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thia Williams: Own your body's data

번역: Gemma Lee 검토: Myung Soo Kim

As a kid I always loved information

어렸을 때 저는 데이터에서

that I could get from data

얻을 수 있는 정보와

and the stories that could be told with numbers.

숫자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좋아했어요.

I remember, growing up, I'd be frustrated at

자라면서 부모님께서 숫자를 써서

how my own parents would lie to me using numbers.

저를 속이는데 화가 났던 것이 기억납니다.

"Talithia, if I've told you once I've told you a thousand times."

"탈리티아, 한 번만 더 말하면 1,000 번째 말하는 거야."

No dad, you've only told me 17 times

아니에요 아빠, 단지 17번이라구요.

and twice it wasn't my fault. (Laughter)

그리고 2번은 제 잘못이 아니에요. (웃음)

I think that is one of the reasons I got a Ph.D. in statistics.

제가 통계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유 중의 하나가 그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I always wanted to know,

저는 늘 알고 싶습니다.

what are people trying to hide with numbers?

사람들이 숫자로 숨기려고 하는 것이 뭘까요?

As a statistician,

통계학자로서,

I want people to show me the data

저는 사람들이 그 데이터를 보여줘서

so I can decide for myself.

제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Donald and I were pregnant with our third child

도널드와 제가 셋째 아이를 가져서

and we were at about 41 and a half weeks,

약 41.5주가 되었는데

what some of you may refer to as being overdue.

몇몇 분들은 출산예정일 초과라고 하겠죠.

Statisticians, we call that

통계학자들은

being within the 95 percent confidence interval.

95%의 신뢰구간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Laughter)

(웃음)

And at this point in the process

그리고 임신 중의 이 시점에서는

we had to come in every couple of days

며칠 마다 병원에 와서

to do a stress test on the baby,

태아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아야 했어요.

and this is just routine,

이건 그냥 규칙적인 검사인데

it tests whether or not the baby is feeling any type of undue stress.

태아가 어떤 과도한 스트레스를 느끼는지 시험합니다.

And you are rarely, if ever, seen by your actual doctor,

그리고 드물게 의사를 보는데

just whoever happens to be working at the hospital that day.

그날 마침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겠죠.

So we go in for a stress test and after 20 minutes

그래서 우리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으러 갔는데 20분 후에

the doctor comes out and he says,

의사가 오더니 이렇게 말했죠.

"Your baby is under stress, we need to induce you."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유도 분만을 해야겠어요."

Now, as a statistician, what's my response?

자, 통계학자인 제 반응은 어땠을까요?

Show me the data!

데이터를 보여주세요!

So then he proceeds to tell us

의사는 얘기를 계속했습니다.

the baby's heart rate trace went from 18 minutes,

태아의 심박 흔적은 18분부터 흘렀어요.

the baby's heart rate was in the normal zone

심박은 정상이었는데

and for two minutes it was in what appeared to be

2분 동안은

my heart rate zone and I said,

제 심박처럼 보여서 제가 말했죠.

"Is it possible that maybe this was my heart rate?

"제 심장박동이 측정되는 거 아닌가요?"

I was moving around a little bit,

전 조금 움직였는데

it's hard to lay still on your back,

꼼짝않고 누워있기가 힘들었어요.

41 weeks pregnant for 20 minutes.

41주 임신에 들어선지 20분이 되었죠.

Maybe it was shifting around."

어쩌면 태아가 움직였을거에요."

He said, "Well, we don't want to take any chances."

의사가 말했죠, "글쎄요, 우리는 만전을 기하고 싶어요."

I said okay.

전 괜찮다고 말했죠.

I said, "What if I was at 36 weeks

전 말했죠, "제가 임신 36주인데

with this same data?

똑같은 데이터가 나온다면 어떨까요?

Would your decision be to induce?"

유도분만하라고 하시겠어요?"

"Well, no, I would wait until you were at least

"글쎄요, 아니요, 적어도 임신 38주까지 기다리겠죠.

38 weeks, but you are almost 42,

그러나 당신은 거의 42주이고,

there is no reason to leave that baby inside,

태아를 뱃속에 둘 이유가 전혀 없죠.

let's get you a room."

