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ig is a mole? (Not the animal, the other one.) - Daniel Dulek
몰은 얼마나 클까?(동물이 아닌 화학적 용어로)- 다니엘 듀렉(Daniel Dul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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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Woo Hwang
검토: K Bang
00:17
OK, today we're going
to talk about the mole.
0
17000
2143
오늘은 몰(mole)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00:19
Now, I know what you're thinking:
"I know what a mole is,
1
19167
2809
자,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알아요 : "나 몰이 뭔지 알아"
00:22
it's a small furry creature that digs holes
in the ground and destroys gardens."
2
22000
2976
"몰은 작은 털복숭이 짐승이지 땅에 구멍을
뚫고 사는 정원을 망가뜨려 놓는 놈이지"
00:25
And some of you might be thinking that it's a growth
on your aunt's face with hairs sticking out of it.
3
25000
3976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이모님의 얼굴에 난
털이 박힌 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00:29
Well, in this case, a mole is a concept
that we use in chemistry to count molecules,
4
29000
4000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말하는
몰은 화학에서 분자나,
00:33
atoms, just about anything
extremely small.
5
33024
2952
원자와 같이 아주 작은 것들을 세는 개념입니다.
00:36
Have you ever wondered how many atoms
there are in the universe?
6
36000
3048
우주에는 얼마나 많은 원자들이
있는지 생각해본적 있나요?
00:39
Or in your body? Or
even in a grain of sand?
7
39072
2904
또는 여러분의 몸이나
모래 알갱이 같은것에도 말이죠.
00:42
Scientists have wanted
to answer that question,
8
42000
2239
과학자들은 그런 질문에 해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00:44
but how do you count something
as small as an a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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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63
2429
하지만 원자처럼 작은 것들을
어떻게 셀 수 있을까요?
00:46
Well, in 1811, someone had an idea
that if you had equal volumes
10
46716
3260
1811년에 어떤 사람이, 같은 온도와 압력에서
00:50
of gases, at the same
temperature and 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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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
2239
액체가 동일한 부피를 가진다면,
00:52
they would contain an equal
number of particles.
12
52263
2286
그 액체는 동일한 입자수를
가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0:54
His name was Lorenzo Romano
Amedeo Carlo Avogadro.
13
54573
3403
그의 이름은 로렌조 로마노 아메데오 카를로 아보가르도(Lorenzo Romano Amedeo Carlo Avogadro) 입니다.
00:58
I wonder how long it took
him to sign autographs.
14
58000
2976
이 분은 이름이 길어서 서명을 하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어요.
01:01
Unfortunately for Avogadro, most scientists
didn't accept the idea of the atom,
15
61000
2976
불행히도, 아보가르도의 생각을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01:04
and there was no way
to prove he was right.
16
64000
2048
그리고 그의 생각 옳다는것을
증명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01:06
There was no clear difference
between atoms and molecules.
17
66072
2904
원자와 분자 사이에 명확한 차이점도 없었습니다.
01:09
Most scientists looked at Avogadro's work
as purely hypothetical,
18
69000
3096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아보가르도의 연구를
단순히 가설정도로 생각했습니다,
01:12
and didn't give it much thought.
19
72120
1856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01:14
But it turned out he was right!
By late 1860,
20
74000
2976
하지만 1860년대 말경에
그가 옳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01:17
Avogadro was proven correct,
and his work helped lay the foundation
21
77000
2976
아보가르도의 개념은 증명되었고, 원자이론의
01:20
for the atomic theory. Unfortunately,
Avogadro died in 1856.
22
80000
2976
기반을 닦았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아보가르도는 1856년에 사망했죠.
01:23
Now the thing is that the amount
of particles in even small samples
23
83000
3191
작은 샘플안에서 조차도 입자의 양은
01:26
is tremendous. For example,
24
86215
2761
아주 큽니다. 예를 들어,
01:29
If you have a balloon of any gas
at zero degrees Celcius,
25
89000
2976
섭씨 0도에, 1기압의 압력에
01:32
and at a pressure of one atmosphere,
then you have precisely
26
92000
3976
풍선크기의 액체가 있다면,
01:36
six hundred and two sextillion
gas particles.
