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te Change Is Happening. Here's How We Adapt | Alice Bows-Larkin | TED Talks

번역: Bill Kil 검토: Jihyeon J. Kim

Over our lifetimes,

우리는 일생동안 모두 기후변화에 기여했습니다.

we've all contributed to climate change.

Actions, choices and behaviors

우리가 해온 행동, 선택, 일상생활들이

will have led to an increase in greenhouse gas emissions.

온실가스의 배출을 촉진해 왔습니다.

And I think that that's quite a powerful thought.

이러한 생각은 우리에게 꽤나 강력한 메세지를 줍니다.

But it does have the potential to make us feel guilty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생각을 하다보면

우리가 만들어온 모든 결정들에,

when we think about decisions we might have made

예컨대, 우리가 어디로, 얼마나, 어떻게 여행을 다니는지,

around where to travel to,

how often and how,

about the energy that we choose to use

가정과 직장에서는 어떤 에너지를 사용하는지,

in our homes or in our workplaces,

or quite simply the lifestyles that we lead and enjoy.

아니면 단순한 생활방식에도 죄책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But we can also turn that thought on its head,

하지만 사고를 완전히 전환해서

and think that if we've had such a profound

우리가 이미 기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을 인정하고,

but a negative impact on our climate already,

then we have an opportunity to influence the amount of future climate change

이제부터라도 이러한 영향을 줄여서 닥쳐올 기후 변화를 줄일 수 있다는

that we will need to adapt to.

결론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So we have a choice.

우리는 선택지를 갖고 있습니다.

We can either choose to start to take climate change seriously,

먼저 이제부터라도 기후 변화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and significantly cut and mitigate our greenhouse gas emissions,

온실가스 배출을 확연히 단절하거나 완화함으로써

and then we will have to adapt to less of the climate change impacts in future.

닥쳐올 기후변화를 줄일 수 있습니다.

Alternatively, we can continue to really ignore the climate change problem.

반대로 이제까지 그래왔듯 기후변화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But if we do that, we are also choosing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미래에

to adapt to very much more powerful climate impacts in future.

훨씬 혹독한 기후변화를 겪어야 할 것입니다.

And not only that.

그뿐만이 아닙니다.

As people who live in countries with high per capita emissions,

인구 대 온실가스 배출 비율이 높은 국가의 국민들로서

we're making that choice on behalf of others as well.

우리의 선택은 세계의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But the choice that we don't have

하지만 이미 우리에게는

is a no climate change future.

기후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선택지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Over the last two decades,

지난 20여 년간 정부 협상가들과 정책 입안자들은 기후변화를 논의하면서

our government negotiators and policymakers have been coming together

to discuss climate change,

and they've been focused on avoiding a two-degree centigrade warming

산업화 전보다 기온이 섭씨2도 상승하는 시나리오를

above pre-industrial levels.

피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습니다.

That's the temperature that's associated with dangerous impacts

여기서 섭씨2도는

인류와 환경에 다방면에서 위험한 지표가 나타날 수 있는 온도입니다.

across a range of different indicators,

to humans and to the environment.

So two degrees centigrade constitutes dangerous climate change.

즉 2도는 위험한 기후변화의 기준점입니다.

But dangerous climate change can be subjective.

위험한 기후변화의 기준은 주관적인 것입니다.

So if we think about an extreme weather event

극단적인 기후현상이 세계 각 국에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that might happen in some part of the world,

and if that happens in a part of the world where there is good infrastructure,

이 현상이 사회적 기반이 잘 되어있고

where there are people that are well-insured and so on,

지역 인구도 보험으로 잘 보호 받는 지역에 발생한다면

then that impact can be disruptive.

그 영향은 사회에 지장을 주는 정도일 것입니다.

It can cause upset, it could cause cost.

소요사태가 생기거나 추가비용이 생길 수 있고

It could even cause some deaths.

몇 명의 사상자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But if that exact same weather event happens in a part of the world

하지만 동일한 현상이 사회적 기반이 열악하고

where there is poor infrastructure,

or where people are not well-insured,

지역 인구도 보험의 보호를 잘 받지 못하거나

or they're not having good support networks,

사회적 지지 체계가 약한 지역에 발생한다면

then that same climate change impact could be devastating.

