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Bennett: Design is in the details

번역: Alf Bae 검토: Yenah Lee

Hello. Actually, that's "hello" in Bauer Bodoni

안녕하세요. 사실 이 "안녕하세요"의 글자체는 바우어 보도니체 입니다.

for the typographically hysterical amongst us.

타이포그래피에 미친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립니다.

One of the threads that seems to have come through

여기서 요즘 많이 들리는 주제들 가운데

loud and clear in the last couple of days

요 몇일 동안 크고 분명하게 들리는 주제 하나는

is this need to reconcile what the Big wants --

큰 요구와 작은 요구를 합칠 필요에 관한 것입니다.

the "Big" being the organization, the system, the country --

어떤 시스템, 국가, 조직 같은 큰것들과

and what the "Small" wants -- the individual, the person.

반면에 개인과 같은 작은 것들의 요구입니다.

And how do you bring those two things together?

어떻게 이 두가지 요구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Charlie Ledbetter, yesterday, I thought, talked very articulately

어제 찰리 레드베터는 무척 분명하게

about this need to bring consumers, to bring people

소비자와 사람들로 부터의 이러한 필요를 이끌어내고

into the process of creating things.

이를 통해 창조하는 프로세스로 만들어 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And that's what I want to talk about today.

그리고 오늘 제가 논하려는 주제는

So, bringing together the Small to help facilitate and create the Big,

작은 것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더 큰 것들을 창조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하려는 것입니다.

I think, is something that we believe in -- something I believe in,

본 이슈는 우리가 확신하고 있는 것임과 동시에 제 스스로가 믿고 있는 것입니다.

and something that we kind of bring to life

그리고 이것이 IDEO에서 우리가

through what we do at Ideo.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들입니다.

I call this first chapter -- for the Brits in the room --

첫장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 방안의 영국인들을 위해-

the "Blinding Glimpse of the Bleeding Obvious."

"처절한 현실에 대한 눈가림"

Often, the good ideas are so staring-at-you-right-in-the-face

가끔 좋은 아이디어는 자기 얼굴을 자기가 보려고 하는 것과 같은데요.

that you kind of miss them. And I think, a lot of times,

대게의 경우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입니다.

what we do is just, sort of, hold the mirror up to our clients, and sort of go,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마치 거울을 들고 고객들한테 가서

"Duh! You know, look what's really going on."

"저기요, 진짜로 어떤지 한번 보세요"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And rather than talk about it in the theory,

그걸 좀더 이론적으로 설명하자면

I think I'm just going to show you an example.

예를 하나 들어 설명드리는게 좋을 것 같군요

We were asked by a large healthcare system in Minnesota

우리는 미네소타주에 있는 큰 보건시설 시스템에서 의뢰를 받았었습니다.

to describe to them what their patient experience was.

그곳의 환자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였습니다.

And I think they were expecting --

아마도 그들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 것 같은데

they'd worked with lots of consultants before --

이전에 다른 컨설턴트들하고 많이 일 해봐서 그런듯 했었습니다.

I think they were expecting some kind of hideous org chart

사실 그들이 기대했던 건 엄청 복잡한 조직도 같은 것이였습니다.

with thousands of bubbles and systemic this, that and the other,

수천개의 말풍선과 조직들이 여기 저기에 흩어져 연결되어 있는

and all kinds of mappy stuff.

마치 지도 같은 그런 것이겠지요.

Or even worse, some kind of ghastly death-by-Powerpoint thing

아니면 어떤 숨막히게 지겨운 파워포인트 발표자료겠지요.

with WowCharts and all kinds of, you know, God knows, whatever.

뭔가 멋지고 복잡한 그래프와 차트등등 어쨌든 뭐 이런 것들이였겠지요.

The first thing we actually shared with them was this.

그러나 우리가 처음으로 보고한 것은 이런 것이였습니다.

I'll play this until your eyeballs completely dissolve.

이걸 보시는 분들이 모두 잠이 들때까지 계속 틀수도 있습니다만...

This is 59 seconds into the film.

이건 59초후고요

This is a minute 59.

이건 1분 59초 후이고

3:19.

3분 19초입니다.

I think something happens. I think a head may appear in a second.

