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Dyson: Let's take a nuclear-powered rocket to Saturn

번역: Jimin Lee 검토: InHyuk Song

I'm a historian.

저는 역사학자입니다.

Steve told us about the future of little technology;

스티브가 작은 기술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지만,

I'm going to show you some of the past of big technology.

저는 큰 기술의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This was a project to build a 4,000-ton nuclear bomb-propelled spaceship

이 프로젝트는 토성과 목성에 보낼 4,000톤급의 핵추진 우주선을

and go to Saturn and Jupiter.

만드는 계획이었습니다.

This took place in my childhood, 1957-65.

제가 어릴 때 -- 1957년부터 65년까지 -- 시작되었죠.

It was deeply classified.

극도의 기밀 사항이었습니다.

I'm going to show you some stuff that not only has not been declassified,

기밀 해제된 사항 뿐만 아니라 지금은 다시 기밀로 재분류된 사항들까지

but has now been reclassified.

오늘 여러분께 보여드릴까 합니다.

(Laughter)

(웃음)

If all goes well, next year I'll be back,

잘 되면, 내년에 돌아와서 여러분들께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고,

and I'll have a lot more to show you, and if all doesn't go well,

잘 안 되면, 웬호 리 씨 처럼 감옥에 가 있겠지요.

I'll be in jail, like Wen Ho Lee.

(Laughter)

(웃음)

So, this ship was basically the size of the Marriott Hotel,

이 우주선은 기본적으로 메리어트 호텔 크기입니다.

a little taller and a little bigger.

조금 더 높고 조금 더 큰 정도지요.

And one of the people who worked on it at the beginning

처음에 이 프로젝트에서 일했던 사람 중에 한 분이

was my father, Freeman, there in the middle.

제 아버지셨습니다. 프리만 씨 -- 저기 가운데 계신데요.

That's me and my sister, Esther, who's a frequent TEDster.

저게 저와 제 여동생 에스더입니다. TED를 자주 보죠

I didn't like nuclear bomb-propelled spaceships.

저는 핵추진 우주선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I mean, I thought it was a great idea, but I started building kayaks.

분명 멋진 아이디어이긴 하지요. 그래서 저는 카약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So we had a few kayaks.

이제 몇 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Just so you know that I am not Dr. Strangelove.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저는 Dr. Strangelove(전면 핵전쟁 추진론자) 가 아닙니다.

But all the time I was out there doing these strange kayak voyages

하지만 지금까지 이 이상한 카약 항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in odd, beautiful parts of this planet,

지구의 아름다운 이 장소들에서,

I always thought in the back of my mind about Project Orion,

항상 마음 속에서는 오리온 프로젝트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

and how my father and his friends were going to build these big ships.

그리고 저의 아버지와 친구들이 이러한 큰배들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습니다.

They were actually going to go --

그들은 정말로 해냈습니다. 그들은 실제로 해냈습니다.

Ted Taylor, who led the project, was going to take his children.

이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테드 테일러는 그의 아이들을 데리고 갈려고 했습니다.

My father was not going to take his children,

저의 아버지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려고 하지 않았구요.

이것이 우리가 몇 년동안 떨어진 이유들 중에 하나였죠.

that was one of the reasons we sort of had a falling out for a few years.

(Laughter)

(웃음)

이 프로젝트는 57년 제너럴 아토믹(원자력발전소) 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The project began in '57 at General Atomics there,

that's right on the coast at La Jolla.

제너럴 아토믹은 라 졸라 에있는 해변가에 있습니다.

Look at that central building right in the middle of the picture.

봅시다. 주요건물은 이 사진의 중간에 오른쪽 건물입니다.

저기 40미터쯤 되는 도서관이었어요.

That's the 130-foot diameter library.

That is exactly the size of the base of the spaceship.

우주선의 바닥이 딱 저 크기였습니다.

So put that library at the bottom of that ship --

그래서 저 도서관을 우주선 바닥에 싣고 --

that's how big the thing was going to be.

이 정도로 커질 것이란 얘기죠.

It would take two or three thousand bombs.

핵폭탄 2000-3000개 정도는 필요할 예정이었어요.

The people who worked on it were a lot of the Los Alamos people

일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로스 알라모스 사람들이었죠.

who had done the hydrogen bomb work.