동일한 현상이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It could cause a significant loss of home,

상당수가 주거지를 잃을 것이고, 상당수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입니다.

but it could also cause significant amounts of death.

So this is a graph of the CO2 emissions at the left-hand side

이것은 산업혁명부터 현재까지 화석연료의 사용과 산업발전에 의한

from fossil fuel and industry,

and time from before the Industrial Revolution

이산화탄소의 연도별 배출량 그래프입니다.

out towards the present day.

And what's immediately striking about this

여기서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is that emissions have been growing exponentially.

배출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입니다.

If we focus in on a shorter period of time from 1950,

1950년 이후 시점을 살펴보면,

we have established in 1988

1988년에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을,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the Rio Earth Summit in 1992,

1992년에는 리오지구정상희의를 개최했고

then rolling on a few years, in 2009 we had the Copenhagen Accord,

몇 년 뒤 2009년에는 코펜하겐협정에서

where it established avoiding a two-degree temperature rise

세계공동체적 견지와 과학적 방법에 의한 기온 2도 상승 방지를 협의했습니다.

in keeping with the science and on the basis of equity.

And then in 2012, we had the Rio+20 event.

그리고 2012년에는 Rio+20 행사가 있었습니다.

And all the way through, during all of these meetings

이러한 단체 행동들과 다른 노력들에 불구하고 배출량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and many others as well,

emissions have continued to rise.

And if we focus on our historical emission trend in recent years,

오히려 현재까지의 배출 추세와 세계경제 동향을 종합해보면,

and we put that together with our understanding

of the direction of travel in our global economy,

then we are much more on track

오히려 우리는 기온 2도 상승만이 아니라

for a four-degree centigrade global warming

than we are for the two-degree centigrade.

4도 상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Now, let's just pause for a moment

여기서 잠시 논의를 멈추고

and think about this four-degree global average temperature.

지구 평균기온이 4도 상승할 때 생길 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Most of our planet is actually made up of the sea.

지구의 표면은 대부분 바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Now, because the sea has a greater thermal inertia than the land,

바다는 육지보다 비열이 높기 때문에

the average temperatures over land are actually going to be higher

육지의 평균 기온은 바다보다 높습니다.

than they are over the sea.

The second thing is that we as human beings don't experience

또, 인간은 지구의 평균기온을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합니다.

global average temperatures.

We experience hot days, cold days,

우리는 단지 기온을

더운 날, 추운 날, 비오는 날로만 나누어서 느낍니다.

rainy days, especially if you live in Manchester like me.

저처럼 맨체스터에 산다면 이러한 날씨 변화를 잘 느낄 수 있죠.

(웃음)

So now put yourself in a city center.

이제 여러분이 도시 한가운데 서있다고 가정합시다.

Imagine somewhere in the world:

뭄바이, 베이징, 뉴욕, 런던 등 세계 각국에 있다고 상상하세요.

Mumbai, Beijing, New York, London.

It's the hottest day that you've ever experienced.

오늘은 여러분이 여태 경험해본 가장 더운 날입니다.

There's sun beating down,

태양이 내리쬐고 여러분은 열을 뿜는 콘크리트와 유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there's concrete and glass all around you.

Now imagine that same day --

이제 같은 날에 기온이

but it's six, eight, maybe 10 to 12 degrees warmer

6, 8, 10, 12도 더 높다고 생각해보십시오.

on that day during that heat wave.

That's the kind of thing we're going to experience

그런 것이 4도 상승 시나리오에서 우리가 겪게 될 일들입니다.

under a four-degree global average temperature scenario.

And the problem with these extremes,

이러한 극단적인 온도 및 함께 닥칠 자연재해의 문제점은

and not just the temperature extremes,

but also the extremes in terms of storms and other climate impacts,

is our infrastructure is just not set up to deal with these sorts of events.

우리 사회 기반시설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So our roads and our rail networks

예를 들어 도로와 철로 시스템은, 우리가 사는 지역에 맞추어

have been designed to last for a long time

and withstand only certain amounts of impacts

예상되는 적당량의 충격만을 견디면서 장기간 유지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And this is going to be extremely challenged.

