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this if you're scared of snakes - Andrew Whitworth

번역: SOHYE PARK 검토: DK Kim

We get it, not everyone loves snakes.

이해합니다,, 모두가 뱀을 사랑하지는 않죠.

You may not want to encounter one in the wild.

야생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을 거예요.

To each their own!

각자의 취향이 있는 거니까요!

That’s why we’re here, to take you on a world tour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 왔습니다.

자연에서 가장 놀라운 뱀들을 보여드리려고요.

of some of nature’s most incredible snakes from the safety of your home—

여러분은 안전한 집에 있어도 됩니다.

and with your very own intrepid guide.

여러분의 용감한 안내자가 함께합니다.

All the snakes we’ll be visiting belong to a group called the vipers.

우리가 만날 모든 뱀은 독사 부류에 속합니다.

As of 2021, there are 368 species of viper worldwide.

2021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독사는 368종이 있습니다.

The name comes from the term viviparity, which means giving birth to live young.

독사라는 이름은 Viviparity라는 용어에서 왔습니다.

새끼를 낳는다는 뜻이죠.

Unlike most snakes, which lay eggs,

알을 낳는 대부분의 뱀과는 다르게,

most vipers have eggs that hatch inside the mother,

독사는 대체로 어미의 몸 안에서 알이 부화하고

who then gives birth to up to dozens of tiny snakes.

새끼 뱀을 수십 마리 낳죠.

Not glad you’re safe at home yet?

집에 안전하게 있는 것이 벌써 기쁘지 않나요?

Vipers are also often highly venomous,

독사는 강한 독이 있는 경우가 많고,

with two hollow fangs that fold flat to the roofs of their mouths.

입천장으로 납작하게 접히는 속이 빈 송곳니 두 개가 있죠.

This allows the fangs to be extra long,

이렇게 하면 송곳니가 아주 길어질 수 있고

unfolding into imposing weapons when the viper prepares to strike.

독사가 공격을 준비할 때 독을 주입하는 무기가 펼쳐집니다.

So how about we pay them a surprise visit?

그럼 우리가 뱀을 깜짝 방문해 보는 게 어떨까요?

First stop: the southeastern United States,

첫 번째 장소는 미국 동남부 지역입니다.

where we can hear the viper before we can see it.

이곳에서는 독사를 보기 전에 먼저 들을 수 있어요.

The eastern diamondback rattlesnake is the largest of 36 species of rattlesnake.

동부 다이아몬드 방울뱀은 방울뱀 36종 중에서 가장 큽니다.

Rattlesnakes can shake their rattles up to 90 times per second

방울뱀들은 각질 꼬리를 초당 90번까지 흔들 수 있어요.

to warn off predators for hours if needed.

포식자들에게 경고하는 것이며 필요하다면 몇 시간도 가능합니다.

The rattle consists of hollow, interlocked segments made of keratin,

각질 고리는 속이 비어 있고

케라틴 성분의 마디가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the same substance that makes our nails and hair.

손톱이나 머리카락과 같은 물질이죠.

When the snake shakes its tail, these segments hit each other,

뱀이 꼬리를 흔들 때 이 마디들이 서로 부딪혀서

creating a shockingly loud noise.

엄청나게 큰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Now onto the mountains of western Iran, where a spider crawls across a rock,

이제 서부 이란 지역의 산으로 가보죠.

거미가 바위를 기어 다니고,

making easy prey for a passing bird— or not.

지나가는 새의 쉬운 먹잇감이 되죠.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The spider-tailed horned viper is perfectly camouflaged, almost invisible,

거미 꼬리 뿔 독사는 완벽하게 위장을 합니다.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요.

except for its unique bulbous tail-tip with long drooping scales

독특하게 둥글납작한 꼬리 끝과 길게 늘어진 비늘만 빼고요.

that look like a leggy spider.

다리가 긴 거미처럼 보이죠.

Spider-tailed vipers are only about 50 centimeters long,

거미 꼬리 독사는 길이가 고작 50㎝ 정도예요.

so they can lure small birds within striking range

작은 새들을 공격 사정거리 안으로 아주 가까이 유인할 수 있답니다.

without compromising their ability to squeeze into narrow rock crevices.

