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Anderson (Wired): Technology's Long Tail

번역: Yonggwan Cho 검토: Alf Bae

I'd like to speak about technology trends,

저는 기술 동향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which is something that many of you follow --

아마 여러분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분야라 생각되는데요

but we also follow, for related reasons.

저희도 관련자로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Obviously, being a technology magazine, technology trends

특히 최신 기술을 다루는 잡지이기 때문에 기술 동향은

are something that we write about and need to know about.

기사를 작성할 때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But also it's part of being any monthly magazine --

또한 월간 잡지이기 때문에

you live in the future. And we have a long lead-time.

미래를 예측해야만 하고 이때문에 리드타임도 긴 편입니다.

We have to plan issues many months in advance;

따라서 몇 개월 후의 이슈를 미리 계획을 세워둬야 합니다.

we have to guess at what public appetites are going to be six months,

즉, 대중의 기호가 6개월 후에는 어떻게 될지

nine months down the road. So we're in the forecasting business.

아니면 9개월 후에는 어떻게 될지 예측해야만 합니다.

We also, like a lot of companies, create a product

또한 다른 기업들처럼 상품을 생산해야만 합니다.

that's based on technology trends.

물론 기술 동향에 근거 한 상품입니다.

In this case, ours is about ideas and information, and, if we're lucky,

우리의 상품은 아이디어와 정보 그리고 그리고 운이 좋다면

some entertainment. But the concept's quite the same.

재밋는 내용입니다. 컨셉트는 거의 동일합니다.

And so we have to understand

따라서 우리는 왜 기술이 중요하고

not only why tech's important, where it's going,

어디로 가고있는지 이해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but also, very importantly, when -- the timing is everything.

또한 시기를 예측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And it's interesting, when you look at the predictions made

1990년도 경기 활황 시절에

during the peak of the boom in the 1990s, about e-commerce,

전자 상거래, 인터넷 사용량, 고속 인터넷 보급

or Internet traffic, or broadband adoption, or Internet advertising,

인터넷 광고에 대한 예측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they were all right -- they were just wrong in time.

전부 맞는 예측이었습니다만 시기를 잘 못봤습니다.

Almost every one of those has come true just a few years later.

거의 모든 예측들은 단지 몇 년 후가 지나서야 실현 되었습니다.

But the difference of a few years on stock-market valuations

하지만 그 몇 년의 시간차가 주식시장에서는 엄청난 결과로 나타납니다.

is obviously extreme. And that's why timing is everything.

이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You've probably seen something like this before.

아마 이 그림을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This is the classic Gartner Hype Curve, which talks about

이 것은 "가트너 하이프 곡선"이라하여

kind of the trajectory of a technology's lifespan.

기술의 생명주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And just for fun, we put a bunch of technologies on it,

이 그래프에 그냥 재미로 몇 가지 기술을 대입해 봤습니다.

to show whether they were kind of rising for the first high peak,

그래서 첫 번째 '정점'으로 도달하는지, 아니면

or whether they were about to crash

'환멸의 골'로 추락하게 되는지,

into the trough of disillusionment,

아니면 다시 '재조명'의 시기로 돌아오는지 등을

or rise back in the slope of enlightenment, etc.

그래프를 통해서 나타내보고자 했었습니다.

And this is one way to do technology forecasting: get a sense

이것이 기술 예측의 한 방식입니다. 감을 잡는 것이죠

of where technology is and then anticipate the next upturn.

그리고 지금 위치를 알고 다음 상승기를 예측을 합니다.

We tend to do any technology that we think is sufficiently important;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관심있는 어떤 기술은

we'll typically do it twice. Once, we want to do it first.

이를 두번 하기도 합니다. 먼저 처음 할때는

We want to be the first to do it, for the geeks who appreciate that,

첨단 기술을 좋아하는 매니아를 위해서 하는것이죠.

we'll catch it right there at the technology-trigger.

