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 Moore: How to talk to veterans about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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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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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Gichung Lee 검토: Jeong-Lan Kinser
00:12
I'm excited to be here to speak about vet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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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1
이 자리에서 참전 용사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어 설렙니다.
00:15
because I didn't join the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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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저는 전쟁을 하고 싶어서
00:16
because I wanted to go to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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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2
2148
00:18
I didn't join the Army because I had a l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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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0
2718
해외로 나가 싸우고자 하는
00:21
or a need to go overseas and 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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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있어서 지원한 것도 아닙니다.
00:25
Frankly, I joined the Army bec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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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75
2340
솔직히, 군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00:27
college is really damn expen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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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15
1727
대학은 매우 비싸고,
00:29
and they were going to help with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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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42
1709
군대에서는 학비를 지원해주기 때문입니다.
00:30
and I joined the Army bec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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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51
2340
제가 군에 입대한 것은
00:33
it was what I k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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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91
2156
그것이 제가 아는 것이었고,
00:35
and it was what I knew that I thought I could do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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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2
제가 잘 할 수 있음을 아는 것 이었기 때문입니다.
00:38
I didn't come from a militar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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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8
저는 군인 집안 출신은 아니었습니다.
00:40
I'm not a military b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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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
군인의 자녀도 아니었구요.
00:41
No one in my family ever had joined the military a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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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9
저희 가족의 누구도 입대한 적이 없었습니다.
00:44
and how I first got introduced to the mili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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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6
제가 처음 군대에 대해 알게되었을 때
00:47
was when I was 13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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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15
2095
저는 13살이었습니다.
00:49
and I got sent away to militar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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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10
2679
그리고 제가 군사학교로 보내진 이유는
00:51
because my mother had been threatening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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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89
1669
저희 어머님께서는
00:53
with this idea of military school ever since I was eight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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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살때부터 군대이야기로 저를 겁주셨기 때문입니다.
00:56
I had some issues when I was coming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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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면서 말썽을 부린 적이 많았는데
00:59
and my mother would always tell me, she's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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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31
2028
저희 어머니께서는 늘 말씀하시길
01:01
"You know, if you don't get this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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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6
"착하게 굴지 않으면,
01:03
I'm going to send you to militar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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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05
1266
군사 학교에 보낼거야."
01:04
And I'd look at her, and I'd say, "M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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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71
1560
그럼 전 어머니를 보며, "엄마,
01:05
I'll work ha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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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31
1932
더 열심히 노력 할게요."
01:07
And then when I was nine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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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
그리고 제가 9살 때,
01:09
she started giving me brochures to show me she wasn't playing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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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47
2228
그냥 하는 말이 아님을 보여주시려고 제게 학교 브로셔를 주기 시작하셨어요.
01:11
so I'd look at the brochures, and I'm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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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75
1295
저는 브로셔를 보고
01:12
"Okay, Mommy, I can see you're serious, and I'll work ha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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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70
2327
"엄마 정말인 거 알겠어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라고 했습니다.
01:15
And then when I was 10 and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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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97
2152
제가 10살, 11살이 되었을 때,
01:17
my behavior just kept on getting w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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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4
제 행위는 점점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01:20
I was on academic and disciplinary prob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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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7
저는 10살이 되기도 전에
01:22
before I hit double dig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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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70
3731
성적과 품행 모든 면에서 근신 처분을 받았고,
01:26
and I first felt handcuffs on my wr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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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01
2942
11살이 되었을 때
01:29
when I was 11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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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43
1948
손목에 수갑을 차게 되었습니다.
01:31
And so when I was 13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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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91
1616
제가 13살이 되자
01:33
my mother came up to me, and she was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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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07
2014
어머님은 제게 오셔서,
01:35
"I'm not going to do this any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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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1
1736
"더이상 말만 하지 않겠다.
01:36
I'm going to send you to militar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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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6
너를 진짜 군사 학교에 보내겠어."
01:38
And I looked at her, and I said, "M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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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03
1838
그리고 어머니를 보고, "엄마.
01:40
I can see you're upset, and I'm going to work harder."
40
100241
3140
화나신 것 알아요. 더 열심히 노력 할게요."
