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cca Onie: What if our healthcare system kept us healthy?

Translator: Timothy Covell Reviewer: Morton Bast

번역: Sang Hun Song 검토: Woo Hwang

So my freshman year of college

대학 신입생 시절

I signed up for an internship in the housing unit

전 대보스턴 법률 상담소 주택 분야에서

at Greater Boston Legal Services.

인턴쉽을 시작했습니다.

Showed up the first day

전 첫날 출근하여

ready to make coffee and photocopies,

커피와 복사를 할 준비를 했는데,

but was paired with this righteous, deeply inspired attorney

오히려 정의롭고, 매우 탁월한 변호사

named Jeff Purcell,

제프 펄셀과 짝을 이루어

who thrust me onto the front lines

첫날부터 직업 최전선에

from the very first day.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And over the course of nine months

그리고 이후 9개월동안

I had the chance

저는 보스톤에 있는

to have dozens of conversations

저임금 가족들과

with low-income families in Boston

수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who would come in presenting with housing issues,

그들은 항상 거주를 문제 삼아 왔지만,

but always had an underlying health issue.

실제로는 매번 근본적인 건강 문제가 있었습니다.

So I had a client who came in,

한번은 한 고객이 들어왔는데,

about to be evicted because he hasn't paid his rent.

그는 집세를 내지 않아 쫓겨날 위기였습니다.

But he hasn't paid his rent, of course,

하지만 그는 집세를 낼 수 없었던 것이

because he's paying for his HIV medication

그는 HIV(에이즈 바이러스) 약에 돈을 쓰고 있었고,

and just can't afford both.

도저히 둘다 낼 수는 없었던 거죠.

We had moms who would come in,

저희에게 오는 어머님들은,

daughter has asthma,

딸은 천식이 있고,

wakes up covered in cockroaches every morning.

매일 아침 바퀴벌레에 뒤덮여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And one of our litigation strategies

저희의 소송 전략 중 하나는

was actually to send me into the home of these clients

제가 직접 이런 고객들의 집에

with these large glass bottles.

커다란 유리병을 들고가는 것이었죠.

And I would collect the cockroaches,

그리고 전 바퀴벌레를 모아,

hot glue-gun them to this poster board

포스터 보드에 접착제로 붙여서

that we'd bring to court for our cases.

재판에 들고 나타났습니다.

And we always won

저희는 항상 승소했습니다.

because the judges were just so grossed out.

왜냐면 매번 판사들이 너무 역겨워 했으니까요.

Far more effective, I have to say,

솔직히 제가 로스쿨에서 배운 어떤 것보다도

than anything I later learned in law school.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But over the course of these nine months,

하지만 이 9개월동안 저는

I grew frustrated with feeling

저희가 고객들의 삶에

like we were intervening too far downstream

너무 늦게 개입한다는 느낌에

in the lives of our clients --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that by the time they came to us,

왜냐면 그들이 저희에게 올때쯤이면,

they were already in crisis.

이미 위기 상황이었으니까요.

And at the end of my freshman year of college,

그리고 제가 대학 첫해를 마칠 무렵,

I read an article about the work

한 기사에서

that Dr. Barry Zuckerman was doing

베리 주커맨씨가 소아과 의장으로

as Chair of Pediatrics

보스턴 메디컬 센터에서

at Boston Medical Center.

하는 일을 읽었습니다.

And his first hire was a legal services attorney

그리고 그가 처음으로 고용한 사람은 환자를 대변할

to represent the patients.

법률 상담 변호사였습니다.

So I called Barry,

그래서 전 배리에게 전화를 걸어,

and with his blessing, in October 1995

그의 도움으로 1995년 10월

walked into the waiting room

보스톤 메디컬 센터 소아과

of the pediatrics clinic at Boston Medical Center.

대기실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I'll never forget,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것이,

the TVs played this endless reel of cartoons.

텔레비전에서는 끊임없이 만화를 틀어주었고,

And the exhaustion of mothers

두번, 세번, 때론 네번까지

who had taken two, three, sometimes four buses

버스를 환승하여 아이들은

to bring their child to the doctor

의사에게 데려온 어머님들의 탈진을

was just palpable.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The doctors, it seemed,

의사들은

never really had enough time for all the patients,

모든 환자를 위한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try as they might.

