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i Alon: Why truly innovative science demands a leap into the unknown

번역: K Bang 검토: Jeong-Lan Kinser

In the middle of my Ph.D.,

저는 박사 과정의 중간 시점에서

I was hopelessly stuck.

대책없이, 꽉 막혔습니다.

Every research direction that I tried

제가 시도했던 모든 연구의 방향은

led to a dead end.

막다른 골목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It seemed like my basic assumptions

제 기본적인 가설은

just stopped working.

논리성을 잃었죠.

I felt like a pilot flying through the mist,

저는 마치 안개 속을 비행하고 있는 조종사와 같이

and I lost all sense of direction.

완전히 방향 감각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 stopped shaving.

저는 면도를 하지 않았고,

I couldn't get out of bed in the morning.

아침에 침대에서 빠져나올 수도 없었습니다.

I felt unworthy

대학 문을 가로질러 들어가는 제 자신이

of stepping across the gates of the university,

가치없어 보였습니다.

because I wasn't like Einstein or Newton

왜냐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뉴턴,

or any other scientist whose results

또는 제가 배운 그 사람들의 결과가

I had learned about, because in science,

저와는 달라서였죠. 왜냐하면 과학에서

we just learn about the results, not the process.

우리는 과정이 아니라, 단지 결과만 배우니까요.

And so obviously, I couldn't be a scientist.

그래서 명백히 저는 과학자가 될 수 없는 것 같았죠.

But I had enough support

하지만 저는 충분한 지원을 받고

and I made it through

그 과정을 거치는 데 성공했고

and discovered something new about nature.

자연에 관한 새로운 결과를 발견했습니다.

This is an amazing feeling of calmness,

그것은 놀라운 평정의 느낌이었습니다.

being the only person in the world

새로운 자연의 법칙 하나를

who knows a new law of nature.

알고 있는 이 세상에 유일한 사람으로서요.

And I started the second project in my Ph.D,

저는 박사 과정의 두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and it happened again.

다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I got stuck and I made it through.

길이 막혔고 다시 그 길을 헤쳐나갔습니다.

And I started thinking,

그래서 저는 생각하기 시작했죠,

maybe there's a pattern here.

'어쩌면 여기에 패턴이 있을지 몰라' 라고요.

I asked the other graduate students, and they said,

다른 대학원생들에게 물었더니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Yeah, that's exactly what happened to us,

"맞아. 똑같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지.

except nobody told us about it."

아무도 그 이야기를 해주지 않은 걸 제외하면 말이지."

We'd all studied science as if it's a series

우리 모든 과학을 질문과 해답간의

of logical steps between question and answer,

일련의 논리적 과정인 것처럼 공부했지만,

but doing research is nothing like that.

연구을 하는 것은 그런것과 전혀 같지 않았죠.

At the same time, I was also studying

그 당시에 저는 즉흥 배우가 되는

to be an improvisation theater actor.

공부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So physics by day,

낮에는 물리학을 공부하고

and by night, laughing, jumping, singing,

밤에는 웃고, 뛰어 오르고, 노래하고

playing my guitar.

기타를 쳤습니다.

Improvisation theater,

즉흥극은 마치 과학처럼

just like science, goes into the unknown,

미지의 세계로 뛰어 드는 것입니다.

because you have to make a scene onstage

감독이나 대본도 없고

without a director, without a script,

무엇을 연기할 것인지

without having any idea what you'll portray

어떤 인물을 연기할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생각도 없이

or what the other characters will do.

무대 위에서 장면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But unlike science,

하지만 과학과 달리

in improvisation theater, they tell you from day one

즉흥극에서는 무대에 오르는 첫 날부터

what's going to happen to you when you get onstage.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게 됩니다.

You're going to fail miserably.

비참한 최후가 될 것이라든가,

You're going to get stuck.

막다른 골목에 갖힐 것이라든가요.

And we would practice staying creative

그렇게 빠져든 곳 안에서 창조성을 유지하는

inside that stuck place.

연습을 합니다.

For example, we had an exercise

예를 들면, 저희가

where we all stood in a circle,

원 모양으로 모두 빙 둘러서서

and each person had to do the world's worst tap dance,

각자가 세상에서 가장 엉터리인 탭댄스를 추어야 했는데,

and everybody else applauded

관객들은 환호했고

and cheered you on,

박수를 쳤으며

supporting you onstage.