01:43
And she was like, "No, you're going nex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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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81
2095
그러나 어머니는, "아냐. 다음주에 가라."하셨습니다.
01:45
And that was how I first got introdu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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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
이렇게 저는 처음으로
01:47
to this whole idea of the mili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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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81
2590
군대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01:50
because she thought this was a good idea.
44
110471
2896
저희 어머니께서 좋은 생각이라고 여기셨기 때문에 말이죠.
01:53
I had to disagree with her wholehearte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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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
저는 처음 그곳에 발을 디뎠을 때,
01:55
when I first showed up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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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9
1300
이에 진심으로 반대했는데,
01:56
because literally in the first four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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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79
1800
첫4일동안 말그대로
01:58
I had already run away five times from this school.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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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8
5번을 학교에서 도망쳤습니다.
02:00
They had these big black gates that surrounded the school,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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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
학교 주변에는 큰 검은 대문들이 있었는데,
02:02
and every time they would turn their b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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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33
2090
사람들이 등을 돌릴 때마다,
02:04
I would just simply run out of the black 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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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23
2456
저는 검은 대문 밖으로 도망쳤고
02:06
and take them up on their offer that if we don't want to b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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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879
1862
그들은 우리가 원하지 않으면
02:08
we can leave at an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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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741
1430
언제든 떠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02:10
So I just said, "Well, if that's th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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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그렇다면,
02:11
then I'd like to leave." (Laughter)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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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8
저는 떠날래요." 라고 했죠. (웃음)
02:15
And it never wor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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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하지만 실현되지 않았어요.
02:17
And I kept on getting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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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23
2174
그리고 저는 계속 도망치곤 했구요.
02:19
But then event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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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397
1182
하지만 결국,
02:20
after staying there for a little w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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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79
2530
그곳에 어느정도 머무르고,
02:23
and after the end of that fir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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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
군대에서의 첫 해를
02:24
at this militar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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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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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나자
02:26
I realized that I actually was growing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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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6
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02:31
I realized the things that I enjoyed about this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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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5
3524
저는 제가 이 학교에 대해 즐겼던 점들과
02:34
and the thing that I enjoyed about the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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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39
2348
제가 구조에 대해 즐겼던 것 등이
02:36
was something that I'd never found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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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887
2747
전에는 알지 못하던 것들임을 깨달았습니다:
02:39
the fact that I finally felt like I was part of something b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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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34
2869
제가 드디어 좀 더 큰 무언가의 일부분이라고
02:42
part of a team, and it actually mattered to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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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03
2450
팀의 일 부분이라고 느낀다는 사실과 제가 거기 있다는 것이
02:44
that I was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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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953
1712
사람들에게 실제로 중요하다는 것,
02:46
the fact that leadership wasn't just a punchlin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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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665
3190
거기서는 리더십이 그저 홍보용문구가 아니라
02:49
but that it was a real, actually core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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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55
3276
실재하며, 모든 경험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02:53
of the entir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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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31
2149
02:55
And so when it was time for me to act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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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80
2124
그래서 제가 실제 고등학교를
02:57
finish up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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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404
2044
졸업할 때 즈음에,
02:59
I started thinking about what I wanted to do,
74
179448
2668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기 시작했고,
03:02
and just like probably most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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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16
1804
대부분의 학생들과 같이
03:03
had no idea what that meant or what I wanted to do.
76
183920
3394
그게 무슨 뜻인지, 내가 무얼 하고 싶은지 알지 못했죠.
03:07
And I thought about the people who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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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14
1695
그리고 저는 제가 존경하고 감탄하는
03:09
respected and admired.
78
189009
2289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03:11
I thought about a lot of the people,
79
191298
1686
저는 많은 사람들,
03:12
in particular a lot of the men, in my life
80
192984
2819
특히 인생에서 제가 존경했던 많은 사람들에 대해
03:15
who I looked up to.
81
195803
1929
생각해보았습니다.
03:17
They all happened to wear the uni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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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32
1875
그들은 모두
03:19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83
199607
1939
미국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03:21
so for me, the question and the answer
84
201546
2245
그래서 제겐 문제와 답이
03:23
really became pretty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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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91
2067
매우 쉬워졌습니다.