노력에도 불구하고요.

And over the course of six months,

그리고 이후 6개월 동안,

I would corner them in the hallway

저는 의사들은 복도에서 만나면

and ask them a sort of naive but fundamental question:

다소 유치하지만 핵심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If you had unlimited resources,

"만약 당신에게 무한의 자원이 있다면,

what's the one thing you would give your patients?"

환자에게 줄 단 한가지는 무엇인가요?"

And I heard the same story again and again,

그리고 전 매번 같은 이야기를 들었고

a story we've heard hundreds of times since then.

그때 이후로도 수백번을 들었습니다.

They said, "Every day we have patients that come into the clinic --

그들은, "매일 우리는 병원에 들어오는 환자들 중

child has an ear infection,

아이의 귀에 감염이 있으면

I prescribe antibiotics.

전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But the real issue is there's no food at home.

하지만 진짜 문제는 집에 음식이 없다는 점이죠.

The real issue

진짜 문제는

is that child is living with 12 other people

그 아이가 12명의 다른 사람들과 같이

in a two-bedroom apartment.

방 두개짜리 아파트에 산다는 겁니다.

And I don't even ask about those issues

그리고 전 이 문제에 대해 물어보지 않습니다.

because there's nothing I can do.

왜냐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거든요.

I have 13 minutes with each patient.

전 각 환자와 13분이 주어져있습니다.

Patients are piling up in the clinic waiting room.

환자는 병원 대기실에 쌓여만 가고 있죠.

I have no idea where the nearest food pantry is.

전 가장 가까운 식료품 저장소가 어디있는지도 몰라요.

And I don't even have any help."

그리고 전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합니다."

In that clinic, even today,

오늘도 그 병원에는,

there are two social workers

단 두명의 사회 복자사가

for 24,000 pediatric patients,

24,000명의 소아 환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which is better than a lot of the clinics out there.

이는 그 외에 수많은 병원보다 나은 실정이죠.

So Health Leads was born of these conversations --

<헬스 리드>는 이 대화들에서 탄생했습니다.

a simple model

간단한 모델로,

where doctors and nurses

의사와 간호사가

can prescribe nutritious food,

환자를 위해 건강한 음식을,

heat in the winter

겨울에는 난방을,

and other basic resources for their patients

그리고 기타 기초적인 자원을

the same way they prescribe medication.

약과 동일한 방법으로 처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Patients then take their prescriptions

환자들은 그들의 처방전을 들고

to our desk in the clinic waiting room

대기실에 저희에게 오면

where we have a core of well-trained college student advocates

잘 훈련된 대학생 변호인들이

who work side by side with these families

이 가족들과 협동하여

to connect them out

각 지역사회의 자원들과 연결해줍니다.

to the existing landscape of community resources.

각 지역사회의 자원들과 연결해줍니다.

So we began with a card table in the clinic waiting room --

처음엔 병원 대기실에 작은 접이식 탁자에서 시작했는데

totally lemonade stand style.

완전히 레모네이드 판매대와 같았죠.

But today we have a thousand college student advocates

하지만 지금은 천명의 대학생 변호인들이 있으며

who are working to connect nearly 9,000 patients and their families

9000명에 가까운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with the resources that they need to be healthy.

건강에 필요한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So 18 months ago

18개월 전

I got this email that changed my life.

저는 제 인생을 바꿔놓은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And the email was from Dr. Jack Geiger,

닥터 잭 가이거씨가 보낸 이메일이었는데,

who had written to congratulate me on Health Leads

<헬스 리드>를 축하하는 동시에,

and to share, as he said,

그기 말하길 약간의 역사적 맥락을

a bit of historical context.

설명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In 1965 Dr. Geiger founded

1965년 닥터 가이거씨는

one of the first two community health centers in this country,

이 나라에서 처음으로 생긴 보건소 두개 중 하나를

in a brutally poor area in the Mississippi Delta.

미시시피 삼각주 지역의 극 빈곤 지역에 설립했습니다.

And so many of his patients came in

너무 많은 환자들이

presenting with malnutrition

영양실조로 들어오자

that be began prescribing food for them.

그는 음식을 처방하기 시작했죠.