입원실을 잡으시죠."

I said, "Well, why don't we just do it again?

전 말했습니다. "글쎄, 다시 해보면 어때요?

We can collect more data.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잖아요.

I can try to be really still for 20 minutes.

저는 정말 20분동안 꼼짝않고 가만있을게요.

We can average the two and see

2개를 평균해서 그게

what that means. (Laughter)

뭘 뜻하는지 볼 수 있어요. (웃음)

And he goes,

의사는 이렇게 말했죠.

"Ma'am, I just don't want you to have a miscarriage."

"어머니, 저는 당신이 유산하기를 바라지 않아요."

That makes three of us.

세 사람 모두 같은 생각입니다.

And then he says,

그리고 그는 말합니다.

"Your chances of having a miscarriage double

"출산 예정일이 지나면 유산될 확율이

when you go past your due date. Let's get you a room."

두 배가 됩니다. 입원실을 얻자구요."

Wow. So now as a statistician, what's my response?

와. 그래서 지금 통계학자로서 제 반응은 어땠을까요?

Show me the data!

데이터를 보여주세요!

Dude, you're talking chances,

이봐요. 확율을 얘기하는데

I do chances all day long, tell me all about chances.

저는 하루 종일 확율을 하죠. 확율에 대해 얘기해보세요.

Let's talk chances. (Laughter)

확율을 얘기해보자구요. (웃음)

Let's talk chances.

확율을 얘기하세요.

So I say, "Okay, great.

그래서 저는, "그래요, 훌륭하군요.

Do I go from a 30-percent chance to a 60-percent chance?

제가 30%의 확율에서 60%의 확율로 가나요?

Where are we here with this miscarriage thing?

유산에 관해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 거죠?

And he goes, "Not quite, but it doubles,

그리고 의사가 말했죠. "거기까진 아니지만 두 배가 되고

and we really just want what's best for the baby."

태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Undaunted, I try a different angle.

저는 굴하지 않고 다른 시도를 했죠.

I said, "Okay, out of 1,000 full-term pregnant women,

제가 말했어요."좋아요. 1,000명의 임산부 가운데

how many of them are going to miscarry

출산 예정일 직전에

just before their due date?

유산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되죠?

And then he looks at me and looks at Donald,

그랬더니 의사는 저와 도널드를 보고

and he goes, about one in 1,000.

대략 1,000명중 한 명이라고 하더군요.

I said, "Okay, so of those 1,000 women, how many

저는 말했습니다. "좋아요. 그 1,000명 중에서

are going to miscarry just after their due date?"

몇 명이 출산 예정일 직후에 유산을 합니까?

"About two." (Laughter)

"대략 두 명요." (웃음)

I said, "Okay, so you are telling me that my chances

저는 말했습니다. "좋아요. 그러면 확율은

go from a 0.1-percent chance

0.1% 에서

to a 0.2-percent chance."

0.2% 로 간다고 말씀하시는군요."

Okay, so at this point the data is not convincing us

좋아요. 그래서 이 시점에서는

that we need to be induced,

유도 분만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지 않아서

and so then we proceed to have a conversation

다음 대화로 넘어가

about how inductions lead to a higher rate

유도 분만은 제왕절개로 이어질 확율이 높고

of Cesarean sections, and if at all possible we'd like to avoid that.

가능하다면 제왕절개를 피하고 싶었어요.

And then I said,

그래서 제가 말했죠.

"And I really don't think my due date is accurate."

"저는 제 출산 예정일이 정확한지 정말 모르겠네요."

(Laughter)

(웃음)

And so this really stunned him

이말을 듣고 의사는 놀랬죠.

and he looked sort of puzzled

의사는 어리둥절한 표정이었고

and I said, "You may not know this,

제가 말했습니다. "모르는 것 같은데

but pregnancy due dates are calculated

출산 예정일은

assuming that you have a standard 28-day cycle,

표준 28일 주기를 가진다고 가정하고 계산하지만

and my cycle ranges —

제 주기는

sometimes it's 27, sometimes it's up to 38 —

때로는 27, 때로는 38까지 갑니다.

and I have been collecting the data to prove it.

그리고 저는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데이터를 모으고 있었어요.

