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uel Nicolelis: Brain-to-brain communication has arrived. How we did it

번역: 태준 공 검토: Jihyeon J. Kim

On June 12, 2014, precisely at 3:33

2014년 6월 12일, 정확히 3시 33분에,

in a balmy winter afternoon in São Paulo, Brazil,

브라질, 상파울로의 훈훈한 겨울 오후,

a typical South American winter afternoon,

남미의 평범한 겨울 오후죠.

this kid, this young man that you see celebrating here

여러분이 보시는 이 청년은 마치 골을 넣은 듯 기뻐합니다.

like he had scored a goal,

Juliano Pinto, 29 years old, accomplished a magnificent deed.

29세인 줄리아노 핀토가 엄청난 일을 해냈습니다.

6년 전 형를 잃었던 차 사고 때문에마비가 되고

Despite being paralyzed

and not having any sensation from mid-chest to the tip of his toes

가슴 중간부터 발끝까지 감각이 없어서

as the result of a car crash six years ago that killed his brother

and produced a complete spinal cord lesion that left Juliano in a wheelchair,

줄리아노는 완전한 척수 손상으로 휠체어에 탔지만,

Juliano rose to the occasion, and on this day did something

줄리아노는 그 사건으로 일어났고 그 날 무언가를 했습니다.

that pretty much everybody that saw him in the six years deemed impossible.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가 6년간 못 할 것 같다고 했던 것을요.

줄리아노 핀토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Juliano Pinto delivered the opening kick

of the 2014 Brazilian World Soccer Cup here

그저 생각만으로 오프닝 킥을 날렸습니다.

just by thinking.

He could not move his body,

그는 자신의 신체를 움직일 수는 없었지만,

but he could imagine the movements needed to kick a ball.

공을 차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죠.

He was an athlete before the lesion. He's a para-athlete right now.

절단 전에 그는 운동 선수였고 현재 장애인 운동 선수 입니다.

He's going to be in the Paralympic Games, I hope, in a couple years.

몇년후에는 세계 장애인 올림픽에 참여하기를 저는 바랍니다.

But what the spinal cord lesion did not rob from Juliano

이 척추손상이 줄리아노에게서 빼앗지 못한 것은

was his ability to dream.

바로 꿈을 꿀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And dream he did that afternoon, for a stadium of about 75,000 people

그날 오후 그가 꿈꿨던 것을,

7만 5천명이라는 관중들과

and an audience of close to a billion watching on TV.

10억의 TV 시청자들 앞에서 이뤘습니다.

And that kick crowned, basically, 30 years of basic research

그의 슛은 30년 동안의 연구성과로

studying how the brain,

우리의 두 귀 사이에 있는 이 놀라운 세계에서

how this amazing universe that we have between our ears

천억이 넘는 원소들이 전기적인 뇌파를 통해 소통하기 때문에,

that is only comparable to universe that we have above our head

우리 머리 위에 있는 우주하고만 비교할 수 있는 이 우주에 대해

because it has about 100 billion elements

talking to each other through electrical brainstorms,

줄리아노가 15년의 계획과

what Juliano accomplished took 30 years to imagine in laboratories

30년의 상상을 마친 연구를

and about 15 years to plan.

결국 끝마쳤습니다.

When John Chapin and I, 15 years ago, proposed in a paper

15년 전, 존 채핀과 저는

that we would build something that we called a brain-machine interface,

뇌-기계 인터페이스라는

무언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meaning connecting a brain to devices

이것은 동물이나 사람이

so that animals and humans could just move these devices,

얼마나 떨어져있는가와 상관 없이,

no matter how far they are from their own bodies,

오로지 상상을 통해서 기계를 움직을 수 있도록

just by imagining what they want to do,

기계와 뇌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our colleagues told us that we actually needed professional help,

우리의 학우들은 정신 의학 전문가의

of the psychiatry variety.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And despite that, a Scot and a Brazilian persevered,

그럼에도 스코틀랜드인과 브라질인들은 밀어붙였습니다.

because that's how we were raised in our respective countries,

그것이 우리가 고향에서 자라난 방식이니까요.

and for 12, 15 years,

그리고 12년, 15년 동안,

we made demonstration after demonstration suggesting that this was possible.