무대에 선 사람을 지지해주었죠.

When I became a professor

제가 교수가 되어

and had to guide my own students

연구 프로젝트에서

through their research projects,

학생을 가르쳐야 했을 때,

I realized again,

저는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I don't know what to do.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요.

I'd studied thousands of hours of physics,

수천 시간 분량의 물리학, 생물학, 화학 공부를

biology, chemistry,

해야 했지만

but not one hour, not one concept

단 한시간도, 단 한가지 개념에 관해서도

on how to mentor, how to guide someone

누군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주고, 누군가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to go together into the unknown,

미지의 세계로 함께 뛰어 들도록,

about motivation.

혹은 동기에 대해서도 몰랐죠.

So I turned to improvisation theater,

그래서 저는 즉흥극으로 방향을 돌려서,

and I told my students from day one

첫날부터 학생에게

what's going to happen when you start research,

연구를 시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와

and this has to do with our mental schema

그것은 연구가 어떨지에 대한 정신적인 개괄도식과

of what research will be like.

관련이 있다고 말했지요.

Because you see, whenever people do anything,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사람들이 뭔가를 할때마다,

for example if I want to touch this blackboard,

가령, 제가 이 칠판을 만지고 싶다면

my brain first builds up a schema,

두뇌가 그런 개괄도식을 만들어내서,

a prediction of exactly what my muscles will do

제 근육이 정확히 어떤일을 할 지에 대한 예측을

before I even start moving my hand,

제 손이 움직이는 걸 시작하기도 전에 하고,

and if I get blocked,

만일 제가 방해를 받으면,

if my schema doesn't match reality,

제가 만든 개괄도식이 현실과 맞지 않으면,

that causes extra stress called cognitive dissonance.

인지적 불협화음이라는 스트레스를 유발시킵니다.

That's why your schemas had better match reality.

그게 바로 개괄도식이 현실과 동일시를 잘 시키는 이유이지요.

But if you believe the way science is taught,

하지만 과학을 가르치는 방법을 믿고,

and if you believe textbooks, you're liable

교과서를 믿는다면,

to have the following schema of research.

다음과 같은 연구의 개괄도식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If A is the question,

A 가 질문이고

and B is the answer,

B가 해답이라면

then research is a direct path.

연구는 직결도로입니다.

The problem is that if an experiment doesn't work,

문제는 실험이 작동하지 않거나

or a student gets depressed,

학생이 암울한 심리상태에 빠지면,

it's perceived as something utterly wrong

그것이 뭔가 완전히 잘못 되었다고 이해되어지고

and causes tremendous stress.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And that's why I teach my students

그것이 제가 학생들에게

a more realistic schema.

더 현실적인 개괄도식을 가르치는 이유이죠.

Here's an example

상황이 개괄도식과 맞지 않는

where things don't match your schema.

예가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So I teach my students a different schema.

그래서 저는 제 학생들에게 다른 개괄도식을 가르칩니다.

If A is the question,

A 가 질문이고

B is the answer,

B 가 해답이라면

stay creative in the cloud,

구름 속에서 창조성을 유지하고,

and you start going,

가기 시작하는데,

and experiments don't work, experiments don't work,

실험이 작동하지 않고, 실험이 작동하지 않고,

experiments don't work, experiments don't work,

실험이 작동하지 않고, 실험이 작동하지 않을것이다,

until you reach a place linked with negative emotions

네가 부정적인 감정으로 연결된 장소에 다다르기 이전까지는.

where it seems like your basic assumptions

그 지점에서는 너의 기본 가정들이

have stopped making sense,

이치에 벗어나게 되고,

like somebody yanked the carpet beneath your feet.

마치 누군가가 네가 딛고 있는 카페트를 홱 잡아당긴 것 같을 것이다.

And I call this place the cloud.

나는 이런 지점을 구름이라고 한다.

Now you can be lost in the cloud

자, 너는 구름 속에서

for a day, a week, a month, a year,

몇 날, 몇 달, 1년,

a whole career,

혹은 평생 길을 잃을 수도 있다.

but sometimes, if you're lucky enough

하지만 때로는 네게 운이 따르고

and you have enough support,

지원이 든든하다면,

you can see in the materials at hand,

직접 물질을 볼 수 있거나,

or perhaps meditating on the shape of the cloud,

어쩌면 구름의 모양위에서 명상하다가

a new answer,

새로운 해답인 C를 찾아,

C, and you decide to go for it.

