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grew up in the Westboro Baptist Church. Here's why I left | Megan Phelps-Roper

번역: keun_young Lee 검토: Ju Hye Lim

I was a blue-eyed, chubby-cheeked five-year-old

저는 파란 눈의 뺨이 통통한 5세 여아였습니다.

when I joined my family on the picket line for the first time.

그 때 저는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피켓 라인에 섰습니다.

My mom made me leave my dolls in the minivan.

어머님은 미니밴에 인형을 두고 오게 하셨습니다.

I'd stand on a street corner in the heavy Kansas humidity,

저는 습한 캔사스의 골목 어귀에 서 있곤 했습니다.

surrounded by a few dozen relatives,

수십 명의 친척들에게 둘러싸인 채 말입니다.

with my tiny fists clutching a sign that I couldn't read yet: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읽지도 못하는 피켓을 든 채로요.

"Gays are worthy of death."

"게이들은 죽어 마땅하다."

This was the beginning.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Our protests soon became a daily occurrence

우리의 시위는 곧 일상이자,

and an international phenomenon,

국제적인 현상이 되었습니다.

and as a member of Westboro Baptist Church,

웨스트보로 침례교회의 일원으로서

I became a fixture on picket lines across the country.

저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피켓을 드는 붙박이가 되었습니다.

The end of my antigay picketing career

제 동성애자 반대 시위 경력과

and life as I knew it,

제가 알던 인생의 끝은

came 20 years later,

20년 후에 왔습니다.

triggered in part by strangers on Twitter

트위터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여준

who showed me the power of engaging the other.

타인과 교제하는 힘에 의해 촉발되었습니다.

In my home,

저의 집에서

life was framed as an epic spiritual battle between good and evil.

삶은 선과 악 사이의 장대한 영적 전투로 여겨졌습니다.

The good was my church and its members,

선은 제 교회와 그 일원들이었고

and the evil was everyone else.

악은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이었습니다.

My church's antics were such

제 교회는 그렇게 이상해서

that we were constantly at odds with the world,

우리는 항상 세상과 반목하고 있었습니다.

and that reinforced our otherness on a daily basis.

그건 매일매일 우리를 특이한 사람들로 만들었습니다.

"Make a difference between the unclean and the clean,"

"더러운 것과 깨끗한 것을 구분하라,"고

the verse says,

성경구절은 말합니다.

and so we did.

그래서 우리는 따랐습니다.

From baseball games to military funerals,

야구 경기에서 군장에 이르기까지

we trekked across the country with neon protest signs in hand

우리는 시위의 네온사인을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습니다.

to tell others exactly how "unclean" they were

그들이 얼마나 "더러운"지

and exactly why they were headed for damnation.

그리고 왜 지옥으로 가게될 지를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서요.

This was the focus of our whole lives.

이것이 우리 삶의 목표였고,

This was the only way for me to do good in a world that sits in Satan's lap.

사탄의 무릎에 앉아있는 세상 속에서 선을 행하는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And like the rest of my 10 siblings,

제 10명의 형제자매들처럼

I believed what I was taught with all my heart,

제가 배운 것을 신봉했고

and I pursued Westboro's agenda with a special sort of zeal.

웨스트보로의 행동 지침을 각별한 열정을 가지고 좇았습니다.

In 2009, that zeal brought me to Twitter.

2009년에 그 열정은 저를 트위터로 인도했습니다.

Initially, the people I encountered on the platform

처음에는 그 플랫폼에서 제가 조우한 사람들은

were just as hostile as I expected.

예상한대로 적대적이었습니다.

They were the digital version of the screaming hordes

그들은 소리지르는 무리의 디지털 버전이었습니다.

I'd been seeing at protests since I was a kid.

제가 어렸을 때부터 시위에서 보아온 소리지르는 무리들 말입니다.

But in the midst of that digital brawl,

하지만 디지털 투쟁의 한가운데에서

a strange pattern developed.

이상한 패턴이 나타났습니다.

