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ellbinding art of human anatomy | Vanessa Ruiz

번역: JY Kang 검토: Jihyeon J. Kim

As a lover of human anatomy,

인체해부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I'm so excited that we're finally putting our bodies at the center of focus.

드디어 우리의 몸이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Through practices such as preventive medicine,

여러 과정들, 예를 들면 예방의학

patient empowerment

환자 재활

and self-monitoring --

자가 검진을 거쳐서

down to now obsessing over every single step we take in a day.

이제는 하루 걸음수에 집착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죠.

All of this works to promote

이 모든 것이 추구하는 바는

a healthy connection between ourselves and our bodies.

우리 자아와 신체 사이의 건강한 연계성입니다.

Despite all this focus on the healthy self,

하지만 건강한 자아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general public knowledge of the anatomical self is lacking.

일반인의 해부학적 지식은 부족하죠.

Many people don't know the location of their vital organs,

신체 장기의 위치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or even how they function.

장기의 기능 조차도 잘 모르죠.

And that's because human anatomy

그 이유는, 인체 해부학이

is a difficult and time-intensive subject to learn.

어렵고, 배우기에도 많은 시간이 들기 때문일 겁니다.

How many of you here made it through anatomy?

해부학을 공부하신 분이 몇 분이나 계신가요?

Wow, good --

와, 좋아요.

most of you are in medicine.

의료계와 관계된 분이 많네요.

I, like you, spent countless hours memorizing hundreds of structures.

저도 여러분처럼 수백 가지 신체구조를 외우려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Something no student of anatomy could do without the help of visuals.

시각적 도움 없이 해부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거의 없을 거예요.

Because at the end of the day,

왜냐하면 결국에는

whether you remember every little structure or not,

모든 세부 구조까지 외우든 외우지 못하든간에

these medical illustrations are what makes studying anatomy so intriguing.

이런 의학 일러스트가 해부학 공부에 흥미를 더해주기 때문입니다.

In looking at them,

이 그림들을 보고 있자면

we're actually viewing a manual of our very selves.

바로 우리 자신에 대한 설명서를 보는 것과 같거든요.

But what happens when we're done studying?

그런데 공부가 끝난 뒤에 어떻게 되죠?

These beautiful illustrations are then shut back

이 아름다운 일러스트들은 덮어버리고

into the pages of a medical textbook,

의학서적 사이에 끼워 두거나

or an app,

앱에 담아두었다가

referenced only when needed.

필요할 때만 찾아보게 되죠.

And for the public,

그리고 보통 사람들에게는

medical illustrations may only be encountered passively

이런 의학 일러스트들은 병원 진료실 벽에 걸려 있다가

on the walls of a doctor's office.

의도치 않게 보게 되는 것들이죠.

From the beginnings of modern medicine,

현대의학 초기부터

medical illustration,

의학 일러스트

and therefore anatomy,

그러니까 해부학은

have existed primarily within the realm of medical education.

주로 의과 교육계의 영역이었습니다.

Yet there's something fascinating happening right now.

그런데 이제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고 있죠.

Artists are breaking anatomy out of the confines of the medical world

미술가들이 해부학에 대한 의학계의 영역을 넘보기 시작하고

and are thrusting it into the public space.

이를 일반인의 영역으로 끌어내고 있습니다.

For the past nine years, I have been cataloguing and sharing

지난 9년간, 저는 해부학 미술에 대한 편람을 제작하고

this rise in anatomical art with the public --

일반 대중에게 공개해왔습니다.

all from my perspective as a medical illustrator.

그게 의학 일러스트를 바라보는 저의 관점이 그러했기 때문이죠.

But before I get into showing you how artists are reclaiming anatomy today,

하지만 오늘 미술가들이 해부학을 어떻게 재창조했는지를 보여드리기 전에

it's important to understand how art influenced anatomy in the past.

과거에는 미술이 해부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Now, anatomy is by its very nature a visual science,

당연하게도 해부학은 시각적 과학입니다.

and the first anatomists to understand this lived during the Renaissance.

르네상스 시대의 최초의 해부학자들도 그 점을 알고 있었죠.

They relied on artists

그들은 미술가의 도움을 받아

to help advertise their discoveries to their peers in the public.

자신들이 알아낸 것들을 학생과 대중에 알렸습니다.

And this drive to not only teach but also to entertain

그것이 교육뿐만 아니라 오락적으로도 발전하여

resulted in some of the strangest anatomical illustrations.

기괴한 해부학 삽화가 나오기에 이르렀죠.