27
96000
2143
정확하게 602 곱하기 10의 21제곱개(sextillion)의
입자가 존재합니다.
01:38
That is, you have six with 23 zeros
after it particles of gas in the container.
28
98167
3809
즉, 6 밑으로 23개의 0이 있는 숫자만큼
입자가 풍선안에 존재하게됩니다.
01:42
Or in scientific notation, 6.02
times 10 to the 23rd particles.
29
102000
4976
또는 과학적 표기법으로는
6.02 곱하기 10의 23제곱개의 입자수입니다.
01:47
This example is a little misleading,
30
107000
1976
이런 예는 다소 오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01:49
because gases take up a lot of space
due to the high kinetic energy
31
109000
2976
왜냐하면 기체는 입자의 운동에너지 때문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52
of the gas particles, and it leaves you
thinking atoms are bigger than they really are.
32
112000
4143
그리고 원자는 실제보다 더 큽니다.
01:56
Instead, think of water molecules.
33
116167
1809
물 분자를 생각해보죠.
01:58
If you pour 18.01 grams
of water into a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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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00
2976
물잔에 18.01그램의 물을 채우면,
02:01
which is 18.01 milliliters,
which is like three and a half teaspoons of water,
35
121000
3976
18.01 밀리리터(Milliliters) 또는
3과 1/2 티스푼정도의 부피입니다,
02:05
you'll have 602 sextillion
molecules of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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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00
2976
그럼 6.02 곱하기 10의 23제곱개의
물분자가 존재합니다.
02:08
Since Lorenzo Romano - uh, never mind - Avogadro
was the first one to come up with this idea,
37
128000
4976
로렌조 로마노 이후로, -- 아하 잊지마세요 --
아보가르도가 이런 생각을 처음한 사람입니다,
02:13
scientists named the number 6.02
times 10 to the 23rd after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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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00
4976
그래서 6.02곱하기 10의 23제곱에
아보가르도의 이름을 붙여서
02:18
It is simply known as Avogadros's number.
39
138000
2976
"아보가르도의 수" 라고 합니다.
02:21
Now, back to the mole. Not that m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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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0
1976
그럼 몰로 다시 돌아와서, 동물 말구요.
02:23
This mole. Yep, this
number has a second name.
41
143000
2976
이 숫자 말입니다.
이 수에는 두번째 이름이 있습니다.
02:26
The mole. Chemists use the term mole
42
146000
2976
화학자들은 몰이라는 용어를
02:29
to refer to the quantities
that are at the magnitude of 602 sextillion.
43
149000
3976
602 섹스틸리온(6.02곱하기 10의 23제곱) 정도의
크기를 가늠할 때 사용합니다.
02:33
This is known as a molar quantity.
44
153000
1976
이것이 몰랄량(Molar Quantity)라고 합니다.
02:35
Atoms and molecules are so small, that chemists
have bundled them into groups called moles.
45
155000
3976
원자와 분자는 너무 작아서 화학자들은
몰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02:39
Moles are hard for students to understand
because they have a har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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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00
3381
6.02곱하기 10의 23제곱의
02:42
picturing the size of a mole,
47
162405
1571
몰의 크기를 그려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02:44
or of 602 sextillion.
48
164000
1976
학생들에게 몰의 개념은 어렵습니다.
02:46
It's just too big to wrap
our brains around.
49
166000
2096
너무 커서 우리의 뇌로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02:48
Remember our 18.01 milliliters of water?
50
168120
2856
18.01 밀리리터의 물을 기억하세요?
02:51
Well, that's a mole of water.
51
171000
1976
물의 몰크기 입니다.
02:53
But how much is that?
52
173000
1976
그런데 얼마나 큰건가요?
02:55
Exactly what does 602
sextillion look like?
53
175000
2976
정확하게 602 섹스틸리온이
어느 정도 일까요?
