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el Botsman: The currency of the new economy is trust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Yooyoung Ahn 검토: Woo Hwang

So if someone asked you

만약 누군가 여러분에게

for the three words that would sum up

여러분의 평판을 3단어로 요약하라고 한다면

your reputation, what would you say?

여러분은 뭐라 말하시겠습니까?

How would people describe your judgment,

다른 사람들이 각기 다른 상황에서의 여러분의 판단과,

your knowledge, your behaviors, in different situations?

여러분의 지성과, 행동을 어떻게 묘사할까요?

Today I'd like to explore with you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why the answer to this question

이 질문에 대한 답이

will become profoundly important

어째서 그리 중요한지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in an age where reputation will be your most valuable asset.

평판이 여러분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되는 이 시대에 말이죠.

I'd like to start by introducing you to someone

여러분에게 어떤 한 사람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whose life has been changed by a marketplace

평판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시장에 의해

fueled by reputation.

인생이 바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Sebastian Sandys has been a bed and breakfast host

Sebastian Sandys는 2008년 부터 Airbnb의

on Airbnb since 2008.

주인으로 일해왔습니다.

I caught up with him recently, where, over the course

저는 최근에 그를 만났는데,

of several cups of tea, he told me how

차를 몇번 함께 마시면서 그는

hosting guests from all over the world

전 세계에서 모여든 손님들을 대접하는 게

has enriched his life.

어떻게 그의 삶을 풍요롭게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More than 50 people have come to stay in the 18th-century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18세기에

watchhouse he lives in with his cat, Squeak.

그가 고양이 Squeak과 사는 곳에 와서 머물렀습니다.

Now, I mention Squeak because Sebastian's first guest

제가 Squeak에 대해 얘기하는 이유는, Sebastian의 첫번째 손님이

happened to see a rather large mouse run across the kitchen,

부엌을 지나가는, 꽤 큰 쥐를 보았는데

and she promised that she would refrain from leaving

나쁜 후기를 남기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죠.

a bad review on one condition: he got a cat.

그리고 그는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And so Sebastian bought Squeak to protect his reputation.

다시말해, Sebastian은 그의 평판을 위해 Squeak을 데려온 것이죠.

Now, as many of you know, Airbnb is a peer-to-peer

아시다시피, Airbnb는 peer-to-peer 시장(개인대 개인 거래)입니다.

marketplace that matches people who have space to rent

192개 이상의 국가에서 빌려줄 공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with people who are looking for a place to stay

머물 곳을 찾는 사람들이 짝을 이루는 식이죠.

in over 192 countries.

머물 곳을 찾는 사람들이 짝을 이루는 식이죠.

The places being rented out are things that you might

기대한 것과 같은 곳을 빌릴 수도 있지만,

expect, like spare rooms and holiday homes,

여분의 방이라든가 연휴에 머무르는 곳과 같은-

but part of the magic is the unique places

그러나 아주 독특한 곳에 갈 수도 있습니다.

that you can now access: treehouses, teepees,

예를 들면 나무로 만든 집이나, teepee (과거 원주민의 원뿔형 천막),

airplane hangars, igloos.

항공기 격납고나, 이글루 같은 곳 말이죠.

If you don't like the hotel, there's a castle down the road

호텔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하루에 5000달러를 지불하고

that you can rent for 5,000 dollars a night.

성에서 머물 수도 있습니다.

It's a fantastic example of how technology

이는 기술이 어떻게

is creating a market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형태의 시장을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for things that never had a marketplace before.

아주 적절한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Now let me show you these heat maps of Paris

자 이제 파리의 열 분포도를 살펴보죠.

to see how insanely fast it's growing.

빠른 성장 속도를 볼 수 있는 지도입니다.

This image here is from 2008.

이것은 2008년의 것입니다.

The pink dots represent host properties.

분홍색 점은 집을 빌려주는 사람들을 나타냅니다.

Even four years ago, letting strangers stay in your home

4년전만 해도, 집에 모르는 사람을 들이는 것은

seemed like a crazy idea.

미친 생각같았죠.

Now the same view in 2010.

이제 2010년의 분포도를 보겠습니다.

And now, 2012.

그리고, 2012년, 현재입니다.

