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science fiction can help predict the future - Roey Tzezana

번역: Jooyoung Moon 검토: Katherine Cho

Would you like to know what's in our future?

우리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신가요?

What's going to happen tomorrow, next year, or even a millennium from now?

내일 그리고 내년

심지어 천 년 후엔 어떻게 될까요?

Well, you're not alone.

사실, 여러분 혼자만이 아니라

Everyone from governments to militaries to industry leaders do, as well,

정부부터 군 그리고 산업계의 지도자들도 알고 싶어 합니다.

and they all employ people called futurists

그래서 그 기관들에선 미래학자들을 고용했고

who attempt to forecast the future.

미래를 예측하도록 했는데요.

Some are able to do this with surprising accuracy.

일부 미래학자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예측 능력이 있었죠.

In the middle of the 20th century,

20세기 중반쯤에

a think tank known as the RAND Corporation

두뇌 집단인 '랜드 코퍼레이션'은

consulted dozens of scientists and futurists

과학자 수십 명 그리고 미래학자들과 협력해서

who together forecast many of the technologies

오늘날에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we take for granted today,

다양한 기술을 예측해 봤습니다.

인공 장기를 비롯해서

including artificial organs,

the use of birth control pills,

피임약을 사용하거나

and libraries able to look up research material for the reader.

독자들한테 연구 자료 검색을 제공하는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One way futurists arrive at their predictions

학자들이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은

is by analyzing movements and trends in society,

사회 구성원들의 행동과 경향을 분석해서

and charting the paths they are likely to follow into the future

미래로 향하는 흐름을 도표화 하는 것입니다.

with varying degrees of probability.

그것으로 미래의 다양한 개연성을 예상할 수 있으니까요.

Their work informs the decisions of policymakers and world leaders,

그 도표는 정책 입안자와 세계의 지도자들이

enabling them to weigh options for the future

미래를 위한 선택 사항을 검토할 수 있도록 알려 줍니다

that otherwise could not have been imagined in such depth or detail.

그렇지 않으면 미래를 깊이 있게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없었겠죠.

Of course, there are obvious limits to how certain anyone can be about the future.

당연히 미래에 존재할 것을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There are always unimaginable discoveries that arise

미처 상상하지도 못한 것이 항상 있기 마련이고

which would make no sense to anyone in the present.

현재의 사람들이 볼 때는 이치에 맞지 않을 것입니다.

Imagine, for example,

예를 들어

transporting a physicist from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19세기 중반의 물리학자가 미래로 간다면

into the 21st.

21세기로 말이죠.

You explain to him that a strange material exists, Uranium 235,

당신이 그에게 신기한 물질이 존재한다고 하면서

'우라늄 235'를 설명하는 겁니다.

that of its own accord can produce enough energy to power an entire city,

그 물질이 자체적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해서 도시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or destroy it one fell swoop.

도시 하나를 한 방에 파괴할 수 있다고 말해 준다면

"How can such energy come from nowhere?" he would demand to know.

그 학자는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어떻게 생산하는지 궁금해하겠죠

"That's not science, that's magic."

'그건 과학이 아니라 마법'이라고 하면서요.

모든 점에서 보면 그 학자가 옳을 수도 있습니다.

And for all intents and purposes, he would be right.

His 19th century grasp of science

19세기의 과학 지식수준으로는

includes no knowledge of radioactivity or nuclear physics.

방사능과 원자핵 물리학 개념을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In his day, no forecast of the future could have predicted X-rays,

그 학자가 살던 시대에서 미래를 예측할 때 엑스레이나

or the atom bomb,

원자 폭탄은 물론

let alone the theory of relativity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 역학조차도 알지 못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or quantum mechanics.

As Arthur C. Clarke has said,

아서 C. 클라크의 말대로

"Any sufficiently advanced technology is indistinguishable from magic."

고도로 발달한 어떤 기술은 마법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How can we prepare, then, for a future that will be as magical to us

우리는 우리의 현재가 19세기의 누군가에겐 마법으로 보이듯이

as our present would appear to someone from the 19th century?

우리에게 마법같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We may think our modern technology and advanced data analysis techniques

지금의 현대 기술과 진보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서

might allow us to predict the future with much more accuracy

우리는 미래를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than our 19th century counterpart,

19세기의 사람과 비교했을 때 말이죠.

and rightly so.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However, it's also true that our technological progress

하지만 우리의 기술이 진보할수록

새롭고 점점 더 복잡하며 예측 불가능한 도전도 가져왔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has brought with it new increasingly complex and unpredictable challenges.