그것으로 답을 쓰겠다고 결정하기도 한다.

And experiments don't work, experiments don't work,

또 실험이 작동하지 않고, 실험은 작동하지 않는다.

but you get there,

하지만, 실험이 작동하게 되는 때가 있을것이고,

and then you tell everyone about it

넌 모든 이들에게 그것에 대해 말하게 될 것이다,

by publishing a paper that reads A arrow C,

A 에서 C 로 향하는 논문으로.

which is a great way to communicate,

그것은 소통을 위한 대단한 방법이다,

but as long as you don't forget the path

하지만 길을 잃지 않는 이상

that brought you there.

거기에 다다르게한 것을 잃지 않는 이상에는.

Now this cloud is an inherent part

이런 구름은 연구의 내재적인 부분,

of research, an inherent part of our craft,

우리 작품의 내재적인 부분입니다.

because the cloud stands guard at the boundary.

왜냐하면 구름은 경계 부근에 서서 보초를 서거든요.

It stands guard at the boundary

그것은 경계에서 보초를 섭니다.

between the known

알려진 것과

and the unknown,

미지의 것 사이에서요,

because in order to discover something truly new,

왜냐면, 진정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면,

at least one of your basic assumptions has to change,

최소한 하나의 기본적 가설은 바뀌어야만 하고

and that means that in science,

그것은 곧 과학에서

we do something quite heroic.

뭔가 상당히 영웅적인 것을 우리가 한다는 의미이니까요.

Every day, we try to bring ourselves

우리는 매일 우리 자신을

to the boundary between the known and the unknown

이미 알려진 세계와 미지의 세계 사이의 경계로 데려와서

and face the cloud.

그 구름과 직면하도록 노력합니다.

Now notice that I put B

이제, 제가 B를

in the land of the known,

이미 알려진 세계로 놓았다는 걸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because we knew about it in the beginning,

왜냐하면 우리은 처음부터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으니까요,

but C is always more interesting

하지만 항상 C는 보다 더 재미있고

and more important than B.

B 보다 더 중요합니다.

So B is essential in order to get going,

즉, 진전을 위해서 B는 필수적이지만,

but C is much more profound,

C 는 훨씬 더 심오하고,

and that's the amazing thing about resesarch.

그것이 바로 연구가 놀라운 점입니다.

Now just knowing that word, the cloud,

자, 그 단어, "구름"을 이해하는 것은

has been transformational in my research group,

제 연구실에서 혁신적인 것이었습니다,

because students come to me and say,

왜냐하면 학생들이 제게와서 말했죠,

"Uri, I'm in the cloud,"

"박사님, 제가 구름안에 있어요,"

and I say, "Great, you must be feeling miserable."

그러면, 제가 말하죠, "굉장한데. 넌 비참하게 느끼는 게 확실해."

(Laughter)

(웃음)

But I'm kind of happy,

하지만 저는 행복합니다,

because we might be close to the boundary

왜냐하면 우리가 알려진 세계와

between the known and the unknown,

미지의 세계 사이의 경계에 가까울 수도 있기 때문이고,

and we stand a chance of discovering

우리가 진정으로 새로운 것을

something truly new,

발견할 가능성을 갖기 때문이죠.

since the way our mind works,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이,

it's just knowing that the cloud

그건 그 구름이

is normal, it's essential,

정상적이기도 하고 필수적인 것이며,

and in fact beautiful,

사실 아름답다는 걸 아는 것이어서,

we can join the Cloud Appreciation Society,

우리는 "구름의 가치를 이해하는 사회"에 참여하였고,

and it detoxifies the feeling that something

그것은 바로 내게 뭔가 잘못되었다는

is deeply wrong with me.

어떤 느낌을 없애주니까요.

And as a mentor, I know what to do,

조언자로서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압니다.

which is to step up my support for the student,

그것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저의 지원의 단계를 높이는 것입니다.

because research in psychology shows

왜냐하면, 심리학에서의 연구란

that if you're feeling fear and despair,

누군가 두려움과 절망에 빠지게 되면

your mind narrows down

그 사람의 마음이 아주 안전하고

to very safe and conservative ways of thinking.

