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see past your own perspective and find truth | Michael Patrick Lynch

번역: Gichung Lee 검토: Jihyeon J. Kim

So, imagine that you had your smartphone miniaturized

여러분이 스마트폰을 작게 만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and hooked up directly to your brain.

그리고 그것을 여러분 뇌에 직접 연결했어요.

If you had this sort of brain chip,

만약 여러분이 이런 형식의 뇌 칩이 있다면

you'd be able to upload and download to the internet

여러분은 인터넷에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at the speed of thought.

생각하는 속도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Accessing social media or Wikipedia would be a lot like --

소셜 미디어나 위키피디아에 접속하는 것은

well, from the inside at least --

최소한 내부에선

like consulting your own memory.

여러분의 기억을 확인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It would be as easy and as intimate as thinking.

그것은 생각하는 것 만큼 쉽고 친근한 일일 것입니다.

But would it make it easier for you to know what's true?

하지만, 이것이 여러분이 진실을 아는 것을 더 쉽게 해줄까요?

Just because a way of accessing information is faster

단지 정보를 더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고 해서

it doesn't mean it's more reliable, of course,

물론 그것이 더 믿을만한 것은 아니죠.

and it doesn't mean that we would all interpret it the same way.

그리고 우리가 모두 같은 방식으로 해석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And it doesn't mean that you would be any better at evaluating it.

여러분이 그것을 더 잘 평가하게 된다는 뜻도 아니고요.

In fact, you might even be worse,

실제로, 더 안 좋을 수 도 있어요.

because, you know, more data, less time for evaluation.

왜냐하면, 데이터가 많을 수록 평가하는 시간을 짧아지거든요.

Something like this is already happening to us right now.

비슷한 일들이 이미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어요.

We already carry a world of information around in our pockets,

우리는 이미 온갖 정보를 우리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but it seems as if the more information we share and access online,

하지만 우리가 온라인에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접속할 수록

the more difficult it can be for us to tell the difference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between what's real and what's fake.

구분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It's as if we know more but understand less.

마치 아는 것은 더 많아지지만 이해하는 것은 더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Now, it's a feature of modern life, I suppose,

제 생각에는 이것이 현대 생활의 특징인데

that large swaths of the public live in isolated information bubbles.

많은 대중들이 소외된 정보의 거품 속에서 살아갑니다.

We're polarized: not just over values, but over the facts.

우리는 양극화되어 있습니다, 가치 뿐만 아니라 사실에 있어서도요.

One reason for that is, the data analytics that drive the internet

그 이유들 중 하나는 인터넷을 지배하는 데이터 분석이

get us not just more information,

단순히 정보를 더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but more of the information that we want.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더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Our online life is personalized;

우리의 온라인 생활은 개인화되어 있습니다.

everything from the ads we read

우리가 읽는 광고들부터

to the news that comes down our Facebook feed

페이스북 소식들까지 모든 것들이

is tailored to satisfy our preferences.

우리의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맞춰져 있습니다.

And so while we get more information,

그래서 우리가 더 많은 정보를 가질 뿐만 아니라

a lot of that information ends up reflecting ourselves

그 정보의 상당 부분이 우리 자신들을 투영합니다.

as much as it does reality.

현실을 투영하는 만큼이나요.

It ends up, I suppose,

가정하건대 이것은

inflating our bubbles rather than bursting them.

우리 거품을 터뜨리기 보다는 결국 더 크게 만들고 맙니다.

And so maybe it's no surprise

그래서 우리가 이런 상황

that we're in a situation, a paradoxical situation,

역설적인 상황에 있는 것이 놀랍지도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of thinking that we know so much more,

우리가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만

and yet not agreeing on what it is we know.

우리가 아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 상황말입니다.

So how are we going to solve this problem of knowledge polarization?

그럼 우리가 이 지식의 양극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One obvious tactic is to try to fix our technology,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의 기술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to redesign our digital platforms,

우리의 디지털 플랫폼을 재설계해서

so as to make them less susceptible to polarization.

양극화에 덜 취약하도록 하는 거죠.

And I'm happy to report

제가 기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that many smart people at Google and Facebook are working on just that.

구글과 페이스북의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이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And these projects are vital.