뭔가 생긴것 같은데 제 생각엔 잠깐 머리가 보였던것 같군요.

5:10.

5분 10초.

5:58.

5분 58초

6:20.

6분 20초

We showed them the whole cut,

우린 고객에게 비디오 전부를 보여주었습니다.

and they were all completely, what is this?

모든 사람들이 "도대체 이게 뭡니까?"라고 물었지요.

And the point is when you lie in a hospital bed all day,

이 비디오의 핵심은 만약 당신이 병원 침대에 하루종일 누워있는 다면

all you do is look at the roof, and it's a really shitty experience.

오직 볼 수 있는 건 천정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그게 바로 정말 빌어먹을 경험이지요.

And just putting yourself in the position of the patient --

그냥 자기자신을 환자의 입장에 놓아보세요.

this is Christian, who works with us at Ideo.

이사람은 크리스티안인데 우리랑 같이 IDEO에서 일합니다.

He just lay in the hospital bed,

그는 병원 침대에 그냥 누워있어요.

and, kind of, stared at the polystyrene ceiling tiles

그리고 천정에 붙은 타일들만 보고 있지요.

for a really long time.

정말 오랜 시간동안 말입니다.

That's what it's like to be a patient in the hospital.

저게 바로 그 병원에서 환자가 되면 보게 될 경험입니다.

And they were sort, you know, blinding glimpse of bleeding obvious.

바로 저것이 처절한 현실이 쉽게 외면되고 있는 하나의 사례입니다.

Oh, my goodness. So, looking at the situation

오! 신이시여. 그래요 현실을 보세요.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person out --

그 사람이 처한 입장에서 보기는

as opposed to the traditional position of the organization in --

조직 입장에서 보는 전통적인 방법과는 전혀 다릅니다.

was, for these guys, quite a revelation.

이것은 그들에게는 꽤 대단한 계시였습니다.

And so, that was a really catalytic thing for them.

정말로 그들 안에서 뭔가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지요.

So they snapped into action.

그래서 그들은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They said, OK, it's not about systemic change.

그들은 "그래", "이것은 시스템적으로 바꾼다고 해서 될일이 아니야" 라고 했지요.

It's not about huge, ridiculous things that we need to do.

그들이 해야할 일은 크고 우스꽝스러운일이 아니라

It's about tiny things that can make a huge amount of difference.

바로 작은 것들에 대한 일이였지만 그것은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So we started with them prototyping some really little things

그래서 우리는 정말 작은 것들에 대해서 시험제작을 해보도록 했습니다.

that we could do to have a huge amount of impact.

작지만 큰영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이죠.

The first thing we did was we took a little bicycle mirror

제일 처음 만든 것은 자전거 백미러를 때다가

and we Band-Aided it here, onto a gurney, a hospital trolley,

병원내 이동용 휠체어에 다가 묶어 봤습니다.

so that when you were wheeled around by a nurse or by a doctor,

그래서 의사나 간호사에 의해 밀려 다닐 때에도

you could actually have a conversation with them.

환자는 그들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지요.

You could, kind of, see them in your rear-view mirror,

환자도 그들을 보고 그들도 환자를 백미러로 볼 수 있습니다.

so it created a tiny human interaction.

이것을 통해 아주 작은 인간과 인간사이의 인터렉션이 만들어 집니다.

Very small example of something that they could do.

이것은 그들이 할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의 작은 사례이지요.

Interestingly, the nurses themselves, sort of, snapped into action --

흥미롭게도 간호사들도 그들 나름대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said, OK, we embrace this. What can we do?

"그래 좋아 우리 어떤일을 할 수 있을까?"

The first thing they do is they decorated the ceiling.

가장 처음으로 한 일은 천정을 장식하는 일이였습니다.

Which I thought was really -- I showed this to my mother recently.

전 이걸 우리 어머니한테 최근에 보여 드렸는데요

I think my mother now thinks that I'm some sort of interior decorator.

우리 어머니는 이것 땜에 내가 인테리어 장식가일을 하는 줄 아십니다.

It's what I do for a living, sort of Laurence Llewelyn-Bowen.