There is an Airbnb host on almost every main street in Paris.

이제 파리의 거의 모든 주요 거리에 Airbnb가 있습니다.

Now, what's happening here is people are realizing

사람들은 이제 부동생산 능력을 활용하는 기술의 힘과

the power of technology to unlock the idling capacity

사람들은 이제 부동생산 능력을 활용하는 기술의 힘과

and value of all kinds of assets,

기술, 공간, 물질적 소유물과 같은 모든 형태의 자산 가치를

from skills to spaces to material possessions,

깨달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in ways and on a scale never possible before.

과거에는 어떤 형식으로든 불가능했던 것이지요.

It's an economy and culture called collaborative consumption,

이는 합동 소비라고 불리우는 경제와 문화입니다.

and, through it, people like Sebastian

그리고 이를통해, Sebastian과 같은 사람들은

are becoming micro-entrepreneurs.

소상공인이 되는 것입니다.

They're empowered to make money and save money

그들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이용해 돈을 벌거나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from their existing assets.

그들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이용해 돈을 벌거나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But the real magic and the secret source behind

그러나 Airbnb와 같은

collaborative consumption marketplaces like Airbnb

협동 소비의 진정한 힘과 비밀은

isn't the inventory or the money.

돈이나 물건이 아닙니다.

It's using the power of technology to build trust

이는 모르는 사람들 간의 신뢰를 쌓게 만드는 기술의 힘입니다.

between strangers.

이는 모르는 사람들 간의 신뢰를 쌓게 만드는 기술의 힘입니다.

This side of Airbnb really hit home to Sebastian last summer

Airbnb의 이러한 측면은 지난 여름 런던 폭동 동안에

during the London riots.

Sebastian을 몹시 감동하게 했습니다.

He woke up around 9, and he checked his email

그는 9시 경에 일어나 이메일을 확인하는데,

and he saw a bunch of messages all asking him

그가 안전한지 그의 안부를 묻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if he was okay.

그가 안전한지 그의 안부를 묻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Former guests from around the world had seen that

세계 곳곳에서 이전의 손님들이

the riots were happening just down the street, and wanted

폭동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았고

to check if he needed anything.

Sebastian이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Sebastian actually said to me, he said, "Thirteen former guests

Sebastian은 "13명의 사람들이 어머니가 전화하기도 전에

contacted me before my own mother rang." (Laughter)

내게 연락을 해왔죠"라고 말했습니다.

Now, this little anecdote gets to the heart of why

이 일화는 제가 협동 소비에 대해

I'm really passionate about collaborative consumption,

왜 열정적이며

and why, after I finished my book, I decided

왜 제가 책을 쓴 이후에

I'm going to try and spread this into a global movement.

협동소비를 국제적으로 전파하려 노력하고자 결심하게 된 이유입니다.

Because at its core, it's about empowerment.

핵심은, 권한에 관한 것입니다.

It's about empowering people to make meaningful connections,

의미있는 관계를 가짐으로써 사람들은 더 많은 권한을 갖게 되고,

connections that are enabling us to rediscover

이러한 관계는 우리가 오래전에 잃어버렸던

a humanness that we've lost somewhere along the way,

인간다움을 다시 발견하게 합니다.

by engaging in marketplaces like Airbnb, like Kickstarter,

Airbnb나, Kickstarter, Etsy와 같이,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like Etsy, that are built on personal relationships

개인적 관계에 기반을 둔 시장에 관계하게 되면서

versus empty transactions.

생기는 것이죠.

Now the irony is that these ideas are actually taking us back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생각은 기존의 시장 원칙과

to old market principles and collaborative behaviors

긴밀히 연결된 우리의 협력적인 행동들을

that are hard-wired in all of us.

떠올리게 합니다.

They're just being reinvented in ways that are relevant

그것들은 단순히 facebook시대에 걸맞게

for the Facebook age.

재탄생된 것 뿐입니다.

