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ztec myth of the unlikeliest sun god - Kay Almere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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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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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Mysh Ju 검토: Won Jang
00:06
Nanahuatl, weakest of the Aztec gods, sickly and covered in pi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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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신 중에 가장 약한 여드름투성이 나나우아틀은
00:11
had been chosen to form a new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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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선택받았어요.
00:14
There had already been four worlds, each set in motion by its own “Lord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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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8
그 전에 있던 네 개의 세계는 각자 고유의 "태양신"이 있었고,
00:19
and each, in turn, destro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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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파괴되었어요.
00:21
the first by jaguars, the next by w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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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재규어에게, 그 다음은 바람에게,
00:25
the next by rains of fire, and the fourth by fl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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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불 비에게, 그리고 네번째는 홍수에게.
00:28
To establish the Fifth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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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태양을 만들기 위해,
00:30
Lord Quetzalcoatl, the “Feathered Serp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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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달린 뱀" 케찰코아틀 신은
00:33
had gone to the underworld and returned with the bones of earlie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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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세계로 가서 옛 사람들의 뼈를 가지고 돌아와
00:36
nourishing them with his own blood to create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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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피로 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었어요.
00:40
But for them to have a world to liv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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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이 살아갈 세계가 만들어지려면
00:41
another god had to leap into the great bonfire and become the fifth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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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신이 모닥불에 뛰어들어 다섯번째 태양이 되어야 했어요.
00:46
The Lord of Sustenance and the Lord of Fire had chosen Nanahuatl for this t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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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과 불의 신은 나나우아틀을 선택했고,
00:51
while the Lord of Rain and the Lord of the Four Qua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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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신과 땅의 신은
00:54
had picked their own offering: the proud, rich Tecciztec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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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고 부유한 테시테카틀을 선택했답니다.
00:59
First, the chosen ones had to complete a four-day fasting and bloodletting ri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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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선택받은 신들은 나흘의 단식과 피의 의식을 끝내야 했어요.
01:03
Nanahuatl had nothing but cactus thorns with which to bleed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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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우아틀이 가진 거라곤 살을 찌를 선인장 가시와
01:06
and fir branches to paint with his red o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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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피를 칠할 전나무 가지뿐이었어요.
01:09
but he resolved to try his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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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최선을 다하기로 했답니다.
01:11
Meanwhile, Tecciztecatl flaunted his ri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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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시테카틀은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01:14
using magnificent jade spines and branches adorned with iridescent quetzal fea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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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옥 가시와 오색빛깔 케찰 깃털로 장식된 가지를
01:20
for his own blood o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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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의식에 사용했어요.
01:22
When four days had passed, the fire was roaring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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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이 지나자 모닥불이 높이 타올랐습니다.
01:25
Four times proud Tecciztecatl approached the 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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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테시테카틀은 불꽃에 네 번 다가갔고
01:28
and four times he pulled back in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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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질려 네 번 뒷걸음질쳤어요.
01:31
Humble Nanahuatl stepped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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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나나우아틀은 앞으로 나아갔어요.
01:33
The other gods painted him chalky white and glued feathers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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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들은 그를 새하얗게 칠하고 깃털을 붙여 주었어요.
01:37
Without hesitation, he threw himself into the 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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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망설임 없이 불 속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01:40
A fire-blackened eagle swooped over the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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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탄 독수리가 불 위로 날아들어서,
01:43
grabbed Nanahuatl and carried him into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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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우아틀을 붙잡아 하늘로 날아 올랐어요.
01:46
There, Lord and Lady Sustenance bath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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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생명의 신 부부는 그를 목욕시켰고
01:49
sat him on a feathered throne, and wrapped a red band around his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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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왕좌에 앉힌 뒤 붉은 머리띠를 씌워 주었어요.
01:53
Inspired by Nanahu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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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우아틀에 영감을 받은 테시테카틀은
01:54
Tecciztecatl threw himself into what was left of the fire: cooled a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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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남은 차가운 재 속으로 몸을 던졌어요.
01:59
A jaguar jumped over the fire pit, but couldn’t carry Tecciztecatl into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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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불구덩이로 뛰어 들었지만 테시테카틀을 하늘로 데려가지 못했어요.