좁은 바위 틈새로 비집고 들어가는 그들의 능력을 쓰지 않고도 말이죠.

In the rainforests of Latin America lives a viper

라틴 아메리카의 우림에도 독사가 살고 있습니다.

that couldn’t be more different from the spider-tailed viper—

거미 꼬리 독사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if you can find it.

찾을 수 있다면요.

It’s one of the most elusive snakes in the world:

세계에서 가장 찾기 힘든 뱀 중의 하나거든요.

the bushmaster.

부시마스터.

The bushmaster is a pit viper.

부시마스터는 살무사입니다.

Between each eye and nostril, it has a heat-sensing pit

양쪽 눈과 콧구멍 사이에는 열 감지 구멍이 있어요.

with a membrane covered in highly sensitive receptors

매우 민감한 감각기관으로 덮여있는 막은

that respond to temperature changes

섭씨 천분의 1도와 같은 작은 온도 변화에도 반응합니다.

as small as one one-thousandth of a degree Celsius.

These pits gather infrared information that is integrated with visual information

이런 구멍들은

시신경의 시각 정보와 통합된 적외선 정보를 수집합니다.

in the optic tectum.

This allows the bushmaster to “see” the heat signature

먹이나 포식자들이 접근할 때

부시마스터가 열 신호를 ‘보는 것’을 가능하게 하죠.

of approaching prey or predators,

helping it decide whether or not to strike and strike more accurately.

공격할지 말지를 결정하고 더 정밀한 공격을 할 수 있게 합니다.

This comes in handy for guarding a nest—

둥지를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unlike most other vipers, the bushmaster lays eggs

대부분의 다른 독사와 다르게 부시마스터는 알을 낳습니다.

in hollowed out tree buttresses or burrows made by other animals.

속이 파진 밑둥이나 다른 동물들이 파놓은 굴 안에요.

It must be large enough to defend its nest—

이 둥지를 지키려면 충분히 커야 하겠죠.

in fact, the bushmaster is the largest viper in the world,

사실, 부시마스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독사입니다.

reaching lengths of over 11 feet, with huge fangs and deadly venom.

길이는 3.3m가 넘고, 커다란 송곳니와 치명적인 독이 있죠.

Meanwhile, in the forests of sub-Saharan Africa,

한편,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숲에는

there’s a shorter, chunkier viper that’s even more venomous than the bushmaster.

부시마스터보다 독이 더 강하고 더 짧고 더 두툼한 독사가 있습니다.

The African Gaboon viper has the longest fangs of any snake—

아프리카 가봉북 살무사는 뱀 중에서 송곳니가 가장 깁니다.

yes, all 3,879 snake species, not just vipers—

3,879종의 모든 뱀 종에서요. 독사 종에서만 그런 게 아니에요.

and can deliver 1,000 milligrams of venom in a single bite—

한 번 물면 독을 1,000mg 퍼트릴 수 있는데

enough to kill ten adult humans.

성인 열 명을 죽이기에 충분한 양이에요.

Although deadly, Gaboon vipers have a reputation

가봉북 살무사는 치명적이긴 하지만,

for being slow-moving and placid creatures.

느릿느릿 움직이고 차분한 동물로 유명합니다.

When they do strike, they hold onto their rodent prey while the venom takes effect,

공격할 때는,

독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설치류 먹이를 잡고 있다가,

then quickly swallow it down.

재빨리 삼킵니다.

At this point, you may be worrying about our guide— but never fear,

이쯤에서 우리의 안내인을 걱정할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rodents like our little desert kangaroo rat have their own skills

작은 사막 캥거루쥐 같은 설치류 동물은

뱀의 이빨을 피하는 그들만의 기술이 있어요.

to evade the serpent’s tooth.

They stomp their feet at rattlesnakes, kick sand towards them,

방울뱀을 향해 발을 쿵쿵 구르거나 모래를 차버립니다.

and evade their strikes with acrobatic leaps and powerful kicks—

곡예 같은 도약과 강력한 발차기로 공격을 피하기도 하죠.

helping them live to guide another snake tour.

또 다른 뱀 여행을 안내할 수 있게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