We're literally beginning to realize that we have wired

우리는 문자그대로 우리가 얽혀서

our world to share, swap, rent, barter or trade

공유하고, 교환하고 빌리며 물물교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just about anything. We're sharing our cars on WhipCar,

WhipCar를 통해 차를 공유하며, Spinlister를 통해 자전거를 공유하고,

our bikes on Spinlister, our offices on Loosecubes,

Loosecubes를 통해 사무실을, Landshare를 통해 정원을 공유합니다.

our gardens on Landshare. We're lending and borrowing

우리는 Zopa나 Lending Club을 통해 모르는 사람에게

money from strangers on Zopa and Lending Club.

돈을 빌리고, 또 빌려줍니다.

We are trading lessons on everything from sushi-making

혹은 Skillshare를 통해 스시를 만드는 법부터

to coding on Skillshare,

코딩하는 법을 공유하며

and we're even sharing our pets on DogVacay.

DogVacay를 통해 애완동물까지도 공유합니다.

Now welcome to the wonderful world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이제 협력소비의 놀라운 세계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that's enabling us to match wants with haves

이는 우리가 가진 자들과 좀 더 민주적인 방식으로

in more democratic ways.

겨룰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Now, collaborative consumption is creating the start

협력소비는 변혁의 시작입니다.

of a transformation in the way we think about supply and demand,

수요와 공급의 변혁이면서

but it's also a part of a massive value shift underway,

동시에 거대한 가치 이동 과정의 일부이기도 하지요.

where instead of consuming to keep up with the Joneses,

이웃들과 겨루기 위해 소비하는 대신에

people are consuming to get to know the Joneses.

이웃들을 더 잘 알기위해 소비하게 될 것입니다.

But the key reason why it's taking off now so fast

그러나 이와 같은 빠른 변화의 이유는

is because every new advancement of technology

새로운 기술이 발달함에따라

increases the efficiency and the social glue of trust

효율성이 증가하고, 신뢰라는 사회 결속력이

to make sharing easier and easier.

공유를 더욱 더 쉽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Now, I've looked at thousands of these marketplaces,

이러한 시장을 수천개 살펴보며

and trust and efficiency are always the critical ingredients.

저는 신뢰와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 임을 깨달았습니다.

Let me give you an example.

예를 들어,

Meet 46-year-old Chris Mok, who has, I bet,

46세의 Chris Mok이라는 사람을 봅시다.

the best job title here of SuperRabbit.

SuperRabbit이라는 직함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Now, four years ago, Chris lost his job, unfortunately,

4년 전, Chris는 불행히도 직장을 잃었고,

as an art buyer at Macy's, and like so many people,

다른 사람들처럼 Macy's의 작품 구매자로써

he struggled to find a new one during the recession.

그는 불황 내내 새로운 직업을 찾으러 노력했습니다.

And then he happened to stumble across a post about

그러던 어느 날, TaskRabbit이라는 전단지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TaskRabbit.

그러던 어느 날, TaskRabbit이라는 전단지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Now, the story behind TaskRabbit starts like so many

TaskRabbit 이야기는 다른 많은 이야기들이 그러하듯이

great stories with a very cute dog by the name of Kobe.

Kobe라는 이름의 귀여운 강아지로부터 시작됩니다.

Now what happened was, in February 2008,

2008년 2월,

Leah and her husband were waiting for a cab to take them

Leah와 그녀의 남편은 외식을 하기위해 택시를 기다리던 중에

out for dinner, when Kobe came trotting up to them

침을 흘리며 그들을 향해 달려오는

and he was salivating with saliva.

Kobe를 만나게 됩니다.

They realized they'd run out of dog food.

그들은 강아지에게 줄 것이 없었습니다.

Kevin had to cancel the cab and trudge out in the snow.

Kevin은 택시를 취소하고 눈 속으로 달려갔죠.

Now, later that evening, the two self-confessed tech geeks

그 날 밤 이후, 스스로 기술에 미친 사람들이라 지칭하는

starting talking about how cool it would be if some kind of

두 사람은 사소한 일을 대신해 주는 eBay와 같은

eBay for errands existed.

사이트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Six months later, Leah quit her job,

6개월 후 Leah는 직장을 그만두고

and TaskRabbit was born.

TaskRabbit이 탄생했습니다.

At the time, she didn't realize that she was actually hitting

당시, 그녀는 훗날 서비스 네트워킹이라고 불리게 될

on a bigger idea she later called service networking.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죠.

