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rief history of plural word...s - John McWhorter

번역: Jungmin Naomi Lee 검토: Sungmo Lee

There are a lot of ways

놀라운 우리 언어인 영어는

this marvelous language of ours,

이해하기 어려운

English, doesn't make sense.

경우들이 많아요.

For example, most of the time

예를 들어, 대부분의 경우

when we talk about more than one of something,

우리가 하나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마지막에 's'를 붙입니다.

we put an S on the end.

One cat, two cats.

고양이 한 마리, 고양이 두 마리들(s).

But then, there's that handful of words

그런데, 이것과 다르게 적용되는

where things work differently.

단어들도 많이 있습니다.

Alone you have a man;

혼자일 때 여러분은 man(남자)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if he has company, then you've got men,

만일, 함께 있는 사람이 있다면 men(남자들)이 되지요.

or probably better for him, women too.

women(여자들)이란 표현도 있습니다.

Although if there were only one of them,

거꾸로 여자가 한명만 있다면,

it would be a woman.

woman(여자, 단수)가 되지요.

Or if there's more than one goose,

또한 한 마리 이상의 거위는

they're geese,

geese(거위들, 복수)가 됩니다.

but why not lots of mooses, meese?

그렇다면 왜 많은 무스들(북미산 큰 사슴)은 'meese'라고 하면 안될까요?

Or if you have two feet,

또한 여러분이 두 발을 가지고 있다면

then why don't you read two beek

책들이란 표현은 왜 'books'대신에

instead of books.

'beek'이라고 하면 안 되나요?

The fact is that if you were speaking English

사실, 여러분이 대략 1,000년 전에

before about a thousand years ago,

영어를 썼다면,

beek is exactly what you would have said

여러 권의 책을 말할때 여러분은 'beek'이라고

for more than one book.

말하는 게 맞았을거에요.

If Modern English is strange,

만약 현대 영어가 이상하다면,

Old English needed therapy.

고대 영어는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Believe it or not,

믿거나 말거나,

English used to be an even harder language

영어는 오늘날 보다

to learn than it is today.

훨씬 배우기 힘든 언어였어요.

Twenty-five hundred years ago,

2,500년 전,

English and German were the same language.

영어와 독일어는 같은 언어였어요.

They drifted apart slowly,

그 둘은 서서히 갈라졌구요,

little by little becoming more and more different.

점차 더욱 다른 언어가 되어갔어요.

That meant that in early English,

이는 초기 영어가

just like in German,

독일어와 같이,

inanimate objects had gender.

생명이 없는 단어에 성(남성형, 여성형)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A fork, gafol, was a woman;

포크 (독어로 카폴) 는 여성;

a spoon, laefel, was a man;

스푼 (독어로 레플) 은 남성;

and the table they were on, bord,

그리고 그것들이 놓여있는 테이블 (독어로 보드) 은

was neither, also called neuter.

둘 다 아닌, 중성이라 불렸어요.

Go figure!

한 번 찾아보세요!

Being able to use words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meant not just knowing their meaning

그 의미를 아는 것 뿐 아니라

but what gender they were, too.

그 성이 무엇인지도 아는 것을 의미하지요.

And while today there are only about a dozen plurals

오늘날에는 이해되지 않는 복수 형태의 단어들이

that don't make sense,

단지 십여개 정도 밖에 없어요.

like men

and geese,

예를 들어, "남자들"과 (mans/맨즈/가 아닌 men/맨/)

"거위들" (gooses/구지즈/가 아닌 geese/기즈/) 이 있어요.

in Old English, it was perfectly normal

하지만, 고대 영어에서

for countless plurals to be like that.

셀 수 없는 복수 형태의 단어가 저렇게 되는 것은 너무나 일반적이었어요.

You think it's odd that more than one goose is geese?

한 마리 이상의 거위 (goose/구즈/)가 거위들 (geese/기즈/)이 되는 것이 이상한가요?

Well, imagine if more than one goat

상상해 보세요. 만약, 한 마리 이상의 염소가

was a bunch of gat,

'gat' 라는 단어가 되고 (goats가 아니라)

or if more than one oak tree

하나 이상의 떡갈나무가

was a field of ack.

방주(ark)의 밭이 된다면 어떨까요?

To be able to talk about any of these,

이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

you just had to know the exact word for their plural

여러분들은 단어들의 정확한 복수 형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해요.

rather than just adding the handy S on the end.

단지 쉽게 단어 마지막에 "S"를 붙이기보단 말이죠.

And it wasn't always an S at the end either.

사실 모든 단어가 마지막에 "S"를 붙이는 것도 아니구요.

In merry Old English,

고대 영어에서는,

they could add other sounds to the end.

단어 마지막에 다른 소리들을 추가했어요.

Just like more than one child is children,

한 명 이상의 아이가 'childs'가 아닌 'children'인 것 처럼

more than one lamb was lambru,

한 마리 이상의 양이 'lamb'가 아닌 'lambs'였고,

you fried up your eggru,

여러분은 여러개의 계란, 'eggs'가 아닌 'eggru'를 후라이했고,

and people talked not about breads,

그리고 사람들은 (빵을) 'breads' 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but breadru.

