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ennis, love and motherhood | Serena Williams and Gayle King

번역: Seo-Ho Cho 검토: Jihyeon J. Kim

Gayle King: Have a seat, Serena Williams,

게일 킹: 세레나 윌리엄스, 자리에 앉으세요.

or should we say, have a seat, mom.

아니, 이렇게 말해야 할 것 같은데, 자리에 앉아요 어머니.

(Cheers)

(환호)

So no doubt, you guys are like me.

의심의 여지없이,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

You saw the release of Serena

세레나가 지난주에 노란 수영복을 입고

in that great yellow bathing suit last week

인터넷에 올린 사진을 봤죠.

and when I saw it, all I could think of was,

처음 사진을 보고 제게 든 생각은

"Gosh, why couldn't she have waited til we sat onstage for TED?"

"TED 때까지 기다렸으면 좋았을텐데!"였어요.

I was very selfish, I know.

굉장히 이기적이죠, 알아요.

So I asked you about that picture,

그래서 제가 사진에 대해 물어봤었죠.

and you said nobody was supposed to see that picture.

사실 아무에게도 사진을 보여줄 생각이 없었다고 했죠?

What do you mean?

무슨 뜻이죠?

Serena Williams: Well, actually, it was an accident.

세레나 윌리엄스: 사실은, 실수였어요.

I was on vacation, just taking some time for myself,

저는 휴가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어요.

and I have this thing where I've been checking my status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and taking pictures every week to see how far along I'm going --

매주 사진을 찍었어요.

GK: And sharing it with friends, maybe?

게일: 그리고 아마 친구들과 공유하고요?

SW: No, actually I have just been saving it,

세레나: 아뇨, 사실 그냥 저장해두고 있었어요.

and I didn't really tell a lot of people,

솔직히 말하면

to be quite honest,

많은 사람에게 얘기하지도 않았었어요.

and I'd been saving it,

그냥 저장만 했죠.

and you know how social media is, you press the wrong button and --

그런데 소셜미디어 아시잖아요, 버튼 하나 잘못 누르면

(Laughter)

(웃음)

GK: And there it was.

게일: 그렇게 된거군요.

SW: So 30 minutes later -- my phone doesn't ring that much --

세레나: 한 삼십분 후 쯤, 제 핸드폰이 자주 울리지 않는데

and 30 minutes later, I missed like four calls,

삼십분 후 쯤, 전화가 한 네통이 와있었어요.

and I'm like, that's weird,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and then I picked it up and I was like, oh no.

그리고 확인한 후,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구나 했어요.

But it was a good moment.

하지만 동시에 좋은 순간이었죠.

I was gonna wait literally just five or six more days -- that's OK.

한 오육일 정도만 더 기다릴 생각이었거든요. 괜찮아요.

GK: I know, because it was weird, Serena, because it only said 20 weeks,

게일: 알아요.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건 왜냐면 한 20주 정도라고 했는데

so it's not like there was a whole lot of information on it.

관련한 정보가 많지 않았거든요.

SW: Exactly, so that's what I've been doing all this time.

세레나: 맞아요. 그 시간들동안 그냥

I've been just tracking it.

개인적으로 기록해두고 있던 거였죠.

18, 19 -- every week I'd just take a picture and save it,

18주, 19주. 매주 사진을 찍고, 저장하고

and I've been so good about it,

그리고 너무 잘해오고 있었는데

and this was the one time that I slipped.

그 한 순간 삐끗했죠.

GK: There you go. Well, congratulations.

게일: 그렇게 된 거였군요. 그래도 축하해요!

SW: Yes, thank you.

세레나: 맞아요. 고마워요.

GK: It really is OK. When you heard the news,

게일: 정말 괜찮아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were you excited? Were you afraid? Were you worried?

신났었나요? 두려웠나요? 아니면 걱정이 들었나요?

임신했다는 소식에 대해서 말이에요.

That you were pregnant, I mean.

세레나: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이틀 전에 임신 소식을 들었어요.

SW: So I heard it two days before the beginning of the Australian Open,

which is one of the biggest grand slams.

세계적인 그랜드 슬램 경기를 앞두고 말이죠.

GK: You found out two days before?

게일: 이틀 전에 알았다고요?

SW: Yeah, so it was two days before, and I knew.

세레나: 네. 이틀 전이요.

I was nervous.

그리고 걱정을 많이 했죠.

I wasn't quite sure what to think,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but I just knew that at that moment

하지만 그 순간에

it was really important for me to just focus right there

제가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에 완전히

at the Australian Open,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and I was definitely not sure what to do.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요.

I was like, can I play?

경기를 할 수는 있는건가 싶었어요.

I know it's very dangerous, maybe, sometimes in the first 12 weeks or so,

첫 12주 정도가 위험한 기간이라고 들었거든요.

so I had a lot of questions.

많은 질문들이 있었죠.

GK: But not only did you play, Ms. Williams, you won.

게일: 하지만 세레나 당신은 단순히 출전만 한 게 아니라 우승했죠.

(Cheers)

(환호)

SW: Yeah.

세레나: 네

May I just say, 23 grand slams to you.

게일: 23번 째 그랜드 슬램 축하해요.

SW: Thank you.