(Laughter)

(웃음)

And so we ended up leaving the hospital that day without being induced.

결국 우리는 유도 분만을 하지 않고 병원을 나섰습니다.

We actually had to sign a waiver to walk out of the hospital.

우리는 실제로 권리 포기 서류에 서명을 하고 병원을 나왔어요.

And I'm not advocating that you not listen to your doctors,

저는 의사 말을 듣지 말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because even with our first child,

왜냐하면 첫 아이를 가졌을 때

we were induced at 38 weeks; cervical fluid was low.

38주에 유도 분만을 했기 때문이죠. 자궁의 수액이 낮았거든요.

I'm not anti-medical intervention.

저는 의료 개입을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But why were confident to leave that day?

그러나 무슨 자신감으로 그날 병원을 떠났냐구요?

Well, we had data that told a different story.

글쎄요, 다른 이야기를 알려주는 데이터가 있었으니까요.

We had been collecting data for six years.

우리는 6년동안 데이터를 모았습니다.

I had this temperature data,

저는 체온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는데

and it told a different story.

다른 이야기를 해줍니다.

In fact, we could probably pretty accurately estimate conception.

사실 우리는 어쩌면 수정된 날짜를 아주 정확하게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Yeah, that's a story you want to tell

예, 그 이야기는 자식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at your kid's wedding reception. (Laughter)

말해주고 싶을 거에요. (웃음)

I remember like it was yesterday.

마치 어제일처럼 기억나는구나.

My temperature was a sizzling 97.8 degrees

내가 너희 아버지의 눈을 쳐다봤을 때

as I stared into your father's eyes. (Laughter)

내 체온은 36.5도로 뜨거워졌지. (웃음)

Oh, yeah. Twenty-two more years, we're telling that story.

오, 그래요. 22년이 지나면 우리는 그 이야기를 할 거에요.

But we were confident to leave because we had been collecting data.

우리는 확신이 있어서 떠났어요. 왜냐하면 데이터를 모으고 있었으니까요.

Now, what does that data look like?

자, 저 데이터가 무엇처럼 보입니까?

Here's a standard chart

여기 표준 도표가 있는데

of a woman's waking body temperature

한 주기 동안

during the course of a cycle.

아침에 깨어났을 때의 체온입니다.

So from the beginning of the menstrual cycle

생리주기 초기부터 다음 생리가

till the beginning of the next.

시작할 때까지를 보여줍니다.

You'll see that the temperature is not random.

체온이 멋대로가 아님을 볼 거에요.

Clearly there is a low pattern

주기가 시작될 때는

at the beginning of her cycle

뚜렷하게 낮고

and then you see this jump and then a higher

주기가 끝날 무렵에는

set of temperatures at the end of her cycle.

체온이 뛰어 올라갑니다.

So what's happening here?

그래서 여기서 무슨일이 일어났죠?

What is that data telling you?

이 데이터가 무엇을 말해주나요?

Well, ladies, at the beginning of our cycle,

글쎄요, 숙녀분들, 주기가 시작될 때

the hormone estrogen is dominant and that estrogen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우세하고 그 에스트로겐은

causes a suppression of your body temperature.

체온을 낮추게 만듭니다.

And at ovulation, your body releases an egg

배란이 되면 몸이 난자를 내보내고

and progesterone takes over, pro-gestation.

황체 호르몬이 지배하고 황체기가 시작됩니다.

And so your body heats up in anticipation

그래서 몸은 새로운 수정란을

of housing this new little fertilized egg.

보호하려고 따뜻해집니다.

So why this temperature jump?

그렇다면 왜 체온이 올라갈까요?

Well, think about when a bird sits on her eggs.

글쎄요, 새가 알을 품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Why is she sitting on them?

왜 알을 품을까요?

She wants to keep them warm,

알을 따뜻하게 하고 보호하고

protect them and keep them warm.

계속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죠.

Ladies, this is exactly what our bodies do every month,

여자분들, 이것이 우리 몸이 매달 하는 일입니다.

they heat up in anticipation

새로운 작은 생명을 따뜻하게

of keeping a new little life warm.

만들려고 체온이 올라갑니다.