보수적인 사고 방식으로 좁혀지는 것을 보여주니까요.

If you'd like to explore the risky paths

구름에서 빠져나오는데 필요한

needed to get out of the cloud,

위험한 길을 탐험해 보고싶다면,

you need other emotions --

다른 감정이 필요합니다. --

solidarity, support, hope —

연대, 지원자, 그리고 희망입니다.--

that come with your connection from somebody else,

그것은 다른 누군가에게서 당신과의 연계에서 오고,

so like in improvisation theater,

그래서 마치 즉흥극에서 처럼

in science, it's best to walk into the unknown

과학에서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일은

together.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So knowing about the cloud,

따라서 구름에 관해 알면,

you also learn from improvisation theater

즉흥극으로부터

a very effective way to have conversations

구름 안에서 대화를나눌 수 있는

inside the cloud.

It's based on the central principle

그것은 즉흥극에 중심원리에

of improvisation theater,

기반을 두는데요,

so here improvisation theater

여기에 즉흥극은 또 다시

came to my help again.

제게 도움이 됩니다.

It's called saying "Yes, and"

그것은 다른 배우들이 낸 제안에

to the offers made by other actors.

"네 그렇죠. 그리고"라고 하는 겁니다.

That means accepting the offers

즉, 제안을 받아들이고

and building on them, saying, "Yes, and."

그 위에 "네. 그리고"라며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For example, if one actor says,

예를 들어, 한 배우가

"Here is a pool of water,"

"여기 수영장이 있네."라고 하는데,

and the other actor says,

다른 배우가

"No, that's just a stage,"

"아냐, 그건 그냥 무대지."라고 하면

the improvisation is over.

즉흥극은 끝난 겁니다.

It's dead, and everybody feels frustrated.

즉흥극은 생명이 다한 것이고 사람들은 기운이 빠지게 되죠.

That's called blocking.

그걸 '딴지건다'라고 합니다.

If you're not mindful of communications,

소통에 대해 의식하는 마음이 아니면,

scientific conversations can have a lot of blocking.

많은 과학적인 대화는 딴지만 거는 것이 됩니다.

Saying "Yes, and" sounds like this.

"네, 그리고"라고 말하는 것은 마치 이렇게 들리는 것 같죠.

"Here is a pool of water." "Yeah, let's jump in."

"수영장이 있네." "그래, 뛰어들어가 보자."

"Look, there's a whale! Let's grab it by its tail.

"봐, 저기 고래가 있네! 꼬리를 잡아 보자.

It's pulling us to the moon!"

우리를 달까지 끌어 당기는걸!"

So saying "Yes, and" bypasses our inner critic.

그래서 "네, 그리고"라고 하는 것은 내부적인 비판을 피해갑니다.

We all have an inner critic

우리 과학자들 모두는 자신이 말하는 것을 방어하는

that kind of guards what we say,

내부적 비판 능력을 갖고 있어서,

so people don't think that we're obscene

사람들이 우리를 터무니없다거나

or crazy or unoriginal,

미쳤다거나 모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도게 하죠.

and science is full of the fear

게다가 과학은 모방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of appearing unoriginal.

전면적인 두려움을 갖고 있지요.

Saying "Yes, and" bypasses the critic

"네, 그리고"라고 말하는 것은 비판을 피해가고

and unlocks hidden voices of creativity

자신이 갖고 있다고 생각조차도 하지 못했던

you didn't even know that you had,

숨겨진 창의성의 고리를 풀고,

and they often carry the answer

종종 구름에 대한 해답을

about the cloud.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So you see, knowing about the cloud

그래서, 구름에 대해서와

and about saying "Yes, and"

"네, 그리고"에 대해서 아는 것이

made my lab very creative.

제 실험실을 대단히 창의적이게 만들었죠.

Students started playing off of each others' ideas,

학생들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놀기 시작헀고,

and we made surprising discoveries

우리는 물리학과 생물학 사이의

in the interface between physics and biology.

연동에서 놀라운 발견을 했습니다.