어쨌든 내 직업이긴 하지요. 일종의 로렌스 르웰린 보웬 같은 것이요(영국의 인테리어 회사)

Not particularly the world's best design solution

그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디자인 솔루션은 아니겠지만

for those of us who are real, sort of, hard-core designers,

우리 같이 진짜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보기에도

but nonetheless, a fabulous empathic solution for people.

의심할 여지없이 훌륭하게 사람들을 위해 감정이입이 잘된 해결책입니다.

Things that they started doing themselves --

보시는 것은 병원 사람들 자신들이 시작한 일들입니다.

like changing the floor going into the patient's room

예를 들어 환자의 병실 들어 가는 쪽의 바닥을 바꾸었습니다.

so that it signified, "This is my room. This is my personal space" --

그래서 쉽게 "여기 부터는 내 방이고 내 개인 공간이야"라고 알 수 있지요.

was a really interesting sort of design solution to the problem.

이것은 정말 흥미로운 문제에 대한 디자인 솔루션이였습니다.

So you went from public space to private space.

그래서 환자가 공용공간에서 개인공간으로 들어오게 끔 만든 것입니다.

And another idea, again, that came from one of the nurses -- which I love --

그리고 다른 아이디어는 또다시 제가 좋아하는 간호사들로 부터 나온것인데요.

was they took traditional, sort of, corporate white boards,

평범한 회사에서 흔히 보는 화이트 보드를 가져다가

then they put them on one wall of the patient's room,

환자의 병실의 한쪽 벽에다가 설치 했습니다.

and they put this sticker there.

그리고 스티커로 써붙여 놨지요.

So that what you could actually do was go into the room

그래서 만약 여러분이 실제로 그 방을 방문하게 되면

and write messages to the person who was sick in that room,

그 방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에게 메시지를 남길수 있는 것입니다.

which was lovely.

정말 사랑스럽지요.

So, tiny, tiny, tiny solutions that made a huge amount of impact.

그래서 정말 작고, 작은 해결책이 아주 커다란 효과를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I thought that was a really, really nice example.

제 생각엔 정말 훌륭한 예라고 믿습니다.

So this is not particularly a new idea,

사실 이건 그리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kind of, seeing opportunities in things that are around you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기회들입니다.

and snapping and turning them into a solution.

그 기회를 잡아서 솔루션으로 만들어 낼 수 있지요.

It's a history of invention based around this.

이것이 바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발명의 역사인 것입니다.

I'm going to read this because I want to get these names right.

이름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읽어 보겠습니다.

Joan Ganz Cooney saw her daughter -- came down on a Saturday morning,

조안 갱즈 쿠니는 그녀의 딸이 토요일 이른 아침에 깨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saw her daughter watching the test card,

그리고 딸이 텔레비전 화면조정시간을 켜고 보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waiting for programs to come on one morning

아침에 하는 티비 프로그램을 기다리면서요.

and from that came Sesame Street.

거기서 세사미 스트리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Malcolm McLean was moving from one country to another

말콤 매크린은 이곳 저곳을 옮겨 다녔는데

and was wondering why it took these guys so long

왜 이렇게 이사 짐꾼들이 오래 걸리나 생각했습니다,

to get the boxes onto the ship.

그래서 선박에다 쉽게 실어 놓을 수 있는 박스

And he invented the shipping container.

선적용 컨테이너를 발명했지요.

George de Mestral -- this is not bugs all over a Birkenstock --

조지 드 메스트랄은 - 아~ 이건 버켄스톡에 들러 붙은 벌레가 아닙니다.-

was walking his dog in a field and got covered in burrs,

개랑 산책을 했는데 발에 들러 붙은 괴상한 것들을 보았지요

sort of little prickly things, and from that came Velcro.

이 달라붙는 씨를 보고 벨크로 (찍찍이)를 만들어 냈습니다.

And finally, for the Brits, Percy Shaw -- this is a big British invention --

그리고 마침내 영국인들을 위해 위대한 영국의 발명가인 퍼시 쇼우는

saw the cat's eyes at the side of the road,

길가에 앉은 고양이의 눈을 봤는데요.

when he was driving home one night and from that came the Catseye.