세레나: 고마워요.

(Applause)

(박수)

GK: While pregnant!

게일: 임신한 상태로 말이에요!

SW: Well, I was looking for another handicap, so ... no.

세레나: 글쎄요 또 다른 약점을 찾고 있었거든요

GK: Did you play differently that game, knowing you were pregnant?

게일: 당신이 임신한 것을 알았기에 그 경기는 조금 다르게 임했나요?

SW: I did. It wasn't very easy.

세레나: 네 맞아요. 쉽지 않은 경기였어요.

You hear all these stories about people when they're pregnant,

임신한 사람들이 어땠는지에 대한 소문을 많이 듣게되잖아요.

they get sick and they get tired.

아프고 지치고 그런다고요.

GK: Have you had morning sickness?

게일: 입덧도 있었나요?

SW: No, I've been so fortunate and so I haven't.

세레나: 아뇨. 다행히도 없었어요.

But they get really tired and they get really stressed out,

하지만 정말 많이 지치게 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and I had to really take all that energy,

정말 제 모든 에너지를

put it in a paper bag, so to say,

한 곳에 끌어 모아서 던져버려야 했어요.

and throw it away,

because I really felt like I didn't have time

왜냐하면 다른데 감정소모하거나

to deal with any extra emotions, any extra anything,

에너지를 쏟을 여유가 없었거든요.

because pregnant or not, no one knew,

왜냐면 저는 임신했든 안했든, 아무도 몰랐지만

and I was supposed to win that tournament

그 경기를 이겨야 했어요.

as I am every tournament that I show up.

제가 모든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I am expected to win,

저는 당연히 이길거라 사람들이 기대하니까요.

and if I don't win, it's actually much bigger news.

그리고 혹시라도 지면, 그게 더 큰 뉴스거리가 되죠.

GK: Yeah, when you don't win, that's a big story.

게일: 그렇죠. 당신이 지면, 그게 더 큰 뉴스거리죠.

SW: Yes, so for me, I had to really take anything negative

세레나: 네. 저에게는 그 당시에 부정적 감정이라도

and any emotions that I was feeling at that point

그 당시에 느끼던 모든 감정을 다 끌어모아서

and kind of just bottle them up

한데 봉인해야 했죠.

and really figure out what the next step for me to do was.

그리고 제가 취해야 할 다음 행동이 무엇이 될지 결정해야 했죠.

GK: You have a lot of support. You have a lot of love.

게일: 당신은 많은 지지를 받죠. 사랑도 많이 받고요.

Even when I was coming here, people stopped me at the airport.

제가 여기 올 때도, 사람들이 공항에서 저를 붙잡았거든요.

I was saying to the flight attendant, the pilot, "Guess where I'm going?"

제가 승무원과 파일럿에게 어디가는지 맞춰보라고 했더니

다들 당신의 임신 소식을 축하해줬어요.

They said, "Oh my God, we're so glad she's pregnant."

하지만 동시에 조금 비뚤어진 사람들도 있죠.

But then you always have these cranky Yankees.

여기 오는 길에 누군가 제게 일리에 너스타세에 대한 얘기를 해줬어요.

On the way over here, somebody was telling me about Ilie Nastase,

당신에게 불쾌하고 부적절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죠.

who said some very unkind, inappropriate, dare I say racial things.

당신은 그에게 응대했죠.

You have responded to him.

I'm not even going to dignify what he said,

지금 그가 말했던 발언을 여기서 다시 말하지는 않을 거예요.

but you responded. Why did you respond?

하지만 당신은 반응했죠. 왜 반응했나요?

SW: Well, I think there are very inappropriate comments,

세레나: 저는 그의 말들이 굉장히 부적절한 말이었다고 생각하고

and not only that, I've been really supportive of my peers

그 뿐만 아니라 저는 제 동료들과 같이 일한 사람들을

and the people that I've worked with.

지속적으로 지지해왔어요.

I've been a pro for almost 20 years,

프로가 된지 20년 정도 되었고

and so for me, it's really important to hold women up,

그렇기에 저에게는 여성인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and it's something that these young women,

이 젊은 여성들이

they'll come to the locker room, they'll want to take pictures with me,

라커룸에서 제게 찾아오고, 저와 사진을 찍고 싶어하고

and for me, it's just like,

그래서 저에게는

I want to be able to be a good leader and a good example for them.

저는 그들에게 좋은 리더이자 모범이 되고 싶어요.

So not only --

그래서 단지

(Applause)

(박수)

Not only did he have rude things to say about me and my peers,

그가 저와 제 동료에게 불쾌한 말을 했고

I felt it was important for us to stand up for each other

저는 우리가 서로를 지켜주고

또 제 자신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and to stand up for myself.

And at that point it was really important for me to say,

그리고 그 순간에 제가 말을 해야한다고 느꼈어요.

like, I'm not afraid, I'm not going anywhere,

저는 두렵지 않았고, 제가 어디 가는 것도 아니지만,

but this is inappropriate,

그가 불쾌한 말을 했고

and there's time and there's a place for everything.

모든 일에는 맞는 때와 장소가 있잖아요.

And that really wasn't the time and the place.