It's essentially about how we use our online relationships

이는 본질적으로 우리가 온라인에서의 관계를

to get things done in the real world.

실제 세계와 연결짓는 방법입니다.

Now the way TaskRabbit works is, people outsource

TaskRabbit은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외부에서

the tasks that they want doing, name the price

인력을 조달하며 금액을 지정해 지불하는 것과 같습니다.

they're willing to pay, and then vetted Rabbits

그리고 Rabbits에게 일을 하게끔 시키죠.

bid to run the errand.

그리고 Rabbits에게 일을 하게끔 시키죠.

Yes, there's actually a four-stage, rigorous interview process

4단계의 엄격한 인터뷰 과정이 있는데,

that's designed to find the people that would make

이는 어시스턴트 인명록을 만들고

great personal assistants and weed out the dodgy Rabbits.

의심스러운 Rabbits를 색출해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Now, there's over 4,000 Rabbits across the United States

현재 미국에는 4000명 이상의 Rabbits가 있습니다.

and 5,000 more on the waiting list.

그리고 대기자 명단엔 5000명이 있죠.

Now the tasks being posted are things that you might

해야할 일에는

expect, like help with household chores

집안일을 돕는 것이라든지

or doing some supermarket runs.

장보러 가는 것 등이 있습니다.

I actually learned the other day that 12 and a half thousand

저는 얼마전 12,500건의 세탁물이

loads of laundry have been cleaned and folded

TaskRabbits를 통해 수행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죠.

through TaskRabbit.

TaskRabbits를 통해 수행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죠.

But I love that the number one task posted,

그러나 저는 하루에도 수백번이 넘게 올라오는 요청이

over a hundred times a day, is something that many of us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have felt the pain of doing: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yes, assembling Ikea furniture. (Laughter) (Applause)

예를들면, 아이케아 가구를 조립하는 일 같은 것들요.

It's brilliant. Now, we may laugh, but Chris here

아주 참신하죠. 우리는 지금 웃고 있지만,

is actually making up to 5,000 dollars a month

Chris는 이러한 일을 수행하며

running errands around his life.

한달에 5,000달러 가까이 벌고 있습니다.

And 70 percent of this new labor force

그리고 새로운 인력의 70%는

were previously unemployed or underemployed.

과거에 실직하였거나 할 일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I think TaskRabbit and other examples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TaskRabbit과 같은 협력 소비는

are like lemonade stands on steroids. They're just brilliant.

마치 스테로이드위의 레모네이드와 같습니다. 놀라울 뿐이죠.

Now, when you think about it, it's amazing, right,

이제 여러분은 이것이 아주 놀랍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that over the past 20 years, we've evolved

지난 20년간, 우리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을

from trusting people online to share information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신뢰로부터

to trusting to handing over our credit card information,

우리의 신용카드 정보를 넘겨주는 신뢰로 진화해왔고

and now we're entering the third trust wave:

이제는 새로운 3번째의 흐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connecting trustworthy strangers to create all kinds

믿을 수 있는 이방인들이, 사람으로 구성된 모든 종류의

of people-powered marketplaces.

시장을 형성하게끔 연결해주는 흐름입니다.

I actually came across this fascinating study

사실 제가 이 매력적인 연구를 생각하게 된 것에는

by the Pew Center this week that revealed

Pew Center(리서치 기관)가 이번주에 Facebook 사용자가

that an active Facebook user is three times as likely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3배나

as a non-Internet user to believe that most people are trustworthy.

사람들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는 발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Virtual trust will transform the way we trust one another

이러한 가상의 신뢰는

face to face.

우리가 실제 현실에서 서로를 믿는 방식을 변화시킵니다.

Now, with all of my optimism, and I am an optimist,

이제 낙관론자로서, 긍정적으로,

comes a healthy dose of caution, or rather, an urgent need

주의해야 할 것들, 혹은 몇몇 긴급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해

to address some pressing, complex questions.

얘기해 보겠습니다.

How to ensure our digital identities reflect our

어떻게 우리의 디지털 세계의 신분이 실제 신분을 대변한다고

real world identities? Do we want them to be the same?

확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 둘이 서로 같기를 바랄까요?