02:05
When Tecciztecatl reached the horizon, a band of goddesses dressed him in r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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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시테카틀이 지평선에 도달하자 여신들이 와서 누더기를 입혀 주었어요.
02:10
Still, he shined just as brightly as Nanahu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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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는 나나우아틀만큼 밝게 빛났답니다.
02:13
But since he had shown far less bravery and much more p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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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가 용기보다 자만심을 더 뽐냈기 때문에
02:17
one of the gods picked up a rabbit and tossed it in his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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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이 토끼를 집어 들어서 그의 얼굴에 던졌고,
02:20
dimming his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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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흐려졌어요.
02:22
But the fifth world still wasn’t truly esta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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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섯번째 세계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어요.
02:25
Nanahuatl, Lord Sun, shined for four days stra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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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나나우아틀은 나흘 연속으로 빛을 냈지만
02:28
without moving through the sky like all the previous suns had m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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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있던 태양들처럼 움직이지는 않았어요.
02:32
Back in their home, Teotihuacan, the gods began to w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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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티우아칸에 있던 신들은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02:36
They sent Obsidian Hawk up to ask what was w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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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검은 매를 보내 무슨 일인지 물어보게 했어요.
02:39
Nanahuatl replied that just as he had sacrificed himself to become Lord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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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우아틀은 자기가 태양신이 되기 위해 희생했으니
02:44
he now needed the nourishing blood of the other g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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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 신들의 피가 있어야
02:47
in order to move through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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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움직일 수 있다고 대답했어요.
02:49
Enraged at this suggestion, Lord Dawn stepped up and shot an arrow at Lord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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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안에 분노한 새벽의 신은 일어나서 태양신을 향해 활을 쏘았어요.
02:55
Lord Sun shot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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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태양신도 활을 쏘았고,
02:56
and his quetzal-feathered arrows struck Lord Dawn in the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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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 깃털 화살은 새벽의 신의 얼굴에 맞아
02:59
turning him to 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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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서리로 만들어 버렸어요.
03:01
Before anyone else could act ras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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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이 성급하게 나서기 전에
03:03
the other gods turned to each other to discuss what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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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들은 어떻게 할지 의논했어요.
03:06
Of course, no one wanted to sacrifice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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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하겠다고 나서는 신은 당연히 없었지만
03:10
but nor did anyone want to act like Lord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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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신처럼 하고 싶어하는 신도 없었어요.
03:12
Besides, Nanahuatl had held up his end of the bargain to nourish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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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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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나나우아틀은 이 땅을 위해 자기의 의무를 다했는데
03:16
how could they refuse to nourish him in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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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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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어떻게 보답을 거부할 수 있었겠어요?
03:19
They remembered how even the wimpy Tecciztec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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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은 그 겁쟁이 테시테카틀조차
03:22
had eventually managed to emulate Nanahuatl's bra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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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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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우아틀의 용감한 행동을 모방해냈다는 것을 기억했어요.
03:25
At long last, five other gods agreed to sacrifice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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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다섯 신은 희생하기로 합의했어요.
03:29
One by one, Lord Death stabbed them in the heart with an obsidian kn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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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신은 흑요석 칼로 신들의 심장을 차례대로 찌르고
03:34
offering their bodies to their new Lord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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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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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몸을 새로운 태양신에게 바쳤습니다.
03:36
As the last god made the sacri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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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신이 희생을 마치자,
03:39
Lord Quetzalcoatl blew the embers of the great fire back t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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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코아틀 신은 모닥불의 불씨를 되살렸고,
03:42
and the sun began to move through the sky at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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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마침내 하늘 위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으며,
03:45
ushering in the fifth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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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4
다섯번째 시대가 열렸어요.
03:48
Thanks to a pimply weakling whose fortitude inspired all the other g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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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투성이 약골 신의 용기가 다른 신들을 감화시킨 덕분에
03:52
the sun moves along its daily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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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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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매일 정해진 길을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03:54
the rabbit-faced moon following in its w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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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얼굴을 한 달은 그를 뒤따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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