그는 정말 적절치 못한 말을 적절치 못한 순간과 장소에서 했고요.

GK: We cut the part where you said you're not going anywhere,

게일: 당신은 아무데도 가지 않을 거라고 했는데

because you'll be 36 in September. Baby's coming, 36.

당신은 9월에 36살이 되죠? 아이가 생길 거고요. 36살

And your coach said age is always important,

그리고 당신의 코치에 의하면 나이가 무척이나 중요하죠?

but in tennis it's very important,

테니스에서는 더더욱 중요하고요.

but he has no doubt that you're coming back.

하지만 그는 당신이 복귀할 것이라는 생각에 굉장한 확신을 갖고 있었어요.

Have you thought, am I coming back?

복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나요?

Will I take some time off?

잠시 쉴 건가요?

I know the women on the tour are saying,

투어에 함께한 몇 여성들이 말하는걸 들었는데

"How long does it take to have a baby? Two years will she be gone?"

"아이 낳는데 얼마나 걸리지? 2년이면 되겠지?" 하던데요.

What are you thinking?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SW: Well, I'm always trying to defy the odds, you know,

세레나: 글쎄요. 저는 항상 고정관념을 깨트리려고 하죠.

so for me everything is really mental.

그래서 제게는 모든게 정신적 관점으로 다가와요.

I definitely plan on coming back. I'm not done yet.

저는 분명히 돌아올 거예요. 아직 안 끝났어요.

I'm really inspired by my sister.

저는 제 언니에게 자극을 많이 받죠.

She's a year older than me, and that's something that --

언니는 저보다 한 살 많은데

if she's still playing, I know I can play.

그러니 언니가 아직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저도 할 수 있어요.

(Laughter)

(웃음)

And there's so many -- Roger Federer, he's a little bit older than me

그 외에도 많아요. 로저 페더러도 저보다 나이가 조금 많은데

and he's still winning everything, so I'm like, I know I can do that too.

그도 모든 경기를 이기고 있죠. 그래서 저도 제가 더 이룰 수 있다고 봐요.

So that's been so inspiring to me, especially recently,

그게 제게 많은 영감을 줬죠, 특히 최근에 더요.

and I know that it's something I want to do.

그리고 이게 제가 하고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아요.

And my story is definitely not over yet.

그리고 제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죠.

I was talking to my coach about it,

제 코치와 이야기 했었는데

and we were talking about how this is just a new part of my life,

이게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and my baby's going to be in the stands

제 아이도 경기장에 있겠죠.

and hopefully cheering for me, not crying too much.

바라건대 저를 응원하면서요, 심하게 울지 않고요.

GK: No, you wrote a beautiful letter to your baby yesterday

게일: 어제 당신의 아기에게 아름다운 편지를 적으셨죠.

that you said -- from the oldest mommy to the youngest one,

편지에 가장 나이 많은 엄마에서 가장 어린 엄마까지라고 했죠.

to the oldest, to the youngest, I can't wait for you to get here.

가장 나이 많은 엄마와, 가장 어린 엄마들에게, 기대가 되네요.

A lot of people feel that.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 거예요.

I saw you about a year ago, because I think about your life, Serena.

당신을 일년 전 쯤 봤죠. 당신의 삶을 돌이켜보면

You've had three life-changing things in a six-month time:

지난 6개월간 3가지의 엄청난 사건들이 있었죠.

pregnant, huge win, fell in love.

임신, 우승, 그리고 사랑이요.

And when I saw you last year,

그리고 작년에 당신을 봤을 때

I was saying, "How's your love life? Da da da."

당신에게 "연애는 잘 하고 있어요?" 라고 물어봤었죠.

You said, "I met a guy. He's a nerdy, kinda geeky guy.

그 때, 당신이 제게 이렇게 말했어요. "한 남자를 만났는데, 조금 범생이이자

You won't know who he is."

괴짜여서 저는 그가 누군지 모를 거라고요."

I said, "What's his name?"

그래서 제가 그의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었죠.

SW: I remember talking to you about that, yes.

세레나: 네 그런 얘기 했던 거 기억나요.

GK: And you said, "Alexis Ohanian." I said, "I know him!" He's awesome.

게일: 그리고 말했죠. 알렉시스 오헤니언 이라고요. 그 때 제가 그를 안다고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했죠! 하지만 저는 당신이 괴짜 범생이와

But I would never put you with a nerdy geek,

어울릴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당신도 상상도 못한일이라고 했고요.

and you said, you neither.

SW: I'm going to be honest with you, I didn't either,

세레나: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도 생각지도 못했어요.

but it's been the best thing for me.

하지만 제 생에 최고의 일이 되었죠.

GK: The best thing why?

게일: 최고의 일이라. 왜죠?

Does that look like a nerdy geek?

저 사진을 보세요. 괴짜 범생이같지 않나요?

Look at the shirt.

저 셔츠 좀 보세요.

(Laughter)

(웃음)

No, he's a very nice guy.

아뇨. 그는 굉장히 착한 사람이에요.

SW: You can tell he's into technology.

세레나: 그가 기술에 빠져있다는 걸 알 수 있겠죠.

GK: He's a very, very nice guy.

게일: 그는 굉장히 굉장히 착한 사람이에요.