그가 어느날 밤에 집에 운전하고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So there's a whole series of just using your eyes,

거기엔 여러분과 마찬가지인 사람들이 수없이 봤었지만

seeing things for the first time, seeing things afresh

그걸 처음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므로서

and using them as an opportunity to create new possibilities.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Second one, without sounding overly Zen,

두번째 장은 너무 선문답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and this is a quote from the Buddha:

부처님 말씀으로 부터 따온 것입니다.

"Finding yourself in the margins, looking to the edges of things,

여백에서 자신을 찾아라, 사물의 가장자리를 찾으면

is often a really interesting place to start."

거기서 진정 흥미로운 새로운 시작을 할 자리가 있다."

Blinkered vision tends to produce, I think, blinkered solutions.

흐리한 시야로는 흐릿한 해결책밖에 못내논다고 생각합니다.

So, looking wide, using your peripheral vision,

그래서 두눈을 모두 사용해서 넓게 시야를 넓히세요.

is a really interesting place to look for opportunity.

정말 기회를 향한 흥미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Again, another medical example here.

여기, 또 다른 의학쪽의 사례가 있습니다.

We were asked by a device producer --

어떤 장치를 만드는 제조자가 의뢰를 했는데요.

we did the Palm Pilot and the Treo.

이전에 우린 팜 파일럿과 트레오 휴대용컴퓨터를 디자인 했었습니다.

We did a lot of sexy tech at Ideo --

아시다시피 IDEO에서 우리는 많은 멋진 첨단 제품들을 만들었죠

they'd seen this and they wanted a sexy piece of technology

고객은 그걸 봤고 기술의 총아인 멋진 작품을 우리에게서 바랬습니다.

for medical diagnostics.

의학적 진단장치를 위해서 말이죠.

This was a device that a nurse uses

이것은 간호사가 사용할 기기였습니다.

when they're doing a spinal procedure in hospital.

병원에서 요추천자라는 척수액을 채취하는 수술을 할때 쓰는 것이죠.

They'll ask the nurses to input data.

간호사가 데이타를 여기다 입력해야 했습니다.

And they had this vision of the nurse, kind of, clicking away

간호사는 이 알루미늄 박스 장치에 시선을

on this aluminum device

을 두고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and it all being incredibly, sort of, gadget-lustish.

그리고 그 기계는 정말 기계미학적으로 만들어져야 했지요.

When we actually went and watched this procedure taking place --

우리는 실제로 가서 그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and I'll explain this in a second --

제가 이걸 잠깐 설명드리자면

it became very obvious that there was a human dimension to this

여기에는 분명히 인간적인 차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that they really weren't recognizing.

고객사에서는 알아채지 못했지만요.

When you're having a four-inch needle inserted into your spine --

10센치도 넘는 바늘이 당신의 척추에 꽂히게 되는데

which was the procedure that this device's data was about;

바로 이 시술을 하면서 이 기계에다가 데이타를 입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it was for pain management -- you're shit scared; you're freaking out.

이것은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지요. 당신은 아마도 엄청 아프고 괴로울것입니다.

And so the first thing that pretty much every nurse did,

그래서 모든 간호사들이 아마도 처음으로 하게되는 일은

was hold the patient's hand to comfort them. Human gesture --

환자의 손을 잡아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행동이지요.

which made the fabulous two-handed data input completely impossible.

그래서 멋진 양손을 사용하는 데이타 입력장치는 완전히 불가능하게 된것입니다.

So, the thing that we designed, much less sexy

그래서 이게 우리가 디자인한것입니다. 별로 섹시하진 않지요.

but much more human and practical, was this.

그러나 훨씬 인간적이고 실용적입니다.

So, it's not a Palm Pilot by any stretch of the imagination,

어느모로 보나 팜 파일럿 같진 않지요.

but it has a thumb-scroll so you can do everything with one hand.

그러나 잘 보면 엄지손가락으로 굴리는 스크롤 장치가 있어 모든 동작이 한손으로 가능합니다.

So, again, going back to this -- the idea that a tiny human gesture

그래서 다시 여기로 돌아가보면. 아이디어는 바로 인간의 작은 행동이였습니다.

dictated the design of this product.

그것이 이 제품의 디자인을 결정한 것이였습니다.

And I think that's really, really important.

저는 이것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o, again, this idea of workarounds.