이 프로젝트들은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I think that fixing technology is obviously really important,

제가 생각하기에 기술을 고치는 것은 분명히 매우 중요하지만

but I don't think technology alone, fixing it, is going to solve the problem

기술 고치는 것 자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 것입니다.

of knowledge polarization.

기술의 양극화 문제를요.

I don't think that because I don't think, at the end of the day,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결국

it is a technological problem.

이것이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I think it's a human problem,

저는 이것이 인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having to do with how we think and what we value.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우리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와 관련있죠.

In order to solve it, I think we're going to need help.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우리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We're going to need help from psychology and political science.

우리는 심리학과 정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But we're also going to need help, I think, from philosophy.

하지만 우리는 또한 철학의 도움도 받아야 하죠.

Because to solve the problem of knowledge polarization,

왜냐하면 지식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we're going to need to reconnect

우리는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생각에

with one fundamental, philosophical idea:

다시 연결되어야 하는데

that we live in a common reality.

우리가 같은 현실 속에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The idea of a common reality is like, I suppose,

공동의 현실이라는 아이디어는 제가 생각하기에

a lot of philosophical concepts:

많은 철학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easy to state

말하기는 쉽지만

but mysteriously difficult to put into practice.

현실화하기는 신비로울만큼 어렵죠.

To really accept it,

정말 이를 받아드리려면

I think we need to do three things,

우리는 세 가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each of which is a challenge right now.

모두가 현재 직면한 과제입니다.

First, we need to believe in truth.

첫번째, 우리는 진실을 믿어야 합니다.

You might have noticed

아시는 것처럼

that our culture is having something of a troubled relationship

우리의 문화는 현재 그 개념과

with that concept right now.

문제적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It seems as if we disagree so much that,

마치 우리가 너무나 동의하지 못해서

as one political commentator put it not long ago,

얼마전에 한 정치비평가가 말했던 것처럼

it's as if there are no facts anymore.

더이상 사실이 없는 것과도 같습니다.

But that thought is actually an expression

하지만 그 생각은 사실

of a sort of seductive line of argument that's in the air.

허공에 떠있는 설득력 있는 주장과도 같죠.

It goes like this:

이런 내용입니다.

we just can't step outside of our own perspectives;

우리는 우리의 시각 밖에서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we can't step outside of our biases.

우리의 편견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죠.

Every time we try,

매번 시도할 때마다

we just get more information from our perspective.

우리는 우리의 시각에서 정보를 더 축적합니다.

So, this line of thought goes,

이런 생각의 방향은

we might as well admit that objective truth is an illusion,

객관적인 사실이 환상이거나

or it doesn't matter,

상관이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게 합니다.

because either we'll never know what it is,

왜냐하면 그게 무엇인지 전혀알지 못하거나

or it doesn't exist in the first place.

그것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That's not a new philosophical thought --

이는 새로운 철학적 생각이 아닙니다.

skepticism about truth.

진실에 대한 회의말입니다.

During the end of the last century, as some of you know,

여러분 중 몇분은 아시겠지만 지난 세기 말동안

it was very popular in certain academic circles.

학계 일부분에서는 매우 유명했습니다.

But it really goes back all the way to the Greek philosopher Protagoras,

하지만 이는 사실 그리스 철학자인 프로타고라스가 시초입니다.

if not farther back.

더 오래되었을 수도 있고요.

Protagoras said that objective truth was an illusion

프로타고라스는 객관적인 진실은 환상이라고 말했는데

because "man is the measure of all things."

"사람이 모든 것의 척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Man is the measure of all things.

사람은 모든 것의 척도입니다.

That can seem like a bracing bit of realpolitik to people,

사람들에게 이는 현실정치의 버팀목이나

or liberating,

해방으로도 보일 수 있는데

because it allows each of us to discover or make our own truth.

우리 각자가 진실을 발견하거나 진실을 만들 수 있게 하기 때문이죠.

But actually, I think it's a bit of self-serving rationalization

하지만 사실 이는 자기합리화라고 생각합니다.

disguised as philosophy.

철학이라는 가면을 쓰고 말이죠.

It confuses the difficulty of being certain

확실하게 하는 것의 어려움을

with the impossibility of truth.

진실의 불가능함과 혼동하게 합니다.

Look --

보세요.

of course it's difficult to be certain about anything;

무언가에 대해 확실하게 하는 것은 당연히 어렵습니다.

we might all be living in "The Matrix."

