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an start winning the war against cancer | Adam de la Zerda

번역: Mijin Kim 검토: Kyo young Chu

"We're declaring war against cancer,

"우리는 암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and we will win this war by 2015."

그리고 2015년에는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This is what the US Congress and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declared

이것은 미 의회와 국립 암 센터에서 선언한 내용입니다.

just a few years ago, in 2003.

불과 몇 년 전인 2003년이었습니다.

Now, I don't know about you, but I don't buy that.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I don't think we quite won this war yet,

아직까지는 이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and I don't think anyone here will question that.

그리고 여기 누구도 이에 이의을 제기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Now, I will argue that a primary reason

이제 저는 왜 우리가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지 않은 것인지

why we're not winning this war against cancer

가장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is because we're fighting blindly.

저희는 맹목적으로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I'm going to start by sharing with you a story about a good friend of mine.

제 친한 친구의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할까 합니다.

그의 이름은 에후드입니다.

His name is Ehud,

and a few years ago, Ehud was diagnosed with brain cancer.

몇 년 전, 그는 뇌종양 진단을 받았습니다.

And not just any type of brain cancer:

평범한 뇌종양이 아니라

he was diagnosed with one of the most deadly forms of brain cancer.

가장 치명적인 종류의 뇌종양을 진단받았죠.

In fact, it was so deadly

사실은, 너무 치명적이라

의사들은 12개월 시한부를 선고했고

that the doctors told him that they only have 12 months,

and during those 12 months, they have to find a treatment.

그 12개월 동안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hey have to find a cure,

반드시 치료법을 찾아야 하고

and if they cannot find a cure, he will die.

그렇지 못하면 그 친구는 사망하게 될 거라고 했죠.

Now, the good news, they said,

의사들 말이, 좋은 소식은

is that there are tons of different treatments to choose from,

고를 수 있는 수많은 종류의 치료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but the bad news is

하지만 나쁜 소식은

that in order for them to tell if a treatment is even working or not,

치료법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3개월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는 거였죠.

well, that takes them about three months or so.

So they cannot try that many things.

다양한 시도를 해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Well, Ehud is now going into his first treatment,

아무튼 에후드는 첫번째 치료 과정을 시작하였고

그 첫번째 치료과정을 시작하고 며칠되지 않았을 때

and during that first treatment, just a few days into that treatment,

그 친구가 제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담, 치료가 효과가 있는 것 같아.

I'm meeting with him, and he tells me, "Adam, I think this is working.

I think we really lucked out here. Something is happening."

우리가 운이 정말 좋았어. 뭔가 일어나고 있어."

And I ask him, "Really? How do you know that, Ehud?"

제가 물었죠. "정말이야? 그걸 어떻게 알아, 에후드?"

그가 말했습니다. "글쎄, 몸 안에서 뭔가 끔찍한 기분이 느껴져.

And he says, "Well, I feel so terrible inside.

Something's gotta be working up there.

몸에서 분명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틀림없어."

It just has to."

Well, unfortunately, three months later, we got the news, it didn't work.

불행히도 3개월 뒤, 이 치료법이 효과가 없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And so Ehud goes into his second treatment.

그래서 에후드는 두번째 치료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nd again, the same story.

그리고 같은 상황이 반복되었죠.

"It feels so bad, something's gotta be working there."

"나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아. 몸 안에서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어."

And then three months later, again we get bad news.

그리고 3개월 뒤 저희는 또 다시 나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Ehud is going into his third treatment, and then his fourth treatment.

에후드는 세번째 치료를 시작하였고 이후 네번째 치료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And then, as predicted, Ehud dies.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에후드는 사망했습니다.

Now, when someone really close to you is going through such a huge struggle,

이제 여러분과 정말 가까운 누군가가 그런 엄청난 어려운 일을 겪는다면

you get really swamped with emotions.

여러 감정에 휩싸일 것입니다.

A lot of things are going through your head.

머리 속에 많은 생각들이 오갈 것입니다.

For me, it was mostly outrage.

저의 경우, 대부분은 분노였습니다.

I was just outraged that, how come this is the best that we can offer?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이 겨우 이것뿐이라는 것에 화가 났었죠.