For example, we were stuck for a year

예를 들어, 우리 세포 내부의

trying to understand the intricate

복잡한 생화학적 네트워크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에서

biochemical networks inside our cells,

1년 넘게 진전이 없었을 때,

and we said, "We are deeply in the cloud,"

우리는 "지금 구름 속 깊이 갖혀있군" 이라고 하며,

and we had a playful conversation

장난 스러운 대화를 나누었고,

where my student Shai Shen Orr said,

그런 대화중, 제 학생인 샤이 센 오어가 말했죠,

"Let's just draw this on a piece of paper, this network,"

"이 네트워크를 종이 위에 그려보죠."

and instead of saying,

그리고 저는

"But we've done that so many times

"이걸 여러 번 해봤는데도

and it doesn't work,"

잘 안됐잖아."라고 말하는 대신

I said, "Yes, and

"그렇지,

let's use a very big piece of paper,"

아주 큰 종이에 그려보자"라고 했죠.

and then Ron Milo said,

그러자 론 밀로가 말했죠,

"Let's use a gigantic architect's

"거인 건축가들의 청사진 종류의

blueprint kind of paper, and I know where to print it,"

종이를 쓰죠. 제가 그런걸 인쇄하는 곳을 알아요."

and we printed out the network and looked at it,

그래서 우리는 네트워크를 인쇄하고 그것을 조사했습니다.

and that's where we made our most important discovery,

바로 그곳에서 우리가 해냈던 가장 중요한 발견이 이루어졌습니다.

that this complicated network is just made

이렇게 복잡한 네트워크가

of a handful of simple, repeating interaction patterns

스태인드 그라스 창문의 문양처럼 단순하고 반복적인 상호적 패턴

like motifs in a stained glass window.

몇개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We call them network motifs,

저희는 그것을 네트워크 문양이라고 부릅니다.

and they're the elementary circuits

이 문양은 우리 몸을 포함한 모든 유기체의 세포가

that help us understand

논리적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the logic of the way cells make decisions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in all organisms, including our body.

기초적인 회로였습니다.

Soon enough, after this,

이 다음에, 먼 시간이 지나지 않아

I started being invited to give talks

저는 전 세계 수천명의 과학자들로 부터

to thousands of scientists across the world,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but the knowledge about the cloud

하지만 구름에 대한 이해와

and saying "Yes, and"

"네, 그리고"라고 하는 것은

just stayed within my own lab,

제 실험실에만 국한되었지요.

because you see, in science, we don't talk about the process,

왜냐하면 과학에서는 과정,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어떤 것도

anything subjective or emotional.

이야기하지 않거든요.

We talk about the results.

우리는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So there was no way to talk about it in conferences.

그래서 회의장에서 이런 것을 말할 수는 없었지요.

That was unthinkable.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어요.

And I saw scientists in other groups get stuck

저는 다른 연구 그룹에서 그들이 본 것에 대해서

without even having a word to describe

단 한마디도 묘사하지 못한 채

what they're seeing,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과학자를 보았습니다.

and their ways of thinking

그들의 사고 방식은

narrowed down to very safe paths,

매우 안전한 길에 국한되고

their science didn't reach its full potential,

그들의 과학은 최고의 가능성까지 미치지 못하고,

and they were miserable.

그들은 비참했어요.

I thought, that's the way it is.

저는 그게 현실이라고 생각했지요.

I'll try to make my lab as creative as possible,

저는 제 실험실을 가능한 한 창의적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and if everybody else does the same,

다른 사람들이 모두 똑 같은 것을 한다면

science will eventually become

과학은 궁극적으로

more and more better and better.

점점 더 훨씬 좋아질 겁니다.

That way of thinking got turned on its head

그런 사고 방식은

when by chance I went to hear Evelyn Fox Keller

우연히 제가 에브린 폭스 켈러가

give a talk about her experiences

과학계에서 여성으로서 경험에 대해 강연하는 것을 들었을 때

as a woman in science.

완전히 그 이용하는 방법을 바꾸었지요.

And she asked,

그가 이렇게 말했죠,

"Why is it that we don't talk about the subjective

"과학을 할 때, 우리는 왜

and emotional aspects of doing science?

과학의 주관적이거나 감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까요?

It's not by chance. It's a matter of values."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가치의 문제입니다."

You see, science seeks knowledge

아시다시피 과학은

that's objective and rational.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지식을 추구합니다.

That's the beautiful thing about science.

그것이 과학에 대한 아름다움의 이유이지요.