Someone would arrive at my profile with the usual rage and scorn,

누군가 제 프로필에 여느 때와 같이 분노와 경멸과 함께 접근하면

I would respond with a custom mix of Bible verses, pop culture references

저는 성경 구절과 대중문화에 나오는 내용들과 미소 이모티콘으로

and smiley faces.

답했습니다.

They would be understandably confused and caught off guard,

그들은 당연히 당황스러워하며 허를 찔린 반응을 보였지만

but then a conversation would ensue.

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And it was civil --

그리고 서로 매너를 지켰고,

full of genuine curiosity on both sides.

서로에 대한 진정한 호기심에 가득찼었습니다.

How had the other come to such outrageous conclusions about the world?

어떻게 상대방이 세상에 대해 그렇게 터무니없는 결론을 내렸는가?

Sometimes the conversation even bled into real life.

어쩔 때는 대화가 현실로까지 번져 들어왔습니다.

People I'd sparred with on Twitter

트위터에서 제가 논쟁을 벌였던 사람들은

would come out to the picket line to see me

그들이 사는 도시에 시위하러 갔을 때

when I protested in their city.

저를 보러 피켓라인에 오곤 했습니다.

A man named David was one such person.

데이빗이라는 한 남자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He ran a blog called "Jewlicious,"

그는 Jewlicious라는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and after several months of heated but friendly arguments online,

수 개월 동안 온라인 상에서 열띠지만 호의적인 논쟁을 벌인 후에

he came out to see me at a picket in New Orleans.

그는 뉴올리언스의 피켓라인에 저를 보러 나왔습니다.

He brought me a Middle Eastern dessert from Jerusalem, where he lives,

그는 제게 자기가 사는 곳인 예루살렘의 중동부 디저트를 가져왔습니다.

and I brought him kosher chocolate

저는 그에게 코셔 초콜릿을 가져다 주었는데

and held a "God hates Jews" sign.

"신은 유대인을 증오한다"는 피켓을 들고 있었습니다.

(Laughter)

(웃음)

There was no confusion about our positions,

서로의 입장에 대한 혼동은 없었습니다.

but the line between friend and foe was becoming blurred.

하지만 적과 동지 간의 경계선은 희미해져 갔습니다.

We'd started to see each other as human beings,

우리는 서로를 인간으로서 쳐다보기 시작했고

and it changed the way we spoke to one another.

그것은 우리가 서로에게 말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It took time,

시간은 걸렸지만

but eventually these conversations planted seeds of doubt in me.

이러한 대화들은 제 안에 의혹의 씨앗을 심게 되었습니다.

My friends on Twitter took the time to understand Westboro's doctrines,

트위터 상의 제 친구들은 시간을 내서 웨스트보로 신조를 알아갔습니다.

and in doing so,

그렇게 하는 중에,

they were able to find inconsistencies I'd missed my entire life.

그들은 제가 일생 동안 놓쳤던 모순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Why did we advocate the death penalty for gays

왜 우리는 게이들의 사형을 지지했을까요?

when Jesus said, "Let he who is without sin cast the first stone?"

예수님은 "죄가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지라"고 말씀하셨는데요.

How could we claim to love our neighbor

어떻게 우리는 이웃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

while at the same time praying for God to destroy them?

신에게 이웃을 처단해달라고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The truth is that the care shown to me by these strangers on the internet

진실은 인터넷 상에서 이 낯선 사람들이 제게 보여준 배려가

was itself a contradiction.

그 자체로 모순이라는 것입니다.

It was growing evidence

상대방은 제가 교육받은대로의

that people on the other side were not the demons I'd been led to believe.

악마가 아니라는 것이 점점 증명되고 있었습니다.

These realizations were life-altering.

이런 깨달음은 제 삶을 바꿔놨습니다.

Once I saw that we were not the ultimate arbiters of divine truth

우리가 거룩한 진리의 최종적인 심판자가 아니며

but flawed human beings,

결점이 있는 인간이라는 것이 보이자,

I couldn't pretend otherwise.

