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wisting tale of DNA - Judith Hauck

Transcriber: tom carter Reviewer: Bedirhan Cinar

번역: K Bang 검토: Woo Hwang

Geckos and grasshoppers, worms and watermelons,

도마뱀과 메뚜기, 벌레와 수박,

elephants and Escherichia Coli,

코끼리와 대장균,

man and mushroom. All so different in form and function,

인간과 버섯. 이런 것들은 모양과 기능이 모두 다르지만

but amazingly the same in how their form and function are determined.

놀랍게도 이들의 모양이나 기능이 결정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First, all these organisms are made of one or more cells,

우선 이런 모든 생명체들은 하나 이상의 세포로 만들어져 있죠.

and every cell of every living thing on earth

지구상의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세포는

contains all the information it takes

그 안에 자신이 새로이 만들어 내고 복제하고

to create and duplicate and make variations of itself.

또 자신의 변종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요.

That information is stored in a very long but quite simple

그런 정보들은 매우 길지만 꽤 단순한,

double molecule called DNA,

DNA라고 불리는 이중 분자에 들어있죠.

or Deoxyribonucleic Acid.

디옥시리보핵산 이라고도 부릅니다.

And the DNA of every living organism is made of chains of four smaller molecules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의 DNA 는 뉴클레오티드라고 하는 4개의 작은 분자로

called nucleotides. What dictates the difference between a man and a mushroom

이루어집니다. 인간과 버섯을 다르게 만드는 것은

is the sequence of these nucleotides in the long DNA chain.

이런 기다란 DNA 사슬안에 있는 뉴클레오티드의 연결체에요.

The four differing nucleotide parts, called bases,

베이스라고 부르는 4개의 서로 다른 뉴클레오티드는 다시

are made of a few carbon, oxygen, hydrogen, nitrogen and phosphorus atoms,

탄소, 산소, 질소와 인 원자로 만들어져 있죠.

and the molecules look like this.

그 분자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And each of these four bases is attached to an identical backbone molecule,

이렇게 4개의 베이스 각각은 똑같은 기본 분자에 붙어있죠.

a sugar called deoxyribose - the "D" in DNA - and a phosphate group.

이 기본 분자는 디옥시리보스라고 하는 당류이고. - DNA 의 D에 해당하죠 - 인산염 계열이죠.

Let's simplify these nucleotides and show them like this.

이 뉴클레오티드를 좀 단순화 해서 보여드리지요.

So, a single sequence of nucleotides joined by their common sugars would look like this.

공통의 당으로 연결된 뉴클레오티드의 사슬 하나는 이런 모양입니다.

And the DNA molecule where such sequences are stored looks like this.

그런 사슬이 저장되어 있는 DNA 분자는 이런 모양이구요.

But how does a simple molecule dictate the form and function of millions of different living things?

그러면, 어떻게 한개의 단순한 분자가 수 백만종의 다른 생물들의 모양과 기능을 좌우할까요?

You can think of DNA as a great library of information,

DNA는 엄청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도서관이라고 보면 됩니다.

information that is used to do one thing and one thing only:

이런 정보는 한가지, 단 한가지 일을 하도록 되어 있어요:

direct the building of different protein molecules.

서로 다른 단백질 분자를 쌓는 일이죠.

And it's the proteins that build the cells and keep them functioning

세포를 이루고 또 세포가 기능하도록 하는 것은 바로 단백질이에요.

and changing and reproducing. Here's where the familiar word 'gene' comes in.

단백질은 또한 변화하기도 하고 재생산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익숙한 "유전자"라는 단어가 나오죠.

If your DNA is a library of information, a gene is a book in that library.

DNA 가 정보의 도서관이라면 유전자는 그 도서관 안에 있는 책과도 같아요.

A gene is a segment of the DNA molecule.

유전자는 DNA 분자의 일부에요.

Let's say your body needs a particular protein, like insulin.