And if nothing happens, if you are not pregnant,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임신이 되지 않으면,

then estrogen takes back over and that cycle starts all over again.

에스트로겐이 우세해지고 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But if you do get pregnant, sometimes you

하지만 임신이 되면

actually see another shift in your temperatures

체온의 또다른 변화를 실제로 보게 되는데

and it stays elevated for those whole nine months.

9개월 내내 체온이 올라간 상태로 있습니다.

That's why you see those pregnant women just sweating and hot,

임신한 여자들이 왜 땀을 흘리고 더워하는 까닭은

because their temperatures are high.

체온이 높기 때문이죠.

Here's a chart that we had about three or four years ago.

우리가 3 - 4년 전에 가졌던 도표가 여기 있어요.

We were really very excited about this chart.

이 도표는 정말로 흥미롭습니다

You'll see the low temperature level

낮은 체온이 보이고

and then a shift and for about five days,

그 다음엔 약 5일 동안 변화가 일어나

that's about the time it takes for the egg to travel

난자가 나팔관을 따라 내려가

down the fallopian tube and implant,

착상을 할 때입니다.

and then you see those temperatures start to go up a little bit.

그리고 나서 체온이 약간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And in fact, we had a second temperature shift,

그리고 사실 두 번째 체온 변화가 있는데

confirmed with a pregnancy test that were indeed pregnant

첫째 아이를 임신한 게 임신 테스트로

with our first child, very exciting.

확인되어서 아주 기뻤습니다.

Until a couple of days later

며칠 뒤에

I saw some spotting and then I noticed heavy blood flow,

저는 하혈이 좀 있다가 심한 하혈을 했습니다.

and we had in fact had an early stage miscarriage.

우리는 결국 초기 유산을 했습니다.

Had I not been taking my temperature

제가 체온을 재지 않았더라면

I really would have just thought my period was late that month,

지난 달의 제 생리 주기가 늦었다고 정말 생각했을 거에요.

but we actually had data to show

하지만 아기를 유산했음을

that we had miscarried this baby,

보여주는 데이터가 있었고

and even though this data revealed a really

이 데이터가 우리 삶에서

unfortunate event in our lives,

불행한 사건을 드러낸다고 하더라도

it was information that we could then take to our doctor.

의사한테 가져갈 수 있는 정보였습니다.

So if there was a fertility issue or some problem,

그래서 임신이나 다른 문제가 있을 때

I had data to show:

저는 보여줄 데이터가 있습니다.

Look, we got pregnant, our temperature shifted,

보세요, 임신이에요. 체온이 달라졌어요.

we somehow lost this baby.

어쨌든 이 애기를 잃었어요.

What is it that we can do to help prevent this problem?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And it's not just about temperatures

그것은 체온에 관한 것만도 아니고

and it's not just about fertility;

임신에 관한 것만도 아닙니다.

we can use data about our bodies to tell us a lot of things.

우리 몸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해서 많은 것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For instance, did you know that taking your temperature can tell you a lot

예를 들면 체온을 재는 것으로 갑상선 상태에 대해 많은 것을

about the condition of your thyroid?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So, your thyroid works a lot like the thermostat in your house.

갑상선은 집에 있는 온도 조절기처럼 일합니다.

There is an optimal temperature that you want in your house;

집에서 원하는 최적 온도가 있습니다.

you set your thermostat.

여러분은 온도를 맞춥니다.

When it gets too cold in the house, your thermostat kicks in

집이 너무 추우면 온도기가 작동해서

and says, "Hey, we need to blow some heat around."

"열기를 좀 불어넣어야 해" 라고 말합니다.

Or if it gets too hot, your thermostat

또는 너무 더울 때는 온도 조절기가

registers, "Turn the A.C. on. Cool us off."

"에어컨을 틀어. 시원하게 만들어" 라고 말합니다.

That's exactly how your thyroid works in your body.

갑상선이 몸 안에서 일하는 게 바로 그런 역할입니다.

Your thyroid tries to keep an optimal temperature

갑상선은 몸의 최적 온도를

for your body.

유지하려고 합니다.

If it gets too cold, your thyroid says, "Hey, we need to heat up."