How do we mimic the way trust is built face-to-face online?

어떻게 온라인에서도 신뢰를 형성할 수 있을까요?

How do we stop people who've behaved badly

어떻게 해야 한 단체 내에서 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이

in one community doing so under a different guise?

다른 곳에서 똑같이 행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In a similar way that companies often use some kind of

회사들이 종종 여러분에게 mobile plan을 제공하거나 mortgage 등급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credit rating to decide whether to give you a mobile plan,

신용등급을 활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or the rate of a mortgage, marketplaces that depend

상대적으로 이방인들 간의 거래에 의존하는 시장은

on transactions between relative strangers

상대적으로 이방인들 간의 거래에 의존하는 시장은

need some kind of device to let you know that Sebastian

Sebastian과 Chris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를 여러분에게

and Chris are good eggs,

알려줄 척도가 필요합니다.

and that device is reputation.

그리고 그 척도가 바로 평판이 되는 것이죠.

Reputation is the measurement of how much a community trusts you.

평판은 한 커뮤니티가 당신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Let's just take a look at Chris.

Chris를 한번 살펴보죠.

You can see that over 200 people have given him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를 평균적으로

an average rating over 4.99 out of 5.

5점 만점에 4.99라고 평가했습니다.

There are over 20 pages of reviews of his work

그에 대한 평가는 20 페이지가 넘어가는데,

describing him as super-friendly and fast,

그가 매우 친절하고, 신속하다고 말합니다.

and he's reached level 25, the highest level,

그는 가장 높은 단계인 25단계에 도달했고,

making him a SuperRabbit.

SuperRabbit이 되었습니다.

Now — (Laughter) -- I love that word, SuperRabbit.

이제 - 저는 SuperRabbit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합니다.

And interestingly, what Chris has noted is that as his reputation

흥미롭게도, Chris가 알게 된 것은,

has gone up, so has his chances of winning a bid

그의 평판이 높아감에 따라, 그가 일을 따게 될 확률과

and how much he can charge.

그가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In other words, for SuperRabbits, reputation

다시말해, SuperRabbit에게 평판은

has a real world value.

실제 세계의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Now, I know what you might be thinking.

이제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Well, this isn't anything new. Just think of power sellers

이건 전혀 새로운게 아니잖아. eBay의 파워 셀러나

on eBay or star ratings on Amazon.

아마존의 별 등급과 비슷하군.

The difference today is that, with every trade we make,

그러나 다른 점은, 우리가 하는 모든 거래와,

comment we leave, person we flag, badge we earn,

우리가 남기는 댓글, 높게 평가한 사람, 우리가 얻은 뱃지들로

we leave a reputation trail

우리는 얼마나 믿을 수 있고, 혹은 그렇지 못한지에 대한

of how well we can and can't be trusted.

평판의 흔적을 남기는 것입니다.

And it's not just the breadth but the volume

이는 폭 넓음이라기보다는 평판의 양의 문제입니다.

of reputation data out there that is staggering.

그리고 그 평판의 영향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죠.

Just consider this: Five million nights have been booked

한번 생각해 봅시다. 지난 6개월 동안 Airbnb 단 하나를 통해

on Airbnb in the past six months alone.

5백만일의 예약이 이루어졌습니다.

30 million rides have been shared on Carpooling.com.

Carpooling.com을 통해서는 3천만 건의 합승이 공유되었죠.

This year, two billion dollars worth of loans

올해, 2억달러의 대출이 이러한 형태의 대출 플랫폼을 통해

will go through peer-to-peer lending platforms.

이루어 질 것입니다.

This adds up to millions of pieces of reputation data

이는, 즉,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평판 데이터가

on how well we behave or misbehave.

최대 수백만 건에 의해 축적되는 것입니다.

Now, capturing and correlating the trails of information

우리가 서로 다른 곳에 남겨둔 정보의 파편을 모아서

that we leave in different places is a massive challenge,

연관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but one we're being asked to figure out.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What the likes of Sebastian are starting to rightfully ask

Sebastian이 물어 마땅할 법한 것인데,

is, shouldn't they own their reputation data?

그들이 평판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Shouldn't the reputation that he's personally invested

Airbnb를 통해 개인적으로 쌓아온 평판이

on building on Airbnb mean that it should travel with him

그가 한 커뮤니티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

from one community to another?

