그게 일반적인 배의 모습이었습니다.

Now how is that possible?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Because the biggest dramatic change

지난 60년 동안 해운 업계에서

in shipping over the last 60 years,

가장 극적인 변화는

when most of the general public stopped noticing it,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모르는

was something called an open registry,

개방적 등록 또는

or a flag of convenience.

편의치적제도입니다. (역주: 소유 선박을 자국이 아닌 외국에 등록하는 제도)

Ships can now fly the flag of any nation

이제 선박은 선박 등록을 허락하는

that provides a flag registry.

국가의 소속이 될 수 있습니다.

You can get a flag from the landlocked nation

아주 흔한 일은 아니지만

of Bolivia, or Mongolia,

볼리비아나 몽고같은 내륙국이나

or North Korea, though that's not very popular.

북한과 같은 국가의 깃발을 달고 운항할 수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So we have these very multinational,

그래서 이제는 선박에 매우

global, mobile crews on ships.

다양한 국적의 이동 작업 선원을 태웁니다.

And that was a surprise to me.

제게는 놀라운 일이었어요.

And when we got to pirate waters,

해적들의 구역인

down the Bab-el-Mandeb strait and into the Indian Ocean,

밥엘만뎁 해협을 지나 인도양으로 항해할 때,

the ship changed.

배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And that was also shocking, because suddenly,

이것은 놀라운 일이었는데

I realized, as the captain said to me,

선장이 제게 말했듯이

that I had been crazy to choose to go

컨테이너선을 타고 해적들의 구역을 지나는

through pirate waters on a container ship.

정신나간 선택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We were no longer allowed on deck.

우리는 더 이상 갑판에 나갈 수 없었고

There were double pirate watches.

해적에 대한 경계는 배가 되었습니다.

And at that time, there were those 544 seafarers being held hostage,

그 당시 544 명의 선원들이 인질로 잡혀있었고

and some of them were held hostage for years

그들중 일부는 몇 해 동안이나 억류되어 있었지요.

because of the nature of shipping and the flag of convenience.

그것은 해운의 특성과 편의치적제도 때문이었습니다.

Not all of them, but some of them were,

전부는 아니었지만 더러는

because for the minority of unscrupulous ship owners,

무책임한 일부 선주들 탓이기도 했습니다.

it can be easy to hide behind

선적의 등록의 용이함이 주는

the anonymity offered by some flags of convenience.

익명성 뒤로 숨는 것이 쉬워진 겁니다.

What else does our sea blindness mask?

바다에 대한 무지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Well, if you go out to sea on a ship

배나 크루즈선을 타고

or on a cruise ship, and look up to the funnel,

바다에 나가 배의 굴뚝을 올려다 보면

you'll see very black smoke.

검은 연기가 보입니다.

And that's because shipping

해운업은 이윤이 매우 박하기 때문에

has very tight margins, and they want cheap fuel,

값싼 연료를 사용하려고 하죠.

so they use something called bunker fuel,

그래서 사람들은 벙커유라는 연료를 사용하곤 합니다.

which was described to me by someone in the tanker industry

익명의 유조선업계 관계자는

as the dregs of the refinery,

그것이 정유 후에 나온 찌꺼기이거나

or just one step up from asphalt.

아스팔트 바로 윗 단계의 연료라고 했습니다.

And shipping is the greenest method of transport.

해운은 가장 환경친화적인 운송 방법입니다.

In terms of carbon emissions per ton per mile,

1마일당, 1톤당 방출하는 탄소의 양을 볼 때 말이지요.

it emits about a thousandth of aviation

비행기에 비해 1천분의 1 정도의

and about a tenth of trucking.

트럭에 비해서는 10분의 1 정도의 탄소만을 배출합니다.

But it's not benign, because there's so much of it.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다른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So shipping emissions are about three to four percent,

선박의 대기배출량은 약 3에서 4%정도인데

almost the same as aviation's.

항공업계의 배출량에 거의 맞먹습니다.

And if you put shipping emissions

선박의 대기배출량을

on a list of the countries' carbon emissions,

국가들의 탄소 배출량 목록에 견주어 보면

it would come in about sixth,

약 6위 정도 됩니다.

somewhere near Germany.

독일의 순위 쯤 되지요.

It was calculated in 2009 that the 15 largest ships

2009년의 수치에 따르면 덩치가 가장 큰 15척의 배는

pollute in terms of particles and soot

그을음과 분진, 그리고 유해 가스의 측면에서 볼 때

and noxious gases

전 세계 자동차들의

as much as all the cars in the world.

공해 정도와 비슷합니다.

And the good news is that

다행스럽게도 사람들은 이제

people are now talking about sustainable shipping.

지속 가능한 해운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There are interesting initiatives going on.

흥미로운 계획이 진행되고 있죠.

But why has it taken so long?

그런데 왜 그렇게 오래 걸릴까요?

When are we going to start talking and thinking

언제쯤에야 우리가 항공 마일리지 뿐만 아니라

about shipping miles as well as air miles?