저는 아닌 척 할 수 없었습니다.

I couldn't justify our actions --

저는 우리의 행동을 정당화할 수가 없었습니다.

especially our cruel practice of protesting funerals

특히 장례식을 반대하는 잔인한 행동과

and celebrating human tragedy.

인간의 비극을 축하하는 행동 말입니다.

These shifts in my perspective

저의 인식의 변화는

contributed to a larger erosion of trust in my church,

이윽고 교회에 대한 믿음을 더 크게 무너뜨렸습니다.

and eventually it made it impossible for me to stay.

그리고 급기야 제가 더이상 머물러 있지 못하게 했습니다.

In spite of overwhelming grief and terror, I left Westboro in 2012.

넘쳐나는 슬픔과 두려움 속에서 2012년에 웨스트보로를 떠났습니다.

In those days just after I left,

제가 떠난 직후 수 일동안

the instinct to hide was almost paralyzing.

숨고자 하는 본능이 너무 강렬했습니다.

I wanted to hide from the judgement of my family,

저는 가족의 비난으로부터 숨으려 했습니다.

who I knew would never speak to me again --

가족들이 제게 다신 말도 걸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어요.

people whose thoughts and opinions had meant everything to me.

가족들의 생각과 의견은 그간 제게는 전부였습니다.

And I wanted to hide from the world I'd rejected for so long --

그리고 저는 오랫동안 거부했던 세상으로부터 숨으려 했습니다.

people who had no reason at all to give me a second chance

사람들은 제게 두 번째 기회를 줄 이유가 없었습니다.

after a lifetime of antagonism.

일생을 적개심으로 살아온 제게 말이죠.

And yet, unbelievably,

그렇지만 믿을 수 없게도

they did.

그들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The world had access to my past because it was all over the internet --

세상은 제 과거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다 퍼져 있으니까요.

thousands of tweets and hundreds of interviews,

수천 개의 트윗과 수백 개의 인터뷰가 있고,

everything from local TV news to "The Howard Stern Show" --

지방 TV뉴스에서 호워드 스턴 쇼에 이르기까지 다 있었어요.

but so many embraced me with open arms anyway.

그런데 너무 많은 이들이 저를 넓은 가슴으로 포용했습니다.

I wrote an apology for the harm I'd caused,

저는 제가 끼친 피해에 사과 편지를 썼습니다.

but I also knew that an apology could never undo any of it.

물론 사과 편지로 엎지른 물을 주워 담을 수는 없습니다.

All I could do was try to build a new life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새 삶을 시작하는 것과

and find a way somehow to repair some of the damage.

과거 해악의 일부를 만회하는 방법을 찾는 것 뿐이었습니다.

People had every reason to doubt my sincerity,

사람들은 저의 진심을 의심할 이유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but most of them didn't.

하지만 대부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And --

그리고 제가 해 온 일을 생각하면

given my history,

it was more than I could've hoped for --

그건 제가 바랄 수 있는 것 이상이었습니다.

forgiveness and the benefit of the doubt.

용서와 믿어주는 것이요.

It still amazes me.

생각하면 여전히 놀랍습니다.

I spent my first year away from home

저는 집을 떠난 첫 일 년 동안

adrift with my younger sister,

저와 함께 떠나온 여동생과 같이

who had chosen to leave with me.

연락을 끊고 지냈습니다.

We walked into an abyss,

우리는 심연 속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but we were shocked to find the light and a way forward

하지만 놀랍게도 빛과 앞에 놓인 길을 발견했습니다.

in the same communities we'd targeted for so long.

오랫동안 표적으로 삼았던 공동체에서 말입니다.

David,

트위터에서 만난 "jewlicious"친구 데이빗은

my "Jewlicious" friend from Twitter,

invited us to spend time among a Jewish community in Los Angeles.

우리를 LA의 유대인 공동체와 같이 어울리도록 초대해주었습니다.