그래서 기술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서 파악을 합니다.

You can see in 1997, we put Linux on the cover.

1997년에 리눅스를 표지로 다뤘습니다.

But then it comes back. And sufficiently big technologies

그리고 그후 리눅스가 다시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are going to hit the mainstream, and they're going to burst out.

기술이 주류로 들어오면서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And then it's time to do it again. Last year.

그러면 그때 다시 대입작업을 합니다. 이건 작년도 표지입니다.

And that's one way that we try to time technology trends.

이것이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한 방법이고요

I'd like to talk about a way of thinking about technology trends

이제 기술 동향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다뤄보겠습니다.

that I call my "grand unified theory of predicting the future,"

개인적으로 미래 예측을 위한 대통합 이론이라 부릅니다.

but it's closer to a petite unified theory of predicting the future.

하지만 실제로는 미래 예측을 위한 작은 통합이론에 가깝죠.

It's based on the presumption, the observation even,

추론 뿐만 아니라 실제 관찰에 근거해서 얻은 것은

that all important technologies go through four stages in their life --

'모든 주요 기술은 생명주기에 있어서 4가지 단계를 거친다' 입니다.

at least one of the four stages, sometimes all four of the stages.

최소한 한 단계는 반드시 거치며 때로 4가지 단계를 모두 거치곤 합니다.

And at each one of these stages, can be seen as a collision --

각 단계별로 '충돌'을 볼 수 있는데요

a collision with something else --

그 '충돌'이란 예를 들자면

for example, a critical price-line that changes both the technology

기술 및 기술이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모두를 바꿀 수 있는

and also changes its effect on the world. It's an inflection point.

'임계 가격선' 일수 있습니다. 즉, 주요한 변화가 일어나는 지점이죠.

And these are the inflection points that tell you

그리고 이 변화 지점을 보면서

what the next chapter in that technology's life is going to be,

그 기술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으며

and maybe how you can do something about it.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있습니다.

The first is the critical price.

첫번째가 '임계가격'입니다.

The first stage in a technology's advance

기술발달의 첫 번째 단계는 다시말해

is that it'll fall below a critical price.

'임계가격' 이하로 떨어지는 가격 파괴 단계입니다.

After it falls below a critical price, it will tend,

'임계가격' 이하로 떨어지고난 후

if it's successful, to rise above a critical mass, a penetration.

'임계치'을 넘어 대중에게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Many technologies, at that point, displace another technology,

저 지점에서는 많은 기술들이 다른 기술을 대체하게 됩니다.

and that's another important point.

또 다른 중요 지점이죠.

And then finally, a lot of technologies commoditize.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기술들이 일상속에 일반화 됩니다.

Towards the end of their life, they become nearly free.

생명주기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는 거의 '무료'에 가깝게 됩니다.

Each one of those is an opportunity to do something about it;

각 단계별로 분명 기회가 존재합니다.

it's an opportunity for the technology to change.

기술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회죠.

And even if you missed, you know, the first boom of Wi-Fi --

하지만 기회를 놓친다 하더라도 다른 기회가 있습니다.

you know, Wi-Fi did the critical price, it did the critical mass,

예를 들어 무선인터넷은 '임계가격'과 '임계치'를 이미 지났습니다.

but hasn't done displacement yet, and hasn't done free yet --

하지만 '대체'단계와 '무료'단계에는 이르지 않았습니다.

there's still more opportunity in that.

아직 여기에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I'd like to demonstrate what I mean by this

DVD라는 매체를 예로들어

by telling the story of the DVD,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which is a technology which has done all of these.

DVD플레이어도 4단계를 모두 거쳤습니다.

The DVD, as you know, was introduced in the mid-1990s

DVD는 1990년대 중반에 도입되었으며

and it was quite expensive. But you can see that by 1998,

당시에는 매우 비쌌죠. 1998년도부터 대중화가 시작되어

it had fallen below 400 dollars, and 400 dollars was a psychological threshold.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400불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And it started to take off. And you can see that the units

그리고 서서히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started to trend up, the hidden inflection point -- it was taking off.