우리는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입증에 입증을 거쳤습니다.

And a brain-machine interface is not rocket science,

뇌-기계 인터페이스는 로켓 과학이 아니라,

it's just brain research.

그저 뇌에 관한 연구일 뿐입니다.

It's nothing but using sensors

이것은 그저 척추가 받아들여야 할

to read the electrical brainstorms that a brain is producing

모터의 제어 명령을 생성시키기 위해

to generate the motor commands

뇌가 생성하는 전기적인 뇌파를 읽기 위해

that have to be downloaded to the spinal cord,

센서를 이용하는 것 뿐입니다.

so we projected sensors that can read

그래서 우리는 수백에서 수천의 뇌세포를 동시에 읽어내고

hundreds and now thousands of these brain cells simultaneously,

뇌가 모터가 움직이도록 생성시키는 전기 신호를

and extract from these electrical signals

추출해낼 수 있으며,

the motor planning that the brain is generating

실제로 우리가 움직일 수 있도록

to actually make us move into space.

센서를 사용했습니다.

And by doing that, we converted these signals into digital commands

그것을 통해, 우리는 주체가

that any mechanical, electronic, or even a virtual device can understand

뇌의 명령을 따르는 기계를 움직이도록 상상할 수 있게,

so that the subject can imagine what he, she or it wants to make move,

이 뇌의 전기 신호를 기계적, 전기적,

혹은 가상의 기계가 알아들을 수 있는

and the device obeys that brain command.

전자 명령으로 변환시켰습니다.

By sensorizing these devices with lots of different types of sensors,

이 기계에 여러가지 센서를 장착함으로써,

as you are going to see in a moment,

잠시후 보시게 될텐데,

we actually sent messages back to the brain to confirm

이 메세지들을 다시 뇌로 재전송 시켜

that that voluntary motor will was being enacted, no matter where --

이 종속 모터가 움직이게 하도록 한 것이 맞는지

주체가 어디에 있든, 바로 옆, 문 너머,

next to the subject, next door, or across the planet.

혹은 지구 반대편에 있든 간에 확인 받습니다.

And as this message gave feedback back to the brain,

그리고 이 메세지가 뇌에 다시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the brain realized its goal: to make us move.

뇌는 자신의 목표를 깨닫습니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So this is just one experiment that we published a few years ago,

이것은 우리가 몇 년 전, 진행한 실험으로,

where a monkey, without moving its body,

원숭이가 자신의 몸을 움직이지 않고,

learned to control the movements of an avatar arm,

아바타 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팔을

a virtual arm that doesn't exist.

움직이는 법을 배웠습니다.

What you're listening to is the sound of the brain of this monkey

여러분이 듣고 있는 것은 원숭이 뇌의 소리로,

as it explores three different visually identical spheres

가상의 공간에서 세 개의 구를 관찰할 때 나는 소리입니다.

in virtual space.

And to get a reward, a drop of orange juice that monkeys love,

원숭이가 좋아하는오렌지 주스 한 모금을 받기 위해,

this animal has to detect, select one of these objects

원숭이는 이 세 원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건드려야 합니다.

by touching,

not by seeing it, by touching it,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만지는 것입니다,

because every time this virtual hand touches one of the objects,

이 가상의 손이 이 물건들을 만질 때마다,

an electrical pulse goes back to the brain of the animal

물체 표면의 질감에 대해

describing the fine texture of the surface of this object,

이 동믈의 뇌로 전기 신호를 되돌려 보내기 때문에,

so the animal can judge what is the correct object that he has to grab,

동물은 어느 물건을 잡아야 할지 판단하여 옳은 물건을 선택하고,

and if he does that, he gets a reward without moving a muscle.