We slept on couches in the home of a Hasidic rabbi and his wife

우리는 하시딕 랍비 부부와 네 명의 자녀들이 사는 집의

and their four kids --

소파에서 잤습니다.

the same rabbi that I'd protested three years earlier

제가 3년 전 시위했던 바로 그 랍비였습니다.

with a sign that said, "Your rabbi is a whore."

"너희들의 랍비는 매춘부다" 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서요.

We spent long hours talking about theology and Judaism and life

우리는 신학과 유대주의와 삶에 대해 오랜 시간을 얘기했습니다.

while we washed dishes in their kosher kitchen

그들의 코셔 부엌에서설거지를 하고

and chopped vegetables for dinner.

저녁 식사때 먹을 야채를 썰면서요.

They treated us like family.

그들은 저희를 가족처럼 대했습니다.

They held nothing against us,

아무런 적의도 보이지 않았고

and again I was astonished.

저는 또 한 번 놀랐습니다.

That period was full of turmoil,

그 당시는 혼란의 도가니였습니다.

but one part I've returned to often

그 중에서도 제가 종종 돌이켜보았던 것은

is a surprising realization I had during that time --

그 때 얻은 놀라운 깨달음이었습니다.

that it was a relief and a privilege to let go of the harsh judgments

제 마음 속에 본능적으로 지나갔던 제가 본 거의 모든 사람에 대한

that instinctively ran through my mind about nearly every person I saw.

가혹한 편견을 내려놓는 것은 특권이며, 안도감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요.

I realized that now I needed to learn.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는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과

I needed to listen.

경청할 필요가 있다는 걸요.

This has been at the front of my mind lately,

이게 최근에 제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던 생각입니다.

because I can't help but see in our public discourse

인터넷 상의 대화 속에서 제가 속했던 교회를

so many of the same destructive impulses that ruled my former church.

지배했던 것과 똑같은 파괴적인 행동들을 많이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We celebrate tolerance and diversity more than at any other time in memory,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관용과 다양성을 누리고 있지만

and still we grow more and more divided.

여전히 점점 더 분열되고 있습니다.

We want good things --

우리는 선을 원합니다.

justice, equality, freedom, dignity, prosperity --

정의, 평등, 자유, 존엄성, 번영.

but the path we've chosen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길은

looks so much like the one I walked away from four years ago.

제가 4년 전에 떠나온 길과 너무도 닮아있습니다.

We've broken the world into us and them,

우리는 세상을 우리와 그들로 나누었고

only emerging from our bunkers long enough

수사적 수류탄을 상대 진영에

to lob rhetorical grenades at the other camp.

던질 시간 동안만 벙커에서 나왔습니다.

We write off half the country as out-of-touch liberal elites

우리는 나라의 절반을 세상물정 모르는 엘리트나

or racist misogynist bullies.

인종차별적, 여성혐오적 불량배로 치부합니다.

No nuance, no complexity, no humanity.

미묘한 차이도 복잡성도 인류애도 없이 말입니다.

Even when someone does call for empathy and understanding for the other side,

심지어 누군가가 공감과 이해를 타방에 구할 때도

the conversation nearly always devolves

대화는 거의 항상

누가 더 공감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이 되어버렸습니다.

into a debate about who deserves more empathy.

And just as I learned to do,

제가 하라고 배웠던 것처럼

we routinely refuse to acknowledge the flaws in our positions

우리는 일상적으로 자기 입장의 흠이나 상대방 입장의 장점을

or the merits in our opponent's.

인정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Compromise is anathema.

타협은 배척받습니다.

We even target people on our own side when they dare to question the party line.

우리 노선에 의문을 품는 이는 우리 편이라도 표적이 됩니다.

This path has brought us cruel, sniping, deepening polarization,

이런 길은 우리에게 잔인함과 인신공격, 양극화의 심화, 그리고 심지어는

and even outbreaks of violence.

폭력사태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I remember this path.

저는 이 길을 알아요.

It will not take us where we want to go.

우리를 가고자 하는 곳에 데려다 주지 않을 겁니다.