I like him very much.

저는 그를 굉장히 좋아해요.

So how did he succeed when others have failed?

다른 모든 남자들이 실패했을 때, 그는 어떻게 성공했나요?

How was he the one that you knew, this is the one for me?

어떻게 "이 사람이다" 알 수 있었죠?

SW: Well, I'm not going to say that,

세레나: 그걸 얘기하지는 않을 거예요.

but ...

하지만

(Laughter)

(웃음)

GK: Say it, Serena, say it!

게일: 말해줘요 세레나!

SW: Well ...

세레나: 글쎄요

(Laughter)

(웃음)

Yes.

네

(Applause)

(박수)

GK: But you know what I mean.

게일: 하지만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죠?

SW: He is very loving and he's very kind, and my mom says he's very considerate,

세레나: 그는 굉장히 마음이 착하고 저를 사랑해줘요. 그리고 저희 엄마도

그가 매우 사려깊다고 얘기했죠. 엄마가 그렇게 말했을 때

and when she said that to me,

I was like, you know, he really is,

"맞아. 정말 그런 사람이지." 동의했어요.

and it's the little things that really make a huge difference in life.

그런 작은 것들이 큰 차이를 만들죠.

GK: Like?

게일: 가령?

SW: Something simple.

세레나: 간단한 것들이요.

My fashion company, we have a show every year,

제 의류사업도요. 저희는 매년 쇼를 여는데,

so in our show last year, I was running around like crazy,

작년 쇼에서 저는 미친듯이 돌아다니고 있었거든요.

because I do everything for the show,

왜냐하면 제가 쇼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 관리하거든요.

and everything for it,

모든 것을요.

so I was running around like crazy,

그래서 미친듯이 돌아다니고 있었죠.

and he, it was a simple gesture of this shirt that he had,

그리고 그가 그의 셔츠로 한 간단한 제스쳐였어요.

and he just wanted to make sure that I had the same one,

그가 제가 같은 것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려 했죠.

and it was -- it's a weird story.

그리고, 네 이상한 이야기죠.

It was better in person, I promise.

실제로는 훨씬 나아요. 약속해요.

GK: Was it a wonderful proposal?

게일: 아름다운 프로포즈였나요?

Or was it a Beyoncé song?

아니면 비욘세 노래와 같았나요?

"If you like it then you ought to put a ring on it"?

"맘에 들면 반지를 껴줘야지"

Were you feeling pressure to get married?

결혼해야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었나요?

Did you know it was coming?

곧 다가올 거라는 것을 알았나요?

SW: Yeah, I actually never felt pressure to get married

세레나: 네. 사실 결혼해야한다는 압박은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

and I can't say I'm the marrying type of person.

그리고 저는 결혼에 집착하지도 않고요.

I really love my life.

저는 제 삶을 사랑해요.

I love my freedom.

저의 자유도 사랑하고요.

I heard that kind of changes.

그런 것들이 바뀐다고 들었거든요.

But I love everything that I do,

하지만 저는 제가 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and I love my career,

제 직업을 사랑하고

and I always felt like I didn't want anything to interfere with that.

항상 그 어떤 것도 제 일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느꼈죠.

I've actually been so career-oriented

항상 직업중심적이었어요.

and in fact, when he proposed,

그리고 사실, 그가 청혼했을 때

I was almost angry.

저는 거의 화났었어요.

Not almost. I was angry,

아뇨, 거의가 아니라 화가 났었어요.

because it was right in the middle of my training season,

왜냐하면, 제 훈련 기간의 딱 중간에 벌어진 일이거든요.

and I said, "I gotta win the Australian Open.

제가 말했죠. 나는 정말 오스트레일리안 오픈을 이겨야 한다고요.

I can't fly to Rome."

그러니 로마로 못간다고요.

Because he wanted to take me to Rome,

왜냐하면 그가 저를 로마로 데려가려 했거든요.

and I said, "I can't. I gotta win."

그래서 말했죠. "못가. 나 이겨야 되거든."

But that's how focused I was.

하지만 그만큼 저는 집중했었어요.

GK: This is a girl that says, "No, I can't go to Rome." OK.

게일: 네 당신은 그런여자죠. 맞아요. "나 로마 못가"라고 말하는 여자요.

SW: But I was really focused on reaching my goals

세레나: 하지만 저는 저의 목표를 이루는데 굉장히 집중했었고

and I knew at that point there was one player that I wanted to pass.

그리고 그 당시에 제가 이겨야 했던 한 선수가 있었어요.

I wanted to pass Steffi Graf's record,

슈테피 그라프의 기록을 깨고 싶었어요.

and that really meant a lot to me,

그리고 그건 제게 큰 의미가 있었죠.

and when I put my mind to something,

그리고 저는 한 가지 목표를 정하면

I really am determined to reach it

저는 꼭 그걸 달성하고 말아요.

no matter what.

무슨 일이 생기던지 말이에요.

GK: You know, you said that for you --

게일: 이런 말을 했었죠.

I've heard you say that winning is addictive to you.

이기는 것이 중독적이라고요.

SW: It is.

세레나: 맞아요.

GK: What do you mean?

게일: 무슨 뜻이죠?

SW: I feel like winning for me is superaddictive.