변화지점은 보이지 않지만 보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The next thing it hit, a year later, was critical mass. In this case,

그리고 1년 후 '임계치'에 도달합니다.

20 percent is often a good proxy for critical mass in a household.

가정보급률 20%이면 가전부분에서는 임계치라 볼 수 있습니다.

And what's interesting here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is that something else took off along with it: home-theater units.

DVD보급과 함께 홈씨어터 보급이 확산되었다는 것입니다.

Suddenly you have a DVD in the house;

가정용 DVD를 구입하면서

you've got high-quality digital video;

고화질 디지털 비디오 시청이 가능해지고

you have a reason to have a big-screen television;

대화면 TV를 구입할 이유가 생겼으며

you have a reason for Dolby 5.1 surround-sound.

돌비 5.1 사운드를 구비할 이유가 생긴것입니다.

And maybe you have reasons for starting to connect them,

그리고 전부 연결하고

and bring the rest of your entertainment in.

집에서 여흥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What's interesting also is -- note that Netflix was founded in 1999.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1999년 Netflix의 설립입니다.

Reed Hastings is here. He clearly saw that that was a moment,

바로 리스 해스팅은 그 순간을 기회로 봤던거죠.

that was an inflection point that he could do something with.

분명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변화지점이었습니다.

The next phase it hit was displacement.

그리고 다음 단계가 '대체(displacement)'였습니다.

You can see around 2001 it finally out-sold the VCR.

2001년도 경 DVD는 VCR 판매를 추월했습니다.

And here too, you can see the implications in the world at large.

그리고 그 의미를 이렇게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Netflix was right -- the Netflix model could capitalize on the DVD

Netflix는 이 기회를 제대로 파악하고

in a way that the video-rental stores couldn't.

DVD만의 장점을 살렸습니다.

Among the DVD's many assets is that it's very small;

DVD의 많은 장점 중 하나가 미디어 크기가 작다는 점입니다.

you can stick it in the mailer and post it cheaply.

저렴한 가격에 우편물로 보낼 수 있었죠.

That gave an advantage; that was an implication

바로 그 장점이 다른 사람들은 잘 보지 못했던

of the technology's rise that wasn't obvious to everybody.

Netflix 성공의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And then finally, DVDs are approaching free.

그리고 DVD는 '공짜'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There's a company called Apex, a no-name Chinese firm,

무명의 중국회사 Apex는

who has, several times in the past year, been the number-one

지난 몇년간 미국 최고의 DVD플레이어 판매업체로서

DVD seller in America. Their average price, for last year, was 48 dollars.

작년 한해 평균 판매가가 48달러였습니다.

You're aware of the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perhaps apocryphal Wal-Mart stampede

월마트에서는 30달러의 가격으로

over the 30-dollar DVD.

DVD 플레이어 세일합니다.

But they're getting very, very cheap,

하지만 가격은 점점 더 내려가고 있습니다.

and look at the interesting implication of it. As they get cheaper,

그리고 가격하락에 의한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the premium brands, the Sonys and such, are losing market share,

가격하락에 따라 소니와 같은 유명 기업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and the no-names, the Apexes, are gaining them.

무명의 Apex 같은 기업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They're being commodified, and that's what happens

대중화는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when things go to zero. It's a tough market out there.

가격이 0이 되면 시장은 정말 치열하게 바뀔 것입니다.

(Laughter)

(웃음)

Now they've introduced these four ways of looking at technology,

이렇게 예시를 통해 기술을 보는 4가지 방법

these four stages of technology's life.

즉 기술 수명 주기의 4 단계를 살펴봤습니다.