What gives me hope is that we can do something about this.

제게 희망을 주는 것은 이걸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The good news is that it's simple,

좋은 소식은 간단하다는 것이고,

and the bad news is that it's hard.

나쁜 소식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We have to talk and listen to people we disagree with.

우린 의견이 다른 상대편에게 말을 걸고 경청해야 합니다.

It's hard because we often can't fathom

그들이 어떻게 그런 입장을 갖게 되었는지를

how the other side came to their positions.

헤아릴 수 없는 경우가 있기에 어려운 일입니다.

It's hard because righteous indignation,

정당한 분개 즉, 아방이 옳다는 확신이 너무나 유혹적이기에

that sense of certainty that ours is the right side,

is so seductive.

어렵습니다.

It's hard because it means extending empathy and compassion

우리에게 적의와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들에게까지

to people who show us hostility and contempt.

공감과 연민을 확장해야 하기에 어렵습니다.

The impulse to respond in kind is so tempting,

똑같이 반응하고 싶은 충동은 너무나 유혹적입니다.

but that isn't who we want to be.

하지만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진 않잖아요.

We can resist.

우리는 저항할 수 있습니다.

And I will always be inspired to do so by those people I encountered on Twitter,

저는 트위터에서 만난 사람들에 의해 그렇게 하도록 항상 격려받습니다.

apparent enemies who became my beloved friends.

명백한 적에서 사랑하는 친구들이 된 사람들이죠.

And in the case of one particularly understanding and generous guy,

그리고 특별한 케이스로 이해심있고 자상한 남자인

my husband.

저의 남편입니다.

There was nothing special about the way I responded to him.

제가 그에게 보인 반응은 특별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What was special was their approach.

특별한 것은 그들의 접근 방식이었어요.

I thought about it a lot over the past few years

지난 수 년간 그것에 대해 숙고해 보았습니다.

and I found four things they did differently

그리고 그들의 방식에는 4가지 다른 점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that made real conversation possible.

그것이 진정한 대화를 가능하게 했어요.

These four steps were small but powerful,

이러한 4가지 방식은 사소하지만 강력했습니다.

and I do everything I can to employ them in difficult conversations today.

그리고 저는 어려운 대화들에 최대한 이 방법들을 적용하려고 노력합니다.

The first is don't assume bad intent.

첫 번째는 악의를 전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My friends on Twitter realized

제 트위터 친구들은

that even when my words were aggressive and offensive,

제 말이 공격적이고 모욕적이어도

I sincerely believed I was doing the right thing.

저는 진심으로 제가 옳다고 여기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Assuming ill motives almost instantly cuts us off

나쁜 동기를 전제하는 것은 그 즉시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고

from truly understanding why someone does and believes as they do.

그렇게 믿는지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게 합니다.

We forget that they're a human being

우리는 그들이 사람이란 것을 잊습니다.

with a lifetime of experience that shaped their mind,

일생의 경험을 통해 생각이 형성된 사람이라는 것을요.

and we get stuck on that first wave of anger,

그리고 첫 번째에 느끼는 분노에 빠져서

and the conversation has a very hard time ever moving beyond it.

대화가 진전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But when we assume good or neutral intent,

하지만 우리가 선의나 중립적인 의도를 전제하면

we give our minds a much stronger framework for dialogue.

대화를 향한 더욱 견고한 틀을 지닌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The second is ask questions.

두 번째는 질문하라는 것입니다.

When we engage people across ideological divides,

이데올로기가 다른 사람들을 대화에 참여시킬 때

asking questions helps us map the disconnect

질문을 하는 것은 상이한 입장 간의 괴리를

between our differing points of view.

파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That's important because we can't present effective arguments

타방의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면

if we don't understand where the other side is actually coming from

효과적으로 주장을 개진할 수 없고, 그들이 우리 의견의 오류를

and because it gives them an opportunity to point out flaws in our positions.

지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이 일은 중요합니다.

But asking questions serves another purpose;

질문을 하는 것에는 다른 목적도 있습니다.

it signals to someone that they're being heard.