03:25
The question of what I wanted to do
86
205858
1748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은
03:27
was filled in very quickly with s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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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606
1638
매우 금방 채워졌는데,
03:29
I guess I'll be an Army officer.
88
209244
3199
바로 군인이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03:32
So the Army then went through this process
89
212443
1824
그래서 군대에서는 절차를 밟고
03:34
and they trained me up,
90
214267
1201
저를 훈련시켰고,
03:35
and when I say I didn't join the Army
91
215468
1402
제가 전쟁을 하고 싶어서
03:36
because I wanted to go to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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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870
1630
군대에 지원한 게 아니라고 말했지만,
03:38
the truth is, I joined in 1996.
93
218500
2083
사실은 저는 1996년에 지원했던 것입니다.
03:40
There really wasn't a whole lot going on.
94
220583
2770
많은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03:43
I didn't ever feel like I was in danger.
95
223353
2066
제가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한 적도 없구요.
03:45
When I went to my mom,
96
225419
1123
제가 어머님께 갔을 때,
03:46
I first joined the Army when I was 17 years old,
97
226542
1613
전 17살에 군데에 입대했으니
03:48
so I literally needed parental permission
98
228155
1709
입대를 위해서는 말그대로 부모님의 허락이
03:49
to join the Army,
99
229864
1083
필요했고,
03:50
so I kind of gave the paperwork to my mom,
100
230947
1480
어머님께 서류를 넘겨 드렸는데,
03:52
and she just assumed it was kind of like military school.
101
232427
1993
군사 학교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03:54
She was like, "Well, it was good for him before,
102
234420
1304
어머니께선, "예전에 득이 됬으니,
03:55
so I guess I'll just let him keep doing it,"
103
235724
2383
계속 하도록 놔둬야지." 하시는 듯 했고,
03:58
having no idea that the paperwork that she was signing
104
238107
2801
그 서류가 실제로는
04:00
was actually signing her son up
105
240908
2032
아들이 군인이 되는데
04:02
to become an Army officer.
106
242940
3198
동의하는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하셨습니다.
04:06
And I went through the process,
107
246138
1774
저는 모든 절차를 마쳤고
04:07
and again the whole time still just thinking,
108
247912
1794
내내 그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04:09
this is great, maybe I'll serve on a weekend,
109
249706
3823
좋아, 주말에 일하던지,
04:13
or two weeks during the year, do drill,
110
253529
5114
일 년에 2주쯤 일하고, 훈련을 해야지.
04:18
and then a couple years after I signed up,
111
258643
2716
지원한지 몇 년 후,
04:21
a couple years after my mother signed those papers,
112
261359
2586
저희 어머니께서 그 서류에 서명하신지 2년 정도 후에
04:23
the whole world changed.
113
263945
3726
전세계가 바뀌었습니다.
04:27
And after 9/11, there was an entirely new context
114
267671
3204
9/11 이후에, 제가 선택한
04:30
about the occupation that I chose.
115
270875
3990
직업에 대한 배경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04:34
When I first joined, I never joined to fight,
116
274865
4565
제가 처음 지원했을 때, 저는 싸우려고 지원한 게 전혀 아니었어요.
04:39
but now that I was in,
117
279430
1670
하지만 이제는 소속되어 있는 저에게도
04:41
this is exactly what was now going to happen.
118
281100
3787
바로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04:44
And I thought about so much about the soldiers
119
284887
3347
저는 제가 결국 이끌게 된
04:48
who I eventually had to end up leading.
120
288234
1857
군인들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04:50
I remember when we first, right after 9/11,
121
290091
2510
9/11 직후에, 우리가 처음 싸웠을 때,
04:52
three weeks after 9/11, I was on a plane heading overseas,
122
292601
2623
9/11이 일어난지 3주 후, 저는 해외로 가는 비행기안에 있었죠.
04:55
but I wasn't heading overseas with the military,
123
295224
1986
하지만 저는 군대를 이끌고 해외로 가고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04:57
I was heading overseas because I got a scholarship
124
297210
2035
저는 해외 유학 장학금을 받아
04:59
to go overseas.
125
299245
1321
해외로 가고 있었습니다.