세레나: 제게 있어 우승하는 것은 굉장히 중독적이에요.

I feel like once you experience it,

한 번 경험하고나면

you always want to get that feeling again,

항상 다시 느끼고 싶어지죠.

and when I won my first championship, I was only 17 years old,

그리고 제가 첫 챔피언십을 따냈을 때, 저는 17살이었어요.

but I never forgot that feeling,

하지만 그 느낌은 절대로 잊을 수 없죠.

and I feel like every time I win one,

제가 이길 때마다

I want to reach that feeling of your first championship.

저는 그 첫 챔피언십 우승 때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해요.

There's really no feeling in the world like that.

그 다른 어떤 감정도 그 감정과 비교할 수 없죠.

And it's like, all these years of training

그리고 이 수년간의 훈련이

and being a little kid and playing,

그리고 어린아이처럼 놀고 하는 것이

and then winning is a wonderful experience.

그리고 우승하는 것이, 엄청난 경험이죠.

So for me I've always felt like I loved that feeling,

그래서 저는 항상 그 감정을 사랑했어요.

and obviously I don't like the feeling of losing. I feel like --

그리고 뻔한 소리지만, 저는 졌을 때의 감정을 싫어해요.

GK: No, in fact, people close to you say you're a very bad loser.

게일: 당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당신은 지는데 꽝이라고 하던데요.

SW: I'm not the best loser.

세레나: 잘 지는 사람은 아니죠.

GK: That you're very, very, very bad.

게일: 정말 정말 정말 못한다고요.

Listen, no athlete, no champion likes to lose.

그 어떤 운동선수도, 그 어떤 챔피언도 지는 것을 좋아하진 않죠.

I get that.

이해해요.

But they say when it comes to losing, you are very, very, very bad at it.

하지만 지는 것에 관해서는, 당신이 정말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Laughter)

(웃음)

SW: I'm number one at losing too, so you know, that's all I can say.

세레나: 지는 데도 일등이에요. 그게 제가 말할 전부예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GK: I'm always curious about the dynamic between you and Venus,

게일: 당신과 비너스 사이의 역동성이 항상 궁금해요.

because everybody that knows you and has followed the story

왜냐면 당신을 알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라면

knows that you two are very close,

당신과 비너스가 굉장히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알테고

and you always bring your A game in whatever you do,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든 당신의 최고의 경기를 하잖아요.

but I often wonder, when you're playing her,

하지만 저는 종종 생각하곤 하는데, 당신이 비너스와 경기할 때면

do you bring your A- game because you want to do something for her

당신은 차선의 경기를 펼치나요? 당신의 언니를 위해서요?

or do you bring your A++ game because you want to crush her.

아니면 최상의 최고의 경기를 펼치나요? 당신의 언니를 이기기 위해서요?

Is it harder for you playing her or easier?

언니와 경기하는 게 더 어렵나요 수월한가요?

SW: Well, playing Venus is like playing myself,

세레나: 비너스와 경기하는 것은 저 자신과 경기하는 것과 같아요.

because we grew up playing each other, we grew up practicing together.

왜냐면, 우리는 서로와 경기하며 자랐고 서로와 연습하며 자랐거든요.

And it was something that has been difficult,

그리고 항상 어려운 일이었는데

because she's my toughest opponent.

왜냐면 그녀는 제 가장 센 상대예요.

She's tall, she's fast,

그녀는 키가 크고, 빠르고

she hits hard like me, she serves like me.

저처럼 세게 치고, 저처럼 서브하거든요.

It's really like playing a wall.

정말 벽과 승부하는 것과 같아요.

GK: She knows you.

게일: 그녀가 당신을 아는군요.

SW: She knows where I'm hitting the ball before I hit it,

세레나: 그녀는 제가 공을 치기 전에도 제가 어디로 공을 칠지 알아요.

so it's something that is not very easy,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but it's really about, when I go out there,

하지만 결국은 제가 경기장에 나가면

I really have to shut down my mind and I have to say to myself,

정말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에게 되새겨야 하죠.

"You know what?

"명심해.

I'm just playing a great player, but today I have to be better.

너는 최고의 선수와 경기하는거야. 오늘 특별히 더 잘 해야해.

I don't care who it is, if it's my sister or it's my friend,

누구든 상관없이, 언니든 친구든

today is the day I have to show up and I have to be better

오늘 너는 들어가서 더욱 잘 해야해.

and I have to want it more than anyone else at this moment

그리고 누구보다도 이 순간 우승을 간절히 바래야해.

anywhere on this world."

이 세상 누구보다도."

GK: So never on the court do you fall back for Venus?

게일: 단 한번도 비너스를 위해 봐준 적도 없는 거예요?

Because, you know, it was always Venus and Serena.

왜냐면 항상 비너스와 세레나가 헤드라인이잖아요.

SW: Yes.

세레나: 맞아요.

GK: And now baby sister has surpassed older sister.

게일: 그리고 이제 동생이 언니를 이겼죠.

Do you feel guilt about that?

죄책감 같은 것도 느끼나요?

Do you feel joy in that?

아니면 기쁜가요?

Is that a difficult position for you?

조금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되나요?

SW: I don't feel anything in there.