Anatomy was caught in a struggle between science, art and culture

과학, 미술, 문화 사이에서 해부학에 대한 논쟁이 일었고

that lasted for over 500 years.

다툼은 500년 이상 계속되었습니다.

Artists rendered dissected cadavers as alive,

미술가들은 해부된 사체를 살아있는 것처럼 묘사했고

posed in these humorous anatomical stripteases.

해부된 상태의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그려냈습니다.

Imagine seeing that in your textbooks today.

오늘날 교재에서 이런 그림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They also showed them as very much dead --

억지로 피부가 벗겨진 채

unwillingly stripped of their skin.

완전히 죽은 상태의 그림도 있습니다.

Disembodied limbs were often posed in literal still lives.

분리된 팔다리가 말 그대로 정물화처럼 있었습니다.

And some illustrations even included pop culture references.

몇몇 그림은 대중문화에 참고가 되기도 했습니다.

This is Clara,

이 그림은 클라라 입니다.

a famous rhinoceros that was traveling Europe in the mid-1700s,

1700년대 중반에 유럽을 여행한 유명한 코뿔소죠.

at a time when seeing a rhino was an exciting rarity.

그 당시에 코뿔소를 보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었습니다.

Including her in this illustration was akin to celebrity sponsorship today.

그런 코뿔소를 그림에 넣는다는 건 오늘날 연예인 협찬을 받는 것과 같죠.

The introduction of color

채색 기술이 도입되면서

then brought a whole new depth and clarity to anatomy

해부학이 깊이를 더하고 명확해질 수 있었습니다.

that made it stunning.

굉장히 아름다워졌죠.

By the early 20th century,

20세기 초반에 들어서자

the perfect balance of science and art had finally been struck

의학 일러스트의 출현으로 과학과 예술의 완벽한 균형이

with the emergence of medical illustrators.

결국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They created a universal representation of anatomy --

사람들은 해부학을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닌

something that was neither alive nor dead,

보편적 방식으로 묘사했고

that was free from those influences of artistic culture.

예술문화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And this focus on no-frills accuracy

꼭 필요한 부분만 정교하게 묘사함으로써

was precisely for the benefit of medical education.

의학 교육에 도움이 되었죠.

And this is what we get to study from today.

이것이 오늘날 교육에 활용되는 형태입니다.

But why is it that medical illustration --

하지만 왜 이런 의학 일러스트가

both past and present --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captures our imaginations?

우리 상상력을 자극하는 걸까요?

Now, we are innately tuned into the beauty of the human body.

우리는 선천적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습니다.

And medical illustration is still art.

그래서 의학 일러스트를 여전히 예술로 받아들이죠.

Nothing can elicit an emotional response --

즐거움에서부터 절대적 혐오감까지

from joy to complete disgust --

우리 감성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은

more than the human body.

우리 신체 외에는 없을 거예요.

And today,

그래서 오늘날

artists armed with that emotion,

그런 감정들에 사로잡힌 미술가들이

are grasping anatomy from the medical world,

해부학을 의학계에서 끄집어내어

and are reinvigorating it through art in the most imaginative ways.

예술적 상상력을 동원헤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A perfect example of this is Spanish contemporary artist Fernando Vicente.

그 좋은 예가 스페인의 현대미술가 페르난도 비센테의 작품입니다.

He takes 19th century anatomical illustrations of the male body

그는 19세기에 그려진 남성 신체의 해부학 일러스트를 가져다가

and envelops them in a female sensuality.

관능적 여성의 모습을 덧씌웠습니다.

The women in his paintings taunt us to view beyond their surface anatomy,

그림의 여성은 드러난 해부학 묘사의 이면을 보라는 듯이 우리를 조롱하죠.

thereby introducing a strong femininity

이를 통해 강한 여성미를 드러냅니다.

that was previously lacking in the history of anatomical representation.

과거의 해부학 묘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죠.

Artistry can also be seen in the repair and recovery of the human body.

예술성은 신체의 치료나 회복 측면에서도 나타납니다.

This is an X-ray of a woman who fractured and dislocated her ankle

이것은 롤러스케이트 사고로 발목 골절과 탈골을 입은

in a roller-skating accident.

어느 여성의 방사선 사진입니다.

As a tribute to her trauma,

그녀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she commissioned Montreal-based architect Federico Carbajal

몬트리올에서 활동하는 건축가인 페드리코 카르바할에게 의뢰하여

to construct a wire sculpture of her damaged lower leg.

부상당한 다리 부분을 철사 조형물로 제작했습니다.

Now, notice those bright red screws magnified in the sculpture.