05:00
I received the scholarship to go overseas
126
300566
1850
저는 해외로 나가
05:02
and to go study and live overseas,
127
302416
2300
공부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았고,
05:04
and I was living in England and that was interesting,
128
304716
2072
영국에서 재미있게 보내고 있었지만,
05:06
but at the same time, the same people who
129
306788
1466
제가 함께 훈련을 받았던
05:08
I was training with,
130
308254
2744
사람들은,
05:10
the same soldiers that I went through all my training with,
131
310998
2413
제가 함께 훈련받은 바로 그 군인들은,
05:13
and we prepared for war,
132
313411
2189
함께 전쟁에 대비했던 그들은
05:15
they were now actually heading over to it.
133
315600
3486
실제로 전장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05:19
They were now about to find themselves
134
319086
1881
그들은 이제
05:20
in the middle of places the fact is
135
320967
2184
바로 그곳에 있는 자신들을 발견했는데
05:23
the vast majority of people,
136
323151
1568
이들의 대부분
05:24
the vast majority of us as we were training,
137
324719
2266
훈련받은 우리 중 대부분은
05:26
couldn't even point out on a map.
138
326985
3939
그곳이 지도에서 어디인지 찾지도 못했습니다.
05:30
I spent a couple years finishing graduate school,
139
330924
1766
저는 대학원을 2년 다녔는데,
05:32
and the whole entire time while I'm sitting there
140
332690
2260
그곳 옥스포드에 있던
05:34
in buildings at Oxford
141
334950
1586
시간 내내
05:36
that were literally built hundreds of years
142
336536
2374
옥스포드의 건물들은 수백년 전
05:38
before the United States was even founded,
143
338910
1848
미국이 건국되기도 전에 지어진 것들이었는데요,
05:40
and I'm sitting there talking to dons
144
340758
3172
저는 그곳에서 교수님들과
05:43
about the assassination of Archduke Ferdinand,
145
343930
3964
페르디난트 황태자의 암살과
05:47
and how that influenced the start of World War I,
146
347894
4322
이로 인한 1차 세계대전의 발발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05:52
where the entire time my heart and my head
147
352216
2244
내내 제 마음과 머리는
05:54
were on my soldiers
148
354460
2884
제 군인들에게 가 있었습니다.
05:57
who were now throwing on Kevlars
149
357344
1970
케블러를 걸치고
05:59
and grabbing their flak vests
150
359314
1436
방탄조끼를 들고
06:00
and figuring out how exactly do I change around
151
360750
2548
어둠속에서 어떻게 바꿔 입고
06:03
or how exactly do I clean a machine gun
152
363298
2292
총을 닦는지를
06:05
in the darkness.
153
365590
3048
체득하던 제 군인들 말입니다.
06:08
That was the new reality.
154
368638
2933
이것이 새로운 현실이었어요.
06:11
By the time I finished that up and I rejoined
155
371571
2373
제가 공부를 마치고
06:13
my military unit and we were getting ready to deploy to Afghanistan,
156
373944
2690
제 군대에 복귀하여 아프가니스탄 파견을 앞두고 있을 때,
06:16
there were soldiers in my unit who were now
157
376634
1588
저희 부대에는
06:18
on their second and third deployments
158
378222
2098
2, 3번째 파견되는 군인들도 있었습니다.
06:20
before I even had my first.
159
380320
1420
저는 첫 파견이었는데 말입니다.
06:21
I remember walking out with my unit for the first time,
160
381740
1988
저는 제 부대와 처음으로 걸어나가던 날을 기억하는데
06:23
and when you join the Army
161
383728
1364
입대해서
06:25
and you go through a combat tour,
162
385092
1656
전장에 나갈 때
06:26
everyone looks at your shoulder,
163
386748
1334
모두들 당신의 어깨를 보는데
06:28
because on your shoulder is your combat patch.
164
388082
3778
어깨에 바로 전투 경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06:31
And so immediately as you meet people,
165
391860
1276
그래서 누굴 만나면 바로
06:33
you shake their hand,
166
393136
1416
악수를 하고
06:34
and then your eyes go to their shoulder,
167
394552
1859
눈이 어깨로 향하는데
06:36
because you want to see where did they serve,
168
396411
1613
어디에서 복무했고
06:38
or what unit did they serve with?