And I started looking more and more into this.

그리고 저는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As it turns out, this is not just the best that doctors could offer Ehud.

의사가 에후드에게 제안한 것이 최선이 아니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It's not just the best doctors could offer patients with brain cancer generally.

그뿐 아니라 보통 뇌종양 환자들에게도 최상의 제안은 아니었던 것이죠.

We're actually not doing that well all across the board with cancer.

우리는 전반적으로 암과의 싸움에서 그렇게 잘 해내고 있지는 않습니다.

I picked up one of those statistics,

그에 대한 통계 하나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미 이 자료를 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and I'm sure some of you have seen those statistics before.

This is going to show you here how many patients actually died of cancer,

이 자료는 실제로 얼마나 많은 환자가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지를 보여줍니다.

in this case females in the United States,

이것은 1930년 이후의

미국 내 여성 암환자의 숫자입니다.

ever since the 1930s.

You'll notice that there aren't that many things that have changed.

큰 변화가 없음을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It's still a huge issue.

아직까지도 큰 문제입니다.

You'll see a few changes, though.

그래도 약간의 변화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암의 경우에는 증가하고 있는데요.

You'll see lung cancer, for example, on the rise.

Thank you, cigarettes.

담배 덕분이죠.

And you'll also see that, for example, stomach cancer

예를 들어 위암의 경우에는

once used to be one of the biggest killers of all cancers,

한 때,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였지만

is essentially eliminated.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Now, why is that? Anyone knows, by the way?

그렇다면, 왜일까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Why is it that humanity is no longer struck by stomach cancer?

왜 인류는 더 이상 위암과 마주치지 않을까요?

What was the huge, huge medical technology breakthrough

세상에 등장해 위암으로부터 인류를 구한

that came to our world that saved humanity from stomach cancer?

그 굉장한 의료기술의 돌파구는 무엇이었을까요?

Was it maybe a new drug, or a better diagnostic?

신약이었을까요? 아니면 진단 기술의 발전 덕분일까요?

네, 여러분이 맞습니다.

You guys are right, yeah.

It's the invention of the refrigerator,

바로 냉장고의 발명입니다.

더 이상 상한 고기를 먹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죠.

and the fact that we're no longer eating spoiled meats.

So the best thing that happened to us so far

따라서 의료 분야의 암 연구에 있어

우리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in the medical arena in cancer research

is the fact that the refrigerator was invented.

바로 냉장고의 발명입니다.

(웃음)

(Laughter)

And so -- yeah, I know.

그리고, 네. 저도 압니다.

We're not doing so well here.

우리는 아직 잘 해내고 있지 못합니다.

저는 암 연구에 있어서

I don't want to miniaturize the progress

지금까지의 발전이나 모든 것을 과소 평가하려는 건 아닙니다.

and everything that's been done in cancer research.

Look, there is like 50-plus years of good cancer research

보세요. 암연구에 대한 지난 50년 역사를 통해

that discovered major, major things that taught us about cancer.

우리는 암에 대해 배우고 중대한 발견을 이끌어 왔습니다.

But all that said,

그러나 이 역사가 말해주는 것은

we have a lot of heavy lifting to still do ahead of us.

우리 앞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것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Again, I will argue that the primary reason why this is the case,

그럴 수 밖에 없는 주된 이유와

지금껏 뚜렷한 업적을 세우지 못한 원인은

why we have not done that remarkably well,

우리가 무턱대고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is really we're fighting blindly here.

And this is where medical imaging comes in.

그리고 여기에서 의료 영상 분야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죠.

This is where my own work comes in.

And so to give you a sense of the best medical imaging

오늘날 뇌종양 환자들에게 제공되고

또는 실제로 일반적인 암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that's offered today to brain cancer patients,

or actually generally to all cancer patients,

최고의 의료 영상이 무엇인지 여러분께 알려드리기 위해

take a look at this PET scan right here.

여기 있는 PET 영상을 한 번 봐 주세요.

Let's see. There we go.

보시죠. 이 영상입니다.

