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much will you change in the future? More than you think - Bence Nanay

번역: KyoungHwan Oh 검토: Won Jang

When trains began to shuttle people across the coutryside,

기차가 시골 지역을 가로질러 사람들을 실어 나르기 시작했을 때

many insisted they would never replace horses.

많은 사람들이 기차는 결코 말을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Less than a century later, people repeated that same prediction about cars,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차에 대해 같은 예측을 반복했지요.

telephones,

전화기,

radio,

television,

라디오,

텔레비전,

and computers.

컴퓨터도 마찬가지 입니다.

Each had their own host of detractors.

매번 비관론자들은 존재했습니다.

Even some experts insisted they wouldn’t catch on.

심지어 몇몇 전문가들도 그런것들이 대중화되지 못 할 것이라고 주장했죠.

Of course, we can’t predict exactly what the future will look like

물론 우리는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or what new inventions will populate it.

어떤 새로운 발명품들이 성행하게 될지도 알 수 없지요.

But time and time again,

하지만 우리는 매번

we’ve also failed to predict that the technologies of the present

현재의 기술들이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will change the future.

예측하는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And recent research has revealed a similar pattern in our individual lives:

최근의 연구는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비슷한 성향이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we’re unable to predict change in ourselves.

즉 우리는 자신의 변화를 예측하는데 실패한다는 것이죠.

Three psychologists documented our inability to predict personal change

세 명의 심리학자들이 이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in a 2013 paper called, “The End of History Illusion.”

2013년에 발표된 논문의 제목은 "역사의 종언이라는 착각" 인데요.

Named after political scientist Francis Fukuyama’s prediction

이 논문의 이름은 정치 과학자인 프란시스 후쿠야마가

that liberal democracy was the final form of government,

자유민주주의가 정치의 최종 형태라고 예측하며

or as he called it, “the end of history,”

"역사의 종언"이라고 부른 것에서 따온 이름 입니다.

their work highlights the way we see ourselves as finished products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스스로를 항상 완성된 형태로 이해한다는

at any given moment.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 researchers recruited over 7,000 participants ages 18 to 68.

그들은 18세부터 68세의 7천명의 참가자들의 모집했습니다.

They asked half of these participants to report their current personality traits,

그중 절반의 참가자들에게는

본인들의 현재의 성격의 특성,

values,

가치관,

and preferences,

그리고 선호사항과

along with what each of those metrics had been ten years before.

이것들이 10년전에는 어떻게 달랐는지를 물었습니다.

The other half described those features in their present selves,

나머지 반의 참가자들은 현재의 이런 특성들에 대해 응답하고

and predicted what they would be ten years in the future.

그리고 그것들이 10년후엔 어떻게 달라질지를 예측했습니다.

Based on these answers,

연구자들은 그들의 답변을 토대로

the researchers then calculated the degree of change

참가자들이 실제 변화와 예측한 변화의 정도를 계산했습니다.

each participant reported or predicted.

For every age group in the sample,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의 나이대에 따라

they compared the predicted changes to the reported changes.

그들이 예측한 변화와 실제의 변화들을 비교했습니다.

So they compared the degree to which 18-year-olds thought they would change

18세의 사람들이 예측한 변화와

to the degree to which 28-year-olds reported they had changed.

28세의 사람들이 실제 변화한 정도를 비교한 것이지요.

Overwhelmingly, at all ages,

압도적으로 모든 나이그룹에서

people’s future estimates of change came up short

사람들의 미래의 변화에 대한 예측은

compared to the changes their older counterparts recalled.

열살 많은 사람들의 그룹의 사람들의 실제 변화보다 더 적게 나타났습니다.

20-year-olds expected to still like the same foods at 30,

20세 그룹은 그들이 30세가 되어도 똑같은 음식을 좋아할거라고 예측했으나

but 30-year-olds no longer had the same tastes.

30세 그룹의 사람들은 더 이상 같은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30-year-olds predicted they’d still have the same best friend at 40,

30세 그룹은 40세가 되어도 현재의 친한 친구를 계속 만날거라고 예측했지만

but 40-year-olds had lost touch with theirs.

40세 그룹은 그 친구들을 더이상 만나지 않았습니다.

And 40-year-olds predicted they’d maintain the same core values

40세 그룹은 현재의 가치관을 앞으로도 계속 갖게 될거라고 예상했지만

that 50-year-olds had reconsidered.

50세 그룹의 사람들은 그 가치관들을 재고하게 됩니다.

While older people changed less than younger people on the whole,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들보다 덜 변화하지만

they underestimated their capacity for change just as much.

또한 스스로 변화할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하기도 합니다.

Wherever we are in life, the end of history illusion persists:

나이가 많든 적든 우리는 변화가 끝났다는 착각을 합니다.

we tend to think that the bulk of our personal change is behind us.

이제는 많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One consequence of this thinking

이러한 생각의 결과로

is that we’re inclined to overinvest in future choices

우리는 미래를 선택할때 지나치게

현재 선호하는 것들에 기초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based on present preferences.

On average, people are willing to pay about 60% more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60% 혹은 그 이상의 돈을 더 내고

to see their current favorite musician ten years in the future

자신이 지금 좋아하는 가수의 10년 후 공연을 보려고합니다.

than they’d currently pay to see their favorite musician from ten years ago.

자신이 10년전에 좋아했던 가수의 공연에는 그만한 돈을 내지 않지요.

While the stakes involved in concert-going are low,

콘서트를 가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그리 큰 결정은 아니지만

we’re susceptible to similar miscalculations

문제는 우리가 비슷한 오류를

in more serious commitments,

더 중요한 결정에서도 범한다는 점입니다.

like homes,

예룰 들면 주택을 구입할때라던지,

partners,

또는 배우자를 결정할때,

and jobs.

그리고 직업을 결정할때도요.

At the same time, there’s no real way to predict

사실 우리가 미래에 무엇을 좋아할지 정확히 예측 할 수는 없습니다.

what our preferences will be in the future.

Without the end of history Illusion,

변화가 끝날거라는 착각을 하지 않는다면

it would be difficult to make any long-term plans.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것이 더욱 힘들어 질지도 모릅니다.

So the end of history illusion applies to our individual lives,

결국 변화가 끝날거라는 착각이 개인의 삶에 영향을 줍니다.

but what about the wider world?

하지만 개인이 아닌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보면요?

Could we be assuming that how things are now is how they will continue to be?

현재의 세상이 미래에도 지속될거라고 가정할수 있을까요?

If so, fortunately, there are countless records

다행히도 수많은 기록들에 따르면

to remind us that the world does change, sometimes for the better.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좋은 변화도 일어나지요.

Our own historical moment isn’t the end of history,

우리의 역사적인 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and that can be just as much a source of comfort as a cause for concern.

이것은 걱정거리일 수도 있겠지만 희망을 가질 이유일 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