But we also have a cultural myth

그러나 우리는 또한

that the doing of science,

그런 지식을 얻기 위해 우리가 매일 수행하는

what we do every day to get that knowledge,

과학이란 것이 단지 객관적이고 합리적일 뿐이라는

is also only objective and rational,

문화적인 미신도 갖고 있죠,

like Mr. Spock.

스폭씨 처럼요.

And when you label something

사람이 무언가을 객관적이고

as objective and rational,

합리적이라는 라벨을 붙일때,

automatically, the other side,

자동적으로, 그 반대편은

the subjective and emotional,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것으로,

become labeled as non-science

비과학적이고나 반과학적,

or anti-science or threatening to science,

혹은 과학에 위협이 되는 것이 되어서,

and we just don't talk about it.

우리는 그런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And when I heard that,

제가 과학에

that science has a culture,

문화가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everything clicked into place for me,

제게는 모든 것이 이해 되었습니다,

because if science has a culture,

왜냐하면 과학에 문화가 있다면

culture can be changed,

문화는 바뀔 수 있고,

and I can be a change agent

제가 그 변화의 촉매가 되어

working to change the culture of science wherever I could.

제가 할 수 있는 한, 과학의 문화를 바꿀 수 있을 테니까요.

And so the very next lecture I gave in a conference,

그래서 바로 그 다음 강의는 제가 그 회의장에서 발표했는데,

I talked about my science,

저는 저의 과학에 대해서 강연했고,

and then I talked about the importance

그리고 과학을 하는데 있어서

of the subjective and emotional aspects of doing science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측면의 중요성에 대한것과

and how we should talk about them,

또 그것에 대해 의논할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죠.

and I looked at the audience,

제가 청중들을 봤을 때,

and they were cold.

그들은 냉담했습니다.

They couldn't hear what I was saying

그들은 파워포인트 컨퍼런스의

in the context of a 10 back-to-back

슬라이드 10장의 맥락의 한도에서

PowerPoint presentation conference.

제가 무슨 말을 하는 지 듣지 못했습니다.

And I tried again and again, conference after conference,

그래서 저는 학술회의마다 계속 반복해서 노력했지만

but I wasn't getting through.

저느 그들을 이해시킬 수 없었습니다.

I was in the cloud.

그름 속에 갇힌 것이지요.

And eventually I managed to get out the cloud

그러다 결국에는 그 구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죠,

using improvisation and music.

즉흥극과 음악을 사용해서요.

Since then, every conference I go to,

그 이후로 제가 가는 학술회의 마다

I give a science talk and a second, special talk

저는 과학 강연에 덧붙여

called "Love and fear in the lab,"

"실험실 안의 사랑과 두려움"이라는 특강을 하게 되었고,

and I start it off by doing a song

저는 과학자가 갖는 엄청난 두려움에 대한

about scientists' greatest fear,

노래로 시작했습니다.

which is that we work hard,

그것은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we discover something new,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데,

and somebody else publishes it before we do.

우리가 그걸 발표 이전에 다른 누군가가 그것을 발표하는 것에 대한 것이었죠.

We call it being scooped,

우리는 그것을 추월 당했다고 하고,

and being scooped feels horrible.

그 기분은 정말 공포스럽습니다.

It makes us afraid to talk to each other,

과학자들끼리 서로 이여기하는 걸 두렵게 만들고,

which is no fun,

그건 정말 기분 나빠요,

because we came to science to share our ideas

왜냐면, 우리가 과학을 하는 이유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and to learn from each other,

서로에게서 배우려는 것이었으니까요.

and so I do a blues song,

그래서 저는 블루스 (음악 장르) 를 합니다.

which — (Applause) —

그건 -- (박수)--

called "Scooped Again,"

"또 추월당했네."라는 곡입니다.

and I ask the audience to be my backup singers,

저는 청중들에게 제 배경의 백코러스의 역할을 부탁하고,

and I tell them, "Your text is 'Scoop, Scoop.'"

그들에게 말하죠, "여러분의 대사는 스쿱, 스쿱!"

It sounds like this: "Scoop, scoop!"

그건 이렇게 들립니다. "스쿱, 스쿱"

Sounds like this.

이렇게 들리죠.

♪ I've been scooped again ♪

♪ 난 또 추월당했다네 ♪

♪ Scoop! Scoop! ♪

♪ 스쿱!, 스쿱! ♪

And then we go for it.