그러나 닥쳐올 문제는 이를 뛰어넘을 것입니다.

Our power stations are expected to be cooled by water

발전소는 특정한 온도의 물로 냉각시켜야만

to a certain temperature to remain effective and resilient.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용 가능하게 설계됩니다.

And our buildings are designed to be comfortable

빌딩은 특정한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서있도록 설계됩니다.

within a particular temperature range.

And this is all going to be significantly challenged

4도 상승 시나리오에서 이러한 설계는 심각한 위협을 받을 것입니다.

under a four-degree-type scenario.

Our infrastructure has not been designed to cope with this.

우리 사회 기반시설은 이러한 사건에 대비하여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So if we go back, also thinking about four degrees,

이제 4도 상승 시나리오에 의해 생길 수 있는

it's not just the direct impacts,

간접적인 영향도 알아보겠습니다.

but also some indirect impacts.

So if we take food security, for example.

식량안보에서 예를 들겠습니다.

Maize and wheat yields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4도 상승하면

in some parts of the world

are expected to be up to 40 percent lower

옥수수와 밀 생산량은 40% 감소하고

under a four-degree scenario,

rice up to 30 percent lower.

쌀 생산량은 30% 감소할 것입니다.

This will be absolutely devastating for global food security.

이러한 지표는 전세계 식량안보에 큰 재앙이 될 것입니다.

So all in all, the kinds of impacts anticipated

결국 전체적으로 볼 때 4도 상승 시나리오 하에 생길 일들은

under this four-degree centigrade scenario

are going to be incompatible with global organized living.

세계 공동체에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So back to our trajectories and our graphs of four degrees and two degrees.

다시 4도 상승과 2도 상승 그래프로 돌아옵시다.

Is it reasonable still to focus on the two-degree path?

우리에게 2도 상승 경로에 집중할 이유가 있을까요?

There are quite a lot of my colleagues and other scientists

상당수의 학계 동료들이나 과학자들이 말하기를

who would say that it's now too late to avoid a two-degree warming.

우리는 2도 상승을 피할 수 있는 시점을 이미 지나쳤다고 합니다.

But I would just like to draw on my own research

그러나 저는 제가 직접 수행한

on energy systems, on food systems,

에너지 시스템, 식품 체계, 항공, 해운에 관한 연구를 들어,

aviation and also shipping,

just to say that I think there is still a small fighting chance

아직 우리에게 적게나마

2도 온도 상승을 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하고자 합니다.

of avoiding this two-degree dangerous climate change.

But we really need to get to grips with the numbers

다만 이를 위해서는 수치들을 정확히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to work out how to do it.

So if you focus in on this trajectory and these graphs,

다시 그래프들을 보면, 노란 원 안에

the yellow circle there highlights that the departure

4도 온도상승을 나타내는 빨간 경로와

2도 온도상승을 나타내는 초록색 경로가

from the red four-degree pathway

to the two-degree green pathway is immediate.

순간적으로 분리되는 지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nd that's because of cumulative emissions,

이는 누적 배출량과 탄소 예산에 의한 것입니다.

or the carbon budget.

So in other words, because of the lights and the projectors

예를 들자면 이곳 회장의 조명과 프로젝터로 인해 전기가 사용되면

that are on in this room right now,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것이고,

the CO2 that is going into our atmosphere

as a result of that electricity consumption

이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에 매우 오래 남아있게 됩니다.

lasts a very long time.

Some of it will be in our atmosphere for a century, maybe much longer.

일부는 한 세기를, 또는 그 이상을 남아있을 것입니다.

It will accumulate, and greenhouse gases tend to be cumulative.

남아있는 이산화탄소가 쌓이므로 온실가스는 축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And that tells us something about these trajectories.

이를 통해 그래프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First of all, it tells us that it's the area under these curves that matter,

첫 번째로, 미래 특정 시점에서 배출량 수치가 얼마인지가 아닌

not where we reach at a particular date in future.

그래프 아래의 면적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And that's important, because it doesn't matter

이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2049년에

if we come up with some amazing whiz-bang technology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놀라운 기술을 개발한다고 해도

to sort out our energy problem on the last day of 2049,

배출량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just in the nick of time to sort things out.