169
398024
1306
어떤 부대에서 있었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06:39
And I was the only person walking around
170
399330
1694
당시 저는 어깨에 아무것도 없는
06:41
with a bare shoulder,
171
401024
2290
유일한 사람이었고,
06:43
and it burned every time someone stared at it.
172
403314
4090
누가 쳐다볼 때마다 어깨가 매우 따가웠습니다.
06:47
But you get a chance to talk to your soldiers,
173
407404
3008
하지만 군인을 만나시게 되면
06:50
and you ask them why did they sign up.
174
410412
3778
왜 군인이 되었냐고 물어보십시오.
06:54
I signed up because college was expensive.
175
414190
4089
저는 대학이 비싸서 지원했습니다.
06:58
A lot of my soldiers signed up for completely different reasons.
176
418279
4421
많은 제 동료 군인들은 전혀 다른 이유로 지원했습니다.
07:02
They signed up because of a sense of obligation.
177
422700
1932
그들은 의무감때문에 지원했는데
07:04
They signed up because they were angry
178
424632
1809
화가 나서
07:06
and they wanted to do something about it.
179
426441
1817
무언가 하려고 지원한 것입니다.
07:08
They signed up because
180
428258
1312
그들이 자원한 이유는
07:09
their family said this was important.
181
429570
1846
부모님이 중요한 일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07:11
They signed up because they wanted some form of revenge.
182
431416
2212
그들이 자원한 이유는 복수하기 위해서입니다.
07:13
They signed for a whole collection of different reasons.
183
433628
4648
그들이 자원한 이유는 각기 다릅니다.
07:18
And now we all found ourselves overseas
184
438276
2768
그리고 우리 모두는 해외에서
07:21
fighting in these conflicts.
185
441044
3901
분쟁지역에서 싸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07:24
And what was amazing to me was that I
186
444945
2511
제게 놀라웠던 것은
07:27
very naively started hearing this statement
187
447456
4322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07:31
that I never fully understood,
188
451778
3266
이 말을 순진하게 듣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07:35
because right after 9/11, you start hearing this idea
189
455044
2358
9/11 직후부터
사람들이 가까이 와서
07:37
where people come up to you and they say,
190
457402
1357
07:38
"Well, thank you for your service."
191
458759
2637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07:41
And I just kind of followed in and started saying
192
461396
1963
저는 이것을 따라
07:43
the same things to all my soldiers.
193
463359
1635
제 모든 군인들에게 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07:44
This is even before I deployed.
194
464994
1581
제가 파견되기 전부터 말입니다.
07:46
But I really had no idea what that even meant.
195
466575
3495
저는 이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07:50
I just said it because it sounded right.
196
470070
2004
옳은 말이라고 느껴서 한 것 뿐이었습니다.
07:52
I said it because it sounded like the right thing to say
197
472074
1776
이 말을 해외에서 복무하는 사람들에게
07:53
to people who had served overseas.
198
473850
1644
하는 것이 옳게 느껴졌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07:55
"Thank you for your service."
199
475494
2430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7:57
But I had no idea what the context was
200
477924
2016
하지만 이 배경이 무엇이고
07:59
or what that even,
201
479940
2330
무슨 뜻이고
08:02
what it even meant to the people who heard it.
202
482270
3570
듣는 사람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08:05
When I first came back from Afghanistan,
203
485840
4786
제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처음 돌아왔을 때,
08:10
I thought that if you make it back from conflict,
204
490626
3474
분쟁 지역에서 돌아오면
08:14
then the dangers were all over.
205
494100
3841
모든 위험이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08:17
I thought that if you made it back from a conflict zone
206
497941
2197
분쟁지역에서 돌아오면
08:20
that somehow you could kind of
207
500138
2299
눈가에 땀을 닦으며
08:22
wipe the sweat off your brow and say,
208
502437
1234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08:23
"Whew, I'm glad I dodged that one,"
209
503671
3744
"휴, 이번 건은 무사히 피했네."
08:27
without understanding that for so many people,
210
507415
1808
많은 사람들에게 집에 돌아와도
08:29
as they come back home,
211
509223
2143
전쟁은 계속된다는 것을
08:31
the war keeps going.