세레나: 아무 상관 없어요.

In my life, it still and forever is always going to be Venus and Serena.

제 삶에서 영원토록 저와 비너스일 거예요.

She's really love of my life, she's my best friend,

그녀는 정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자, 제 베프죠.

she's my soul mate.

제 소울메이트고요.

I mean --

제 말은

There's pictures of her pushing me,

제 언니가 저를 밀어주는 사진이 있어요.

really low-quality pictures or else I would have shared them,

정말 저화질의 사진이죠. 조금 괜찮았으면 공유했을텐데,

of her pushing me in a stroller on a tennis court,

언니가 코트 위에서 유모차에 탄 저를 밀어주고 있어요.

and she always took care of me.

언니는 항상 저를 보살펴줬죠.

I used to spend all of my allowance money on the ice cream truck and stuff,

저는 항상 제 용돈을 아이스크림 사 먹는데 쓰곤 했어요.

and she would take her money and give it to me at school

그러면 언니는 학교에서 자신의 돈을 제게 주곤 했죠.

and make sure I had something to eat and she would go without,

자신은 잘 못먹더라도 제가 잘 먹고 다닐 수 있도록요.

and that's the kind of person she actually is

언니는 그런 사람이에요.

since I've always known her.

언니는 항상 그래왔어요.

So we always have this incredible respect for each other

그래서 저희는 항상 서로에 대한 굉장한 존중이 있죠.

and this incredible love,

그리고 엄청난 사랑도요.

and I think it's important for people to realize you can be successful

개인이 성공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을

but you can still have a wonderful relationship.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On the court we are mortal enemies,

코트 위에서는 최고의 적군이죠.

but the second we shake hands, we are best friends again.

하지만 우리가 악수하는 순간, 우리는 다시 베프가 되어요.

And if I lose, it might be a day later for me,

제가 지면, 그 날은 제가 조금 침울하겠지만

but for Venus --

하지만 비너스에게는

(Laughter)

(웃음)

GK: There's never a time on the court where you hit the ball

게일: 단 한번도 코트 위에서 공을 치면서

and say, "That's for seventh grade when you did the blah blah blah"?

"자 이건 7학년 때에 대한 복수야!" 라고 한 적이 없다는 건가요?

You never have any moment like that?

그런 순간이 단 한번도 없어요?

SW: I feel like she should have those moments,

세레나: 언니는 그런 순간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because she's never done anything bad to me,

왜냐면 언니는 제게 단 한번도 나쁜 일을 한 적이 없어요.

but I'm the youngest. I'm the younger sister.

하지만 저는 가장 막내고, 제가 막내 동생이잖아요.

GK: Serena, she's never done anything bad to you? Really?

게일: 세레나, 단 한번도 언니가 당신에게 못되게 군 적이 없다고요?

I have three sisters. I can think of some stuff I've done bad.

정말이에요? 저희는 세 자매인데, 제가 못되게 군게 생각나는 걸요.

SW: Unless she brainwashed me to forget them.

세레나: 언니가 제가 까먹도록 세뇌시키지 않은 이상 없어요.

GK: No, but the love you have for her I know is very pure. I know that.

게일: 당신이 언니를 향해 품은 사랑이 정말 순수하다는 것을 알아요.

SW: Yes. GK: I know that.

세레나: 맞아요. 게일: 네 알아요.

SW: We were always brought up to be superclose,

세레나: 저희는 항상 친밀하게 자랐고

and we are incredibly close.

저희는 정말 가까웠어요.

Not only her.

언니 뿐 아니라, 저희는 네 자매인데

I have three other sisters as well, and we were always so close.

저희 모두 정말 친밀하죠.

GK: So before a big match, the two of you don't get together

게일: 그러면 큰 경기 전에 둘이 만나서

and say, look, we're going to go out there and -- there's nothing?

경기에 대해 얘기하거나 그러지도 않아요?

SW: Well, it's funny. Before the Australian Open,

세레나: 웃긴 일이 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전에

we were in the locker room together,

저희가 같이 라커룸에 있었어요.

and I always pick on her, so I pulled out my camera while she was changing.

저는 항상 언니를 놀리죠. 그래서 언니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카메라를 꺼냈어요.

I started taking pictures of her, which is totally inappropriate,

그래서 언니의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엄청 부적절한 짓이죠.

but she was so mad at me.

언니는 제게 엄청 화가 났었죠.

She's like, "Serena, stop!" And I was just laughing at her.

"세레나 그만해!" 라고 소리쳤어요. 그리고 저는 계속 언니를 보며 웃었죠.

But that's the kind of relationship that we have, and like I said,

하지만 그게 언니와 저와의 관계예요. 그리고 제가 말한 것처럼

the second we step on the court,

우리가 코트에 들어서는 순간

it was like, we were definitely mortal enemies,

우리는 서로에게 최고의 적수가 되어요.

but the second we stepped off, and moments before, we're just --

하지만 코트를 나서는 순간, 그리고 직전에는

It is what it is, because at the end of the day,

우리는 결국 우리죠. 왜냐면 결국에는

she'll always be my sister.

언니는 항상 저의 언니일테니까요.