And they would take these prescriptions to the local supermarket,

환자들은 이 처방전을 들고 지역 슈퍼마켓에 가면

which would fill them

음식을 제공해주고

and then charge the pharmacy budget of the clinic.

이후 보건소의 약제 예산에 청구되었습니다.

And when the Office of Economic Opportunity in Washington, D.C. --

이 사실을 당시 가이거씨의 보건소에 자금을 제공하던

which was funding Geiger's clinic --

워싱턴 D.C.의 경제기회국이 알았을때

found out about this,

워싱턴 D.C.의 경제기회국이 알았을때

they were furious.

그들은 매우 화가 났습니다.

And they sent this bureaucrat down

그래서 그들은 한 관료를 보내서

to tell Geiger that he was expected to use their dollars

가이거씨에게 그들의 돈을 의료로 사용하기 바란다고

for medical care --

말을 했습니다.

to which Geiger famously and logically responded,

이에 가이거씨는 유명하고 논리적으로 대답하기를,

"The last time I checked my textbooks,

"제가 마지막으로 제 교과서를 확인해봤을때,

the specific therapy for malnutrition was food."

영양실조의 치료는 식사로 알고 있는데요."

(Laughter)

(웃음)

So when I got this email from Dr. Geiger,

제가 이 이메일을 닥터 가이거씨에게 받았을 때,

I knew I was supposed to be proud

저는 제가 역사에 일부분이라는 점에

to be part of this history.

자랑스러워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But the truth is

하지만 사실

I was devastated.

전 매우 충격을 받았죠.

Here we are,

지금 우리는

45 years after Geiger has prescribed food for his patients,

가이거씨가 환자들을 위해 음식을 처방한지 45년이 지나

and I have doctors telling me,

여전히 의사들이 저에게 말합니다.

"On those issues, we practice a 'don't ask, don't tell' policy."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 "

Forty-five years after Geiger,

가이거씨 이후 45년이 지나,

Health Leads has to reinvent

<헬스 리드>는 기초 자원의 처방을

the prescription for basic resources.

재발명해야 했습니다.

So I have spent hours upon hours

전 몇시간 동안이나

trying to make sense of this weird Groundhog Day.

이상하게도 반복되는 이 일을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How is it that if for decades

도대체 왜 수십년동안

we had a pretty straightforward tool for keeping patients,

꽤 간단하게 환자들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and especially low-income patients, healthy,

특히 저임금 환자들에게 말이죠--

that we didn't use it?

왜 우리는 이를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If we know what it takes to have a healthcare system

만약 우리가 질병관리 시스템이아니라

rather than a sick-care system,

건강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방법을 안다면

why don't we just do it?

왜 그냥 하지 않는 것일까요?

These questions, in my mind,

제 머리속에 이 문제들은

are not hard because the answers are complicated,

답이 복잡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they are hard because they require that we be honest with ourselves.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하기때문에 어렵습니다.

My belief is that it's almost too painful

제 생각엔 건강관리 시스템을 위한

to articulate our aspirations for our healthcare system,

염원을 표현하는 건, 혹은 염원이 있음을 인정하기는

or even admit that we have any at all.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Because if we did,

왜냐면 만약 표현을 한다면

they would be so removed

지금 우리 현실과는

from our current reality.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죠.

But that doesn't change my belief

하지만 이 방에, 그리고 국가 전체에

that all of us, deep inside,

그리고 국가 전체에

here in this room and across this country,

우리 모두가 속으로는

share a similar set of desires.

같은 것을 열망한다는 제 믿음은 변치 않습니다.

That if we are honest with ourselves

그리고 만약 우리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and listen quietly,

조용히 듣는다면,

that we all harbor

만약 우리가 모두

one fiercely held aspiration for our healthcare:

건강관리를 강하게 열망한다면,

that it keep us healthy.

시스템이 우리를 건강하게 해준다 말이죠.

This aspiration that our healthcare keep us healthy

건강관리 시스템이 우리를 건강하게 해준다는 이 염원은

is an enormously powerful one.

굉장히 강력한 것입니다.

And the way I think about this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is that healthcare is like any other system.

건강관리 역시 여타 시스템과 마찬가지 입니다.

It's just a set of choices that people make.

그저 사람들이 선택한 것들의 집합체이죠.