그러고는 반복합니다.

♪ I've been scooped again ♪

♪ 난 또 추월당했다네 ♪

♪ Scoop! Scoop! ♪

♪ 스쿱!, 스쿱! ♪

♪ I've been scooped again ♪

♪ 난 또 추월당했다네 ♪

♪ Scoop! Scoop! ♪

♪ 스쿱!, 스쿱! ♪

♪ I've been scooped again ♪

♪ 난 또 추월당했다네 ♪

♪ Scoop! Scoop! ♪

♪ 스쿱!, 스쿱! ♪

♪ I've been scooped again ♪

♪ 난 또 추월당했다네 ♪

♪ Scoop! Scoop! ♪

♪ 스쿱!, 스쿱! ♪

♪ Oh mama, can't you feel my pain ♪

♪ 어머니, 제 고통을 느낄 수 없으신가요 ♪

♪ Heavens help me, I've been scooped again ♪

♪ 하늘이여 도와주세요, 제가 또 추월당했답니다. ♪

(Applause)

(박수)

Thank you.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your backup singing.

백업 노래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o everybody starts laughing, starts breathing,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웃기 시작하고, 숨쉬기 시작하고

notices that there's other scientists around them

주위에 같은 문제를 공유하는

with shared issues,

다른 과학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and we start talking about the emotional

그리고 연구에서 일어나곤 하는

and subjective things that go on in research.

감정적이거나 주관적인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It feels like a huge taboo has been lifted.

마치 엄청난 금기에서 해방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Finally, we can talk about this in a scientific conference.

마침내, 우리는 이런 것을 과학 학술회의에서 말할 수 있습니다.

And scientists have gone on to form peer groups

과학자들은 동료 모임을 형성해서

where they meet regularly

정기적으로 만나서

and create a space to talk about the emotional

사람들에게 조언을 할 때 벌어지는 감성적이거나 주관적인 것에 대해

and subjective things that happen as they're mentoring,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as they're going into the unknown,

그들이 미지의 세계로 들어감에 따라,

and even started courses

과학을 하는 과정에 대한

about the process of doing science,

학과목도 만들었습니다,

about going into the unknown together,

미지의 세계나 다른 많은 세계들로 함께

and many other things.

뛰어드는 것에 관한 과목이지요.

So my vision is that,

저의 비젼은 이런 겁니다.

just like every scientist knows the word "atom,"

모든 과학자들이 "원자"라는 단어를 알고 있듯이,

that matter is made out of atoms,

그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졌고,

every scientist would know the words

모든 과학자들이 "구름"이라든가

like "the cloud," saying "Yes, and,"

"네, 그리고"와 같은 단어를 알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고,

and science will become much more creative,

그러면 과학은 훨씬 더 창의적이 될 것이며,

make many, many more unexpected discoveries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기대도 하지 못한 대단히 많고, 더 많은 발견을

for the benefit of us all,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and would also be much more playful.

거기다, 그건 또한 훨씬 더 재미있을거예요.

And what I might ask you to remember from this talk

이 강연을 통해 여러분들이 기억해주시기를 바라는 것은

is that next time you face

다음에,

a problem you can't solve

해결할 수 없는 문제와 맞닥뜨리게 되면

in work or in life,

일에서든지 일생에서든지,

there's a word for what you're going to see:

여러분이 보게 될 단어가 있다는 거죠:

the cloud.

"구름"입니다.

And you can go through the cloud

여러분은 구름속을 뚫고 갈 수 있습니다

not alone but together

혼자가 아니라 함께

with someone who is your source of support

여러분의 지원의 원천인 그 누군가와 함께

to say "Yes, and" to your ideas,

여러분의 아이디어에 대해 "네, 그리고"라고 말하며,

to help you say "Yes, and" to your own ideas,

여러분 자신의 아이디어에 "네, 그리고"라고 말하는 걸 도와서

to increase the chance that,

구름 한자락을 통해

through the wisps of the cloud,

여러분이 평정의 순간을 찾게 될

you'll find that moment of calmness

기회를 늘리고,

where you get your first glimpse

그곳에서 여러분의 예상치 못한 발견의

of your unexpected discovery,

첫번째 엿보기를 할 수 있도록 말이죠.

your C.

바로 여러분들의 답, C 이죠.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