너무 추우면 갑상선이 말하죠. "따뜻하게 해야 돼요 ."

If it gets too hot, your thyroid cools you down.

너무 더우면 갑상선이 체온을 내립니다.

But what happens when your thyroid is not functioning well?

그런데 갑상선이 잘 기능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When it doesn't function, then it shows up

갑상선이 기능하지 않으면

in your body temperatures,

체온에서 나타납니다.

they tend to be lower than normal or very erratic.

체온이 정상보다 낮거나 불규칙합니다.

And so by collecting this data

그래서 이런 데이터를 모으면

you can find out information about your thyroid.

갑상선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요.

Now, what is it, if you had a thyroid problem and you went to the doctor,

여러분이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서 의사한테 가면

your doctor would actually test the amount of

의사는 피에서 호르몬을 자극하는

thyroid stimulating hormone in your blood.

갑상선의 양을 실험할 겁니다.

Fine. But the problem with that test is

좋습니다. 문제는 그 실험에서

it doesn't tell you how active the hormone is in your body.

몸 속의 호르몬이 얼마나 활동적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So you might have a lot of hormone present,

현재 많은 호르몬이 있지만

but it might not be actively working to regulate

체온을 조절하도록

your body temperature.

활발하게 일하지 않을지도 모르죠.

So just by collecting your temperature every day,

그래서 날마다 체온을 재면

you get information about the condition of your thyroid.

갑상선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So, what if you don't want to take your temperature every day?

날마다 체온을 재고 싶지 않다면요?

I advocate that you do,

저는 여러분이 그렇게 하기를 주장하지만

but there are tons of other things you could take.

정 싫으시다면 다른 여러 방법도 있습니다.

You could take your blood pressure, you could take your weight —

혈압을 재거나 몸무게를 잴 수 있습니다.

yeah, who's excited about

예, 누가 날마다 몸무게를

taking their weight every day? (Laughter)

재는 일을 기뻐합니까? (웃음)

Early on in our marriage, Donald had a stuffy nose

결혼 초에 도널드는 코가 막혀서

and he had been taking a slew of medications

코 막힘 증상을 완화시키려고

to try to relieve his stuffy nose, to no avail.

많은 약을 먹었지만 소용없었어요.

And so, that night he comes and he wakes me up and he says,

그날 밤 그는 저를 깨워서 이렇게 말했어요.

"Honey, I can't breath out of my nose."

"여보, 코로 숨을 못 쉬겠어."

And I roll over and I look, and I said, "Well, can you breath out of your mouth?"

저는 몸을 돌려 말했어요. "그러면 입으로 숨쉴 수 있어요?"

(Laughter)

(웃음)

And he goes, "Yes, but I can't breath out of my nose!"

그가 말했죠. "응, 하지만 코로 숨을 쉴 수 없다구!"

And so like any good wife, I rush him

그래서 좋은 아내가 하는 것처럼

to the emergency room

그를 응급실로 데려갔어요.

at 2 o'clock in the morning.

새벽 2시였죠.

And the whole time I'm driving and I'm thinking,

운전하는 내내 저는 생각했죠.

you can't die on me now.

당신은 지금 죽으면 안 돼요.

We just got married,

우리는 방금 결혼했고

people will think I killed you! (Laughter)

사람들은 내가 당신을 죽였다고 생각할 거에요! (웃음)

And so, we get to the emergency room, and the nurse sees us,

그래서 우리는 응급실에 갔고 간호사가 우리를 봤어요.

and he can't breath out of his nose, and so

코로 숨을 못 쉬어서

she brings us to the back and the doctor says,

간호사가 우리를 뒤쪽으로 데려와 의사가 말하더군요.

"What seems to be the problem?" and he goes, "I can't breath out of my nose."

"뭐가 문제인 것 같습니까?" 그는 "코로 숨을 쉴 수 없어요."

And he said, "You can't breath out of your nose?

의사가 말했죠. "코로 숨을 내쉴 수 없어요?

No, but he can breath out of his mouth. (Laughter)

아니오. 하지만 입으로는 숨을 내쉴 수 있어요. (웃음)

He takes a step back and he looks at both of us

그는 한 걸음 물러서서 우리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죠.

and he says "Sir, I think I know the problem.