우리는 모두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You might have a brain chip in your head

여러분은 뇌에 칩이 박혀 있어서

feeding you all the wrong information.

모든 잘못된 정보를 받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But in practice, we do agree on all sorts of facts.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온갖 종류의 사실에 동의합니다.

We agree that bullets can kill people.

우리는 총알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We agree that you can't flap your arms and fly.

우리는 여러분이 팔을 퍼덕거려 날 수 없다는데 동의합니다.

We agree -- or we should --

우리는 동의합니다. 또는 동의해야만 하죠.

that there is an external reality

외부적 현실이 있고

and ignoring it can get you hurt.

이를 무시하면 다칠 수 있다는 것을요.

Nonetheless, skepticism about truth can be tempting,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에 대해 회의가 생길 수 있는데

because it allows us to rationalize away our own biases.

우리의 편견을 합리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When we do that, we're sort of like the guy in the movie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마치 영화 속 인물처럼 되버리죠.

who knew he was living in "The Matrix"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음을 알지만

but decided he liked it there, anyway.

그렇게 사는 것이 좋다고 결정해 버리는 인물처럼요.

After all, getting what you want feels good.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느낌은 좋습니다.

Being right all the time feels good.

항상 옳은 느낌도 좋죠.

So, often it's easier for us

그래서 우리는 종종

to wrap ourselves in our cozy information bubbles,

우리를 안락한 정보 거품으로 감싸고

live in bad faith,

나쁜 믿음 속에서 살고

and take those bubbles as the measure of reality.

이 거품들을 현실의 척도로 여깁니다.

An example, I think, of how this bad faith gets into our action

이 나쁜 믿음이 어떻게 행동으로 옮겨지는지를 보여주는 예는

is our reaction to the phenomenon of fake news.

가짜 뉴스 현상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The fake news that spread on the internet

2016년 미국 대선 때

during the American presidential election of 2016

인터넷에 퍼지는 가짜 뉴스는

was designed to feed into our biases,

우리에게 편견을 심어주고

designed to inflate our bubbles.

우리의 거품을 부풀리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But what was really striking about it

하지만 정말 놀라웠던 것은

was not just that it fooled so many people.

그것이 많은 사람들을 속였다는 것 뿐이 아닙니다.

What was really striking to me about fake news,

가짜 뉴스가 정말 저에게 놀라운 점은

the phenomenon,

그 현상이

is how quickly it itself became the subject of knowledge polarization;

얼마나 빨리 스스로 정보 양극화의 주제가 되어버리는지에요.

so much so, that the very term -- the very term -- "fake news"

어느 정도이냐면 그 "가짜 뉴스" 라는 개념이

now just means: "news story I don't like."

이제 "내가 좋아하지 않는 뉴스" 라는 뜻이 되어버렸죠.

That's an example of the bad faith towards the truth that I'm talking about.

제가 이야기한 진실에 대한 나쁜 신념의 한 예입니다.

But the really, I think, dangerous thing

하지만 정말, 제 생각에

about skepticism with regard to truth

진실에 대한 회의가 위험한 점은

is that it leads to despotism.

횡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Man is the measure of all things"

"인간은 모든 것의 척도이다"는

inevitably becomes "The Man is the measure of all things."

"그 자신이 모든 것의 척도"가 되고 맙니다.

Just as "every man for himself"

"모든 인간 각각의 존재"는

always seems to turn out to be "only the strong survive."

늘 "강자생존"으로 드러나죠.

At the end of Orwell's "1984,"

조지 오웰의 "1984" 끝에

the thought policeman O'Brien is torturing the protagonist Winston Smith

경찰관 오브라이언은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into believing two plus two equals five.

2+2=5라고 믿도록 고문합니다.

What O'Brien says is the point,

오브라이언이 이 부분에서 말하는 것은

is that he wants to convince Smith that whatever the party says is the truth,

그가 스미스를 설득하고 싶은 것은 누군가가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은

and the truth is whatever the party says.

그 진실이 그 사람이 말하는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And what O'Brien knows is that once this thought is accepted,

오브라이언이 알고 있는 것은 그 생각이 받아들여지면

critical dissent is impossible.

비판적인 반대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You can't speak truth to power

여러분은 권력에 진실을 말할 수 없습니다.

if the power speaks truth by definition.