212
511366
2299
이해하지 못한 채로 말입니다.
08:33
It keeps playing out in all of our minds.
213
513665
2254
우리의 마음속에 전쟁은 계속됩니다.
08:35
It plays out in all of our memories.
214
515919
2638
우리의 기억속에 계속됩니다.
08:38
It plays out in all of our emotions.
215
518557
4663
우리의 감정속에도 계속됩니다.
08:43
Please forgive us
216
523220
1337
우리가 군중 속에 있는 것을
08:44
if we don't like being in big crowds.
217
524557
5210
좋아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십시오.
08:49
Please forgive us
218
529767
2263
우리가
08:52
when we spend one week in a place
219
532030
2324
일주일을 등화관제가
08:54
that has 100 percent light discipline,
220
534354
2348
철저히 지켜지는 곳에서 보낸다는 것을 이해해 주십시오.
08:56
because you're not allowed to walk around with white lights,
221
536702
2228
왜냐하면 백열등을 들고 돌아다니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08:58
because if anything has a white light,
222
538930
1487
백열등을 가지고 다니면
09:00
it can be seen from miles away,
223
540417
1477
멀리서도 볼 수 있지만
09:01
versus if you use little green
224
541894
1713
약간 초록빛이나
09:03
or little blue lights,
225
543607
1167
파란 빛을 띄는 불은
09:04
they cannot be seen from far away.
226
544774
1932
멀리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09:06
So please forgive us if out of nowhere,
227
546706
2133
그래서 우리가
09:08
we go from having 100 percent light discipline
228
548839
3207
100퍼센트 등화관제가 지켜지는 곳에 있다가
09:12
to then a week later being back in the middle of Times Square,
229
552046
2553
1주일 후 타임스퀘어 광장 가운데서
09:14
and we have a difficult time adjusting to that.
230
554599
5131
적응하지 못해 어려워해도 이해해 주십시오.
09:19
Please forgive us
231
559730
1432
우리가 가족에게
09:21
when you transition back to a family
232
561162
1839
돌아와 적응할 때 이해해 주십시오.
09:23
who has completely been maneuvering without you,
233
563001
4104
가족이 완전히 당신 없이 살아가다가
09:27
and now when you come back, it's not that easy
234
567105
2027
당신이 돌아오면
09:29
to fall back into a sense of normality,
235
569132
3644
정상으로 느끼는게 쉽지는 않은데
09:32
because the whole normal has changed.
236
572776
4482
정상이라는 것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09:37
I remember when I came back, I wanted to talk to people.
237
577258
3562
제가 돌아왔을 때, 저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09:40
I wanted people to ask me about my experiences.
238
580820
2759
사람들이 제 경험에 대해 물어봐주길 원했습니다.
09:43
I wanted people to come up to me and tell me,
239
583579
1748
사람들이 저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물어봐주길 원했습니다.
09:45
"What did you do?"
240
585327
1315
"무슨 일을 했어?"
09:46
I wanted people to come up to me and tell me,
241
586642
1487
저는 사람들이 저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물어봐주길 원했습니다.
09:48
"What was it like? What was the food like?
242
588129
1618
"어땠어? 음식은 어땠어?
09:49
What was the experience like? How are you doing?"
243
589747
4525
"어떤 경험을 했니? 지금은 잘 지내?"
09:54
And the only questions I got from people was,
244
594272
2061
제가 사람들로부터 들은 유일한 질문은,
09:56
"Did you shoot anybody?"
245
596333
2731
"총으로 누구 쏜 적 있어?" 였습니다.
09:59
And those were the ones who were even curious
246
599064
1826
그리고 이들은 그나마 뭐라도 물어볼 만큼
10:00
enough to say anything.
247
600890
3658
궁금했던 사람들입니다.
10:04
Because sometimes there's this fear
248
604548
1670
왜냐하면 때로는 두려움과
10:06
and there's this apprehension that if I say anything,
249
606218
1565
무슨 말을 하면
10:07
I'm afraid I'll offend,
250
607783
1476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거나,
10:09
or I'm afraid I'll trigger something,
251
609259
1374
동요시킬까봐 두려워하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10:10
so the common default is just saying nothing.