그리고 그렇게 한다면, 근육을 하나도 움직이지 않은채 보상을 받는 셈입니다.

The perfect Brazilian lunch:

매우 완벽한 브라질인 점심입니다:

not moving a muscle and getting your orange juice.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오렌지 주스를 받는 것이죠.

So as we saw this happening,

우리는 이 결과를 보고,

we actually came and proposed the idea that we had published 15 years ago.

15년 전 우리가 제안했던 아이디어를 다시 불러왔습니다.

We reenacted this paper.

이 종이를 다시 개정했습니다.

We got it out of the drawers,

장롱 속에서 다시 꺼내,

and we proposed that perhaps we could get a human being that is paralyzed

동물 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통해

to actually use the brain-machine interface to regain mobility.

이동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The idea was that if you suffered --

아이디어는 만약 누군가가 장애에 시달린다면-

and that can happen to any one of us.

이것은 누군가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Let me tell you, it's very sudden.

말씀드리자면, 찰나입니다.

It's a millisecond of a collision,

충돌사고의 1/1000초에 불과한,

a car accident that transforms your life completely.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는 교통사고입니다.

If you have a complete lesion of the spinal cord,

척추에 병변이 있으면,

you cannot move because your brainstorms cannot reach your muscles.

뇌파들이 근육까지 전달 되지않아 움직일 수 없습니다.

However, your brainstorms continue to be generated in your head.

그럼에도 머릿속에서는 뇌파들이 계속 생성됩니다.

Paraplegic, quadriplegic patients dream about moving every night.

대마비 환자, 사지 마비 환자들은

매일 밤 움직이는 꿈을 꿉니다.

They have that inside their head.

그들 머릿속에는 그런 생각들이 있어요.

The problem is how to get that code out of it

문제는 그 생각을 어떻게 끄집어 내어 다시 움직이게 할 것이냐는 겁니다.

and make the movement be created again.

So what we proposed was, let's create a new body.

그래서 저희가 제안한 것은 새로운 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Let's create a robotic vest.

로봇식 조끼를 만들자!

And that's exactly why Juliano could kick that ball just by thinking,

줄리아노가 생각만으로 그 공을

찰 수 있었던 정확한 이유는 그것이었습니다,

because he was wearing the first brain-controlled robotic vest

대마비 환자, 사지 마비 환자들이 사용하여 다시 움직이고,

that can be used by paraplegic, quadriplegic patients to move

다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첫 뇌 제어 로봇 조끼를

and to regain feedback.

입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That was the original idea, 15 years ago.

그것은 15년 전의 아이디어였습니다.

What I'm going to show you is how 156 people from 25 countries

제가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것은,

어떻게 25개 나라, 156명의 사람들,

all over the five continents of this beautiful Earth,

아름다운 지구의 5개 대륙에서,

dropped their lives, dropped their patents,

자신의 인생과 특허,

dropped their dogs, wives, kids, school, jobs,

자신들의 강아지, 부인, 아이들, 학교, 직업,

and congregated to come to Brazil for 18 months to actually get this done.

모든 것을 제쳐두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18개월 동안 브라질에 모였습니다.

Because a couple years after Brazil was awarded the World Cup,

왜냐하면 브라질이 월드컵을 유치하고 얼마 후,

we heard that the Brazilian government wanted to do something meaningful

브라질 정부가 개회식때

in the opening ceremony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들었습니다,

in the country that reinvented and perfected soccer

축구를 다시 태어나게 하고 완성시킨 이 나라에서 말입니다.

until we met the Germans, of course.

물론, 독일인을 만나기 전까지요.

(Laughter)

(웃음)

But that's a different talk,

하지만 그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and a different neuroscientist needs to talk about that.