수소폭탄 프로젝트에서 일했던 사람들이요.

It was the first project funded by ARPA.

아르파(ARPA)에서 지원한 첫 프로젝트였습니다.

That's the contract where ARPA gave the first million dollars

계약은 이랬죠. 아르파(ARPA)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위해

to get this thing started.

첫 백만 달러를 지급했습니다.

"Spaceship project officially begun. Job waiting for you. Dyson."

"우주선 프로젝트 공식 개시. 구인 중입니다, 다이슨 씨."

That's July '58.

그게 58년 7월이었어요.

Two days later, the space traveler's manifesto explaining why --

이틀 후에 우주여행자의 성명서는 우리가 어제 들은것처럼

왜 우리가 우주에 가야하는지를 설명합니다.

just like we heard yesterday -- why we need to go into space:

"... trips to satellites of the outer planets.

"행성 밖 위성들로의 여행들" 1958년 8월 20일

August 20, 1958."

These are the statistics of what would be the good places to go and stop.

이것들은 들려볼 만한 좋은 장소들에 대한 통계입니다.

Some of the sizes of the ships,

몇몇 우주선들의 크기는

ranging all the way up to ship mass of 8 million tons.

8백만톤 크기에 이르렀습니다.

가장 큰 크기였습니다.

So that was the outer extreme.

Here was version two: 2,000 bombs.

이것이 두번째 버전입니다. 폭탄 2,000개죠.

These are five-kiloton yield bombs, about the size of small Volkswagens;

이것들은 작은 폭스바겐 크기의 5킬로톤짜리 폭탄들입니다.

궤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800개가 필요합니다.

it would take 800 to get into orbit.

Here we see a 10,000-ton ship will deliver 1,300 tons

여기 보이는 10,000톤 짜리 우주선은

1,300톤을 목성으로 가져간 다음에 돌아옵니다.

to Saturn and back -- essentially, a five-year trip.

본질적으로 5년간의 여행입니다.

Possible departure dates: October 1960 to February 1967.

가능한 출발 날짜는 1960년 10월에서 1967년 2월이었습니다.

These are trajectories going to Mars.

이것은 화성에 가는 궤도입니다.

All this was done by hand, with slide rules.

이것들은 전부 활주법칙을 따라서 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The little Orion ship,

이 작은 오리온 우주선은

오리온이 화학적으로 할려고 했던것들을 그대로 합니다.

and what it would take to do what Orion does with chemicals:

you have a ship the size of the Empire State Building.

당신은 엠파이어 스태이트빌딩 크기의 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사는 관심을 갖지 않았고 그 프로젝트를 없애려고 했습니다.

NASA had no interest; they tried to kill the project.

그 프로젝트를 도와주던 사람들은 공군이였습니다.

The people who supported it were the Air Force,

공군은 이것이 전부 기밀이라고 했죠.

which meant that it was all secret.

그래서 당신이 기밀해제된 것을 접할 때

And that's why when you get something declassified, that's what it looks like.

그것은 이것과 같은 것입니다.

Military weapon versions that carried hydrogen bombs

군사적인 무기 버젼은 이 행성의 반을 파괴할 수 있는

수소폭탄을 싣고 다니는 버젼입니다.

that could destroy half the planet.

There's another version there that sends retaliatory strikes at the Soviet Union.

소련연합에 보복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또다른 버젼도 있었습니다.

This is the really secret stuff:

이것은 현실적이고 비밀스러운 것입니다. 즉, 직접적인 에너지폭발을 야기할수있는 방법입니다.

how to get directed energy explosions.

So you're sending the energy of a nuclear explosion --

당신은 단지 한개의 다이나마이트가 아닌

not like just a stick of dynamite, but you're directing it at the ship.

핵 폭발 에너지를 보내는 것이지요.

이 우주선을 이용해서요.

And this is still a very active subject.

그리고 이것은 여전히 매우 역동적인 주제입니다.

It's quite dangerous,

이것은 굉장히 위험하지만,

but I believe it's better to have dangerous things in the open

저는 위험한 것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 보다는

than think you're going to keep them secret.

공개하는 것이 낫다고 믿고 있습니다.

This is what happened at 600 microseconds.

이것은 60,000만분의 1초에 벌어집니다.