252
610633
4658
그래서 아무말도 안하는 것이 그나마 안전합니다.
10:15
The problem with that
253
615291
2599
이 것의 문제는
10:17
is then it feels like your service
254
617890
1606
당신의 복무가
10:19
was not even acknowledged,
255
619496
2514
아예 인정받지도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것이죠,
10:22
like no one even cared.
256
622010
3007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 것처럼요.
10:25
"Thank you for your service,"
257
625017
3023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28
and we move on.
258
628040
3093
하고 지나갑니다.
10:31
What I wanted to better understand
259
631133
2676
제가 더 잘 이해하고 싶었던 것은
10:33
was what's behind that,
260
633809
3314
그 이면에 있는 것과
10:37
and why "thank you for your service" isn't enough.
261
637123
5752
왜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 충분하지 않은지였습니다.
10:42
The fact is, we have literally
262
642875
3616
사실 말그대로
260만명의 남녀가
10:46
2.6 million men and women
263
646491
2557
10:49
who are veterans of Iraq or Afghanistan
264
649048
2924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이고
10:51
who are all amongst us.
265
651972
2670
우리 중의 일부입니다.
10:54
Sometimes we know who they are,
266
654642
1480
때로는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
10:56
sometimes we don't,
267
656122
3112
때로는 알지 못합니다.
10:59
but there is that feeling, the shared experience,
268
659234
2167
하지만 이 느낌, 함께한 경험,
11:01
the shared bond
269
661401
2924
그 경험과
11:04
where we know that that experience
270
664325
1872
그 삶의 일부를 아는
11:06
and that chapter of our life,
271
666197
2009
유대감은
11:08
while it might be closed,
272
668206
2715
닫혔을지 언정
11:10
it's still not over.
273
670921
4046
끝난 것은 아닙니다.
11:14
We think about "thank you for your service,"
274
674967
1629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에 대해 생각해보면,
11:16
and people say, "So what does 'thank you for your service' mean to you?"
275
676596
2069
사람들은, 그말이 당신에게는 어떠한 의미냐고 묻습니다.
11:18
Well, "Thank you for your service" means to me,
276
678665
1680
저에게는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11:20
it means acknowledging our stories,
277
680345
4078
우리의 이야기를 인정하고,
11:24
asking us who we are,
278
684423
2866
우리가 누구인지 묻고,
11:27
understanding the strength
279
687289
2413
우리가 함께 복무하는 많은 사람들
11:29
that so many people, so many people who we serve with, have,
280
689702
4230
수많은 사람들이 가진 힘과
11:33
and why that service means so much.
281
693932
3720
복무한 것이 왜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지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11:37
"Thank you for your service" means acknowledging the fact
282
697652
2134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은
11:39
that just because we've now come home
283
699786
1818
우리가 이제 집에 돌아왔기 때문에
11:41
and we've taken off the uniform
284
701604
1291
그리고 군복을 벗었기 때문에
11:42
does not mean our larger service to this country
285
702895
2280
우리의 국가에 대한 충성이
11:45
is somehow over.
286
705175
2676
끝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11:47
The fact is, there's still a tremendous amount
287
707851
2881
사실은 아직도 줄 수 있는
11:50
that can be offered and can be given.
288
710732
4190
부분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11:54
When I look at people
289
714922
1430
제가
11:56
like our friend Taylor Urruela,
290
716352
4658
테일러 우렐라같은 친구를 볼때도 느끼는데
12:01
who in Iraq loses his leg,
291
721010
1744
이 친구는 이라크에서 다리를 잃었고,
12:02
had two big dreams in his life.
292
722754
2658
인생에 두 가지 큰 꿈이 있었습니다.
12:05
One was to be a soldier. The other was to be a baseball player.
293
725412
3068
하나는 군인이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었죠.
12:08
He loses his leg in Iraq.
294
728480
4800
그는 이라크에서 다리를 잃었습니다.