I'd like to talk about some other technologies out there,

또 다른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just technologies on our radar -- and I'll use this lens,

우리의 관심대상이 된 기술들을

these four, as a way to kind of tell you

4가지 단계를 반영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where each one of those technologies is in its development.

각 기술마다 다른 진행단계에 있습니다.

They're not necessarily the top-10 technologies out there --

반드시 최근 인기를 끄는 10대 기술은 아닙니다.

they're just examples of technologies

단순히 예시로 사용되는 기술들로서

that are in each one of these periods.

각각의 단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ut I think that the implications of them approaching

허나 기술이 서로 마주치는 지점들을 잘 보면

these crossovers, these intersections, are interesting to think about.

상당히 흥미로운 점을 볼 수 있습니다.

Start with gene sequencing.

우선 유전자 염기서열분석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As you probably know, gene sequencing -- in a large part,

아시다시피 유전자 염기서열분석기술의 큰부분이

because it's built on computers -- is falling in price

컴퓨터를 통해 발전했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at a kind of a Moore's Law-like level.

무어의 법칙과 유사한 수준이죠

It is now possible -- will be possible,

지금도 그리고 아마 앞으로 그럴겁니다.

and if Craig Venter indeed comes today,

어느날 Craig Venter가 와서

he may tell you something about this --

올해 말까지 인간 유전자 서열 분석을 하는데

to sequence the human genome for 40 million dollars by the end of this year.

4000만불이면 가능하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That's as opposed to billions just a few years ago.

몇년 전까지만해도 수십억불이 들었는데 말이죠.

You know, our ability to capture the tools of creation

우리가 생명 창조의 능력을 갖게 되는 날이

is getting closer and closer.

점점 더 다가오고 있습니다.

What's interesting is that at the same time, the number of genes

또다른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발견하는

that we're discovering is rising very quickly.

유전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Each one of these genes has potential diagnostic test.

각 유전자는 진단도구가 될 잠재성이 있는거죠.

There will come a day

그래서 미래 어느날

when you can have hundreds of thousands of tests done, very cheaply,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수십만개의 진단 테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want to know. You can learn about your own mosaic.

원한다면 내 몸을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도 알 수 있을 겁니다.

Here's another technology that's approaching a critical price.

여기 또 다른 기술 하나가 '임계가격'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This is a fascinating research from WHO that shows the effect

WHO가 진행하는 연구로서

of generic drugs on anti-retroviral drug compounds and cocktails.

항 바이러스제 복제약의 효과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In January 2000, the price was 10,000 dollars, or 27 dollars a day.

2000년 1월만해도 가격은 만달러 또는 하루에 27달러 수준이었습니다.

The generics came in, first in Brazil and elsewhere,

그리고 브라질 및 다른 국가에 복제약이 등장했고

and the effect was just dramatic on pricing.

그 여파는 엄청난 가격하락이었습니다.

Today it's less than 50 cents a day.

지금은 하루 50센트 이하입니다.

And what's interesting is if you look at the price elasticity,

가격의 탄력성을 보면 매우 흥미로운데요.

if you look at the correlation between these two,

항바이러스제 가격이 내려갈수록

as the anti-retrovirals come down, the number of people you can treat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는 거죠.

goes radically up. And the Clinton Foundation and WHO

클린턴 재단과 WHO에서는

believe that they can treat three million people worldwide by 2005 --

2005년까지 약 삼백만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two million in sub-Saharan Africa.

그중 이백만명은 사하라 남부 지역의 사람들입니다.

And the falling price of drugs has a lot to do with that.

약품가격하락이 치료 가능인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거죠.

Linux is another good example.

리눅스도 좋은 예시입니다.

Now we've switched to critical mass.

이제 임계치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These are now technologies that are hitting critical mass.

지금 임계치 단계로 가고 있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If you look here, here's Linux in red, and it's hit 20 percent.

여기를 보시면 빨간색이 리눅스며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erestingly, it's done a crossover before,

흥미로운 점은 크로스오버가 이미 일어났지만

but not the crossovers that matter.