질문은 타인에게 내가 경청하고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When my friends on Twitter stopped accusing

트위터 상의 제 친구들이 비난을 멈추고

and started asking questions,

제게 질문하기 시작했을 때,

I almost automatically mirrored them.

저는 거의 자동적으로 그들을 따라했습니다.

Their questions gave me room to speak,

그들의 질문은 제게 말할 여유를 주었지요,

but they also gave me permission to ask them questions

하지만 그들은 또한 제게 그들에게 질문하고,

and to truly hear their responses.

그들의 반응을 진심으로 경청할 기회도 주었습니다.

It fundamentally changed the dynamic of our conversation.

그것은 근본적으로 대화의 관계를 바꿉니다.

The third is stay calm.

세 번째는 침착하라는 것입니다.

This takes practice and patience,

이것은 연습과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but it's powerful.

하지만 강력합니다.

At Westboro, I learned not to care how my manner of speaking affected others.

웨스트보로에서 제가 말하는 방식때문에 남이 상처받는 것에

신경쓰지 말라고 배웠어요.

I thought my rightness justified my rudeness --

저는 제 주장의 정당성이 무례함을 정당화해주는 줄 알았어요.

harsh tones, raised voices, insults, interruptions --

냉혹한 어조, 격앙된 목소리, 모욕, 말 끊기...

but that strategy is ultimately counterproductive.

하지만 그런 전략은 궁극적으로 역효과를 낳습니다.

Dialing up the volume and the snark is natural in stressful situations,

언성을 높이고 비난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자연스러운 겁니다.

but it tends to bring the conversation to an unsatisfactory, explosive end.

하지만 대화가 만족스럽지 않게, 감정이 격해져서 끝나게 합니다.

When my husband was still just an anonymous Twitter acquaintance,

저의 남편이 아직 익명의 트위터 친구였을 때

our discussions frequently became hard and pointed,

우리의 토론은 자주 신랄하고 날이 서 있었습니다.

but we always refused to escalate.

하지만 우리는 항상 격앙되지 않으려고 하면서

Instead, he would change the subject.

그 대신 주제를 바꿨습니다.

He would tell a joke or recommend a book

그는 농담을 하거나 책을 추천하곤 했습니다.

or gently excuse himself from the conversation.

아니면 예의바르게 대화를 끝냈습니다.

We knew the discussion wasn't over,

우리는 토론이 끝나지 않은 것을 알았고

just paused for a time to bring us back to an even keel.

잠시 멈추어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People often lament that digital communication makes us less civil,

사람들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우리를 더 예의없게 만든다고 한탄하지만

but this is one advantage that online conversations have over in-person ones.

이것은 온라인 대화가 대면적인 대화에 비해 지니는 장점입니다.

We have a buffer of time and space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과의 사이에

between us and the people whose ideas we find so frustrating.

시간과 공간의 완충 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We can use that buffer.

우리는 그 완충 장치를 사용해서

Instead of lashing out, we can pause, breathe,

비난하는 대신에 잠시 멈추어 호흡을 가다듬고

change the subject or walk away,

주제를 바꾸거나 대화에서 떠날 수 있습니다.

and then come back to it when we're ready.

그리고 준비되었을 때 돌아와서

And finally ...

다시 주장을

make the argument.

펼칠 수 있습니다.

This might seem obvious,

뻔한 이야기 같지만

but one side effect of having strong beliefs

강한 신념을 가지는 것의 한 가지 부작용은

is that we sometimes assume

때떄로 내 의견의 가치가

that the value of our position is or should be obvious and self-evident,

명백하고 자명하다고, 또는 그래야한다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that we shouldn't have to defend our positions

내 입장을 변호해야 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because they're so clearly right and good

너무도 분명하게 옳고 좋아서

that if someone doesn't get it, it's their problem --

누군가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건 그들의 문제이지

that it's not my job to educate them.