해운 마일리지에 대해 논의하고 고려하기 시작할까요?

I also traveled to Cape Cod to look

북대서양 참고래들의 문제를 둘러보러

at the plight of the North Atlantic right whale,

케이프 코드에 간 적이 있습니다.

because this to me was one of the most surprising things

왜냐하면 제게는 그것이 제가 바다에서 보낸 시간 중에

about my time at sea,

가장 놀라운 일 가운데 하나였고

and what it made me think about.

가장 많은 생각을 갖게 했거든요.

We know about man's impact on the ocean

우리는 어업과 과도한 남획으로

in terms of fishing and overfishing,

인간이 바다에 끼친 영향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but we don't really know much about

하지만 우리는 물 아래에서

what's happening underneath the water.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죠.

And in fact, shipping has a role to play here,

사실, 여기에 해운업에 주어진 역할이 있습니다.

because shipping noise has contributed

운항에서 나오는 소음은

to damaging the acoustic habitats of ocean creatures.

바다 생물의 서식지에 음향 공해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Light doesn't penetrate beneath the surface of the water,

빛은 수면 아래로 통과하지 못합니다.

so ocean creatures like whales and dolphins

그래서 고래나 돌고래,

and even 800 species of fish

심지어 800여종의 어류는

communicate by sound.

소리를 이용해 소통합니다.

And a North Atlantic right whale

북대서양 참고래는

can transmit across hundreds of miles.

수백마일을 거쳐 신호를 보냅니다.

A humpback can transmit a sound

혹등고래는 대양 건너까지

across a whole ocean.

신호를 보낼 수 있죠.

But a supertanker can also be heard

하지만 초대형 유조선의 소음은

coming across a whole ocean,

바다 전체를 가로질러 탐지됩니다.

and because the noise that propellers make underwater

수중에서 프로펠러가 내는 소음의 주파수는

is sometimes at the same frequency that whales use,

종종 고래가 내는 주파수와 같아서

then it can damage their acoustic habitat,

고래의 서식에 음향적인 피해를 줍니다.

and they need this for breeding,

고래는 새끼를 키우는데 음향을 필요로 합니다.

for finding feeding grounds,

먹이를 구할 구역이나

for finding mates.

짝을 찾는데 사용하거든요.

And the acoustic habitat of the North Atlantic right whale

북대서양 참고래의 음향적 서식지는

has been reduced by up to 90 percent.

최고 90%까지 줄어들었지만

But there are no laws governing acoustic pollution yet.

음향적인 공해를 제한하는 법은 아직 없습니다.

And when I arrived in Singapore,

제가 싱가포르에 도착했을 때,

and I apologize for this, but I didn't want to get off my ship.

죄송합니다만, 저는 배에서 내리고 싶지 않았어요.

I'd really loved being on board Kendal.

저는 정말 켄들호에 남아있고 싶었습니다.

I'd been well treated by the crew,

선원들은 제게 잘 대해주었어요.

I'd had a garrulous and entertaining captain,

말 많고 재미있는 선장님도 있었고

and I would happily have signed up for another five weeks,

저는 기분좋게 5주 연장 계약에 동의 했을겁니다.

something that the captain also said

또 선장님이 언급했듯이

I was crazy to think about.

제가 진정으로 생각해보고자 했던 것이 있었으니까요.

But I wasn't there for nine months at a time

하지만 저는 필리핀 선원들처럼

like the Filipino seafarers,

한 번의 항해에 9개월이나 있고 싶지 않았습니다.

who, when I asked them to describe their job to me,

그 선원들은 제가 그들의 직업을 표현해달라고 하자,

called it "dollar for homesickness."

"향수병에 대한 대가로 받는 돈" 이라고 말했습니다.

They had good salaries,

선원들의 임금은 높지만

but theirs is still an isolating and difficult life

그들의 삶은 고립되고 힘들었어요.

in a dangerous and often difficult element.

위험스럽고 때로는 힘든 요소도 있었지요.

But when I get to this part, I'm in two minds,

하지만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제게는 두가지 생각이 공존합니다.

because I want to salute those seafarers

왜냐하면 저는 이 선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기 때문이죠.

who bring us 90 percent of everything

그 선원들은 우리들에게 모든 것의 90%를 운송해 주고

and get very little thanks or recognition for it.

그에 대한 감사나 인정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I want to salute the 100,000 ships

저는 바다에 떠서

that are at sea

매일 오가며

that are doing that work, coming in and out

우리에게 필요한 물품을

every day, bringing us what we need.

운송에 주는 십여만대의 선박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But I also want to see shipping,

하지만 저는 또한 해운업에 대해,

and us, the general public, who know so little about it,

해운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는 저나 일반인들에 대해

to have a bit more scrutiny,

좀 더 자세하게,

to be a bit more transparent,

좀 더 투명하게,

to have 90 percent transparency.

90%의 투명성을 가지고 해운업을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Because I think we could all benefit

저는 우리 모두가

from doing something very simple,

매우 간단한 일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which is learning to see the sea.

바로 바다에 대해 배우는 것이지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