그를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요?

What I mean by this is, say he started selling second-hand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가 이제 아마존에서 중고책을 팔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books on Amazon. Why should he have to start from scratch?

왜 그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할까요?

It's a bit like when I moved from New York to Sydney.

이는 마치 제가 뉴욕에서 시드니로 이사같을 때와 같습니다.

It was ridiculous. I couldn't get a mobile phone plan

아주 우스웠습니다. 신용기록이 유효하지 않아서

because my credit history didn't travel with me.

핸드폰 요금을 고를 수가 없었습니다.

I was essentially a ghost in the system.

새로운 체제에서 저는 마치 유령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Now I'm not suggesting that the next stage

저는 이제, 평판 경제의 다음 단계가

of the reputation economy is about

여러가지 평가를 쌓아가는 과정임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adding up multiple ratings into some kind of empty score.

여러가지 평가를 쌓아가는 과정임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People's lives are too complex, and who wants to do that?

삶은 너무 복잡하죠. 하지만 복잡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I also want to be clear that this isn't about adding up

또한 이는 트윗이나 페이스북의 like(좋아요 버튼)를 누르고 친구를 늘려가는

tweets and likes and friends in a Klout-like fashion.

과정에 대한 것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Those guys are measuring influence, not behaviors

그들은 신용을 결정짓는, 행동이 아닌

that indicate our trustworthiness.

영향력을 측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that we have to keep in mind

그러나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is that reputation is largely contextual.

그 평판이라는 것이 꽤나 맥락적이라는 점입니다.

Just because Sebastian is a wonderful host

Sebastian이 손님 대접을 잘 했다는 것은

does not mean that he can assemble Ikea furniture.

그가 아이케아 가구를 조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The big challenge is figuring out what data

그러므로 어려운 점은, 어떤 정보를 활용해야 하느냐는 것인데

makes sense to pull, because the future's

왜냐하면 미래는 단순한 알고리즘이 아니라

going to be driven by a smart aggregation of reputation,

좀 더 복잡한, 평판의 집합체에 의해 굴러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not a single algorithm.

좀 더 복잡한, 평판의 집합체에 의해 굴러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It'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we'll be able to perform

앞으로 누군가의 행동을 다양한 맥락에서. 총체적으로

a Facebook- or Google-like search

알아보기 위해 우리가 페이스북이나 구글 like 검색을

and see a complete picture of someone's behaviors

하게 될거라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in different contexts over time.

하게 될거라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I envision a realtime stream of who has trusted you,

저는 이제 당신을 신뢰하는 사람과,

when, where and why, your reliability on TaskRabbit,

TaskRabbit에서 당신의 신뢰도와

your cleanliness as a guest on Airbnb,

Airbnb를 통해 당신의 청결함을 알아보거나

the knowledge that you display on Quora or Tripovo,

Quora에서 여러분이 나타낸 지식이라든지 하는 것들을

they'll all live together in one place,

한번에 모아 볼 수 있는 것이 가능한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and this will live in some kind of reputation dashboard

이는 마치 여러분이 평판이라는 자산의 큰 그림을 그려가는

that will paint a picture of your reputation capital.

계기판 안에서 살아가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Now this is a concept that I'm currently researching

자, 이제 제가 다음 책을 위해 연구하는 컨셉인데

and writing my next book on, and currently define

이것은 여러분의 평판과, 의도, 능력, 가치와 같은 것들을

as the worth of your reputation, your intentions,

사회 전반과 시장가치에 기반해

capabilities and values across communities and marketplaces.

정의하는 것입니다.

This isn't some far-off frontier.

이것은 아주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닙니다.

There are actually a wave of startups like Connect.Me

실제로 Connect.Me나 Legit, TrustClould와 같은

and Legit and TrustCloud that are figuring out how

시작의 움직임이 있죠. 이를 통해 여러분은

you can aggregate, monitor and use your online reputation.

여러분의 온라인 평판을 모아보고, 모니터하며 활용할 수 있습니다.