그리고 다른 신경 과학자가 이야기를 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브라질이 원했던 것은

But what Brazil wanted to do is to showcase

전혀 다른 나라를 쇼케이스 하는 것이었습니다.

a completely different country,

a country that values science and technology,

과학과 기술을 가치하는 나라 말입니다.

and can give a gift to millions, 25 million people around the world

그리고 척수외상으로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that cannot move any longer because of a spinal cord injury.

25만명의 사람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나라 말입니다.

Well, we went to the Brazilian government and to FIFA and proposed,

그래서 저희는 브라질 정부와 FIFA에 제안을 했습니다:

well, let's have the kickoff of the 2014 World Cup

"2014 브라질 월드컵의 킥오프를

브라질 대마비 환자에게 맡기고,

be given by a Brazilian paraplegic

using a brain-controlled exoskeleton that allows him to kick the ball

그 사람이 공을 차고, 공을 느낄 수 있도록

and to feel the contact of the ball.

뇌 제어 외골격을 사용합시다."

They looked at us, thought that we were completely nuts,

그들은 저희를 미친사람 처럼 쳐다보며

and said, "Okay, let's try."

말했습니다. "그래요, 해봅시다."

We had 18 months to do everything from zero, from scratch.

저희는 모든 것을 맨 처음부터

18개월 이내에 끝마쳐야 했습니다.

We had no exoskeleton, we had no patients,

외골격도, 환자들도 없었기에 아무 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we had nothing done.

These people came all together

이 사람들이 다함께 모여,

and in 18 months, we got eight patients in a routine of training

18개월 만에, 8명의 환자를 훈련시키고.

and basically built from nothing this guy,

이 친구도 밑바닥 부터 만들었습니다.

that we call Bra-Santos Dumont 1.

바로 브라질-산토스 듀몬트 1입니다.

The first brain-controlled exoskeleton to be built

첫 뇌 제어 외골격은

was named after the most famous Brazilian scientist ever,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Alberto Santos Dumont,

알베르토 산토스 듀몬트 (Alberto Santos Dumont),

who, on October 19, 1901, created and flew himself

그는 1901년 10월 19일, 첫 비행선을 만들어

the first controlled airship on air in Paris for a million people to see.

만명의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파리 상공을 날았습니다.

Sorry, my American friends,

미안해요, 나의 미국 친구들, 저는 노스 캐롤라이나에 사는데,

I live in North Carolina,

but it was two years before the Wright Brothers flew

이는 라이트 형제가 노스 캐롤라이나 해안을 난 것보다 2년 앞선 것입니다.

on the coast of North Carolina.

(Applause)

(박수)

Flight control is Brazilian. (Laughter)

항공 관제는 브라질 겁니다. (웃음)

So we went together with these guys

그래서 저희는 이들과 함께 가서

and we basically put this exoskeleton together,

이 외골격을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15 degrees of freedom, hydraulic machine

15도의 자유 주압기계를 말이죠,

that can be commanded by brain signals

이것은 뇌 신호를 통해 제어되고,

recorded by a non-invasive technology called electroencephalography

뇌파 전위 기록술이라고 불리는 비외과 기술로 기록되며,

that can basically allow the patient to imagine the movements

환자들이 기본적으로 동작을 상상하고,

and send his commands to the controls, the motors,

그 명령을 제어부와 동작부에 전송하고,

실제로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and get it done.

This exoskeleton was covered with an artificial skin

이 외골격은 관절과 바닥에 닿는 발을 느낄 수 있도록,

invented by Gordon Cheng, one of my greatest friends, in Munich,

또한 이 느낌을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to allow sensation from the joints moving and the foot touching the ground

인공 피부로 씌워졌는데,

이것은 뮌헨에 사는 제 친구 고든 쳉이 발명했습니다.

to be delivered back to the patient through a vest, a shirt.

It is a smart shirt with micro-vibrating elements

이것은 미세 진동 요소를 이용한 스마트 셔츠로,

that basically delivers the feedback and fools the patient's brain

뇌를 피드백하고 속임을 통해

by creating a sensation that it is not a machine that is carrying him,

자신이 가진 기계가 움직이는 느낌이 아니라,

but it is he who is walking again.