공군은 더작은 모델을 만들기 시작했고, 실제로 성공했습니다.

The Air Force started to build smaller models

and actually started doing this.

The guys in La Jolla said, "We've got to get started now."

라 졸라에 있던 사람들은 "우리는 그 일을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They built a high-explosive propelled model.

그들은 더욱더 파괴적인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These are stills from film footage that was saved

이것들은 누군가가 구한 필름에서 뽑은 장면들입니다.

by someone who was supposed to destroy it but didn't,

그 사람은 필름을 파괴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0년 동안 지하에 필름을 보관했습니다.

and kept it in their basement for the last 40 years.

이건 3파운드 짜리 C4 폭탄입니다.

So, these are three-pound charges of C4;

that's about 10 times what the guy had in his shoes.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것보다 10배 규모죠.

(Laughter)

This is Ed Day putting --

각각의 커피캔에는 3파운드 짜리 C4가 들어있습니다.

So each of these coffee cans has three pounds of C4 in it.

They're building a system that ejects these at quarter-second intervals.

그들은 4분의 1초 간격으로 하나씩 튀어나오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That's my dad in the sport coat there, holding the briefcase.

서류 가방을 들고 스포츠 코트를 입고 있는 사람이 제 아버지입니다.

So, they had a lot of fun doing this.

그들은 이런 것들로 재미있게 놀았지만, 아이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죠.

But no children were allowed;

제 아버지는 우주선을 만들고 있고 토성에 갈거라고

my dad could tell me he was building a spaceship and going to go to Saturn,

저에게 말씀하실 수도 있었지만,

but he could not say anything more about it.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말씀이 없었습니다.

So all my life I have wanted to find this stuff out,

그래서 저는 평생동안 이것들을 찾고 싶었고,

and spent the last four years tracking these old guys down.

이 사람들을 추적하는데 지난 4년을 보냈습니다.

이것들은 비디오에서 뽑은 장면들입니다.

These are stills from the video.

Jeff Bezos가 고맙게도

Jeff Bezos kindly, yesterday, said he'll put this video up

on the Amazon site -- some little clip of it.

이 비디오들을 아마존에 올려두겠다고 말했습니다.

(Applause)

감사합니다.

So, thanks to him.

They got quite serious about the engineering of this.

그들은 이것을 만드는데 굉장히 신중했습니다.

이 정도 크기는 너무나 커다란 기술입니다.

The size of that mass, for us,

is really large technology in a way we're never going to go back to.

우리가 다시 시작하기에는 말이죠.

If you saw the 1959 --

1959를 생각해본다면, 이것은 마치 승객용 좌석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지죠.

this is what it would feel like in the passenger compartment;

that's acceleration profile.

저것은 가속 프로필입니다.

(Laughter)

And pulse-system yield: we're looking at 20-kiloton yield

그리고 펄스 시스템이구요.

1,000만 뉴턴의 효과에 해당하는 20 킬로톤의 양을 보고 있습니다.

for an effective thrust of 10 million newtons.

Well, here we have a little problem, the radiation doses at the crew station:

작은 문제가 있습니다.

방사선이 승무원 객실에 한번에 700 rad 만큼씩 들어갑니다.

700 rads per shot.

(Laughter)

Fission yields during development:

개발 하는 동안 핵분열이 일어납니다.

they were hoping to get clean bombs; they didn't.

그들은 깨끗한 폭탄을 얻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Eyeburn: this is what happens to the people in Miami who are looking up.

Eye burn. 마이애미에서 이것을 보던 사람들에게 일어난 것이죠.

인사과.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Laughter)

Personnel compartment noise: that's not too bad; it's very low frequencies,

그것들은 굉장히 저주파입니다. 기본적으로 서브 우퍼와 같지요.

it's basically like these sub-woofers.

And now we have ground-hazard assessments when you have a blow-up on the pad.

이것들은 지상에서 일어난

피해에 대한 평가서입니다.

Finally, at the very end in 1964, NASA steps in and says,

결국에는 1964년에 NASA가 끼어들어서 이야기합니다.

"OK, we'll support a feasibility study for a small version

"좋습니다. 새턴 5호와 함께 발사될 수 있는

작고 실현 가능한 연구를 지원하겠습니다."

that could be launched with Saturn Vs in sections and pieced together."