Now, I realize that this concept may sound a little

이제 저는 이 개념이 어떤 분들 께는 감시자처럼 들릴

Big Brother to some of you, and yes, there are some

것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실제로, 투명성과 사생활 문제는

enormous transparency and privacy issues to solve,

풀어야할 큰 숙제로 남아있지만

but ultimately, if we can collect our personal reputation,

궁극적으로 우리가 개인적 평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면

we can actually control it more, and extract

더 잘 통제할 수 있을 것이고,

the immense value that will flow from it.

좀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Also, more so than our credit history,

또한, 신용기록 이상으로

we can actually shape our reputation.

우리는 평판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Just think of Sebastian

Sebastian을 생각해 보세요.

and how he bought the cat to influence his.

그가 고양이를 데려온 것이 어떻게 그의 평판에 영향을 미쳤는지 보십시오.

Now privacy issues aside, the other really interesting issue

사생활 문제는 차치하고, 제가 현재 관심이 있는 것은

I'm looking at is how do we empower digital ghosts,

무슨 이유에서는 온라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people [who] for whatever reason, are not active online,

실제생활에서는 누구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but are some of the most trustworthy people in the world?

힘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How do we take their contributions to their jobs,

어떻게 해야 직장에서, 사회에서,

their communities and their families,

그리고 가정에서 그들의 공헌을

and convert that value into reputation capital?

평판 자산으로 환원할 수 있을까요?

Ultimately, when we get it right, reputation capital

궁극적으로, 우리가 제대로 활용한다면, 평판 자산은

could create a massive positive disruption

힘있고, 믿을 만하며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in who has power, trust and influence.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A three-digit score, your traditional credit history,

겨우 3분의 1만이 정확히 알고있는,

that only 30 percent of us actually know what it is,

여러분의 세자리 숫자의 전통적인 신용기록은

will no longer be the determining factor

더 이상은 여러분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in how much things cost, what we can access,

예를 들어 물건의 가격이라든가,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던가

and, in many instances, limit what we can do in the world.

혹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제한하는 것에 있어서 말입니다.

Indeed, reputation is a currency that I believe will become

실제로 저는 평판이 21세기의 신용기록보다 훨씬 강력한

more powerful than our credit history in the 21st century.

통화 수단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Reputation will be the currency that says

당신이 나를 믿을 수 있다는 것을

that you can trust me.

말하는 통화수단이죠.

Now the interesting thing is, reputation

흥미로운 것은,

is the socioeconomic lubricant

평판이 협력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that makes collaborative consumption work and scale,

윤활제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but the sources it will be generated from,

이를 창출해내는 자원이나, 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은

and its applications, are far bigger than this space alone.

그 공간을 훨씬 뛰어넘는 크기라는 점입니다.

Let me give you one example from the world of recruiting,

이제 고용시장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where reputation data will make the résumé seem

평판 데이터가 등장함에 따라 이력서는

like an archaic relic of the past.

이제 과거의 고대 유물정도로 취급될 것입니다.

Four years ago, tech bloggers and entrepreneurs

4년 전, Joel Spolsky나 Jeff Atwood와 같은

Joel Spolsky and Jeff Atwood, decided to start something

기술 블로거나 자영업자들은 Stack Overflow

called Stack Overflow.

라고 불리는 것을 시작하게 됩니다.

Now, Stack Overflow is basically a platform where

그리고 현재 Stack Overflow는 경력있는 프로그래머들이

experienced programmers can ask

다른 뛰어난 프로그래머들에게

other good programmers highly detailed technical questions

미세 픽셀이나 크롬 확장과 같은 정교한 기술적인

on things like tiny pixels and chrome extensions.

질문을 하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This site receives five and a half thousand questions a day,

이 사이트는 현재 하루에 550건의 질문을 받고

and 80 percent of these receive accurate answers.

80%는 정확한 답변을 얻습니다.

Now users earn reputation in a whole range of ways,

이제 사용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평판을 쌓아가는데

but it's basically by convincing their peers

이는 단순히 그들의 동료에게 그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they know what they're talking about.

알고있음을 확신케 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지요.

Now a few months after this site launched, the founders

이 사이트가 생긱지 몇달 지나지 않아

heard about something interesting,

창립자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and it actually didn't surprise them.