마치 자기 자신이 다시 걷는 느낌을 줍니다.

So we got this going, and what you'll see here

여러분이 다음에 보실 것은,

is the first time one of our patients, Bruno, actually walked.

부르노라는 환자가 처음으로 걷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다 맞추어 놓아서 그가 걷는데 몇초가 걸리지 않습니다.

And he takes a few seconds because we are setting everything,

and you are going to see a blue light cutting in front of the helmet

그리고 여러분은 헬멧 앞에 파란빛이 보이실 겁니다.

because Bruno is going to imagine the movement that needs to be performed,

왜냐하면 브루노는 자신이 할 동작을 상상할 것이고,

컴퓨터가 분석하고, 브루노는 확인한 후,

the computer is going to analyze it, Bruno is going to certify it,

그 명령이 완전히 승인되었을 때,

and when it is certified,

브루노의 뇌에서 내린 지령으로 기계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the device starts moving under the command of Bruno's brain.

And he just got it right, and now he starts walking.

그가 제대로 했습니다.

그가 걷기 시작하는 겁니다.

After nine years without being able to move,

9년동안 한발짝도 움직이지 못했던 그가 혼자서 다시 걷습니다.

he is walking by himself.

And more than that --

그것보다 더한 것은--

(Applause) --

(박수)

more than just walking,

걷는 것 보다 더 한것은 그가 땅을 느낄수 있다는 것입니다,

he is feeling the ground,

and if the speed of the exo goes up,

그리고 외골격의 속력이 올라가면

he tells us that he is walking again on the sand of Santos,

산토스에 모래 위를 다시 걷고 있다고 말합니다,

the beach resort where he used to go before he had the accident.

사고 나기 전에 자주 갔던 휴양지 말입니다.

That's why the brain is creating a new sensation in Bruno's head.

이것이 브루노의 머릿속에서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내는 이유입니다.

So he walks, and at the end of the walk -- I am running out of time already --

그래서 그는 걷죠, 다 걷고난후에--

벌써 시간이 없네요--

he says, "You know, guys,

그가 말합니다, "있잖아요,

I need to borrow this thing from you when I get married,

결혼할때 이것 좀 빌려야겠어요.

because I wanted to walk to the priest

왜냐하면 내 스스로 주례 앞까지 걸어서

and see my bride and actually be there by myself.

나의 신부를 보고 그녀와 함께 서있고 싶었거든요."

Of course, he will have it whenever he wants.

물론 그가 언제든지 원할 때 그럴 수 있을 겁니다.

And this is what we wanted to show during the World Cup, and couldn't,

저희는 이것을 월드컵때 보여주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because for some mysterious reason, FIFA cut its broadcast in half.

무슨 이유에서인지 FIFA가 방송량을 반으로 줄였거든요.

What you are going to see very quickly is Juliano Pinto in the exo doing the kick

여러분이 다음에 재빨리 보실 것은

줄리아노 핀토가 외골격을 입고 공을 찼는데

a few minutes before we went to the pitch

우리가 이것을 설명하기 전에

and did the real thing in front of the entire crowd,

엄청난 군중들 앞에서 실제로 했습니다.

and the lights you are going to see just describe the operation.

여기서 보시는 빛은 기계의 작동을 의미합니다.

Basically, the blue lights pulsating indicate that the exo is ready to go.

여기서 파란 불이 깜박거리는 것은 작동할 준비가 됐다는 겁니다.

It can receive thoughts and it can deliver feedback,

이것은 생각을 받아들이고, 피드백을 보내며

and when Juliano makes the decision to kick the ball,

줄리아노가 공을 차기로 결심했을 때

you are going to see two streams of green and yellow light

초록색과 노란색의 두 줄기의 빛이

coming from the helmet and going to the legs,

헬멧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것을 보실겁니다.

representing the mental commands that were taken by the exo

이것은 외골격이 받아들인 정신적 명령이

to actually make that happen.

