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on a secret? That's dramatic irony - Christopher Warner

비밀에 참여하는 것이란? 극적 아이러니 - 크리스토퍼 워너 (Christopher Warner)

Translator: Andrea McDonough Reviewer: Bedirhan Cinar

번역: John Chung 검토: 민석 최

공포 영화와 코미디가 갖는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What do horror movies and comedies have in common?

The two genres might seem totally different,

두 장르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but the reason they're both so popular

두 장르 모두 매우 인기있는 이유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요소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is perhaps because what they have in common:

their use of dramatic irony.

바로 극적 아이러니입니다.

First, let's clarify.

먼저 명확하게 알아봅시다.

There are three types of irony out there.

아이러니에는 세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Situational irony is when you expect one thing,

상황적 아이러니는 무언가를 기대했는데,

but get the opposite.

결과가 그 반대일 때를 말합니다.

Verbal irony is when someone says something,

언어적 아이러니는 어떤 사람이 무엇을 말했을 때

but truly means the opposite.

실제 의미는 정반대 일 때를 말합니다.

Dramatic irony, though,

그런데 우리가 관심을 갖고 알아보려는 것은

is what we will be looking at right now.

바로 극적 아이러니입니다.

Dramatic irony is when the audience

극적 아이러니는 관객들이

seems to know more about an event,

등장 인물들보다 특정한 사건

a situation,

상황이나

or a conversation

대화에 대해서

than the characters in the movie,

더 잘아는 것 같은 때를 말합니다.

on the show,

이런 일은 영화나

or in the book do.

공연이나, 책에서 모두 등장합니다.

The audience is in on a secret

관객들은 등장 인물들이 모르는

that the characters have missed.

비밀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죠.

This is a great story-telling device

극적 아이러니는 대단한 스토리 텔링 방법입니다.

that creates tremendous emotion within that text.

이 방법은 이야기 속에 엄청난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Think about it for a moment.

잠깐 생각해봅시다.

How does it feel when, in a horror film,

여러분이 공포 영화를 보고있습니다.

you know that the scary villain is hiding

그리고, 무서운 악당이 어두운 방문 뒤에

behind that door in the darkened room.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The music becomes eerie,

음악은 으스스해지고,

the lighting creates complete shadows,

등불은 무서운 그림자를 만듭니다.

this has to be bad for the hero!

당연히 이것은 주인공에게 좋은 않은 상황이겠죠.

Of course, though, that hero must enter the room

하지만 흐름상 주인공은 악당을 찾기 위해서

to find the villain.

당연히 방으로 들어가겠죠.

You feel tremendous tension and the suspense

여러분은 엄청난 긴장감과 갈등을 느끼겠죠.

of knowing that someone will jump out and be scary,

왜냐하면 여러분은 누군가 갑자기 튀어나오고, 공포감이 들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but you just don't know when.

언제 일어날지를 모르니까요.

That tension is dramatic irony:

이런 긴장감이 극적 아이러니입니다.

you know something more than the characters in the film.

여러분이 영화속 인물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이죠.

Now, take the typical comedy.

자, 이제 전형적인 코미디를 볼까요?

There will probably be some type of "misunderstanding".

분명히 "오해"의 상황이 나올 거예요.

Again, we know more of what is going on

다시 말하지만, 여러분은 등장 인물들보다

than the characters do.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Picture two characters making a plan

어느 두 아이가 친구의 생일 파티를

for a birthday surprise for their roommate

계획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while that roommate overhears

그런데 생일 파티의 주인공은

the entire conversation from the hallway.

대화 내용을 전부 다 엿듣고 있습니다.

From there, confusion and misunderstanding occur,

바로 거기서 혼란과 오해가 발생하면서,

and the tension builds.

긴장감이 높아집니다.

This isn't the same tension as the horror film

이 긴장감은 공포 영화에서 느꼈던 긴장감과는 다릅니다.

since it is probably pretty funny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극중 인물이 알아내려 애쓸 때

as the character tries to figure out the whos and the whats,

이 장면이 웃길테니까요.

but it serves as a great example

그런데 이것이 바로 극적 아이러니가 가져오는

of the tension and suspense of dramatic irony.

긴장감과 갈등의 가장 훌륭한 예입니다.

This tension or suspense in both genres

두 장르의 긴장감과 갈등은

drives the story and keeps the plot progressing.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줄거리를 전개시킵니다.

The audience wants, no, needs,

관객을은 원합니다. 아니, 필요로 합니다.

to see the tension of the dramatic irony broken

극적 아이러니의 긴장감이 깨지기를 말이죠.

either by the scary person jumping out of the shadows

암흑속에서 튀어 나온 무서운 사람으로든,

or by someone finally revealing someone's true identity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누군가에 의해서든,

and clearing up the confusion.

혼란이 해소되길 말이죠.

So, when you feel like you are in on a secret,

그러니 여러분이 비밀 속에 함께 한다고 느낄때

that is dramatic irony,

그건 바로 극적 아이러니입니다.

a hallmark of all the great writers,

바로 위대한 작가들의 전형적인 특징이죠.

from Shakespeare to Hitchcock.

세익스피어부터 히치콕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