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stereotypes ever be good? - Sheila Marie Orfano and Densho

번역: Sora Kim 검토: DK Kim

In 2007, researchers surveyed over 180 teachers

2007년, 연구자들이 교사들 180명 이상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to understand if they held stereotypes about students from three racial groups.

세 인종 집단 학생들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The results surfaced several negative stereotypes,

그 결과 여러 가지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드러났습니다.

labeling Black students as aggressive and stubborn,

흑인 학생들은 공격적이며 고집이 세고,

white students as selfish and materialistic,

백인 학생들은 이기적이고 물질주의적이며,

and Asian students as shy and meek.

아시아 학생들은 수줍음 많고 온순하다는 것이죠.

But regardless of the teachers’ other biases,

하지만 교사들의 다른 편견과는 상관없이

the most commonly held opinion was that Asian students

가장 일반적인 생각은 아시아 학생들이

were significantly more industrious, intelligent, and gentle than their peers.

또래보다 훨씬 부지런하고, 똑똑하며 온순하다는 것이었습니다.

On the surface, this might seem like a good thing,

외견상으로, 이 생각이 좋게 보이고

or at least better than other, negative characterizations.

적어도 다른 부정적인 것들보다 나아 보일지도 모릅니다.

But treating this seemingly favorable stereotype as reality

그런데 이런 겉보기에 호의적인 고정관념을 진실로 여기는 것은

can actually cause a surprising amount of harm—

사실 놀랄 정도의 피해를 가져옵니다.

to those it describes, those it doesn’t, and even those who believe it to be true.

그렇게 묘사된 학생들, 그렇지 않은 학생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 믿은 선생님들에게까지요.

This image of humble, hard-working Asians is actually well-known

겸손한 근면한 아시안이라는 인상은

사실 ‘모범적 소수’라는 고정관념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as the “model minority” stereotype.

Versions of this stereotype emerged in the mid-20th century

20세기 중반에 이런 고정관념들이 생겨난 것은

to describe Chinese Americans.

중국계 미국인들을 묘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But following World War II,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후에,

the label became commonly used to claim that Japanese Americans

그 꼬리표가 주로 사용된 곳은 일본계 미국인들이

had overcome their mistreatment in US incarceration camps,

미국 수용소에서 학대를 극복하고

and successfully integrated into American society.

성공적으로 미국 사회에 통합되었다고 주장할 때였습니다.

Former incarcerees were praised as compliant, diligent,

수감 경험자들은 순종적이고 부지런하며

권위를 존중한다고 인정받았습니다.

and respectful of authority.

In the following decades, “model minority” became a label

다음 세대에서, ‘모범적 소수’는

미국에 사는 많은 아시아 인들의 꼬리표가 되었습니다.

for many Asian populations in the US.

But the truth behind this story of thriving Asian Americans

하지만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이 무성한 이야기의 진실은

is much more complicated.

훨신 더 복잡합니다.

During World War II,

제2차 세계대전 중에

the US government tried to “Americanize” incarcerated Japanese Americans.

미국 정부는 일본계 미국인 수감자들을 ‘미국화’하려 했습니다.

They did this through English language classes, patriotic exercises,

그들은 이를 목적으로 수감자들에게 영어 수업, 애국 활동과

and lessons on how to behave in white American society.

미국 백인 사회의 예의범절을 가르쳤습니다.

When incarcerees were released,

수감자들이 풀려났을 때,

they were instructed to avoid returning to their own communities

그들은 자신의 사회와 문화적 관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피하고

and cultural practices,

and instead, integrate into white society.

대신 백인 사회에 통합되도록 지시받았습니다.

But after decades of anti-Asian policies and propaganda,

하지만 수십 년간의 반 아시안 정책과 과장된 선전 후였기에

white Americans had to be persuaded that Japanese Americans

백인 미국인들에게 일본계 미국인이

더 이상 위협이 아니라고 설득해야 했습니다.

were no longer a threat.

So the government organized media coverage to transform the public perception

그래서 정부는 언론을 조작해서

일본계 미국인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of Japanese Americans from suspected traitors to an American success story.

의심스러운 반역자에서 미국의 성공 이야기로 바꿨습니다.

In fact, the phrase “model minority” was coined by one such article from 1966.

사실 ‘모범적 소수’라는 문구는

1966년 어떤 기사에서 나왔습니다.

But this article, and others like it,

하지만 이 기사와 같은 기사들은

didn’t just cast Asian Americans as an obedient and respectful “model minority."

아시아계 미국인을 순종적이고 공손한

‘모범적 소수’로 치켜세운 것만이 아닙니다.

They also criticized so-called “problem minorities,”

그들은 소위 ‘문제적 소수’를 또한 비난했습니다.

primarily Black Americans.

주로 흑인이었죠.