그리고 다시 이것은 원래 하려던 그런 안이 아닌 아이디어입니다.

We use this phrase "workarounds" a lot,

우리는 "안될경우의 예비책"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sort of, looking around us. I was actually looking around the TED

우리 주위를 둘러보세요. 사실 저는 TED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답니다.

and just watching all of these kind of things happen

여기서 벌어지고 있는 갖가지 모든일들을 보세요.

while I've been here.

우리가 여기 있는 동안에도

This idea of the way that people cobble together solutions in our life --

우리 생활안에 사람들이 모여서 내놓은 아이디어들로 새로운 길이 닦여지고 있습니다.

and the things we kind of do in our environment

우리 환경안에 우리가 하는 일들이

that are somewhat subconscious but have huge potential --

알아채지 못하지만 그러나 아주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is something that we look at a lot.

있는 어떤 일들을 우리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We wrote a book recently, I think you might have received it,

우리는 책을 하나 최근에 썼는데요. 몇몇분들은 이미 받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called "Thoughtless Acts?"

"의식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제목입니다.

It's been all about these kind of thoughtless things that people do,

사람들이 하는 모든 의식하지 못한 행동들에 관한 책입니다.

which have huge intention and huge opportunity.

거기에는 커다란 의도와 기회가 있습니다.

Why do we all follow the line in the street?

왜 우리는 거기에 있는 선을 따라갈까요?

This is a picture in a Japanese subway.

이것은 일본의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People consciously follow things even though, why, we don't know.

사람들은 왜 그런지 모르지만 어떤 것들을 따라 합니다.

Why do we line up the square milk carton with the square fence?

왜 우리는 네모진 담장끝에 네모진 우유곽을 세워놓는 걸까요?

Because we kind of have to -- we're just compelled to.

왜냐하면 우리는 그걸해야하는 뭔가 그냥 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We don't know why, but we do.

우리는 왠지 모르지만 그냥 합니다

Why do we wrap the teabag string around the cup handle?

왜 우리는 컵의 손잡이에다가 티백의 줄을 감아 놓는 걸까요?

Again, we're sort of using the world around us

다시 보면 이런것들은 세상 온 구석에 우리 주변에 널리 보이는 것들입니다.

to create our own design solutions.

우리자신의 디자인 해결책을 창조하기 위해서 이지요.

And we're always saying to our clients: "You should look at this stuff.

그래서 저희는 우리 고객들에게 항상 이야기 합니다. "이걸 꼭 봐야합니다.

This stuff is really important. This stuff is really vital."

이건 정말 중요하고 이건 정말 긴급한것입니다"

This is people designing their own experiences.

이것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디자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You can draw from this.

여기서 부터 우리는 디자인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We sort of assume that because there's a pole in the street,

여기 보면 길가에 표지판이 박혀있습니다

that it's okay to use it, so we park our shopping cart there.

사람들은 이걸 보고 쇼핑카트를 세워놓는데도 쓸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It's there for our use, on some level.

어떤 면에서는 그것은 그러라고 있는 것이지요.

So, again, we sort of co-opt our environment

다시 말하자면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환경을 취사선택하는 방법입니다.

to do all these different things.

어떤일이든 모든 일들을 해내기 위해서입니다.

We co-opt other experiences --

우리는 다른 경험들을 받아들입니다.

we take one item and transfer it to another.

우리는 하나의 아이템을 다른 것으로 변환시킵니다.

And this is my favorite one. My mother used to say to me,

이건 제가 좋아하는 건데요. 저희 어머니가 이렇게 말하곤 했지요.

"Just because your sister jumps in the lake doesn't mean you have to."

"누나가 호수에서 뛸수 있다고 해서 너가 그럴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But, of course, we all do. We all follow each other every day.

그러나 물론 우리는 모두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서로를 따라하고 있으니까요.

So somebody assumes

그래서 누구든 예상하기를

that because somebody else has done something,

누군가가 이미 했기 때문에

that's permission for them to do the same thing.

같은 일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nd there's almost this sort of semaphore around us all the time.

그리고 이런 것들은 일종의 신호기 역할을 항상 합니다.

I mean, shopping bag equals "parking meter out of order."