그러나 그리 놀랍지는 않은 것이었죠.

What they heard was that users were putting

그것은 사용자들이 그들의 평판 점수를

their reputation scores on the top of their résumés,

이력서의 상위에 쓰고 있으며

and that recruiters were searching the platform

신입사원을 모집하려는 사람들은 그 플랫폼을 특별한

to find people with unique talents.

재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검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Now thousands of programmers today are finding

이제 수천명의 프로그래머들은 이렇게 더 나은 직장을

better jobs this way, because Stack Overflow

찾아갑니다. 이는 Stack Overflow와,

and the reputation dashboards provide a priceless window

기타 평판 계기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사이트들이

into how someone really behaves,

실제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그들에 대한

and what their peers think of them.

동료의 평가를 볼 수 있는 창을 조건없이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But the bigger principle of what's happening behind Stack Overflow,

그러나 Stack Overflow를 움직이는 보다 큰 원리는

I think, is incredibly exciting.

제가 생각하기에, 아주 놀라운 것이죠.

People are starting to realize that the reputation

사람들은 이제 한 장소에서 만들어지는 평판이

they generate in one place has value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beyond the environments from which it was built.

만들어진 그 장소를 넘어서는 가치입니다.

You know, it's very interesting.

아시다시피 이는 아주 흥미로운 것입니다.

When you talk to super-users, whether that's SuperRabbits

super-user와 말할 때, 그것이 SuperRabbit인지

or super-people on Stack Overflow, or Uberhosts,

혹은 Stack Overflow나 Uberhosts의 super-people인지 보다는

they all talk about how having a high reputation

이제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unlocks a sense of their own power.

그들의 일종의 힘을 드러내는 것임을 말합니다.

On Stack Overflow, it creates a level playing field,

Stack Overflow는 대등한 경기장을 제공하고

enabling the people with the real talent to rise to the top.

재능있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On Airbnb, the people often become more important

Airbnb는 장소보다 종종 사람을 더 중요하게 하죠.

than the spaces. On TaskRabbit,

TaskRabbit은

it gives people control of their economic activity.

사람들이 그들의 경제 활동을 제어할 수 있게 합니다.

Now at the end of my tea with Sebastian, he told me how,

Sebastian과의 티타임이 끝나갈 때 즈음,

on a bad, rainy day, when he hasn't had a customer

어떤 비가 오고 서점에 손님이 한명도 없던 날에

in his bookstore, he thinks of all the people around

그가 어떻게 그를 높게 평가하는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과

the world who've said something wonderful about him,

그를 인간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에 대해

and what that says about him as a person.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얘기해주었습니다.

He's turning 50 this year, and he's convinced

그는 올해 50살이 되는데,

that the rich tapestry of reputation he's built on Airbnb

그가 Airbnb를 통해 쌓아온 평판의 융단이

will lead him to doing something interesting

앞으로 남은 그의 삶에

with the rest of his life.

흥미로운 일을 가져다 줄 것이라 믿는다 하더군요.

You know, there are only a few windows in history

지난 역사상,

where the opportunity exists to reinvent

사회경제적 제도의 일부를 개혁하고자 하는

part of how our socioeconomic system works.

시도는 거의 없었습니다.

We're living through one of those moments.

우리는 그 몇 안되는 개혁의 순간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I believe that we are at the start of a collaborative revolution

현재는 협력 혁명의 시작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that will be as significant as the Industrial Revolution.

이는 산업혁명과도 같은 중요성을 갖게 될 것입니다.

In the 20th century, the invention of traditional credit

20세기에, 전통적인 신용의 발견은

transformed our consumer system, and in many ways

우리의 소비 체계를 변화 시켰고 여러가지에 대한

controlled who had access to what.

접근을 다양하게 제한해 왔습니다.

In the 21st century, new trust networks,

이제 21세기에는, 새로운 신용 체계와

and the reputation capital they generate, will reinvent

평판자산이 부,시장, 힘, 그리고 개개인의 신원에 대한

the way we think about wealth, markets, power

우리의 사고 방식을

and personal identity, in ways we can't yet even imagine.

우리가 이전에는 생각조차 못했던 방식으로 바꿔놓을 것입니다.

Thank you very much. (Applause)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