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imple way to tell insects apart - Anika Hazra

번역: 성철 하 검토: Jihyeon J. Kim

A whip-like straw.

끈처럼 생긴 빨대.

Powerful, crushing blades.

강력한, 부수는 칼날.

A pointed, piercing tube.

뾰족한 뚫는 튜브.

There are nearly a million known insect species in the world,

세상에는 거의 100만 종의 곤충이 있지만

but most have one of just five common types of mouthparts.

대부분 다섯 가지 중 한 가지 입틀을 갖고 있죠.

And that’s extremely useful to scientists

그것은 과학자들에게 대단히 유용합니다.

because when they encounter an unfamiliar insect in the wild,

야생에서 낯선 곤충을 만나면

they can learn a lot about it just by examining how it eats.

곤충이 먹는 방법만 보면 많을 걸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Scientific classification, or taxonomy,

과학적인 등급, 또는 분류법은

is used to organize all living things into seven levels:

모든 생물체를 일곱 가지 등급으로 나눕니다.

kingdom,

계,

phylum,

문,

class,

강,

order,

목,

family,

과,

genus,

속,

and species.

그리고 종입니다.

The features of an insect’s mouthparts can help identify which order it belongs to,

곤충의 입틀은 어떤 목에 속하는지 구별해주고

while also providing clues about how it evolved and what it feeds on.

어떻게 진화했고 어떤 먹이를 먹는지도 알려줍니다.

The chewing mouthpart is the most common.

씹는 입틀은 가장 흔합니다

It’s also the most primitive—

또한 가장 원시적입니다.

all other mouthparts are thought to have started out looking like this one

다른 입틀이 이런 것에서 시작됐다고 보면 됩니다.

before evolving into something different.

다른 것으로 진화되기 전에는요.

It features a pair of jaws called mandibles

그것은 큰턱이라는 턱 한쌍을 이룹니다.

with toothed inner edges that cut up and crush solid foods,

안쪽의 이빨이 나뭇잎이나 다른 곤충같은 단단한 먹이를 자르거나 부숩니다.

like leaves or other insects.

You can find this mouthpart on ants from the Hymenoptera order,

벌목에 속하는 개미에게서 이런 입틀을 볼 수 있습니다.

grasshoppers and crickets of the Orthoptera order,

직시류 곤충목의 메뚜기나 귀뚜라미,

dragonflies of the Odonata order,

잠자리목의 잠자리와

and beetles of the Coleoptera order.

딱정벌레목의 딱정벌레가 그렇죠.

The piercing-sucking mouthpart consists of a long, tube-like structure called a beak.

꿰뚫어 빠는 입틀은 주둥이라고 하는 긴 튜브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This beak can pierce plant or animal tissue

이 주둥이는 식물이나 동물 세포를 뚫고

to suck up liquids like sap or blood.

수액이나 피같은 액체를 빨아들입니다.

It can also secrete saliva with digestive enzymes

또한 소화 효소가 있는 타액을 분비해서

that liquefy food for easier sucking.

쉽게 빨아들일 수 있게 먹이를 액화시킵니다.

Insects in the Hemiptera order have piercing-sucking mouthparts

노린재목의 곤충은 꿰뚫어 빠는 입틀을 갖고 있는데

and include bed bugs,

빈대

cicadas,

메미

aphids,

진딧물

and leafhoppers.

멸구들을 포함합니다.

The siphoning mouthpart,

흡입관 입틀은

a friendlier version of the piercing and sucking beak,

꿰뚫고 빠는 주둥이의 부드러운 형태인데

also consists of a long, tube-like structure called a proboscis

주둥이라고 하는 긴 튜브형태의 구조를 갖고 있어

that works like a straw to suck up nectar from flowers.

꽃의 꿀물을 빨아 올리는 빨대 역할을 합니다.

Insects of the Lepidoptera order—

나비목의 곤충인

butterflies and moths—

나비와 나방은

keep their proboscises rolled up tightly beneath their heads

먹이를 먹지 않을 때는 주둥이를 머리 밑에 단단히 말고

when they’re not feeding

and unfurl them when they come across some sweet nectar.

달콤한 꿀물을 만나면 펼칩니다.

With the sponging mouthpart, there’s yet another tube,

흡수하는 입틀은 다른 튜브가 있습니다.

this time ending in two spongy lobes

두 개의 흡수엽이 끝에 있어서

that contain many finer tubes called pseudotracheae.

가기관이라는 미세한 관들이 있습니다.

The pseudotracheae secrete enzyme-filled saliva

가기관은 효소로 가득한 타액을 분비하고

and soak up fluids and dissolved foods by capillary action.

모세관 현상으로 액체와 액상 먹이를 빨아들입니다.

House flies,

집 파리,

fruit flies,

초파리,

and the other non-biting members of the Diptera order

그리고 물지않는 파리목의 곤충은

are the only insects that use this technique.

이런 방법을 쓰는 유일한 곤충입니다.

But, there’s a catch.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Biting flies within Diptera,

파리목에 있는 무는 파리는

like mosquitoes,

모기,

horse flies,

등에,

and deer flies,

사슴파리처럼

have a piercing-sucking mouthpart instead of the sponging mouthpart.

흡수 입틀이 아니라 꿰뚫고 빠는 입틀이 있습니다.

And finally, the chewing-lapping mouthpart is a combination of mandibles

마지막으로 씹고 감싸는 입틀은 주둥이 모양이 합해진 것으로

and a proboscis with a tongue-like structure at its tip

혀처럼 생긴 구조가 끝에 있어

for lapping up nectar.

꿀물을 감싸게 됩니다.

On this type of mouthpart,

입틀의 한 형태에서는

the mandibles themselves are not actually used for eating.

주둥이 자체는 사실 먹이 먹는 용도는 아닙니다.

For bees and wasps, members of the Hymenoptera order,

벌목의 구성원인 꿀벌과 말벌은

they serve instead as tools for pollen-collecting and wax-molding.

꽃가루 수집과 벌집 만드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Of course, in nature, there are always exceptions to the rules.

물론 자연의 규칙에는 항상 예외가 있습니다.

The juvenile stages of some insects, for example,

예를 들어, 어떤 곤충의 유충 단계에서는

have completely different kinds of mouths than their adult versions,

성충 단계의 입이 아닌 전혀 다른 종류를 갖습니다.

like caterpillars, which use chewing mouthparts to devour leaves

잎을 먹기 위해 씹는 입틀을 사용하는 애벌레와 같이

before metamorphosing into butterflies and moths

나비나 나방으로 변하기 전에 흡수관 입틀을 갖죠.

with siphoning mouthparts.

Still, mouthpart identification can, for the most part,

하지만 입틀 구별은 대부분

help scientists—and you —categorize insects.

과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곤충을 구분할 수 있게 합니다.

So why not break out a magnifying lens

그러니 돋보기를 꺼내서

and learn a little more about who’s nibbling your vegetable garden,

어떤 곤충이 텃밭의 야채를 갉아먹는지

biting your arm,

여러분의 팔을 무는지

or just flying by your ear.

귀 옆을 날아가는지 알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