Because in the meantime, emissions will have accumulated.

그 전까지 이산화탄소가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So if we continue on this red, four-degree centigrade scenario pathway,

빨간 선으로 나타난 4도 상승 시나리오 곡선을 오래 따라갈수록

the longer we continue on it,

that will need to be made up for in later years

그 부담은 나중에 더욱 가중되어

to keep the same carbon budget, to keep the same area under the curve,

그래프 아래의 면적, 즉 탄소 예산을 같게 하기 위한 경로인

which means that that trajectory, the red one there, becomes steeper.

빨간 선으로 나타난 그래프는 더 가파르게 감소해야 합니다.

So in other words, if we don't reduce emissions in the short to medium term,

다르게 말하면 우리가 중•단기 내에 배출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then we'll have to make more significant year-on-year emission reductions.

후에 배출량을 더 극단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We also know that we have to decarbonize our energy system.

또한 에너지 시스템을 탈탄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But if we don't start to cut emissions in the short to medium term,

그러나 결국 우리가 배출량을 중•단기 내에 줄이기 시작하지 않으면

then we will have to do that even sooner.

이러한 노력을 더욱 앞당겨야만 할 것입니다.

So this poses really big challenges for us.

우리에게 큰 과제가 주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he other thing it does is tells us something about energy policy.

두 번째로,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If you live in a part of the world where per capita emissions are already high,

여러분이 인구 대 배출 비율이 높은 지역에 살고 있다면

it points us towards reducing energy demand.

지역의 에너지 수요를 줄여야 합니다.

And that's because with all the will in the world,

이는 세계의 복합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the large-scale engineering infrastructure

에너지를 탈탄소화하기 위한 대형 공업 기반시설의 설치가

that we need to roll out rapidly

to decarbonize the supply side of our energy system

is just simply not going to happen in time.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So it doesn't matter whether we choose nuclear power

그러므로 원자력 발전,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

or carbon capture and storage,

upscale our biofuel production,

바이오연료, 풍력 발전, 조력 발전을 선택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데

or go for a much bigger roll-out of wind turbines and wave turbines.

이것들은 모두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All of that will take time.

So because it's the area under the curve that matters,

그래프 아래의 면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we need to focus on energy efficiency,

but also on energy conservation -- in other words, using less energy.

에너지 보존, 즉 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And if we do that, that also means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성공한다면,

that as we continue to roll out the supply-side technology,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기술 개선을 하는 동안

we will have less of a job to do if we've actually managed

필요한 에너지 공급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to reduce our energy consumption,

because we will then need less infrastructure on the supply side.

기술 개선을 위한 수고도 줄어들 것입니다.

Another issue that we really need to grapple with

복지와 형평에 관한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is the issue of well-being and equity.

There are many parts of the world where the standard of living needs to rise.

생활수준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 많습니다.

Bbut with energy systems currently reliant on fossil fuel,

그러나 현재는 에너지 시스템이 화석연료에 의존하기 때문에

as those economies grow so will emissions.

경제가 성장하면 배출량도 증가합니다.

And now, if we're all constrained by the same amount of carbon budget,

전세계가 같이 사용할 일정량의 탄소 예산이 주어지기 때문에,

that means that if some parts of the world's emissions are needing to rise,

어떤 지역이 배출량을 늘린다면

then other parts of the world's emissions need to reduce.

다른 지역에서는 배출량을 줄여야 합니다.

So that poses very significant challenges for wealthy nations.

이는 부국에 많은 문제를 안깁니다.

Because according to our research,

왜냐하면 연구에 의하면, 인구 대 배출 비율이 높은

if you're in a country where per capita emissions are really high --

so North America, Europe, Australia --

북아메리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와 같은 곳은

emissions reductions of the order of 10 percent per year,

섭씨2도 상승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and starting immediately, will be required for a good chance

배출량을 즉시 10%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of avoiding the two-degree target.

Let me just put that into context.

더 이해하기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The economist Nicholas Stern

경제학자인 니콜라스 스턴에 의하면

said that emission reductions of more than one percent per year

연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 이상 감소한 경우는

had only ever been associated with economic recession or upheaval.