이것이 NASA가 한 것 입니다.

So this is what NASA did,

getting an eight-man version that would go to Mars.

화성에 갈 수 있는 8명 짜리 버전이죠.

They liked it because the guys could kind of live there and be like,

마치 잠수함에서 사는 것처럼 그곳에서 사람이 살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It's like living in a submarine."

이것은 승무원 객실입니다. 가상 중력 모드로 가게되면

This is crew compartment.

It switches, so what's upside down is right side up

위아래가 뒤집힙니다.

when you go to artificial gravity mode.

과학자들은 아직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The scientists were still going to go along;

7명의 우주인과 7명의 과학자를 데려가려고 했습니다.

they would take seven astronauts and seven scientists.

이것은 목성으로 갈 20 명짜리 버전입니다.

This is a 20-man version for going to Jupiter:

벙커, 폭퐁 대피실, 운동을 위한 방.

bunks, storm cellars, exercise room.

You know, it was going to be a nice, long trip.

굉장히 긴 여행이니까요.

The Air Force version: here we have a military version.

공군 버전입니다. 군사 버전이죠.

기밀 목록에서 제외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This is the kind of stuff that's not been declassified,

just that people managed to sneak home and after, you know,

사람들이 집으로 몰래 가지고 와서

on their deathbed, basically, gave me that.

죽음에 임박해서 저에게 준 것들이죠.

아티스트 컨셉입니다.

The sort of artist conceptions.

These are basically PowerPoint presentations

40년전에 건내진 일종의

given to the Air Force 40 years ago.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이죠.

Look at the little guys there outside the vehicle.

바깥에 저기 작은 사람을 보세요.

And one part of NASA was interested in it,

NASA의 일부는 흥미로워 했지만

but the headquarters in NASA, they killed the project.

NASA 본부는 프로젝트를 끝내버렸습니다.

So finally, at the end,

1965년에 이르기까지

we can see the thing followed its sort of design path right up to 1965,

이 설계를 따른 것들을 볼 수 있지만

결국에 모든 것들은 중단되버렸습니다.

and then all those paths came to a halt.

Results: none.

결과?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This project is hereby terminated.

이 프로젝트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So that's the end.

이게 끝이에요. 이제 마무리하면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All I can say in closing is:

we heard yesterday that one of the 10 bad things that could happen to us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나쁜 10가지 일들 중에 하나는

is an asteroid with our name on it.

우리 이름을 가진 소행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NASA에게 일어날 수 있는 나쁜 일들 중 하나는

And one of the bad things that could happen to NASA

is if that asteroid shows up with our name on it nine months out,

만약에 우리 이름을 가진 그 소행성이 9개월 안에 나타난다면

and everybody says,

모두가 "음, 이제 뭘 하지?"라고 말할 것 이라는 거죠.

"Well, what are we going to do?"

오리온은 정말로 거의 유일한

And Orion is really one of the only, if not the only,

off-the-shelf technologies that could do something.

뭔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이에요.

(Laughter)

So I'm going to tell you the good news and the bad news.

그럼 이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말씀드릴게요.

The good news is that NASA has a small, secret contingency-plan division

좋은 소식은 나사에 작은 비밀

비상 계획 부서가 있어서 이 문제를 연구하고 있고,

that is looking at this, trying to keep knowledge of Orion preserved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오리온의 지식을 보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in the event of such a misfortune.

Maybe keep a few little bombs of plutonium on the side.

플루토늄 폭탄 몇 개 정도를 준비해 놓고 있는 것 같아요.

That's the good news.

이게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나쁜 소식은,

The bad news is, when I got in contact with these people

이 사람들한테 연락을 해서

to try and get some documents from them, they went crazy

문서들을 좀 얻어보려고 했었는데,

그 사람들이 깜짝 놀랐죠. 그 쪽에 없는 것들이 오히려 저한테 있었거든요.

because I had all this stuff that they don't have,

and NASA purchased 1,759 pages of this stuff from me.

그리고 나사에서 이 1,759 페이지를 제게서 사갔습니다.

So that's the state we're at; it's not very good.

우리는 지금 그 정도 상태에 있습니다. 아주 좋지는 않아요.

(Laughter)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