So this is a PET/CT scan,

이것이 PET/CT 영상입니다.

and what you'll see in this PET/CT scan

그리고 이 PET/CT 영상에서 알 수 있는 것은

is the CT scan will show you where the bones are,

CT 영상으로 뼈의 위치를 알 수 있고

PET 영상으로는 종양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and the PET scan will show you where tumors are.

Now, what you can see here

이 영상에 나타나는 것은

is essentially a sugar molecule

기본적으로 당 분자입니다.

that was added a small little tag

여기에 작은 표식이 붙어 있어서

that is signaling to us outside of the body,

몸 밖으로 신호를 보내주죠.

"Hey, I'm here."

"이봐, 나 여기있어."라고요.

And those sugar molecules are injected into these patients by the billions,

수십 억 개의 당 분자를 환자에게 주사하면

and they're going all over the body

당을 필요로 하는 세포를 찾아서

looking for cells that are hungry for sugar.

몸 전체를 누비고 다니게 됩니다.

You'll see that the heart, for example, lights up there.

예를 들어, 여기 밝게 보이는 부분이 심장입니다.

심장은 많은 당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That's because the heart needs a lot of sugar.

You'll also see that the bladder lights up there.

이곳 방광도 밝은 부분으로 보이는데요.

That's because the bladder is the thing that's clearing

왜냐하면 방광은 당을 우리 몸 밖으로 배출하는

the sugar away from our body.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몇 개의 밝은 점들을 볼 수 있는데요.

And then you'll see a few other hot spots,

바로 이것들이 종양입니다.

and these are in fact the tumors.

Now, this is a really a wonderful technology.

정말 놀라운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For the first time it allowed us to look into someone's body

이 기술로 환자의 몸을 관찰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모든 세포를 빠짐없이 꺼내서 현미경에 올릴 필요가 없게 되었죠.

without picking up each and every one of the cells

and putting them under the microscope,

환자의 몸에 칼을 대지 않고도 관찰을 하며

but in a noninvasive way allowing us to look into someone's body

질문할 수 있습니다. "어이, 암이 전이가 되었나?

and ask, "Hey, has the cancer metastasized?

Where is it?"

지금 어디있지?" 라고 말이죠.

And the PET scans here are showing you very clearly

그리고 PET 영상으로 매우 정확하게

where are these hot spots, where is the tumor.

이 밝은 지점의 위치나 종양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So as miraculous as this might seem,

이것이 매우 기적같은 일이라고 보이겠지만

unfortunately, well, it's not that great.

불행하게도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

You see, those small little hot spots there.

보세요. 저기 조그마한 밝은 점들이 있습니다.

Can anyone guess how many cancer cells are in any one of these tumors?

한 개의 종양 안에 몇 개의 암세포가 있는지 아시나요?

So it's about 100 million cancer cells,

대략 1억 개의 암세포가 있습니다.

and let me make sure that this number sunk in.

어느 정도 숫자인지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In each and every one of these small little blips

여러분이 영상에서 보고 계신

모든 작은 신호 안에는

that you're seeing on the image,

there needs to be at least 100 million cancer cells

적어도 1억 개의 암세포가 있어야 합니다.

in order for it to be detected.

그래야 이렇게 탐지가 되죠.

Now, if that seemed to you like a very large number,

엄청난 숫자로 느껴지시겠죠.

it is a very large number.

큰 숫자인 것은 맞습니다.

This is in fact an incredibly large number,

이것은 사실 엄청난 수치입니다.

because what we really need in order to pick up something early enough

왜냐하면 뭔가를 조기에 찾아내고 조치를 취하기 위해 우리가 정말 필요한 것은

의미있는 뭔가를 하려면

to do something about it, to do something meaningful about it,

우리는 천 개 정도 세포 크기의 종양을 제거해야 합니다.

well, we need to pick up tumors that are a thousand cells in size,

이상적으로는 아주 작은 크기죠.

and ideally just a handful of cells in size.

그렇기 때문에 이 영상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So we're clearly pretty far away from this.

그럼 이제 간단한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So we're going to play a little experiment here.

I'm going to ask each of you to now play and imagine

이제 여러분이 뇌 전문 외과 의사라고 상상해 보세요.

that you are brain surgeons.

여러분은 지금 수술실에 있습니다.