내가 가르쳐주어야 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But if it were that simple,

그러나 만약 그렇게 간단하다면

we would all see things the same way.

우리는 모든 걸 똑같이 보겠죠.

As kind as my friends on Twitter were,

트위터의 제 친구들은 친절해서

if they hadn't actually made their arguments,

만약 그들이 자신의 주장을 개진하지 않았다면

it would've been so much harder for me to see the world in a different way.

제가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보는 것은 더욱 힘들었을 겁니다.

We are all a product of our upbringing,

우리는 모두 자신이 받은 가르침의 산물이고

and our beliefs reflect our experiences.

우리의 신념은 우리의 경험을 반영합니다.

We can't expect others to spontaneously change their own minds.

다른 사람이 단번에 그들이 생각을 바꾸길 기대할 순 없습니다.

If we want change,

변화를 원한다면

we have to make the case for it.

그렇게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My friends on Twitter didn't abandon their beliefs or their principles --

제 트위터 친구들을 그들의 신념과 원칙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only their scorn.

경멸만 버렸습니다.

They channeled their infinitely justifiable offense

그들은 매우 정당한 모욕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and came to me with pointed questions tempered with kindness and humor.

친절과 유머가 가미된 날카로운 질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They approached me as a human being,

그들은 저를 사람으로 대하며 접근했습니다.

and that was more transformative

수십 년 간의 분노와

than two full decades of outrage, disdain and violence.

경멸과 폭력이 가져온 것보다 더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I know that some might not have the time or the energy or the patience

오래 토론할 시간이나 힘이나 인내심이 없는 사람도

for extensive engagement,

있다는 거 알아요.

but as difficult as it can be,

하지만 어려워도

reaching out to someone we disagree with

제 의견에 반대하는 누군가에게 다가간다는 건

is an option that is available to all of us.

우리 모두에게 열려있는 선택입니다.

And I sincerely believe that we can do hard things,

저는 우리가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not just for them but for us and our future.

그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 미래를 위해서 말입니다.

Escalating disgust and intractable conflict

격앙되는 혐오와 만성적인 갈등은

are not what we want for ourselves,

우리나 우리의 국가나 다음 세대가 바라는 게 아닙니다.

or our country

or our next generation.

My mom said something to me a few weeks before I left Westboro,

저희 어머니는 제가 웨스트보로를 떠나기 몇 주 전에 제게 말씀하셨어요.

when I was desperately hoping

제가 가족과 같이 있을 방법이

there was a way I could stay with my family.

있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랄 때였죠.

People I have loved with every pulse of my heart

가족은 제가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어요.

since even before I was that chubby-cheeked five-year-old,

제가 퉁퉁한 빰을 가진 5살 아기이기 전부터,

standing on a picket line holding a sign I couldn't read.

읽지도 못하는 피켓을 들고 피켓라인에 서있었을 때보다 전부터요.

She said, "You're just a human being,

엄마는 말했습니다. "너는 그저 사람일 뿐이야,

my dear, sweet child."

내 사랑하는 아가야."

She was asking me to be humble --

그녀는 제게 겸손하라고 부탁했습니다.

not to question but to trust God and my elders.

질문하지 말고 신과 어른들을 믿으라고요.

But to me, she was missing the bigger picture --

하지만 제가 보기에 엄마는 더 큰 그림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that we're all just human beings.

우리 모두가 사람이라는 것을요.

That we should be guided by that most basic fact,

그래서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에 의해 인도되어야 하고,

and approach one another with generosity and compassion.

관대함과 애정을 가지고 서로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요.

Each one of us contributes to the communities

우리 모두는 각자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and the cultures and the societies that we make up.

우리가 구성하는 문화와 사회에 기여합니다.

The end of this spiral of rage and blame begins with one person

분노와 비난의 소용돌이의 종말은 파괴적이고 유혹적인 충동에

who refuses to indulge these destructive, seductive impulses.

빠지는 걸 거부하는 한 명의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We just have to decide that it's going to start with us.

그 시작이 우리가 되기로 결심하면 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