I'm not going to play Australia in --

저는 몇년 후에는 오스트레일리아를

Well, who knows, I've been playing forever,

음, 누가 알겠어요. 저는 평생을 경기해왔어요.

but I don't think I'll be playing in 50 years, say?

하지만 제가 50년 후에도 경기하고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Let's be safe and say 50 years.

안전하게 50년이라고 하죠.

GK: I don't know, Serena. There's never been anybody like you.

게일: 잘 모르겠어요, 세레나 당신같은 사람은 이전에 없었잖아요.

When you think about it, never been anybody

생각해보면, 당신처럼 성별과 인종을 넘나들고

who has intersected gender and race the way you have,

당신만큼의 영향력을 갖고

the dominance that you have and the scrutiny that you have.

당신만큼 철저한 사람도 없죠.

And when you were growing up, did you say, "I want to be like that"?

당신은 자라면서, "난 저런사람이 되고 싶어." 라고 한 사람이 있었나요?

Because now little girls are looking at you

왜냐하면 지금 어린 소녀들이 당신을 보면서

saying, "I want to be like that."

"나 저렇게 되고 싶어."라고 하잖아요.

Who was the "I want to be like that" for you?

당신에게는 롤모델이 누구였나요?

SW: Well, it's interesting, and I'm glad you brought that up.

세레나: 흥미로워요. 그리고 당신이 이 얘기를 꺼내서 고마워요.

For me, when I grew up, I always wanted to be the best,

저는 자라면서 항상 최고가 되고 싶었어요.

and I said, if you want to be the best, you've got to emulate the best.

그리고 최고가 되고싶으면, 최고를 모방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So when I started to go on tour when I was really young,

그래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투어를 다녔을 때

I would see Steffi Graf, I would see Monica Seles,

슈테피 그라프나 모니카 셀레스

and I would even see Pete Sampras,

그리고 심지어 피트 샘프러스를 보며

and I would see what they did,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보고

and I noticed that Steffi and Monica

슈테피와 모니카가 다른 선수들과

didn't really talk to a lot of the other players,

그렇게 많이 이야기를 나누지 않음을 알아차렸죠.

and they kind of were on their own,

그리고 독립적으로 지내는 것을 봤어요.

and they were just so focused

그저 굉장히 집중해 있었죠.

and I would see Pete Sampras, the technique that he did,

그리고 피트 샘프러스를 보고 그의 테크닉을 보며,

and I was like, "I want to do that."

"나도 저걸 하고 싶어"라고 생각했어요.

So I did that, and I felt that to be the best,

그래서 그걸 해냈고, 그렇기에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and if you want to be the best,

그리고 최고가 되고 싶으면

you have to hang around people

최고인 사람들과 어울리고

and you have to look at people that are the best,

그들을 바라봐야 하죠.

because you're not going to be the best

왜냐하면 당신은 최고의 사람들을

if you're looking at someone that's not at the top level.

바라보지 않으면 최고가 될 수 없거든요.

GK: People say nobody works as hard as you.

게일: 사람들이 당신처럼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죠.

SW: I'm a very hard worker. GK: That's what I heard.

세레나: 저는 노력형 인간이에요. 게일: 네 그렇다고 들었어요.

SW: People say, "Oh, she's talented, she's athletic."

세레나: 사람들이 저보고 타고났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죠.

Actually, I wasn't. I was really small for my age.

하지만 사실은 아니에요. 저는 제 또래치고 정말 작았어요.

I grew up when I got older,

크면서 자랐죠.

and I had to work really hard,

그리고 저는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했어요.

and I think one of the reasons why I fight so hard and I work so hard

그리고 제 생각에는 제가 이렇게나 열심히 싸우고 노력하는 이유는

is because I was really, really, really small.

제가 정말 작았기 때문이에요.

GK: Yeah.

게일: 네

You are no longer small.

당신은 더 이상 작지 않죠.

SW: No, I'm fully grown now.

세레나: 네 저는 완전히 성장했죠.

But I was small when I was really young for whatever reason.

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 정말 자그마했어요.

I think Venus maybe ate all the Wheaties.

비너스가 제 시리얼을 다 먹었나봐요.

GK: You know, the other thing people talk about is your body.

게일: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들 중 하나가 당신의 체형이에요.

Your body brings men and women to their knees.

당신의 신체는 남녀 모두의 찬사를 받죠.

And I mean in a good way.

정말 좋은 뜻으로요.

A lot has been made about your body.

당신의 신체에 대한 많은 말들이 있었죠.

It's a work of art, it's masculine, it's glorious,

예술작품이에요. 남성적이고 아름답죠.

there's never been anything like it.

이전에 볼 수 없는 신체였어요.

Did you have body issues when you were growing up?

당신은 자라면서 신체에 대한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나요?

Have you always been comfortable with your body?

항상 당신의 몸을 자랑스러워했나요?

SW: It's interesting, because when you're a teenage female

세레나: 흥미로워요. 왜냐하면, 우리는 십대 소녀일때는

growing up in the public eye,

특히 대중의 시선을 받으며 자라면

it is a lot of scrutiny that you face,

직접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자라게 되죠.

and as any female that's a teenager,

그리고 여느 십대 소녀가 그렇듯

I definitely was not comfortable in my body.