And you guys are now at an operating room,

앞에는 환자가 있습니다.

and there's a patient in front of you,

여러분의 임무는 종양을 확실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and your task is to make sure that the tumor is out.

So you're looking down at the patient,

여러분은 환자를 관찰합니다.

피부와 두개골은 이미 제거된 상태입니다.

the skin and the skull have already been removed,

뇌가 드러나 있는 상태죠.

so you're looking at the brain.

And all you know about this patient

여러분이 환자에 대해 아는 것은

is that there's a tumor about the size of a golf ball or so

골프공만한 크기의 종양이

in the right frontal lobe of this person's brain.

환자 뇌의 오른쪽 전두엽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And that's more or less it.

So you're looking down, and unfortunately everything looks the same,

관찰해보지만 불행하게도 모든 세포가 똑같아 보입니다.

because brain cancer tissue and healthy brain tissue

왜냐하면 뇌종양 세포와 건강한 뇌 세포는

really just look the same.

정말 똑같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And so you're going in with your thumb,

그래서 엄지를 이용해

뇌를 조금씩 누르기 시작합니다.

and you start to press a little bit on the brain,

종양은 좀 더 딱딱하고 뻑뻑한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because tumors tend to be a little harder, stiffer,

그래서 여러분은 뇌를 조금씩 만지며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and so you go in and go a little bit like this and say,

"종양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아."

"It seems like the tumor is right there."

Then you take out your knife and start cutting the tumor

그러고는 수술용 칼을 꺼내서 종양을 절제하기 시작합니다.

piece by piece by piece.

조금씩, 조금씩 말이죠.

And as you're taking the tumor out,

그렇게 종양을 제거한 뒤에

then you're getting to a stage where you think,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하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좋아. 끝났어. 종양을 다 꺼냈어."

"Alright, I'm done. I took out everything."

And at this stage, if that's --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이 정신나간 소리처럼 들렸겠지만

so far everything sounded, like, pretty crazy --

이제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you're now about to face the most challenging decision of your life here.

Because now you need to decide,

이제 선택해야 할 것은

should I stop here and let this patient go,

여기에서 멈추고

보이지 않는 곳에 남아있을지 모를 암세포를 남겨둔 채 환자를 돌려보낼지

risking that there might be some leftover cancer cells behind

that I just couldn't see,

or should I take away some extra margins,

아니면 모든 암세포를 확실히 제거하기 위해

typically about an inch or so around the tumor

종양 주위를 1인치 더 여유있게 절제할지

just to be sure that I removed everything?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So this is not a simple decision to make,

이것은 간단한 결정이 아닙니다.

and unfortunately this is the decision

그리고 불행하게도 이런 결정은

that brain cancer surgeons have to take every single day

뇌 전문의가 환자를 진료하며 매일 내려야 하는 결정입니다.

as they're seeing their patients.

And so I remember talking to a few friends of mine in the lab,

저는 연구실의 동료들과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봐. 분명 더 나은 방법이 있을 거야."

and we say, "Boy, there's got to be a better way."

그러나 이것은 친구에게 더 나은 방법이 있을 거라 위로하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But not just like you tell a friend that there's got to be a better way.

분명 더 나은 방법이 있습니다.

There's just got to be a better way here.

정말 굉장하죠.

This is just incredible.

And so we looked back.

그래서 저희는 잠시 돌이켜 생각해 보았습니다.

Remember those PET scans I told you about, the sugar and so on.

아까 말씀드린 PET 영상과 당 분자를 떠올렸죠.

저흰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당 분자를 사용하는 대신

We said, hey, how about instead of using sugar molecules,

금으로 만들어진 아주 작은 입자를 만드는 거야.

let's maybe take tiny, tiny little particles made of gold,

and let's program them with some interesting chemistry around them.

그리고 그 주변에 특이한 화학 반응이 일어나도록 프로그래밍하는 거지.

Let's program them to look for cancer cells.

이 입자가 암세포를 찾게 만드는 거야.