조형물에서 빨간색 나사를 확대한 부분을 살펴보세요.

These are the actual surgical screws used in reconstructing her ankle.

이것들은 발목 교정에 사용된 실제 외과수술용 나사입니다.

It's medical hardware that's been repurposed as art.

의료 기구를 예술로 재사용한 경우가 되겠죠.

People often ask me how I choose the art that I showcase online

가끔 저는 온라인 전시나 갤러리 전시에 사용하는 그림을

or feature in gallery shows.

어떻게 고르냐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And for me it's a balance between the technique

제 입장에서는 기술과 전시 컨셉을 균형을 이루어

and a concept that pushes the boundaries of anatomy as a way to know thyself,

자신을 알자는 수단으로서 해부학의 경계를 허물고자 합니다.

which is why the work of Michael Reedy struck me.

그런 면에서 마이클 리디의 작품은 제게 충격적이죠.

His serious figure drawings are often layered in elements of humor.

진지한 모습의 그의 그림에는 때로는 해학적 요소가 깔려있습니다.

For instance, take a look at her face.

예를 들면, 이 여성의 얼굴을 보세요.

Notice those red marks.

홍조를 볼 수 있죠.

Michael manifests the consuming insecurity of a skin condition

마이클은 심각하게 불안정한 피부상태를 나타나기 위해

as these maniacal cartoon monsters

배경에 성가시고 통제불능의

annoying and out of control in the background.

미친듯한 만화속 괴물의 모습을 그려넣었죠.

On the mirrored figure,

그 반대편 그림에는

he renders the full anatomy

완전한 해부학 그림을 그리고

and covers it in glitter,

반짝이는 것들로 뒤덮었습니다.

making it look like candy.

마치 사탕처림 보이게 했죠.

By doing this,

이를 통해서

Michael downplays the common perception of anatomy

마이클은 질병과 죽음에 밀접한 관계를 갖는 해부학에 대한

so closely tied to just disease and death.

일반적 인식을 가볍게 다루었습니다.

Now, this next concept might not make much sense,

이제, 다음 작품의 컨셉은 납득이 안 될 수도 있는데요.

but human anatomy is no longer limited to humans.

신체 해부학이 인간에게만 해당되지는 않겠죠.

When you were a child,

여러분이 어렸을 적에

did you ever wish that your toys could come to life?

장난감이 실제로 살아있기를 바란 적이 있으신가요?

Well, Jason Freeny makes those dreams come true

제이슨 프리니는 그 꿈을 현실로 바꾸었습니다.

with his magical toy dissections.

이런 마법과도 같은 장난감 해부를 통해서 말이죠.

(Laughter)

(웃음)

One might think that this would bring a morbid edge

순수한 어릴적 캐릭터에 대해서 소름끼치는 느낌을 준다고

to one's innocent childhood characters,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but Jason says of his dissections,

제이슨은 자신의 해부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One thing I've never seen in a child's reaction to my work is fear."

"아이들이 제 작품을 보고 공포심을 보인 적은 없어요."

It's always wonder,

해부학은 늘 놀랍고

amazement

재미있고

and wanting to explore.

탐구하고 싶은 대상입니다.

Fear of anatomy and guts is a learned reaction.

해부학과 장기에 대한 공포심은 학습된 반응일 뿐이죠.

This anatomization also extends to politically and socially charged objects.

이런 헤부학은 정치적, 사회적 사물에까지 확장됩니다.

In Noah Scalin's "Anatomy of War,"

노아 스칼린의 "전쟁의 해부학"을 보면

we see a gun dissected to reveal human organs.

해체된 총에 인간의 장기가 드러나 있습니다.

But if you look closely,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you'll notice that it lacks a brain.

뇌는 없다는 걸 알 수 있죠.

And if you keep looking, you might also notice

그리고 좀 더 살펴보면

that Noah has so thoughtfully placed the rectum

노아는 의도적으로 인간의 직장을

at the business end of that gun barrel.

총신 맨끝에 배치했음을 알 수 있죠.

Now, this next artist I've been following for many years,

다음 작가는 제가 수년간 눈여겨 봐 온 작가입니다.

watching him excite the public about anatomy.

해부학으로 대중을 자극했죠.

Danny Quirk is a young artist

대니 쿼크라는 젊은 작가인데요.

who paints his subjects in the process of self-dissection.

그는 자기 해부 과정을 주제로 작품을 그려왔습니다.

He bends the rules of medical illustration

그는 의학 일러스트의 규칙을 비틀어

by inserting a very dramatic light and shadow.

매우 극단적인 명암을 추가했습니다.