02:58
Maybe this'll help.
54
178000
1976
이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03:00
Exchange the water particles for donuts.
55
180000
1976
물분자를 도넛으로 바꾸어보죠.
03:02
If you had a mole of donuts,
they would cover the entire earth
56
182000
2976
몰크기 수만큼의 도넛이 있다면, 전체 지구의
03:05
to a depth of eight kilometers,
57
185000
1976
8킬로미터 깊이, 그러니까 약 5마일까지
03:07
which is about five miles.
58
187000
1976
채울수 있습니다.
03:09
You really need a lot of coffee for that.
59
189000
1976
그걸 다 먹으려면 엄청난
양의 커피가 필요하겠군요.
03:11
If you had a mole of basketballs,
you could create a new planet
60
191000
3000
몰크기 수만큼의 농구공이 있다면
03:14
the size of the earth.
61
194024
1952
지구 크기만한 행성을 만들수 있습니다.
03:16
If you received a mole of pennies on the day
you were born and spent a million dollars
62
196000
4096
여러분이 태어난 날 하루에
몰크기 수만큼의 1원짜리 동전을 받으면,
03:20
a second until the day you died at the age
of 100, you would still have more than 99.99%
63
200120
4856
100세가 되어 죽는 날까지
초당 수십억을 쓰더라도
03:25
of your money in the bank.
64
205000
1976
99.99%의 돈이 남게 됩니다.
03:27
OK. Now we sort of have an idea
how large the mole is.
65
207000
2976
좋습니다, 이제 몰이 얼마나 큰지 알았습니다.
03:30
So how do we use it?
66
210000
1976
그럼 어떻게 사용할까요?
03:32
You might be surprised to know
that chemists use it the same way
67
212000
1976
여러분들이 포도, 고기, 달걀을 살 때
파운드 단위를 사용하는 것 처럼
03:34
you use pounds to buy
grapes, deli meat, or eggs.
68
214000
2976
화학자들이 같은 방법으로
사용한다는 걸 알면 놀랄겁니다.
03:37
When you go to the grocery store,
you don't go to the deli counter
69
217000
3143
야채 가게에 가서 소세지
43조각을 달라고 하지 않고
03:40
and ask for 43 slices of salami,
you buy your salami by the pound.
70
220167
3143
몇파운드를 달라고 합니다.
03:43
When you buy your eggs,
you buy a dozen eggs.
71
223334
2642
계란을 살때는, 묶음(dozen)으로 삽니다.
03:46
When we hear the word dozen,
we probably think of the number 12.
72
226000
3048
묶음이라는 단어를 말하면
우리는 보통 12개를 생각합니다.
03:49
We also know that a pair is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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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072
2904
또한 쌍(pair)은 2개라고 알고 있습니다,
03:52
a baker's dozen is 13,
74
232000
1976
빵집에서의 묶음은 13개입니다,
03:54
a gross is 144, and a ream
of paper is - anybody?
75
234000
2976
그로스(gross)는 144개이고,
종이를 세는 연(連)은 얼마일까요?
03:57
A ream is 500.
76
237000
2976
연(連) 은 500장입니다.
04:00
Well, a mole is really the same thing.
77
240000
1976
그래서 몰은 이런 것과 같은 단위입니다.
04:02
For a chemist, a mole conjures
up the number 6.02 times 10 to the 23rd,
78
242000
3976
화학자들은 몰이라고 하면
6.02곱하기 10의 23제곱을 생각합니다,
04:06
not a fuzzy little animal.
The only difference is
79
246000
2976
작은 동물이 아닙니다. 단지 차이점은
04:09
that the other quantities
are more familiar to us.
80
249000
2976
다른 단위들은 우리에게 친숙할 뿐입니다.
04:12
So there you have it -
the story of the mole,
81
252000
2143
이제 몰의 이야기를 아셨습니다,
04:14
Avogadro, basketballs, and how to buy
salami at the grocery store.
82
254167
4000
아보가르도, 농구공, 그리고 야채가게에서
소세지를 사는 방법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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