And then we will inject these gold particles

그리고 이 금 입자들을

환자의 몸에 엄청나게 많이 주입해서

into these patients by the billions again,

and we'll have them go all over the body,

온몸을 돌아다니게 만드는 거야.

and just like secret agents, if you will,

말하자면, 비밀 요원처럼 말이지.

go and walk by every single cell in our body

몸 안의 모든 세포를 여기저기 누비면서

and knock on the door of that cell,

세포의 문을 두드리며 묻는 거야.

and ask, "Are you a cancer cell or are you a healthy cell?

'당신은 암세포입니까? 아니면 건강한 세포입니까?

건강한 세포라면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If you're a healthy cell, we're moving on.

만약 암세포라면 우리가 달라붙어 빛을 낼 것입니다.'

If you're a cancer cell, we're sticking in and shining out

and telling us, "Hey, look at me, I'm here."

그리고 우리한테 알려주는 거지. '이봐, 나 좀 봐. 나 여기 있어.'

그러면 그걸 우리가 개발한 특별한 카메라를 통해 볼 수 있지."

And they'll do it through some interesting cameras

that we developed in the lab.

And once we see that, maybe we can guide brain cancer surgeons

일단 입자들을 발견하면 뇌 전문의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towards taking only the tumor and leaving the healthy brain alone.

종양만 제거하고 건강한 세포들은 놔둘 수 있도록 말이죠.

And so we've tested that, and boy, this works well.

이것을 실험해 봤는데요. 맙소사, 정말 효과가 있었습니다.

So I'm going to show you an example now.

그 예를 하나 보여 드리겠습니다.

What you're looking at here

여기 보시는 것은

is an image of a mouse's brain,

쥐의 뇌 영상입니다.

and we've implanted into this mouse's brain

저희가 이 쥐의 뇌 속에 아주 작은 종양을 이식했죠.

a small little tumor.

이 종양이 쥐의 뇌에서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And so this tumor is now growing in this mouse's brain,

and then we've taken a doctor and asked the doctor

그리고 우리는 의사를 불러 이 쥐가 실제 환자인 것처럼

to please operate on the mouse as if that was a patient,

종양을 조금씩 제거하면서

수술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and take out piece by piece out of the tumor.

And while he's doing that,

그가 이 수술을 하는 동안

we're going to take images to see where the gold particles are.

저희는 금 입자가 어디에 있는지 보기 위해 촬영을 합니다..

And so we're going to first start

그래서 저희는 먼저

이 금 입자들을 쥐에 주입하고

by injecting these gold particles into this mouse,

and we're going to see right here at the very left there

여기 맨 왼쪽의 영상처럼 촬영합니다.

that image at the bottom

아래쪽의 사진은

is the image that shows where the gold particles are.

금 입자가 어디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The nice thing is that these gold particles

이 멋진 사진은 금 입자들이 실제로 종양까지 잘 도착했음을 보여주고 있죠.

actually made it all the way to the tumor,

and then they shine out and tell us, "Hey, we're here. Here's the tumor."

밝게 빛나며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이봐, 여기야. 여기 종양이 있어"

그렇게 종양을 찾아냈지만

So now we can see the tumor,

but we're not showing this to the doctor yet.

의사에게는 아직 이 영상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We're asking the doctor, now please start cutting away the tumor,

저희는 의사에게 이제 종양 제거를 시작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의사가 종양의 4분의 1을 제거한 것이 보일 것입니다.

and you'll see here the doctor just took the first quadrant of the tumor

종양의 4분의 1이 없어졌죠.

and you see that first quadrant is now missing.

이제 두번째 4분의 1과 세번째도 절제합니다.

The doctor then took the second quadrant, the third,

그리고 이제 다 제거되었습니다.

and now it appears to be everything.

그리고 이 단계에서 의사는 저희에게 돌아와 말합니다.

And so at this stage, the doctor came back to us and said,

"좋아요, 끝났습니다. 이제 제가 뭘 해야 하죠?

"Alright, I'm done. What do you want me to do?

Should I keep things as they are

계속 할까요?

아니면 주변부를 좀 더 절제할까요?"

or do you want me to take some extra margins around?"

And then we said, "Well, hang on."

그러면 저희는 말합니다, "잠시만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여기 두 부분을 놓쳤어요.

We told the doctor, "You've missed those two spots,

그러니까 주변을 더 넓게 제거하기보다

so rather than taking huge margins around,

그 작은 부분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only take out those tiny little areas.