And this creates a 3-D illusion

그리고 이런 입체적인 착시는

that lends itself very well to painting directly on the human skin.

인간의 피부에 직접 그리기에도 적합하죠.

Danny makes it look as if a person's skin has actually been removed.

대니는 사람의 피부가 실제로 벗겨진 듯이 보이도록 했는데요.

And this effect --

이런 효과는

also cool and tattoo-like --

멋있는 문신처럼 보이는 효과는

easily transitions into a medical illustration.

자연스럽게 의학 일러스트로 바뀝니다.

Now Danny is currently traveling the world,

지금 대니는 세계를 다니며

teaching anatomy to the public via his body paintings,

자신의 바디페인팅을 통해 사람들에게 해부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which is why it was so shocking to find out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that he was rejected from medical illustration programs.

그가 의학 일러스트 과정에 입학 거부된 적이 있다는 거였어요.

But he's doing just fine.

그런데 지금은 제법 잘나가죠.

Then there are artists

이제 소개할 작가들은

who are extracting anatomy from both the medical world and the art world

해부학을 의학계와 예술계로부터 끄집어내서

and are placing it directly on the streets.

직접 거리로 가지고 나온 사람들입니다.

London-based SHOK-1 paints giant X-rays of pop culture icons.

런던의 SHOK-1은 대중문화로서 거대한 엑스레이 사진을 그립니다.

His X-rays show how culture can come to have an anatomy of its own,

그의 엑스레이 그림은 문화 자체가 어떤 해부된 모습을 갖는지 보여주죠.

and conversely how culture can become part of the anatomy of a person.

또한 반대로, 문화가 인간 해부학에 있어 어떤 부분을 차지하는지를 보여줍니다.

You come to admire his work

그의 작품에 감탄하실 거예요.

because reproducing X-rays by hand, let alone with spray paint,

왜냐하면 스프레이 페인트만으로 엑스레이 사진을 직접 그렸거든요.

is extremely difficult.

정말 어려운 작업입니다.

But then again this is a street artist,

또 한 사람의 거리 예술가가 있습니다.

who also happens to hold a degree in applied chemistry.

응용 화학 분야 학위를 갖고 있는데요.

Nychos, an Austrian street artist,

호주의 거리예술가 나이코스입니다.

takes the term "exploded view" to a whole new level,

그는 '해부도'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splattering human and animal dissections on walls all over the world.

온 세상의 건물 벽에 사람과 동물의 해부도를 뿌리고 다니죠.

Influenced by comics and heavy metal,

만화와 헤비메탈에 영향을 받아

Nychos inserts a very youthful and enticing energy into anatomy

나이코스는 해부학에 혈기왕성하고 매혹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습니다.

that I just love.

제가 정말 좋아하죠.

Street artists believe that art belongs to the public.

거리 예술가들은 예술은 대중의 것이라고 믿습니다.

And this street anatomy is so captivating

이런 거리의 해부학은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because it is the furthest removed from the medical world.

의학계와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죠.

It forces you to look at it,

여러분들로 하여금 이걸 보며

and confront your own perceptions about anatomy,

해부학에 대한 여러분의 인식과 직면하도록 해줍니다.

whether you find it beautiful,

여기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거나

gross,

징그럽거나

morbid

소름끼치거나

or awe-inspiring, like I do.

저처럼 경외감을 느낄지도 모르죠.

That it elicits these responses at all

나타나는 이런 반응들은

is due to our intimate and often changing relationship with it.

이에 대한 친숙함과 변화하는 관계에 따라 나타납니다.

All of the artists that I showed you here today

오늘 소개해드린 모든 작가들은

referenced medical illustrations for their art.

자신들의 예술 작품에 의학 일러스트를 이용합니다.

But for them,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anatomy isn't just something to memorize,

해부학은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but a base from which to understand the human body on a meaningful level;

인간의 신체를 의미있는 대상으로 이해하고

to depict it in ways that we can relate,

우리의 표현수단으로 묘사하는 것입니다.

whether it be through cartoons,

만화를 이용하거나

body painting

바디 페인팅

or street art.

혹은 거리예술로 말이죠.

Anatomical art has the power

해부학 예술은 힘을 갖습니다.

to reach far beyond the pages of a medical textbook,

의학서적의 내용을 뛰어넘어

to ignite an excitement in the public,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and reinvigorate an enthusiasm in the medical world,

의학계에 열정을 불어넣는 힘을 갖죠.

ultimately connecting our innermost selves with our bodies through art.

그리고 결국에는 예술을 통해 우리 몸과 내면의 자아를 연결해 줍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