What if we decided

우리가 다른 선택을 하기로

to make a different set of choices?

마음을 먹는다면 어떨까요?

What if we decided to take all the parts of healthcare

만약 건강관리 시스템 중

that have drifted away from us

우리와 멀어진 부분들에 대해

and stand firm and say, "No.

"안돼"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These things are ours.

이것은 우리의 것입니다.

They will be used for our purposes.

우리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야하죠.

They will be used to realize

우리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our aspiration"?

이용되어야합니다.

What if everything we needed

만약 우리가 건강관리 시스템에 대한

to realize our aspiration for healthcare

염원을 이루기 위한 모든 것들이

was right there in front of us

바로 우리 앞에 소유권을 주장하기만을

just waiting to be claimed?

기다리고 있다면 어떨까요?

So that's where Health Leads began.

이게 바로 <헬스 리드>의 시작이었습니다.

We started with the prescription pad --

저희는 처방전 메모지부터 시작했습니다

a very ordinary piece of paper --

아주 평범한 종이지요

and we asked, not what do patients need to get healthy --

그리고 환자들이 건강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아니라--

antibiotics, an inhaler, medication --

가령 항생제, 호흡기, 처방약 등 --

but what do patients need to be healthy,

반대로 환자들이 건강하기 위한,

to not get sick in the first place?

애초 아프지 않기 위한 것이 뭘까요?

And we chose to use the prescription

저희는 처방전을 그 용도로 사용하기로

for that purpose.

계획했습니다.

So just a few miles from here

여기서부터 고작 몇 마일쯤

at Children's National Medical Center,

어린이 국가 의료센터에서

when patients come into the doctor's office,

환자들이 진찰실에 들어오면,

they're asked a few questions.

질문을 몇가지 했습니다.

They're asked, "Are you running out of food at the end of the month?

"월말쯤에 음식이 떨어지는지?

Do you have safe housing?"

안전한 거주환경이 있는지?"

And when the doctor begins the visit,

의사가 방문을 할때쯤엔,

she knows height, weight, is there food at home,

키, 몸무게, 집에 음식이 있는지,

is the family living in a shelter.

가족이 쉼터에 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And that not only leads to a better set of clinical choices,

이는 더 좋은 임상적 선택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but the doctor can also prescribe those resources for the patient,

의사가 자원을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습니다.

using Health Leads like any other sub-specialty referral.

<헬스 리드>나 다른 보조 기관에 위탁해서 말이죠.

The problem is,

문제는,

once you get a taste of what it's like

건강관리에 대한 염원이 무엇인지

to realize your aspiration for healthcare,

맛보기 시작하면,

you want more.

더 원하게 됩니다.

So we thought,

그래서 생각이 들었죠.

if we can get individual doctors

만약 의사 개개인이

to prescribe these basic resources for their patients,

환자들에게 기본 자원을 처방할 수 있다면,

could we get an entire healthcare system

건강관리 시스템 전체가

to shift its presumption?

그동안 예상해오던 추정을 바꿀수 있을까요?

And we gave it a shot.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So now at Harlem Hospital Center

이제 할렘 병원 센터에서는

when patients come in with an elevated body mass index,

환자들이 신체 용적 지수가 상승되서 오면,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산 의료 기록이

automatically generates a prescription for Health Leads.

자동으로 <헬스리드>로 처방을 내립니다.

And our volunteers can then work with them

그러면 저희 자원봉사자들이 그들과 협동하여

to connect patients to healthy food and excercise programs

환자들을 지역내 건강한 음식과 운동 프로그램과

in their communities.

연결해줍니다.

We've created a presumption

우리가 만들어낸 추정은

that if you're a patient at that hospital

만약 당신이 신체 용적 지수가 높은

with an elevated BMI,

환자라면,

the four walls of the doctor's office

의료실의 벽들 안에서는

probably aren't going to give you everything

건강해지기 위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you need to be healthy.

얻을 수 없을 겁니다.

You need more.

더 필요하지요.

So on the one hand,

그래서 어떻게 보면,

this is just a basic recoding

이건 단순히 전자 의료기록의

of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

재기록에 불과합니다.

And on the other hand,

반면에는,

it's a radical transformation

전자 의료 기록의

of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

혁신적인 변화입니다.

from a static repository of diagnostic information

정적인 진찰 정보 기록에서 부터

to a health promotion tool.