권력이 그 진실을 정의한다면요.

I said that in order to accept that we really live in a common reality,

제가 이 말을 한 것은 우리가 정말 공동의 현실에서 산다는 것을 받아들이려면

we have to do three things.

세 가지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The first thing is to believe in truth.

첫째는 진실을 믿는 것입니다.

The second thing can be summed up

두 번째는

by the Latin phrase that Kant took as the motto for the Enlightenment:

칸트가 계몽의 모토로 여겼던 라틴어구로 요약될 수 있는데요.

"Sapere aude,"

"사페레 아우데"

or "dare to know."

"용기를 내어 알다"란 뜻입니다.

Or as Kant wants, "to dare to know for yourself."

또는 칸트가 원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용기를 내어 아는 것"입니다.

I think in the early days of the internet,

인터넷의 초기에는

a lot of us thought

우리 중 많은 이들이

that information technology was always going to make it easier

정보화 기술이 항상

for us to know for ourselves,

우리가 스스로를 아는 것을 더 쉽게 해줄 거라고 생각했고

and of course in many ways, it has.

많은 부분에서 그랬습니다.

But as the internet has become more and more a part of our lives,

하지만 인터넷이 점점 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감에 따라

our reliance on it, our use of it,

이에 대한 우리의 의존, 사용이

has become often more passive.

저 수동적으로 되었습니다.

Much of what we know today we Google-know.

우리가 오늘날 아는 것의 대부분이 구글검색을 한 것입니다.

We download prepackaged sets of facts

우리는 사실들을 한뭉치씩 다운로드하고

and sort of shuffle them along the assembly line of social media.

이들을 소셜 미디어 조립 공정에 따라 이를 섞습니다.

Now, Google-knowing is useful

이제 구글로 아는 것이 유용한 것은

precisely because it involves a sort of intellectual outsourcing.

정확히 그것이 지적인 아웃소싱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We offload our effort onto a network of others and algorithms.

우리는 타인과 알고리즘의 네트워크에 우리의 노력을 떠넘깁니다.

And that allows us, of course, to not clutter our minds

이는 물론 우리의 마음이 온갖 사실들로

with all sorts of facts.

복잡해지지 않게 합니다.

We can just download them when we need them.

우리는 그저 필요할 때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되지요.

And that's awesome.

멋지죠.

But there's a difference between downloading a set of facts

하지만 사실 덩어리를 다운로드 하는 것과

and really understanding how or why those facts are as they are.

이 사실들이 어떻게 또 왜 그러한지 정말 이해하는 것은 다릅니다.

Understanding why a particular disease spreads,

어떤 질병이 왜 퍼졌는지

or how a mathematical proof works,

또는 수학적 증명이 왜 그러한지

or why your friend is depressed,

왜 여러분의 친구가 우울한지

involves more than just downloading.

이를 이해하는 것은 다운로딩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It's going to require, most likely,

이는 스스로 무언가 해야만 할

doing some work for yourself:

가능성이 높습니다.

having a little creative insight;

좀 더 창의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using your imagination;

상상력을 이용하고

getting out into the field;

현장에 나가고

doing the experiment;

실험을 하고

working through the proof;

공식을 증명하고

talking to someone.

누군가와 이야기 해야만 하죠.

Now, I'm not saying, of course, that we should stop Google-knowing.

제 말은 물론 구글검색을 통해 아는 것을 멈춰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I'm just saying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we shouldn't overvalue it, either.

그것을 과대평가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We need to find ways of encouraging forms of knowing that are more active,

우리는 지식을 쌓는데 있어 더욱 더 활발한 형태를 찾아야 하고

and don't always involve passing off our effort into our bubble.

항상 우리의 노력이 거품이 되게 해선 안됩니다.

Because the thing about Google-knowing is that too often it ends up

왜냐하면 구글검색을 통해 아는 것은 자주

being bubble-knowing.

거품처럼 대충 아는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And bubble-knowing means always being right.

거품처럼 아는 것은 항상 옳은 것을 의미합니다.

But daring to know,

하지만 용기를 내서 아는 것은

daring to understand,

용기를 내서 이해하는 것은

means risking the possibility that you could be wrong.

여러분이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무릅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It means risking the possibility

여러분이 원하는 것과 진실은

that what you want and what's true are different things.