실제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nd in basically 13 seconds,

13초 만에 줄리아노는 실제로 해냈습니다.

Juliano actually did.

You can see the commands.

여러분은 명령을 보실겁니다.

He gets ready, the ball is set, and he kicks.

그는 준비가 되었고, 공도 준비가 되었으며,

그는 공을 찹니다.

And the most amazing thing is,

그리고 가장 놀라운 것은 그가 공을 차고 10초 뒤에

10 seconds after he did that, and looked at us on the pitch,

경기장에 있는 우리를 바라보며 스스로를 자축하며 한 말입니다.

he told us, celebrating as you saw,

"I felt the ball."

"공을 느꼈어요."

And that's priceless.

너무나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Applause)

(박수)

So where is this going to go?

이것이 이후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저에게 2분이 남았습니다.

I have two minutes to tell you

그리고 이것이 여러분 상상력의 한계까지 갈 것입니다.

that it's going to the limits of your imagination.

Brain-actuating technology is here.

뇌 구동 기술은 여기에 있습니다.

This is the latest: We just published this a year ago,

이것이 가장 최신입니다:

우리는 1년 전 첫 뇌 대 뇌 인터페이스를 발표했습니다.

the first brain-to-brain interface

that allows two animals to exchange mental messages

이것은 두 동물이 정신적 명령을 주고 받음으로써,

so that one animal that sees something coming from the environment

한 동물이 주변 환경에서 받아들인 것을

can send a mental SMS, a torpedo, a neurophysiological torpedo,

다른 동물에게 정신 SMS인 어뢰, 신경 생리학적인 어뢰를

to the second animal,

보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and the second animal performs the act that he needed to perform

그리고 두번째 동물은 자신이 행해야 할 동작을

without ever knowing what the environment was sending as a message,

명령은 첫번째 동물에게서 오기 때문에

because the message came from the first animal's brain.

명령이 어떤 환경에서 오는지 알 필요도 없이 행하게 됩니다.

So this is the first demo.

이것이 첫번째 시제품입니다.

I'm going to be very quick because I want to show you the latest.

여러분에게 최신제품을 빨리 보여드리겠습니다.

But what you see here is the first rat getting informed

여러분이 여기서 보시는 것은

우리의 왼쪽의 반짝거리는 불빛을 통해 자신이

by a light that is going to show up on the left of the cage

왼쪽 우리를 눌러야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 쥐입니다.

that he has to press the left cage to basically get a reward.

He goes there and does it.

쥐는 그리로 가서 그렇게 하죠.

And the same time, he is sending a mental message

그리고 동시에 그는 정신적 명령을

to the second rat that didn't see any light,

불빛을 보지 못한 두번째 쥐에게 보냅니다.

and the second rat, in 70 percent of the times

70%의 두번째 쥐는

is going to press the left lever and get a reward

망막에 표시되는 불빛을 본 적도 없이

without ever experiencing the light in the retina.

왼쪽 레버를 잡아당겨 보상을 받습니다.

Well, we took this to a little higher limit

우리는 이것을 조금 더 큰 단위로 진화시켰고,

by getting monkeys to collaborate mentally in a brain net,

원숭이들의 뇌 상호작용과 같이

basically to donate their brain activity

뇌 활동을 공유하고,

and combine them to move the virtual arm that I showed you before,

제가 보여드렸던 가상의 팔을 움직이기 위해 종합하는 것입니다.

and what you see here is the first time the two monkeys combine their brains,

여러분이 여기서 보시는 것은,

두 원숭이가 처음으로 자신들의 뇌를 종합시키고,

완전히 동시에 움직이게 하여

synchronize their brains perfectly to get this virtual arm to move.

이 가상의 팔을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One monkey is controlling the x dimension,

한 원숭이가 X축을 제어하고 있고,

the other monkey is controlling the y dimension.