저는 제 몸에 자신감이 없었어요.

I didn't like it.

싫어했어요.

I didn't understand why I had muscles.

제게 왜 근육이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And I stopped lifting weights.

저는 근력운동도 그만했죠.

I was like, I'm not going to do this.

이거 안할거야! 라고 했어요.

But then after I won the US Open,

하지만 그 후에 유에스 오픈을 이겼고

I realized that my body helped me reach goals that I wanted to reach,

그 때 깨달았죠. 제 몸이 제가 꿈꾸던 목표를 이루는데 도와줬고,

and I wanted to be happy with it,

저는 무척 행복했어요.

and I was so appreciative of it.

굉장한 감사함을 느꼈죠.

I'm always healthy.

저는 항상 건강하고

I'm really fortunate and superblessed,

엄청난 축복을 받았어요.

and I felt like not only am I happy with my body,

그리고 저는 단순히 제 몸에 감사했을 뿐 아니라,

but I want other people and other young girls

다른 사람들과 소녀들이

that have experienced what I've experienced

제가 경험한 것을 알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to be happy with themselves.

So whatever people say --

그래서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남성적이다 등 무엇이든

masculine, whatever, too much, too little --

과하다, 적다 상관없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괜찮다는 것을요.

I'm OK with it as long as I love myself.

(Applause)

(박수)

GK: I know you learn a lot from winning,

게일: 당신이 승리를 통해 많이 배운다는걸 알아요.

but what have you learned from losing?

하지만 패배를 통해서는 뭘 배웠나요?

SW: I hate to lose, but I think losing has brought me here today.

세레나: 저는 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요. 하지만 지는 것이 저를

The only reason I am who I am is because of my losses,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줬죠. 저의 패배 덕분에 저는 오늘날의

and some of them are extremely painful,

제가 되었어요. 물론 몇몇 패배는 무척 고통스러웠지만

but I wouldn't take any of them away,

아무것도 되돌리지 않을 거예요.

because every time I lose,

왜냐하면 제가 패배할 때마다

it takes a really long time for me to lose again

저는 다음에 패배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because I learn so much from it.

그건 제가 패배를 통해 정말 많이 배우기 때문이에요.

And I encourage everyone that I talk to --

그리고 저는 저와 얘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요.

I'm like, listen, if you lose or if something happens --

만약 당신이 지게되거나 어떤 일이 생긴다면

not in sports -- in business or in school --

단지 스포츠에서 뿐 아니라 사업에서나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learn from it.

그럼 그 패배로부터 배우라고요.

Don't live in the past, live in the present,

과거에서 살지 말고, 현재를 살라고요.

and don't make the same mistakes in the future.

그리고 미래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요.

저는 항상 그 말을 지키며 살려고 노력해요.

That's something that I always try to live by.

게일: 이제 당신은 결혼을 준비하고 있죠?

GK: Now you're planning a wedding

and I want to know, is it a destination wedding

결혼이 캐츠킬이나 포코노 산맥에서 이루어질 건가요

in the Catskills or Poconos or are you going to do it in Florida?

아니면 플로리다에서 진행할 건가요?

What are you thinking?

생각해보고 있나요?

Big or small?

크게 할건지 작게 할건지?

SW: We're thinking medium size. We don't want to do too big,

세레나: 중간규모를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크게할 생각은 없거든요.

but then we're like, OK, we can't say no to this person, this person.

하지만 이 사람도 초대해야하고 저 사람도 초대해야하고 하다보니

So we're thinking medium size and we're just thinking --

중간규모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직 짐작이긴 하지만요.

My personality is a lot of fun. Hopefully you can see that today.

저는 유쾌한 사람이에요. 오늘 아마 확인하셨겠지만요.

I'm not too serious.

그렇게 진지하지는 않아요.

GK: And you like to dance.

게일: 춤추는 것도 좋아하잖아요.

And the next chapter for Serena Williams is what?

세레나 윌리엄스의 다음 챕터는 뭔가요?

SW: Oh, next for me.

세레나: 다음이라

Obviously I'm going to have a baby

당연히 저는 아이를 낳을 거고요.

and I'm going to stay fit and kind of come back and play tennis

그리고 몸을 잘 유지해서 복귀하고 테니스에 집중하겠죠.

and keep working on my fashion line.

제 패션사업도 계속 하고요.

That'll be really fun.

재밌을 것 같아요.

GK: Do you know if it's a boy or girl?

게일: 아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나요?

SW: I don't. I have a feeling of one or the other.

세레나: 몰라요. 어떤 아이일지 느낌은 있어요.

It's a 50-50 chance, but I have a feeling.

50대 50 확률로요. 하지만 느낌은 와요.

GK: Gayle is a unisex name.

게일: 게일은 중성 이름이에요.

Whatever you and Alexis decide, we are cheering you on!

당신과 알렉시스가 어떤 결정을 하던, 우리 모두 응원해요.

SW: Thank you for that. GK: You're welcome.

세레나: 고마워요 게일: 물론이죠.

We are cheering you on, Serena Williams. SW: Thank you so much.

우리 모두 당신을 응원해요 세레나. 세레나: 정말 고마워요.

Thank you guys.

고맙습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