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 wound heals itself - Sarthak Sinha

상처는 어떻게 치료되는가 | 사르딱 시나 (Sarthak Sinha)

번역: Yeasel Yu 검토: Jeong-Lan Kinser

The largest organ in your body isn't your liver or your brain.

여러분 몸 안에서 가장 큰 기관은 간도 아니고 뇌도 아닙니다.

It's your skin, with a surface area of about 20 square feet in adults.

바로 어른 몸의 20 제곱 피트의 면적을 덮는 피부입니다.

Though different areas of the skin have different characteristics,

다른 부분의 피부는 제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much of this surface performs similar functions,

땀 흘리는 것, 열과 추위를 느끼는 것 그리고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처럼

such as sweating, feeling heat and cold, and growing hair.

대부분의 피부는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But after a deep cut or wound,

그렇지만 깊은 상처가 생긴 후에

the newly healed skin will look different from the surrounding area,

돋아나는 새 살은 주변에 있는 살과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and may not fully regain all its abilities for a while, or at all.

한동안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아예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지요.

To understand why this happens, we need to look at the structure of the human skin.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사람 피부의 구조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The top layer, called the epidermis,

표피라고 불리는 피부의 최상층은

consists mostly of hardened cells, called keratinocytes,

대부분 단단한 각질세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and provides protection.

그리고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Since its outer layer is constantly being shed and renewed,

바깥 피부가 끊임없이 벗겨지고 새로 돋아나기 때문에

it's pretty easy to repair.

상처를 치료하기에는 꽤 쉽죠.

But sometimes a wound penetrates into the dermis,

그렇지만 가끔 상처가 진피 안으로 파고 들때가 있습니다.

which contains blood vessels and the various glands and nerve endings

그 진피 안에는 피부의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that enable the skin's many functions.

혈관과 다양한 분비선과 신경말단이 있죠.

And when that happens, it triggers the four overlapping stages

가끔 이 일이 생기면, 재생 과정에서 네개의 단계들이 겹쳐지게 되죠.

of the regenerative process.

The first stage, hemostasis, is the skin's response to two immediate threats:

첫 번째 단계인 지혈은 두가지 종류의 즉각적인 위협에 대한 피부의 반응이죠.

that you're now losing blood

첫째는 피를 지금 흘리고 있다는 것과

and that the physical barrier of the epidermis has been compromised.

둘째는 표피를 보호해주던 신체적 방벽이 변형돼, 제 기능을 못한다는 겁니다.

As the blood vessels tighten to minimize the bleeding,

'혈관수축'이라는 과정을 통해 혈관은 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해 팽팽해집니다.

in a process known as vasoconstriction,

both threats are averted by forming a blood clot.

이를 통해 피부에 끼치는 두가지 문제는 응혈의 형성으로 피할 수 있게 되죠.

A special protein known as fibrin forms cross-links on the top of the skin,

특별한 단백질인 섬유소는 피부표면에 교차결합을 형성하는데

preventing blood from flowing out and bacteria or pathogens from getting in.

피가 밖으로 나가는 것과 박테리아나 병원균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죠.

After about three hours of this, the skin begins to turn red,

세 시간이 지난 후에, 피부는 빨갛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signaling the next stage, inflammation.

다음 단계인 염증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죠.

With bleeding under control and the barrier secured,

출혈이 통제되고 방벽이 튼튼한 상태에서

the body sends special cells to fight any pathogens that may have gotten through.

몸은 침입했을 수 있는 병원균을 해치울 특별한 세포들을 보냅니다.

Among the most important of these are white blood cells,

이 중에서 '조직구'라고 알려진 백혈구는 가장 중요합니다.

known as macrophages,

which devour bacteria and damage tissue through a process known as phagocytosis,

이 백혈구는 박테리아를 잡고 식균작용 이라는 과정을 통해 조직을 훼손시키죠.

in addition to producing growth factors to spur healing.

또한, 치료를 촉진시키기 위한 발달 요소도 만들어 냅니다.

And because these tiny soldiers need to travel

이 작은 병사들이 상처가 있는 곳에 도달하려고 피를 지나서 이동하므로

through the blood to get to the wound site,

이전에 좁혀진 혈관들은 '혈관확장 '이라는 과정을 통해 이제 팽창하죠.

the previously constricted blood vessels now expand

in a process called vasodilation.

About two to three days after the wound,

상처가 생긴 이틀이나 삼일 뒤

the proliferative stage occurs, when fibroblast cells begin to enter the wound.

증식기는 섬유아세포가 상처에 들어오기 시작할 때 일어납니다.

In the process of collagen deposition,

콜라겐이 침착되는 과정에서

they produce a fibrous protein called collagen in the wound site,

콜라겐이라 불리는 섬유질 단백질은 상처자리에서 형성이 되는데

forming connective skin tissue to replace the fibrin from before.

이것은 원래 있던 섬유소를 대신하기 위해 피부 결합 조직을 동시에 만들어 냅니다.

As epidermal cells divide to reform the outer layer of skin,

표피세포들이 피부의 바깥층을 형성하려고 쪼개질 때 피부는 상처를 봉합합니다.

the dermis contracts to close the wound.

Finally, in the fourth stage of remodeling,

마침내 네번째 수리하는 과정에서는,

새로 더해진 콜라겐이 재배열되고 특정한 종류로 바뀔때 상처는 아물어집니다.

the wound matures as the newly deposited collagen is rearranged and converted

into specific types.

Through this process, which can take over a year,

일년도 걸릴 수 있는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피부의 장력은 더욱 좋아지고

the tensile strength of the new skin is improved,

혈관들과 다른 연결된 것들은 강해집니다.

and blood vessels and other connections are strengthened.

With time, the new tissue can reach from 50-80%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조직은 새로운 피부의 장력은 더욱 좋아지고

50-80%의 원래의 건강했던 기능에 다다를 수 있지만,

of some of its original healthy function,

depending on the severity of the initial wound and on the function itself.

그건 초기 상처의 심각성과 그 자체기능에 따라 좌우됩니다.

But because the skin does not fully recover,

하지만 피부는 완전회복 되지 않아 상처는 전세계의 의사들에게 주요임상문제죠.

scarring continues to be a major clinical issue for doctors around the world.

And even though researchers have made significant strides

많은 연구자들이 치료과정의 이해에 대한 주목할 만한 진보를 보이긴 했지만

in understanding the healing process,

many fundamental mysteries remain unresolved.

많은 근본적인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은 채 남아있습니다.

For instance, do fibroblast cells arrive from the blood vessels

예로, 섬유아세포는 혈관에서 오나요, 또는 상처근처의 피부 조직에서 오나요?

or from skin tissue adjacent to the wound?

And why do some other mammals, such as deer,

그리고 왜 사슴같은 일부 포유류는

heal their wounds much more efficiently and completely than humans?

상처를 사람보다 더 효과적이고 완전히 치료할 수 있나요?

By finding the answers to these questions and others,

이 질문과 다른 것들에 대한 답을 찾음으로써 언젠가 우리는

we may one day be able to heal ourselves so well that scars will be just a memory.

상처를 그저 기억으로 남게 할 만큼 우리를 잘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