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working parents really need from workplaces | The Way We Work, a TED series

Transcriber: Leslie Gauthier Reviewer:

Every parent is a working parent,

번역: 하정 김 검토: DK Kim

모든 부모가 일을 합니다.

whether they have a job outside of the home or not.

직장에 출근을 하든 아니든 말이죠.

[The Way We Work]

[우리가 일하는 방식]

When Angela shows up at the office,

안젤라가 사무실에 나타나면,

know that Angela has been up for at least three hours,

적어도 세 시간은 깨어 있으며 손에는 인간 배설물이 잔뜩 묻었었고,

had her hand covered in human excrement,

unwedged a small person

세탁기와 벽 사이에 낀 조그만 사람을 끄집어냈고,

who has become lodged in between the washing machine and the wall,

gotten down on her hands and knees and picked up oatmeal off the carpet.

바닥을 기며 카펫에 떨어진 오트밀을 주웠다는 걸 알고 있으세요.

Domestic labor,

가사 노동, 즉, 양육은

which is what parenting is and everything that goes along with parenting,

육아에 따라오는 모든 것이며 단지 아이를 돌보는 일만은 아닙니다.

it’s not just taking care of a child;

it’s keeping a household running,

집안을 꾸려가는 것이며 설거지를 하고

washing dishes,

빨래도 하고 일정을 빼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죠.

doing laundry,

it’s keeping the schedule tight.

우리는 저런 건 집에 있는 아내가 할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We again assume that that work will be done by a wife who’s at home.

The reality has progressed beyond where we’re at policy-wise.

현실은 우리가 과거에 알던 상황을 넘어섰습니다.

Most people need multiple sources of income,

대부분 사람들은 여러 곳에서 수입을 얻어야 하며,

women want to work outside of the home --

여성들은 집 밖에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we’re still expected to do all of the same things.

우리는 여전히 같은 일을 하라고 요구받고 있죠.

And so now we outsource a lot of that parenting work

그래서 우리는 이제 육아의 많은 부분을

to other women,

다른 여성들에게 맡기는데 주로 유색 인종 여성들이죠.

and mainly women of color.

We don’t give it financial, cultural value,

우리는 육아에 경제적이나 문화적인 가치가 있다고 여기지 않아서

and so we don’t see it as real work.

진짜 일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Care is really the backbone of our society.

돌봄은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척추입니다.

그야말로 다른 모든 일들을 가능케 하는 일인 것입니다.

That work is what makes all other work possible.

So how should we support parents in the workplace?

그렇다면 일하는 부모를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Support family leave]

[가족 돌봄 휴가를 장려하기]

There are only two industrialized countries in the entire world

전 세계 선진국 중에서 단 두 국가만이

that don’t guarantee some paid family leave,

유급 가족 돌봄 휴가를 보장하지 않는데 그중 하나가 미국입니다.

and the United States is one of them.

We should be envying Ghana,

우리는 가나, 브라질, 터키, 세르비아, 일본,

Brazil, Turkey, Serbia, Japan,

the United Kingdom,

영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을 부러워해야 합니다.

Norway, the Netherlands, Sweden --

we’re lagging behind the world on this.

우리는 이 부분에서 뒤쳐지고 있습니다.

When I say paid family leave,

제가 말하는 가족 돌봄 휴가는

I’m not talking about necessarily just newborn maternity leave.

꼭 엄마의 출산 휴가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That includes paternity leave,

아빠의 육아 휴직이나 모든 성별의 육아 휴직도 포함되고

all genders,

families that are adopting and welcoming a new child into their home,

아이를 입양하여 맞이하는 가정,

people bringing foster children into their home,

위탁 아동을 돌보는 사람들이나 부모를 돌보는 사람들도 포함되죠.

taking care of aging parents.

You know, at some point in your life,

아시다시피, 인생의 어느 순간엔가

someone that you love and care about is going to need help.

여러분이 사랑하고 아끼는 누군가가 도움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You should have the right to take time to take care of them.

그들을 돌볼 시간을 누릴 권리가 있어야겠죠.

People do their best work

사람들은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when they feel seen and supported by the people that they work for.

인정받고 지원받는다고 느낄 때 최선을 다합니다.

아주 간단하죠.

It’s pretty simple.

[Listen to parents]

[부모들이 하는 말을 경청하기]

Being a parent is often seen as a weakness in the workplace.

부모가 되는 것은 직장에서 흔히 약점으로 여겨집니다.