"선생님, 문제가 뭔지 알겠어요.

You're having a heart attack.

심장마비 입니다.

I'm going to order an EKG and a CAT scan

심전도와 단층 촬영을

for you immediately."

곧바로 하겠습니다.

And we are thinking,

우리는 생각했어요.

no, no, no. It's not a heart attack. He can breathe,

아니, 심장마비가 아니야. 그는 숨을

just out of his mouth. No, no, no, no, no.

입으로 내쉴 수 있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And so we go back and forth with this doctor

그래서 우리는 이 의사와 티격태격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because we think this is the incorrect diagnosis,

왜냐하면 오진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and he's like, "No really, it'll be fine, just calm down."

의사는 이랬어요. "아니, 괜찮아요, 진정하세요."

And I'm thinking, how do you calm down? But I don't think he's having a heart attack.

어떻게 진정할 수 있죠? 하지만 그가 심장 마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And so fortunately for us, this doctor was at the end of the shift.

아주 다행스럽게도 이 의사의 교대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So this new doctor comes in, he sees us clearly

그래서 새 의사가 들어와서

distraught, with a husband who can't breath

남편이 코로 숨을 내쉴 수 없어

out of his nose. (Laughter)

아주 심란한 우리들을 봤죠. (웃음)

And he starts asking us questions.

의사가 묻기 시작했어요.

He says, "Well, do you two exercise?"

"자, 두 분은 운동을 하십니까?"

We ride our bikes, we go to the gym occasionally.

"우리는 자전거도 타고, 때때로 체육관에도 가요."

(Laughter)

(웃음)

We move around.

"우리는 운동을 한다구요"

And he says, "What were you doing just before you came here?"

의사가 물었죠. "여기 오기 직전에 뭘 하고 있었습니까?"

I'm thinking, I was sleeping, honestly.

솔직히, 저는 자고 있었습니다만

But okay, what was Donald doing just before?

그래요. 도널드는 뭘 하고 있었지?

So Donald goes into this slew of medications he was taking.

도널드는 많은 약을 먹고 있었죠.

He lists, "I took this decongestant and then I took this nasal spray,"

그가 이름을 댑니다. "이 완화제를 먹었고 코에 스프레이를 뿌렸어요."

and then all of a sudden a lightbulb goes off and he says,

그러더니 갑자기 번뜩하며 의사가 말했습니다.

"Oh! You should never mix this decongestant with this nasal spray.

"오! 이 완화제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함께 쓰면 절대 안 됩니다.

Clogs you up every time. Here, take this one instead."

매번 코를 막아버려요. 대신 여기 이걸 쓰세요."

He gives us a prescription.

의사가 처방을 해줬습니다.

We're looking at each other, and I looked at the doctor,

우리는 서로를 쳐다봤고 저는 의사를 보고 말했어요.

and I said, "Why is it that it seems like you

"왜 의사 선생님은

were able to accurately diagnose his condition,

그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데

but this previous doctor wanted to order

저번 의사 선생님은

an EKG and a CAT scan?"

심전도와 단층 촬영을 원했던 거죠?"

And he looks at us and says,

의사가 우리를 보고 말하던군요.

"Well, when a 350-pound man walks in the emergency room and says he can't breath,

"글쎄요. 159 kg 의 남자가 응급실에 와서 숨을 못 쉰다고 한다면

you assume he's having a heart attack

당연히 심장마비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and you ask questions later."

질문은 뒤로 미루게 되죠."

Now, emergency room doctors are trained to make decisions quickly,

자, 응급실 의사들은 결정을 빨리 내리도록 훈련을 받지만,

but not always accurately.

항상 정확한 결정을 내리도록 훈련받지는 않습니다.

And so had we had some information

그래서 우리가 심장의 건강에 관한 정보를

about our heart health to share with him,

그와 공유할 수 있었다면

maybe we would have gotten a better diagnosis the first time.

처음에 더 나은 진단을 받을 수 있었겠죠.

I want you to consider the following chart,

다음 도표를 보시기 바랍니다.

of systolic blood pressure measurements

2010년 10월부터 2012년 7월까지

from October 2010 to July 2012.