건강 촉진 기구로 말이죠.

In the private sector,

민간 부문에서는,

when you squeeze that kind of additional value

고정비용 투자에서

out of a fixed-cost investment,

추가적 가치를 뽑아낸다면,

it's called a billion-dollar company.

10억달러 기업이라 불립니다.

But in my world,

하지만 제 관점에서는,

it's called reduced obesity and diabetes.

그건 비만과 당뇨의 감소입니다.

It's called healthcare --

이는 곧 건강 관리 시스템입니다--

a system where doctors can prescribe solutions

의사들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to improve health,

해결책을 처방하고,

not just manage disease.

단순히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Same thing in the clinic waiting room.

진찰 대기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So every day in this country

이 나라에서 매일

three million patients

300만명의 환자가

pass through about 150,000 clinic waiting rooms in this country.

약 15만개의 대기실을 드나듭니다.

And what do they do when they're there?

그들은 거기서 무엇을 할까요?

They sit, they watch the goldfish in the fish tank,

앉아 있거나, 어항에 있는 금붕어를 지켜보고,

they read extremely old copies

정말 오래된 집안 관리 잡지를

of Good Housekeeping magazine.

읽고 있습니다.

But mostly we all just sit there forever, waiting.

하지만 대부분은 계속 앉아서 기다립니다.

How did we get here

어쩌다가 우리는

where we devote hundreds of acres and thousands of hours

수백 평과 수천 시간을

to waiting?

기다리는데 투자하게 되었을까요?

What if we had a waiting room

만약 우리에게 아프더라도

where you don't just sit when you're sick,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은

but where you go to get healthy.

건강해지러 가는 대기실이 있었더라면.

If airports can become shopping malls

만약 공항이 쇼핑몰이 되고,

and McDonald's can become playgrounds,

맥도날드가 놀이터가 될 수 있다면,

surely we can reinvent the clinic waiting room.

당연히 진료 대기실도 바꿀 수 있겠죠.

And that's what Health Leads has tried to do,

그것이 바로 <헬스리드>가 하려고 하는 일입니다.

to reclaim that real estate and that time

그 공간과 시간을 되찾아서

and to use it as a gateway

환자들을 그들이 건강해지기 위한 자원들로 연결해주는

to connect patients

환자들을 그들이 건강해지기 위한 자원들로 연결해주는

to the resources they need to be healthy.

관문으로 바꾸는 일을 말이죠.

So it's a brutal winter in the Northeast,

북동쪽에 잔혹한 겨울에

your kid has asthma, your heat just got turned off,

아이가 천식이 있고, 난방이 나간데다가,

and of course you're in the waiting room of the ER,

추운 공기가 아이에 천식을 악화시켜

because the cold air triggered your child's asthma.

응급실 대기실에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But what if instead of waiting for hours anxiously,

하지만 만약 몇시간동안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the waiting room became the place

대기실이 <헬스리드>가 집에

where Health Leads turned your heat back on?

난방을 다시 틀어 줄 수 있는 공간이 된다면?

And of course all of this requires

물론 이 모두는 더 많은 인력을

a broader workforce.

요구합니다.

But if we're creative, we already have that too.

하지만 창의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미 그 인력은 있습니다.

We know that our doctors and nurses

우리에게 의사와 간호사,

and even social workers

그리고 사회 복지사가

aren't enough,

충분하지 않습니다.

that the ticking minutes of health care

건강관리 시스템의 흘러가는 시간이

are too constraining.

너무 억압적입니다.

Health just takes more time.

건강은 그저 시간을 더 필요로합니다.

It requires a non-clinical army

사회복지사와 사례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of community health workers and case managers

비임상의료 군대가 필요하지요.

and many others.

비임상의료 군대가 필요하지요.

What if a small part of that next healthcare workforce

미래 건강관리 인력의 일부분이

were the 11 million college students in this country?

이 나라의 1,100만 대학생들이라면 어떨까요?