You come back and people make a lot of assumptions about you.

여러분이 복직하면 사람들은 선입견을 많이 갖죠.

You're not invited to go on work trips

출장에 껴주지 않기도 하는데

because assumptions are made that you don’t want to do that,

여러분이 이를 원치 않거나 할 수 없다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or you can’t.

이는 권한을 빼앗기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And that can be really disempowering to people,

and it’s really discouraging

사람들의 의욕을 확 꺾어서,

and it makes them --

in a period of time that’s already stressful --

이미 충분히 스트레스 받고 있을 때에,

can make you feel even worse.

더 힘들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Talk to parents]

[부모들과 대화하기]

Asking a coworker about how things are going at home

직장 동료에게 가정은 좀 어떤지

아이는 어떤지 물어봄으로써

or with their kid,

making people feel like they don’t have to hide that.

이를 굳이 숨길 필요가 없다고 느끼도록 만드세요.

“What’s up with your two-year-old?”

“집에 두 살배기는 좀 어때요?”

Ask to see a picture of their child.

아이 사진을 보여달라 하세요.

[Be flexible]

[유연해져기]

For parents, the hours between 5-8pm are really crucial.

다섯 시부터 여덟 시 사이는 부모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It’s sometimes the only time you really have with your kids.

가끔은 그때가 아이들과 보내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하죠.

You’re often running to pick them up somewhere

대개 어딘가에서 아이를 데려오느라,

or to relieve someone from doing childcare.

혹은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보내주러 뛰어다닙니다.

I would much rather send a few emails at 8:30pm than be on a call at 5pm.

저라면 저녁 여덟 시 반에 이메일 몇 통을 보내는 것이

오후 다섯 시에 통화하는 것보다 차라리 나을 것 같아요.

And so I think emphasizing and creating a culture of work

그래서 제 생각에는

시간을 따지는 전통적인 방법과는 달리

where it’s the work that gets done,

the work is what matters,

일을 완수하는 것, 일 그 자체와

the end result is what matters,

as opposed to tracking time in a traditional way,

결과를 중시하는 조직 문화를 강조하고

이를 위한 소통 창구를 여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아주 유익합니다.

and opening up the lines of communication around that can be really beneficial.

Letting a coworker know that you have their back

직장 동료에게 내가 그의 편임을 알게 하세요.

if they want to say that 4:45 doesn’t work for them as a meeting time,

그들이 만약 4시45분 회의가 여의치 않다고 말하고 싶다면,

여러분이 나서서 나도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죠.

that you’ll step in and say that you can’t do it either, right?

결속력을 보여줄 수 있는 거죠.

Just something to show solidarity.

[Oh yeah ... ]

[물론...]

One other thing,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전에 직장에서 모유 수유를 했던 수유 맘으로서,

as a former breastfeeding mother in an office place --

a pumping mother --

I should say that if you want to clean out your office fridge every now and then,

여러분이 가끔 사무실 냉장고를 청소한다면,

that is a really beautiful thing to do for a pumping mother,

수유 맘이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일일 것입니다.

because I used to do that in my office.

저는 그렇게 했었거든요.

I would put my little cooler that had breast milk amid like

저는 모유가 든 작은 보냉병을

year-old bottles of salad dressing,

일 년이 된 샐러드 드레싱 병과

pad thai that had become petrified,

다 썩은 팟타이 같은 아주 역겨운 음식들 사이에 넣곤 했습니다.

just gross stuff.

And no one should have to do that, right?

그걸 다른 사람이 할 필요는 없잖아요?

아주 작은 일, 그 일이 누군가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킵니다.

Again, a very, very small thing

that makes a big difference in someone’s life.

In striving to be as efficient as possible,

할 수 있는 한 가장 효율적이고,

as achieving,

많이 성취하고 가장 생산적이려고 하는 동안

as productive as possible,

we’ve drifted away from this notion of care

우리는 돌봄과 육아가 중대한 일이라는 생각에서 멀어져 왔습니다.

and parenting being important work.

하지만 우리는 이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But we need to talk about these things

and bring parenting and family life out into the open,

육아와 가정 생활을 공개적인 자리로 끌어 와야 합니다.

because we can't fix problems that we don't see.

보이지 않는 문제는 고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We can’t fix problems that we don’t talk about.

이야기하지 않는 문제는 고칠 수 없습니다.

It really doesn’t have to be this hard

이렇게까지 어려울 일이 아니에요.

우리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훨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and we can do much more to support people.