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의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죠.

Which brings me to the third thing that I think we need to do

이는 제가 생각하기에 세 번째로 해야 할 것으로 이어지는데요.

if we want to accept that we live in a common reality.

우리가 공동의 현실 속에 산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싶다면

That third thing is: have a little humility.

세 번째로 겸손해야 합니다.

By humility here, I mean epistemic humility,

여기서 의미하는 겸손은 인식적 겸손입니다.

which means, in a sense,

어떤 의미로

knowing that you don't know it all.

여러분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But it also means something more than that.

하지만 이는 이 이상을 의미하기도 하죠.

It means seeing your worldview as open to improvement

여러분의 세계관이

by the evidence and experience of others.

다른이의 증거와 경험에 의해 개선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을 뜻합니다.

Seeing your worldview as open to improvement

여러분의 세계관이 다른이의 증거와 경험에 의해

by the evidence and experience of others.

개선될 수 있다고요.

That's more than just being open to change.

이는 단지 변화에 열린 태도를 갖는 것 이상입니다.

It's more than just being open to self-improvement.

자가 개선에 열린 태도를 갖는 것 이상이죠.

It means seeing your knowledge as capable of enhancing

여러분의 지식이 다른이들이 공헌하는 바에 의해서

or being enriched by what others contribute.

개선되거나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을 뜻합니다.

That's part of what is involved

이것이 여러분도 책임져야할

in recognizing there's a common reality

공동의 현실이 있음을 인식하는 것에

that you, too, are responsible to.

포함되는 것입니다.

I don't think it's much of a stretch to say

제가 이렇게 말해도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that our society is not particularly great at enhancing or encouraging

우리 사회가 그런 겸손을 그다지 강화하고 장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that sort of humility.

That's partly because,

이는 부분적으로는

well, we tend to confuse arrogance and confidence.

우리가 오만을 자신감과 혼동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And it's partly because, well, you know,

또한 부분적으로는 아시다시피

arrogance is just easier.

오만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It's just easier to think of yourself as knowing it all.

여러분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이 편합니다.

It's just easier to think of yourself as having it all figured out.

여러분이 모두 다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죠.

But that's another example of the bad faith towards the truth

하지만 이것은 제가 이야기해 온 진실에 대한 나쁜 믿음의

that I've been talking about.

또 다른 예시입니다.

So the concept of a common reality,

공동의 현실이라는 개념은

like a lot of philosophical concepts,

다른 많은 철학적 개념처럼

can seem so obvious,

너무도 분명한 듯 보여서

that we can look right past it

꿰뚫어 보고

and forget why it's important.

왜 중요한지 잊어버리게 합니다.

Democracies can't function if their citizens don't strive,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노력하지 않으면 기능할 수 없습니다.

at least some of the time,

적어도 일정 기간동안은요.

to inhabit a common space,

공동의 공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요.

a space where they can pass ideas back and forth

그 공간은 그들이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when -- and especially when --

특히 그들이

they disagree.

동의하지 않을 때 말이죠.

But you can't strive to inhabit that space

하지만 여러분은 그런 공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할 수 없습니다.

if you don't already accept that you live in the same reality.

여러분이 같은 현실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말이죠.

To accept that, we've got to believe in truth,

이를 받아들이려면 여러분은 진실을 믿어야 합니다.

we've got to encourage more active ways of knowing.

우리가 알아가는데 있어 더욱 적극적인 방법을 장려해야 함을요.

And we've got to have the humility

우리는 우리가 모든 것의

to realize that we're not the measure of all things.

척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겸손을 가져야 합니다.

We may yet one day realize the vision

우리는 언젠가 우리 뇌에

of having the internet in our brains.

인터넷을 가지는 비전을 실현시킬지도 모릅니다.

But if we want that to be liberating and not terrifying,

하지만 만약 이것이 두려운 것이 아닌 자유롭게 하는 것이 되길 원한다면

if we want it to expand our understanding

이것이 우리의 이해를 넓히고

and not just our passive knowing,

우리의 수동적인 앎을 벗어나길 원한다면

we need to remember that our perspectives,

우리는 우리의 관점이

as wondrous, as beautiful as they are,

그 자체로 경이롭고 아름다울지언정

are just that --

그것은 결국

perspectives on one reality.

한 가지 현실에 대한 관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