예를들어 사람의 몸에 인슐린 같은, 특정한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해보죠.

To get it, some of your cells send a protein signal through the bloodstream

그걸 얻으려면, 세포의 일부가 혈액을 통해 췌장에 있는 세포에게

to the cells in your pancreas, where insulin is made.

단백질 신호를 보내고, 거기서 인슐린이 만들어져요.

That signal protein tells other proteins in the cell's nuclei

그런 단백질 신호는 세포의 핵안에 있는 다른 단백질에게

to open up a part of the DNA double helix, the insulin gene,

인슐린 유전자인 DNA 이중 나선의 일부를 열어달라고 하죠.

and start making insulin proteins.

그러면 인슐린 단백질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As soon as enough insulin has been produced,

인슐린이 충분히 만들어지면,

another signal protein comes to the pancreas' cells that tells them to stop making insulin.

더이상 인슐린을 만들지 말라고 알려주는 또 다른 신호 단백질이 췌장으로 보내집니다.

It's like looking up a book in the DNA library about insulin,

마치 DNA 도서관에서 인슐린에 대한 책을 찾아보는 것과 같아요.

and then putting it back when you're done.

다보고 나면 제자리에 돌려 놓는거죠.

There are genes in DNA for visible and invisible things that make up your body,

DNA 에는 여러분들의 몸에 있는 모든 장기를 만드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like genes for eye color, protein pigments, for skin color,

그러니까 눈동자의 색이나, 피부색을 결정하는 단백질 색소,

for hair color, for stopping and starting bone growth,

머리칼의 색을 결정하는 유전자라든가, 뼈의 성장을 시작하고 멈추게 하는 유전자,

for your blood type, for how many fingers or arms and legs you have,

혈액형이나 손 발의 갯수를 결정하는 유전자,

for proteins that influence how long you live.

또는 얼마나 오래살지를 결정하는 유전자같은 것들이죠.

Your DNA probably contains between 25 thousand and 40 thousand genes,

여러분들의 유전자는 보통 2만 5천개에서 4만개 정도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요.

while the DNA of a worm or a plant or a fruit fly

반면에 벌레나 식물, 초파리의 DNA 에는

contains about 12 thousand to 20 thousand genes.

만2천개에서 2만개의 유전자가 있죠.

Some of those genes have quite different sequences of nucleotides than yours,

이들 유전자의 일부는 여러분들의 유전자와는 사뭇 다른 뉴클레오티드 사슬을 가지고 있습니다.

and some are similar to yours.

일부는 여러분들의 것과 비슷하기도 하죠.

Though it happens infrequently,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our own nucleotide sequences can change

우리 몸의 뉴클레오티드는 우연히, 혹은 환경적인

as the result of spontaneous or environmental damage

상처로 인해 변화하기도 하는데요,

which might remove or shift a nucleotide position.

그러면 뉴클레오티드가 없어지거나 위치가 바뀌기도 해요.

This changes the gene involved, and can then change the protein.

이런 변화에는 유전자도 영향을 받고 단백질도 변화시키죠.

Most of these changes, called mutations,

돌연변이라고 하는 이런 변화의 대부분은

have very little effect on the organism or its descendants.

사람의 몸이나 그 후손에 거의 변화를 주지않지만,

some are mildly damaging,

어떤 것들은 조금 손상을 가하기도 해요.

and a few can make the organism better-suited to its environment.

또 일부는 신체의 장기가 환경에 더 잘 적응하도록 하기도 하죠.

It is these tiny changes in DNA gene sequences, happening over millions of years,

이런 작은 DNA 유전자의 변화가 수백만년동안 반복해서 일어나면

that create the differences among living organisms, from geckos to grasshoppers.

살아있는 생명체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도마뱀이 메뚜기로 변하는거죠.

worms to watermelons, elephants to Escherichia Coli, and man to mushroom.

또, 벌레가 수박으로, 코끼리가 대장균으로 사람이 버섯으로 바뀌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