'breadru'라고 했어요.

Sometimes it was like sheep is today -

종종 복수 형태는 오늘날의 양처럼 (sheep)

where, to make a plural, you don't do anything.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는 형태도 있었어요.

One sheep,

'양 한마리" (one sheep),

two sheep.

"양 두마리" (two sheeps가 아닌 two sheep)처럼요.

In Old English, one house,

고대 영어에서, "집 하나" (one house),

two house.

"집 둘" (two houses가 아닌 two house) 도 같은 원리지요.

And just like today, we have oxen instead of oxes.

오늘날과 같이, 황소라는 단어에는 'oxes' 대신 'oxen'를 쓰지요.

Old English people had toungen instead of tongues,

고대 영국 사람들은 '혀들'이라는 단어로 'toungues' 대신 'toungen'를 썼고,

namen instead of names,

'이름들'이라는 단어로 ' names' 대신에 'namen'를 썼습니다.

and if things stayed the way they were,

그리고 이런 규칙들이 오늘날까지 남아있다면,

today we would have eyen instead of eyes.

우리는 아마 'eyes' 대신에 'eyen'이라고 했겠지요.

So, why didn't things stay the way they were?

그렇다면, 왜 이런 규칙들이 오늘날까지 남아있지 않을까요?

In a word, Vikings.

바이킹족 때문입니다.

In the 8th century, Scandinavian marauders

8세기에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약탈자들은

started taking over much of England.

영국 대부분의 영역을 차지했습니다.

They didn't speak English,

그들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they spoke Norse.

노르웨이어(스칸디나비아어) 를 사용했습니다.

Plus, they were grown-ups,

게다가, 그들은 아이들처럼

and grown-ups aren't as good

언어를 잘 배우지 못한

at learning languages as children.

성인들이었습니다.

After the age of roughly 15,

약 15세 이후가 되면

it's almost impossible to learn a new language

액센트없이, 그리고 여기저기 범하는 실수 없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란

without an accent

and without slipping up here and there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as we all know from what language classes are like.

이는 우리 모두가 어떤 언어 수준으로부터 비롯되었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The Vikings were no different,

바이킹족도 예외가 아니었어요.

so they had a way of smoothing away

그래서 그들이 영어의 쓰임 중

the harder parts of how English worked.

가장 어려운 부분을 없앴어요.

Part of that was those crazy plurals.

그 사라진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말도 안되게 어려운 "복수형"이었지요.

Imagine running up against a language

상상해보세요.

with eggru

계란의 복수형은 'eggru'라고 하고,

and gat

염소의 복수형은 'gats'라고 하는 언어와

on the one hand,

새로 맞딱드렸다고 상상해보세요.

and then with other words,

동시에 전혀 다른 규칙으로

all you have to do is add 's'

단순히 "S" (-들)만 붙여서

and get days

날들"days"

and stones.

그리고 돌들 "stones" 을 만드는 언어와 맞딱드리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Wouldn't it make things easier

모든 것에 단순히 "S" (-들)를

to just use the 's' for everything?

붙이는 것이 훨씬 더 쉽지 않을까요?

That's how the Vikings felt too.

바로 그것이 바이킹 족들도 역시 느꼈던 것이지요.

And there were so many of them,

그 때 당시 아주 많은 바이킹 족들이 있었고,

and they married so many of the English women,

그들이 많은 영국 여인들과 혼인을 했어요.

that pretty soon, if you grew up in England,

그래서 얼마되지 않아, 여러분들이 만약 영국에서 자랐다면

you heard streamlined English as much as the real kind.

원래있었던 영어 못지않게 간결화된 영어를 들을 수 있었지요.

After a while nobody remembered the real kind any more.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아무도 원래 있었던 영어를 기억하지 못했어요.

Nobody remembered that once you said doora

아무도 여러분들이 한 때 여러개의 문을 위해 'doors' 대신에

instead of doors

'doora'를 사용했다는 걸,

and handa instead of hands.

그리고 '손들'에 대해 'hands' 대신 'handra'라고 말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했지요.

Plurals made a lot more sense now,

복수 규칙은 오늘날 이해가 훨씬 더 잘 됩니다.

except for a few hold-outs like children

물론, 습관을 깨기 어려운, 아주 익숙한 것들

and teeth

that get used so much

예를 들어, 아이들은 'childs' 가 아닌 'children',

이빨은 'tooths'가 아닌 'teeth'처럼

that it was hard to break the habit.

기억하기 쉬운 것들은 제외하고 말이죠.

The lesson is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that English makes a lot more sense than you think.

영어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이해가 되고 의미가 통한다는 것입니다.

Thank the ancestors of people

오늘날 우리가 땅콩에 'peanuts' 대신에

in Copenhagen and Oslo for the fact

'pea-night'를 쓰지 않는 다는 사실에 대해

that today we don't ask for a handful of pea-night

코펜하겐과 오슬로에 있던 조상들께

instead of peanuts.

감사드립니다.

Although, wouldn't it be fun,

그렇지만, 우리가 한 두 주 쯤만

if for just a week or two,

예전의 방식을 사용해보면

we could?

재미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