수축기 혈압을 잰 것입니다.

You'll see that these measurements start

고혈압 전단계/고혈압 대로

in the prehypertension/hypertension zone,

시작하지만

but over about the course of a year and a half

약 1년 반에 걸쳐

they move into the normal zone.

정상대로 바뀝니다.

This is about the heart rate of a healthy 16-year-old.

이것은 건강한 16살의 심박수입니다.

What story is this data telling you?

이 데이터가 말해주는 이야기는 뭘까요?

Obviously it's the data from someone

분명히 이 데이터는 굉장한 변화를

who's made a drastic transformation,

일으킨 사람의 데이터입니다.

and fortunately for us, that person happens to be here today.

그리고 다행하게도 그 사람은 오늘 이 자리에 있습니다.

So that 350-pound guy that walked into the emergency room with me

저와 함께 응급실에 갔던 159 kg 의 남자는

is now an even sexier and healthier

지금 더 매력있고 건강한

225-pound guy, and that's his blood pressure trace.

102 kg 의 남자가 되었고 보신 표는 그의 혈압 변화였습니다.

So over the course of that year and a half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Donald's eating changed

도널드는 식습관을 바꿨고

and our exercise regimen changed,

우리가 운동하는 방법이 달라져서

and his heart rate responded,

그의 심박수가 반응을 보였고

his blood pressure responded to that change

그의 몸에 일으킨 변화에

that he made in his body.

혈압이 반응했습니다.

So what's the take-home message

그렇다면 오늘 제가 여러분이

that I want you to leave with today?

집으로 가져가길 바라는 메세지는 뭘까요?

By taking ownership of your data just like we've done,

우리가 한 것처럼, 여러분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음으로써,

just by taking this daily measurements about yourself,

단순히 자신의 상태를 날마다 측정하고 기록함으로써,

you become the expert on your body.

여러분은 자신의 몸에 관해 전문가가 되며,

You become the authority.

여러분이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It's not hard to do.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You don't have to have a Ph.D. in statistics

여러분에 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to be an expert in yourself.

통계학 박사 학위를 가질 필요가 없어요.

You don't have to have a medical degree

여러분 몸에 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to be your body's expert.

의학 학위를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Medical doctors, they're experts on the population,

의사는 다수의 환자에 대한 전문가이지만

but you are the expert on yourself.

여러분은 자신에 관한 전문가입니다.

And so when two of you come together,

그래서 두 사람이 함께 하면,

when two experts come together,

두 전문가가 함께 하면

the two of you are able to make a better decision

의사 혼자 하는 것보다

than just your doctor alone.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Now that you understand the power of information

이제 여러분은 개인 데이터를 모음으로써

that you can get through personal data collection,

얻는 정보의 힘을 알았습니다.

I'd like you all to stand and raise your right hand.

여러분 모두 일어나 오른손을 올려주세요.

(Laughter)

(웃음)

Yes, get it up.

그래요, 일어나세요.

I challenge you to take ownership of your data.

저는 여러분이 데이터에 관해 '소유권'을 가지도록 주장합니다.

And today, I hereby confer upon you

오늘 저는 여기서 여러분에게

a TEDx associate's degree in elementary statistics

TEDx 협회의 기초 통계학 학위를 부여합니다.

with a concentration in time-dependent data analysis

시간에 따라 바뀌는 데이터의 분석과

with all the rights and privileges appertaining thereto.

거기에 관한 모든 권리와 특권을 함께 부여합니다.

And so the next time you are in your doctor's office,

그래서 다음에 여러분이 의사 사무실에

as newly inducted statisticians,

새롭게 부임한 통계학자로 갈 때

what should always be your response?

여러분은 어떤 말을 해야할까요?

Audience: Show me the data! Talithia Williams: I can't hear you!

청중:데이터를 보여주세요! 탈리티아 윌리엄스: 더 크게요!

Audience: Show me the data!

청중: 데이터를 보여주세요!

TW: One more time!

탈리티아: 한 번 더!

Audience: Show me the data!

청중: 데이터를 보여주세요!

TW: Show me the data.

탈리티아: 데이터를 보여주세요.

Thank you.

고맙습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