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ek Sarno: The many reasons to eat a plant-based diet | TED Countdown

번역: 유경 이 검토: DK Kim

Hi, I’m Derek Sarno.

안녕하세요, 데렉 사르노입니다.

I'm a vegan chef.

저는 채식 요리사입니다.

I specialize in bringing mushrooms and veg to the center plate

버섯과 채소를 활용한 주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by unleashing the mighty flavors of plants.

식물의 강력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I cofounded a plant-based food company

채식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회사인 ‘위키드 키친’을 공동 창업했고,

called Wicked Kitchen,

and I lead plant-based innovation

세계에서 가장 큰 식료품 소매업체에서 채식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at one of the world's largest grocery retailers.

In case you’re wondering what plant-based and vegan means,

채식 재료 음식과 채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다면

아주 간단합니다.

it's super simple.

Vegan and plant-based foods are entirely free from animals

채식과 채식 재료 음식에는 육류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and from their byproducts.

동물성 재료도요.

Think no animals harmed nor killed.

어떤 동물도 해를 입거나 죽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세요.

No meat, no fish, no dairy milk or eggs are used at all.

고기, 생선, 우유, 계란 모두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Just amazing plants.

그저 놀라운 식물뿐입니다.

Vegetarianism also doesn't contain animals or fish,

채식주의자도 육류나 생선은 먹지 않지만

우유와 계란은 먹습니다.

but allows dairy and eggs,

the byproducts taken from animals.

동물이 만든 것들이죠.

Here are a couple of vegan things that I've made recently.

여기 제가 최근에 만든 채식 요리 몇 가지가 있습니다.

스테이크냐고요? 그럴 리가요.

A steak? No way.

Actually, there are no T-bones about this.

여기에 갈비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It's made of lion's mane mushrooms,

노루궁뎅이버섯을 사용해

the barbecue butter sauce, cast-iron seared,

바비큐 버터로 간을 맞추고 강한 불로 익혔습니다.

one of the most nutritious mushrooms on Earth

지구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버섯으로

and known to be brain-boosting.

두뇌 활성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Pressed Greek-inspired souvlaki steak sandwiches

그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고명을 곁들인 수블라키 스테이크 샌드위치?

with all the fixings?

This one is made with supersexy,

이건 최고로 매력 있고 맛있는 갈색 느타리버섯으로 만들었습니다.

delicious brown oyster mushrooms.

Grilled pepper steak kebabs?

후추 스테이크 케밥?

Great on the barbecue.

그릴 위에 구우면 훌륭하죠.

강렬한 맛으로 꽉 채우고

Packed with punchy flavors and made with the super versatile

쓰임새가 다양한 맛있는 새송이버섯으로 만들었습니다.

and delicious king oyster mushrooms.

Yes, all of these are plant-based,

네, 모두 채식 재료 요리이며

and all of these are done with a variety of mushrooms.

모두 버섯을 다양하게 사용했습니다.

Why is this so important?

이런 시도가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Meat eating is linked to climate change.

육식은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Eating animals and animal agriculture

육식과 축산은

is the leading cause of rainforest deforestation.

열대우림 파괴의 주원인입니다.

Meat production is a significant source of greenhouse gas emissions,

육류 생산은 온실 기체를 배출하는 주범이고

and there is a reason moms and doctors tell us to eat more veg.

엄마와 의사들이 채소를 더 많이 먹으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That's partly why I'm a vegan chef.

그래서 저는 채식 요리사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슬픔인데

My other reason has to do with grief

and dealing with the unexpected death of losing my partner.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그리움입니다.

The suffering and grief I felt was suffocating.

아내를 잃은 고통과 슬픔에 숨쉬기조차 어려웠습니다.

I had two choices:

길이 두 갈래 있었습니다.

to go down a road of self-destruction

자멸의 길로 빠져들거나

or accept what had happened and find a way through it.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고 헤쳐나갈 방법을 찾거나요.

The loss of Amanda made me realize

아만다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my whole life to that point was based on ego and attachment.

제 모든 삶이 자아와 집착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Being the best,

최고의 요리사로서

cooking anything and everything without a second thought

결과는 생각하지도 않고 무엇이든 요리했습니다.

as to the consequences of my actions.

As long as the food tasted great and I was paid well for it,

음식이 맛있고 돈만 잘 받는다면

I didn't care where it came from

재료가 어디서 온 것이고 동물이었는지

or if it was animals

어떤 영향과 결과가 이어질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or the implications and consequences that had.

간단히 말하자면,

Long story short,

I ended up laying my old self to rest.

결국 과거의 저를 버리기로 했습니다.

Selling off the food business

요식업을 접고

and living in a Buddhist monastery for three years,

삼 년 간 불교 사원에서 지내면서

where I learned to sit and studied compassion

연민이 무엇인지, 제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배웠습니다.

and how my mind worked.

What I discovered was a connection to food and heart that I had ignored.

그동안 외면했던 감정이 음식과 연관되었음을 알았습니다.

Animals suffer just as we do.

동물도 우리처럼 고통을 느낍니다.

From then on, it became my mission to find alternative ways

그 후 제 사명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되었습니다.

to prepare amazing food

that not only benefited people

사람들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but avoided animal suffering as well.

동물들도 괴롭히지 않는 음식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고민하고 배우다 보니

That time reflecting and learning

저만의 새로운 윤리 기준이 생겼고,

helped me reorientate my own moral compass

and opened up a whole new world of creative cooking.

창의적으로 요리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로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It also helped me become much less of a jerk.

저도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었죠.

There are so many reasons to eat plant-based,

채식 재료 식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많고,

and any reason that resonates with you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라면 무엇이든 다 좋습니다.

is the best reason.

I understand it's not always easy.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But eating even one plant-based meal a day

하지만 채식 재료 식사를 하루에 한끼만 해도 큰 차이가 생깁니다.

makes a huge difference.

I used to be a long time meat eater.

저는 오랫동안 육식주의자였습니다.

As a "regular" chef, I used to cook lots of meat

‘평범한’ 요리사 시절,

고기를 많이 사용하면서도 동물도 우리처럼

and never made that connection

감정이 있고, 가족이 있다는 생각을 절대 하지 못했습니다.

that they're living beings just like us,

with feelings, emotions and families.

I'm now on a mission to unleash the mighty power of plants,

저는 이제 식물이 지닌 강력한 힘을 선보이고,

우리가 갈망하는 음식을 만들고자 합니다.

to create foods that we crave,

full of flavors and textures

좋은 맛과 식감이 가득하고

that are more nutritious and better for us and the planet.

영양가도 더 높고 인간과 지구에 더 좋은 음식이죠.

I believe in compassionate action,

연민에서 비롯한 행동은 옳다고 믿습니다.

and the way I express that is through cooking

제 신념을 표현하는 방법은

요리를 하고 놀라운 요리법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and developing amazing recipes

that inspire and teach people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how to make and eat delicious foods without animals.

육류 없이 어떻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지 알려 줍니다.

Vegan food for meat eaters and vegans alike,

육식주의자와 채식주의자, 모두를 위한 채식 요리를 만듭니다.

because, like most people,

저도 대부분 사람들처럼

I want to save the animals and the planet,

동물과 지구를 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but there's no way that's going to happen

하지만 맛이 없다면 모든 게 헛일이겠죠.

if I have to compromise on taste.

Thank you.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