쇼핑백이 씌워진 주차미터는 고장났다는 뜻입니다.

And we all, kind of, know how to read these signals now.

우리는 어떤 이런 신호를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We all talk to one another in this highly visual way

우리는 이렇게 고도의 시각적인 박법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습니다.

without realizing what we're doing.

자신이 뭘하는지 의식하지 않은 채로요.

Third section is this idea of not knowing,

3번째 장은 이러한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입니다.

of consciously putting yourself backwards.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의식해보는 것입니다.

I talk about unthinking situations all the time.

저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일어나는 생각지 못한 상황들에 대해 말해 보려 합니다.

Sort of having beginner's mind, scraping your mind clean

초심자의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의 마음을 깨끗이 비워내고

and looking at things afresh.

사물을 있는 그대로 신선하게 보려고 합니다.

A friend of mine was a designer at IKEA,

저는 IKEA에서 디자인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and he was asked by his boss

자기 보스로 부터

to help design a storage system for children.

어린이를 위한 수납 시스템을 만들어 봐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This is the Billy bookcase -- it's IKEA's biggest selling product.

이것은 "빌리" 책장입니다. IKEA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이지요.

Hammer it together. Hammer it together with a shoe, if you're me,

함께 두들겨요, 구두로도 망치질 할 수 있어요.

because they're impossible to assemble.

그런데 어린이는 조립한다는게 힘듭니다.

But big selling bookcase. How do we replicate this for children?

어떻게 저런 책장같은 것을 이린이에게 맞도록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The reality is when you actually watch children,

실제로 어린이들을 잘 관찰하여 현실을 본다면

children don't think about things like storage in linear terms.

어린이들은 어떤 선형적 관점으로 수납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Children assume permission in a very different way.

어린이들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지요.

Children live on things. They live under things.

어린이들은 어떤것들은 그위에서 어떤것들은 그것들 아래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They live around things,

온갖것들에게 둘러 쌓여있지요.

and so their spatial awareness relationship,

그래서 관계라는 것은 공간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nd their thinking around storage is totally different.

수납에 대한 어린이들의 사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So the first thing you have to do -- this is Graham, the designer --

그래서 가장 먼저 해봐야 할일은 -- 이사람이 바로 디자이너인 그레이험입니다.

is, sort of, put yourself in their shoes. And so, here he is

정말로 어린이들의 처지에 자신을 다시 놔보는 것이지요.

sitting under the table.

그래서 그레이험이 테이블 믿에 웅크리고 있는 겁니다.

So, what came out of this?

자. 그래서 어떤게 나왔을까요?

This is the storage system that he designed.

이것이 바로 그가 디자인한 수납 시스템입니다.

So what is this? I hear you all ask. No, I don't.

어떻습니까?

(Laughter)

(웃음)

It's this, and I think this is a particularly lovely solution.

저는 정말 이런 해결책은 사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So, you know, it's a totally different way of looking at the situation.

아시다시피 이것은 해결책을 바로 보는 전혀 다른 방법입니다.

It's a completely empathic solution --

정말 완전히 감정이입이 된 해결법의 제안이지요.

apart from the fact that teddy's probably not loving it.

뭐..테디곰은 그리 좋아하지 않겠지만..

(Laughter)

(웃음)

But a really nice way of re-framing the ordinary,

평범한것을 다시금 재구성한 아주 훌륭한 방법입니다.

and I think that's one of the things.

저는 이것이 아주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And putting yourself in the position of the person,

바로 자기 자신을 그 사람의 처지에 놓아 보기 입니다.

and I think that's one of the threads that I've heard again

이것은 제가 다시 듣고 있는 많은 토론중에 하나 입니다.

from this conference is how do we put ourselves

이 컨퍼런스에서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을

in other peoples' shoes and really feel what they feel?

다른 사람들의 처지에 두어 정말 그들이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 느껴보는 것 말입니다.

And then use that information to fuel solutions?

또한 어떻게 이 얻어진 정보를 솔루션으로 만들어 낼것인가?

And I think that's what this is very much about.

저는 이사례가 이러한 토론에 적합한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Last section: green armband. We've all got them.

마지막 장으로 : 녹색 팔찌.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는것 입니다.

It's about this really.