12:13
He comes back
295
733280
1624
그는 돌아와서
12:14
and instead of deciding that,
296
734904
1694
이렇게 생각하는 대신 말이죠,
12:16
well, now since I've lost my leg, that second dream is over,
297
736598
2418
다리를 잃었으니 내 2번째 꿈은 끝났어,
12:19
he decides that he still has that dream of playing baseball,
298
739016
2414
아직도 야구를 하는 꿈을 가지기로 결심하고
12:21
and he starts this group called VETSports,
299
741430
1972
참전용사스포츠동호회를 조직하기 시작했는데
12:23
which now works with veterans all over the country
300
743402
1911
이 동호회는 전국 참전용사들이
12:25
and uses sports as a way of healing.
301
745313
5335
스포츠를 통해 치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12:30
People like Tammy Duckworth,
302
750648
2343
태미 덕워쓰같은 친구는
12:32
who was a helicopter pilot
303
752991
1248
헬리콥터 조종사였는데
12:34
and with the helicopter that she was flying,
304
754239
1866
헬리콥터를 운전할 때는
12:36
you need to use both your hands
305
756105
1539
양손을 모두 쓰고
12:37
and also your legs to steer,
306
757644
1531
다리로도 조종해야 하는데,
12:39
and her helicopter gets hit,
307
759175
1469
헬리콥터가 부딪혔을 때
12:40
and she's trying to steer the chopper,
308
760644
1262
그녀는 열심히 조종하려 했지만
12:41
but the chopper's not reacting
309
761906
1917
헬리콥터가 그녀가
12:43
to her instructions and to her commands.
310
763823
1681
조종하는 대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12:45
She's trying to land the chopper safely,
311
765504
2511
그녀는 헬리콥터를 안전하게 이륙시키려고 했지만
12:48
but the chopper doesn't land safely,
312
768015
1641
이에 실패했는데,
12:49
and the reason it's not landing safely
313
769656
1112
그 이유는
12:50
is because it's not responding to the commands that her legs are giving
314
770768
2673
그녀의 다리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고
12:53
because her legs were blown off.
315
773441
4848
그녀의 다리가 날아가고 없었기 때문이죠.
12:58
She barely survives.
316
778289
2905
그녀는 겨우 살아남았습니다.
13:01
Medics come and they save her life,
317
781194
3906
의료팀이 그녀를 살렸죠.
13:05
but then as she's doing her recuperation back at home,
318
785100
2461
하지만 그녀가 집에서 재활하면서
13:07
she realizes that, "My job's still not done."
319
787561
4310
"내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3:11
And now she uses her voice
320
791871
1484
이제 그녀는
13:13
as a Congresswoman from Illinois
321
793355
2192
일리노이의 국회의원으로서
13:15
to fight and advocate for a collection of issues
322
795547
2958
베테랑 문제를 포함한 각종 이슈들을 옹호하고
13:18
to include veterans issues.
323
798505
3865
이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13:22
We signed up because
324
802370
2726
우리가 입대한 이유는
13:25
we love this country we represent.
325
805096
4470
우리가 대표하는 이 국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13:29
We signed up because
326
809566
2344
우리가 입대한 이유는
13:31
we believe in the idea and we believe in the people
327
811910
2558
우리가 이념과 우리의 좌우에 있는
13:34
to our left and to our right.
328
814468
2788
사람들을 믿기 때문입니다.
13:37
And the only thing we then ask is that
329
817256
1912
그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오직
13:39
"thank you for your service"
330
819168
2262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가
13:41
needs to be more than just a quote break,
331
821430
3124
그저 문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13:44
that "thank you for your service"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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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554
2626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가
13:47
honestly digging in
333
827180
2226
진심으로
13:49
to the people who have stepped up
334
829406
2950
그렇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이유로
13:52
simply because they were asked to,
335
832356
3843
솔선수범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13:56
and what that means for us not just now,
336
836199
2029
지금 당장 뿐이나
13:58
not just during combat op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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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228
3492
전투 상황 때만이 아니라
14:01
but long after the last vehicle has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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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720
3349
마지막 차가 떠난 한참 후에도
14:05
and after the last shot has been t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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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069
4874
마지막 총성이 울린 후에도 계속 되는 것을 의미해야 합니다.
14:09
These are the people who I served with,
340
849943
2830
이들이 제가 함께 복무한 사람들이고
14:12
and these are the people who I ho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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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773
3704
제가 존경하는 사람들입니다.
14:16
So thank you for your service.
342
856477
2171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18
(Appl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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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648
3852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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