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ginning of the universe, for beginners - Tom Whyntie

초보자를 위한 우주의 시작 - 톰 와인티(Tom Whyntie)

Translator: Andrea McDonough Reviewer: Bedirhan Cinar

번역: K Bang 검토: J J LEE

The universe,

우주는

rather beautiful, isn't it?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It's quite literally got everything,

우주에는 정말 없는게 없습니다.

from the very big

아주 큰 것부터

to the very small.

아주 작은 것까지요.

Sure, there are some less than savory elements in there,

물론 우주안에 좋은 것들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but on the whole, scholars agree that its existence

하지만 대체로 학자들은 우주의 존재 자체가

is probably a good thing.

아마도 좋은 것이라고 동의하고 있죠.

Such a good thing that an entire field of scientific endeavor

그렇게 멋진 것이기에 과학의 모든 분야는

우주를 연구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is devoted to its study.

This is known as cosmology.

이런 연구를 우주론이라고 하지요.

Cosmologists look at what's out there in space

우주 과학자들은 우주 저 밖에 무엇이 있는지를 관찰하고

and piece together the tale of how our universe evolved:

우리 우주가 어떻게 진화했는지의 가설을 짜 맞춥니다.

what it's doing now,

지금 현재가 어떠하며

what it's going to be doing,

나중에 어떻게 될지,

and how it all began in the first place.

무엇보다도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같은 것들이죠.

It was Edwin Hubble who first noticed that our universe is expanding,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최초로 인식한 사람은

에드원 허블이었습니다.

by noting that galaxies seem to be flying further and further apart.

은하계들이 점점 더 멀리 벌어지는 것 같다는 것에 주목하여

알아낸 것이죠.

This implied that everything should have started

이것은 세상 모든 것이

엄청난 고온의

with the monumental explosion

of an infinitely hot,

한없이 작은 점에서

infinitely small point.

어마어마한 폭발로 시작되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This idea was jokingly referred to at the time

이런 생각이 그 당시에는 우스갯소리처럼

as the "Big Bang,"

"빅 뱅(대폭발; Big Bang)"이라고 불렸죠.

but as the evidence piled up,

하지만 증거가 쌓이면서

the notion and the name actually stuck.

그 개념과

명칭이

실제로 자리 잡았지요.

We know that after the Big Bang,

우리는 빅뱅이 일어난 후에,

the universe cooled down

우주가 식어서

to form the stars and galaxies that we see today.

오늘날 우리가 보는 별과 은하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Cosmologists have plenty of ideas about how this happened.

우주과학자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매우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But we can also probe the origins of the universe

하지만 우리는 또한 우주의 기원 당시에 존재했던

by recreating the hot, dense conditions that existed at the beginning of time

고온, 고밀도의 상태를 실험실에서 재현하며

우주의 기원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in the laboratory.

This is done by particle physicists.

이런 일은 입자 물리학자들이 수행하고 있어요.

Over the past century,

지난 수 세기 동안,

particle physicists have been studying

입자물리학자들은 더욱 더 고 에너지 상에서

matter and forces at higher and higher energies.

물질과 힘을 연구해 왔습니다.

Firstly with cosmic rays,

처음에는 우주선(宇宙線, cosmic rays)으로

and then with particle accelerators,

그리고는 입자 가속기를 이용해서 말이죠.

machines that smash together subatomic particles at great energies.

입자 가속기는 아주 높은 에너지 상태에서

원자 구성 입자를 서로 충돌시키는 기계예요.

The greater the energy of the accelerator,

가속기의 에너지가 크면 클수록

the further back in time they can effectively peek.

보다 먼 과거를 효과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Today, things are largely made up of atoms,

오늘날, 물질은 대체로 원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but hundreds of seconds after the Big Bang,

빅뱅이 일어나고 백분의 수 초 동안은

it was too hot for electrons to join atomic nuclei to make atoms.

온도가 너무 높아 전자가 원자핵에 결합하여 원자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Instead, the universe consisted of a swirling sea of subatomic matter.

그 대신 우주는 아원자 물질의

소용돌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었지요.

A few seconds after the Big Bang,

빅뱅이 일어나고 수 초 후에

it was hotter still,

여전히 고온이었지만,

hot enough to overpower the forces

양성자와 중성자를 원자핵 안에 함께

that usually hold protons and neutrons together

묶어두는 힘을 능가할 만큼의

in atomic nuclei.

고온이었습니다.

Further back, microseconds after the Big Bang,

보다 더 되돌아 가보면, 빅뱅 이후 수백만분의 몇 초사이에

and the protons and neutrons

양성자와 중성자는 이제 겨우 쿼크(quark)로 부터

were only just beginning to form from quarks,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one of the fundamental building blocks

쿼크는 입자 물리학의 표준 모형을

of the standard model of particle physics.

구축하는 기본 단위의 하나에요.

Further back still,

더 거슬러 올라가면

쿼크가 결합되어 있기에는

and the energy was too great even for the quarks to stick together.

그 에너지가 너무나 컸어요.

Physicists hope that by going to even greater energies,

물리학자들은 더 큰 에너지를 가하여

they can see back to a time when all the forces were one and the same,

모든 힘이 하나로 뭉쳐있던

때를 보고 싶어합니다.

which would make understanding

그러면 우주의 기원이 훨씬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입니다.

the origins of the universe a lot easier.

To do that, they'll not only need to build bigger colliders,

그러기 위해서, 더 큰 가속기를 만들어야 할 뿐 아니라

but also work hard to combine our knowledge

아주 작은 세계의 관찰을 통해

of the very, very big

거대한 지식을 결합하고

with the very, very small

매혹적인 통찰력을

and share these fascinating insights with each other

서로 공유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기도 합니다.

and with, well, you.

여러분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And that's how it should be!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Because, after all, when it comes to our universe,

왜냐하면 결국,

우주에 관한한

우리는 모두 하나이기 때문죠.

we're all in this one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