또 다른 원숭이가 Y축을 제어하고 있습니다.

But it gets a little more interesting when you get three monkeys in there

여기서 세 원숭이를 가지고 실험하게 되면 흥미로워지는데,

and you ask one monkey to control x and y,

한 원숭이가 X,Y 축을,

the other monkey to control y and z,

두번째 원숭이가 Y,Z 축을,

and the third one to control x and z,

세번째 원숭이가 X, Z 축을 제어하도록 하여

and you make them all play the game together,

유명한 브라질 오렌지 주스를 얻기 위해 3D 팔을 움직이는

moving the arm in 3D into a target to get the famous Brazilian orange juice.

게임을 같이 하도록 하면 실제로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And they actually do.

The black dot is the average of all these brains working

검은 점은 뇌들이 실제로 평행하게 움직이는 평균입니다.

in parallel, in real time.

That is the definition of a biological computer,

이것은 생물학적 컴퓨터가 뇌 활동에 의해 소통하고

interacting by brain activity and achieving a motor goal.

모터의 목표를 이루는 것의 정의입니다.

Where is this going?

이것이 어디까지 발전할까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We have no idea.

We're just scientists.

우리는 그냥 과학자일 뿐이거든요.

(Laughter)

(웃음)

We are paid to be children,

한계 너머에 뭐가 있는지 발견하기 위해 돈을 받고 어린아이가 되는 겁니다.

to basically go to the edge and discover what is out there.

But one thing I know:

제가 아는 한가지는:

One day, in a few decades,

십년안에 어느 날,

when our grandchildren surf the Net just by thinking,

우리 손자가 생각만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or a mother donates her eyesight to an autistic kid who cannot see,

엄마가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 아이를 위해 시력을 기증하고

or somebody speaks because of a brain-to-brain bypass,

누군가가 뇌 대 뇌 우회를 통해 말을 하고

some of you will remember that it all started on a winter afternoon

여러분들 중 몇명은 한 겨울 오후에 브라질 축구 경기장에서

in a Brazilian soccer field with an impossible kick.

불가능한 슛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감사합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브루노 지오사니: 어려운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Bruno Giussani: Miguel, thank you for sticking to your time.

I actually would have given you a couple more minutes,

더 알아보고 싶은 점 몇가지가 있어서

because there are a couple of points we want to develop, and, of course,

사실 당신에게 몇분 더 드리고 싶은데요.

이것의 작동상황을 알려면 연결된 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clearly it seems that we need connected brains to figure out where this is going.

So let's connect all this together.

그러니까 이 모든 것들을 연결지어 봅시다.

So if I'm understanding correctly,

제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다면,

one of the monkeys is actually getting a signal

한 원숭이가 실제로 신호를 받는 것이고

and the other monkey is reacting to that signal

다른 원숭이가 신호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just because the first one is receiving it and transmitting the neurological impulse.

왜냐하면, 첫번째 원숭이가 신경적 자극을

받아들이고 변환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Miguel Nicolelis: No, it's a little different.

미구엘 니코렐리스: 아니오, 조금 다릅니다.

No monkey knows of the existence of the other two monkeys.

어떤 원숭이도 다른 두 원숭이의 존재를 알지 못합니다.

They are getting a visual feedback in 2D,

그들은 2차원의 피드백을 받고 있지만,

but the task they have to accomplish is 3D.

그들이 수행해야 하는 작업은 3차원 입니다.

They have to move an arm in three dimensions.

그들은 3차원에서 팔을 움직여야 합니다.

But each monkey is only getting the two dimensions on the video screen

하지만 각각의 원숭이는 영상에서

that the monkey controls.

자신이 제어하는 2차원을 볼 수 있습니다.

And to get that thing done,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게 하려면,

you need at least two monkeys to synchronize their brains,

최소한 두 마리의 뇌가 연결된 원숭이가 필요하지만

but the ideal is three.

가장 안정적인 것은 세 마리입니다.