Unencumbered by clinical responsibilities,

의료적 책임으로 지장받지 않고,

unwilling to take no for an answer

환자를 짓밟는 관료들에게서

from those bureaucracies

안된다는 대답을 용납하지 않고,

that tend to crush patients,

안된다는 대답을 용납하지 않고,

and with an unparalleled ability

수년동안 구글을 사용하며

for information retrieval

정보를 찾는 능력이 탁월한

honed through years of using Google.

대학생들을 말이죠.

Now lest you think it improbable

만약 이런 일에

that a college volunteer

대학생 봉사자가

can make this kind of commitment,

전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생각한다면,

I have two words for you:

두 단어만 말씀드리겠습니다:

March Madness.

3월의 광란.

The average NCAA Division I men's basketball player

NCAA 남자 1부 농구선수는

dedicates 39 hours a week to his sport.

평균 매주 39시간의 시간을 운동에 투자합니다.

Now we may think that's good or bad,

그게 좋거나 나쁠 수도 있지만,

but in either case it's real.

어쨋든 사실입니다.

And Health Leads is based on the presumption

<헬스리드>는 그동안 우리가

that for too long

너무 오랜 시간동안

we have asked too little of our college students

대학생들이 취약한 지역 사회들에게 주는 실질적인 영향을

when it comes to real impact in vulnerable communities.

너무 적게 요구했다고 가정합니다.

College sports teams say,

대학 운동 팀들은 말하죠.

"We're going to take dozens of hours

"우린 수십 시간동안

at some field across campus at some ungodly hour of the morning

말도 안되는 아침 스케쥴에 캠퍼스를 뛰면서

and we're going to measure your performance, and your team's performance,

너의 수준, 그리고 팀의 수준을 측정할 것이고,

and if you don't measure up or you don't show up,

만약 뒤쳐지거나 출석을 하지 않는다면,

we're going to cut you off the team.

팀에서 자를것이다.

But we'll make huge investments

하지만 우린 너의 훈련과 발전에

in your training and development,

거대한 금액을 투자할 것이며,

and we'll give you an extraordinary community of peers."

주위에 뛰어난 동료를 선사할 것이다."

And people line up out the door

그러면 사람들은 줄을 서서

just for the chance to be part of it.

그 단체의 일부분이 되려고 합니다.

So our feeling is,

그러니 우리가 느끼기엔,

if it's good enough for the rugby team,

럭비 팀에도 효과가 있다면,

it's good enough for health and poverty.

건강과 가난에도 효과가 있겠죠.

Health Leads too recruits competitively,

<헬스리드> 역시 경쟁적으로 고용을하며,

trains intensively,

치열하게 훈련시키고,

coaches professionally,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demands significant time,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builds a cohesive team

응집력이 강한 팀을 형성해,

and measures results --

결과를 측정합니다--

a kind of Teach for America for healthcare.

건강복지의 <Teach for America>인 셈이죠.

Now in the top 10 cities in the U.S.

가장 많은 저소득층 의료 보장 환자들이 있는

with the largest number of Medicaid patients,

미국 10대 도시들에서는

each of those has at least 20,000 college students.

이제 각 도시마다 최소 2만명의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New York alone has half a million college students.

뉴욕만해도 50만 대학생들이 있죠.

And this isn't just a sort of short-term workforce

이건 단순히 환자들을 기본 자원과 연결해주는

to connect patients to basic resources,

비정규직들이 아니라,

it's a next generation healthcare leadership pipeline

차세대 건강복지를 잇는 지도자 육성으로

who've spent two, three, four years

2, 3, 4년동안

in the clinic waiting room

진료 대기실에서

talking to patients about their most basic health needs.

환자들에 기본적으로 건강에 필요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게됩니다.

And they leave with the conviction,

그들이 떠날때 쯤엔 확신과,

the ability and the efficacy

능력, 그리고 능률로

to realize our most basic aspirations for health care.

건강복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염원을 깨닫게 되죠.

And the thing is, there's thousands of these folks already out there.

이미 수천명의 인력이 밖에 존재합니다.

So Mia Lozada is Chief Resident of Internal Medicine

미아 로자다씨는 UCSF의료센터에서

at UCSF Medical Center,

내과 수석 레지던트로 있습니다.

but for three years as an undergraduate

그녀는 학부 3년동안

she was a Health Leads volunteer

<헬스리드> 자원봉사자로

in the clinic waiting room at Boston Medical Center.