예측 불가능한 도전도 가져왔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The stakes for future generations to be able to imagine the unimaginable

상상도 안 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부분은

are higher than ever before.

어느 때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So the question remains:

그래서 남은 질문이 있죠.

how do we do that?

어떻게 그것을 할까요?

그 희망적인 답은 19세기부터 실제로 우리에게 있었는데요,

One promising answer has actually been with us since the 19th century

and the Industrial Revolution

현대 세계의 기초가 된 산업혁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that laid the foundation for our modern world.

During this time of explosive development and invention,

이 시기에는 폭발적인 발전과 발명과 더불어서

a new form of literature, science fiction, also emerged.

문학의 새로운 양식으로

공상 과학 소설이 등장한 때입니다.

Inspired by the innovations of the day, Jules Verne, H.G. Wells,

그 당시 혁신을 통해 영감을 받은 쥘 베른과 H.G. 웰스 그리고

and other prolific thinkers explored fantastic scenarios,

판타지 시나리오를 탐구하며 다작을 했던 다른 사상가들은

depicting new frontiers of human endeavor.

새로운 선구자들이 시도했던 일을 글로 남겼습니다.

And throughout the 20th century and into the 21st,

그리고 20세기에서 21세기에 이르기까지

storytellers have continued to share their visions of the future

작가들은 끊임없이 그들이 상상하는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and correctly predicted many aspects of the world we inhabit decades later.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수십 년 후에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정확하게 예측했죠.

In "Brave New World,"

'찬란한 신세계'라는 책의 저자인

Aldous Huxley foretold the use of antidepressants in 1932,

올더스 헉슬리는 1932년에 항우울제를 예언했는데,

long before such medication became popular.

그 약이 일반적으로 쓰이기 한참 전이었습니다.

In 1953, Ray Bradbury's "Fahrenheit 451," forecast earbuds,

1953년도에 레이 브래드베리는 '화씨 451'에서

이어폰을 예언하면서 '씸블 라디오'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thimble radios," in his words.

And in "2001: A Space Odyssey,"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Arthur C. Clarke described a portable, flat-screen news pad in 1968.

아서 C. 클라크는 '휴대용 평면 스크린 뉴스 패드'를

1968년에 묘사했습니다.

재미와 사회적인 비판을 합친 책들은

In works that often combine entertainment and social commentary,

we are invited to suspend our disbelief and consider the consequences

우리를 불신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익숙하고 뿌리 깊게 박힌 제도에 생길

of radical shifts in familiar and deeply engrained institutions.

급진적인 변화의 결과까지 생각하게 했습니다.

In this sense,

이런 의미에서

the best science fiction fulfills the words of philosopher Michel Foucault,

훌륭한 공상 과학 소설이라면 철학자 미셸 푸코의 말을 따릅니다.

"I'm no prophet. My job is making windows where there were once walls."

'난 예언자가 아니라

벽이었던 공간에 창문을 만드는 일이다'라는 말입니다.

Free from the constraints of the present and our assumptions of what's impossible,

현실의 제약과 불가능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난

science fiction serves as a useful tool for thinking outside of the box.

공상 과학 소설들은 고정 관념을 버리는

유용한 도구로 이바지합니다.

Many futurists recognize this,

다수의 미래학자들이 이것을 인정하면서

and some are beginning to employ science fictions writers in their teams.

일부 학자는 그들의 팀에 공상 과학 소설가를

고용하기 시작했습니다.

Just recently, a project called iKnow proposed scenarios

최근엔 'i-know'라는 프로젝트로

공상 과학 소설의 이야기같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that look much like science fiction stories.

They include the discovery of an alien civilization,

그 내용은 외계인 문명의 발견과

development of a way for humans and animals to communicate flawlessly,

인간과 동물 사이의 완벽한 의사소통 방법 그리고

and radical life extension.

급격한 생명 연장의 이야기입니다.

So, what does the future hold?

그럼,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Of course, we can't know for certain,

물론, 우리가 확실히 알지는 못해도

but science fiction shows us many possibilities.

공상 과학 소설은 많은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Ultimately, it is our responsibility

결국, 그 가능성을 실현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to determine which we will work towards making a reality.

우리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