큰 영향을 미치는 크로스 오버는 아니었죠.

The crossover that's going to matter is the one with the blue.

앞으로 파란색을 넘어서는지 유심히 봐야겠죠.

But you can look and see the direction those lines are going,

여기 선들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본다면

you can see that at the 20 percent, it's now taken seriously.

여기서 20%는 쉽게 간과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It's not just for the geeks any more.

리눅스는 더이상 일부 매니아를 위한 OS가 아니라는 것이죠.

That is, I imagine, what people in Redmond

그리고 레드몬드(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지역) 사람들이

wake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thinking about.

한밤중에 일어나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Laughter)

웃음

Another technology that we see all around us out here is hybrid cars.

또다른 우리 주변의 기술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있습니다.

I don't know whether anybody has a Prius 2004, but they're fantastic.

프리우스 2004년 모델은 환상적이죠.

And if you look at the trends here, by about 2008 --

여기 트렌드를 보시면 약 2008년까지

and I don't think this is a crazy forecast --

하이브리드가 전체 차량판매의 2%를 차지 한답니다.

they'll be two percent of auto sales.

전혀 황당한 예측은 아니라고 봅니다.

Two percent isn't 20 percent, but in the car business,

2%와 20%는 분명 다르지만 자동차 업계는

which is slow moving, that's huge; that's arrival.

규모가 크고 느리기 때문에 2%는 임계점 도달이라 할 수 있죠.

At two percent, you start seeing them on the roads everywhere.

2%라면 도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수치입니다.

And what's interesting about the hybrids taking off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뜨기 시작하면서

is you've now introduced electric motors to the automobile industry.

이제 자동차 업계에 전기 모터가 등장했습니다.

It's the first radical change in automobile technology in 100 years.

자동차 100년 역사에 처음으로 있는 급격한 변화죠.

And once you have electric motors, you can do anything:

전기 모터가 도입되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 무진합니다.

you can change the structure of the car in any way you want.

자동차 구조를 원하는데로 변경할 수 있으며

You can have regenerative braking; you can have drive-by-wire;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이나 "와이어조종(DBW)"을 적용할수도 있습니다.

you can have replaceable body shapes --

교체방식으로 외장을 바꿀수도 있을 겁니다.

it's a little thing that starts with a hybrid,

하이브리드로 시작되는 작은 움직임이지만

but it can lead to a whole new era of the car.

자동차의 완전히 새로운 시대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Voice Over IP is something you may have heard something about.

VoIP란 말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Again, it's kind of coming out of nowhere;

역시 갑작스럽게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it's a little hard to use right now.

당장은 사용하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There's a company created by the Kazaa founders called Skype.

Kazza 설립자들이 설립한 Skype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Look at these numbers. They launched it in August of last year;

여기 수치를 보시면 일단 Skype는 작년 8월 시작되었습니다.

they already have nearly four million registered users --

그리고 지금 약 사백만명의 사용자가 있습니다.

that's critical mass.

임계치에 도달한거죠.

And the same thing's happening on the carrier side.

같은 현상이 전화업체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You're looking at IP taking over from some of the traditional

즉 IP가 기존 표준 전화 서비스의 일부 기능을

telecom standards. This is a tipping point --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말콤의 말을 빌리자면

if Malcolm's here, forgive me -- and it's going to change the economics,

"티핑 포인트"가 되어 경제적 역학구도를 바꾸게 될 것입니다.

and the speed, and the players in the industry.

그리고 그 속도 뿐만아니라

It's going to look a little bit like that.

업계의 기득권자를 바꿔놓게 될 것입니다.

And finally, free. Free is really, really interesting.

마지막으로 '공짜'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죠.