정말 그런데요.

I mean, it's about picking battles big enough to matter

저는 이것이 어떤 충분히 커다른 문제에 대해

but small enough to win.

작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gain, that's one of the themes

다시, 이것은 이러한 주제중 하나입니다.

that I think has come through loud and clear in this conference

이 콘퍼런스에서 크고 분명하게 들을 수 있는 주제였습니다.

is: Where do we start? How do we start? What do we do to start?

그것은 어디서 부터 시작할 것인가? 어떻게 시작할것인가?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 입니다.

So, again, we were asked to design a water pump

그래서 다시 물 펌프를 의뢰 받아서 디자인한 사례 입니다.

for a company called ApproTEC, in Kenya.

케냐에 있는 아프로텍이라는 회사에서 의뢰한 것이였습니다.

They're now called KickStart.

현재는 킥스타트로 불립니다.

And, again, as designers,

다시 우리는 디자이너로서

we wanted to make this thing incredibly beautiful

뭔가를 만들때 무척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 합니다.

and spend a lot of time thinking of the form.

그래서 형태를 만들어 낼때 많은 시간을 생각 하지요.

And that was completely irrelevant.

그런데 이것은 완전히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

When you put yourself in the position of these people,

그 사람들의 처지에 자신을 놓아 봤을때.

things like the fact that this has to be able to fold up

접을 수 있게 끔 만든 다든가

and fit on a bicycle, become much more relevant

자전거에 놓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than the form of it. The way it's produced,

그저 형태를 만드는 일보다 그 일을 해내는 것이 말입니다.

it has to be produced with indigenous manufacturing methods

또한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생산되고

and indigenous materials.

효과적인 재료를 써야만 합니다.

So it had to be looked at completely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user.

그래서 사용자의 관점에서 모든것을 바라보는 것이 꼭 필요했습니다.

We had to completely transfer ourselves over to their world.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들의 세상으로 옮겨다 놓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So what seems like a very clunky product

그래서 어떻게 보면 엉터리 제품 같아 보여도

is, in fact, incredibly useful.

사실 굉장히 쓸모 있는 물건이 됩니다.

It's powered a bit like a Stairmaster -- you pump up and down on it.

마치 헬스크럽의 계단오르기 운동기구 같이 움직여서 힘을 얻는 것인데요

Children can use it. Adults can use it. Everybody uses it.

어른도 어린이도 모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It's turning these guys -- again, one of the themes --

또 다른 주제중에 하나인

it's turning them into entrepreneurs.

이들을 기업가로 성장시키게 도와주는 일이 되었습니다.

These guys are using this very successfully.

사람들은 이것을 성공적으로 사용하였는데요

And for us, it's been great

우리에게도 크나큰 성공이였습니다

because it's won loads of design awards.

덕택에 많은 디자인 상들을 받았습니다.

So we actually managed to reconcile the needs of the design company,

그래서 우리는 디자인 회사의 요구사항과

the needs of the individuals in the company,

회사안의 개인이 원하는 것을 조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to feel good about a product we were actually designing,

우리가 디자인 하는 것에 대해 기분이 좋다는 것과

and the needs of the individuals we were designing it for.

개인으로서 우리가 디자인하는 것에 대한 필요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There it is, pumping water from 30 feet.

이 펌프는 30피트 높이까지 물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So as a final gesture we handed out these bracelets

마지막 행동으로 우리는 이 팔찌를 만들어 나누어 드렸습니다.

to all of you this morning.

오늘 아침에 여기 함께한 모든 분들을 위해서요.

We've made a donation on everybody's behalf here

우리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을 대신해서 기부를 하였습니다.

to kick start, no pun intended, their next project.

킥스타트의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서 입니다.

Because, again, I think, sort of, putting our money where our mouth is, here.

왜냐하면 우리의 돈을 여기에 투입하는 이유는

We feel that this is an important gesture.

우리가 이것을 중요한 행동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So we've handed out bracelets. Small is the new big.

그래서 팔찌를 나누어 드린 것입니다. 작은 것이 새로운 큰 것이니까요.

I hope you'll all wear them.

모두 이 팔찌를 차고 계시길 바랍니다.

So that's it. Thank you.

네. 이것입니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