보스톤 의료센터 대기실에서 일했죠.

Mia says, "When my classmates write a prescription,

미아가 말하긴, "제 반 친구들이 처방전을 쓸때,

they think their work is done.

자기 일이 끝난줄 압니다.

When I write a prescription,

제가 처방전을 쓸때 생각합니다.

I think, can the family read the prescription?

이 가족이 처방전을 읽을 수 있을까?

Do they have transportation to the pharmacy?

약국에 갈 수 있는 이동수단이 있을까?

Do they have food to take with the prescription?

처방전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을까?

Do they have insurance to fill the prescription?

처방전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있을까?

Those are the questions I learned at Health Leads,

이런 질문들을 저는 <헬스리드>에서 배웠고,

not in medical school."

의대에서 배우지 못했습니다."

Now none of these solutions --

이 해결책 중에서는 아무것도--

the prescription pad,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

처방 메모지, 전산 의료 기록,

the waiting room,

대기실,

the army of college students --

대학생 집단 어떤것도 --

are perfect.

완벽하지 않습니다.

But they are ours for the taking --

하지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이죠--

simple examples

간단한 예들로,

of the vast under-utilized healthcare resources

충분히 활용되지 않은 건강복지자원으로

that, if we reclaimed and redeployed,

만약 우리가 되찾아 재배치한다면,

could realize our most basic aspiration

건강복지의 가장 기본적인 염원을

of healthcare.

이룰 수 있습니다.

So I had been at Legal Services for about nine months

저는 법률상담소에서 9개월 있으면서

when this idea of Health Leads started percolating in my mind.

제 머리 속에 <헬스리드>에 대한 아이디어가 싹텄습니다.

And I knew I had to tell Jeff Purcell, my attorney,

제 변호사 제프 펄셀에게 떠나야한다고

that I needed to leave.

알려야만 했죠.

And I was so nervous,

전 너무나 긴장이 됬어요.

because I thought he was going to be disappointed in me

그가 제가 어떤 미친 아이디어에 사로 잡혀

for abandoning our clients for some crazy idea.

우리 고객들을 버린다고 생각할까봐요.

And I sat down with him and I said,

그래서 전 그와 단둘이 앉아 말했습니다.

"Jeff, I have this idea

"제프, 전 아이디어가 있는데,

that we could mobilize college students

대학생들을 동원하면 환자들의

to address patients' most basic health needs."

가장 기본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것 같아요.

And I'll be honest,

솔직히 말하자면,

all I wanted was for him to not be angry at me.

전 그가 저한테 화를 안내기만을 바랬어요.

But he said this,

근데 그가 말하길,

"Rebecca, when you have a vision,

"리베카, 만약 너에게 목표가 있다면,

you have an obligation to realize that vision.

그 목표를 이룰 의무가 있어요.

You must pursue that vision."

그 목표를 쫓으세요."

And I have to say, I was like "Whoa.

솔직히 말하면, 전 "와,

That's a lot of pressure."

좀 부담스러운데"라고 생각했습니다.

I just wanted a blessing,

전 그저 응원을 원했을뿐,

I didn't want some kind of mandate.

무슨 임명을 원하지 않았거든요.

But the truth is

하지만 사실

I've spent every waking minute nearly since then

전 그 순간부터 매 순간

chasing that vision.

그 목표를 쫓고 있습니다.

I believe that we all have a vision

전 우리 모두가 이 국가의 건강 복지를 위한

for healthcare in this country.

목표가 있다고 믿습니다.

I believe that at the end of the day

그리고 마지막에

when we measure our healthcare,

건강복지를 평가할때쯤

it will not be by the diseases cured,

얼마나 질병을 치료했냐가 아니라,

but by the diseases prevented.

얼마나 예방했는가를 볼것입니다.

It will not be by the excellence of our technologies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or the sophistication of our specialists,

혹은 전문의들이 얼마나 수준 높은지가 아니라,

but by how rarely we needed them.

얼마나 적게 그들이 필요로 한지로 말이죠.

And most of all,

그 중에서도,

I believe that when we measure healthcare,

전 건강복지를 측정할때,

it will be, not by what the system was,

시스템이 현재 어떤지가 아니라,

but by what we chose it to be.

어떻게 바뀌려고 하는지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