Free is something that comes with digital, because

공짜는 디지털화와 함께 오는 것입니다.

the reproduction costs are essentially free. It comes with IP,

왜냐하면 재생산 비용이 무료이기 때문이죠.

because it's such an efficient protocol. It comes with fiber optics,

이는 IP가 효과적인 프로토콜이기 때문이고

because there's so much bandwidth.

또한 광섬유케이블이 넓은 대역폭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Free is really, you know, the gift of Silicon Valley to the world.

"공짜"는 실리콘 벨리가 전 세계에 가져다 준 선물이죠.

It's an economic force; it's a technical force.

"공짜"란 경제적인 힘이며 기술적인 힘입니다.

It's a deflationary force, if not handled right.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디플레이션을 가져올 수 있는 힘입니다.

It is abundance, as opposed to scarcity.

희소하지 않고 풍부합니다.

Free is probably the most interesting thing.

"공짜"란 아마 가장 흥미로운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And here you have just the number of songs

보시면 하드에 저장할 수 있는 음악 파일 갯수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that can be stored on a hard drive.

보시면 하드에 저장할 수 있는 음악 파일 갯수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You know, there could be a film's [unclear] there,

영화도 비슷 합니다.

but it's basically, every song ever made could be stored

2008년도 정도면 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곡들을

on 400 dollars worth of storage by 2008. It takes that entire element,

400달러 하드에 저장이 가능하게 될것입니다.

the physical element, of songs off the table.

음악을 보관하는데 드는 물리적인 요소들이 점차 사라지는 것입니다.

And you've seen the numbers.

그리고 수치들을 보셨다시피

I mean, you know, the music industry is imploding

음반업계는 침몰하고 있습니다.

in front of our very eyes, and Hollywood's worried as well.

헐리우드도 역시 우려하고 있습니다.

They're facing a force that they haven't faced before.

이전에는 없던 힘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죠.

And their response is draconian, and not necessarily

이에 가혹한 방식으로 대응하며

the one that's going to get them out of this.

위기를 탈출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And finally, I'll give you one last example of free --

이제 "공짜"의 마지막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perhaps the most powerful of all. I mentioned fiber optics --

가장 강력한 파괴력이 크다할 수 있는 광통신인터넷입니다.

their abundance tends to make things free.

광통신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공짜가 더 많아집니다.

This is the price of a phone call to India per minute.

이것은 인도에 전화를 거는 분당 통화료의 변화입니다.

And what's interesting is that it was just 1990

1990년까지만 하더라도

when it was more than two dollars a minute.

분당 2달러 이상이었습니다.

India had, still has, a regulated phone system and so did we.

인도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전화 시스템에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It was surprisingly non-innovative, moved very slowly,

놀랄만큼 비혁신적이고 변화도 매우 느렸죠.

but then there was just so much fiber out there,

그리고 광통신인터넷이 등장했습니다.

you couldn't hold back, and look how quickly the price fell.

멈출 틈도 없이 가격은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It's seven cents a minute, in many cases.

지금은 대부분 분당 7센트 가량입니다.

And the consequence of cheap phone calling, free phone calling,

저렴한 전화 비용 및 무료 전화에 대한 결과로

to India, is the pissed-off programmer, is the outsourcing.

인도로 아웃소싱이 발달하고 프로그래머들이 힘든 시기를 겪기 시작합니다.

It is probably one of the most dramatic shifts in globalization

세계화의 가장 극적인 예시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and one of the most powerful economic tools

그리고 가장 강력한 경제적 도구이기도 합니다.

that we're seeing in our world today.

이러한 일들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지요.

The force of India, and then China, and any other country

인도, 그리고 중국 및 다른 여러나라들이

that can contact our markets

우리 시장에 진출하고 우리 기업과 협력합니다.

and will work with our companies -- because the communications are free --

통신비가 공짜이기 때문에 가능하죠.

is just beginning to be felt.

이러한 일들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습니다.

And I think that's probably one

그리고 지금 우리 시대의

of the most important technology trends that we're looking at today.

가장 중요한 기술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