그것을 제거하고 나서 함께 봅시다."

Take them out, and then let's take a look."

의사는 나머지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그 결과를 한 번 보세요.

And so the doctor took them away, and lo and behold,

the cancer is now completely gone.

암은 이제 깨끗히 없어졌습니다.

Now, the important thing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환자의 뇌나 쥐의 뇌에서

is that it's not just that the cancer is completely gone

from this person's brain,

암을 완전히 제거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or from this mouse's brain.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과정에서 많은 부분의 건강한 뇌를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we did not have to take huge amounts of healthy brain

절제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in the process.

And so now we can actually imagine a world

이런 세상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where doctors and surgeons, as they take away a tumor,

의사와 외과의가 종양을 제거할 때

they actually know what to take out,

무엇을 제거할지 정확히 알고 있어서

and they no longer have to guess with their thumb.

엄지로 추측할 필요가 없는 거죠.

Now, here's why it's extremely important to take those tiny little leftover tumors.

남아있는 작은 종양까지 제거하는 것이 왜 그리 중요한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Those leftover tumors, even if it's just a handful of cells,

남아있는 종양들은 단 몇 개의 세포일지라도

그것들이 종양으로 다시 자라나고

they will grow to recur the tumor,

for the tumor to come back.

암이 재발하게 되죠.

사실 뇌 종양 수술의 80에서 90% 정도가

In fact, the reason why 80 to 90 percent

of those brain cancer surgeries ultimately fail

결국 실패하게 되는 이유는

is because of those small little extra margins that were left positive,

주변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곳이 아직 남아 있고

이곳에 남아있던 아주 조그마한 종양들 때문입니다.

those small little leftover tumors that were left there.

So this is clearly very nice,

이건 정말 굉장한 일입니다.

but what I really want to share with you is where I think we're heading from here.

하지만 제가 정말 얘기하고 싶은 것은 이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And so in my lab at Stanford,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교의 제 학생들과 저는

my students and I are asking, what should we be working on now?

이제부터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And I think where medical imaging is heading to

저는 의료 영상이 가고 있는 방향은

is the ability to look into the human body

사람의 몸 안을 볼 수 있는 능력과

and actually see each and every one of these cells separately.

각각의 모든 세포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능력있다면

The ability like this would allow us

to actually pick up tumors way, way earlier in the process,

종양을 훨씬 조기 단계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way before it's 100 million cells inside, so we can actually do something about it.

100만개의 세포 크기로 되기 전에 뭔가 조치를 취할 수 있죠.

An ability to see each and every one of the cells might also allow us

각각의 모든 세포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to ask insightful questions.

우리는 통찰력있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실에서는 이 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o in the lab, we are now getting to a point

이 암세포들에게 실제로 질문을 던지는 수준까지 이르는 겁니다.

where we can actually start asking these cancer cells real questions,

like, for example, are you responding to the treatment we are giving you or not?

예를 들어, 우리 치료에 반응하고 있니, 아니니? 같은 질문이죠.

그래서 반응이 없으면, 치료를 바로 멈춰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So if you're not responding, we'll know to stop the treatment right away,

days into the treatment, not three months.

세 달이 아니라, 치료를 시작한 지 며칠 이내에 말이죠.

And so also for patients like Ehud

또한 에후드 같은 환자들이

that are going through these nasty, nasty chemotherapy drugs,

이러한 끔찍한 약물요법을 견디며 고통받지 않도록 하고

for them not to suffer

through those horrendous side effects of the drugs

약물이 실제로 효과가 없는데도

when the drugs are in fact not even helping them.

그 약의 끔찍한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 받지 않도록 말이죠.

따라서..

So to be frank here,

솔직히 말씀드리면

we're pretty far away from winning the war against cancer,

우리는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에는 아직 꽤 멀었습니다.

just to be realistic.

그게 현실입니다.

But at least I am hopeful

그러나 적어도 제가 기대하는 것은

that we should be able to fight this war with better medical imaging techniques

맹목적인 방법이 아니라

더 발전된 의료 영상기술의 도움을 받는다면

in the way that is not blind.

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