Politicians who were threatened by the rising Civil Rights movement

늘어나는 민권 운동에 위협을 느낀 정치가들은

used this rhetoric to discredit Black Americans’ demands

이 미사여구로 미국 흑인들의 정의와 평등에 대한 요구를 폄훼했습니다.

for justice and equality.

They presented a fabricated story of Asian American success

그들은 아시안계 미국인의 조작된 성공 이야기를 보여주며

to paint struggling Black communities as inferior.

흑인들의 투쟁을 열등하게 그렸습니다.

This narrative put a wedge between Black and Asian Americans.

이런 이야기는 흑인과 아시안계 미국인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It erased their shared history of fighting oppression

이는 다른 소외된 집단과 함께 억압과 싸웠던

alongside other marginalized groups,

그들의 공통된 역사를 지워버렸고

and pit the two communities against each other.

두 공동체가 서로 대립하게 했습니다.

In doing so, the model minority myth also enforced a racial hierarchy,

그러는 중에 모범적 소수 신화는 인종별 계급도 만들었습니다.

with white Americans on top and everyone else underneath.

백인이 제일 위에 있고 다른 이들은 아래에 있죠.

Certainly, many people who still believe the model minority stereotype,

분명히, 모범적 소수라는 고정관념을 아직까지 믿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either consciously or unconsciously, might not agree with that idea.

의식적으로든 아니든 간에, 이런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But comparing the imagined strengths and weaknesses of racial groups

하지만 인종 집단에서 가상의 강점과 약점들을 비교하는 것은

places value on how well those groups meet certain standards—

그러한 집단이 특정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는지를 평가합니다.

typically, standards set by a white majority.

대개 다수인 백인이 기준을 정하죠.

In this case, the model minority stereotype

이런 경우에 모범적 소수 고정관념은

suggests that marginalized groups who are compliant, gentle, and respectful

순종적이고 온화하며 백인의 권위를 존중하는

of white authority are deserving of tolerance,

소수 집단은 인정받을 자격이 있는 반면,

while groups that challenge the status quo are not.

현상에 도전하는 집단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This stereotype also negatively impacts the Asian individuals it describes.

이 고정관념은 또한 그것이 묘사하는 아시아 인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According to a psychological phenomenon known as stereotype threat,

‘고정관념의 위협’으로 알려진 심리학적 현상에 따르면

members of a group often place pressure on their individual actions

집단의 구성원들은 흔히 각자의 행동에 압력을 가해서

to avoid encouraging negative group stereotypes.

부정적인 집단 고정관념들을 부추기는 것을 피하려 한다고 합니다.

But this phenomenon can occur around seemingly positive stereotypes as well.

하지만 이 현상은 겉보기에 긍정적인 고정관념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The pressure associated with living up to impossibly high standards

극단적으로 높은 기준에 맞추려는 압박은

can lead to poor performance.

저조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And teachers are less likely to notice when Asian students are struggling.

교사들은 아시안 학생들이 힘들어 할 때 이를 알아차릴 가능성이 적습니다.

Outside the classroom, social programs catering to Asian communities

교실 밖에서 아시아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회 사업들은

are frequently overlooked or cut,

간과되거나 중단되는 경우가 잦은데

because they’re assumed to need less support than other disadvantaged groups.

그들이 다른 소외 계층보다 지원이 덜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The favorable portrait created by this stereotype

이 고정관념에서 만들어진 그 호의적인 초상은

can also make it harder to recognize racially motivated violence

인종적인 동기에 의한 폭력과 아시안계 미국인들에 대한 차별을

and discrimination against Asian Americans.

인지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And since this stereotype carelessly groups all Asians under the same umbrella,

이 고정관념은 모든 아시아 인들을 큰 고려없이 같은 집단으로 묶기 때문에

it impacts people with various backgrounds and unique histories of discrimination.

수많은 배경과 고유한 차별의 역사가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So while the model minority label might appear

따라서 모범적 소수라는 꼬리표가

처음에는 아시아 인들에게 도움이 될지 몰라도

to benefit Asian populations at first,

in practice, it works like every other racial stereotype.

실제로는 다른 모든 인종 고정관념과 마찬가지로 작용합니다.

It reduces a group of people to a one-dimensional image.

한 집단을 일차원적인 인상으로 바꿔버리는 거죠.

And that single image hinders our ability to understand the history,

그 단일 인상은 우리들을 방해해서

struggles, and triumphs of the individuals within that group.

집단 안 개인의 역사, 투쟁, 승리를 이해하지 못하게 합니다.

Acknowledging and challenging these labels is essential for building coalitions

이러한 꼬리표를 인식하고 따지는 것은

사회 전반에 걸쳐 연합을 구축하고

across communities and eliminating harmful stereotypes for good.

해로운 고정관념을 영원히 없애는 데에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