경제후퇴나 경제적 동요가 있던 때밖에 없다고 합니다.

So this poses huge challenges for the issue of economic growth,

사회가 고탄소 기반시설을 가지고 있다면

경제 성장에 따라 배출량도 증가하므로,

because if we have our high carbon infrastructure in place,

경제 성장에 큰 지장이 생길 것입니다.

it means that if our economies grow,

then so do our emissions.

So I'd just like to take a quote from a paper

저와 케빈 앤더슨이 2011년에 발표한 논문을 인용하겠습니다.

by myself and Kevin Anderson back in 2011

where we said that to avoid the two-degree framing of dangerous climate change,

"2도 온도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부국들은 긴축재정을 통해 당분간 경제 성장을 멈춰야 합니다."

economic growth needs to be exchanged at least temporarily

for a period of planned austerity in wealthy nations.

This is a really difficult message to take,

제 메시지는 우리가 이때까지 해왔던 것들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기에

because what it suggests is that we really need to do things differently.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습니다.

This is not about just incremental change.

이것은 점진적인 변화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This is about doing things differently, about whole system change,

이것은 평범하게 해온 일을 다르게 하는 것,

전체 시스템을 바꾸는 것,

and sometimes it's about doing less things.

가끔은 무언가를 덜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And this applies to all of us,

그리고 이 변화는 세계에 있는 모두에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whatever sphere of influence we have.

So it could be from writing to our local politician

변화는 지역에서 정치인에게 건의하는 것,

to talking to our boss at work or being the boss at work,

직장에서 상사에게 또는 상사로서 말하는 것,

or talking with our friends and family, or, quite simply, changing our lifestyles.

일상에서 친구나 가족과 말하는 것,

또는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Because we really need to make significant change.

중요한 것은 정말 눈에 보일 정도의 변화를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At the moment, we're choosing a four-degree scenario.

현재로서 우리는 4도 상승 시나리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If we really want to avoid the two-degree scenario,

2도 상승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서는

there really is no time like the present to act.

지금 당장에라도 행동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Bruno Giussani: Alice, basically what you're saying,

앨리스,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the talk is, unless wealthy nations start cutting 10 percent per year

부국들이 2020년이나 2025년이 아니라

the emissions now, this year, not in 2020 or '25,

지금 당장 배출량을 10% 줄이지 않으면

we are going to go straight to the four-plus-degree scenario.

4도 이상 상승 시나리오로 직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I am wondering what's your take on the cut by 70 percent for 2070.

2070년까지 배출량을 70% 감축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Alice Bows-Larkin: Yeah, it's just nowhere near enough to avoid two degrees.

네. 그건 2도 상승 시나리오를 피하는 것에 근접하지도 못합니다.

One of the things that often --

수많은 모델 연구에 의해

when there are these modeling studies that look at what we need to do,

우리가 갈 방향이 명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is they tend to hugely overestimate how quickly other countries in the world

많은 사람들은 전세계가

배출량을 바로 줄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can start to reduce emissions.

So they make kind of heroic assumptions about that.

이는 지나친 영웅주의적 시각입니다.

The more we do that, because it's the cumulative emissions,

연구를 할수록 분명한 것은, 배출량은 축적되기 때문에

the short-term stuff that really matters.

단기적인 대책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So it does make a huge difference.

그래야 정말 변화가 생깁니다.

If a big country like China, for example,

예를 들어 중국 같은 대형국가가

성장을 멈추는 시기를 몇 년만 늦추어도

continues to grow even for just a few extra years,

that will make a big difference to when we need to decarbonize.

탈탄소화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 크게 변합니다.

So I don't think we can even say when it will be,

그래서 저는 변화를 위한 기점은 알 수 없다고 보고

because it all depends on what we have to do in the short term.

단기로 어떠한 행동을 취할 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But I think we've just got huge scope, and we don't pull those levers

그럼에도 우리들은 안타깝게도 거시적 시각으로

that allow us to reduce the energy demand, which is a shame.

에너지 수요량을 줄이기 위한 수순을 밟지 않고 있습니다.

BG: Alice, thank you for coming to TED and sharing this data.

앨리스, TED에 나와서 데이터를 공유해줘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ABL: Thank you.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