So what we found out is that when one monkey starts slacking down,

따라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한 원숭이가 느려지기 시작하면

the other two monkeys enhance their performance

그 원숭이가 다시 돌아오도록

to get the guy to come back,

다른 두 원숭이가 자신들의 동작을 향상시킨다는 것입니다.

so this adjusts dynamically,

이 조정은 역동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전체적인 연결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but the global synchrony remains the same.

Now, if you flip without telling the monkey

원숭이 몰래 각각 제어해야 할 축을 뒤집어버린다면

the dimensions that each brain has to control,

like this guy is controlling x and y,

이처럼 X, Y축을 제어 하던 녀석에게

but he should be controlling now y and z,

지금부터 Y, Z축을 제어하라고 한다면

instantaneously, that animal's brain forgets about the old dimensions

바로 동물의 뇌는 이전의 축은 잊어버리고

and it starts concentrating on the new dimensions.

새로운 축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So what I need to say is that no Turing machine,

따라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튜링 기계도

no computer can predict what a brain net will do.

어떤 컴퓨터도 뇌가 무슨 일을 할지 알지 못합니다.

So we will absorb technology as part of us.

그래서 우리는 기술을 우리 생활의 일부로 녹여낼 것입니다.

Technology will never absorb us.

기술은 우리를 절대 집어 삼키지 않을 것입니다.

It's simply impossible.

그저 불가능합니다.

BG: How many times have you tested this?

BG: 이것을 얼마나 실험해 보셨습니까?

And how many times have you succeeded versus failed?

그리고 몇번이나 성공하셨습니까?

MN: Oh, tens of times.

MN: 오, 여러번 해봤죠.

세 원숭이로요? 물론이죠, 여러번 해봤습니다.

With the three monkeys? Oh, several times.

I wouldn't be able to talk about this here unless I had done it a few times.

몇번 해보지 않았다면

아마 여기서 말씀드리지도 못했을 겁니다.

And I forgot to mention, because of time,

그리고 시간 때문에 말씀 드리는 것을 깜빡 했는데

that just three weeks ago, a European group

3주 전에, 유럽인 그룹이

just demonstrated the first man-to-man brain-to-brain connection.

사람의 뇌 대 뇌 연결을 처음으로 성공시켰습니다.

BG: And how does that play?

BG: 어떻게 작동하는 겁니까?

MN: There was one bit of information -- big ideas start in a humble way --

MN: 정보의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큰 아이디어는 소박하게 시작하죠--

but basically the brain activity of one subject

뇌 활동은 한 주체에서 시작되지만,

was transmitted to a second object, all non-invasive technology.

두번째 주체로 비외과적인 기술을 통해 전달됩니다.

So the first subject got a message, like our rats, a visual message,

따라서 쥐와 같이 첫번째 주체가 시각적 명령을 받고

and transmitted it to the second subject.

두번째 주체로 이것이 전달됩니다.

The second subject received a magnetic pulse in the visual cortex,

두번째 주체는 시각령에서 자기장을 받아들입니다,

or a different pulse, two different pulses.

또는 다른 파동, 아니면 다른 두 파동 말입니다.

In one pulse, the subject saw something.

한 파장에서는 주체가 무언가를 봅니다.

On the other pulse, he saw something different.

다른 파장에서는 다른 무언가를 봅니다.

And he was able to verbally indicate

그리고 그는 첫번째 주체가 대륙을 건너 인터넷을 통해 무엇을 보내고 있는지

what was the message the first subject was sending

through the Internet across continents.

말로써 표현할 수 있습니다.

Moderator: Wow. Okay, that's where we are going.

사회자: 와. 알겠습니다. 우리가 거기까지 가는 거네요.

That's the next TED Talk at the next conference.

다음 TED 강연 주제는 바로 이겁니다.

Miguel Nicolelis, thank you. MN: Thank you, Bruno. Thank you.

미구엘 니코렐리스, 감사합니다. MN: 브루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